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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자원봉사센터, 국립군산대와 지역사회 상생 위한 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뜻깊은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5일, 군산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만나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지속 가능한 봉사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ESG 및 SDGs 기반의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봉사형 인재를 양성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모델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협약의 시작을 기념하며, 양 기관은 오는 24일 군산시 미룡동 일대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 봉사활동에는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직원과 학생 50여 명, 그리고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참여하여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취약 가구의 겨울철 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은 봉사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참여가 활성화되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오연풍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옥구읍, 사랑 담은 김장·장조림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옥구읍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맞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옥구읍 농촌지도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를 흔쾌히 기증했다. 옥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들과 지역 자생단체 봉사자들은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김장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kg 90박스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었다. 특히, 김장김치와 더불어 돼지고기와 메추리알로 정성껏 만든 장조림도 함께 전달하여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을 돕고,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김장김치와 장조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경기가 어려워 김치를 담글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장김치와 장조림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손수경, 전근식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옥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건강음료 지원 사업, 집수리 사업, 반찬 지원 사업, 빵 만들기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군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출범 1년, 건축 현장 안전 문화 확산 주도
군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출범 1년…건축공사 안전문화 확산 앞장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1년 만에 건축물 안전 관리 역량 강화와 건축 행정 전문성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문을 연 군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설립됐다. 건축구조, 품질 관리, 시공 분야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기술 자문과 현장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센터는 출범 이후 해빙기 지반 안정성 점검, 우기철 배수 계획 및 가시설 안전성 확인, 동절기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등 총 17회에 걸쳐 30개 현장을 점검했다.특히 해빙기, 우기 등 취약 시기에 공사장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잠재적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조치함으로써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 사항은 즉시 개선을 요구하여 공사장 전반의 안전성을 강화했다.군산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이후 건축 공사장의 안전 관리가 체계적으로 강화되면서 사고 예방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정기 및 수시 점검과 기술 지원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군산시는 앞으로 주요 개발 사업과 민간 건축 현장 전반으로 안전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안전 정책을 추진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
군산에서 만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1만 원대의 행복
1만2250원으로 군산에서 즐기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12월 25일 군산비어포트에서 '2025 군산 캐롤 파티'를 개최한다.겨울철 관광 비수기 극복과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단돈 1만 2250원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이번 파티는 재즈 공연, 마술, 케이터링, 관광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감성적인 겨울 실내 프로그램은 군산의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참가 대상은 타 지역 관광객 100명으로,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부 관광객에게 새로운 겨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파티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시작한다. 산타가 방문하는 관광명소 배송지 찾기, 산타의 캐롤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벤트 성공자에게는 수제맥주 교환 쿠폰이 제공된다.수제맥주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핑거푸드 케이터링이 제공되며, K-관광섬과 연계한 지역 특화 디저트 시식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 카드를 크리스마스트리에 부착하는 '다 이루어질지니~ Wish in gunsan'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군산의 겨울밤을 더욱 따뜻하고 낭만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자원인 수제맥주와 연계한 새로운 겨울철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야간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참가비는 1인당 1만 2250원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 및 게시글 내 정보인식부호를 통해 가능하다. -
흥남동, 폐지 줍는 노인과 초등학생의 따뜻한 기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흥남동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탁 소식이 연일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흥남동에 거주하는 70대 백미자 씨는 폐지를 팔아 마련한 20만 원을 흥남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 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백 씨의 따뜻한 마음에 이어 흥남초등학교 학생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학생들은 ‘사랑 나눔 모금 활동’을 통해 20만 원을 모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학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써달라고 당부했다.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이연숙 흥남동장은 연말을 맞아 이어지는 따뜻한 정성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흥남동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모아진 성금은 취약계층 반찬 지원, 김장 지원, 건강음료 지원 등 복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
군산어린이공연장, 가족 뮤지컬 '전설의 황금똥' 20일 개막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오는 20일, 가족 뮤지컬 '전설의 황금똥'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병들어가는 밭을 살리기 위해 채소 친구들이 전설 속 '황금똥'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환상적인 여정과 두더지 괴물과의 대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폭풍, 비바람, 두더지의 공격 등 험난한 과정을 헤쳐나가는 채소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용기와 협동심을 심어준다. 어린이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파괴되는 환경, 그리고 야채 친구들의 우정과 협력은 환경, 모험, 우정이라는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번 공연은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 세대까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전설의 황금똥'은 채소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움직임과 다채로운 무대 연출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쉽고 즐겁게 전달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연은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10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
나포면, 사랑의 김장 나누며 따뜻한 겨울맞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나포면 주민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나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강노인복지관과 함께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포면 각 마을에서 참여한 주민 40여 명이 김장 양념 버무리기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행사장 곳곳에서는 주민들이 서로 돕고 격려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이 연출됐다. 김장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의 겨울 식탁을 생각하며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니 더욱 즐겁게 김장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안영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김소영 나포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나포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박희수 금강노인복지관 관장은 나포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김장 나눔이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복지관에서도 앞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가 함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마을이 함께 만드는 복지'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40년 전통 백조이용원, 착한가게 가입으로 나운2동에 따뜻한 나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백조이용원이 착한가게에 가입하며 나운2동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나운2동 롯데3차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백조이용원은 조기연 대표가 40년간 운영해 온 곳이다. 최근 나운2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동참, 매월 3만원씩 기부하기로 결정하며 착한가게 현판을 받았다.조기연 대표는 평소 나운2동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해왔다.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밝혔다.이백만 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백조이용원의 오랜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따뜻한 나운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남귀우 나운2동장은 백조이용원의 착한가게 가입을 환영하며, 기부금은 고독사 예방 사업과 저소득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조이용원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성중학교 학생들, 정성 담은 김치로 따뜻한 나눔 실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임피면에 위치한 대성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대성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 70kg을 임피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김치 나눔은 학생들이 교육 과정 중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40여 명의 학생들은 김치의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버무리며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김장이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한 학생은 “처음에는 김장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재미있었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배병현 대성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나눔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최금자 임피면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는 대성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통해 여성창업가 성장 지원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통해 여성창업가 성장 지원 [PEDIEN]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주지역 여성 예비창업가에게 성장 발판을 제공해온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여성재도전사관학교’가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며 1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전주시는 4일 여성인력개발센터 민들레홀에서 여성창업가 10명과 창업 멘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성과보고회’를 가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여성재도전사관학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예비 창업가들에게 △1:1 멘토링 △사업화자금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지역네트워크 연결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경력 단절과 사업 실패의 어려움을 겪은 여성들이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사업이다.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여성창업가들은 △앳더코드 △잇잇 △허밍블리스 △담은굿즈 △감성아트 △하시 △굿모닝샐리 △롱런하개 △모미 △제나아뜰리에 등 여성기업을 창업해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상품화 및 시장진입을 이뤄냈다.이날 보고회는 △여성창업가의 시제품 소개 △창업 매니저와 멘토의 사업 경과보고 △참여자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한 여성창업가는 “체계적인 교육과 전담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디자인 구상부터 제작, 브랜딩까지 제품 개발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다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여성창업가들이 지난 1년의 여정을 통해 사업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앞으로의 성장을 이어갈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한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자아실현, 사회참여 등을 위해 직업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를 통해 여성 창업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전북발전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식탁 든든하게!
전북발전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식탁 든든하게 [PEDIEN] 전주시와 전북발전협의회는 4일 효자장례타운 주차장에서 저소득가구와 복지단체를 위한 김장김치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추운 겨울 저소득가구의 식탁을 든든하게 책임질 15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주시에 전달했다.이날 기부한 김장김치는 협의회 회원들이 김장철을 앞두고 난방비와 식비 부담이 이중으로 가중되는 취약계층 가정에 온기를 전하고, 겨울철 내내 든든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장순식 전북발전협의회 회장은 “추위가 매서워지는 연말, 김장김치라는 작은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북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전북발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증받은 김장김치는 소중한 마음까지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발전협의회는 지난 2009년 창단된 이래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어르신 삼계탕 봉사 △백미·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제공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제공 [PEDIEN] 전주시는 4일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각각 ‘전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지난 2023년 7월부터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도 설치·운영해 왔다.시는 올 연말 이들 센터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및 선정 심의 과정을 거쳐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각각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위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년 동안이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어 위생과 영양 관리에 취약한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한 급식 관리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주시 완산구·덕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연령별·대상별 식단 및 조리법 개발·보급 △대상별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결핵 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 동참
전주시 결핵 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 동참 [PEDIEN] 전주시는 4일 전주시장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와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을 위한 증정식을 가졌다.이번 증정식은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환 대한결핵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대한결핵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크리스마스 씰 모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결핵 예방 및 홍보활동,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등 다양한 결핵 퇴치 사업의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된다.시는 앞으로도 △결핵 조기 발견 및 관리 강화 △방역·소독 실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결핵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2위로 여전히 높아 환자 발견과 치료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결핵을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4341억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내년도 정부예산이 지난 2일 확정된 가운데, 고창군이 올해 대비 12.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434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4일 오전 심덕섭 고창군수가 연말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민선8기 주요 사업성과를 발표했다.먼저, 2026년 정부예산은 727조9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8.1% 증가한데 비해 고창군은 3844억원에서 4341억원으로 12.9% 증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2026년 신규사업은 총 53건에 2320억원으로, 특히 당초 정부 예산안에 미포함되었던 ‘산수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노을대교 건설사업, 갯벌생태마을 지정관리 지원사업 등 지역의 숙원사업이 국회단계에서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북부생활권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고창군 청년특화주택 사업, △월평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고창읍 교촌마을 우리동네 살리기 등이 반영됐다.특히, 재해예방 및 선제적 안전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와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동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고창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1,000억여원을 신규사업으로 확보했다.분야별로는 △실질소득 향상 분야 △생활여건 개선 및 복지안전 분야, △문화 및 관광분야, △미래산업분야 등 민선8기 군정 핵심 방향인 군민실질소득 향상과 생활여건 개선, 안전인프라 구축 분야 예산을 집중 확보했다.이번 국회단계에서 추가로 확보된 산수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성송면 산수제를 확장하여 농업용수 부족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사업이다. 산수제는 강우 시 대산천으로 물이 빠져나가 매년 농민 불편이 컸으나, 이번 예산 반영으로 안정적 용수공급 기반이 마련됐다.또한,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이 2차례 유찰되어 착공이 지연되던 상황에서 국회단계에서 실시설계비 40억원이 증액 반영되며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갯벌 생태마을 지정관리 지원사업은 연간 3만명 이상이 찾는 심원면 두어마을을 갯벌 생태마을로 지정하여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됐지만 사업비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지역주민의 상실감이 컸지만, 국회 단계에서 추가 반영되며 사업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이밖에도 ‘고창군 청년특화주택 사업이 반영되어 청년의 주거안정과 지역정착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되어, 공모사업 대응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이외에도 심덕섭 군수는 민선8기 군정10대 성과로 △삼성전자 스마트 허브단지 착공 △세계유산도시 고창 브랜드창출 △서해안권 핵심관광벨트 개발 △농업인 실질소득 향상 △농촌지역 생활여건 개선 △고창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시작 △체감형 민생경제정책 훈풍 △기억과 존중 △촘촘한복지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군민을 꼽았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정부예산 증가율을 상회하는 성과는 우리지역 윤준병 국회의원과 고창출신 여러 의원들의 큰 도움이 있었다”며 “수치상의 성과를 넘어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2026년에는 구시포 붉은 노을과 함께 질주하는 적토마처럼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자존심을 높이고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해 고창이 더 큰 도약을 이루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