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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강진 쌀귀리 커피 어때요’
‘세상에 하나뿐인 강진 쌀귀리 커피 어때요’ [PEDIEN] 강진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카페 운영자와 군청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귀리 커피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강진만의 차별화된 커피를 만들어 지역 업체 공급 판매를 목표로 레시피 개발에 착수했다. 중간보고회 때 이뤄진 전문가, 관내 커피 판매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맛, 향, 배합비율 등을 조정해 최종 제품 2종을 개발했다. 이후, 개발된 제품의 상품화 및 시장 평가를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추가 개최했다. 산미, 단맛, 바디감 등을 평가한 결과 5점 만점에 3.87점을 얻으며 향후 상품화 되면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평가됐고 결과를 반영해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전문가들은 강진만의 특색있는 커피를 만들고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맛보고 사 가지고 갈 수 있는 드립백 형태의 제품을 개발,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 개발이 커피 판매업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용역 착수부터 중간보고 및 시음회, 전문가 자문 등 과업 전반에 걸쳐 폭 넓은 의견을 반영해 제품개발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작천면 소재 팜 카페 박찬정 대표는 커피 제조공정 과정 중 건조, 보관 방법을 상세히 문의했고 강진읍에 있는 오트릿 이지희 대표는 “강진군만의 고유한 커피 레시피 보급으로 관내 커피업소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는 등 쌀귀리 커피의 상품화 가능성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최종 레시피가 완성된 후 내년 상반기에 특허 출원 등록이 완료된다. 희망하는 관내 커피판매업소에 레시피 및 커피 제조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쌀귀리 커피 개발로 어떻게 하면 지역업체 매출 및 강진 반값 관광과 연계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고 그 결과 쌀귀리 커피 2종이 개발됐다”며 “앞으로 개발된 제품에 대해 희망하는 판매업소에 지속적인 컨설팅, 레시피 전수를 통해 지역 대표 커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쌀귀리 커피가 강진의 새로운 지역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도 평가 축산분야 ‘우수기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도 평가 축산분야 ‘우수기관’ [PEDIEN]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도 농촌지도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농업 혁신과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강진군은 전남 농촌지도대상, 도 종합평가 축산분야 우수기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농업기술 보급, 스마트농업 추진, 귀농·귀촌 지원, 친환경 농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강진군은 아래와 같은 주요 성과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스마트 축산기술 도입, 딸기 육묘, 마늘 주아 재배, 양파 국내 품종 확대 등 선도작물 재배기술 지원, 스마트 관수시스템 도입 및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 지역 맞춤형 과수·화훼 경쟁력 강화, 귀농인 유치 및 안정적 정착 지원 등이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도사업 보완과 발전을 통해 농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에도 스마트농업 확산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임대, 쌀귀리 재배단지 확대, 관광자원 꽃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이번 성과는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함께 이룬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미래 전략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더욱 발전된 강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 민생안정을 위한 취약계층지원반 본격 가동
고흥군, 민생안정을 위한 취약계층지원반 본격 가동 [PEDIEN] 고흥군은 내수경기 침체와 정국 불안에 따른 군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동절기 취약계층의 복지와 생활 지원을 위한 ‘취약계층지원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지원반은 군 주민복지과장을 반장으로 해 총괄팀, 저소득지원팀, 노인지원팀, 사례관리팀, 상담지원팀 등 총 5개 팀으로 구성되어 비상근무 관리 및 장애인, 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건강 문제 등을 가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2025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설정하고 단전·단수 및 공과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희망잇고 발굴단을 통한 복지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복지지원제도 등을 통한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겨울철 복지위기가구에는 난방용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을 실시하고 2025년 1월부터 겨울철 경로당 부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에는 동절기 화재 및 동파 사고 예방 안전관리를 수시로 진행하고 읍·면과의 유기적인 보고 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취약계층지원반 운영을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복지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맞춤형 급여안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고흥군, 맞춤형 급여안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PEDIEN] 고흥군은 2024년 맞춤형 급여안내 업무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지자체별 맞춤형 급여안내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발굴 및 복지 체감도 향상에 활발히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광역지자체 3개소와 기초지자체 3개소 중 고흥군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맞춤형 급여안내 제도란 개인 또는 가구 특성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찾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제도로 올해 고흥군은 21,128가구 30,739명에게 에너지바우처, 이동통신 요금 감면, 통합문화이용권, 방송 수신료면제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급여안내를 통해 모든 군민이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위기가구 발굴로 약자 복지를 위한 더욱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를 내실화해 사각지대 없는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군에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 가능
고흥군에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 가능 [PEDIEN] 고흥군은 고흥에서도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고흥군에서는 관내 종합병원급 3개 병원에 마약 검사 기관 지정 절차를 안내한 결과, 지난 9일 고흥윤호21병원이 법무부로부터 고흥군 최초로 마약 검사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마약검사 결과를 포함한 필요한 서류를 법무부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제출하고 외국인 등록을 해야 한다. 이전까지 고흥군에는 마약 검사 지정기관이 없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했으며 군비로 지원하는 마약 검사비 또한 다른 지역 의료기관에 지급해 왔다. 하지만 이번 마약 검사 기관 지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 인계 시간이 2시간 정도 단축됐고 결혼이민자 초청 계절근로자도 관내 의료기관에서 마약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고용주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지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적극 행정을 통한 제도 개선으로 군민의 불편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활력 넘치는 고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마약 검사 기관은 광양서울병원, 보성아산병원 등 총 25곳이 지정되어 있다. -
고흥군-전남개발공사,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시행’ 업무협약
고흥군-전남개발공사,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시행’ 업무협약 [PEDIEN] 고흥군과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군 관련 부서장과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사업실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영민 군수와 장충모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내용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행정절차 이행 등 제반 사항이 담겼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은 주거 문제 해결과 인구 유입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부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과 인허가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모 사장은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성공을 위해 군, 공사, 건설사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설계, 사업 승인, 공사 착공 등 모든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행사인 전남개발공사는 전라남도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공기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 등 다수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 행복 실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만원’ 수준의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고흥군에 들어설 전남형 만원주택은 고흥읍 성촌리 일원에 위치하며 고흥군청, 등기소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대형마트, 병원, 약국, 어린이집, 편의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청년과 신혼부부가 가장 선호하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도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주택은 50호 아파트로 조성된다. 규모는 신혼부부형과 청년형으로 나뉘며 거주기간은 신혼부부는 최장 10년, 청년은 최장 6년까지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과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거나 태아를 포함한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가 해당한다. 한편 고흥군은 권역별 공공임대주택 500호 조성을 민선 8기 군정 핵심과제로 삼아 △전남형 만원주택 △점암면 청년 공공임대주택 △남양면 체류형 귀농어 귀촌주택 △고흥읍 스마트 영농빌리지 등 청년, 신혼부부, 귀농어귀촌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4곳 추가 선정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4곳 추가 선정 [PEDIEN] 여수시는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부터 선보일 답례품 공급업체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품목은 △㈜선해에프앤에스 △화태바다야영어조합법인 △시고르 △여수야미 등 4개 업체 12종이다. 추가된 공급업체 답례품은 내년 1월부터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 일부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기부자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등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2,000만원으로 상향된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
여수시, 밤바다를 낭만으로 물들인 ‘프라이빗 디너크루즈’ 성황
여수시, 밤바다를 낭만으로 물들인 ‘프라이빗 디너크루즈’ 성황 [PEDIEN] 여수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라이빗 디너크루즈’에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한 날, 특별한 밤 가면 쓰고 디너크루즈’를 주제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선상에서 즐기는 저녁 식사, 여수밤바다 감상, 클래식 공연, 마술쇼,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여수의 밤을 만끽했으며 특히 개성 넘치는 가면을 착용한 참여자에게 ‘베스트 마스크’ 상을 수여하며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경기도 평택시에서 온 베스트 마스크 수상자는 “평소 배를 탈 일도 극히 드문데, 이번 경험은 체험을 넘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조만간 가족과 함께 여수를 방문해 오늘 보고 느낀 밤바다의 감동을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야간관광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수시, 문수 도시재생지구 내 ‘문수카페’ 개소
여수시, 문수 도시재생지구 내 ‘문수카페’ 개소 [PEDIEN] 여수시는 지난 17일 문수지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문수카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 ‘문수카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창업센터를 통해 사업지구 내 주민들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는 카페로 지난 5월 국토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아 11월 25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백인숙 시의회 의장, 7개 도시재생 사업지구 주민협의체 위원장,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거점시설 활용 사업 사례 등을 공유했다. 황지순 문수지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카페 대관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열려있는 아늑한 카페로 만들어 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문수카페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수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수동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담양군, ‘제6회 담양산타축제’ 준비 상황 현장점검 실시
담양군, ‘제6회 담양산타축제’ 준비 상황 현장점검 실시 [PEDIEN] 담양군은 지난 17일 저녁 제6회 담양산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이병노 담양군수, 김해운 산타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읍·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중앙로에 설치된 경관 시설물 현황을 점검하고 거리 행진, 개막행사 진행 방법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6회 담양산타축제는 위축된 담양읍 중앙로 원도심 일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중앙로에서 개최된다.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중앙로 일대에 구간별로 이색적인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등 산타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제 당일에는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산타 캠프파이어와 소원트리 등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원도심 일대는 2일간 차 없는 거리로 진행되며 이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대책 마련 등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중앙로에 다채롭고 새로워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체류형 생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지역 문화유산 복원으로 호국역사의 자긍심 일깨운다
여수시, 지역 문화유산 복원으로 호국역사의 자긍심 일깨운다 [PEDIEN] 여수시가 지역 주요 문화유산의 복원 등을 통해 호국역사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관광자원으로까지 활용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여수관내 일원에서 전라좌수영 동헌 복원과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옛 성터거리 조성, 진남관 보수 정비, 선소테마정원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 사업이 펼쳐지는 유적들은 하나 같이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높고 지역의 정통성과 자긍심을 담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호국의 역사를 일깨우고 역사·문화 관광의 핵심 기반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전라좌수영은 조선시대 성종 10년에 설치해, 고종 32년까지 417년간 조선 수군의 전략적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중에는 조선 수군의 최고사령부 역할을 했으며 삼도수군통제사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군사를 지휘하며 난중일기를 썼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대한 복원사업은 과거 동헌 내 운주헌 등 8동의 건물을 복원하고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9년 사업 완료 예정으로 지난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7년부터 관련 부지 매입과 4차례의 시·발굴조사를 진행했다. 민선 8기 들어서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복원 예정지의 토지 82필지와 건물 53동을 매입 완료했으며 올해 매입건물에 대한 철거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지난 11월에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 내년 용역이 완료되면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복원할 계획이다. 전라좌수영 겸 삼도수군통제영 옛 성터거리 조성…약 1.74㎞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옛 성터거리는 동산동에서 관문동∼고소동∼중앙동∼군자동에 이르는 약 1.74㎞다. 시는 이 일대에 호국의 역사와 특색을 담은 거리디자인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안에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진남관 보수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내년 2월에 재개관이 예정됨에 따라, 내년에 미디어파사드 사업도 공모할 방침이다. 특히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라좌수영 둑제와 수군출정식을 상설 프로그램으로 기획·정착시켜 여수만의 전통 문화예술 공연으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성의 동·서·남문지 조성과 성곽도 일부 복원해 ‘수문장 교대식’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은 여수시 시전동 선소유적에 국·도비 포함 239억원을 들여 선소테마영상전시관과 산책로 한옥화장실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은 연면적 3,859㎡, 지상 2층 규모로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감영상관과 지식체험관을 갖춘 영상전시관으로 지어진다. 또한, 선소 주변 연안은 웅천 장도 입구까지 둘레길을 조성하고 야간경관 조성사업까지 병행하는 방향으로 구상 중이다. 선소 일대가 시민 및 관광객의 역사 배움터이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도심 속 정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호국정신을 일깨움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도 높아질 것”이라며 “관광자원으로까지 활용해 유서 깊은 역사·문화도시 여수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수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10년 연속 수상 쾌거
여수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10년 연속 수상 쾌거 [PEDIEN] 여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본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의 73개 지자체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시는 인구 30만 미만의 37개 도시 ‘라’ 그룹에 속해 환경·사회·경제 부문 30개 교통지표에 대한 현황평가 60%와 정책평가 40% 구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지속적인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작년 대비 사망사고가 21% 감소했으며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친환경 저상버스 확대 보급, 급제동·급출발 근절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교통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확대와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이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도서 화재취약지역에 소화기 190대 지원
여수시, 도서 화재취약지역에 소화기 190대 지원 [PEDIEN] 여수시가 지난 17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이 어려운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돌산읍, 남면, 화정면, 삼산면 일대에 소화기 190대를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매년 해상가두리 양식장 내 화재가 발생하지만, 특성상 소방 인력이 신속하게 투입되기 어려워 재산·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도서지역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책 일환으로 여수소방서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소화기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화기 배부로 어민들의 생활 터전이 더욱 안전해졌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수소방서와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8월에도 여수소방서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소방력 미배치 및 소방력 원거리 지역의 초기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기 300대를 배부한 바 있다. -
목포시, 2024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 우수상 수상
목포시, 2024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 우수상 수상 [PEDIEN] 목포시가 2024년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은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수출 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평가는 무역협회의 시군별 수출실적 및 수출 사업의 우수 시책 등의 정량평가와 신규 수출국가 개척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목포시는 김 수출 실적에서 수출액 1억 달러 역대 최고액 달성, 수출량 전년 대비 39% 증가로 전국 1위 기록 등의 뛰어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수출 증대에 기여한 다양한 노력들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욱 강화된 맞춤형 수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포시는 민선8기 들어 김 수출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및 홍보를 통해 김 산업 육성에 집중해 왔다. 특히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됐고 김을 포함한 수산물의 가공·R&D·수출까지 원스톱 지원을 위한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착공됐다. 앞으로도 목포시는 목포 중심의 마른김 유통을 선도할 국제 마른김 거래소 개장, 마른김 생산량 증가를 위한 해수 취수시설 3호기 신설 등 김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6년 완공 예정인 수산식품수출단지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력하에 고부가가치 김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