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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년 정신건강사업 우수기관 표창
진도군, 2024년 정신건강사업 우수기관 표창 [PEDIEN] 진도군 보건소는 최근 ‘2024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전라남도, 광역·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후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우수기관으로는 진도군, 보성군, 나주시 보건소가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고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올해 진도군은 자가 심리검진과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지침 제공을 위해 ‘마음건강 무인 정보 단말기’를 전남 최초로 설치해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에 힘썼으며 ‘2024년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에 19개 민간 사회단체와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농촌지역 어르신 자살 예방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 농가에 농약 안전 보관함을 배부하고 노인 ‘마음 쉼터’라는 마음건강 교육과정을 5회 진행하는 등 생명존중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은 2024년에 다산목민대상을 포함해 중앙부처 평가 등 46건의 수상을 했으며 2년 연속 공모사업비를 1,000억원 이상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군정 성과를 올렸다. -
진도군,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 ‘우수상’
진도군,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 ‘우수상’ [PEDIEN] 진도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 참가해 ‘준공 사업지’ 분야에서 ‘진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확보한 지역을 홍보하고 준공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의 경진대회이며 준공 사업지와 운영 관리 두 분야로 나누어 평가한다. 올해는 2023년에 준공된 48개 사업지가 참가했으며 이 중 10곳의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지역에 상을 수여했다. 진도군은 2018년에 ‘진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64억원을 투입해 유휴 부지였던 진도우체국을 ‘옥주골 어울림센터’로 탈바꿈했다. 이 사업으로 주민공동체 형성과 생활 기반 시설 확충, ‘문화예술과 아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목표인 노후 주거지의 거점 공간 조성에 이바지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종합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고 꾸준히 성과를 관리해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도군의 이번 수상은 원도심의 노후화와 인구감소로 지역의 활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진도군은 2024년에 다산목민대상을 포함해 중앙부처 평가 등 46건의 수상을 했으며 2년 연속 공모사업비를 1,000억원 이상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군정 성과를 올렸다. -
광양시 생활폐기물과, 화재예방을 위한 자체 소방훈련 실시
광양시 생활폐기물과, 화재예방을 위한 자체 소방훈련 실시 [PEDIEN] 광양시는 지난 18일 생활폐기물과 직원과 재활용품 위탁처리업체 광양자원관리공사 근로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 훈련으로 재활용선별장 스티로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자위소방대원의 역할과 행동 요령을 명확히 인식시킴으로써 화재 상황에서의 초기대응 역량을 키워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훈련의 목적을 뒀다. 박순기 생활폐기물과장은 “매년 소방서 합동 및 자체 훈련을 통해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인 소방 교육과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며 재난 상황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신덕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재능봉사’
광양시, 신덕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재능봉사’ [PEDIEN] 광양시는 지난 18일 진월면 신덕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재능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덕마을 어르신들은 지난 10월 정인화 시장 경로당 방문 당시 장수사진 촬영을 건의했고 광양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신덕경로당이 ‘찾아가는 재능봉사’ 대상지로 정해졌다. 이날 신덕마을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서비스, 갓 구워낸 붕어빵과 차를 제공하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양만사람들 △사랑굽는사람들 △중마112자전거봉사대 △동사모봉사단의 봉사단체는 행사에 참여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어르신들은 촬영 전 정성스럽게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받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장수사진을 남겼다. 현장에서 제공된 붕어빵과 따뜻한 차는 추운 겨울날 온기를 더했다. 주민생활불편사항 기동처리반도 행사에 동참해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렸다. 노후화된 전등의 LED 교체, 가스타이머콕 설치, 경로당 콘센트 보수, 현관문 수리 등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고충을 즉각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보성군, 2024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보성군, 2024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PEDIEN] 보성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성군은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대상,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와 함께 축산행정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라남도는 축산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 관련 종사자들의 동기부여를 통한 사기진작으로 축산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시책 종합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분야, 동물복지 분야, 축산경영 분야, 축산자원 분야로 총 4개 분야 28개 항목이다. 보성군은 △동물복지 분야 – 유기·무항생제 인증, 녹색축산농장 지정 △축산경영 분야 – 축산물 소비촉진 우수, 한우경진대회·꿀벌산업육성 우수 △축산자원 분야 – 자원팀 소관 사업비 집행, 가축사육밀도 개선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5년 연속 수상은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인 환경 친화형 축산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며 “앞으로도 농촌경제의 핵심 산업인 축산업을 지속 가능하도록 육성하기 위해 축산농가 경영 안정도모 및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축사환풍기 1,600대 3억원 지원, 사룟값 폭등에 따른 조사료 곤포사일리지 구입비 2억 5천만원 지원,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3억원 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광양시,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 '최우수상' 수상
광양시,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 '최우수상' 수상 [PEDIEN] 광양시는 지난 18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에서 광양시 청년단체인 '문화RO'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알렸다. 진도 쏠비치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올 한 해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20개 팀, 100여명이 참석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 광양시 대표로 참석한 청년단체 '문화RO'는 고립·은둔 청년, 경제적 소외 청년, 신체적 장애를 지닌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청년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해온 광양시 청년단체의 활동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심사위원의 서면·현장평가와 청년공동체 구성원, 멘토단, 시·군 담당자 등 참여자 평가를 합산한 결과 ‘문화RO’ 가 최종 후보자 10팀 중 1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양시 청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자인 이예령 문화RO 대표는 "관내 청년공동체 10개 팀의 작은 노력이 계속 모인다면 광양시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청년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 및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이 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본인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성을 키워 무언가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광양시 청년공동체 10개 팀은 △은둔·고독 청년 심리 프로그램 제공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프리마켓 개최 △청년 소통 네트워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복지 활동을 통해 일반 시민들과의 교류를 증진하며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보성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존심 살려
보성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존심 살려 [PEDIEN] 보성군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해 청렴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3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서울 구로구로 영·호남 기초자치단체인 77개 시군 중에서 보성군이 유일하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에 따르면 보성군은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로 종합청렴도 1등급의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냈다. 보성군 종합청렴도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77.1점보다 5.6점 높은 82.7점이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기관장의 강력한 반부패 추진 의지로 시행한 청렴추진단 구성, 취약 분야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청렴 정책 등을 통해 5개 항목 모두 만점을 받았다.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군민, 민원인 등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부문에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감점 요인이 발생하지 않았을뿐더러 작년보다 1점 상승한 90.2점의 평가를 받았다. 외부 체감도는 부패 인식과 부패 경험 두 가지 분야가 평가되며 부패인식 분야는 부정 청탁, 특혜 제공, 업무 투명, 절차 위반, 갑질 행위, 사익 추구, 소극 행정 등 7개 항목, 부패 경험은 금품 등 제공 경험률, 경험 빈도 등 2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2024년 보성군은 청렴 실천 결의대회, 청렴해피콜, 다양한 청렴 교육 외에도 주민 불편 해소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소통600, 문자 한 통, 군수 주재 청렴 특강 등의 청렴 시책 추진해 청렴 문화를 확산해 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보성군이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공직자, 유관 기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 실현으로 청렴 문화조성에 앞장서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보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8년 보성군의 종합청렴도는 4등급에 머물렀으나, 김철우 군수가 취임한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 2021년 2등급에 이어 2022년 1등급, 2023년 1등급, 2024년 3년 연속 1등급이라는 신화를 달성했다. -
담양군 이장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이장들 뜻 모은 장학금 기탁도
담양군 이장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이장들 뜻 모은 장학금 기탁도 [PEDIEN] 322명의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담양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해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군 이장연합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군정 발전 유공 등 표창장 수여 후 이장연합회 정관 개정, 2024년 운영보고 및 결산보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장연합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장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면서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장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귀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여수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여수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PEDIEN] 여수시는 지난 17일 문수 어울림센터에서 ‘2024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공모사업 참여자 40여명과 활동 성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자생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려지구 2개 단체와 국동지구 4개 단체 등 총 9개 단체가 선정돼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한 수익사업 모의 실습 △지역 자체 역량 강화 △마을 취약점 해결 및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각 단체는 사업추진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고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또, 이를 토대로 내년 사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주민들의 마을 문제 해결 역량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섬박람회 해상교통편 확충 위한 선사 간담회 가져
여수시, 섬박람회 해상교통편 확충 위한 선사 간담회 가져 [PEDIEN] 여수시가 지난 18일 국동임시별관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해상교통대책 관련 선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섬박람회 부 행사장인 개도, 금오도를 기항하는 신아해운, 태평양해운, 한림해운 등 여객 선사 3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교통편 확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와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개도, 금오도를 기항하는 여객선 증회 횟수와 운항 방안, 섬박람회 기간 섬 지역 방문객 운임지원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여객선 증회 및 운항 방안을 확정하고 운임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해상교통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에게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모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상교통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여수시, 카드형 상품권 15% 할인 연내 추진
여수시, 카드형 상품권 15% 할인 연내 추진 [PEDIEN] 탄핵정국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소비 침체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여수시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에 나섰다. 이는 지난 16일에 열린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에서 “예비비 등 당장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라”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지시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예비비를 긴급 투입, 총 127억원의 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 연내 27억원을 판매하고 내년 1월 2일 추가로 1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15% 할인 판매가 예정된 200억원의 남은 물량도 2025년 상반기에 조기 추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복안이다. 구매는 오는 23일과 내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계획된 발행량이 완판되면 종료된다. 단, 설 명절맞이 특별할인은 발행량 소진 시 10% 할인 판매로 전환된다. 시는 이번 상품권 할인 판매를 통해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 가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상품권 특별할인은 내수 진작과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 조기 안정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상품권 발행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 내에서 유통되며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에 크게 기여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는 올해 여수시 10대 시정 성과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민 호응도가 높다. 앞서 시는 설과 추석 명절, 하계 휴가철 등 총 280억원을 발행했으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한 15% 특별할인은 판매 개시 이후 11시간 만에 완판됐다. 실제 해당 기간 동안 15% 할인 판매된 카드형 상품권 중 87%가 환전됐으며 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업소로 제한하면서 대부분 소상공인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으면서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 추가 할인까지 더해지면서 시민 물가 부담을 경감하고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는 올해 시민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내년에도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할인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여수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전국 1위’…탄소중립 성과 입증
여수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전국 1위’…탄소중립 성과 입증 [PEDIEN] 여수시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2023년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감축률을 달성하며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7일 해당 보고회를 통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참여기관 중 이행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포상하고 우수사례와 최신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했다. 시는 ‘기관별 온실가스 감축률 부문’에서 목표치인 36%를 크게 상회하는 61% 감축률을 달성했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신재생에너지 시설 702개소 설치 △무공해차 782대 보급 △기후위기 취약계층 쿨루프 26곳 설치 △분기별 온실가스 배출시설 점검 △개인 냉난방기 사용 자제 등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 정기명 시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는 노력이 빛을 발해 기쁘다”며 “저탄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진군,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강진군청사전경(사진=강진군) [PEDIEN] 강진군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는 △외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운영실적인 청렴 노력도 △평가기간 동안 부패사건 발생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평가한다.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이번 청렴도에서 강진군은 청렴체감도 부분에서 2등급, 청렴 노력도 부분에서 3등급으로 지난해 3등급에서 1단계 더 올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결과”며 “2025년에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시책 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강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신규마을 기반공사 완료···인구 유입 청신호
강진군 신규마을 기반공사 완료···인구 유입 청신호 [PEDIEN] 강진군이 지역사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신규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장려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현대적인 주거 환경과 공동체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강진군 내 주요 지역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친화적 개발 방식을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대구면 남호지구는 전원주택 16세대와 마을회관 1세대를 포함하는 신규마을 조성이 한창이다. 이 사업은 1만5,541㎡ 규모의 부지에 진행되며 2025년 3월부터는 본격적인 단독주택 신축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바다가 보이는 입지 조건과 쾌적한 자연환경 덕분에 모든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다. 입주 예정자 중 14세대는 광주 등 도시민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내년 1월부터 주택단지 내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 공사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은 도시민과 지역 주민 간의 조화를 이루고 농촌 생활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강진읍 임천지구는 총 150동의 전원주택과 기반시설을 포함하며 약 5만7,8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 지구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관계인구센터, 공동체험형 텃밭 등을 조성해 지역 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마을정비구역 지정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5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 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시민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통해 기존 마을과의 상생을 도모하며 경쟁력 있는 농촌 마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의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단순히 물리적인 주택 공급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합적 접근으로 농촌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