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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늘푸른 지역아동센터를 9번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제9호 늘푸른 지역아동센터는 전 직원은 물론,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파트너로 등록해 치매극복 및 치매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독려,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 일상 속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편견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돌봄 문화가 확산되는 완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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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시보건소는 28일 소비자교육중앙회전주시지회와 연명의료 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보건소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소속 상담사 등 관계자들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작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층에 대한 사전연명 인식 제고 △보건소 프로그램실 내 팜플렛 비치 등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사회적으로 공론화되면서 2016년 ‘연명의료 결정법’ 이 제정·2018년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시행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작성 가능하며 향후 임종단계를 가정해 연명의료에 관한 의향을 남길 수 있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로서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이 있다.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법적 효력을 발휘하며 언제든 그 의사를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등록기관에 방문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국립연명의료기관에 최종 등록되어 법적효력이 발생한다.
등록카드 발급을 신청한 경우, 1개월 이내 등록된 주소지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는 2018년 2월 등록기관으로 지정·2019년 4월부터는 전주시보건소와 소비자교육중앙회전주시지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관 상호협약을 통한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이외에도 전주시 내의 등록기관은 총 13곳으로 자세한 사항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이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연명의료 결정제도는 전주시민들이 삶의 마지막을 미리 생각하고 능동적으로 삶을 결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한 웰다잉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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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시는 28일 대우빌딩 3층 회의실에서 19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간담회는 △이금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의 인사말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 평가 △2025년 사업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모색 △사업량 배정 및 현장 의견을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수행기관 실무자는 “다른 수행기관들과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금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항상 전주시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힘쓰시는 수행기관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함께 노인일자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행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만6495명 규모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5개 동 주민센터 외에도 3개 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7개 노인복지관, 2개 사회복지관, 전주재가노인복지협회,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전주도우누리사회적협동조합,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등 총 19곳에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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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시는 지난 4년간 시정 주요업무 추진에 앞서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사전 점검하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의뢰금액 총 2조9844억원 중 537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제도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과 ‘전주시 일상감사 규정’, ‘계약심사 처리지침’에 의거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에 앞서 원가계산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건전한 재정운영과 계약목적물의 품질 향상 등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대상은 본청과 의회사무국, 직속기관·사업소, 완산·덕진구청,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및 출연기관 등이다.
시 감사담당관은 주요 정책사업의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 전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과다한 비용 발생 항목을 사전에 점검해, 계약 기초금액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그 결과 지난 2021년 86억원, 2022년 161억원, 2023년 157억원, 2024년 133억원 등 지난 4년 동안 총 537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실시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분기마다 현장 기동 감찰 등을 통해 사업의 적정 추진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해마다 공사감독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심사 및 기동감찰 주요 지적 사례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사례집을 배포하는 등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주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제도 운영으로 합리적이고 정확한 원가분석 등을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시민의 세금이 낭비 없이 주요 현안 사업비로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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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올해도 미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 아동정책을 발굴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29일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하고 일상에서 자유롭게 의견 제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려진 ‘2025 아동정책참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는데 필요한 것들을 아동이 스스로 찾아 제안할 수 있도록 한 아동참여기구로 시는 다양한 아동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아동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아동정책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아동정책참여단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8세~15세의 아동 중 공개모집을 거쳐 13세 이하 아동 22명과 14세 이상 아동 6명이 모집됐다.
이날 발대식은 △정책참여단으로 선발된 아동 2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지난해 아동정책참여단 활동 영상 시청 △아동정책참여단 활동 안내 △활동다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이날 발대식 이후 대학생 멘토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조별 활동을 하게 되며 △아동권리 모니터링 △불편사항 의견제안 활동 △시정 주요 정책을 배워보는 정책체험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동정책참여단의 의견 제안 활동을 도울 대학생 멘토들은 전주·완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정책참여단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매월 활동 주제를 선정해 일상 속 불편 사항이나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향 및 제안 의견을 온라인 밴드에 게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탄소중립과 전통놀이 등 다양한 정책 체험 워크숍을 통해 시정 주요 정책을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시는 향후 온라인 밴드를 통해서 아동이 제안한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조치 결과를 아동에게 다시 통보함으로써 정책 참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올 연말에는 1년간의 정책 참여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우수 참여 활동 아동에 대해 표창도 수여하는 활동 성과공유회도 예정돼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아동정책참여단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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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PEDIEN] 정읍시가 2025년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지역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국제화추진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교류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읍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읍시 국제화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언론, 학계, 문화예술, 사회단체, 법조계 등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을 갖춘 대표자들이 참석해 정읍시의 국제화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회는 정읍시의 국제교류 계획과 방향을 설정하고 각 분야별 국제화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그간의 국제교류 현황을 공유한 뒤 2025년 교류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올해 추진 중인 국제교류 사업인 자매도시 사진교류전, 국제청소년회화대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대회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뿐 아니라 기술이전 등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으며 향후 국제화 사업이 내실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철호 위원장은 “정읍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도시들과의 교류는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위원회도 정읍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제화 사업이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자매도시 교류단 상호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한문화축제, 체육 대표단 파견 등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서주시를 방문해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교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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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노인복지관 2곳, 전국 평가서 ‘A등급’ 쾌거
[PEDIEN] 정읍시의 노인복지 수준이 전국적으로 우수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정읍시가 위탁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2곳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했다.
평가 항목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 △시설운영 전반 등 총 5개 분야로 각 항목에 대해 다각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A등급을 받은 정읍시노인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은 시가 민간에 위탁 운영 중인 시설로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들 복지관은 노년사회화교육, 건강지원사업, 기능회복 프로그램,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결과는 두 복지관이 평소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정읍시도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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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 파크골프장, 4월 1일 재개장…“명품 코스로 다시 만나요”
[PEDIEN] 정읍시 신태인 파크골프장이 잔디 보호와 시설 정비를 위한 임시 휴장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재개장은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휴장 기간 동안에는 골프장 내 잔디를 집중 관리하고 모래를 고르게 살포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시는 이를 통해 골프장 전반의 품질을 높이고 골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다.
신태인 파크골프장은 동진강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36홀 규모의 코스로 전홀이 독립형으로 조성돼 쾌적하고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2023년 9월에는 도내 최초로 36홀 공인구장 인증을 획득하며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연간 약 5만명의 동호인이 찾는 전국적인 인기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안용운 시설운영과장은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찾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일상을, 외지 방문객에게는 만족스러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재개장을 통해 스포츠 여가 공간 확대와 함께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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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미인쇼핑몰, 매출 200%↑…홈페이지도 ‘확’ 바뀐다
[PEDIEN] 정읍시의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단풍미인쇼핑몰’ 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면 개편에 나선다.
매출 상승세에 발맞춰 편의성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새 홈페이지는 오는 7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웹사이트 속도 개선, 간편 로그인과 간편결제 도입, 다중 배송지 기능 추가 등 실질적인 쇼핑 편의 요소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단풍미인 브랜드에 걸맞은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정읍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단풍미인쇼핑몰은 최근 정기 기획전을 중심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추석 기획전에서는 1억 1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5%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고 올해 설 기획전에서도 8200만원의 매출로 전년 설 대비 13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러한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고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풍미인쇼핑몰 관계자는 “최근 이어진 매출 상승세에 맞춰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고 단풍미인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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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무주군 적상면에 거주하는 양시춘·김부심 씨 부부가 지난 28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양시춘 씨는 “다른 지역에서 30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무주로 귀향했다”며 “나를 길러준 고향, 다시 와도 변함없이 품어주는 무주에 대한 고마움을 장학금으로 전하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와 모은 마음이 무주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 환경을 만들고 꿈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양시춘 씨는 무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로 활동하며 김부심 씨는 무주지역자활센터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을 하며 지역과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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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무주군이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에 나섰다.
무주군은 총사업비 25억 2천2백만원을 투입해 6개 읍면 5천여 농가에 유기질 비료 1백만 3천여 포대와 토양개량제 6만 8천135포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 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농협을 통해 유기질 비료 3종과 부숙 유기질 비료 2종을 지원한다.
등급에 따라 1포대당 구입비 1천3백 원~1천6백 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지역 내 생산 제품은 3백 원을 추가 지원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를 통한 소득안정에 주력하고 있다”며“유기질 비료 지원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땅을 살리고 무주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의 지력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석회고토·패화석 등으로 살포 후 효과가 3년간 지속된다.
올해는 안성면과 부남면 2개 면 1천여 농가에 규산질 4만 1천344포대, 석회질 2만 4천784포대, 패화석 2천여 포대를 전량 무상 공급한다.
2026년에는 무주읍과 적상면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2027년에는 무풍면과 설천면 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필지에는 공동 살포할 계획으로 비용도 1포대 당 1천 원씩을 지원한다.
농가들은 “나이는 들고 일손까지 부족해서 개량제를 받아도 쌓아놓고 속만 태울 때가 많은데 공동살포가 큰 도움이 된다”며 “덕분에 올 농사도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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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무주군이 야간자율학습 후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27일부터 ‘5백 원 통학 택시’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까지 무주고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용 학생 신청을 받아 대상자 85명을 최종 확정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차량 이용 요금은 회당 5백 원이며 운행은 지역 내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소속 기사들이 맡는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교통팀 김기범 팀장은 “거주지별로 노선을 편성하고 추첨과 배정을 마치고 운행을 시작했다”며 “새학기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운행 기사 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 통학 교통수단 운영 사업”을 통해 통학버스 1대와 통학 택시 35대를 운행했으며 상·하반기 총 191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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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을 돕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특별성금 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다수의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주거 및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모금은 지역 내 사회단체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자율적으로 진행하고 모금된 성금 및 물품은 경북 영양군 등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산불로 희생된 분들과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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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김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지적재조사 조정금 부과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을 반영한 단계별 대응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공공기물 훼손 및 물리적 폭력과 같은 극단적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숙달하고 비상벨을 활용한 실시간 대응체계 강화·경찰과의 공조 절차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체계적인 대응 훈련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민원실 내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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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5년 자율감사 실시 학교 대상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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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맞춤형 초등교육 지원 위한 '온통초등교육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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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 대책 발표 … 학교 현장 중심 실질적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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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 개관으로 인공지능·디지털 융합 교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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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남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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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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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연수구 함박마을 내 ‘방과후 한국어교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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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5년 읽걷쓰 출판전시회’ 참여할 지역서점·작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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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대상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실시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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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준모, 뮤지컬 '명성황후' 서울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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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아 진짜’ 컴백 첫 주 활동 성료 “기쁨밖에 없었던 행복한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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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미니 1집 트랙리스트 공개…작사·작곡 참여 ‘높은 완성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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