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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화순군,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PEDIEN] 화순군은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일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산림 인접 농지 및 취약 농지 등을 우선으로 영농 현장에 직접 찾아가 과수 잔가지 및 고춧대 등의 파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상반기 파쇄지원단 운영은 지난 1~2월 읍면 수요 조사를 통해 접수된 58개 농가를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원 중에 있으며 하반기는 10월~12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마을 단위 또는 농업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를 지원하고 개별 농가도 일정 임대료에 잔가지 파쇄기를 임대 활용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무심코 하는 소각 행위가 돌이킬 수 없는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파쇄기 무상 임대와 파쇄지원단 신청으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군, 제80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추진
화순군, 제80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추진 [PEDIEN] 화순군은 3월 28일 금요일 춘양면 대신리 고인돌 유적지 내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화순군 의회, 화순 소방서 직원, 임업인, 지역 주민 등 450여명이 참여해 춘양면 대신리 임야 1.5ha에 매화나무 2,000그루를 심었다. 또한 본격화된 농번기를 앞두고 산불 예방 및 소각금지 캠페인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및 일반인에게 자두, 앵두, 단감나무 등 반려 식물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 제공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복규 군수는 “기후 위기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가 심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숲이자,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조성하는 데 초석이 된다”며 “화순군은 전체 면적의 73%가 산림으로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애써 심고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봄철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무안군, 2025년 전라남도·무안군 사회조사 실시
무안군청사전경(사진=무안군) [PEDIEN] 전남 무안군은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전라남도·무안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전라남도·무안군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있는 82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내용은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 4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하나 응답자의 편의와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조사도 함께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정확한 통계 분석 후 9월 말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지난 25일 조사요원 26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 현장 대응 요령과 구제역 대비 조사 방법 등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이번 조사의 모든 내용은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군민의 삶과 관심사를 자세히 살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며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무안군 드림스타트, 지역 병원과 협력해 아동 건강검진 본격 추진
무안군 드림스타트, 지역 병원과 협력해 아동 건강검진 본격 추진 [PEDIEN]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과 27일 무안종합병원, 남악하나내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학령기 아동을 위한 ‘건강 쑥쑥 몸 튼튼’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의 신체·건강 분야의 필수 프로그램으로 5월까지 학교 건강검진 의무 대상인 초등학교 1학년, 4학년을 제외한 초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건강검진 비용 중 3만원은 무안군이 지원하며 나머지 금액은 무안종합병원과 남악하나내과에서 후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아동들은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간기능검사 등 총 15개 항목이며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의료비 지원, 영양제 및 안경 지원, 보건소 연계 등 아동별 맞춤형 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협력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 교육, 보건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무안군, ‘무안 봉대산성 발굴조사’현장보고회 개최
무안군, ‘무안 봉대산성 발굴조사’현장보고회 개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해제면 봉대산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무안 봉대산성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산 군수와 노중국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해, 그간의 발굴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조사 방향 및 국가유산 사적 지정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봉대산성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성벽과 치, 성 내부의 건물지 및 집수정 등 다양한 구조가 확인됐다. 특히 성벽 북측에서는 문지 구조가, 성 내부에서는 집수정으로 추정되는 시설이 발견되어 봉대산성의 전체적인 구조와 기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세기 초반으로 추정되는 중국제 자기가 출토됐고 전남 지역 최초로 청동인장이 발견되어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유물들은 신라 말기인 9세기 후반부터 10세기 초반 후삼국시대까지 봉대산성을 거점으로 활동한 호족 세력의 흔적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군은 발굴 성과 결과 봉대산성이 국가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조사는 향후 국가유산 사적 지정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발굴을 통해 봉대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밝혀나가겠다”며 “귀중한 문화유산이 온전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공인중개사 대상 ‘상세주소 부여’ 교육·홍보 실시
무안군, 공인중개사 대상 ‘상세주소 부여’ 교육·홍보 실시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전남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무안지회 월례회의에서 공인중개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상세 주소 부여 확대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를 표시하는 것으로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원룸, 상가 등 건물 내 거주 장소를 구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상세주소를 통해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우편물의 반송이나 분실 등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군은 공인중개사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시 임대인이 임차인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특약사항에 포함하도록 안내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상세주소의 중요성과 편리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상세주소 부여는 택배 배송 정확성과 위급상황 대응력을 높여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주소정보 구축을 위해 상세주소 관련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이웃을 위한 나눔 이어져…“걱정 덜고 행복 더하고”
나주시, 이웃을 위한 나눔 이어져…“걱정 덜고 행복 더하고”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왕곡면, 문평면, 영강동, 성북동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물결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왕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 가정은 80대 노모가 어린 손자와 지적 장애 가족을 돌보며 장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먼지로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 힘겹게 지내고 있었다. 이에 왕곡면지사협 위원 20여명이 직접 나서 집 안팎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불필요한 물품을 치우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상모 왕곡면지사협 위원장은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등 스스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1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고 대상자 생일에는 5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창규 문평면 지사협 위원장은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에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 20세대 지원,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스마트센서등 40세대 설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성경임 영강동지사협 위원장은 “가스 사고와 어두운 골목길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손 근력 강화와 치매 예방을 위한 ‘꼼지락 꼼지락’ 프로그램을 오는 5월까지 경로당 4개소에서 1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솔방울, 커피박 등 자연물과 재활용품으로 지도, 동백 브로치, 냄비 받침, 비즈팔찌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김준혁 성북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주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7년 연속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7년 연속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PEDIEN]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7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 문학 진흥의 주요 거점인 도서관, 작은 서점, 문학관 등 문학기반시설에 작가를 상주시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역문학의 활성화와 작가 창작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에서 총 77개관이 선정됐으며 땅끝순례문학관은 작가와 상생하는 차별화된 문학 프로그램으로 7개월간 총 2,29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오는 4월 중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상주작가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상주작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근무하며 근무기간 동안 백련재 문학의 집 집필실을 제공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땅끝순례문학관은 매년 상주작가 사업을 통해 문학이 일상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군민들과 나누고 있다”며 “올해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담양군, 1388청소년지원단과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유해약물 금지’ 캠페인
담양군, 1388청소년지원단과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유해약물 금지’ 캠페인 [PEDIEN] 담양군은 1388청소년지원단과 개학기를 맞아 27일 담양남초등학교와 주변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유해 약물 금지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을 비롯,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남초등학교 등 6개 관계 기관이 함께했다. 특히 담양남초등학교 재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유해약물 금지 등 청소년 보호 구호를 직접 외치며 캠페인을 이끌었다. 이날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도 점검단속반은 초등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술, 담배 등 유해 물품 청소년 판매 금지 및 스티커 부착,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회장은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과 합동으로 청소년 학교폭력 및 유해 약물 금지 캠페인을 추진해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귀농·귀촌인협회 역량강화 현장교육 성료
나주시, 귀농·귀촌인협회 역량강화 현장교육 성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활성화를 돕기 위해 역량 강화 현장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농업 경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농업의 미래로 주목받는 스마트팜과 유리온실 운영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팜과 유리온실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진주 류진농원에서 단감과 매실 재배 노하우를 배우는 현장 학습도 진행됐다. 여기에 더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농산물 가공과 부가가치 창출 방안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익혔다. 귀농인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됐다. 과수 재배, 스마트팜을 활용한 채소 농사, 체험농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농업 경영 전략을 배우고 농장주와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한 귀농인은 “책이나 이론 교육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훨씬 쉽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장흥군, 2025년 ‘더 푸른장흥 건강 아카데미’ 수료
장흥군, 2025년 ‘더 푸른장흥 건강 아카데미’ 수료 [PEDIEN] 장흥군은 지난 27일 보건소에서 2025년 더 푸른장흥 건강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2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교육과정 동영상 상영, 인증서 수여, 소감문 발표, 기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25년 더 푸른장흥 건강 아카데미는 3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 8회기로 진행됐다. 교육은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자격증반 신설, 치매 인지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기존의 건강 교양강좌와 더불어 전문성을 갖췄다. 특히 걷기운동의 올바른 방법과 지도 능력을 갖춘 지역 건강 리더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전체 수강생 모두가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사회에서 건강지도자로 활동하며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과 걷기실천율 향상 등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더 푸른장흥 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걷기운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해요”
“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해요” [PEDIEN] 장흥군이 3월 26일 부터 4월 11일까지 ‘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장기 체류 여행자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여행자는 개인 SNS 등을 통해 장흥 여행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광주·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 중 장흥 여행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 동안 전남 22개시군을 여행하면서 여행후기 작성, 만족도 조사 등 여행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여행을 하며 모든 과제 수행시 숙박비 5만원, 식비 4만원, 체험활동비 1만원 총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여행블로거,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가 장흥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전파시켜 지속적인 장흥 관광발전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흥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위법부당 예산집행 근절 교육
장흥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위법부당 예산집행 근절 교육 [PEDIEN] 장흥군은 27일 우드랜드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위법부당 집행 사무관리비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각 읍면과 부서 서무팀장, 회계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정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위법부당 사무관리비 집행 근절하려면 무엇보다 관련 법령과 규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는 자세가 필수적”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법적 책임을 깊이 이해하며 그 내용을 실무와 행동에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장흥군은 특히 관행적으로 부적절한 집행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무관리비 부적절한 집행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 일상경비 출납사무 검사를 장흥군 청렴·감사자문위원을 추천해 일상경비 출납사무 검사를 강화해 실시한다. 물품 납품일시 등이 사진에 자동 표기되는 타임스탬프 카메라 어플 활용해 지출서류에 인증사진 첨부 의무화해 물품구입 검수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장흥군, 농산어촌유학마을 입주자와 ‘소통의 장’ 마련
장흥군, 농산어촌유학마을 입주자와 ‘소통의 장’ 마련 [PEDIEN] 장흥군은 지난 27일 장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평임리 농산어촌유학마을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올해 3월에 조성된 농산어촌 유학마을 입주민들이다. 총 10세대 34명 규모의 입주민들은 가족체류형 유학으로 가족의 전체 또는 일부가 이주해, 장흥군에서 제공하는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5년까지 전남교육청에서 30만원의 경비를 지원받으며 유학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간담회에서는 유학마을 기본 수칙 및 안내사항과 더불어 전입장려금, 학습장려금 등의 장흥군 전입 지원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일자리 취업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구직을 희망하는 4명의 학부모들은 장흥군 일자리상담사와 연결을 통해 관련 관련 정보를 얻었다. 입주민 생활불편과 건의사항을 접수한 결과 △ 유학마을 내 도로 가로등과 거점 쓰레기 수거대 설치 건의 △ 전기자동차 주차장 설치 △ 잔디관리 △ 지원금 확대 등의 안건이 나왔다. 군에서는 군 포괄 사업비지원, 생활쓰레기 거점 수거대 운영,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조사업과 연계해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경 학부모 대표는 “장흥군, 장평면사무소, 임리 마을주민들까지 모두 환영해주시는 마음이 깊게 느껴졌다”며 “유학마을 입주가정의 편의성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농산어촌유학마을 활성화를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장흥군 농산어촌유학생활을 선택해 주신 입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