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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에너지 기본소득 국회포럼 축사
장세일 영광군수, 에너지 기본소득 국회포럼 축사 [PEDIEN] “에너지 기본소득, 전남에서 시작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에너지 기본소득 국회 포럼이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에너지 기본소득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박지원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용혜인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국회의원들과 에너지 및 기본사회 분야의 전문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전남 에너지 기본소득의 시작을 알렸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기본소득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조성하며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적극적인 사회 안전망이 될 것”이며“천혜의 태양광 및 풍력 자원을 보유한 영광군은 신재생 산업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을 구축 중이며 전남형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앞당기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실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장세일 군수의 1호 공약 사업인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1월 기본소득 업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본소득 기본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입법 예고를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광군은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법제적·행정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며 2025년을 ‘기본소득 도시 영광’ 실현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
전남도-서울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맞손
전남도-서울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맞손 [PEDIEN] 전라남도,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섬 관광 활성화, 주요 행사 사전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협약식에 이어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비전과 대한민국 섬 정책에서의 전남의 역할, 미래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섬의 가치 등을 발표했다.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 개최로 전남을 세계 섬의 수도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이끌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섬이 가진 고유한 향토 문화와 전통을 이어 미래 해양산업과 관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섬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과 여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다’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잠실에서 여의도를 경유해 마곡 선착장까지 운영하는 한강버스는 새로운 교통 경험을 선사하고 향후 아라뱃길을 따라 서해항로를 통해 여수까지 연안 크루즈를 운항, 서울과 여수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시의 아라뱃길을 따라 서울과 여수를 잇는 해양관광 네트워크 구축은 전남도에서 올해 야심차게 추진중인 섬과 섬을 잇는 ‘섬섬곡곡 연안크루즈 시범 운영 사업’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한강에서 출발해 여수로 이어지는 특별한 크루즈 노선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흥행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다양한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면서 세계의 섬을 품고 미래를 향해 서울시와 함께 자신있게 나아가겠다”며 “한강에서 출발해 목포, 제주, 여수로 이어지는 크루즈 노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한눈에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남면 금오도, 화정면 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
무안군, 아너소사이어티 양승길·이정임 부부 경로당에 생활가전제품 기탁
무안군, 아너소사이어티 양승길·이정임 부부 경로당에 생활가전제품 기탁 [PEDIEN] 전남 무안군은 7일 아너소사이어티 양승길·이정임 부부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7,5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생활가전제품는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 5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승길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편안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승길·이정임 부부는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무안군 부부 1호 회원으로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차량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
무안군 드림스타트, ‘멋쟁이는 나’ 이미용 서비스 실시
무안군 드림스타트, ‘멋쟁이는 나’ 이미용 서비스 실시 [PEDIEN]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적절한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자이며 드림스타트는 헤어컷, 스타일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미용 쿠폰을 지원한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미용업체 4곳과 협약을 맺고 이미용비 일부를 후원받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 돌봄을 위한 서비스연계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이미용서비스 지원이 아동들에게 자신감을심어주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안군은 지속해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
광양시, 매화축제장서 ‘고향사랑기부제’·‘디지털 광양시민’ 제도 홍보
광양시, 매화축제장서 ‘고향사랑기부제’·‘디지털 광양시민’ 제도 홍보 [PEDIEN] 광양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대표 봄 축제인 광양매화축제 기간 중 축제장 내에 설치·운영 중인 홍보부스가 상춘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디지털 광양시민제도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매화 축제 개막일인 3월 7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디지털 광양시민증 발급을 독려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는 ‘광양매화축제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가 있다. 매화 축제 기간 중 광양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고향사랑기부 완료 시 자동응모 된다. 오프라인 이벤트로는 ‘디지털 광양시민 현장 가입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정식으로 개통되는 시 대표 모바일 앱인 ‘MY광양’ 설치 및 가입을 통해 디지털 광양시민증 발급을 완료한 사람에게 수납 파우치 등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디지털 광양시민’은 광양 외에 거주하지만, 광양을 사랑하는 누구나 ‘MY광양’을 통해 디지털 광양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다. 광양시는 관계 인구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이 제도를 시행했으며 디지털 광양시민이 되면 각종 시정 소식, 관광 정보를 받고 가맹점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
정인화 광양시장, 시민과의 대화 건의 현장 방문…‘연이은 소통행보’
정인화 광양시장, 시민과의 대화 건의 현장 방문…‘연이은 소통행보’ [PEDIEN]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2월 17일부터 2주간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연이어 시민과 함께 건의 현장을 방문하며 소통 행정을 강화했다. 광양시는 지난 6일 정인화 시장이 ‘현장 소통의 날’ 행사로 △ 봉강면 신촌마을 상수도 공급 및 오수관로 연장 △ 선샤인 파크골프장 환경개선 등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현장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봉강면 신촌마을 상수도 공급 및 오수관로 연장 건의 현장인 신촌마을 질매재 계곡 인근을 찾았다. 해당 지역은 상수도 미설치에 따른 대책 마련이 요구된 곳이며 아울러 오·폐수 하천 유입으로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이를 개선해달라는 건의 또한 제기된 바 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를 보고받고 배수관 설치 예상 경로와 개인 하수처리시설 현황, 소요 예산 등을 함께 살폈다. 정인화 시장은 “모든 시민에 대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하수종말처리장에서의 하수도 처리를 원칙으로 삼아 관련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다만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국비 예산을 확보해 시급한 곳부터 순차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부서에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 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곳은 선샤인 파크골프장 환경개선 건의 현장이다. 선샤인 파크골프장은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2월 한 달간 임시 운영 후 오는 4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곳과 관련해서는 파크골프장 인근 임시주차장 조성과 간이화장실 설치 등의 환경개선 건의가 제기됐다. 정 시장은 관계부서로부터 검토 결과를 보고 받고 건의한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을 점검한 후 정 시장은 “부지사용과 관련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적극 협의하고 주차장 조성 시 진·출입로 위치 및 인근 교통체계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 자문을 받을 것”을 지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등 시민 소통 행사에서 건의된 현장을 이른 시일 내 방문해 시민의 관점에서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민 누구나 시장을 만나 제안하는 ‘광양 감동데이’,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과의 대화’, 이·통장들과의 현안을 논의하는 ‘시정공감토크’ 등 다양한 시민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
고흥군, 2025년도 고흥미래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고흥군, 2025년도 고흥미래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PEDIEN] 고흥군은 전문 농업인 양성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오는 24일까지 2025년도 고흥미래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흥미래농업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1회, 8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업 CEO반’ 이 개설된다. 교육과정은 작물재배기술, 병해충관리, 농산물 마케팅, 농기계 안전교육 등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등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의 75% 이상을 이수해야 수료할 수 있다. 신입생 선발인원은 40명이며 고흥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나 도내 농업인, 여성농업인, 청년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아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17기 과정, 25개 반을 운영하며 1,126명의 전문 농업 경영인을 배출해 고흥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 왔다. -
고흥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모집
고흥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고흥군은 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60명을 오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흥군민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지 않으며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 1가지 이상의 건강 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는 보건소 전문가로부터 6개월 동안 정기 건강검진과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손목형 스마트워치도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참여자의 71.4%에서 건강행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이 군민들의 건강 위험 요인을 줄이고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고흥군,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첫 운행 시작
고흥군,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첫 운행 시작 [PEDIEN] 고흥군이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7일부터 1대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총 5대를 모두 운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으로 노선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군은 버스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이번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도입을 추진했다. 전기 저상버스는 차체가 낮고 휠체어 탑승 장치가 장착돼 있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이 불편한 승객들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다. 또한, 저소음과 낮은 진동으로 승차감이 편안해 군민들에게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업체는 안전성 검증 및 운행이 어려운 구간을 파악하기 위해 하루 동안 시험 운전을 진행했으며 도로 지면이 고르지 않거나 과속방지턱이 과도하게 높은 구간을 제외한 노선에 먼저 저상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전기 저상버스 3대를 추가 도입해 도입률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차령이 만료되는 노선버스를 지속적으로 친환경 버스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첫 도입으로 군민과 교통약자는 물론, 고흥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저상버스를 비롯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와 바우처 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취약지역에는 수요응답형 버스와 100원 택시를 운행하는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고흥군, 배우고 즐기고 성장한다 창의·전통·미래 교육 한 곳에
고흥군, 배우고 즐기고 성장한다 창의·전통·미래 교육 한 곳에 [PEDIEN] 고흥군은 3월 10일부터 9개월간 지역아동센터 16개소를 이용하는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아동복지시설 프로그램 확대 운영’의 일환으로 교육·문화프로그램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 추진되고 있다. 고흥군은 2022년 하반기부터 본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까지 총 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역아동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외국어, ITQ 자격증, AI 코딩, 악기, 미술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아동들의 창의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힘써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한국사, 발표력 향상, 요리 교실 등 새로운 교육 과정을 추가하고 택견과 풍물을 접목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역사적 사고력과 실생활 기술을 익히며 신체적·정신적 균형을 이루고 건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후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및 수요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고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외국어, 예술, 정서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자존감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외식업중앙회 진도군지부, 정기총회에서 문화진흥기금 기탁
한국외식업중앙회 진도군지부, 정기총회에서 문화진흥기금 기탁 [PEDIEN]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진도군지부가 지난 27일 제30회 정기총회를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이문교 진도군의회 부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진도군외식업지부장, 외식업 지부 대의원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소 자녀 장학금 전달식 △음식문화 개선 실천 우수업소 표창 △전년도 실적 보고 △2025년 주요 사업계획 승인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진도군지부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도군문화진흥기금에 100만원을 기탁 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진도군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진도군 외식업 지부에 감사드리며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진도군지부는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외식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
진도군, ‘모바일 헬스케어 1기’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진도군, ‘모바일 헬스케어 1기’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PEDIEN] 진도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인 ‘모바일 헬스케어 1기’ 사업을 2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해 5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20세부터 64세까지의 건강위험 요인을 보유한 대상자에게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양, 운동, 건강 등의 영역별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보건소에서 3차례의 무료 건강검진이 제공되며 체성분 측정, 혈압 측정, 혈액검사와 영역별 전문가 상담도 함께 이뤄지며 참여 기간에 목표를 부여해 참여율과 성과에 따른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 중심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건강 증진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안군, 배 재배 농가 ‘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지원
신안군, 배 재배 농가 ‘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지원 [PEDIEN] 신안군은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해충인 ‘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방제 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과수화상병은 잎, 꽃, 과실, 가지 등이 불에 탄 듯한 증상이 대표적이며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염력이 높아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지난 2월 19일 과수화상병 방제 협의회를 통해 2025년 방제 약제 3종을 선정을 완료하고 3월 20일까지 관내 배 재배 47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 요령은 개화 전 방제와 개화기 방제로 실시한다. 개화전 방제는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경 1차 방제하고 개화기는 2회 방제로 과원의 꽃이 80% 수준으로 개화한 후 5일경 2차를 실시하고 2차 방제 후 10일 후 3차 방제하는 것이 좋다. 신안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사전 예찰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농작업 중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였을 경우 즉시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
목포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목포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PEDIEN] 목포시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양동제일교회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하며 사업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7일까지 하당노인복지관, 충현교회 등에서 연이어 발대식을 열고 장애인 인식개선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소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4,294명이 참여하며 시는 7개 수행기관과 협약을 맺어 42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총 17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노인일자리는 지난해보다 사업은 2개, 참여자는 107명 증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서 노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봉사와 실천의 마음으로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며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