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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민생 경제와 노동 안정을 위한 정책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며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조례안, 동의안, 건의안 심의뿐만 아니라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마련에 힘썼다.
특히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플랫폼 노동자, 사회적경제조직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제도 개선에 집중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지원 조례와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상권 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가치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 개척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공공구매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ESG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ESG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했다.
노동 분야에서는 모범노동대상 조례 제정을 통해 성실한 노동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플랫폼 노동자 건강증진 조례를 제정하여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관리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경기도노동자작업복세탁소, 경기도기술학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을 방문하여 사업 운영 실태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확인하고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노동자,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 점검을 통해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앞으로도 민생 경제와 고용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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