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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어린이 흡연 예방·구강보건 인형극 상영
화순군, 어린이 흡연 예방·구강보건 인형극 상영 [PEDIEN] 화순군은 지난 28일 세계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흡연 예방 · 구강보건 인형극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조기 교육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2개소 568여명의 원아가 참석했다. 인형극 상영과 함께 운영한 홍보관에서는 △흡연자의 폐 모형 전시 △1:1 금연 상담 서비스 제공 △구강검진 및 상담 △치아 모형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와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중점 안내했다. 또한, 세계 금연의 날 및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도 진행했다. 5월 5일부터 26일까지 22일간 15만 보 달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목표를 달성한 군민 6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금연과 구강보건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길 바라며 주변에 금연을 권유해 간접흡연의 피해가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산 무안군수 사전투표 참여, "희망찬 미래를 위한 한 표를"
김산 무안군수 사전투표 참여, "희망찬 미래를 위한 한 표를" [PEDIEN] 김산 무안군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부인 장예운 여사와 함께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군민들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전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김산 군수는 군민들의 투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새벽부터 근무 중인 투표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무안군은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공정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해남군 브랜드쌀‘땅끝햇살’ 전남 브랜드쌀 평가 대상 수상
해남군 브랜드쌀‘땅끝햇살’ 전남 브랜드쌀 평가 대상 수상 [PEDIEN] 해남군 브랜드 쌀‘땅끝햇살’ 이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땅끝햇살은 지난 2016년 상표 등록된 해남군 브랜드쌀로 해남군 5개 미곡종합처리시설에서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최고 품질의 새청무 벼를 기반으로 각각 땅끝햇살과 땅끝햇살 수 상표로 출시하고 있다. 토양재배를 통해 재배적지를 선정한 후 철저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브랜드쌀로 밥을 지었을 때 찰진 식감과 식어도 잘 굳지 않고 본래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소비자 평가에서 다수의 수상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쌀로 인정받고 있다.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브랜드 쌀에 대해 약 2개월간 품종 혼입률, 외관, 단백질 함량, 식미 평가, 잔류농약 검사 등 항목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시중 매장에서 무작위로 수집한 시료를 농업기술원과 식품·보건 전문기관에 의뢰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땅끝햇살은 모든 외부 평가에서 고르게 우수 평가를 받은 가운데 특히 단일품종 증가율과 수출실적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땅끝햇살은 지난 3월 일본에 수출해 조기 완판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쌀 품질에 민감한 일본 시장에서 완판을 달성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로 찰지고 윤기가 흐르는 밥쌀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수출 확대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땅끝햇살이 전남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품질과 유통 전반에 걸친 철저한 관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화순군,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 본격 추진
[PEDIEN] 화순장학회가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재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선발, 오는 9월 싱가포르로 3박 5일간의 연수를 떠나는 글로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학 능력이나, 성적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나머지 금액은 화순장학회 장학기금에서 지원한다. 참가자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유니버설 스튜디오, 과학센터, 국립박물관, 아랍스트리트 및 리틀인디아 탐방 등 다양한 문화·과학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2025년 6월 5일 기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관내 소재 중학교 2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자는 6월 중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넓은 시야와 국제적 감각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청 및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화순군청 및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화순군,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집중발굴 기간 운영
화순군,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집중발굴 기간 운영 [PEDIEN] 화순군은 29일 취약계층 아동의 초기 자산 형성 지원강화 사업인 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의 확대에 따른 가입 아동 발굴을 위해 6월 5일까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학업·취업·주거 마련 등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연중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 사업으로 본인 적립금 월 5만원 내의 범위에서 2배로 매칭해 정부가 최대 월 10만원까지 지원해 적립되며 적립금은 18세 이후 자립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이 17세 이하 기초수급자 및 보호 아동에서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대폭 확대됐다. 이에 화순군은 미가입 아동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발굴 기간에 미가입 아동에 대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대별로 안내문 우편 발송 및 문자 통보를 통해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집중발굴 기간 운영을 통해 그동안 미가입 된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각지대 없이 모두 신청하길 바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상 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원활한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후원 연계를 통해 아동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 또는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족정책실 아동친화팀 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장흥군,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 성료
장흥군,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 성료 [PEDIEN] 장흥군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추진된 5월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추진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장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요일’을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문학자원을 기반으로 한 ‘글빛장흥’ 프로그램을 문화가 있는 날로 연간 12회 운영할 계획이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문화예술을 직접 ‘배달’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대표 사례로 기획됐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5월 27일 화요일 회덕중학교 운동장과 5월 28일 수요일 정남진 천문과학관에서 열렸다. 5월 27일 화요일 열린 ‘글빛모닥불:바다와 춤추는 글빛’은 회덕초중학교 학생들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천년학 날개 아래 문학이 숨 쉬는 학교’를 모토로 하는 문학특화학교와 함께 만들어낸 창의적 문화 수업의 장이었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문학과 예술을 체험하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인 러브앤프리 윤샛별의 바다로 보내는 사춘기 꿈편지 쓰기, 우물안 개구리의 더울랑말랑 콘서트, 문화예술교육가 추현경과 요가강사 윤여경의 몸과 마음풀기 문화예술교육 클래스, 무용가 김숙희의 훌라춤 공연으로 채워졌고 체험프로그램으로 음악듣기, 공예체험, 필사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문학적 상상 속에서 스스로 창작하고 연희하는 주체로 변화하며 문화의 소비자를 넘어 문화의 생산자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학교라는 일상 공간이 문화의 중심이 되는 전환의 현장이자,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상징적 실천 사례로 주목받았다. 그 다음날인 28일 ‘별의 서재:달빛초대’는 정남진 천문과학관에서 다양한 문화·문학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밤하늘 달 관측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화가 김화순의 우리는 앞으로 몇 번의 만월을 볼 수 있을까, 고은주 외 3명의 댄스살롱을 운영해 지역의 일상 공간에서 새로운 감각과 이야기를 발견하게 해주는 특별한 밤이 됐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과 기획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일부 문화시설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할인,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장흥군, ‘마음비움과 채움’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장흥군, ‘마음비움과 채움’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PEDIEN] 장흥군은 지역민의 정신건강 회복지원을 위해 5월 15일부터 3주간 ‘마음비움과 채움’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비움과 채움’은 재난 유가족, 민원응대 직장인, 산모 등 우울, 정서적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총 6회기로 운영된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연계해 △옴니핏 △아로마테라피 및 한방족욕 △헤어스파 △편백숲 톱밥길 맨발걷기, 해먹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비워내고 온전히 나만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신체적 쉼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회복탄력성 향상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및 휴식을 통한 힐링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의 정신건강 관리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긴급구조종합훈련 도상훈련 협조 체계 구축
장흥군, 긴급구조종합훈련 도상훈련 협조 체계 구축 [PEDIEN] 장흥군은 28일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도상훈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원과 협력에 나섰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장흥군 안전한국훈련과 합동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산사태 발생으로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붕괴 및 화재 발생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유관 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재난 대응 과정을 연습했다. 장흥군은 △훈련 장소 제공 △자원 동원 △지역 내 교통 및 안전 관리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훈련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사전 안내하며 협조를 당부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처우 개선 나서
고흥군,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처우 개선 나서 [PEDIEN] 고흥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로 인해 전담인력의 업무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들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을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특별수당 및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5년 고흥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4,949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이며 이는 민선 8기 출범 전인 2022년 대비 2,009명이 증가한 수치다.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전담인력의 대상자 안전관리, 사업단 운영, 행정업무 등의 부담도 함께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전담인력 1인당 월 5만원의 특별수당과 연간 30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으며 총 2,970만원의 군비를 자체 편성했다. 이번 조치로 고흥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고흥군지부, 고흥군노인복지관 등 3개 수행기관 소속 전담인력 총 33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처우 개선이 전담인력의 사기를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국비 169억원, 군비 18억원 등 총 187억원을 투입해 3개 수행기관을 통해 30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실현’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
고흥군, 국내 최장 해저관로 도킹 성공. 도양읍 시산도 상수도 공급 청신호
고흥군, 국내 최장 해저관로 도킹 성공. 도양읍 시산도 상수도 공급 청신호 [PEDIEN] 고흥군은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양읍 시산도 상수도 공급사업에서 국내 최장 해저관로 도킹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시산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27억원을 투입해, 해저 관로 4.23km, 육상 관로 5.37km, 통합 배수지 1개소 등을 정비하는 대규모 상수도 기반 사업이다. 특히 이번 도킹 구간은 국내에서 가장 긴 단일 해저 상수관로 구간으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도킹 완료는 금산면 오천마을에서 도양읍 시산도까지 해저를 통과하는 장거리 관로 설치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를 극복한 성과로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조기 공급 기반 마련에 중대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도양 시산도는 135세대 190명의 주민과 400여명의 김 양식 상시근로자가 거주하는 도서 지역으로 오랜 기간 지하수 고갈 및 염분 유입 등으로 인한 수질 악화와 생활용수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고흥군은 시산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4년 5월 공사를 착공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저관로 도킹 성공을 계기로 2027년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도서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분양가 확정
고흥군,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분양가 확정 [PEDIEN] 고흥군은 지난 28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의 분양가 결정을 위한 산업단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분양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가 확정은 고흥만 내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지구에 대한 기업 유치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분양가는 ㎡당 113,140원으로 도내 공영개발 방식의 농공단지 분양가와 유사한 수준이며 입주기업의 초기 부담을 낮춘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고흥군은 조속히 분양공고를 실시해 유망 드론 및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입주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특화농공단지는 총사업비 128억원이 투입되며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 총면적 약 137,044㎡ 규모로 산업시설 92,001㎡, 공공시설 43,043㎡, 공공 지원시설 2,000㎡를 조성 중이다. 유치 대상 업종은 무인항공 영농기술 관련 정밀기기제조업 등 5종이며 2026년 12월 공사 준공 후 2027년 1월부터 기업입주 및 공장 착공이 가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분양가 확정을 계기로 유망 기업의 입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공단지가 조기에 활성화되어 고흥이 무인항공 영농기술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삼호의료재단, 시립요양병원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여수시-삼호의료재단, 시립요양병원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PEDIEN] 여수시는 여수시립요양병원의 민간위탁 기관으로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을 재선정하고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호의료재단은 2025년 9월 2일부터 2030년 9월 1일까지 5년간 여수시립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앞서 시는 삼호의료재단의 시립요양병원 민간위탁 운영 기간이 오는 9월 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위한 적격자 심사를 거쳤으며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 능력, 지역사회 공신력 등을 종합 검토해 삼호의료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한편 둔덕동에 위치한 여수시립요양병원은 지난 2009년 개원해 29병실 136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의 요양·진료와 의료취약지역에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장호직 삼호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난 5년간의 운영 경험과 ‘환자는 가족처럼, 병원은 가정처럼, 지역은 이웃처럼’ 이라는 재단의 비전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와 여수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운영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여수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특별 금연 주간’ 운영
여수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특별 금연 주간’ 운영 [PEDIEN] 여수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자 오는 30일까지 특별 금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PC방, 의료기관 등 고질 민원 시설의 흡연 행위를 집중 단속해 현장 계도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지난 21일에는 여수시민회관에서 6~7세 아동 97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마술쇼와 캐릭터 뮤지컬, 레이저 쇼로 금연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심었다는 평을 받았다. 27일과 29일에는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인 전남대학교 원룸촌과 여수시청 일대에서 금연 건강 부스를 운영해 폐활량 측정 체험, 금연 포스터 가로수 묶기, 담배꽁초 줍깅 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 시청 주차장 태양광 시설 2곳에는 ‘우리를 담배 연기로부터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아동 483명이 참여한 금연 포스터를 전시하고 여수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비록 어설픈 글씨와 서툰 그림이지만 아이들의 작품에서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순수한 마음과 진심이 느껴졌다”며 “나부터 먼저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금연을 권고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건강과 간접흡연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금연 실천에 동참해주길 당부하며 앞으로도 금연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여수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 지원
[PEDIEN] 여수시는 가정위탁아동,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6명에게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대학 진학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여수형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여수시와 전남도가 공동 부담한 150만원에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1인당 총 300만원의 자립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대학 등록금을 비롯해 주거비, 교재비, 자격증 취득비, 공과금 등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과 여성가족과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자립지원금을 받은 한 청년은 “전혀 예상치 못한 여유자금을 받게 되어 아르바이트 대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그동안 빠듯하게 살아왔지만 누군가가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생각에 큰 위안이 됐다, 그 마음에 보답하듯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복지 선순환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청년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를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를 답례품으로 제공받는 제도다. 기부는 전국 농협 창구뿐만 아니라 ‘고향사랑e음’ 누리집, 민간플랫폼 ‘위기브’, 은행 앱 등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