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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여수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PEDIEN] 여수시는 30일 상황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국·소·단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공직감찰을 강화하고 수시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위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일상감사, 계약심사, 회계감사 등 예산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에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상향을 목표로 ‘시민 체감 청렴인식 강화’, ‘청렴한 소통 공직문화 조성’, ‘반부패·청렴 인프라 구축 및 내부통제 강화’ 등 3개 추진전략 및 35개 세부 시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한 데이 △외부 민원인 및 내부 직원 자체 청렴도 조사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청렴 문화 콘서트 운영 △‘청렴한 아침방송’ 등 시책으로 청렴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
장흥·고흥·보성·강진, 2025년 공동사업 추진 실무협의 나서
장흥·고흥·보성·강진, 2025년 공동사업 추진 실무협의 나서 [PEDIEN]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29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장흥·고흥·보성·강진군의 업무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사업 6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오는 6월 17일 개최될 제1차 정기회의 안건을 협의했다. 올해 협의회가 추진하게 될 공동사업은 △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 △ 군민화합 합창페스티벌 △ 수산종자 공동방류 △ 이순신장군 테마사업 △ 청년연계 득량만강진만권 생활체육 교류전 △ 맛의 향연, 우리집 산해진미 요리대전이다. 특히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는 오는 9월 서울시 강남구 대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이번 직거래를 계기로 지역 우수 농수산물의 판로 확보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추상이 장흥군 기획홍보실장은 “수년간 이어져온 4개군의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올해 예정된 공동사업들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 운영이 지자체간 연계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지난 2016년 발촉 이후 인근 지자체간 우호증진과 공동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동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
광양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사용 집중 지도·점검 실시
[PEDIEN] 광양시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유통 및 사용을 근절하고 공공하수도의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판매업체 및 음식점 등 영업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공공하수도 기능 유지를 위해 하수도로 직접 배출되는 음식물 찌꺼기의 양이 20% 미만이어야 하며 80% 이상은 회수통을 통해 별도로 배출돼야 한다. 회수통이나 거름망을 제거한 개·변조 제품이나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다. 이러한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가정 내 하수배관 막힘, 오수 역류로 인한 악취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고농도 오수가 하수처리시설에 유입되는 경우 처리 비용 증가와 시설 운영 차질 등 심각한 부작용도 초래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개·변조하거나 미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합법적인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을 받고 ‘전기용품및생활용품안전관리법’에 따른 'KC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단, 하수처리구역 내 일반 가정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식당 등 영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 유효 제품에 대한 정보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통합인증정보망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병재 광양시 하수도과장은 “미인증 제품 유통 및 불법 개조로 인해 하수관로에 이물질이 과다 유입되면서 막힘과 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인증 제품을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중마노인복지관,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비 전달식 개최
중마노인복지관,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비 전달식 개최 [PEDIEN]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29일 복지관 강당에서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도시락 배달 사업비를 전달했으며 해당 사업의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중마노인복지관의 도시락 배달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홀몸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5명이 직접 도시락 배달에 나선다. 지난해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 수혜 어르신과 일자리 참여 어르신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오늘 전달되는 도시락은 단순한 한 끼 식사 그 이상이다 이는 다른 이와 함께 삶을 나눈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뜻깊은 일에 함께해 주신 기업과 어르신들, 그리고 사업을 추진해 온 중마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어르신들께서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마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여가문화 향유를 위해 현재 36개의 문화대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와 함께 지역사회 돌봄, 자원 연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
광양청년꿈터, 청년 심리적 성장 지원 ‘마음보듬 상담소’ 참가자 모집
광양청년꿈터, 청년 심리적 성장 지원 ‘마음보듬 상담소’ 참가자 모집 [PEDIEN] 광양청년꿈터가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6월부터 ‘마음보듬 상담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광양시는 5월 31일부터 광양청년꿈터에서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음보듬 상담소’는 오는 6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되며 TCI 심리검사 상담과 음악 치료 상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각각 30명과 10명이며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TCI 심리검사 상담은 개인의 기질과 성격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 상담사와의 해석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1:1 또는 2:1 형태로 진행되며 직장과 학업 등으로 바쁜 청년들을 위해 평일 저녁 시간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음악 치료 상담은 전문 음악 치료사의 지도 아래 음악을 매개로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심리상담 기반 프로그램이다. 1:1 형태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정서 회복과 감정 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마음보듬 상담소는 청년들에게 자기이해의 폭을 넓히고 감정 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자 모집
[PEDIEN] 광양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9일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참여 희망자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 건전성 확보는 물론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민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예산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론을 통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예산 제안서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균 광양시 기획예산실장은 “시가 발전하려면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고 제안돼야 한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제안이 광양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는 만큼, 주민참여예산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광양시 누리집 온라인 접수, 시청 기획예산실 및 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
보성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본격 추진
보성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본격 추진 [PEDIEN] 보성군은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5월 28일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반 건강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관내 어르신 19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신체활동·투약 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 건강 측정기기가 제공되며 보건소 전담 인력이 사전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미션과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오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월별로 부여되는 건강 미션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게 된다. 8개월간의 비대면 건강관리 후에는 사후 건강 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한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보성군,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 개최
보성군,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 개최 [PEDIEN] 보성군은 2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읍면 민간위원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성군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민관 협력체계 출범을 알리는 복지+안전협의체 민간위원장 상호 인사, 2025년 사업계획 안내,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복지+안전협의체’는 보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하게 된 ‘복지에 안전을 더하다 스마트 온마을 600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12개 읍면에 구성된 ‘복지+안전협의체’는 각 읍면장과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읍면별로 20명 이내, 총 164명이 활동한다.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안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전기·가스 등 가정 내 위험 요소 사전 점검,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 온마을 600사업’ 으로 △태양광 LED 조명 설치, △스마트 안전 지팡이 지원, △전동차 야광 안전 덮개 제공 등의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밀착형 안전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복지+안전협의체’ 와 협력해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과 생활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
보성 특화 자원 연계 지속 가능 교육모델 구축 협력
보성 특화 자원 연계 지속 가능 교육모델 구축 협력 [PEDIEN]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성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의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협약은 보성군과 지역학교 및 대학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머무를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보성군을 비롯해 △보성고등학교, △동신대학교,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순천대학교 농생명과학과,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학과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성군의 미래산업, 청년 일자리, 특성화 교육과 연계된 실질적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 기반 지역인재 양성, △지역 특화 차 산업 연계, △농수산·문화관광 특화 교육, △글로컬 창의인재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고등교육기관과 함께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출발점”이라며 “보성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는 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친환경 인증농가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 신청 접수
고흥군, 친환경 인증농가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 신청 접수 [PEDIEN] 고흥군은 소비자 맞춤형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공급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인증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을 오는 6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늘, 토마토, 참다래를 생산하는 농업인이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와 약정을 체결하면 농업인에게 헥타르당 150만원에서 18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채소·과일류 등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품목을 학교급식 등에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소비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친환경 농업인의 농자재 비용과 인건비 등 생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술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친환경 농산물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청년 농가 교육 컨설팅 및 육성사업, 친환경 과수농가 비가림 하우스 지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도양읍 3개 마을에 맞춤형 복지 배달 완료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도양읍 3개 마을에 맞춤형 복지 배달 완료 [PEDIEN] 고흥군은 지난 29일 도양읍 장수마을에서 장계리 3개 마을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덟 번째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해 고흥군 16개 읍·면 515개 마을을 순회하며 총 261회에 걸쳐 12만 3천여 건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군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해 30개 분야에 걸친 생활밀착형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해안가 마을 특성상 염분과 해풍으로 인한 칼날 부식과 방충망 손상이 많아, 칼갈이와 방충망 수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군이 직접 찾아가서 돕는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12일 동강면 원유둔 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62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고흥군, 주민 참여 단편영화 제작 ‘크랭크 인 고흥’ 참여자 모집
고흥군, 주민 참여 단편영화 제작 ‘크랭크 인 고흥’ 참여자 모집 [PEDIEN]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 ‘크랭크 인 고흥’의 참여자를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크랭크 인 고흥’은 ‘영화 제작의 시작’을 뜻하는 ‘크랭크 인’과 ‘고흥’을 결합한 명칭으로 고흥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자연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기,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주민이 직접 체험하며 단편영화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및 실습은 6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로 단계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1차시에는 배우 이형철이 직접 진행하는 연기 특강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연기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후 팀을 구성해 실제 영화 제작에 돌입하며 완성된 단편영화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시사회 형식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단편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고흥군 거주자 20명이며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문화 콘텐츠의 주체가 되어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흥을 사랑하고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PEDIEN] 화순군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활력 회복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화순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살고 싶은 화순 △오고 싶은 화순 두 가지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현실성 있는 정책 제안을 모집한다. 화순군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부서 실무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지역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화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맨발로 걷는 자연, 바르게 걷는 건강’ 행사 개최
‘맨발로 걷는 자연, 바르게 걷는 건강’ 행사 개최 [PEDIEN]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너릿재 옛길에서 △보행 자세 측정 △맨발 걷기 체험 △건강생활 홍보관을 결합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척추·관절 건강과 전신 균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 자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참가자 개인별 건강 해법을 제공한다. 보행 분석 장비를 통해 발의 압력분포, 걸음걸이 리듬, 체중 이동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 또한, 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 시간으로 맨발 걷기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발바닥 감각을 자극하며 바르게 맨발 걷기를 통해 일상 속 건강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금연, 식습관 개선 등 건강생활 실천 부스를 설치해 체지방 측정, 건강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군민들이 자신의 보행 습관과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