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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연수’ 추진
곡성군 ‘2025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연수’ 추진 [PEDIEN] 곡성군은 지난 2일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8명이 참석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연수는 사회적인 문제를 마주하고 토론하는 교육을 통해 종사자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체계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심각성에 대해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됐으며올해는 실생활과 밀접한 목공예 도마 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행복을 충전하고 돌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가 진행된 곡성군에 더욱 소중해지는 아이들의 돌봄을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우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언제나 아이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시길 요청드리고 오늘 이 행사가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곡성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신규 발굴 추진
곡성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신규 발굴 추진 [PEDIEN] 곡성군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신규대상자 발굴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이들 또는 가족에게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사업이다. 대상은 아동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초기상담 및 양육 환경 조사 후, 사례회의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자원 및 후원기관 연계를 통해 후원 물품 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농산어촌 특화 대상으로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가정 대상 아동을 중점으로 신규 발굴을 추진 했다.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 스스로가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선제적으로 찾아 신속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곡성군 인정원,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나눔 캠페인 열어
곡성군 인정원,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나눔 캠페인 열어 [PEDIEN] 곡성군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인정원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지난 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일환으로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직접 채취한 꽃씨와 따뜻한 차를 나누어 주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활동을 펼쳤다. 꽃씨를 나누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작은 씨앗이 자라나듯 인식 개선의 변화도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꽃씨를 받으며 장애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장애우는 잘못된 표현이고 장애인이 맞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부터 인정원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됐으며 2회차인 올해는 곡성군 주민복지과 직원 10여명도 함께 참여하며 더욱 활기를 띠었다. 캠페인에 참석한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장애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차와 함께 마음도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곡성군과 인정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전남 곡성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 선정
전남 곡성군, ‘희망2025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전남 곡성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일 인증패를 전달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인증패 전달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와 노동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곡성군의 나눔 활동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은 지난해 약 3억 9,000만원을 모금했으며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에 약 1억 8,000만원을 추가로 모금해 총 5억 7,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2023년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곡성군은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곡성군이 조성한 성금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 사회복지시설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 사랑의열매 노동일 회장은 “곡성군의 적극적인 나눔 문화 확산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전남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돌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곡성군은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은 매년 나눔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해남군‘해남 올래’ 시즌 Ⅲ 참여자 모집
해남군‘해남 올래’ 시즌 Ⅲ 참여자 모집 [PEDIEN] 해남군은 두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인‘해남 올래’ 시즌 Ⅲ 참여자를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해남올래 프로그램은 도시 청년들이 단기간 해남에 머물면서 ‘관계형성’을 통해 해남을 이해하고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3박 4일 동안 해남에 머물며 대흥사 템플스테이, 해남 로컬리티 음식 프로그램 등을 경험한다. 모집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두 지역 살아보기 1기, 2기 시범운영을 통해 총 31명의 서울 거주 청년이 해남에서 머물며 해남 배추와 막걸리, 고구마 빵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해남의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만족도 조사를 통한 지역색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산물과 장류 실습 시간을 갖고 사업 대상도 서울 관악구 청년에서 서울 및 경기도 청년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해남을 경험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재방문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7~9월에는 시즌Ⅳ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12월에는 시즌Ⅴ로 단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는 해남올래 시즌 3부터 시즌 5까지 운영을 통해 도-농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청년 유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고흥군, 청렴나무 손도장 찍기 캠페인으로 청렴마음 더 높이
고흥군, 청렴나무 손도장 찍기 캠페인으로 청렴마음 더 높이 [PEDIEN] 고흥군은 3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마음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청렴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직원들이 청렴나무에 직접 손도장을 찍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 캠페인을 매월 정례화한 덕분에 청렴한 고흥을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직원들에게 각인되고 있다”며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 가슴 속에 청렴의 꽃을 피워,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은 결국 실천이며 마음먹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스스로 실천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변화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렴 활동을 평가지표로 설정하고 지표달성도에 따라 점수를 적립해 가는 ‘2025년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청렴 연극과 특강으로 구성된 ‘청렴 콘서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김영록 지사, “제주4·3 희생자 명예회복 끝까지 최선”
김영록 지사, “제주4·3 희생자 명예회복 끝까지 최선”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제주 4·3사건 77주년을 맞아 국가폭력에 희생된 영령을 깊이 애도하고 관련 특별법 개정 등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제주 4·3 77주년, 그 아픔을 기억한다’라는 추모사를 통해 “제주4·3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깊은 상처다. 평화로운 섬 제주는 냉전과 분단이라는 시대적 소용돌이 속에서 국가폭력의 화살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했다”며 “희생된 3만여 영령들의 넋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정부 시기에 이르러서야 제주4·3의 진실은 비로소 빛을 볼 수 있었다”며 “2000년 ‘제주4·3 특별법’ 제정과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 사과, 이후 진행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노력은 우리 사회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소중한 과정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이라는 유사한 아픔을 간직한 지역으로 제주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며 두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함께 나누는 상호 교류의 장을 넓히고 제주4·3특별법 개정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순사건은 정부 수립의 초기 단계에 여수에서 주둔하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한 데서 비롯된 사건이다. 혼란과 무력 충돌 등의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두 사건은 현대사에서 매우 굵직한 의미를 가지는 중대한 사건이다. -
전남도, 도지정 국가유산 2건 고시
전남도, 도지정 국가유산 2건 고시 [PEDIEN] 전라남도는 영광 구 융문당 및 융무당과 김 양식 어업을 도지정 국가유산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영광 구 융문당과 융무당은 고종 5년 경복궁 후원지역에 건축됐다. 다목적 공간으로서 군사들의 열병과 과거 시험장으로 활용되다가, 1929년 5월 일제에 의해 훼철되고 일본인 절로 쓰였다. 1946년 원불교에서 인수해 교당과 생활관으로 활용하고 2007년 영광으로 이전 복원됐다. 일제 강점기 훼손된 경복궁의 전각 중 온전히 이력이 확인되는 몇 안 되는 건축물로서 조선 후기 궁궐 양식을 확인할 수 있어 역사성과 함께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 김 양식은 가장 오래된 해조류 수산양식이다. ‘동국여지승람’ 등 고문헌 기록으로 역사와 전통성이 확인된다. 전남은 최초 김양식이 시작된 김 시식지이며 전국 최대 생산지로서 역사문화자원 및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광양을 중심으로 김 양식 기술이 성립됐고 그 기술과 방식은 전남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발전되고 있다. 김 양식의 역사가 오래됐고 양식기술이 투영된 의례가 지금까지도 공동체에 전승되고 있어 무형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영광 구 융문당과 융무당은 조선 후기 궁궐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그 역사적 가치와 건축적 의미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또 김 양식 어업은 전남의 해양 문화와 경제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케이-푸드 열풍 속에서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양식 어업은 국가유산청에서도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향후 김 양식 어업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협업해 적극적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
전남도, 율촌에 대규모 신규 산업단지 공급한다
전남도, 율촌에 대규모 신규 산업단지 공급한다 [PEDIEN]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여수 율촌 대규모 신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사업시행자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사업을 착공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1단계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정상 조성 중이다. 산업단지 명칭은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 단지이다. 이 사업은 여수시 율촌면 준설토 투기장 일원에 총 6,530억원을 투입해 332만㎡규모로 미래 신산업 중심의 물류, 제조 거점 단지로 조성하는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로 조속한 부지 공급을 위해 2단계는 2029년, 3단계는 2030년까지 완료한다. 1단계 부지에는 벌써 GS칼텍스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부지에 수소 생산 및 발전사업, 이산화탄소 포집은 물론 수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수소 생산 및 발전, 이산화탄소 포집·화학, 설비 공장 등을 3년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소 생산량 수십만 톤, 액체화물 수백만 톤 규모의 신규 물동량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여수광양항 물동량 증가도 크게 늘어난다그동안 여수지역 고질적인 산단 용지 부족 문제 해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셈이다. 최근에는 여수 석유화학 위기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해 36개 사업 5조 6천억원 규모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의 재편과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융복합 물류 단지에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도 적극 추진한다.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투자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소재 생산 및 에너지 전환을 통한 친환경 분야 등에 진출해 활로를 찾도록 지원한다. 특히 광양만권에서 운영 중인 기업들이 유망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화학, 철강 등 주력산업을 비롯해 신산업 분야에 신규 투자하는 기업들을 발굴해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근 여수 국가산단 간 공용 파이프랙 설치는 물론 길이 205m, 왕복 6차로 연결교량을 2028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투자 기업 유치 환경 조성도 비교우위에 있어 필요한 기업들의 관심이 크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율촌 융복합 물류 단지 조성은 미래 신소재산업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기지 성장 사업”이고 “여수광양만권에 신규 진출하는 기업 등에는 산업용지 적기 공급으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대응하는 신산업 투자유치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COP33 유치·댐 주변지역 지원 확대 등 건의
김영록 지사, COP33 유치·댐 주변지역 지원 확대 등 건의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2028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와 댐 주변지역 지원 확대 등지역 현안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COP33 유치 △기후대응댐 등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확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등을 당부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국제기구와 NGO 등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하는 가장 권위있는 기구다. 김영록 지사는 제33차 총회의 대한민국 유치 선언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 화합모델을 제시하는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 유치를 위한 개최도시 여수 선 지정을 요청했다. 또 댐 주변지역 주민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원사업비 상향과 지방하천인 화순 동복천의 체계적 물 관리 추진을 위한 국가하천 승격도 건의했다. 일반 건축행위 제한 등 과도한 제약으로 생활·경제활동 등에 피해를 받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국민 친화적인 환경정책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필요성도 제안했다. -
진도군, 운전직 공무원 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
진도군, 운전직 공무원 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 [PEDIEN] 진도군은 최근, 공무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운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직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전남교통연수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 안전 운전 기법, 응급처치,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교육 등 종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상황별 대응 방안을 배우고 최신 교통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운전직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장 ‘건강증진 홍보관’ 호평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장 ‘건강증진 홍보관’ 호평 [PEDIEN] 진도군은 제45회 진도신비의바닷길 축제를 맞아 ‘건강한 오늘, 더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건강생활실천’ 이라는 구호를 설정하고 축제 기간 4일간 지역 주민과 관광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건강증진 홍보관은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건강에 관한 돌림판 퀴즈 행사, 흡연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폐활량 측정,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양한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고 금연·절주, 신체활동, 구강·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맞춤형 치매·정신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바닷길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운동을 추진해 건강생활 실천의 의지를 높이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진도군 노인건강과 관계자는 “제45회 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를 찾은 많은 분이 건강증진 홍보관을 방문해 건강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
진도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기원 릴레이 챌린지
진도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기원 릴레이 챌린지 [PEDIEN] 진도군은 4월 3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축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0개 지자체의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진도군에서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공설운동장에서 약 1,000명의 17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는 게이트볼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진도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손님맞이를 위한 핵심 요소인 숙박·식품 분야에 대해 다양한 점검을 진행하고 친절·위생교육을 했다. 또한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대회 기간에 종합안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국악 공연, 시·서·화 체험, 진도개 특별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수·특산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단체장으로 여수시장과 완도군수를 지목했다. -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국가보훈부 등 3개 분야 공모사업 선정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국가보훈부 등 3개 분야 공모사업 선정 [PEDIEN]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2025년 3개 분야 외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국가보훈부의 △‘보훈해봄’ 공모 사업, △여성가족부의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 △목포교육지원청의 관심군 학생 ‘온종일 케어 사업’ 운영 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되며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우수성를 인정받았다. ‘보훈해봄’ 사업은 청소년 대상 보훈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보훈 체험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성가족부 선정 ‘기후위기 생존일지 ‘지구-Log’’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을 촉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또한, 목포교육지원청의 ‘온종일 케어’ 사업은 목포옥암중학교, 목포애향중학교, 목포제일중학교, 목포하당중학교와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발달을 지원한다. 이수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형성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되어 목포시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하순부터 시설 운영을 재개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