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따뜻하고 촘촘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본격 시동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군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며 본격적인 통합 돌봄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노쇠,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끊김 없이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기술지원형 모델은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맞춤형 사례 관리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전주시, 올해 정읍시를 통해 쌓은 통합돌봄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4개 시군 선정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확대한다.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 3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구축, 담당자 교육, 협력 시스템 정비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이번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과 돌봄의 사각지대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정착시켜 도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전북특별자치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위한 도민 참여 이벤트 진행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식 SNS와 정책소통 플랫폼 ‘전북 소통대로’를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퀴즈 이벤트’로 12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북 소통대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올림픽 유치와 관련된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해시태그 릴레이 캠페인’ 으로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함께하는 응원,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 전북유치 기원’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만의 응원 이미지를 SNS에 공유하면 된다. 세 번째 이벤트는 ‘응원 댓글 이벤트’로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전라북도 공식 SNS 채널에 ‘좋아요’를 누르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구체적인 참여 방법과 당첨자 발표는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올림픽유치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성공적인 2036 하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하며 “도민 여러분의 응원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의 꿈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 성과공유회 농생명산업의 도약,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 추진 동력의 민·관·학 농정거버넌스인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농생명산업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농업인단체연합회 노창득 회장,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김영일 본부장,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전북대 김중기 교수 등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청년농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농민·농촌·농식품 등 7개 분과, 127명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농정거버넌스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쌀산업 육성과 필수농자재 가격 상승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분과를 운영하며 신동진 보급종 공급 중단 대책 마련과 필수농자재 지원 기준안 수립 등 시급한 현안 해결에 집중했다. 각 분과 정책논의 결과 총 25건의 사업이 제안됐으며 이 중 토종농작물 보존·육성 지원 등 8건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생명산업 컨퍼런스와 분과 세미나 7회를 개최해 농업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비용 절감 사례를 공유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농업인의 비전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하랑영농조합법인 허정수 대표와 화훼농장 류호인 대표 등 5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참석해 농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앞으로의 꿈,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방향 등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령화되는 농업·농촌에 청년농업인 정착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안정적인 영농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대 맞춤의 정책 마련을 건의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우리모두 하나되어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피켓을 들며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으로”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전북의 도약을 기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기업 연계의 농생명산업지구 추진, 농식품기업 수출 확대, 농어업인의 경영안정 등 농생명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36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해 전북의 농생명산업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전북,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향 모색… 성과공유회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부안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2024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북자치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김정기 도의원, 전북개발공사, 도시재생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사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도민의 공감대 형성과 도시재생과의 연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전북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시군별 도시재생 우수사례와 거점시설 운영방식에 따른 장단점을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각 지역의 성과를 비교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전북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5년 추진할 주요 사업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행정기관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바라보는 도시재생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돼,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2014년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토부 사업 53개소와 전북자치도 사업 3개소를 포함해 총 56개소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도시 활성화의 거점이 될 70개소의 거점시설을 조성했으며 73개소가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낙후된 도시 공간을 되살리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용수 전북자치도 주택건축과장은 “지금까지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기반시설 구축이 주된 과제였다면, 앞으로는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한 운영 활성화가 중요한 시기”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와 시군, 그리고 도시재생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거점시설 운영 주체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
“그린바이오를 넘어 레드바이오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방안 제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산업 육성 목표를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의 융합으로 재생의료 중심의 의생명 바이오 거점 조성으로 잡았다. 전북자치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2024 세계바이오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세계바이오혁신포럼은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와 카이스트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이 주최하며 '메디컬푸드 및 기능성식품, 줄기세포치료 및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1일차에는 ‘메디컬푸드 및 기능성식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줄기세포치료와 오가노이드’ 기술에 관해 논의가 이뤄진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포럼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산업 육성방안을 소개하며 바이오 산업 육성목표로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의 융합으로 재생의료 중심 의생명 바이오 거점조성’을 제시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의 바이오 산업 현황에 대해 LG화학, 하림, 풍림파마텍과 같은 전북의 대표적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국내 유일의 독성평가 시험기관 ‘안전성평가연구소’, 국내 유일의 방사선 비임상 연구소 ‘첨단방사선연구소’ 와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산업기반을 소개하며 전북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바이오 기업유치와 관련해 전북이 과거 연평균 바이오 기업 5개사를 유치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 ‘JBK랩’과 같은 바이오 선도기업 30개사를 유치함으로써 올해 목표의 120%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향후 5년간 바이오 관련 기업 150개를 유치해 전북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부문은 2025년부터 바이오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규모를 200억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오는 2027년까지 1,274억원 규모의 레드바이오 전용펀드를 조성해 바이오 벤처기업 등에 자금을 지원,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도내외 기관 및 대학과 협업해 의사과학자, 메카노바이오헬스전문인력, 제약산업 미래인력 등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방안을 제시했다. 바이오 분야 규제완화와 관련해서도 최근 미국과 EU 등에서 헴프 사용과 재배가 합법화되고 국내에서도 헴프의 의료용 원료로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례를 활용해 전북이 헴프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가능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글로벌 협력방안으로는 지난 9월 독일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 연구소 내 개소한 전북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대학에서 석·박사 2명을 파견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전북 바이오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5년에는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세계 바이오산업의 자금과 기술이 모이는 보스턴에 전북의 바이오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연계 컨설팅, 바이오 USA 참가 등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바이오 산업은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전북이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바이오 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종합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북, 인구활력 추진에 박차… 지방소멸대응기금 전략 논의"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활력추진단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활력추진단은 지난해 8월 제정된 ‘도 인구활력추진단 설치 및 구성·운영 조례’에 따라 설치된 협의체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와 시군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주재로 한국지역진흥연구원,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북연구원, 그리고 인구감소지역 11개 시군의 실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전략, 평가 우수사례 공유, 도-시군 협력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위원과 컨설팅단으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금 활용을 최적화하고 각 시군에서 투자계획 평가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한국지역진흥연구원 이기배 연구기획실장은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시사점과 2026년도 수립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기금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올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남원시의 사례가 공유됐다. 남원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과 미꾸리양식 창업사관학교 사업을 통해 청년인구 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사례는 각 시군이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회의에서 저출생 핵심 주거대책으로 지난달 발표한 ‘전북형 반할주택’ 사업과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주요사업을 소개하며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 그룹은 도-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전략적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의 재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도-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지역의 특화된 정책과 사업을 통해 인구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
“전북자치도, 생태계 복원 선도… 2025년 생태보전 사업 2개소 선정”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도내 ‘익산 주교제습지 멸종위기종 서식처 복원 및 생태축 연결사업’과 ‘김제 벽골제 둠벙습지 생태기능 복원사업’ 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 제50조에 따라, 개발사업으로 인해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활용하는 국비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연도별로 2~3개소가 꾸준히 선정되며 멸종위기종 서식지나 생태이동통로를 조성하는 등 생태계 연속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간 추진해온 주요사업으로는 ‘정읍 내장산 자락 양서류 생태통로 조성’, ‘완주 금와습지 금개구리 등 멸종위기종 서석지 조성’ 등이 있다. 2025년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익산 주교제습지’는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서식처를 보전·복원하고 습지의 수원 확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등 왕궁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김제 벽골제’는 농업 생태계와 비점오염원 저감 등, 가치가 우수한 둠벙을보전해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수달, 삵 등 철새도래지로서의 기능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사업은 2025년 3월까지 사업계획 검토와 환경부 승인을 거쳐 본격 추진되며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신규사업 발굴과 더불어 완료된 사업의 적정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1월, 2022~2023년에 완료된 고창, 익산, 남원, 부안 4개소에 대해 관리예산 확보, 정기점검, 인력 배치 등을 사후모니터링한 결과,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한순옥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개발사업으로 인해 훼손된 생태환경의 복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모두가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생태계 복원과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고용특구로 지정… 지역 인력난 해소 본격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새만금 고용특구 위원회’를 개최해 특구지정 효과가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산업 및 생산이 집적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고용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새만금개발청 등 정부 관계자와 산업분야 교수, 고용전문가 등 10명 위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1만명 이상의 추가 고용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새만금 고용특구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12월 6일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 등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현장 중심의 고용수급 체계를 운영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새만금 고용특구는 신속한 인력 수급과 안정적인 고용 서비스를 통해 입주기업의 투자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고용특구 지정 범위로 한다’는 내용은 12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에 고시될 예정이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새만금 고용특구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투자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고용특구 위원회를 통해 발전 방향과 추진사업에 대한 자문을 이어갈 것이며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고용 활성화 지원기관을 설치·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
에너지소외계층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사업 성과 공유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18일 전주시정연구원 회의실에서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사업의 연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에는 주거복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실천하는 유관기관·단체와 시공업체 등 총 2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연탄 사용 가구 등 에너지 취약 가구의 친환경 탄소난방 전환 및 전기세 절감을 위해 3Kw급 가정용 태양광 설치와 내·외부 단열 집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연탄 사용 에너지 소외계층 6가구에 대해 탄소 난방 전환과 태양광 설치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2024년 플랫폼사업 추진 결과 보고와 성과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한 지역의 탄소난방업체인 하이하우징과 ㈜더데움, 태양광설비업체인 에코넥스온, 전북대학교 해비타트드림 동아리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외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추진할 플랫폼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함께 뜻을 모아 협력해 플랫폼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새로운 연탄사용가구의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서비스 대상가구를 발굴하고 안전한 환경에서의 주거생활을 영위하도록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민생경제 회복 위한 ‘골목식당 이용의 날’ 운영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시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골목상권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연말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매주 1회 구내식당 문을 닫고 ‘골목식당 이용의 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별도의 조치가 있기 전까지 하루 평균 700여명이 이용하는 전주시청과 완산구청, 덕진구청의 구내식당은 매주 금요일 문을 열지 않는다. 시는 지역 상권을 골고루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각 권역별 상권으로 나뉘어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최근 탄핵 정국으로 각종 모임이 취소되고 연말 소비심리 위축으로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인근 식당을 이용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화의 도시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첫 삽’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시가 대한민국 독립예술영화의 거점이자 전주국제영화제의 주 무대가 될 ‘전주 독립영화의 집’을 짓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전주시는 18일 고사동 영화의거리 옛 옥토주차장 부지에서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주 독립영화의 집은 오는 2026년 10월까지 국비 등 총사업비 720억원이 투입돼 옛 옥토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1만370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독립예술영화 라키비움 △전용 상영관 3개관 △후반제작 시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공간이 들어서고 야외광장도 갖춰질 예정이다. 시는 전주 독립영화의 집이 건립되면 독립예술영화의 제작부터 유통, 상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공간으로서 기능하고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영화 관련 행사를 지원해 영화 산업생태계 조성과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월 발표한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수도, 전주’ 비전에 따라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과 함께 고사동 영화의거리에 한국영화기술아카데미를 유치해 글로벌 영화영상 혁신기술 교육거점을 마련하고 국가전략사업인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를 유치함으로써 페스티벌과 퍼레이드 등 역동적 K-콘텐츠 볼거리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지난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슛 인 전주’ 시나리오 공모전을 시작으로 문화콘텐츠 IP 확보 및 지원에 나서고 영화의거리를 포함한 원도심 지역을 문화산업진흥지구로 확대 지정해 영화산업을 비롯한 문화산업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설계에 착수했으나 사업 부지에서 전주부성 북서편 기단이 대규모 발굴되면서 지하주차장 확장 등 설계변경과 사업비 증액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시는 사업 전반 일정이 지연된 만큼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착공을 서둘러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문화재 보호조치, 부지 정리 등 사전 준비부터 철저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주 독립영화의 집 착공식은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 3월경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독립영화의 집은 독립예술영화 창작자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전주가 세계 독립예술영화의 중심 도시로 크게 발돋움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독립영화의 집 시공은 조달청 발주 결과 광원건설과 대창건설, 양지건설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 -
매력 만점 정읍을 유튜브로.관광 유튜브 공모전 대상 정대성씨
매력 만점 정읍을 유튜브로.관광 유튜브 공모전 대상 정대성씨 [PEDIEN] 정읍시가 파급력 있는 sns 매체인 유튜브를 활용한 정읍의 숨은 매력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독특함과 재미, 뛰어난 영상미로 정읍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 등의 관광명소와 흥미로운 체험 등을 담은 유튜브로 꾸준히 알려 정읍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 국민 대상의 관광 유튜브 공모전을 통해 대상 정대성씨의 ‘정읍의 자연과 역사 이야기’ 등 모두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트릭코의 ‘인생 여행지 : 정읍에서의 특별한 하루’, 우수상은 추억따라 이백리팀의 ‘상상만으로는 끝내기에는 아쉬운 정읍, 정읍으로의 여행을 출발한다’ 가 차지했다. 또 장려상은 심채민팀의 ‘다시 만난 그곳, 정읍’과 김준태씨의 ‘천년의 시간, 정읍을 펼치다’ 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학수 시장은“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자원, 맛집 등을 담은 창작 영상물을 통해 정읍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공모전을 갖고 있다”며 “정읍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자원들이 유튜브를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수상작은 관련 대학 교수와 기자와 PD, 관광 전문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최하 100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수상 작품은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에 게재될 예정이며 정읍시의 각종 홍보 영상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인 정씨는 “정읍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 꼭 알아야만 하는 것을 극적인 분위기로 담았다”며 “자연과 공간이 아름다운 장소와 역사에 관련된 장소를 소개하면서 정읍을 꼭 방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최우수상 트릭코의 대표 박민식씨는 “최고 여행지인 아름다운 정읍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절친 5명의 트릭 샷을 담은 영상”으로 독특한 재미와 함께 정읍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들 외 수상작도 정읍의 매력을 저마다의 감성과 시각, 감각적인 편집과 흥미 있는 음악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시는 접수 기간인 지난 달 4일부터 22일까지 모두 4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북지역 여의사들과 아름다운가게가 전주지역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고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여의사회와 아름다운가게 모래내점은 18일 전주시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주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아 전북특별자치도 여의사회 회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여의사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역사회복지 도모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하루’ 바자회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으로 보호종료아동들을 위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주형 아름다운가게 모래내점 공동대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응원하는 많은 사람과 함께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여의사회와 아름다운가게 모래내점에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댄스부터 패러디까지 정읍시 뉴미디어 홍보전략, 트렌드를 담다
댄스부터 패러디까지 정읍시 뉴미디어 홍보전략, 트렌드를 담다 [PEDIEN] 정읍시가 SNS와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해 시민들과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뉴미디어의 힘을 적극 활용해 트렌드에 맞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소통과 홍보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시민소통실 내에 뉴미디어팀을 신설하고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홍보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디지털 매체를 통해 시민과 밀접하게 연결되고자 한 시의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3월, 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가 1만명을 돌파하면서 시가 운영하는 전체 SNS 채널 구독자 수 모두 1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도내 시 단위로 비교했을 때 인구 대비 구독자 비율이 1~2위권에 자리잡는 등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구체적으로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는 지난해 1월 대비 320% 증가해 12월 9일 기준 1만 3000여명을 기록했으며 페이스북 구독자 수는 2만명에 도달하며 37% 이상 성장했다. 이는 시가 디지털 소통 플랫폼으로써 SNS를 성공적으로 활용했음을 보여준다. 뉴미디어 활용은 단순히 홍보를 넘어 시민들이 정읍에 대해 더욱 친숙함을 느끼고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호감을 주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튜브는 정읍시 뉴미디어 전략의 핵심 중 하나다. 시는 축제와 특산품 홍보를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흑백요리사’ 등 인기 프로그램을 패러디하거나 시민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댄스 챌린지 등 유쾌한 영상들은 시민들에게 신선함과 친근함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유튜브 채널의 조회수와 구독자는 지난해 1월 대비 각각 446%와 314% 폭증했다. 단순히 수치상 증가에 그치지 않고 영상 속 소개된 내용들이 실제 지역 관광과 소비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효과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유튜브 채널 ‘하말넘많’과 협업해 정읍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20·30세대를 겨냥해 정읍의 숨은 매력을 알기 쉽게 담아냈으며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30만 회를 돌파했다. 댓글 수는 무려 1400여 개에 달하며 정읍의 자연과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보고 싶다는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영상 속 여행 코스를 실제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읍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뉴미디어 외에도 다양한 시도를 병행하고 있다. 시민기자단 운영은 그중 대표적인 예다. 시민들이 직접 기사와 사진, 영상을 제작해 시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소통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유튜브 쇼츠 영상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양방향 소통은 주민들에게 시 정책과 정보를 자연스럽게 알리며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SNS 콘텐츠 역시 다채로운 주제를 아우르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일상생활에 유용한 팁부터 정읍의 매력을 소개하는 관광 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가 담겼다. 이러한 콘텐츠는 시민들 사이에서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SNS 채널의 구독자 수와 활동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재미있고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정읍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정책 정보와 지역 매력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정읍시의 뉴미디어 전략은 단순한 소통을 넘어 지역 발전과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외부에는 정읍의 매력을 알리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읍시의 행보가 앞으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