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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6월 9일부터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 추가 접수
[PEDIEN] 여수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시행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굴삭기이다.
단, 여수시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교체 이력이 없어야 하며 대상자 선정 이후 진행하는 성능·상태 검사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지원금은 배출가스 등급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가액에 따라 차등 책정되며 총중량 3.5톤 미만의 경우 배출가스 5등급은 최대 300만원, 4등급은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은 기본 보조금에 100만원을 추가해 상한액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는 미세먼지와 유해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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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단체와 ‘박람회장 사후활용 용역’ 관련 간담회 가져
[PEDIEN] 여수시가 지난 2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추진 중인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용역’과 관련해 지역사회 여론을 수렴하고자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30일에 진행된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계획의 비전 설정 및 방향 제시에 대한 미흡성이 지목되자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수선언실천위원회, 공공활용 시민연대 등은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시작된 지 11개월이 지났음에도 상호연계가 부족한 시설계획으로 실현 가능성이 낮고 완공 후 운영에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남해안 남중권의 관문 역할이 아닌 박람회장에 한정시킨 계획 수립으로 20억 용역이 아닌 2~3억 수준의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앞서 여수시와 시민단체는 대책 논의를 위해 지난 9일 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15일에는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과 면담했으며 마스터플랜 용역 일시 정지와 용역진 보강을 여러 차례 제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단체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박람회장 마스터플랜에 여수시민의 염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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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성군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2025년 흡연·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5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성군 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 총 1,7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군은 교육을 통해 성장기 아동·청소년이 흡연 및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자기결정 능력과 실천력을 기르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
‘도전 금연·금주 골든벨’은 퀴즈 형식을 활용해 흡연·음주의 유해성을 쉽고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게임과 학습을 결합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도한다.
‘금연·금주 토크 콘서트’는 금연·금주의 필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 콘서트를 통해 학생 스스로 흡연의 유혹을 거부할 수 있는 자기결정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금연·금주 토크 콘서트’는 또래 공감 중심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금연·금주의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성찰하고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심리적 근거와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둔다.
‘흡연 예방 체험활동’은 인체모형 교구 등을 활용해 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적·촉각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교육 내용을 실감 나게 전달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기억에 남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기적인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 스스로 유해 환경을 인식하고 건강한 삶의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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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맛과 포슬한 식감, 보성군 봄 햇감자 본격 수확
[PEDIEN] 대한민국 대표 감자 주산지, 전라남도 보성군이 자랑하는 ‘봄 햇감자’ 가 본격 수확 철에 들어섰다.
해풍을 맞고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보성 감자’는 깊은 맛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프리미엄 감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초봄 낮은 기온으로 생육이 다소 지연돼 예년보다 약 10일 늦은 5월 하순부터 수확이 시작됐지만, 맛과 품질은 오히려 더욱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성군은 1,000여 농가가 920헥타르에 달하는 재배 면적에서 감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예상 생산량은 약 1만 5,0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성 감자의 경쟁력은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의 고품종 씨감자에서 시작된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생산·보급하는 고품질 씨감자는 병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뛰어나,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대표 품종인 ‘추백’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개발 신품종인 ‘금선’, 가공용 계약재배 감자‘대서’, 간식용으로 사랑받는 ‘수미’까지 소비자 기호에 따라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는 점도 보성 감자만의 강점이다.
특히 득량·회천 지역은 해풍의 영향을 직접 받는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보성 감자는 전분 함량이 높고 조직감이 탁월하며 포슬포슬한 식감과 은은한 짭짤함을 자랑한다.
무기질도 풍부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보성군은 수확된 감자를 도매시장뿐 아니라 보성군 온라인 직거래장터 ‘보성몰’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씨감자 보급과 병해충 방제, 재배 기술 교육, 현장 품평회 등을 통해 감자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이상기후에도 강한 신품종 개발과 친환경 재배 확대를 통해 ‘보성 감자’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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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 남극루, 고요한 시간 속으로 떠나는 여행
[PEDIEN] 담양 창평 들녘을 따라 바람처럼 걷다 보면, 소란함은 점점 멀어지고 고요한 시간이 그 자리에 머문다.
그리고 그 끝에 마주하는 남극루. 오랜 세월 마을의 이야기를 품은 이 누각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창평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삶의 지혜가 켜켜이 쌓인 공간이다.
오랜 시간 마을의 정과 이야기를 품어온 이곳은, 단순한 누각을 넘어 창평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혜가 담긴 공간이다.
1830년대에 지역 유림 고광일 등 30여명이 노인들의 쉼터를 마련하고자 처음 세웠으며 이후 1919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극루는 단순한 누각이 아니라 마을의 공동체 정신이 녹아 있는 장소다.
창평 주민들은 이곳을 ‘양로정’ 이라 불렀으며 장수를 상징하는 별인 ‘남극성’에서 이름을 따와 오래도록 어르신들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해왔다.
2층 팔작지붕의 단정한 건축미는 물론, 누각에 오르면 창평 들녘과 멀리 월봉산까지 시원하게 조망된다.
평지에 세워진 보기 드문 2층 누각으로 외벌대 기단 위에 누하와 누상의 기둥 구조가 다르게 짜여 있으며 천장에는 연등천장 기법이 쓰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이 누각은 현재 담양군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되어 있다.
창평 슬로시티의 느릿한 발걸음처럼, 소박하고 정겨운 풍경 속에 자리한 남극루는 마치 오랜 세월 그 자리를 지켜온 정자나무처럼 푸근한 기운을 품고 있다.
누각으로 향하는 길에는 시끌벅적한 소음 대신 잔잔한 바람과 흙길을 걷는 조용한 발걸음만이 어우러진다.
누각에 올라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드넓게 펼쳐진 논밭과 옹기종기 모여 앉은 마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굽이굽이 이어진 돌담길과 어우러진 창평의 풍경은 꾸밈없는 아름다움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화려한 장식이나 요란한 볼거리는 없지만, 바로 그 담백함 속에서 창평 고유의 정서와 여유를 깊이 느낄 수 있다.
남극루는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창평 사람들의 삶의 흔적이 스며든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며 지금도 주민과 여행자 모두에게 조용한 위로와 사색의 시간을 건네는 특별한 장소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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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쓰레기는 제발 저녁에 배출 ’ 시민들께 동참 호소
[PEDIEN] 순천시가 지난 27일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중앙시장 일원에서 ‘쓰레기는 제발 저녁에 배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게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최근 쓰레기 배출 시간 미준수로 인해 상시 쌓여있는 쓰레기들이 도심 미관을 매우 해치는 주요 원인이라 판단하고 도심을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원도심 취약지역 중 순천 중앙시장 일대를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순천시 원도심상인연합회,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시 직원들이 협동해 ‘쓰레기는 제발 저녁에 배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 전단지를 순천 중앙시장 상인·상가에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쓰레기 배출시간을 ‘순천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2조 제1항’에 따라 일몰 후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정해진 시간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하는 작은 실천이 더 깨끗한 순천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다”며 “행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쓰레기는 제발 저녁에 배출’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시 직영 청소차 및 환경미화원 조끼에 슬로건을 부착하고 현수막 게시, 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 홍보, 읍면동 청소 담당자와의 협조 체계를 통해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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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2학기 모두愛학교 수강생 모집
[PEDIEN] 순천시는 2025년 2학기 모두愛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6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학기 모두愛학교는 △전문자격증 △외국어 △디지털 △생활기능 △건강관리 △인문교양 △문화예술 △원어민 외국어의 8개 분야 117개 강좌를 모집하며 6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또한, △스마트 e-런학습 △eㅣ런순천 등 비대면 온라인 평생교육 과정도 무료로 학습할 수 있어 시민 누구나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모두愛학교는 순천시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강의는 평생학습관, 여성문화회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신대도서관, 별량초 별빛나루 등 6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신청은 순천시평생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두愛학교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이끄는 소중한 기회”며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더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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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2025 순천비어페스타 청춘의 여름밤 흥 축제
[PEDIEN] 여름밤, 도심 속 광장이 청춘의 흥으로 물든다.
순천시가 주관하는 ‘2025 순천 비어페스타’ 가 오는 6월 14일 오천 그린 광장에서 개최된다.
작년, 청춘여행길잡이와 공동 기획으로 처음 선보인 순천 비어페스타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도심형 여름 축제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와, 무더위 속 오천 그린 광장을 시민의 거실이자 여름밤 낭만의 무대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는 6월 14일 오후 5시부터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먼저, 19세 성인 인증을 마친 사람들이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지역 수제 맥주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맥주 판매뿐만 아니라 시음 행사, 비어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EDM 파티, 라이브 공연, 이색 체험 부스, 영화상영 등이 이어진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한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지역 상권인 오천 상가 번영회와 연계를 강화해 치킨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들을 배달비를 뺀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작년과 동일하게 직접 전화 주문 진행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배달 어플 주문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SNS 챌린지 100’을 통해 사전 참가자 모집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전 참가자는 총 100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100팀에게는 돗자리와 치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및 순천 관광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 비어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시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드는 도시형 문화 콘텐츠로 성장 중이다”며 “앞으로도 순천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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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영예
[PEDIEN] 순천시가 2025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 분야에서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가 2005년도에 시행 이후 21년 만에 순천시가 거둔 최고 성과다.
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상사업비 1억 2천만원과 포상금 6백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전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의 전반적인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세 카카오 알림톡 및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도시로 시선을 끌었으나, 열악한 세수 여건 때문에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던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열악한 여건을 극복한 시의 탁월한 지방세정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시는 마을세무사 지방세 상담, 모범납세자 인증패 수여, 카카오 전자문서 발송, 취득세 감면 미신청자 세금 찾아주기 등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세정 운영을 통해 ‘지방세정 운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전남도 지방세정 평가에서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과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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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티투어, 6월부터 주말 집중 운행
[PEDIEN] 순천시는 여름철 관광 비수기에도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순천시티투어’ 운행 일정을 주말 집중 특별편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기존 주 6일 운영에서 금·토·일 주 3회 운영으로 변경되며 검증된 인기 코스 위주로 집중 편성해 효율성을 높였다.
대표 기획 코스인 ‘나이트 가든투어’는 오후 4시부터 8시 20분까지 운영되며 철도관사마을, 향동 감성 카페와 공방 등을 자유롭게 둘러보는 도심 자유투어와 순천만국가정원의 야경 감상, 시크릿어드벤처, 정원드림호 탑승까지 순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동천변을 따라 붉게 물든 노을을 배경으로 운행되는 ‘정원드림호’ 는 야간 정원 여행의 낭만을 극대화하며 인기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요일별 특색 있는 테마 코스도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을 둘러보는 산사투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잇는 자연 중심의 생태투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심으로 구성된 세계유산투어가 운행된다.
테마투어는 오전 10시 30분에 순천역에서 출발하며 각 테마는 순천의 대표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여유롭게 순천을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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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성황리 마무리
[PEDIEN] 목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목포근대역사문화예술공원에서 400여명의 학생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목포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함께 빛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꿈을 공유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식전 공연과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의 달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표창은 지역 내 청소년의 권리 신장과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목포대학교 권두희 학생 등 청소년 8명과 목포시청소년수련원 이수빈 부장 등 지도자 5명에게 수여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夢Key’ 가 열렸다.
13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18팀이 참가한 ‘꿈 발표대회’ 와 40여 개의 진로체험 부스, 미션 프로그램 ‘황금몽키를 찾아라’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각자의 꿈을 공유하고 실제 직업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약 2시간에 걸친 꿈 발표대회에서 공연 부문은 연합 동아리 밴드 ‘어비스’, 무안행복중학교 댄스팀 ‘모션블라썸’ 등 13개 팀이, 비공연 부문은 목포덕인중학교 김태우 학생 등 4명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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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6월 한 달간 ‘목포사랑상품권’할인율 10%로 상향
[PEDIEN] 목포시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고물가 및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위축 장기화에 대응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높이고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이다.
현재 지류형 상품권은 모두 소진된 상태이며 이번 할인은 카드형과 모바일형 상품권에 한해 적용된다.
월 구매 한도는 총 50만원으로 카드형 40만원, 모바일형 1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율 상향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할인율 상향인 만큼 많은 시민께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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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추모공원 화장장 장례 편의 크게 향상
[PEDIEN] 목포시는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의 화장로 증설과 목포시민·신안군민 ‘우선예약제’ 시행을 통해 장례 절차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 시행된 우선예약제는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이 보다 안정적으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도입 이후 빠르게 정착되며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장례 일정에 맞춰 시·군민의 화장 예약이 가능해져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줄고 장례문화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시는 2025년 화장로 기능보강 사업 예산으로 8억 3천만원을 확보, 4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 추가 보강 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시는 전라남도와 보건복지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 2억 5백만원을 추가로 확보, 개장 10년 만에 화장장 전면 개보수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2023년 4,952건, 2024년 5,144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화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의 안정성과 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이용자의 불편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화장장 우선예약제를 통해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의 장례 불편을 해소하고 시·군 간 통합 협력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추가 국비를 확보한 만큼 노후 화장로의 기능보강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화장장 우선예약제 운영과 지속적인 시설 보강을 통해 최상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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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직자 대상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목포시가 적극행정 실현과 공직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2025년 목포시 적극행정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팀 소병욱 강사를 초청해 △적극행정의 이해 및 필요성 △적극행정과 소극행정의 분야별·유형별 사례 △적극행정국민신청 개념 및 실무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적극행정국민신청제’는 국민이 적극행정 신고센터를 통해 불편사항 해소를 신청하는 제도로 국민이 정책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적극행정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행정국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모범적으로 해결한 우수기관을 매년 포상하고 있으며 목포시는 올해‘2024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 ‘출연기관 대상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적극행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소극적인 업무 태도를 돌아보게 됐다”며 “다양한 사례를 업무에 적용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5-29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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