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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 ‘우수상 수상’
진도군,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 ‘우수상 수상’ [PEDIEN]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공매 처분율 등 5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진도군은 △고액 체납자 특별 관리 △상습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와 공매 처분 확대 강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액 징수율 1위를 달성하는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방치 차량을 즉시 공매해 체납액의 증가를 방지하고 일시적인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들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거나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납세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도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일념으로 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체납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도군, ‘무릎 인공관절과 안질환 수술비 지원’ 호평
진도군, ‘무릎 인공관절과 안질환 수술비 지원’ 호평 [PEDIEN] 진도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무릎 인공관절과 안질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초반부터 군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와 안질환 수술비는 약 2,400만원이 지원됐으며 수술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진행한 군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군민 김 씨는 “그동안 비용이 부담돼 수술을 미루다가 진도군의 지원을 받아 안질환 수술을 할 수 있었고 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매우 만족하고 진도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전남체전·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다짐
전남도청사전경(사진=전남도) [PEDIEN] 전라남도는 1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72개 회원종목단체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오는 18일부터 4일간 장성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4일부터 3일간 목포 종합경기장 등에서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각각 열린다. 전남도는 이번 체전을 위해 장성 홍길동체육관, 옐로우시티스타디움, 수영장 등 경기장 개보수에 26억원,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5억원을 지원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안전요원 350여명을 배치하고 응급·소방차량도 상시 대기해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지난 2년간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을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로 하나되는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종목단체 회장단의 참여와 도내 식당, 숙박업소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도, 4월 소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
전남도청사전경(사진=전남도) [PEDIEN] 전라남도는 럼피스킨을 전파하는 침파리 등 매개곤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인 4월 중 도내 모든 소에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침파리,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 등 증상이 나타난다. 2023년 10월 19일 국내에서 첫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매년 발생해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4월 중 도내 사육 중인 모든 소 약 64만 마리를 대상으로 백신을 일제 접종한다. 다만 송아지는 90일령 이후에 접종한다. 임신 후반기 소나 아픈 소에 대해서는 접종을 잠시 유예하고 그 사유가 소멸될 때 바로 접종할 방침이다. 50마리 이상 전업규모 소 약 43만 마리는 14일까지 2주간 농가가 직접 접종한다.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 소 약 21만 마리는 30일까지 공수의 등 수의사를 동원해 접종한다. 다만 구제역 위험도 관리를 위해 영암·무안 방역지역 3km를 제외한 소규모농가와 인접 나주·장흥·강진 3개 시군 소규모농가는 7일부터 30일까지 접종한다.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 방역지역 3km 내 소 농가는 7일부터 구제역 추가접종과 함께 접종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 방지를 위해선 철저한 백신접종이 이뤄져야 한다”며 “농가에서는 한 마리도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하고 해충 구제 등 방역활동에 철저히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도, 녹색제품에 저탄소인증 농산물 포함 등 정부 건의
전남도청사전경(사진=전남도) [PEDIEN] 전라남도가 저탄소인증 농산물 시장을 선점하고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녹색제품 적용 범위에 저탄소인증 농산물 등을 포함하는 것을 비롯한 5대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등에 건의했다. 현재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의2 녹색제품 적용 범위에 농산물은 포함돼 있지 않고 재활용 우수제품 등 공산품만 포함됐다. 이에 전남도는 법률 개정을 통해 탄소절감 농업을 실천해 생산된 저탄소와 친환경 농산물 등을 추가로 포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인증 농산물이 녹색제품에 포함될 경우 공공기관의 2천만원 이상 녹색제품 구매 시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구매도 의무화돼 안정적 판로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녹색제품구매지원센터의 기능에 저탄소 농산물 등 구매촉진을 위한 홍보사업 추가 △저탄소 농산물 인증비 확대 지원 △저탄소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기준 완화 △저탄소 농업 직불제 조기 도입 등도 건의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농작업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한편 저탄소 농산물의 선제적 판로 확보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봄 나들이 떠나볼까”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4월 4~6일 개최
“봄 나들이 떠나볼까”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4월 4~6일 개최 [PEDIEN] 금성산을 등에 지고 남쪽엔 영산강이 맞닿은 지세가 한양과 닮아 작은 서울, 소경으로 불렸던 나주읍성에서 벚꽃이 흩날리는 봄맞이 축제가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금성관, 서성문을 비롯한 나주읍성 문화재 일원에서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는 ‘나주목 봄나들이, 상춘’을 주제로 조선시대 호남의 행정, 국방, 지리적 핵심 역할을 했던 나주목과 나주읍성 시전 거리를 재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 수문장 교대 의식과 삼색유산놀이, 한복패션쇼 등 전통문화 공연과 읍면동 시민노래자랑, 동·서부 줄다리기, 시민 대동놀이 한마당 등 주민 참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 일원에선 ‘조선시대 시전 거리’를 재현한다. 시전은 고을이나 도시에 있던 상점가를 뜻하는데 주로 오늘날 종로를 중심으로 운영했던 조선시대 상설 시장을 가리켰다. 쌀·건어물·과일전, 읍성 주막 등 방문객의 허기를 달래줄 각종 먹거리와 더불어 조선 잡사 재담꾼, 보부상 등 저잣거리 인물들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캘리그라피 아트, 도심 캠핑, 조선 게임 열전, 어린이 당근마켓 등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과 인근 한수제에선 벚꽃축제도 함께 열려 봄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정 추진위원장은 “벚꽃이 가득한 봄날에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직 나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천년역사도시 나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발돋움해 나주영산강축제와 더불어 지역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해남군, 면단위 상수도 급수구역 지속 확대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PEDIEN] 해남군이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면 단위 지역에 대한 상수도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 현산면에는 물 복지 확대사업과 현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2023~2024년 추진되면서 상수관로 본관 매설이 완료됐다. 신규 가정급수를 위한 마을별 배수지선 관로 설치공사는 예산 확보와 해당 마을 주민 동의서를 징구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현산면은 33개 마을 중 백포, 두모, 장등, 경수 등 4개 마을에 지방상수도가 급수 중이다. 올해는 현산면 고담, 고현, 봉림, 상구시, 초호, 하구시, 학의 등 7개 마을에 배수지선관로 공사를 추진해 연내에 준공 예정으로 나머지 마을도 지속적으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은 주로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사용해 오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로 인해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질 저하와수량 부족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 마을에 상수도가 공급된다면 주민 불편 사항과 정주환경 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수도 사업을 추진해 군민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장흥군, 봄철 산불 예방 홍보 총력
장흥군, 봄철 산불 예방 홍보 총력 [PEDIEN] 장흥군은 지역민과 산행객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금지를 당부하는 한편 관련 현수막을 게시했다. 특히 산행 중 취사 및 화기소지 금지 안내, 산불 낸 자에 대한 처벌 등을 상기시킴으로써 산불의 위험성을 알렸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와 10개 읍·면에 산불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으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일반공무원 진화대 등은 산불 위험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비상상태 근무 체제를 갖췄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위험이 낮은 오전 시간대에 시가지 및 등산로·산림과 가까운 취약지역에 배치돼 캠페인 후 불법소각행위를 계도·단속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SNS, 마을 방송, 및 지역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불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산림 만들기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흥 부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긴급 집수리 지원
장흥 부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긴급 집수리 지원 [PEDIEN] 장흥군 부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으로 독거 중증장애인 어르신의 파손된 마루를 긴급하게 보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관 협력을 구축해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루 보수도 부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서 대상자를 발굴해 긴급하게 처리했다. 마루 보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마루가 썩어 위험해 이용하기에 항상 불안했는데 이렇게 바로 해결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원섭 부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장은 “어머니 같은 어르신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드려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생활불편 ZERO, 언제나 부르면 OK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언제든지 달려가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어르신에게 신속하게 보수를 해주신 부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를 통해 생활복지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의회, 제10회 의원간담회 개최
영광군의회, 제10회 의원간담회 개최 [PEDIEN] 영광군의회는 4월 1일간담회실에서 제10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 주요 현안과 의회 운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획예산실로부터 ‘2025년 예산기준 재정공시 및 2023년 결산기준 수시공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군 예산 총규모, 세입·세출 현황, 재정 자립도·자주도, 통합재정수지, 성과계획 등 항목별 공시 내용이 공유됐고 이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재정 자립도와 통합재정수지의 수치 변화, 성과지표 달성률, 사회보장성 수혜금 편성 기준, 행사·축제 예산의 실효성 등에 대해 질의하며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지난해 성과지표 중 미달성 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와 관리 방안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계획을 세워놓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결산 시 정확한 분석과 책임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일부 의원은 공시 자료가 지나치게 행정 중심의 용어로 구성돼 있다며 군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환경과로부터 환경관리센터 화재 복구 계획이 보고됐다. 군은 이번 화재가 자연발화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CCTV 상시 모니터링, 추가 복토, 대형 소화기 배치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으며 손실 장비는 임차를 거쳐 추후 예산 편성 후 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시회 회기 일정 논의도 이뤄졌다. 당초 14일간으로 계획됐던 제287회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시기가 7월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김강헌 의장은 회의에 앞서 “역대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부터 365일 24시간 체제로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이 군민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다가오는 한식에는 입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
함평군, 지역 가치 창출 2기 함담 홍보단 발대식 개최
함평군, 지역 가치 창출 2기 함담 홍보단 발대식 개최 [PEDIEN] 전남 함평군에서 지역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2기 ‘함담’ 로컬크리에이터 홍보단이 출범했다. 함평군은 1일 “지역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함담‘ 로컬크리에이터 홍보단의 발대식이 이날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함단 홍보단원 10명과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 함평군지회 회원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함담 활동에 대한 안내와 블로그 및 SNS를 활용한 홍보 방법 교육과 더불어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실천 교육이 진행됐다. ‘함담’ 홍보단은 11월까지 함평의 일상, 관광 명소, 먹거리, 축제, 농축산물, 지역 농장 등을 블로그와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주민과 관광객 간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보를 원하시는 농가와 군민은 농업기술센터 미디어방송실로 연락하면 된다. 김현공 홍보단장은 “함평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열정적으로 활동해 함평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단 활동은 지역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함께 함평의 가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안군, ‘2025 섬 튤립축제’ 개최
신안군, ‘2025 섬 튤립축제’ 개최 [PEDIEN] 신안군 임자도에서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5 섬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최장 L12km의 백사장과 해송 숲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임자도는 대광해수욕장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2025 섬 튤립축제’는 정원 면적 11.7ha, Prins Claus 품종 외 21종의 튤립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출 준비를 마쳤다. 관람객들은 튤립 관람과 함께 소규모 공연,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튤립의 향연이 펼쳐지는 튤립정원은 최근 제1회 홍매화축제를 개최했던 곳으로 임자도의 인구 10배에 육박하는 3만여명의 관람객이 홍매화를 찾았으며 늦게 숨을 튼 조선 홍매화로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축제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은 홍매화에 불었던 관람객들의 훈풍이 튤립에도 이어지길 바라며 막바지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민영 북부정원관리사업소장은 “봄을 기다리는 많은 분께 임자도의 튤립이 봄을 전달하는 전령사가 돼 주길 바라며 올해의 특별한 한 컷 사진과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 전개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청) [PEDIEN] 영광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 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시작된 영남지역의 산불은 많은 재산피해와 큰 인명피해를 초래했으며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민들이 깊은 슬픔에 잠겼다. 이에 영광군은 1일부터 30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영광군 공직자들 또한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할 계획이다. 모금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일괄 기탁해,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의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에서 배분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영광군,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일산화탄소 경보차단기 130개소 지원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청) [PEDIEN] 영광군은 가스보일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에너지 취약계층 일산화탄소 경보차단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127만원사 예산이 투입되며 관내 10개 읍·면의 130개소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차단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개별 난방보일러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취약계층으로 신청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기초노령연금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수년간 가스보일러 사용 중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가스보일러 관련 사고는 다른 형태의 가스 사고보다 인명피해가 더 크고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보차단기는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는 장치로 일산화탄소가 감지되면 보일러 작동을 자동으로 차단해 중독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 또는 시설은 오는 4월 18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일산화탄소 경보차단기 보급 사업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