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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획초대전 ‘광양, 시선의 기록 展’ 개최
광양시, 기획초대전 ‘광양, 시선의 기록 展’ 개최 [PEDIEN] 광양시가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광양, 시선의 기록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문화예술회관 기획초대전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 회원 20명이 참여해 ‘광양, 시선의 기록’을 주제로 사진 작품 60점을 선보인다. 작품에는 광양의 다양한 풍경과 삶의 흔적이 섬세하게 담겼다. 세심하게 구성된 디자인과 편집을 통해 사진이 전하는 울림과 현장의 감동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김명덕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지방보조금 집행 실무 및 감사사례 교육 실시
광양시, 지방보조금 집행 실무 및 감사사례 교육 실시 [PEDIEN] 광양시는 8월 12일 중마동 자치센터에서 업무담당자와 신규 임용직원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집행 실무 및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보조사업자 선정 절차부터 보조금 정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포괄했으며 관련 법령과 절차,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감사에서 지적된 사례를 토대로 법령과 지침의 적용 방법을 설명하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문제점을 짚어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유애순 감사팀장은 “보조금 업무는 행정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는 감사 지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공직자들도 명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을 위해 책임 의식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광양시, 제28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광양시, 제28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PEDIEN] 광양시는 8월 1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제28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우수 수료생 표창과 교육생 소감 발표로 진행됐으며 향후 친환경 농업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 50명 중 참다래반 26명, 청년농업반 13명, 총 3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농업 이론의 체계화와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인력 육성을 통해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과정은 기후변화 대응 지역 특화 품목 육성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됐다. 참다래반은 △참다래 재배 기술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정지·전정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청년농업반은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농산물·농장 홍보를 위한 동영상 촬영 등 청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 탁영희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업대학은 단순한 교육과정을 넘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실천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28기까지 1,2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기후변화 대응 기술 등 미래 농업에 부합하는 전문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
광양시, 농업인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앞장
광양시, 농업인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앞장 [PEDIEN]광양시는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정착하는 농촌’ 실현을 목표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회복과 생명산업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기초영농기술·현장실습, 친환경농업대학 등 다층적 교육을 통해 현장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시범·실증을 통한 신기술 보급, 소득작목 육성, 과학영농관 활성화, 농기계 임대·안전교육, 시민참여 꽃길 조성 등을 병행해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충하며 지역농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연초 실시되며 최신 농업정책과 동향 안내,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1월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단감, 플럼코트, 복숭아, 고추, 배추, 벼 등 재배·관리 기술과 과수 병해충 방제 교육을 진행했고 1~2월 매실 연구회 총회 및 교육을 포함해 총 861명이 이수했다. 기초영농기술교육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영·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과정이다. 해당 과정은 생동감 있는 농업 현장 체험과 다양한 작목의 선도 농가 방문을 통해 영농계획 수립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선배 농업인의 성공 사례와 경험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15년 1기 개설 이후 2025년 현재까지 총 11기, 37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한 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해 영농 실무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실습교육은 3~5개월 동안 진행되며 연수생에게는 월 80만원, 선도 농가에는 월 40만원 한도로 교육비를 지원한다. 선도 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 기술을 보유하거나 성공한 귀농·귀촌인이어야 하며 연수생은 농촌 이주 5년 이내,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또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이어야 신청 가능하다. 2024년과 2025년에는 총 2개 조의 선도 농가와 신규 농업인이 참여해 교육을 받고 있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친환경 농업 실천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물 재배 기술, 마케팅, 농산물 가공, 경영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기후 온난화에 대응해 지역특화품목 ‘참다래’ 육성을 위한 참다래반과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청년농업반 등 2개 반이 개설·운영됐다. 이 중 제28기 청년농업반에는 16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스마트 농업, 우수농가 현장견학, 동영상 제작 및 미디어 활용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동영상 제작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활용해 농업 현장에서 직접 콘텐츠를 제작·편집하는 실습 위주로 운영됐다. 시는 청년 농업인이 촬영·편집 기본기부터 홍보 사례 분석, 숏폼 콘텐츠 제작, 캡컷·프리미어프로·AI 프로그램 활용까지 다양한 기술을 습득해, 자신만의 브랜드 영상을 만들고 소비자와의 소통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05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29회 운영된 친환경농업대학은 1,24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농업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해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디지털·스마트농업 등 미래형 농업기술 교육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를 대상으로 문화적 욕구 충족과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3~5월에는 읍·면·동 과제교육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영농기술 교육을 병행하며 생활개선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농촌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매실 수확이 끝난 7~11월에는 라인댄스 교육을 진행해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를 풀고 잠재능력 개발과 회원 간 교류를 통한 화합을 도모한다.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지난 하반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발효된장 만들기, 우리 밀 발효빵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상반기에는 광양시 농업인 한마음대회 식전 행사에서 갈고닦은 라인댄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이 진행되는 창농미디어센터는 지난해 7월 준공, 9월 문을 열었으며 하반기부터 꾸준히 교육과정을 이어오고 있다. 운영 과정은 △사진촬영반 △동영상촬영반 △라이브커머스반 △팜파티반 총 4개 과정이다. 사진촬영반은 농산물 촬영과 온라인 스토어 업로드를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 실습을, 동영상촬영반은 영상 촬영·편집과 콘텐츠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반은 실시간 상품 판매를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며 팜파티반은 농장 초청 행사에 필요한 풍선아트, 캘리그래피, 농산물 포장, 음식 데코 기술 등을 배운다. 각 과정 수료생에게는 창농미디어센터 내 ‘미디어창작실’ 이용 자격이 주어진다. 이곳에는 사진촬영실과 동영상촬영실, 편집실이 갖춰져 있어 자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총 6개 과정을 운영해 82명 중 60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기 동영상촬영반 수료생 허구 씨는 참다래를 주제로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또 2기 수료생 김용 씨는 ‘2025 광속 숏폼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수료생이 배출돼 농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영농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요 사업으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시설채소연구회 과제교육 △스마트팜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농업인의 전문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은 선도농업인 현장강사가 참여해 영농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생육 단계별 영농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시설채소연구회 과제교육은 농업 기술력 향상을 희망하는 농업인 학습단체의 수요에 맞춰 운영되며 2월부터 7월까지 시설채소 작기 기간 동안 월 1회 정기적으로 열린다. 교육 내용은 재배관리 요령, 병해충 방제기술, 온실 환경관리 등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시설채소 농업인의 재배 역량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농가 맞춤형 컨설팅은 스마트팜 도입을 준비하거나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온실 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작물 생육 최적화를 위한 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스마트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병행한다. 광양시과학영농관은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와 안전 먹거리 생산을 목표로 작물 생육 증진부터 토양관리, 농산물 안전 분석까지 관내 농업인에게 전문적인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층 농업용미생물실은 작물 생육 증진과 토양개량에 효과가 있는 7종의 미생물제제를 연간 300톤 규모로 배양·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2층 종합검정실은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연중 약 4,200건의 토양 화학성 검사와 가축분뇨 퇴·액비의 부숙도 및 성분 검사를 수행한다. 시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하고 농업인에게 처방서 해석과 함께 맞춤형 토양관리 방법을 제공·지도해 무분별한 비료 사용을 예방하고 있다. 3층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463종의 농약 성분을 정밀 분석하며 로컬푸드 농약안전사용 교육과 부적합 농산물에 대한 현장 컨설팅 등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안전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농업인의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농업용 미생물의 올바른 활용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전국 최초로 구축한 농업용미생물 고형화실을 통해 병해충 방제에 특화된 곰팡이제제를 내년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기계 순회수리반과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반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100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관리 부실로 사용이 어려운 농업기계를 수리·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운기, 예취기, 기계톱 등 주요 농업기계의 보관법과 고장 진단법을 교육해 농업인이 스스로 기계를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리 기술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4년에는 440농가에서 696대를 수리해 적기 영농을 지원했고 농가 만족도 역시 높았다. 또한 시는 농업기계 운전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164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기종은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잔가지파쇄기, 기계톱, 예취기 등이며 여성농업인을 위한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과정과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밭 작업을 기계로 대체하는 밭농업 기계화 과정도 포함됐다. 전 과정은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습 위주로 운영됐다. 이은희 광양시 기술보급과장은 “광양시는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기술 보급, 생산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층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으로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고 과학영농 기반 강화와 시민 참여 사업을 통해 지역 농촌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성군, 태백산맥 꼬막거리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식중독 예방 진단 실시
보성군, 태백산맥 꼬막거리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식중독 예방 진단 실시 [PEDIEN] 보성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식중독 다발 메뉴 취급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17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컨설팅단은 식품 위생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돼, 각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소별 여건과 취급 메뉴 특성에 맞춘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꼬막 전문 음식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 검수·보관·조리 관리, △식재료 전처리, △조리 공정 및 시설 청결, △법적 서류 비치 및 개인위생, △조리 기구 세척 및 관리 등이다. 특히 어패류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 위험성을 강조하고 여름철 위생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컨설팅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관광객 응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도 병행했다. 노정이 문화관광실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업소별 위생 관리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음식점들의 위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
보성군, 8월 18일부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본격 시작
보성군, 8월 18일부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본격 시작 [PEDIEN] 보성군은 오는 8월 18일부터 보성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이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첫 공급 대상은 보성읍 원봉리 소재 성암해그린아파트로 전남도시가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세대부터 순차적으로 공급이 이뤄진다. 군은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보성읍 전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되면, 보성읍 1,844세대가 연간 약 4억원, 세대당 평균 21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등유·LPG를 생활 연료로 사용하던 주민들은 난방비와 취사 연료비 부담이 크게 줄고 안정적이고 쾌적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20년부터 보성군·한국가스공사·전남도시가스㈜가 공동 추진해 온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공사의 △장흥~보성·보성~벌교 구간 주배관 공사와 보성군·전남도시가스㈜의 △보성읍 소매배관 공사로 구분해 추진되고 있다. 주배관 공사는 장흥~보성, 보성~벌교 구간에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공사 및 공급관리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1,644억원이 투입된다. 장흥~보성 구간은 지난 7월 공사가 완료됐으며 보성~벌교 구간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보성읍 소매배관 공사는 2024년 8월 보성군과 전남도시가스㈜ 간 도시가스 공급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공급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55억원이 투입되며 1차 년도 공사를 마무리하고 2차 년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최초 공급 지역은 보성공급소 ~ 성암해그린 ~ 보성보훈회관 일원으로 1차 년도 소매배관 구간에 해당한다. 성암해그린아파트의 인입공사 완료일에 맞춰 도시가스 최초 공급이 시작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며 “전남도시가스와 적극 협력해 보성읍 내 미공급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대기배출시설 업체·주민 갈등조정협의회 개최
영암군, 대기배출시설 업체·주민 갈등조정협의회 개최 [PEDIEN] 영암군이 12일 군청에서 미암면의 한 대기배출시설 운영 관련 주민·업체 간 의견 조율 등을 위해 ‘제1차 갈등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주민대표와 업체대표 각 2명, 갈등·환경 전문가와 변호사가 자리해 상호 입장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 실태와 저감 대책, 환경 기준 준수 여부, 지역사회 소통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건강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대기오염물질의 철저한 배출 관리와 정기적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나아가 협의회 참석자들은 △소각장 가동시간 기준 일원화 및 신뢰성 확보 방안 마련 △조업시간 현황자료 공개 및 악취 개선 방안 마련 △악취저감시설 지원방안 검토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영암군은 이날 협의회를 바탕으로 대기배출시설 관련 이해관계자 요구·합의사항을 정리하고 제2차 갈등조정협의회를 열어 합의서를 작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협의회로 주민과 업체가 대화로 상생 방안을 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지속적 모니터링과 소통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환경 보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직영 쇼핑몰 ‘고흥몰’, 2025년산 햅쌀 수확 기념 특별 기획전
고흥군, 직영 쇼핑몰 ‘고흥몰’, 2025년산 햅쌀 수확 기념 특별 기획전 [PEDIEN]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 이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산 고흥 햅쌀 사전예약 판매 ‘햅쌀, 기다리다 놓치면 그냥 쌀’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고흥산 햅쌀의 신선한 맛과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에게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당일 공정을 완료한 햅쌀은 사전 예약 종료 이후인 8월 20일부터 순차 배송을 시작하며 8월 25일부터 추석 전까지는 일반판매를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소비자가 고흥 햅쌀을 맛볼 수 있도록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다. 또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20kg, 10kg+10kg 세트, 10kg 단품, 5kg+5kg 세트, 1kg×10개 세트, 500g×10개 세트 등 다양한 용량과 구성으로 판매한다. 특히 500g 소포장 햅쌀을 10개 단위로 묶음 상품은 필요한 만큼만 신선하게 소비할 수 있는 실속형 구성으로 1~2인 가구, 혼밥족, 맞벌이 부부, 캠핑족, 선물용 구매자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췄다. 군 관계자는 “고흥산 햅쌀은 매년 전국에서 먼저 출하되는 특별한 쌀로 신선함과 품질 면에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고흥몰 기획전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고흥 쌀의 우수한 맛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흥군, ‘분청사기 국보 순회전’ 80일간의 대장정 막을 내리다
고흥군, ‘분청사기 국보 순회전’ 80일간의 대장정 막을 내리다 [PEDIEN] 고흥군은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최한 ‘국보 순회전’ 특별전시가 지난 10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분청사기 중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을 선보여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유산의 지역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남 지역에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시에는 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보물과 이건희 컬렉션 등 총 8점의 분청사기가 전시됐으며 이 가운데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주목은 받은 ‘보물 1067호 분청사기 상감인화 연꽃 넝쿨무늬 병’은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로 전환되는 시기의 이중 상감기법과 불교 색채가 드러나는 연꽃 문양이 돋보였다.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80일간 진행된 전시에는 35,000여명이 방문해, 2024년 같은 기간 22,000여명보다 약 13,000명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전시와 연계해 △박물관 아카데미 △분청사기 스크래처 아트북 △도자기 교육상자 △박물관 여름방학 캠프 △분청문화의 날 주말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상설 체험 프로그램인 △고흥 분청사기 만들기 체험객도 함께 증가했다.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국가지정 문화유산을 보기 위해 서울로 가지 않아도 우리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의견과 “전시 해설사들의 자세한 설명으로 분청사기가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왔으며 숨겨진 내면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고흥 미디어아트’, ‘천경자 100주년 기념 특별전’ 등을 통해 연간 관람객 18만명을 달성했고 올해도 ‘국보 순회전’을 통해 매달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연간 관람객 10만명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전시가 고흥군이 우리나라 분청사기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국보급 문화유산을 더욱 많이 확보해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연간 관람객 10만명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박물관을 무료 개방하며 광복절 당일에는 나라사랑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9월에는 ‘고흥 고분 발굴 성과 특별전시’, ‘한국의 분청사기실 특별전시’, 10월에는 ‘고흥 분청사기 공모전’ 등 다양한 특별 기획전시와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고흥군, 광복 80주년 맞아 녹동항 드론쇼 및 해상 불꽃쇼 선보인다
고흥군, 광복 80주년 맞아 녹동항 드론쇼 및 해상 불꽃쇼 선보인다 [PEDIEN] 고흥군은 오는 8월 16일 저녁 9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드론쇼 및 해상 불꽃쇼’를 성대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와 번영을 되찾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700대 드론을 활용해 독립을 염원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모습 등을 형상화해 녹동항 바다 위를 수놓으며 해상 불꽃쇼가 어우러져 고흥의 밤하늘을 더욱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일원에서 지역 아티스트와 초청 공연팀이 출연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특색있는 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군민과 고흥을 찾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관람객 모두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우,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 또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농수산물 꾸러미’ 만족도 높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농수산물 꾸러미’ 만족도 높아 [PEDIEN]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몰에서 판매 중인 ‘농수산물 꾸러미’ 가 기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꾸러미는 고흥 바다와 들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품목을 균형 있게 담았다. 유자 가공품, 쌀, 김·미역·다시마 등 총 6종의 청정 농수산물을 한 세트로 구성해 신선함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며 군이 직접 포장재와 구성 방식을 개선했다. 해당 상품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 몰에서 ‘농수산물 꾸러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고흥군에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이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 번의 기부로 고흥의 대표 먹거리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며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간 기부 플랫폼‘위기브’ 와 협력해 전국 단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답례품 외에‘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며 기부와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원하는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함평군, 광복절과 함께 만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무궁화 ‘눈길’
함평군, 광복절과 함께 만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무궁화 ‘눈길’ [PEDIEN]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전남 함평군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 무궁화가 활짝 피어 광복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13일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 주변에 무궁화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임시정부 청사는 호남 대표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고향 마을인 구봉마을에 건립됐다. 연면적 620㎡, 지상 3층 규모의 붉은 벽돌집 형태로 중국 상해 현지 청사를 실물 크기로 복원한 건물이다. 임시정부 청사 내부는 △1920년대 상해 △일제 만행과 고문 △함평에 품은 임시정부 등 3개의 전시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이 당시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청사 옆에는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이 위치해 있으며 선생이 주도한 신한청년당 활동, 3·1운동, 임시정부 활동 등 항일 투쟁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이에 더해 군은 광복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무궁화 교목 90여 주와 관목 등 4종 4,100여 주를 식재해 무궁화 동산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임시정부 청사는 무궁화와 함께하는 역사 교육의 장이자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시정부 청사는 나라꽃 무궁화와 함께하는 역사의 현장이자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만개한 무궁화가 대한독립의 상징처럼 느껴진다”며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가 어우러진 함평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농협과 함께 기분 좋은 인생 · 기분 좋은 기부
화순농협과 함께 기분 좋은 인생 · 기분 좋은 기부 [PEDIEN] 화순군은 지난 11일 화순농협이 화순읍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간편식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농협은 매년 화순군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기금,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조준성 조합장은 자원봉사단체 ‘남도사랑 봉사단’ 단장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관내 환경정화, 방역 봉사 등 화순군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화순농협이 기부한 쌀국수는 화순읍 복지사각지대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준성 조합장은 “화순농협은 농민과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 군민들이 바로 우리의 농민과 고객이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쌀국수를 군민들에게 기부한다면 농민과 고객을 함께 돕는 일석이조이다”며 “이번 기부야말로 화순농협이 추구하는 군민의 정직한 벗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언제나 군민의 곁에서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시는 조준성 조합장님을 비롯한 화순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매 순간 군민을 생각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을 되새겨 군민이 기분 좋은 인생을 걸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기획전 ‘스며들고 피어나다’ 展 개최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기획전 ‘스며들고 피어나다’ 展 개최 [PEDIEN] 화순군은 8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기획전 ‘스며들고 피어나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회화와 도자를 아우르며 서로 다른 예술 언어를 가진 세 명의 작가가 ‘시간’과 ‘기억’을 주제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이관수, 김종윤, 장연희로 각자의 시선과 방식으로 오랜 시간 속에서 피어난 색과 이야기를 표현했다. 이관수 작가는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화면 속에 시간의 흐름을 겹겹이 쌓아 올려 사라져가는 기억의 조각을 기록한다. 김종윤 작가는 흙과 불의 만남이 만들어낸 도자에 세월의 결을 새기고 표면에 남은 질감과 흔적을 통해 ‘손의 기억’을 전한다. 장연희 작가는 계절의 색감과 부드러운 선율을 화폭에 담아 시간 속에 머물렀던 감정을 섬세하게 재현한다. 전시는 공간 전체를 흐르듯 연결하며 관람객이 걸음을 옮길수록 작품의 색채와 온도가 변해간다. 초입에서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장면이, 중반으로 갈수록 깊고 농밀한 색의 울림이 펼쳐지고 마지막에는 다시 고요하고 사색적인 화면이 여운을 남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기억이 번지고 피어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관람객이 작품 감상 후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향기를 통해 전시의 분위기를 느끼는 체험과 직접 작성하는 카드형 방명록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자신만의 색과 계절을 짧은 문장으로 남기며 전시의 한 페이지를 완성하는 참여형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오는 9월 13일에는 ‘미술관 요가’ 프로그램이 전남 최초로 진행된다. 문화관 전시 공간에서 전문 요가 강사의 안내로 호흡과 명상을 즐기며 작품과 공간이 전하는 고요함 속에서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미술관 요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예술과 쉼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강삼영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세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을 담아낸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작품 감상뿐 아니라 향기와 기록, 그리고 전남 최초의 미술관 요가를 통해 관람객이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발견하고 그 여운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