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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5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임실군, 2025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PEDIEN] 임실군이 지난 24일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 운용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 향상과 참여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임실군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더 이음 공동대표 및 성공회대 임팩트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인 이호 강사가 약 2시간에 걸쳐‘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향과 참여예산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군민의 관심 및 이해 제고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에 이어 10월 중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2026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 살림은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훈식 장수군수, 국회 찾아 지역 현안 해결‘발품 행정’
최훈식 장수군수, 국회 찾아 지역 현안 해결‘발품 행정’ [PEDIEN] 최훈식 장수군수가 국회를 찾아 상임위원장들과 핵심 의원을 잇따라 만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에 나섰다. 최 군수는 지난 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 이어 2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원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장수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장수군은 이날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공설장사시설 조성 △백두대간 장안산 억새숲 산림복원 등 주요 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지원을 건의하고 △금강 국가하천 승격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최 군수는 건의된 사업들은 모두 주민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내보였다. 특히 금강 지방하천 구간의 국가하천 승격과,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은 지역 발전을 앞당길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산 건의 차원을 넘어, 장수군이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현안을 하나하나 챙기기 위해 발품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
남원시, 장애인이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추진
[PEDIEN] 남원시는 민선 8기 장애인복지 증진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일자리, 차별방지 정책, 인권침해 방지책, 장애인 시설에 대한 재정지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기 위한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적극 대응하고 있다. 남원시는 2022년 구 향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장애인 어울림센터로 리모델링해 관내에 흩어져 통합 업무 추진이 어렵던 장애인단체 8개소, 보장구수리센터 등을 통합 입주시키는 한편 교육장 및 다목적실을 추가 설치해 장애인단체의 교육, 회의 추진에 편의를 제공했다. 한편 장애인 전동보장구 및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제정 및 관내 전동보장구 및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인 전동보조기기 안심 보험 사업 시행을 통해 2025년 현재 보장금액을 전국 지자체 최고 7,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3,371천원의 보험금을 보장했다. 아울러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 및 지원예산을 지속 증대해 왔으며 2025년 현재 23가구에 83,600천원을 지원해 등록장애인 가정 내 편의시설, 안전장치, 출입로 등을 설치해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는 장애인의 근로를 통한 소득 향상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5개 사업을 운영해 공공부문 장애인일자리 대상자는 2023년~2025년까지 12명 증가했다. 현재 총 158명의 장애인이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일반형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시청,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장애인단체 37개소에 49명, 복지일자리 참여자는 보건지소, 도서관 등 34개소에 76명, 특화형 일자리는 33명이 장기요양기관, 경로당 등에 배치되어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 고용,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차별 방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2025년 6월, 9월 두 차례 청내 직원 1,524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한층 더 기여했으며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발달장애인 바우처 서비스 제공 등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신규 시책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남원시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를 4월 제정했으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2026년부터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심한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혈액 및 복막투석비 자부담금의 50%, 이식수술 사전검사비 본인부담금 최대 100만원 한도 내 금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향후 투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을 겪는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는 ‘장애인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범죄 피해 예방 및 수사, 의료기관과의 연계 구축, 법률 자문 및 심리치료 지원 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경찰과 정기 합동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 자체 사업으로 재가 여성장애인 CCTV 설치 사업을 시행해 2020년부터 총 94대를 설치 완료해 성범죄 등에 더욱 취약한 여성장애인 보호에 힘써오고 있다. 남원시 관내에는 총 11개 장애인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이 있으며 장애인시설에 대한 지원을 통해 거주 또는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가 보다나은 혜택을 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적으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편한세상과 평화의 집, 장애인종합복지관에 2022년 이후 총 279백만원을 들여 기능보강 완료해 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시설 내 종사자의 급여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1개소, 종사자 31명에 인건비 추가지원을 통해 종사자 근로환경을 개선한 바 있으며 아울러 보건복지부 2026년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우리집’ 내 다목적 활동실 증축에 국비 2억 6천 6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138개 신청사업 중 증개축 분야로 전국 유일 선정된 쾌거로 추후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활용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각 장애인이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보행환경 체험’을 정례화해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시의회 및 2025년 4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시민분과 주최로 제95회 춘향제 축제 구간 내 휠체어 및 흰 지팡이 보행 체험을 통해 장애인 보행 시 불편한 점을 직접 조사, 체험해 조사 결과를 관련 부서에 개선할 수 있도록 통보했다. 2025년 6월 관내 59개소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 전수조사 및 장애인보장구 급속충전기 현황 조사 완료 후 그 결과를 시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생활이동지원센터 및 장애인 이동지원센터에 차량 22대, 저상버스 4대를 운행해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고 있으며 추후 저상버스 5대 추가 도입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추석맞이 원산지표시, 위생·친절 캠페인 전개
[PEDIEN]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서해안 대표 관광어시장인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원산지표시 및 위생·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광철 군산시수협장, 나명숙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상인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건전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군산시 서해안 오징어 중심지로 주목받으며 군산수산물종합센터를 찾는 내·외지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강 시장은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산지 표시 지도 △위생 상태 점검 △친절 서비스 독려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수산물센터는 서해안 오징어, 가을꽃게, 대하, 홍어 등 제철 수산물을 중심으로 SNS와 입소문을 타고 외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방문객의 약 30%가 관광객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단체 관광객 유입도 늘어나면서 센터는 서해안 대표 관광어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추석 명절에는 수산물 소비가 집중되는 만큼, 원산지 표시와 위생 관리, 친절 서비스는 필수”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고객 응대가 더해져야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는 시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시장은 “명절 특수를 계기로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진안군민 뭉쳤다
[PEDIEN] 진안군은 25일 오전 군청 강당에서 300여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염원하는 범군민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당은 군민들의 힘찬 함성으로 가득 차 단합된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결의대회는 정부가 전국에서 6개 군을 선정해 2026년부터 2년간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민의 간절한 바람과 단합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행사는 농어촌 기본소득운동 전국연합 진안군본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진안군에서 발걸음을 떼어 전국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는 임수진 본부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의 축사, 그리고 범군민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진안의 희망”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전춘성 군수는 “용담댐 건설로 6개 면 1,830세대가 삶의 터전을 떠나고 3,600㏊의 농경지가 수몰되는 희생을 감내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진안군이 시범사업의 우선 적용 대상이 되는 것은 정당한 보상이자 마땅한 보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결의대회로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절박한 염원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군의 발걸음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진안군관광협의회, ‘빠망이네 집으로 놀러와“ 팝업스토어 운영
[PEDIEN] 진안군관광협의회는 9월 26일~28일 열리는 진안홍삼축제 기간 동안 군 대표 캐릭터 ‘빠망이’를 활용한 특별 체험 공간인 ‘빠망이네 집으로 놀러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마이산 여행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전시·놀이가 결합된 복합형 홍보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빠망이 포토존 △스탬프 투어 △투어 완료 시 기념품 증정 △선착순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최근 진안군은 캐릭터 ‘빠망이’를 세련되고 친근한 모습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상황별·장소별로 변화하는 빠망이의 다채로운 표정과 익살스러운 동작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층 더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홍삼축제 기간에 맞춰 키즈카페도 무료 개방돼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 손님과 부모가 더욱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협의회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진안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동 진안군 관광협의회 이사장은 “빠망이는 진안의 특산품과 문화적 특색을 담아낸 우리 군의 대표 캐릭터”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진안만의 독창적인 관광 자원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진안홍삼축제 안전하게 즐기세요”
[PEDIEN] 진안군은 25일 “2025 진안홍삼축제”가 열리는 축제장 일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경찰, 소방, 전문가 등 유관 기관이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진안군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청을 비롯해 진안군청,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시설물 관련 민간전문가 등 약 15명이 참여해 행사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무대 구조물, 전기·가스시설, 소방시설, 행사 부스, 관람 동선 등 다중 이용시설 중심으로 꼼꼼히 살피며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집중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곧바로 조치했으며 중요사항은 행사 전까지 보완 조치가 완료된 후에 축제를 진행하도록 했다. 진안군청 김헌규 안전재난과장은 “즐거운 축제를 위한 기본은 안전이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이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을 만들었다”며 “다방면에 있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근두근 설렘 가득 2025 진안홍삼축제는 홍삼 깍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각종 공연,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관람객과 만난다. -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특별한 축제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특별한 축제 [PEDIEN] 군산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대야전통시장 주차장에서 ‘큰들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큰들야시장’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야시장은 추석을 연계한 ‘야간형 전통시장 축제’로 지역민과 귀성객·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야전통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을 맡아 상인과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의 의미도 깊다. △결제 편의 △고객 신뢰 △위생 환경 개선 △상인 조직 강화 등 △안전 관리 강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결제·위생·안전 등 필수 요소를 정비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행사장 역시 군산에서도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가 가득한 대야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흥겨움과 사람사는 훈훈한 정이 가득한 잔치가 될 예정이다. 야시장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푸짐한 먹거리 부스와 수공예 악세사리, 목공 도마 등 개성 있는 체험·판매 부스가 손님들을 맞는다. 또, 주최 측은 먹거리 부스에서 구매한 음식을 300명 이상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석에서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방문객들은 별도의 테이블석에서 편하게 앉아 아름다운 가을 들판 풍경을 바라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지역 예술단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에는 야시장 구매 고객들을 위한 깜짝행사인 ‘김치 담아가기 체험’ 이 기다리고 있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이번 체험은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큰들야시장은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운영한 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노력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야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힘을 모아 대야전통시장이 문화광광형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전통시장상인회는 행사 기간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비치·부스별 소화기 구비·우천 시 대비 비가림막 설치·안전요원 배치 등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무주군, “뜻 모아 이웃사랑” 무주양수발전소 쌀 4백 포대 지정 기탁
[PEDIEN]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가 쌀 4백 포대를 무주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25일 무주읍 나르미사업단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무주양수발전소는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 2백 포대, 무주장애인노인복지관에 1백 포대, 발전소 주변 마을 경로당에 1백 포대를 지정 기탁했다. 양해연 무주양수발전소장은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쌀을 나누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발전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는 1995년도에 준공된 순양수식 발전소로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에 물을 하부 저수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한다. 국가중요시설로서 에너지 안보와 친환경 발전은 물론, 지역 관광자원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발전소 홍보관은 연간 약 30만명이 방문하는 과학 교육 관광지로 전력 생산의 원리와 청정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으며 발전소 견학도 가능하다. -
“2025 무주 올해의 책” 만나 볼까?
[PEDIEN] 무주군은 오는 27일 무주상상반디숲 1층 교류·소통 공간에서 “어윤정 작가 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윤정 작가는 2025 무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리보와 앤” 집필 작가로 이날 콘서트에서는 작가와 만나 작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금규 무주군청 태권문화과장은 “무주군에서는 책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높이고 독서 활성화를 위해 군민 추천, 선호도 조사,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올해의 책을 선정해 널리 알리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작가와의 만남 이외에도 독후감 공모전, 독서 릴레이, 독서 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10일까지는 “2025 무주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도 진행한다. 무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인 부문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중고등부 “인권을 들어 올린 스포츠 선수들”, △초등부 “리보와 앤”, 저학년 부문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및 독후감 작성 양식은 무주상상반디숲 내 형설지공도서관 2층안내데스크에서 받거나 무주상상반디숲 형설지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10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초등부 최우수상 1명에게는 5만원이, 중고등부 1명에게는 7만원, 성인부 1명에게는 10만원이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우수상에게는 초등부 1명이 3만원, 중고등부 1명 5만원, 성인부는 1명이 5만원을 받는다. 장려상은 초·중고등·성인부에서 각각 5명씩 총 15명에게 각 1만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주민 김 모 씨는 “지난 4월에 열렸던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도 굉장히 유익하고 재미있었기 때문에 이번 작가와의 만남도 기대되고 독후감 공모에도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라며 “소소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들이 자주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025 무주 올해의 책” 어윤정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 관련 내용은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팀 또는 무주상상반디숲 형설지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네스코 7개 보물 도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유네스코 7개 보물 도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PEDIEN] 전북 고창군을 처음 방문 하는 사람들은 고속도로 IC를 지나면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를 알리는 멋진 조형물과 마주한다. 하단에는 5개의 세계유산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조형물은 고창군의 중심인 군청 앞에도 세워져 오가는 지역주민들과 방문객이 인증샷을 찍는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일곱개를 보유한 국내유일의 도시다. 2000년 죽림리 일대 고인돌 447기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03년엔 판소리, 2014년 농악이 각각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013년에는 행정구역 전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지역이다. 이어 고창갯벌이 2021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고 2023년엔 고창 병바위 등 지역명소 13곳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으면서 유네스코의 주요 자연환경프로그램 3개 모두를 석권했다. 여기에 동학농민혁명 무장포고문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잘 보존해 후대에 물려주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고창군은 세계유산 일곱개를 특화한 관광산업으로 사람과 돈이 모이는 활력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 동네에는 고인돌이 사방천지에 있었어”, “봄이면 고인돌옆에 쑥이 나고 가을이면 쑥나던 자리에 버섯도 나왔지”, “잡은 고기를 구워 고인돌에 상을 차려 먹기도 했어” 국내 최대 고인돌 밀집지역인 고창군 아산면 죽림리 일대 할머니들의 옛 기억들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은 현재의 인류사적 의미를 부여하기 전 한낱 돌무덤에 불과했다. 인류문명이 발달하기 이전 고대사회에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거석문화의 중심에 고창이 있었다는 사실은 비단 대단하다는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다. 고창군은 오랜 연구를 통해 고인돌유적을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규모의 방대함과 함께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태가 혼재되어 있어 거석문화 연구의 살아있는 장이 되고 있다. 또한 고인돌 축조 과정을 알 수 있게 하는 채석장은 고인돌 변천사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고창군 심원면 앞 바다. 아름다운 해변은 바닷물이 빠지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갯벌이 드러난다. 대바구니를 짊어진 촌로들은 회색빛 갯벌에 통발을 심어 칠게잡이에 나서고 아낙들은 밭을 매듯 갯벌에 쪼그려 앉아 호미로 바지락 등 조개를 캔다. 갈매기 떼는 갯벌에 숨은 먹이를 찾아 부지런히 부리를 움직인다. ‘고창갯벌’은 지형·지질학적 속성으로 급경사 암반해안을 따라 갯벌과 섬이 분포한 섬 갯벌로 △해리면 모래갯벌 △심원면의 혼합갯벌 △부안면의 펄 갯벌 등 다양한 갯벌 퇴적양상을 보이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희귀하다. 특히 폭풍모래 퇴적체인 쉐니어가 형성된 지형·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철새 기착지 등 생물다양성 보전서식지로의 가치도 인정받았다. 또 고창군은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고창갯벌을 찾는 철새 ‘뿔제비갈매기’를 군의 상징 새로 지정하고 최근 열린 ‘제62회 전북도민체육대회’의 마스코트로 활용하며 화제를 모았다.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 이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원에서 열린다.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과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의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고인돌 세움학교’ 와 ‘고창갯벌 탐조여행’을 꼽을 수 있다. ‘고인돌 세움학교’는 학교 수업 형태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수업 완료시에는 졸업장까지 받을 수 있다. ‘고창갯벌 탐조여행’은 전기차 탐방과 함께하는 해설 탐조 프로그램으로 멸종위기 조류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외에도 ‘숨쉬는 돌, 사계의 결 : 특별기획전’, 준비된 의상을 입고 직접 고인돌 축조과정을 체험해보는 ‘고인돌 세움마당’, 트랙터를 타고 갯벌속으로 들어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갯벌속으로 GO GO’, 국제학술대회, 유적 투어, 환경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의 특별한 가치를 만끽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 등의 인기로 한국의 문화와 자연이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인류문명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의 가치를 담은 고창만의 세계유산축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무주군, 국회 찾아 지역 현안 건의
[PEDIEN]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가 지난 25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국가예산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난 최정일 부군수는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 예산의 국회 단계 반영을 촉구했다.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은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 마련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내용의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2단계 종료 시점이 임박한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매립시설 확장 사업 추진의 시급성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 추진 여부가 정부 예산안에 달려있다”며 “이 사업들이 누락없이 최종 확정돼 무주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2026년도 정부안에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 국비 2억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 국비 6억원, △여하 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국비 5억원 등 주요 신규 사업 예산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
“제41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 무주군서 개최
[PEDIEN] 제41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다함께·굳세게·끝까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펼쳐진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와 무주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후원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14개 시군 대표 선수 등 1천 5백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각시군 대표들은 기념식에 이어 고리 던지기, 공 튀기기, 게이트볼, 미니 파크골프, 좌식배구, 한궁 등 경기에 출전해 실력을 겨뤘으며 장기자랑으로 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이의 작은 빛들이 모여 어둠을 밝히듯 시련을 딛고 도전에 나선 여러분의 열정이 성취의 기쁨을 안겨주리라 믿는다”며 “무주대회가 화합과 우정의 장이 돼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경노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쟁을 뛰어넘은 행복한 축제 한마당이 우리를 건강한 사회 주체로서 꿋꿋이 서게 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지체장애인들의 자기계발과 체력증진,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에 일익을 담당하는 대회로 지역사회 통합과 장애인 인식개선의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
무주군, 청렴한 공직 분위기 만든다
[PEDIEN] 무주군은 지난 24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반부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종합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2백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강단에 선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은 7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 문화 확산과 지도자의 역할’ 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 무엇보다도 △공무원 행동강령을 비롯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와 정책들이 사례 중심으로 공유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렴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인식하고 실천해 나갈 때 지켜질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에 힘써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및 홍보담당관, 국가청렴위원회 공보담당관, 부패방지위원회 공보담당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