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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구급차 숨은 위협까지 잡는다 병원성 세균 전수조사 돌입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구급차를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와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구급차 병원성 세균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도내 124대의 구급차에 대해 구급차 운전석, 환자실 등 주요 부위를 중심으로 검체를 채취해 구급차 내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소방본부는 지난해에는 도내 115대의 구급차를 대상으로 황색포도알균, 장알균, 폐렴간균, 바실러스세레우스균 등 4종의 병원성 세균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구급차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군, 조찬기도회 개최…군민 화합과 발전 기원
순창군, 조찬기도회 개최…군민 화합과 발전 기원 [PEDIEN] 순창군기독교연합회가 2025년 새해를 맞아 13일 아침 군청 3층 회의실에서 ‘행복한 순창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 읍면교회 목사와 장로 군 간부공무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기도회는 묵상기도를 시작으로 기옥종 목사, 김종욱 목사의 나라와 민족, 순창군 발전과 평안을 위한 특별기도, 이용식 목사의 축도를 함께하며 나라와 국민, 순창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 군민화합을 기원했다. 최영일 군수는 환영사에서“매년 군 발전과 군민의 안녕, 그리고 군민화합을 위해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실천과 군민들의 화합으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순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순창군,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풍성’
순창군,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풍성’ [PEDIEN] 순창군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관광객 유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창군 관광진흥 조례를 근거로 개별 여행객부터 단체 관광객까지 다양한 관광 수요를 겨냥한 맞춤형 지원책을 담고 있다. 주목할 만한 사업은 개별 관광객을 위한 체험비와 숙박비 지원이다. 2인 이상 관광객이 순창군의 농촌체험시설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체험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숙박의 경우에도 관내 숙박시설 이용 시 1박당 1인 1만원까지 실제 숙박비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단체 관광객을 위한 지원책도 강화됐다. 20인 이상 단체가 순창군의 유료·무료 관광지를 각각 1개소 이상 방문하고 관내 식당에서 식사할 경우, 버스 1대당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계를 겨냥한 지원책도 눈에 띈다. 관외 초·중·고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단체에게도 버스 1대당 3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객들을 위해서는 순창 인근 기차역에서 순창군까지의 버스를 지원한다. 순창군의 주요 관광자원으로는 강천산 군립공원, 강천힐링스파, 용궐산 하늘길 등의 유료 관광지와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채계산 출렁다리, 향가터널 등 다양한 무료 관광지가 있다. 또한 20여 개의 농촌체험시설에서 전통고추장 만들기, 승마체험, 천연염색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순창 방문이 더욱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순창군,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박차…빈집정비 등 3개 사업 추진
순창군,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박차…빈집정비 등 3개 사업 추진 [PEDIEN] 순창군이 2025년도 농촌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약 5억 6,7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의 ‘빈집·행랑채 철거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올해부터 새롭게‘농촌주택 지붕개량 지원사업’과‘행안부 빈집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사업인 빈집·행랑채 철거 지원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건축물의 자진철거를 지원한다. 빈집 철거는 일반 가옥 300만원, 슬레이트 지붕 가옥 400만원을 지원하며 행랑채 철거는 일반 가옥 120만원, 슬레이트 지붕 가옥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농촌빈집 45호와 행랑채 40호 등 총 85호의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도입되는 농촌주택 지붕개량 지원사업은 지붕 재료와 관계없이 군 관내 농촌주택 50호를 대상으로 한다. 각 가구당 총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행안부 빈집정비사업은 군에서 직접 철거공사를 시행하며 호당 700만원 규모로 10호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특징은 철거 후 빈 부지를 텃밭이나 주차장 등 공공용 부지로 3년간 활용한다는 점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해당 건축물이 위치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동의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순창군은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2025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스마트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성료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지난 9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스마트 곤충산업 개발과 제품화 연구를 위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대 농축산식품융합학과를 주관으로 식물의학과, 스마트팜학과, 식품공학과 등 관련 학과와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양잠산업과, 한국식품연구원, 남원시청 축산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강원특별자치도 곤충산업센터 등 관계자 및 곤충산업 관련 업체인 코리아소프트㈜, ㈜흙농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심포지엄의 주제로는 ‘스마트 곤충사육시스템 개발 및 제품화 가능성 연구’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곤충 대량 사육 및 산업화를 위한 사육~제품화 공정까지의 안전성 확보와 종충·먹이원·사육 방법·가공 방법·저장 기술 등의 개발과 표준화의 필요성, 소비자 인식 개선과 홍보마케팅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 외에도 현재 추진 중인 강원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 곤충산업 거점 단지 추진 현황 공유, 갈색거저리 품종 육성 연구 성과, 스마트팜 기술 소개 및 스마트팜 데이터를 활용한 탄소 감소 효과, 곤충 단백질의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연구 등 유익한 내용들이 발표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곤충산업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전북대 이학교 교수는 “새로운 산업이 자리 잡는 과정은 많은 위험성이 존재해 기업체가 시장에 뛰어드는 데 많은 부담이 있다. 행정의 제도 정립과 기반 구축 및 R&D 예산 투입 등 기업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심포지엄이 구체적인 과제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고 국립농업과학원 변영웅 곤충양잠산업과장은 “오늘 좋은 의견 많이 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뜻깊은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례화해 민·관·학이 함께 뭉쳐 산업 규모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했다. 남원시청 축산과 김식록 과장은 “좋은 의견 말씀해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현장의 소리가 중앙에 전달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곤충산업이 남원에서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
남원시,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가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자격 요건은 농업·임업·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6개월 이상 종사한 18~39세 청년으로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총 360만원의 지원금이 신용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되며 건강관리, 자기계발, 문화레저 등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추진으로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愛 명예의 전당’피어나는 나눔의 가치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와 춘향장학재단 후원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기부자들의 고귀한 뜻을 명예의 전당에서 기리기 위해 ‘남원 愛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그 역사적인 시작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13일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며 남원에 뜻깊은 후원을 지속해 온 기부자 20여명을 초청해 기부금 사용 경과를 보고한 뒤 제막식, 명판식이 이어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를 찾은 한 기부자는 “기부금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매우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향 남원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정에서도 기부자분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안군, 2025년 학교숲 조성사업 협약 추진
부안군, 2025년 학교숲 조성사업 협약 추진 [PEDIEN] 부안군은 2025년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하서초등학교, 계화중학교, 부안고등학교 총 3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나무와 초화류를 심어 자연학습 공간을 창출하고 산책로 및 간이쉼터 등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9일 협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3월까지 실시설계 후, 사업에 착공해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금년도에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현재까지 관내 학교 43개소 중 23개소에 숲조성을 완료했다. 부안군청 관계자는 “학교숲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 및 정서 함양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부안군 녹지지역을 확장시켜 군민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며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부안군,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부안군은 2025년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자립적인 생활과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360만원의 청년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부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8세~39세 청년으로 농업·임업·어업·문화예술·중소기업·연구소기업 중 한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하고 있어야 하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180% 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월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월 30만원씩 1년간 신용카드와 연계한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지원금은 건강과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연희 지역경제과장은 “그간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많은 청년들이 신청해 지원받기를 바란다”며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부터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해 7억 9500만원의 사업비로 242명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55명의 청년을 모집할 예정이다. -
부안군,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PEDIEN] 부안군에서 올해 1년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의 4.58%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연납 신청은 1월, 3월, 6월, 9월 연중 네 차례 가능하다. 이미 연납을 신청한 차량의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서가 발송되며 연납 후 차량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면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이 환급된다. 신청 방법은 부안군청 재무과 세정팀이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고 온라인 위택스에서도 직접 신고·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액 절감 혜택과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는 편리함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니 많은 군민이 신청해 절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권익현 부안군수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철저”
권익현 부안군수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철저” [PEDIEN] 권익현 부안군수가 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1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30일 설 연휴까지 6일은 쉴 수 있게 됐다”며 “연휴가 길어진 만큼 군민과 귀성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재해관리, 교통대책, 환경정비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세심한 관심을 가져 온기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꼼꼼하게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명절을 맞아 부안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팸플릿 등을 마련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올해 업무가 시작되면서 각 사업별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며 “용역은 사업 성공의 초석을 다지는 과정인 만큼 사업추진을 위해 구체적 실행계획과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형식적이고 편의주의적인 용역에서 벗어나 군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25 임실방문의 해, 관광명품 도시 사업 본격화
2025 임실방문의 해, 관광명품 도시 사업 본격화 [PEDIEN] 임실군이‘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관광 시대, 관광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임실방문의 해로‘이제, 임실을 바라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천만 관광객 달성을 목표로‘새로운 관광, 더 특별한 관광’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군은 지난해 옥정호와 임실N치즈축제 등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축제로 888만명이 임실을 찾은 만큼, 임실방문의 해인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임실군 생활 인구는 2018년에 498만명에서 2023년 853만명, 2024년에는 888만명으로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실군의 대표 축제인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3대 축제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임실N치즈축제의 전국적인 명성과 함께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천오백만 반려인의 성지 오수 의견관광지, 왕의 숲 성수산, 국민관광지 사선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먼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전국 각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서는 4개의 대표 축제 기간에 입장료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숙박비 할인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관외 거주자가 관내 음식점, 유료 관광지·체험,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할 경우 숙박비 결제액의 20%,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별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도내 5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표 관광지 투어를 실시하고 매력적인 야간경관을 활용한 야경 투어, 방송작가 팸투어 등 특별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군은 작년 12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과 관광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이 운영하는 관광사업과 임실군의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여행수요 창출과 마케팅 협력으로 △미식투어 △메가인플루언서 활용 투어 △임실체험관광 상품 등을 동반 추진해 관광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는 천만 관광객 유치를 최우선 목표로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성수산, 사선대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확고히 구축해‘관광중심지 임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각오다. 심 민 군수는“2025년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하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임실방문의 해를 성공시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장수군, ㈜리턴과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업무 협약’ 체결
장수군청사전경(사진=장수군) [PEDIEN] 장수군에 군민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운동할 수 있고 전국에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전지훈련 공간이 되거나 재활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재활훈련을 위한 회복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 이 조성된다. 장수군과 민간 기업 ㈜리턴은 13일 군청 내 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와 고건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리턴 측이 올해 상반기까지 민자 100%로 약 30억원을 투자해 장수읍 두산리 일원 장수군 부지에 3천㎡ 규모의 에어돔 실내 축구 연습장과 8백㎡ 규모의 실외 연습장 및 6백 6십㎡ 규모 실내 훈련장 등의 ‘다목적 체육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턴은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를 장수군에 유치하고 연간 최대 3천여명의 선수가 3주 이상 군에 머무르는 동계전지훈련 시행, 아시아 유소년 친선교류대회 등 다양한 생활인구 유입방안을 계획하고 있고 군민을 대상으로 한 체육 프로그램 운영 및 각종 체육행사 후원 등 군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리턴 측은 체육시설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20여명의 인력은 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현재 군산시에 1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스포츠 보조식품 개발 공장의 장수군 이전과 함께 제조에 군 농특산물을 사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하고 있어 장수군의 지역 경제는 물론 농업, 체육 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다목적 체육시설이 들어서면서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해당 시설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을 대표하는 체육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투자 협약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체육 문화 진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무주군, 2025년 군정 운영 본격화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무주군이 행정 전 분야 주요 업무를 공유하며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정립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13일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 중이며 15일까지 6개 읍면 포함 27개 과 127개 팀의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각 부서 팀장과 팀원들이 참여해 상호 업무를 공유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으로 무주군은 이것이 향후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사업 추진성과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권문화과를 시작으로 관광과 산림, 체육, 행정, 인구활력 등 분야에서 2024년 추진 성과와 개선점을 짚으며 올해 추진계획들을 살핀 첫날 황인홍 무주군수는 “부서별로 추진하는 사업들이 공무원 각자의 역량과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실행력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관광 생활인구 증대를 비롯한 일자리와 복지 등 서민생활안정,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정주인구 확보 등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올해 체류인구 유입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전개에 주력할 방침으로 △생태모험공원 조성을 비롯한 △태권브이랜드 조성,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의 관광자원 확충에 우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산골영화제와 △무주반딧불축제,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 의 관광 콘텐츠 육성은 주요 계획에 포함된다. 또 △태권시티 위상 강화, △에너지 복지 확대, △농업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노력, △취약계층을 고려한 사회안전망 확충, △재난·재해 대응력 강화, △청년 정착 지원, △인재 육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의 과제 추진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