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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무주 관광 영상·숏폼 공모전 개최
2025 무주 관광 영상·숏폼 공모전 개최 [PEDIEN] 무주군이 “2025 무주 관광 영상·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무주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무주 관광에 관심이 있는 팀 또는 개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무주군 관광 자원을 소재로 한 미발표 영상, △관광명소 사계절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작품, △축제, 체험관광, 문화 행사,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가능하다. 제출 형식은 영상의 경우, 1~3분 이내 가로형 콘텐츠, 숏폼은 30~60초 이내 세로형 영상으로 웹하드를 통해 파일명과 작품명, 출품자 기입 후 참가신청서 등 필요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 발표는 11월 예정으로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 200만원, 숏폼 150만원을 비롯해 부문별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자 총 10명에게 7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현우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사계절이 담긴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다양한 콘텐츠로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잘 알려진 명소라면 새로운 시각으로 숨겨진 명소라면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전북특별자치도, 2026년 말산업육성 지원사업 신청 접수 시작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말산업육성을 통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말산업육성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오는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북의 말산업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하고 도민 누구나 말과 함께하는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4개 핵심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은 △학생승마체험 지원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유소년 승마단 운영지원 △승용마 조련 강화 지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말 사육농가, 승마장 운영자 및 농업법인 등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갖추어 시·군 축산부서에 8월 2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시·군과 도에서 타당성 검토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되며 심사평가단의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와 생활 수준 향상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농촌지역의 대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적극 육성되고 있다. 전북도는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반시설 구축, 농가 육성 등 말산업을 육성해 왔다. 특히 2018년 전국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5년까지 152억원을 투자해 ‘찾아오는 승마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북도는 특구 지정 당시인 2018년 대비 2024년 승마시설 48%증가, 말 사육업체 수 46%증가, 말 사육두수 13%증가, 정기 승마인구 80%증가 등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말산업은 생산에서부터 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복합산업으로 경제 성장에 따른 승마 수요 증가에 대비해 농촌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최종보고 및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2일 전북테크비전센터에서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미세먼지 관리 및 중부권 대기환경개선 시행계획’ 최종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문가, 산업계, 도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와 계획안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대기환경관리 대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북자치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은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과 ‘중부권 대기환경개선 기본계획’에 연계해 수립한 5개년 법적 계획으로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를 13㎍/㎥이하 목표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1차 시행계획에서는 전북형 저감대책을 추진해 2024년 목표치인 초미세먼지 농도 19㎍/㎥ 보다 개선된 16㎍/㎥를 달성했다. 제2차 시행계획은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실행대책을 마련하고 도내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의 일상생활 전반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2차 시행계획의 비전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건강한 전북특별자치도”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전략은 △탄소중립 연계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 △지자체 맞춤형 대기관리 정책 추진 △취약계층 중심 피해 최소화 대책 △생활주변 체감형 미세먼지 저감정책 △과학적 정책기반 강화이다. 주요 과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비도로 배출원 관리 △생물성 연소 저감 △대기질 및 건강영향 모니터링 체계 강화 등이며 도민 일상생활 전반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시행계획은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도장애인체육회, 하반기 장애인체육 사업‘총력’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준비된 다양한 하반기 장애인체육 사업에 대한 목표 달성을향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선 장애인체육의 우수선수 지원금을 중·장기적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우수선수 지원금은 우수선수들이 생계 및 고용불안정으로 인해 타 시·도 실업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등급별로 차등해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전북자치도와 도장체는 우수선수의 타·시도 유출 방지를 강화하기 위해실업팀을 창단하는 방안 대신 단계적으로 우수선수 지원금을 연간 10억원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통해 우수한 장애인 체육인이 전북을 찾고 중도 이탈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학생체육대회가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4개 종목 450명 정도의 규모로 열리게 될 이번 대회의 참가자격은 ’ 25년도내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복지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학교체육의 체육활동 참여에 소외되는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장애인체육 종목을 체험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려는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보는 부모와 교사에게도 큰 즐거움과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의 잠재적인 신인선수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도 기대한다. 또한, 전북자치도와 도장체는 장애학생과 함께 체육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 영·유아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장애 영·유아체육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도내 10세 미만의 등록된 장애영유아 수는 1,530명 정도이며 장애 영·유아체육대회 추진을 위해 금년 하반기 내에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추진에 대한 제반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충청권장애인체육회 등에서는 영·유아체육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장애영유아를 둔 교사, 부모등에게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북자치도에서 처음 치러질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행복도시 고창에서 감동가득 희망체전’의 슬로건 아래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합동회의를 시작으로 대회 위원회 개최까지 순조롭게 추진했으며 참가요강, 각 시군 선수등록 및 참가 신청까지 마무리했다. 또한 대회 전까지 남은 선수단 참가 신청 변경과 대표자 회의 및 대진 추첨 등 남은 절차도 대회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끝마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시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개·폐회식의 다양한 문화 행사와 자원봉사자 활동, 지역 주민 관심과 홍보 유도,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자치도와 도장체는 도장애인체육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시군 지회와 적극 소통하며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전개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운영 △동호인리그전 지역 순회 확대 개최를 추진중이다. 먼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와 맞춤형 참여가 가능하도록 장애유형 및 연령 등에 따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했으며 시군지회의 생활체육교실 사업참여 자부담 비율을 신설해 시·군지회의 책임성과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역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호인리그전도 종전과 달리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했다. 으로써, 해당 지역 장애인의 운동환경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참여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조형철 사무처장은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에 변화된 시도는 오는 9월에 개최될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위상에 맞는 장애인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체육 복지정책과 신규사업을 전북자치도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계속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노홍석 행정부지사, 완주군 산사태 취약지역·폭염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8월 12일 완주군 용진읍 일원에서 산사태취약지역 및 사방사업 현장, 폭염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먼저, 완주군 신지리 산사태취약지역과 사방댐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최근 잦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 예방대책을 확인했다. 해당 지역은 2014년 토석류 취약지로 지정된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올해 6월까지 사방댐 1개소와 기슭막이, 산돌쌓기 등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현장점검에서 노 부지사는 “산사태취약지역은 한번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인명 피해 위험이 크다”며 “집중호우 시기에는 예방시설 상태 점검과 배수로 정비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위험이 예측되면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복마을 경로회관을 찾아 폭염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살피고 냉방기기 가동 상태와 비상연락망, 응급조치 준비 여부를 점검했다. 용복마을 경로회관은 호우 시 신지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의 비상대피장소이자, 폭염 시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는 생활 밀착형 안전공간이다. 노 부지사는 “무더위쉼터는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시설”이라며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어르신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연락체계와 냉방시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와 상시 현장 점검, 종합적 대응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
전북자치도, 중국 청소년 단체 관광객 대상 환영행사 열어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2일 전북 유일의 중국 직항 노선인 석도국제훼리를 통해 입국한 중국 청소년 단체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군산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행사는 전북을 처음 방문하는 중국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전북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전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환영사와 꽃다발·기념품 전달, 단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전북을 찾은 단체 관광객은 중국 산둥성, 하북성, 하남성 지역 예술학원 및 단체 소속 청소년과 학부모 등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북에서 1박 2일 동안 한중 문화교류 행사, 전주한옥마을 관광, 판소리 체험, 비빔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중국의 스포츠·예술·문화 단체를 대상으로 꾸준한 교류와 유치 마케팅을 전개해 단체 관광객 방문을 이끌어왔다. 한편 오는 8월 14일에도 석도국제훼리를 통해 40여명의 중국 청소년들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방문이 중국 청소년들에게 전북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맞춰 하반기와 겨울방학에도 더 많은 청소년 단체가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공정하고 품격 있는 대회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공정하고 품격 있는 대회로 [PEDIEN] 전주시가 오는 9월 전주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을 공정하고 품격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대회 심판진과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는 지난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경기장에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 참여하는 심판의 공정한 경기 운영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드론축구월드컵 개최에 앞서 경기 운영 준비상태 점검 및 대회에 참여하게 된 심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승용 대한드론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국제드론축구연맹 국제심판위원회 위원과 경기심판, 경기위원, 지역별 지회장, 심판 연수생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심판·심판 연수생 시상 △연수생 임명장 수여 △심판 선서 △경기지원단 결의 퍼포먼스 △드론축구월드컵 대진표 안내 및 경기순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지원단은 결속력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공정한 경기 운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대회에 걸맞는 심판 운영 체계를 확립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시범경기 종목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드론 조종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는 슈퍼파일럿 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됐다. ‘슈퍼파일럿 선발전’은 드론축구 세미프로와 마스터즈, 챌린저스 리그 선수 30명이 참가했으며 장애물 코스에서 최단 시간 내 10골 득점을 목표로 기록을 평가했다. 그 결과 치열한 경쟁 끝에 Class40 3명과 Class20 3명이 최종 선발돼 대한민국 대표로 드론축구월드컵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안승용 대한드론축구협회장은 “이번 슈퍼파일럿 선발전과 경기지원단 발대식은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의 시작”이라며 “공정한 경기 운영과 최상의 경기력으로 세계 드론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드론축구월드컵 경기지원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공정한 경기 관리가 대회 성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지원단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을지연습 앞두고 ‘튼튼한 지역 안보’ 강조
[PEDIEN]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정부 훈련인 을지연습을 앞두고 튼튼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12일 시청 8층 재난상황실에서 전주시 관할 예비군 지휘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안보태세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주시 예비군 지휘관과 전주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을지연습 준비 상황 △지역방위 계획 △비상 상황 대응체계 △예비군 운영 현황 및 훈련 효율성 제고 방안 △군·민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예비군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비상 상황 대응능력 강화와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재난 위협 속에서 군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을지연습을 계기로 민·관·군이 하나 되는 안보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완주 통합 상생 방안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등 전주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같은 훈련”이라며 “예비군 지휘관 여러분이야말로 전주의 안보를 든든하게 지탱하는 핵심 주역이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
임실군, 문화 공연 후원자에 감사패 전달
임실군, 문화 공연 후원자에 감사패 전달 [PEDIEN] 임실군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보험플라자 장하현 팀장에게 지난 11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특별공연인‘품바에 풍덩, 우리는 다같이 이웃’민중극으로 임실군민이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 티켓 100장을 기부해 많은 가족이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군은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문화예술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티켓 후원으로 많은 군민이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임실군, 전역 앞둔 장병 사회 첫걸음 길라잡이‘앞장’
임실군, 전역 앞둔 장병 사회 첫걸음 길라잡이‘앞장’ [PEDIEN] 임실군이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는 길라잡이 역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임실군로컬JOB센터를 통해 제35보병사단 강의실에서 전역을 앞둔 전역 예비 장병 9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장병들이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직장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특히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을 통한 사회 진출의 발판을 다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미지메이킹과 비즈니스 매너 △청년 고용정책 및 지원제도 소개 △이력서 및 면접 준비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임실군로컬JOB센터는 지역 청년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직무 교육, 채용 연계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과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실무 위주의 내용이 많아 막연했던 사회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고 특히 면접 코칭이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군의 로컬JOB센터를 통해 전역 장병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스스로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감 있게 사회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임실군로컬JOB센터가 지역 청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공청회 개최
임실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공청회 개최 [PEDIEN] 임실군이 지난 7일 임실읍 행복누리원에서 ‘임실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지역의 현황과 활용가능한 자산을 조사·발굴해,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의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는 계획이다. 이번 변경은 임실읍 이도리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재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현재 약 15만㎡ 규모로 지정된 이도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약 26만㎡로 확대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들은 노후된 저층 주거지 개선과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조언했다. 군은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9월 중 군의회 의견 청취 절차를 거친 후, 전북특별자치도에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며“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기반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공공임대+민간아파트 총 1000세대 공급…정주 여건 확 바뀐다
임실군, 공공임대+민간아파트 총 1000세대 공급…정주 여건 확 바뀐다 [PEDIEN] 임실군에 총 1000세대의 공공임대와 민간임대 및 분양아파트가 들어서며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등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 특히 군은 임실읍과 관촌면·오수면 지역에 공공·민간임대주택 건립을 본격 추진하며 청년과 신혼부부, 군무원 등이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촌·오수 공공임대주택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관촌 공공임대주택은 총 120세대 규모로 사업지는 전주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섬진강과 사선대 공원 등이 가까워 자연경관과 교통 등 생활 편익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수 공공임대주택은 총 80세대 규모로 공급되며 사업지는 주민공동시설 등 생활 SOC 공간이 집약된 상업지역 내에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높다. 이번 관촌·오수 지역에 총 2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됨에 따라 청년 및 젊은 신혼부부 등 외부 인구가 유입되어 해당 지역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임실읍에 공공임대주택 120세대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4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개발공사가 주관한 ‘2025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입주자에게는 월 임대료 50% 할인 혜택, 자녀 출생 시 임대료 전액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가 지어지면 임실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육군 제35사단과 제6탄약창 군무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임실읍 지역에 민간임대주택 28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민간 건설사는 작년 11월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하고 현재 사전재해영향평가와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를 준비 중이며 이르면 올 10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2027년 말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다른 민간 건설사도 270세대 규모의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현재 토지 매입 진행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준비 중이다. 추가로 민간 건설사에서 올해 10월 입주 예정인 민간분양주택 128세대 또한 공급된다. 임실읍은 농공단지 입주와 군부대 이전으로 주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민간임대주택 공급으로 군무원 및 근로자들의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근로 인구의 지역 정착을 통해 해당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 외에도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을 3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최대 10년 동안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택 신혼부부에게는 민간 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를 연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심 민 군수는“공공임대주택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순창군, ‘병원동행매니저 1급 자격증반’ 수강생 모집
순창군, ‘병원동행매니저 1급 자격증반’ 수강생 모집 [PEDIEN] 순창군이 여성 인재 양성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병원동행매니저 1급 자격증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오는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잠재력 개발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년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병원동행 서비스의 역할, 낙상 예방 방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배우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민간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친화팀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병원동행매니저는 고령사회에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분야”며“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새로운 취·창업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전문 인력으로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군 구림농협,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순창군 구림농협,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PEDIEN] 순창군 구림농협이 지난 11일 지역 임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농협 본부장과 조합장,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사업비 15억원인 투입된 구림농협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2023년 8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으며 건축면적 1,200㎡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준공을 통해 지역 임산물의 품질과 유통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센터는 최신 유통 설비와 보관 시설을 갖춰 수확한 임산물을 신선하게 유지하고 대량 물량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 센터는 단순한 집하·보관 기능을 넘어 선별·포장·출하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지역 농민들도 이번 유통센터 준공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 효율화를 통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축사에서“구림농협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이곳이‘돈버는 농업’ 실현의 핵심 거점이 되어 지역 임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유통센터는 지역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산부터 소비까지 원활한 흐름을 가능하게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고 순창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