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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김수석, 연말 맞아 백미 4kg 100포 기탁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18일 청년농업인 김수석씨가 연말을 맞아 백미 4kg 100포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농업인 김수석씨는 2024년 벼 신품종 조기 확산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 온 농가로 새로운 품종의 보급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농업 발전에 힘쓰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수석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시, 주민자치 활성화 위한 역량강화 교육 추진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및 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유공 위원 표창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하생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자치회의 개념과 역할, 활성화 전략,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 등을 접하면서 주민자치회의 본질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위원으로서의 의무와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역할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마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김제시 주민자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교육이 주민자치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
진안군,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진안군,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PEDIEN] 진안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총 9건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군민 편의와 공공서비스를 개선한 사례에 대해 온라인 투표점수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서면평가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는 △노후 상수관 및 수질민원 발생으로 공무원이 현장에서 상수관로 세척을 직접 수행해 예산 절감 효과와 수질 확보로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이끌어 낸 상하수도과 김진영 팀장, 이민교 주무관 △진안군 평생학습 정책 대전환으로 정체화된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한 가족행복과 김민성 팀장, 김채린 주무관 등 2개 사례가 선발됐다. 우수상에는 △산림과 은하늘 주무관 △보건소 민복순 주무관 △관광과 최현숙 주무관 △재무과 김주희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진안읍 김상호 주무관 △문화체육과 박현균 주무관△동향면 이민화 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군은 해당 인원들에게 각각 등급에 따라 인사가점, 특별휴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적극적인 업무태도와 전문성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지역을 반전시키고 군정 발전에 기여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PEDIEN] 진안군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야생동물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밀렵·밀거래 특별 단속에 나선다. 이에 군은 이달 초 2일부터 16일까지 반달가슴곰 서식지 안정화를 위한 진안군 산지 내 불법엽구 수색을 실시했으며 14일에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진안지회와 합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폐사체 수색 및 야생동물 밀렵 단속과 불법포획도구 수거활동을 벌였다. 주요 단속 대상은 올무, 덫 등 불법 엽구를 이용한 수렵, 무허가 야생동물 포획, 불법 포획된 야생동물의 가공·판매 등이다. 특히 밀렵 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 이날 수거한 포획도구는 올무, 창애, 덫 등 30여 개를 전량 폐기 처분했다. 야생동물 밀렵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진안군은 겨울철 증가하는 야생동물 밀렵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방규 환경과장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막기 위해서는 민관 합동단속을 비롯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
진안군,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 “치유의 날” 행사개최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PEDIEN] 진안군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8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산림치유연계 창업 성장 지원사업 치유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 성장 지원팀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만든 먹거리와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원팀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치유연계 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내년 하반기 예정된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개원에 앞서 주민 주도의 지역 상생 협업을 위해 산림치유와 관련된 분야 창업과 기존 법인단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올해 3월 10개의 지원팀을 선정해 8개월간 각 팀의 역량을 고려한 전문가 멘토링, 공통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신규팀에게는 사업설계 방안 등 사업 기반 구축을 돕고 고도화팀에게는 고객 확보를 위한 홍보마케팅, 차별화 브랜딩 전략, 굿즈 활용법 등 개발한 상품에 대한 진단과 판로개척 등을 도왔다. 이 날 행사에는 지원팀 10개소가 모두 참여해 무설탕 떡갈비, 진안 임산물로 만든 소시지, 산골치유 도시락을 참석자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소원의 종 만들기, 인헤일러 만들기, 천연아로마 만들기 등 치유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참가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격의 적정성, 보완점 등에 대한 피드백도 받아 볼 수 있어 본격 사업 추진 전 실제 체험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 참가 지원팀 관계자는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서 좋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
부안군, 곰소젓갈 활용 특화소스 개발 보고회 개최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PEDIEN] 부안군은 18일 곰소젓갈발효센터에서 곰소젓갈을 활용한 특화소스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곰소젓갈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소스산업으로 진출을 위해 추진된 이번 연구사업은 지난해 12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업무 위탁을 체결하고 총 11종의 소스가 개발됐다. 개발된 소스는 한식소스 8종, 양식 1종, 중식 1종, 일식 1종으로 총 11종의 소스에 곰소젓갈과 부안군의 농수산물이 사용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안군수를 비롯한, 연구기관, 젓갈협회, 젓갈제조업체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김형산센터장이 국내외 소스시장 분석과 개발된 제품들의 선호도 조사결과, 레시피 및 원가분석 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후 참석자들은 개발된 소스를 활용한 음식을 시식하고 맛을 평가했는데 곰소젓갈 소스는 그 특유의 깊은 맛과 풍미를 발산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부안군 곰소젓갈과 농수특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소스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향후 개발된 소스의 상업화를 위해 2025년 9월경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에서 포장디자인 개발지원, 생산공정과 표준 레시피 교육, 기술이전 교육, 창업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부안군수는 “곰소젓갈의 전통적인 맛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탄생한 군 특화소스를 계기로 여러분의 창의적인 도전과 혁신이 곰소젓갈과 소스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져, 곰소젓갈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소스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으며 “곰소젓갈과 김치산업, 소스산업이 복합적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행정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부안군, 2024년 주민주도 마을 활성화 사업 큰 호응
부안군, 2024년 주민주도 마을 활성화 사업 큰 호응 [PEDIEN] 부안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군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사업추진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81%는 ‘주민 간 유대감과 소속감 강화’ 등긍정적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은 농촌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마을 환경개선과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사업’, 마을 평생교육과 도농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 마을 자원을 활용한 축제 기획과 개최를 지원하는 ‘스토리가 있는 마을축제 지원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추진했다. 이와 함께 주민 역량강화 교육과 마을 사무장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부안군은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총 90개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했고 현장밀착형 사업 운영에 주력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최로 ‘부안군 마을공동체 어울한마당’을 개최해 주민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간 교류를 증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부안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더 많은 마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병행해 지원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연말맞이 고객감사 특판행사 개최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연말맞이 고객감사 특판행사 개최 [PEDIEN] 부안군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2024년 갑진년 연말을 맞이해 오는 20~21일까지 2일간 연말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한 해 동안 부안 로컬푸드를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운 겨울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서민경제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딸기, 방울토마토, 노을 초코파이, 피망 등 제철 농산물 및 특산품을 비롯해 돼지 등갈비, 계란 등의 품목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를 통해 부안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고물가 시대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부안 로컬푸드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내년 2025년에도 푸드앤레포츠타운 개장, 격포권 로컬푸드 판매센터 운영 등 부안 지역 먹거리 복지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장수군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승인
장수군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승인 [PEDIEN] 장수군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와 공장, 폐건물 등 농촌마을에 산재한 난개발과 유해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익 증진시설을 구축해 농촌공간 재생과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산서면 동화리 일원에 2026년까지 82억원을 투입해 주거 지역 내 유해요소가 파악된 건조저장시설을 철거 및 이전하고 그 부지를 활용해 누리보듬센터, 아이누리터 등의 문화 복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주거 지역 내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재상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도시지역 못지않게 살기 좋은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산서면 동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되면서 지역개발 사업의 공간·기능을 연계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
장수군, 2025년 축산분야 보조사업 일제 신청접수
장수군청사전경(사진=장수군) [PEDIEN] 장수군은 축산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농가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축산분야 지원사업을 조기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사업은 가축분뇨처리 수분조절제 지원사업 외 37개 사업, 약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희망자는 각 사업 지침에 따른 지원자격 요건 등을 확인한 후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 신청을 마친 뒤 2025년 2월 중 지방보조금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가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농가가 사업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며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군, 우리 함께 키워요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적상면 생활개선회와 무풍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각각 1백만원씩 총 2백만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무주군 적상면 생활개선회 윤석임 회장은 “57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바자회와 폐비닐 수거 등의 활동을 펼치며 모은 기금을 무주군 학생들을 위해 내놓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상면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적상면 생활개선회가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적상면민의 날’ 바자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파자마와 이불, 앞치마, 베갯잇, 발판 패드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무주군 무풍면 생활개선회 송현옥 회장은 “오늘 장학금은 엄마의 마음으로 전달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무풍면 생활개선회라는 자긍심으로 앞으로도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풍면 생활개선회에서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2023년부터 대덕산 장터 축제 먹거리 판매와 경관 조성을 위한 꽃 심기, 떡국떡 나눔 활동을 통해 모아 온 기부금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는 각 6개 읍면에 지회를 두고 활동 중으로 총회원은 416명이다. -
‘글로벌 축제’를 향하다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무주군이 무주반딧불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축제를 되짚어 보고 제29회 축제를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무주반디불축제 평가발표회를 개최했으며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대의원과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원들을 비롯한 무주군민 등 2백여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평가발표를 맡은 배재대학교 김주호 교수는 다양한 시도 중 △‘ESG 운영 컨설팅’을 통한 변화와 △야간콘텐츠 강화,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해외 교류 강화 등을 유의미한 결과로 꼽았다. 특히 전체 방문객 중 다른 지역에서 온 방문객 비율이 91.4%로 높게 나타난 부분을 짚으며 관광객 유치 경쟁력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강조했다. 이외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 접근성, △지역 상권과의 연계 문제 등은 축제 발전을 위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 짚었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반딧불이 신비탐사’ 와 ‘1박 2일 생태탐험’, ‘반디별소풍’ 등 자연환경과 반딧불이 등 청정 무주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9일간 개최돼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친환경 실천 인증 프로그램과 폐품 재활용 경진대회, 반디 친환경 콘서트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친환경 존’을 조성해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해 주목을 받았다. 또 폐현수막을 활용해 그늘막과 앞치마를 제작·사용하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실천을 주도하며 일회용품·바가지요금·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 사회적 책임을 다한 생태환경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의 자랑 반딧불축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잘한 부분은 더 확장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반드시 해결해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축제 전담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 축제 전용공간 확보에 주력하고 30주년을 목전에 둔 제29회 축제는 보다 특별하고 내실있게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6월 또는 9월 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개최할 예정으로 △친환경 축제로 특화해 △야간형 축제와 △체류형 축제로 각인시키는 한편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축제의 지속가능성과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박충근 무주경찰서장과 무주소방서 등 지역 내 19개 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반디별 사진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에서는 대상오희재 씨와 최우수상 이현필 씨가 대표로 수상해 관심을 모았다. -
무주군, 체육인의 밤 개최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2036 하계올림픽 태권도 성지 전북특별자치도 유치 기원을 위한 무주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7일 무주군 무주읍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결의를 다지고 무주군 체육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열린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 임원과 동호인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건의문을 낭독한 무주고등학교 박수현 학생은 “전북은 대한민국 국기이자 올림픽 정식종목인 태권도의 심장, 태권도원이 자리한 가장 한국적인 곳”이라며“이미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국 문화와 전북의 가치, 무엇보다 태권도의 위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이를 입증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종과 국가, 이념, 정치를 초월해 전 인류의 평화와 화합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올림픽 정신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무주를 품은 전북인만큼 무주군민 모두는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되길 열망한다”고 밝혔다. 기원문 낭독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2036 하계올림칙 전북 유치 기원”이 새겨진 응원 타월을 흔들며 구호를 외쳐 장관을 연출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체육을 활성화하고 체육인들의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이 자리에서 마음을 모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 초 태권도원에서 진행되는 현장 평가와 이후 추진 상황에도 세심한 관심을 가지는 등 무주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붓자”고 말했다. 이어진 무주군 체육인의 밤 시상식에서는 무주군체육회 정주희 직원이 장애인 체육발전 유공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게이트볼협회 신동원 무풍클럽 분회장과 파크골프협회 강계수 회장, 생활체조협회 이세정 회원, 마라톤동호회 김은성 회원, 장애인골볼협회 김병량 회원, 테니스협회 최준석 회원이 올해를 빛낸 체육인으로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족구협회 정정구 회원과 그라운드골프협회 이용철 무주클럽 회장, 무주군청 체육진흥팀 신우섭 주무관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자전거협회 이미정 회원을 비롯한 8명이 무주군체육회에서 주는 표창패를,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서종열 과장과 승마 종목에 출전해 도민체전 1위에 오른 장현기 선수는 감사패를 받았다. 탁구협회는 도민체전 3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전국대회 유치, 유소년 탁구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전국 및 도 단위 규모 39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성과평가에서도 전북 1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서는 전북이 차지한 62개 메달 중 43개를 무주군 선수들이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무주고 김상윤 학생과 정서영 학생이 동계 국가대표 선수단에 선발됐다. ‘24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에서는 그라운드골프를 비롯한 다수 종목에서 선전하며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겼다. -
순창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
순창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 [PEDIEN] 순창군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대책을 실시해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집중 관리대책으로 군은 수송, 생활, 산업 등 5개 분야에 걸쳐 13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도로 비산먼지 집중관리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제한지역 특별단속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단속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군은 6개 부서가 협력해 민간점검원 2명을 배치하고 불법소각과 대기사업장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전광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계절관리제 시행과 군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군민들께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일상 속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