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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워커블삼향 걷기동아리와 함께하는 쾌적한 환경 조성
무안군, 워커블삼향 걷기동아리와 함께하는 쾌적한 환경 조성 [PEDIEN] 전남 무안군은 워커블삼향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지난 주말 오룡지구 일대에서 쓰담 달리기와 폭우 대비 수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실천과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택가와 공원 주변, 인도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으며 배수로 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이날 활동은 걷기운동과 환경정화, 재난예방을 동시에 실천하는 건강·환경·안전 융합형 봉사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워커블삼향 동아리 회원은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 및 환경보호 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걷기동아리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과 환경, 안전을 함께 지키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명품 ‘월등 복숭아’ 전국 인기 절정
순천명품 ‘월등 복숭아’ 전국 인기 절정 [PEDIEN] 순천시 월등면의 대표 특산물인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가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등 복숭아는 전국적으로 주문이 쇄도하는 가운데, 하루 평균 약 1,500여명의 관광객이 현지 원두막을 찾아 직접 복숭아를 구매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와 월등면 복숭아 농가는 그동안 품종갱신 다양화, 병해충 관리, 과원 정비 등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상품성과 품질을 높였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탄저병으로 피해를 입은 복숭아 농가들의 고충을 적극 수렴해 예비비 3천만원과 시비 2천800만원 등 총 5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가 예산지원과 방제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작황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순천명품 제20회 월등 복숭아 체험행사’ 가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월등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재성 월등면장은 “원두막을 직접 방문하며 우리 지역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결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담양 ‘소아르떼’에서 시원한 여름 예술축제 열린다
담양 ‘소아르떼’에서 시원한 여름 예술축제 열린다 [PEDIEN] 담양군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메타세쿼이아랜드 인근 대규모 유럽풍 복합예술단지 ‘소아르떼’에서 제2회 소아르떼 아트&썸머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소아르떼’ 상가번영회가 주최·주관하고 담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은 가족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 물놀이장, ‘여름아, 예술을 부탁해’ 전시, 벼룩시장, 다양한 예술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모자이크 컵받침, 데코덴, 클레이, 슈링클스, 전사머그컵, 석고방향제, 비즈키링 등 다채로운 창작 체험을 선보이며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6개의 갤러리관에서는 작가와 직접 대화도 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전시관에서는 감성 조명과 몰입형 영상으로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여름아 예술을 부탁해’ 가 ‘뜨거운 여름, 예술은 더 뜨겁게’를 주제로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소아르떼 갤러리존과 협력공간에서 이어진다. 소아르떼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며 “지역 청년에게는 창작과 창업의 기회를, 상가에는 활력을, 방문객에게는 예술과 휴식이 있는 여름날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여름철 건강·안전 보호 총력, 전 세대 맞춤형 돌봄체계 가동
순천시 여름철 건강·안전 보호 총력, 전 세대 맞춤형 돌봄체계 가동 [PEDIEN] 순천시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계절성 감염병 등 복합적인 건강위험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안전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건강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감염병 예방과 식품위생 관리, 아동·청소년 건강 지원 등 전방위적인 보건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는 독거노인, 재가암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약 5,600가구를 대상으로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폭염에 따른 이상 증세 확인과 건강상담, 안부 전화 등을 실시하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을 실현 중이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400가구에 영양식과 냉감이불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일부 열악한 가정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추가 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보호체계도 강화됐다. 시는 관내 보건지소 9개소와 보건진료소 22개소를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운영, 고령층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는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를 통해 고령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진료소에서는 ‘우리동네 건강충전소’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와 여름철 건강교육을 통합 제공, 주민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계절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는 침수 지역과 위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강화하고 어패류 취급업소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수계 검사를 통해 감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집단생활시설에서 위장관 증상이 2인 이상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 체계를 안내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등 기초 위생수칙 준수를 마을방송, SNS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하고 있다. 식중독 사고 예방과 친절 서비스 확산을 위한 식품위생 종합대책도 시행 중이다. 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시설 113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교육을 통해 위생습관 형성 및 식생활 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식중독 고위험 업소 150곳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예방 진단 컨설팅도 병행해 업소의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관내 5,700여 개 식품접객업소에 친절 응대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관광지 인근 음식점 275개소에는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캠페인을 실시해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지역 이미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SNS,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위생 홍보 및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여름철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꿈나무 건강키움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성장검사 △생활습관 교육 △건강상담 △필수 예방접종 확인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아동돌봄 놀이교실’을 운영해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다양한 건강위협이 동시에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건강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촘촘한 대응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녁노을미술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념
저녁노을미술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념 [PEDIEN]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기념해 기획전 ‘4人墨色: 남도를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열리며 남도의 예향 정신과 수묵의 매력을 담아낸 한국화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박수경, 조용백, 조풍류, 최순녕으로 모두 신안·목포 출신이자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견 작가들이다. 작가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시선과 표현 기법으로 남도의 자연과 삶을 담아내며 수묵의 다채로운 미학을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수묵 기법과 현대적인 재해석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도의 바다, 산수, 일상 풍경 등 친숙한 소재를 깊이 있게 풀어내어 수묵화가 가진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네 작가가 펼쳐내는 다채로운 먹과 색의 조합을 통해 관람객들은 남도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는 남도의 정서와 미학을 지키면서도 수묵의 가능성을 확장해 온 네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많은 분이 작품 속 남도의 시간과 풍경을 함께 느끼고 수묵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영록 지사, “지역 핵심 현안 국고 반영 막바지 총력 대응”
김영록 지사, “지역 핵심 현안 국고 반영 막바지 총력 대응”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6년 국고 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열고 각 실·국장에게 기획재정부 심의 막바지 단계에서 전남 핵심 현안사업 관철을 위한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회의는 기재부 심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시점에 맞춰 정부안 확정 전에 도 차원에서 전략을 재점검하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는 올해 신규사업 121건, 계속사업 298건을 건의했으며 부처 안에는 신규사업 44건, 계속사업 247건이 반영됐다. 특히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국립 김 산업 진흥원 건립 △인공지능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해상풍력용 부품 시험센터 구축 △케이-디즈니 애니·웹툰 인재양성 거점 △신안 에코섬 내륙·연안습지 조성 등 다수의 핵심 사업이 여전히 심의 대상에 올라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은 정부 정책사업에 비해 예산 반영이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과 전남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이번 심의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며 “각 실국장은 정부안 확정 시까지 소관 부처와 기재부 예산실을 지속 방문해 건의활동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전남도는 오는 20일 서울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사업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
김영록 지사, “위생·친절·합리적 가격…관광서비스 대전환”
김영록 지사, “위생·친절·합리적 가격…관광서비스 대전환”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최근 잇따른 음식점 불친절, 잔반 재사용, 숙박업소 위생문제 등에 대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사과하고 “위생과 친절, 합리적 가격이 기본이 되는 관광서비스 대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관광서비스 대전환을 위한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 음식점과 숙박업소 위생관리 강화, 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담화문에서 김영록 지사는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앞두고 올해와 내년 전남에서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남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전남 관광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야 할 때”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과 관광업계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위생과 친절, 합리적 가격이 기본이 되는 관광 서비스 대전환을 위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대폭 강화, 진심어린 환대문화 정착, 관광객 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별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대폭 강화를 위해 △위생등급제 인증 업소를 중심으로 ‘특화구역’을 지정하고 ‘안심 먹거리 존’ 조성 △2만 9천 개 음식점에 종사자용 친절 앞치마 보급 △고령 자영업자 대상 위생 컨설팅 △잔반 재사용 철저 금지 △‘우수 숙박 청결 인증’ 900→1천 곳 확대 지정 등을 추진한다. 친절 문화 정착과 합리적 가격 체계 확립을 위해 △혼밥 가능 음식점 확대, 1인용 식탁 보급 △요금 사전 신고제 및 착한 가격업소 확대와 철저한 정비 △불친절 민원 업소 데이터베이스 관리, 특별 위생 점검과 함께 적발 시 페널티 부여하고 중대한 위반 시 지원 중단 등에 나선다. 관광객 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0여 개 관광안내소를 ‘전남관광안심센터’로 확대 운영 △‘JN TOUR’ 앱에 불편 접수 시스템 도입, ‘신고접수 대표전화’ 등 신속한 민원 접수 및 처리 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한다. 김영록 지사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관광업 종사자에게는 위생과 친절, 합리적인 가격 실천을, 도민에게는 관광객에 대한 따뜻한 응대와 불친절·바가지요금 업소 발견 시 즉각 신고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8월 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시작으로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LPGA BMW 골프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더 청결하고 친절하며 신뢰받는 품격있는 관광 전남’을 실현할 방침이다. -
나주시, 삼색유산놀이-앙암바위 전설 무용극 선보인다
나주시, 삼색유산놀이-앙암바위 전설 무용극 선보인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현대 무용극으로 재창조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나주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나주시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이 창작공연 ‘K-풍류 나주의 전설 : 청명’을 오는 14~15일 이틀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3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나주 고유의 삼색유산놀이와 삼국시대 ‘아랑사와 아비사’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앙암바위 전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이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대표는 “나주만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융복합 예술로 재탄생시켜 관객과 소통하고 문화적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무용, 연극, 음악, 전통 4개 장르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공연 예술 생태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전국 65개 지자체 122개 단체 중 32곳이 최종 선정됐다. 나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 강화와 공연 활성화를 지원한다. 비상무용단은 2007년 창단한 단체로 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 박종임 교수가 이끌고 있으며 제16회 광주무용제 우수상, 제18회 광주무용제 대상 및 전국무용제 금상, 제28회 광주무용제 대상, 제28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과 최우수연기상 그리고 무대예술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삼색유산놀이와 앙암바위 전설을 주제로 제작한 무용극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예술단체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고3 수시전형 대비 ‘1대1 집중 컨설팅’ 성료…만족도 99.6%
여수시, 고3 수시전형 대비 ‘1대1 집중 컨설팅’ 성료…만족도 99.6% [PEDIEN] 여수시가 7월 26일과 8월 9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1:1 집중 컨설팅’을 운영했으며 만족도 9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35명이 참여했으며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사전 제출 자료를 토대로 수시 지원전략, 수능 최저 충족 전략, 면접 대비 등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상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는 상담의 현실성·구체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생기부, 수능 최저, 면접 등 고민이 해소됐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 “참여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관내 많은 학생이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얻어 희망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년·시기별 대입 진학 상담 △대학생 선배 멘토링 △계열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고교학점제 특강 등 다양한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
2025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 교실’ 발표회…지역아동센터 50여명 참여
2025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 교실’ 발표회…지역아동센터 50여명 참여 [PEDIEN] 여수시는 지난 9일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최, GS칼텍스 후원의 ‘2025년 희망에너지 교실’ 발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조계원·주철현 국회의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GS칼텍스 김기응 SHE 대외협력실장, 예울마루 박필규 관장,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와 아동·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 교실’은 2010년부터 진행해 온 지역공헌 프로그램으로 여수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2023년부터는 예울마루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예술 콘텐츠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아동·청소년 50여명에게 4주간 무용 창작 교육을 진행했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 안무를 완성하고 공연 의상을 직접 제작하는 등 창작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발표회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무용수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 아동들이 직접 만든 안무와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그간 준비한 무대를 발표했다. 정기명 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주신 GS칼텍스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재능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제116차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 실시
여수시, 제116차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 실시 [PEDIEN] 여수시가 지난 9일 시 보건소 진료실에서 한국심장재단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차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에는 한국심장재단 박영환 이사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정세용 교수 등 의료진이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소아와 타 전남 지역 환자 등 총 11명을 진료했다. 이번 진료로 2004년 첫 시행 이후 무료 진료를 받은 심장질환자는 2,090여명에 이르렀으며 이 중 43명은 수술비 지원을 받아 수술을 마쳤다. 다음 제117차 무료 진료는 오는 10월 11일 예정돼 있으며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진료 당일 시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심장초음파 진단 검사 후 필요 시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 후원단체 연계를 통해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여수민속전시관 ‘토요 교육 체험’ 8~12월 운영
여수시, 여수민속전시관 ‘토요 교육 체험’ 8~12월 운영 [PEDIEN] 여수시는 8월 1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월 토요일 2일 총 10일간 여수민속전시관에서 ‘토요 교육 체험’을 운영한다. 일부 일자에는 1일 2회차로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전통 민속체험 △24절기 및 전통문화 교육 △지역 공방 연계 체험으로 구성된다. 체험 신청은 여수시 누리집에서 월별 프로그램 안내를 확인한 뒤 이메일 또는 여수민속전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10~20명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 및 동반 가족이며 모든 체험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민속전시관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여수시, 민방위 훈련 강화를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
여수시, 민방위 훈련 강화를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 [PEDIEN] 여수시가 전쟁, 재난 등 비상상황에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민방위 교육과 시설, 훈련 등 전 분야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한다. 이는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민방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1만 5천여명의 민방위대원 교육을 비롯해 주민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 점검, 민방위 장비와 방독면 비축, 실전형 훈련까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우선, 전시나 재난 등 비상사태 상황 발생 시 시민 보호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민방위대원의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비상대응력 강화를 위해 민방위 교육 참여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재난 대응, 화생방 등 실전상황을 가정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미 이수자를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수도 공급이 끊길 수 있는 전시·재난 상황을 대비해 42개 비상 급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유사시에도 안정적인 물공급이 가능하도록 월 1회 시설점검과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철저히 관리 중이다. 주민대피시설도 127개를 확보해 실제 비상상황에서도 시민 대피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전자 손확성기와 응급처치 꾸러미 등 필수 민방위 장비와 방독면도 정부에서 정한 소요 기준에 맞춰 해당 물량을 모두 확보하고 있으며 장비 상태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국지도발이나 대테러 상황에 대비하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비훈련을 매년 진행한다. 이달에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10월에는 여수 전역과 광주·전남지역 일원에서 화랑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훈련을 통해 전시 전환절차와 도상훈련, 실제 대응훈련 등을 반복적으로 수행, 위기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여수공항을 대상으로 한 대테러 훈련이 예정돼 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군사작전 지원과 시민생활안전 등 전 분야에 걸친 비상대비계획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방위 교육과 시설 점검, 장비 관리, 반복 훈련 등 전 분야에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쟁과 재난은 언제든 닥칠 수 있는 현실로써 여수시는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최후의 안전망이 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윤병태 나주시장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전 직원 노력 결실”
윤병태 나주시장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전 직원 노력 결실”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 폭우로 발생한 막대한 수해에도 불구하고 발 빠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복구 지원, 직원 위로 등 즉각적인 대응으로 활력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151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으며 뒤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 세금 유예, 전기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복구 혜택을 신청 중에 있다. 이에 윤병태 시장은 수해 복구와 동시에 업무에 지친 전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간식 제공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현장을 지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앞장선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원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과 소통이 나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원동력이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협력해 시민의 안전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나주시는 현재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토대로 빠른 복구와 주민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시민 중심의 편의와 회복 체계를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