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 특화 자원 연계 지속 가능 교육모델 구축 협력
[PEDIEN]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성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의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협약은 보성군과 지역학교 및 대학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머무를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보성군을 비롯해 △보성고등학교, △동신대학교,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순천대학교 농생명과학과,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학과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성군의 미래산업, 청년 일자리, 특성화 교육과 연계된 실질적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 기반 지역인재 양성, △지역 특화 차 산업 연계, △농수산·문화관광 특화 교육, △글로컬 창의인재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고등교육기관과 함께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출발점”이라며 “보성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는 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
고흥군, 친환경 인증농가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 신청 접수
[PEDIEN] 고흥군은 소비자 맞춤형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공급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인증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을 오는 6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늘, 토마토, 참다래를 생산하는 농업인이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와 약정을 체결하면 농업인에게 헥타르당 150만원에서 18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채소·과일류 등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품목을 학교급식 등에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소비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친환경 농업인의 농자재 비용과 인건비 등 생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술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친환경 농산물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청년 농가 교육 컨설팅 및 육성사업, 친환경 과수농가 비가림 하우스 지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5-30
-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도양읍 3개 마을에 맞춤형 복지 배달 완료
[PEDIEN] 고흥군은 지난 29일 도양읍 장수마을에서 장계리 3개 마을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덟 번째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해 고흥군 16개 읍·면 515개 마을을 순회하며 총 261회에 걸쳐 12만 3천여 건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군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해 30개 분야에 걸친 생활밀착형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해안가 마을 특성상 염분과 해풍으로 인한 칼날 부식과 방충망 손상이 많아, 칼갈이와 방충망 수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군이 직접 찾아가서 돕는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12일 동강면 원유둔 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62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5-30
-
고흥군, 주민 참여 단편영화 제작 ‘크랭크 인 고흥’ 참여자 모집
[PEDIEN]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 ‘크랭크 인 고흥’의 참여자를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크랭크 인 고흥’은 ‘영화 제작의 시작’을 뜻하는 ‘크랭크 인’과 ‘고흥’을 결합한 명칭으로 고흥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자연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기,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주민이 직접 체험하며 단편영화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및 실습은 6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로 단계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1차시에는 배우 이형철이 직접 진행하는 연기 특강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연기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후 팀을 구성해 실제 영화 제작에 돌입하며 완성된 단편영화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시사회 형식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단편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고흥군 거주자 20명이며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문화 콘텐츠의 주체가 되어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흥을 사랑하고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30
-
[PEDIEN] 화순군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활력 회복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자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화순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살고 싶은 화순 △오고 싶은 화순 두 가지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현실성 있는 정책 제안을 모집한다.
화순군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부서 실무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지역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화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30
-
‘맨발로 걷는 자연, 바르게 걷는 건강’ 행사 개최
[PEDIEN]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너릿재 옛길에서 △보행 자세 측정 △맨발 걷기 체험 △건강생활 홍보관을 결합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척추·관절 건강과 전신 균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 자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참가자 개인별 건강 해법을 제공한다.
보행 분석 장비를 통해 발의 압력분포, 걸음걸이 리듬, 체중 이동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
또한, 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 시간으로 맨발 걷기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발바닥 감각을 자극하며 바르게 맨발 걷기를 통해 일상 속 건강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금연, 식습관 개선 등 건강생활 실천 부스를 설치해 체지방 측정, 건강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군민들이 자신의 보행 습관과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
나주시, 고3 유권자들 ‘생애 첫 투표’…유권자 신고식 인증샷 릴레이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도내 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2007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한 나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단체로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며 유권자 신고식을 치렀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선거인 수 9만9973명 중 3만6306명이 사전 투표했다.
투표율은 36.32%로 도내 5개 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다.
이날 사전투표엔 전남과학고 영산고 광남고 전남미용고 매성고 봉황고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삼삼오오 모여 투표소로 걸어서 도착한 학생들은 생애 첫 투표 후 인증사진을 찍으며 대한민국 유권자로서 첫 발걸음을 추억했다.
영산고 3학년 이 모 학생은 “처음으로 투표하게 돼 떨리면서도 뿌듯했다”며 “내 선택이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광남고 3학년 김 모 학생도 “이른 아침부터 시장님이 학교 앞에서 생애 첫 투표를 응원해주시고 중요성을 말씀해주시니 더 책임감이 생겼다”며 “투표를 통해 나도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대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지난 5월 23일부터 매성고 28일 광남고 29일 영산고에서 학생들과 등굣길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쳐왔다.
윤 시장은 “학생 여러분의 생애 첫 투표는 나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는 시작점이다”며 “앞으로도 민주주의의 소중한 권리를 잊지않고 지켜가는 멋진 시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의 투표를 응원했다.
2025-05-30
-
나주시, 공공기관서 입소문 탄 ‘세지멜론’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혁신도시에 안착한 공공기관과 손을 맞잡고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나주시는 세지농협과 함께 지난 29일까지 세지면 대표 농특산물 ‘세지멜론’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전력,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내 4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공공기관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세지농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멜론 시식 부스 운영과 현장 판매로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과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총 600박스가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9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제해중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이은상 세지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세지멜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세지멜론은 나주시 세지면 일대에서 69농가 63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나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높은 당도와 품질, 뛰어난 저장성 덕분에 매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나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나주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농협 및 생산자 단체와 협력해 세지멜론을 비롯한 나주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
목포시, 하절기 대비 시내버스 안전·편의시설 점검 실시
[PEDIEN] 목포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공영버스 3개 위탁업체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안전 및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위탁 운영 중인 ㈜목포운수, 금호목포시내, 목포비티에스 소속 시내버스 106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은 시 대중교통과와 각 운수업체 관계자가 함께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운행 중인 일부 차량은 각 업체가 자율점검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주요 항목은 △에어컨 작동 상태 △장마철 대비 타이어 마모 상태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여부 △하차문 센서 및 감지장치 작동 상태 △차량 내·외부 및 운전자 휴게시설 청결 상태 등이다.
이번 점검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계도 중심의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점검 과정에서 조치할 사항에 대해서는 항목별로 기한을 설정하고 추후 보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위탁업체 외에도 직영 공영버스 22대에 대해 동일한 기준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했으며 직영공영팀은 내부 인력과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 안전과 이용 편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대중교통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1월 1일 공식 출범한 목포시 공영버스는 현재 총 128대가 운영 중이며 출범 5개월을 맞은 현재 시민들의 일상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시는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05-30
-
더 편하고 안전하게, 목포시 관광환경 정비 본격 추진
[PEDIEN] 목포시가 최근 관광객 급증에 따른 지역 내 수용태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 관광환경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9일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 위생관리, 숙박불편 등 다양한 현장문제를 예방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관광과를 중심으로 교통·보건·환경·안전 등 관련부서에 분야별 책임을 부여해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위생 점검, 관광지 안전관리, 주차·교통지도, 안내 및 민원 대응체계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만 일시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연중 체계적으로 수용역량을 점검하고 정비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며 “실행력 있는 관광환경 개선으로 목포의 품격있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
검은 반도체 김, 성장을 멈추지 않는 도시 목포
[PEDIEN] 우리나라의 김 수출이 지난해 9억 9,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조 원을 돌파, ‘김 수출 1조 원 시대’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같은 김 산업 성장의 핵심 도시로 목포시가 주목받고 있다.
목포시는 2024년 김 수출액 1억 3,3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국 지자체 중 수출 1위를 기록했고 ‘대한민국에서 김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5년 1분기 김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한 3,000만 달러로 다시 한 번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김 산업 선도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목포시가 김을 수출전략형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행정력과 지원을 집중해온 결과다.
시는 2022년,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제1호 김 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김 산업 전문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사업에 선정돼, 약 3년간 마른김 품질 고도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5년 2월에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하며 수산식품 연구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울러 목포시는 김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국제 마른김거래소’를 준비 중이다.
시는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2026년까지 총 1,137억원을 투입, 연면적 46,612㎡ 규모의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 중이며 이 단지 내에 ‘국제 마른김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3년 연속 마른김 수출 1위 도시’인 목포는 한류 확산과 현지 조미김 업체의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 확대에 힘입어, 전 세계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마른김거래소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함께 커지고 있다.
거래소는 김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도 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며 목포를 ‘세계 김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김 수출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한국의 문화, 감성, 자부심을 세계에 전하는 일”이라며 “김 산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30
-
목포시티투어, 명칭·노선 새단장.6월부터 새롭게 출발
[PEDIEN] 목포시가 오는 6월부터 ‘목포시티투어’의 코스 명칭과 운영 노선을 일부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목포만의 정체성과 감성을 반영해 더욱 흥미롭고 차별화된 맞춤형 투어 상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기존의 ‘주간 시티투어’는 ‘목포랑 시티투어’로 ‘야경 시티투어’는 ‘별빛 물결 시티투어’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목포랑’은 ‘목포와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친근하고 따뜻한 정서를 부각하고 ‘별빛 물결’은 목포 바다의 야경과 낭만적인 감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시티투어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1코스인 ‘목포랑 시티투어’는 KTX 호남선 종착역인 목포역에서 시작해 △영화 1987 촬영지인 연희네 슈퍼 △드라마 호텔델루나 촬영지인 근대역사관 △스릴 넘치는 바다 위 스카이워크 △세계적인 준대성전으로 인증받은 카톨릭성지 등 목포만의 역사와 문화, 체험 요소를 아우른 이색적인 코스로 운영된다.
제2코스 ‘별빛 물결 시티투어’는 목포대교, 춤추는 바다분수 등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낭만적인 밤바다와 감성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코스가 될 전망이다.
시티투어 예약은 목포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6,000원, 국가유공자·장애인·경로우대자 등은 3,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시티투어는 목포의 문화와 감성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스 보완과 콘텐츠 강화를 통해 목포 관광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
목포시, 감성돔 수산종자 25만 4천 마리 방류
[PEDIEN] 목포시는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촌계장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8일 감성돔 수산종자 25만 4천 마리를 압해대교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 서남해안권 상생발전 차원에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의 경계 해역에 방류했다.
시는 감소된 어업자원 증가를 위해 1996년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피볼락,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총 638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를 방류한 해역에서는 방류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며 “어업인들께서 어로 활동 중 어획된 치어는 재방류해 수산자원 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30
-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 개최
[PEDIEN]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와 광활한 갯벌, 천혜의 모래 해변이 어우러진 슬로시티 증도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 가 열린다.
‘오뉴월 밴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밴댕이의 제철로 지방이 풍부하고 살이 부드러워 회,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밴댕이가 가진 칼슘·철분·불포화지방산은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에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회와 지역 출신 유명 가수 공연 등이 준비됐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돌게 낚시, 카누, 오리배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오감 만족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가 개최되는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 지역이다.
국내 최초의 갯벌도립공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람사르습지 등록 지역 등으로 지정된 대한민국의 대표적 청정 생태관광지이기도 하다.
축제 기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장소는 소금박물관, 짱뚱어다리, 한반도 해송 숲 등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관광자원을 볼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밴댕이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실속형 축제로 제철 수산물의 맛과 신안군만의 생태자원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미식가들에게 만족스러운 여름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대표적 수산물 축제들로 5월 홍어·낙지·깡다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6월 13일 ~14일에는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병어 축제도 개최 예정이다.
‘작지만 강한 섬 축제, 밴댕이 맛의 향연’ 으로 떠나는 1004섬 신안 여행을 통해 신선한 제철 수산물과 느림의 미학이 주는 여유로움을 만끽해 보자.
2025-05-30
교육
-
1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제46회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개최
-
2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2025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
3
인천광역시교육청,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리더 역량강화 연수 실시
-
4
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스타트업학교 3기 입교식 개최
-
5
인천광역시교육청, ‘찰칵, 마음보듬’ 사진치료 집단상담 운영
-
6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교간 전문적학습공동체 ‘우영우’ 거리 캠페인 실시
-
7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학생 대상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
8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학년도 2학기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설명회’ 개최
-
9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학부모 대상 온라인 6월 진로특강 개최
-
10
인천광역시교육청, 최태웅 대한배구협회 이사, 홍보대사 위촉
-
11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리 만나는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 ‘가자세계로별별캠프’ 개최
-
12
충남교육청, 2025 충남 청소년 문예교실 운영
-
13
충남교육청, 2025년 사이버폭력과 도박 예방교육 집중 기간 운영
-
1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비워 캠페인’ 전개… 디지털 탄소 줄이기 실천 확산
-
15
경기도민에게 예산편성 의견 듣는다
-
16
‘경기형 양질의 촘촘 책임 돌봄’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소통협의회 운영
-
17
충북교육청, 특수 및 장애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사업 추진
-
18
충북교육청, 찾아가고 싶은 작은 학교 6월 말까지 신청 받아
-
19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배우다’
-
20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다문화교육의 국제 기준 되겠다”
연예
-
1
한소희, 대만 팬미팅 전석 매진 ‘글로벌 티켓 파워 입증’
-
2
코스모시, 첫 美 뉴욕 프로모션 성황…타임스퀘어 달군 ‘글로벌 루키’
-
3
김민상, ‘메스를 든 사냥꾼’ 출연 확정…강훈 직속 상사로 변신
-
4
‘노무사 노무진’ 탕준상, 범상치 않은 보살 役 첫 등장…정경호와 공조 예고
-
5
이세온, 칸 시리즈 공식 상영작 ‘선녀단식원’ 특별출연…부산에서 빛난 존재감
-
6
리사, 뮤지컬 ‘팬텀’ 10주년 캐스팅 “초연 당시 관객으로 만났던 작품, 함께해 영광”
-
7
‘미지의 서울’ OST 라인업 공개…최유리·10CM·홍이삭·시온·도리 등 참여
-
8
‘드림캐쳐 유닛’ 유아유, 오늘 가요계 전격 데뷔 ‘레전드 조합 출격’
-
9
사운드바이트, 1500명 관객 동반하며 성황…그레이·우원재→국내 대표 DJ 대거 참여
-
10
‘전원 일본인’ 코스모시, 공식 데뷔곡 ‘LuckyOne’ 뮤직비디오 천만 뷰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