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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래 신성장 산업의 밑그림을 그리다
[PEDIEN] 군산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첫 시작으로 지난 25일 시는 신산업 발굴 및 산업 분야 특화 전략 마련을 위한 ‘군산 혁신기관협의체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3월 개최된 R&D 혁신기관장 간담회의 실무 이행을 위한 후속의 하나로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플라즈마기술연구소·건설기계연구원·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자동차융합기술원·전북테크노파크·군산대 산학협력단 등 지역 내 혁신·연구기관 본부장 등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산시 산업계 이슈와 미래산업 비전 및 정책 방향과 관련해 다양한 토의가 이어졌으며 최근 산업의 흐름인 ‘산업 분야 인공지능 전환’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군산시 미래 신성장 산업의 육성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며 구체적인 협업 방향을 서로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플라즈마기술연구소가 함께 기획하는 ‘스크러버 관련 오염물질 저감 사업’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진행 중인 ‘해양 모빌리티 AX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 기관별 협업 사례들도 공유되어 향후 워킹그룹을 통한 군산 신산업의 혁신 가능성을 더욱 밝게 했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오늘 발대식이 군산시 미래 신성장 산업 동력 발굴에 힘을 보태는 소중한 의견들이 오가는 값진 시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하며 “군산시는 앞으로 새 정부의 정책과 긴밀히 연결해 변화와 혁신으로 활력 넘치는 산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 군산시간여행축제 공식 협찬사 모집
2025 군산시간여행축제 공식 협찬사 모집 [PEDIEN] 군산시가 ‘2025 군산시간여행축제’의 공식 협찬사를 오는 8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는 동시에 기업가치와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협찬사를 공개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협찬신청서를 작성해 군산시 관광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는 군산이 가진 근대문화 유산을 중심으로 시간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축제로 풀어내 다른 지역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작년에도 약 1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색다른 프로그램과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 외부적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되면서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로 명성을 빛내고 있다. 공식 협찬사는 언론홍보와 사회관계망 및 축제 공식계정 홍보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자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후원 규모에 따라 △온·오프라인 홍보 △행사장 내 광고 노출 △홍보부스 운영 △브랜드 데이 운영권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군산 관계자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만큼 기업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군산시 역시 협찬사와 함께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방문객을 맞는다. -
무주군 무주읍 ‘생명존중안심마을’ 로 선정
[PEDIEN] 무주군이 보건복지부의 ‘자살 예방 기본계획’ 실행에 발맞춰 무주읍에 지역 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지원해 자살을 예방한다는 취지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무주군치매안심센터, 푸른약국, 무주중학교, 무주노인종합복지관,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무주군청소년상담센터, 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무주읍자율방범대, 무주읍행정복지센터, 무주경찰서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교육지원청 등 14개 기관·단체가 동참한다. 이들 기관 및 단체는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자살 위험 수단 차단 활동 등을 병행키로 했으며 7월 11일까지 생명 존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감사한 일 3가지 적어보기’,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퀴즈 풀기’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하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촘촘한 자살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연계를 통한 맞춤형 지원으로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군,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 성료
[PEDIEN] 무주군은 지난 5월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2025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 이 마무리됨에 따라 25일 무주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사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날 평가회는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탐방 참가 학생 60여명과 인솔 교사, 교육지원청 및 무주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학교별 대표 학생의 소감 발표와 사진을 통해 경험과 소감을 공유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은 무주군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무주군, 나아가 우리나라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뒷받침하는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도에 시작된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은 건강한 역사의식을 지닌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과 무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은 이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확대해 2024년에 군비 3억 2천3백여만원, 2025년에는 3천4백만원 증액해 3억 5천8백만원을 지원했다. 사업 대상 및 탐방 국가는 무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올해는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대에서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푸른꿈고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
“규제를 혁신하다, 도민이 체감하다”
“규제를 혁신하다, 도민이 체감하다” [PEDIEN] 전북도 장수군이 올해 처음 열린 전북도 제1회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26일 전주시 왕의지밀에서 도내 각 시군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1회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이 제출한 총 23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6건을 발표하고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장수군은 산서면의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사례를 발표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약사법에 의거 진료·처방을 하는 보건지소 1개소와 조제를 담당하는 약국 1개소가 1km 이내 개설되어 있는 의약분업 지역이다. 그러나 약국 운영자의 고령에 따른 거동불편 등 건강질환으로 정상적 약국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인근 임실군 오수면까지 가서 약국을 이용해야만 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장수군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행안부 중앙규제 개선과제안으로 요구했고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 상정 회의를 거쳐 보건복지부가 대안제시·수용했다. 덕분에 산서면 보건지소에서 진료·처방과 함께 약 제조가 가능해져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됐고 공중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확대로 지역간 건강 격차가 해소됐다. 최우수상은 ‘새꼬막 수확시기에 야간 조업 허용으로 상시 작업 가능’을 발표한 부안군, ‘전국 최초 시니어 의사 채용으로 의료취약지 의료 공백 해소’를 발표한 정읍시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군산시의 ‘소아의료 공백 해소,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이 답이다’, 남원시의 ‘10년 도심 흉물 H 콘도 새로운 주인 찾다’, 완주군의 ‘주민들의 20여년 악취 양돈 문제 해결의 물꼬 트다’ 가 수상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6개 시군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전국에서 올라온 지자체들과 또 한 번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강미순 자치제도과장은 “이번 대회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규제혁신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를 도내 전 시군에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규제혁신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군, 상반기 수돗물 평가위원회 회의 개최
[PEDIEN] 고창군이 지난 25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공무원, 군민 대표 등의 평가위원이 참석해 고창군 2024년도 수질검사 결과, 2025년 수질검사 실행계획, 수질관리에 관한 자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주관하는 회의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 할수 있도록 수질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고창군은 수돗물 수질과 관련해 매월, 매분기 등 법률에 따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고창군 홈페이지등에 그결과를 공포하고 있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상수관로 교체공사, 읍면 상수관로 성능 개선공사,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고창군, 국민신문고 및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10명 선정
[PEDIEN] 고창군이 26일 신속·적극적인 민원처리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준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국민신문고 분야’ 5명,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 5명을 선정해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고창사랑상품권을 제공했다. ‘국민신문고 분야’는 민원처리 건수, 담당자의 민원요지 파악, 답변의 성실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고성민, 길복남, 전제민·서승완, 송유원 주무관을 선발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는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법정민원에 대해서 처리기간 단축 일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발된다. 염필선·박태호, 이상현, 조혁, 노용기 주무관이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내고장 국가유산 돌봄 봉사
[PEDIEN]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가 24일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가꾸기 위한 내 고장 국가유산 돌봄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필수 요원을 제외한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도 문화 유산자료인 대산면 용화사를 찾아 주변 환경정화에 나섰다. 고광수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내 고장 국가유산을 가꾸는 문화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화합과 참여로국가유산 보호 민관협력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이 운영하는 ‘내 고장 국가유산 돌봄 봉사단’은 고창군 기관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함께 하는 무보수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에 있는 소중한 국가유산을 정비하고 알리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
김제시 사회적기업, 여름맞이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 행사 추진
[PEDIEN] 김제시는 26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관내 사회적기업과 보담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관내 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김제 제일교회에서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하고 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전날부터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며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준비했다. 또한 김제제일교회는 뜻깊은 봉사에 흔쾌히 장소와 각종 식기류를 제공했으며. 이 날 봉사자 총20여명은 조리부터 배식 그리고 장애인 대상 말벗 활동까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회적기업이란 기존 기업의 영리 목적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기업으로 이번 봉사활동 또한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사회적기업은 △상우산업개발, △글로벌투게더김제 △새만금유기농꾸지뽕, △경우산업, △삼보정보통신, △아름드리영농조합법인, △수호전력, △김제문화예술협동조합으로 총 8개소다. 이재배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이번 나눔행사는 단순히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 내 이웃을 향한 연대와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사회적기업 관계자 여러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7월의 시네마 뮤직 콘서트
[PEDIEN] 한 여름밤의 정취 속에서 영화와 음악의 아름다운 만남을 선사하는 ‘7월의 시네마 뮤직 콘서트’ 가 오는 7월 11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명작 영화와 애니메이션, 뮤지컬 속 OST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구성했다.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코코’ 와‘미녀와 야수 메들리’그리고‘픽사 애니메이션 모음곡’ 이 연주되며 ‘라라랜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무대를 오페라 앙상블‘프리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더 할 예정이며 ‘스타워즈’, ‘오즈의마법사’, ‘캐리비안의 해적’등 명작 영화의 주옥같은 음악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한 협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양영은’ 이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며 지역 인재 발굴과 음악 교육의 일환으로 김제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의 바이올린 학생 5명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한 여름밤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
김제시, 가을 재배용 무병 미니씨감자 분양 신청 접수
[PEDIEN] 김제시는 첨단농업종자사업소에서 양액재배로 생산한 고품질 무병 미니씨감자 4품종을 가을 재배용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미니씨감자 4품종의 분양을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오는 7월 10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감자는 바이러스 감염율이 높은 작물로 농업인이 일반 재배로는 무병 씨감자를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직배양 기술과 첨단 온실의 양액재배 기술을 활용해 미니씨감자를 생산, 매년 2회분양하고 있다. 미니씨감자가 농가에게 분양되기까지 조직배양실에서 무병묘를 생산해 첨단시설을 갖춘 온실에서 병해충 사전 방제와 양액재배로 무병 미니씨감자를 생산하고 바이러스 검증과 휴면 타파의 과정을 거쳐 분양한다. 농업인은 분양받은 미니씨감자를 2회 자가증식하면 100배의 무병 씨감자를 생산할 수 있어, 감자 종서 구입 비용 절감은 물론 안정적으로 순도 높은 종자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고품질 감자 생산과 수확량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술보급과는 미니씨감자를 신청한 농가에 대해 오는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분양할 계획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산· 보급할 계획이다. -
김제시, 전 세대 아우르는“e-로운 디지털생활 프로젝트”추진
[PEDIEN] 김제시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성형 AI교육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시와 원광대학교, ㈜KTCS가 손잡고 진행하는 협업형 디지털 교육사업으로 세대별 맞춤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디지털 격차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4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4대 정보취약 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77.5%로 특히 고령층 디지털정보화 수준이 71.4%로 가장 낮으며 저소득층이 가장 높고 장애인 83.5%, 농어민 80.0%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디지털 학습모델을 통해 누구나 AI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3가지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먼저 ‘30 + e로운 직무활용형 AI교육’은 직장인 및 공공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3기과정으로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ChatGPT 활용법부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미지·영상 생성 AI까지 실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힌다. ‘청소년을 위한 AI메이커 교육’과정은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AI 코딩과 메이커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기른다. 비트브릭 프로그램과 다이아보드, 코알라보드 등 전문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AI 디지털헬스케어 체험교실'이다. 읍면 지역 40개소를 직접 찾아가 고령층에게 디지털 키오스크 사용법, AI 눈건강 체크, VR 체험 등을 제공한다. 고령인구 비율이 34.8%에 달하는 김제시 인구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접근이다. 이번 사업의 또 다른 특징은 지자체-대학-기업의 자원을 연계한 삼각 협력 체계로 김제시는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사업 총괄과 교육장소 확보, 원광대학교는 디지털 교육관련 고급 인력과 실습장비 지원, ㈜KTCS는 디지털 헬스장비와 강사 지원을 각각 맡아 김제시는 약 5천만원의 예산절감 혜택과 함께 주민의 디지털 학습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AI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전북특별자치도 이름 함께 바로잡아요”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명칭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명칭 정비 온라인 이벤트’를 6월 27일부터 7월 14일까지 18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도내 일부 공공시설물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전라북도’ 명칭을 바로잡기 위한 도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도민은 물론 전북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도로 문화재, 하천, 관광 안내 표지판, 공공청사 간판 등 5,150건의 명칭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시설물에는 여전히 과거 명칭이 남아 있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정비되지 않은 사례를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전북도 내 공공시설이나 관광지 등에서 ‘전라북도’로 표기된 안내판, 간판 등을 촬영한 뒤, 위치 정보와 함께 도 공식 SNS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전북특별자치도 SNS 채널을 통해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특히 가장 많은 장소를 찾아 제보한 30명에게는 4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제공되며 일반 참여자 5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이 지급된다. 도는 이벤트 종료 후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도내 관계 부서 및 각 시군과 협력해 실질적인 명칭 정비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호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128년간 사용되어 온 ‘전라북도’라는 이름을 ‘전북특별자치도’로 바꾸는 일은 단순한 행정 정비를 넘어 도민 정체성과 자긍심의 문제”며 “도민과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새로운 전북을 완성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벤트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Bye전라북도’, ‘#너의이름은.전북특별자치도’, ‘#라떼는전라북도였는데’ 등 감각적인 해시태그와 함께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
국민주권정부 골든타임 선점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정책 수립의 골든타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에 ‘도민주권 전북,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도는 26일 중앙협력본부에서 현판식을 열고 ‘정책·예산·민생’ 3대 분야에 대응하는 긴급 상황실을 가동했다. 김 지사는 “국정 설계의 골든타임은 한순간도 허투루 써선 안 된다”며 “‘정책·예산·민생’ 3대 전선을 돌파할 전북의 전진기지를 즉각 가동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상황실 출범은 6월 16일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정부 2차 추경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등 국민주권정부의 정책의 방향성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고 신속한 정책의사결정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전북의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 및 예산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현장상황실’은 △국정과제 반영 △국가예산 확보 △민생회복 대응 등 3대 전략 기능을 중심으로 가동된다. 이를 위해 상황실장인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관련 실·국, 중앙협력본부 등 실무조직이 서울에 상주하며 실시간 대응한다. ‘국정과제 반영팀’은 국정기획위원회 및 정부 분과별 정책 방향을 모니터링하고 전북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기획위원회 기획위원·전문위원·지역구 및 연고 국회의원 등에게 전략적으로 건의한다. ‘국가예산 대응팀’은 정부 추경 및 2026년 국가예산 기재부 심의, 국회 예결위 심의 상황을 연말까지 밀착 모니터링하며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자치도의 예산 증액 활동을 전개한다. ‘민생회복 대응팀’은 정부의 민생회복지원금 집행 방안을 파악하고 도민 체감형 민생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과 전달체계 개선에 주력한다. 특히 정부의 신속한 의사결정에 대응하기 위해 일일보고 체계를 통해 지사에게 상황을 실시간 보고하고 필요한 대응 방향을 즉시 모색하는 '워룸 온' 지휘체계가 핵심 작동원리다. 도는 현판식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을 초청해 중차대한 시기에 정치권과의 공조를 보여주며 상황실 출범에 한층 무게감을 더했다. 이후 김 지사가 주재하는 긴급상황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후 국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현장상황실을 상시 가동하며 ‘도민주권 전북’ 실현을 위한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민생회복 정책, 전북 핵심현안, 추경안 등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전북 정치권과 전북도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