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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4년 토지정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순창군, 2024년 토지정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PEDIEN]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지적·토지·지적재조사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들에게 양질의 토지정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도내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토지정보 업무 추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토지관리 업무 △지적정보 업무 △지적재조사 업무 △공간정보 업무 △특수시책과 수범사례 5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와 신뢰도 향상,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한 지적행정, 도로명주소 활용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지적재조사를 통한 군민 재산권 보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이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2025년에도 주민 편익을 위한 지속적인 업무개선으로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토지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춘향장학재단 “남원의 별” 장학금 지급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춘향장학재단은 지난 12월 17일 현대무용 정건세, 테니스 조세혁, 조민혁, 신가온, 장예람, 김진홍, 롤러 이다경, 축구 최강민, 복싱 곽효준, 김도원 학생까지 총 10명에게 “남원의 별” 특별 장학금 총 3천 9백만원을 지급했다. 현대무용 정건세 학생의 경우 제8회 탄츠올림프아시아 국제 무용콩쿠르 현대무용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테니스의 조세혁 학생의 경우 IPOH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단식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번 남원거점스포츠 소속 테니스 조민혁, 장예람, 김진홍, 롤러 이다경 학생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으며 테니스 신가온 학생의 경우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원여중고등학교 테니스 대회에서 3위를 차지, 축구의 최강민 학생의 경우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 공격상을 수상했다. 복싱의 김도원 학생은 제54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남자중등부 60kg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곽효준 학생의 경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플라이급 남자대학부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경식 시장은 “작년에 이어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남원을 빛내줄 예체능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앞으로도 남원의 예체능 꿈나무들이 마음 편히 본인의 분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향장학재단은 우리 지역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예·체능 분야 우수 특기생에게 “남원의 별”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남원시농업기술센터 2024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우수상 수상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12월 18일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결과 우수기관에 농촌자원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지원기획, 미디어 홍보 및 강소농, 인력육성 기준에서 호평받아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선정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평가 전국 대상, 시설원예지원사업 지자체 평가 우수상,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포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모선정 및 99억원의 국도비 예산확보를 했다. 이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일손부족 경감을 위한 농기계자동화, 미래농업은 선도하는 농업 인재 양성, 농촌자원 활용 6차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여러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를 확보한데 이어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99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한 만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미래농업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신속히 농업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군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자원사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농기업기술센터는 지난 22년도에는 농진청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서 23년도 도 농촌지원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남원시, 총사업비 1조4355억원 규모 국가예산 확보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가 긴축재정과 탄핵정국 속에서도 중점확보 대상사업 162건에 2025년도 국비 1,63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국비확보액 1,446억원 대비 188억원 증가한 실적으로 총사업비는 1조 4,355억원 규모이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감액 편성만 진행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룬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전략적인 공모 대응을 통해 75개 사업에 선정되어 총 2,06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도 2,020억원 대비 49억원 증가한 규모로 3년 연속 2,000억원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 더해 남원시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등 총사업비 595억원 규모 6개 사업의 공모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연말 내 추가로 공모에 선정될 경우 그 확보액은 더 커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최경식 시장을 중심으로 연초부터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실시하고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 등 수시 출장으로 사업 설명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는 지역구 박희승 의원과 전북도·부처·정치권과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예산 확보를 위한 신속한 대응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확보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리산 남원 에코촌 조성사업,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등구평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이 있다. 또한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등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 힘쓰며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과 예산 삭감 등 제약적인 환경 속에서도 1조4천억원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것은 시정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남원시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남원시 장기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감액예산 처리로 △남원경찰수련원 신축,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내년도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즉각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라이프+에너지+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착착~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올 한해 러·우 전쟁, 국제원자재 가격 불안, 경제 심리 위축 등의 산업경제 여건 상황속에서도 국가첨단전략산업 정책에 대응해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해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특화분야인 광물가공·리싸이클링분야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한 연구인프라 구축, AI·디지털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거점 확보, 전북형 스마트공장 프로젝트 추진으로 제조혁신 1번지 도약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풍부한 바이오 DB 146만종, 혁신연구기관, 우수한 비임상 인프라 및 수준 높은 의료 인프라는 전북의 바이오 산업의 강력한 거점으로 만드는 핵심 자산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4년 바이오기업 25개사 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해 30개사를 유치함으로써 120%의 성과를 거뒀다. 향후 ’ 25~‘29년까지 5년간 매년 30개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바이오 벤처기업 등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1,274억원 규모의 레드바이오 전용펀드 조성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초격차 원천기술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바이오 분야에 138억원 규모의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을 추진중에 있다. 도내 관련학과와 연계해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사업으로 RIS사업, 전북대-KAIST 첨단바이오 및 재생의료 대학원 등 의사과학자 양성 등 실무인력, 의사과학자 170여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향후 ’ 26년부터 연간 8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출범으로 산·학·연·병·관 및 글로벌네트워크 구축했다. 특히 독일에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BIO기술협력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지역인재 2명이 현지에서 선진연구 환경에서 최신기술과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역 주력산업인 농생명산업의 디지털전환을 통해 농식품 데이터, AI 융합 지능형농기계 등 ’스마트 농생명 디지털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진흥원 등 식품전문기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참여해 △농식품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 △AI융합 지능형농업 생태계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를 개소해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 IT기업 취·창업 지원, 기업간 네트워크 강화 등 디지털 혁신 생태계 구심점을 마련했다. 민·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SW·AI인공지능 챌린지 대회 등을 통해 데이터산업 육성 등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정보 데이터를 가명처리, 활용 등을 지원하는 ‘전북 가명정보활용 지원센터’호남권 최초로 구축 개소했다. 홀로그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2단계 사업인 △홀로그램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완제품 개발 실증, 사업화 등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했다. ‘전북 SW미래채움센터 개소’ 예정으로 디지털 교육 및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중심의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을 내실있게 추진했다. 특히‘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디지털트윈기반 사용후 배터리 재자원화 최적화센터’등 연구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새만금 특화분야 초격차 기술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R&D혁신 허브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화단지 내 이차전지 기업 유치를 통한 4대 소재기업 집적화로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고도화하고 추가적인 기업유치를 위한 전력공급시설 조기 준공·폐수처리 기준 마련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중심으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카이스트 이차전지 대학원 설립’ 정부 계획 반영,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선정 등 기업 인력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된 ’ 대용량·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사업‘으로 전북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기술력과 안정성 평가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45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RE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 출범 및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개소 등 민·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산업 종합 플랫폼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3월에는 서남권 해상풍력 전력계통연계 민·관상생협의체 운영을 통한 주민 합의로 공동접속설비 양육점을 부안으로 확정했으며 6월에는 해상풍력 연관기업인 CS윈드와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입주수요의 초과확보로 신속한 예타준비를 비롯해 수소 클러스터 예타사업 기획, 수소특화단지 조성 용역 등 대규모 집적화 단지 조성 준비를 마쳤다. 국내 최초 수소 인·검증기관인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개소,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등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현대자동차㈜와 수소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북자치도 수소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수소도시 조성, 완주 수소생산 개시 등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생산·활용기반 또한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수소버스 확대 보급정책에 발맞춰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상용차의 실증 인프라 착공을 통해 미래자동차로의 전환에 신속히 대응했다. 또한,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를 개소해 지속가능한 미래차 전환 생태계에 앞장섰다. 대체부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중국 빅바이어인 ncarZone과 협약 체결, 베트남 부품기업과 370만달러 수출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고 미래자동차 및 부품산업 조례 및 특장차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농기계 AI 자율제조 기술개발‘, ’건설기계용 수소기반 파워트레인 신뢰성 평가 기반구축‘ 산업부 공모 선정으로 첨단 농건설기계 산업으로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과 뿌리기술 고도화 지원 등 뿌리산업 고부가가치화로 뿌리기업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탄소 저감 미래 선박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중소형/친환경 중심의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연구기관과 친환경·스마트 기술지원을 추진했다. 군산조선소 안정적인 재가동을 위해 해상물류비, 사내협력사 고용보조금, 인력양성 및 근무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전북 조선산업 재건을 위해 노력했다. 드론스포츠복합센터,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호남권 드론 통합지원센터 등 드론 시험·인증 및 교육, 레저 스포츠 기반 구축을 추진해 항공 산업육성 및 성장동력 마련에 힘썼다. 수요맞춤형 항공신산업 육성지원 사업 지원, 남원 국제드론제전 및 K-UAM 기술개발 경연대회를 개최해 항공 관련 기술개발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국토부 UAM 지역시범사업 공모 대응을 위해 UAM 사업모델 발굴 용역을 추진했다. 산업부 예타 사업인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에 도내 15개 기업·기관 등이 R&D 과제에 참여, 우주항공·방산·모빌리티·에너지 등 핵심 수요산업에 활용될 탄소소재 응용기술 및 부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탄소응용분야 제품 상용화를 위한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2건과 가상공학 플랫폼, 활성탄소 제조 인프라를 구축하고 탄소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지역특화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전문가 채용과 사무 공간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센터와 삼성전자의 노하우가 전수될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지난 6월 전북형 프로젝트 지원기업을 선정해, 전담멘토의 사전컨설팅과 혁신활동,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전주기 밀착지원을 통한 스마트 제조혁신의 선도모델을 구현했다. 한편 디지털전환 역량별 지원체계를 다변화해 기초단계 65개사와 고도화단계 59개사 등 124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통해 제조현장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했다. 2024년도 전북자치도는 구체적인 방위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면서 민과 군 관련 기관 및 기업과 유의미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새만금 지역에 첨단기술을 종합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체계종합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했으며 국방 5대 신산업 분야에 전북자치도의 강점인 ‘첨단소재 영역’ 추가를 위해 방위사업청장 주관 기업간담회를 유치했다. 새만금 실증단지의 경우 정부출연과 기업 등의 수요를 방위산업발전협의회 등을 통해 확인했으며 향후 도-연구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2025년 대형 국책과제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소재 분야에 대한 방위사업청 차원의 관심과 지원은 향후 전북자치도가 도전할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한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새로운 기업유치 및 기업 입주공간 마련을 위해 기존 농생명 특화 분야 3개지구 중심에서 바이오 특화 분야까지 특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특구 확대 지정을 위한 공청회 및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특구 지정을 통해 융복합 소재·부품산업 및 농생명융합 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사업추진과 관련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정 이후 3년간 ’친환경 전기차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과기부 주관 연차평가에서 ’ 최우수 특구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산업부 ’국가 기술거래 플랫폼 사업‘ 공모 선정으로 도내 바이오 분야 기업의 기술역량강화 기반을 마련했고 과기부의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되어 도민들의 과학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과학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공모과제 대응시스템 마련으로 산업별 연구회 운영→ 전문기관 초청 설명회→ 산업별 전문가 자문→ 기술수요서 제출 및 부처 건의로 국가 국가 공모사업 총 31건 선정 등 최대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어 냈다. ‘첨단 신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 생명경제 혁신거점 도약’의비전 실현을 위해 첨단 바이오 및 디지털산업 혁신생태계 강화, 이차전지 산업 및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기반 조성,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디지털전환 연계로 산업혁신 완성 등 라이프, 에너지, 모빌리티 분야별 추진전략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업유치 및 육성, 맞춤형 인력양성, 연구개발,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전북자치도만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택림 미래첨단산업국장은“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과정을 통해 전북자치도만의 강점분야를 토대로 첨단 바이오산업이라는 새로운 색을 찾아내고 또 하나의 미래 가능성을 확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디지털, 방산, 수소 및 재생에너지 등 이제는 전북이 첨단전략산업 육성의 길을 가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전략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첨단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생명경제 혁신거점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완주군 어린이체육관 문 열었다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어린이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열린 개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완주군 체육회, 아동·청소년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흔드니까 청춘이다’의 공연과 어린이,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합동 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봉동읍에 위치한 어린이체육관은 국비 18억, 도비 40억, 군비 45억 등 총 103억이 투입됐으며 부지 1만 3,964㎡에 연면적 2,546㎡의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e-스포츠실, 댄스연습실,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쉴 수 있는 함께쉼터가 마련됐고 2층에는 스쿼시, 탁구장, 체력단련장이 운영된다. 어린이체육관은 만 19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의 전용 공간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사무실에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완주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체육시설 관련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조례 개정 전까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린이 체육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청소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반영해 나가겠다”며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기관 표창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분야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사업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완주군은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통한 사전·사후 평가 활용률, 서비스기록지 생성률, 목표 인원 1인당 모바일보건소 시스템 활용 건수 등 모바일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에도 대상자를 확대 모집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2년 연속 전국 1위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농어촌형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8일 완주군은 전국 농어촌형 유형별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4개 유형으로 진행됐으며 완주새일센터는 전국 9개 농어촌형 새일센터 중 1위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취·창업 성과와 센터운영, 구인·구직 발굴 및 인턴십 지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진행한 집단상담프로그램에 100명이 참여해 100명이 수료, 3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직업교육훈련은 5개 과정에 75명이 참여해 75명 전원이 수료하고 4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관내 기업의 여성친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환경개선 사업 지원, 근로자 법정의무 교육 735명 및 유관기관의 업무협약과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해 여성친화 기업문화에 확산에도 기여했다. 임미현 완주새일센터 팀장은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1위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지방하천 제방정비 성과 도내 '최우수'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호안정비, 하도정비, 응급복구, 하천시설물 정비 등 하천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시와 군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펼치고 수해복구 공사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자 풀 깎기 등 지속적인 제방 관리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추진 중인 수해복구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추가 피해 예방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농촌지도사업 성과 빛났다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전북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전반을 평가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견인할 청년후계농 80명을 선발해 지역사회 관계망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했다. 또한 시설하우스와 드론 등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영농 성과를 이끌어내 주목을 받았다. 시는 청년후계농 지원뿐만 아니라 원예 분야 농산물 생산 안정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원예 분야 안정 생산을 위해 △채소시설 환경 개선 △사과 동상해 방지 △생강고온 피해 예방 등의 사업에 지난해 대비 11% 증가한 예산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으로 라이스칩, 쌀 카스테라 상품화를 진행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산품 육성을 도모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늘봄학교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체험 농장의 수익 창출을 도왔다. 시는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망성면에 추가 설치한 임대사업장이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북부권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속히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따뜻하게 보내세요"…익산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취약계층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지역 곳곳을 힘차게 누빈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가 올해 운영을 종료하며 겨울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8일 다이로움 밥차와 나눔곳간에서 겨울나기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도시락과 함께 떡 사리와 사골국, 갈비탕을 준비해 가정에서도 건강하게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해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간호사가 혈압·혈당 등 건강을 확인한 후 상담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나눔곳간에서는 취약계층이 추운 날씨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이불, 내의, 목도리, 장갑 등 동절기 용품 꾸러미와 부식품이 준비됐다. 물품은 읍면동장 책임제로 발굴된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익산시는 한 달여 간 다이로움 밥차 점검 기간을 갖고 내년 2월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나눔곳간에 동절기 용품과 식자재를 모아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 지원에 힘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밥차와 나눔곳간은 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만큼 나눔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필요에 맞는 물품을 지원해 대상자들의 마음마저 어루만지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로움 밥차와 나눔곳간은 익산시가 부송종합복지관·원광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민관 협력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
익산시,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생태친화 공간 제공
익산시,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생태친화 공간 제공 [PEDIEN] 익산시가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친화공간을 제공한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동생태관광지는 금마면 금마호수길 37 일원에 위치하며 원앙과 수달의 서식처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금마저수지와 인접해 있다. 이에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공모사업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다양한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조성을 마친 생태탐방 데크로드, 수변림 조류 관찰대, 유아생태놀이터에 이어 올해 생태학습원과 에코캠핑장, 생태 놀이터를 정식 개장했다. 시는 올해 생태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방문객에게 생태습지 구간과 식재 군락을 통해 자연 속 쉼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이 막바지에 이르며 생태관광 1번지 익산 도약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며 "익산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초록우산, 익산 아동에게 희망 전해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익산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익산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와 초록우산 익산후원회가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4년 익산산타원정대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은 초록우산의 산타원정대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하고 산타로 변신한 후원자와의 만남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60명의 초청 아동과 후원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아울러 아동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후원자를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와 윤감주 씨에게 수여됐다. 익산시장 표창은 최서인·국정희 씨가 받았고 초록우산회장 표창은 정영미·김혁중·이석린 씨에게 전달됐다. 특히 연옥자 초록우산 익산후원회 부회장은 후원자 개발 캠페인인 '초록우산 챌린저스'에 참여해 당초 목표인 100명보다 많은 110명의 후원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달성해 성료식이 진행됐다. 유기달 회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타원정대를 통해 더 많은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항상 변함없이 지역 아동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초록우산과 익산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세심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 실물경제 파악 위해 민생현장과 소통 강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상시국에 따른 도내 실물경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소상공인들과 수출중소기업들을 잇따라 만나 소통을 하면서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8일 김관영 도지사는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강락현 회장을 비롯해 시군 지회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민생경제 위기 상황을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걱려하며 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자금 공급 확대, 이차보전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카드수수료,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사회안전망 강화 지원책 등을 설명하며 도의 시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지속적으로 도 시책에 반영되고 실효성을 높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단들도 ”도 차원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또 이날 오후 ㈜정석케미칼을 방문해 완주군 관내 수출기업인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는 정석케미칼을 비롯해 ㈜바이텍, 원진알미늅, 달새앙, ㈜케이에스아이 등 5개 수출기업 대표가 참여했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문성철 완주부군수, 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한국무역협회 박준우 전북본부장, 코트라 한창윤 전북지원단장 등 시군 및 수출 유관기관에서도 수출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는 과정에서 물가상승,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데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대표는 “환율 상승으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원자재의 원가 상승이 걱정이다 지금보다 환율이 더 오를 경우 어느정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 외에도 한 식품기업은 해외 수출 시 식품분야의 까다로운 등록절차를 대행할 수 있는 기관 또는 업체의 정보 제공을, 자동차 관련 기업은 R&D 연구개발비 및 개발인력에 대한 지원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현재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수출기업이 느끼는 불안은 더 크겠지만, 이런 때일수록 각자의 자리에서 중심을 지키고 최선을 다해 달라”며 “도에서도 수출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