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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매면, 제설 봉사대와 함께 '눈길 걱정 없는 겨울' 준비 완료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사매면이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설 준비를 마쳤다.특히 사매면은 제설 봉사대와 협력하여 제설 장비 점검부터 상습 결빙 지역 관리까지 꼼꼼하게 준비했다.사매면 제설 봉사대는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를 일제 점검하여 유압 장치 작동 여부와 제설판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하고 정비를 완료했다. 제설 봉사대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어 행정력이 미치기 힘든 마을 안길과 농로까지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사매면은 차량 통행이 어려운 마을 진입로, 고갯길, 급커브 구간 등 상습 결빙 우려 지역에 모래주머니 200여 개를 미리 배치했다. 주민과 운전자는 폭설 시 누구나 쉽게 모래주머니를 사용하여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사매면은 각 마을 이장단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기습적인 폭설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사매면 관계자는 제설 봉사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매면은 내년 3월 중순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상황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
부안군, 2025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부안군, 2025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오후 3시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부안군과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교육은 신세계 효병원 의무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정신건강 이해와 인식 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우울증·치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과 대응 방법을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곁에서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군에서도 위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부안마을 곳곳에서 위기 가구 발굴 및 복지 자원 연계 업무를 수행하는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교육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
부안 동진면, 2026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실시
부안 동진면, 2026년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 동진면 주민자치센터가 2026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12월 8일부터 31일까지다.이번 모집은 동진면 주민을 우선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개설 강좌는 라인댄스, 노래교실, 기타교실, 색소폰, 고고장구 등 기존 인기 강좌와 올해 신설된 미술교실을 포함하여 총 6개다. 동진면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남원중앙교회, 도통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1000장 전달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중앙교회가 지난 5일, 도통동의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교회 신도 20여 명은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고 창고에 쌓으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원중앙교회가 매년 진행하는 지역사회 사랑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특히,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됐다.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의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지원 대상이 선정됐다.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연탄을 받는 것도 감사한데, 직접 와서 정성껏 쌓아주니 벌써 집안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눈물을 글썽였다.교회 관계자는 “작은 연탄 한 장이지만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연탄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임실 산타축제, 역대급 라인업과 풍성한 체험으로 겨울을 녹인다
2025 임실 산타축제, 초대 가수 공연 첫 도입‘역대급 라인업’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2025 임실 산타축제'가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편의시설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그리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난해 3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임실 산타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초대 가수 공연을 도입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개막일인 25일에는 씨야의 이보람이, 27일에는 K-POP 아이돌 그룹 라잇썸과 가수 짜이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공연 외에도 산타 퍼레이드, 산타 복장 선발대회, 어린이 뮤지컬, 마술 및 버블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연일 펼쳐진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가족 트리 만들기, 치즈케이크 만들기, 초코퐁듀 체험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빙어 잡기 체험장은 면적을 두 배로 확장하여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눈썰매장 역시 기존 5라인에서 6라인으로 확장하고, 소형 눈썰매장을 추가 조성하여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축제 기간 동안 임실N치즈 및 유제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교통관리 인력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심 민 군수는 “올해 임실 산타축제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더욱 확대했다”며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 그리고 선물 이벤트까지 마련된 이번 축제가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전북자치도, 삼성과 청년 자립 위해 협력 강화
전북자치도, 삼성과 청년지원을 위해협력 본격화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삼성과 손을 잡고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양측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년희망터’와 자립준비청년 거주공간 지원 사업인 ‘희망디딤돌’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청년희망터’ 사업은 삼성이 전국 청년단체를 선정해 낙후 지역 재생, 지역 문화 예술,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체당 5000만 원이 지원되며, 현재까지 80여 개 단체가 혜택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5개 단체가 참여했다.전북자치도는 이 사업과 연계해 청년단체 이자비용 지원, 유휴공간 무상 임대, 단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청년 소통공간 활성화’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자립준비청년 거주공간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전국 15개 센터 중 하나인 전북센터는 2021년 8월 개관했으며, 2023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운영을 맡아 25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이용했다.삼성은 전북센터의 시설 개선을 제안했다. 도색, 도배, 가구 교체 등을 지원하고, 전북자치도는 입주 청년 대상 종합보험 가입 등 추가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전북자치도는 이번 협력이 청년 정책 전반의 거버넌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양 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협력 구조를 구체화할 계획이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삼성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이 더욱 내실 있게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이 전북 청년정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읍 샘초롱클럽하우스, 사랑의 김장으로 지역사회와 따뜻한 겨울맞이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정신재활시설 샘초롱클럽하우스가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4일, 샘초롱클럽하우스는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 체험과 나눔 식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김장 나눔을 통해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장 행사에는 클럽하우스 회원들뿐 아니라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시니어 인력, 보건소 직원 등 다양한 봉사자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절임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버무리며 총 2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특히 올해는 ‘한돈 김장 나눔 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원받은 한돈 앞다리살은 김장 후 점심 식사 시간에 수육으로 제공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샘초롱클럽하우스 관계자는 “한돈 캠페인 지원 덕분에 회원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건강한 회복과 자립을 돕겠다”고 덧붙였다.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김장 체험과 같은 활동은 회원들의 정신 건강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체험 활동, 공동 식사,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회 통합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비전플러스 양원규 대표, 고향 관촌면에 100만원 쾌척
비전플러스 양원규 대표, 관촌면에 성금 100만원 기탁 (임실군 제공) [PEDIEN] 비전플러스 양원규 대표가 지난 4일, 고향인 관촌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양 대표의 꾸준한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수년째 관촌면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리될 예정이다. 면은 기탁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투입,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양원규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소지현 관촌면장은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주신 양원규 대표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면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를 해결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폐지 줍던 할머니의 기적, 2억 4천만원 장학금으로 이어진 '내리사랑'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평생 폐지와 빈 병을 주워 모은 돈 2억 4천만원을 고향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박순덕 할머니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전북 정읍시 칠보면 출신인 박 할머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폐지를 주으며 삶을 살아왔다. 가난 때문에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 설움이 컸던 박 할머니는 고향의 후배들만큼은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박 할머니의 기부는 2021년 6월, 칠보면에 3550만원을 기탁하며 시작되었다. 2022년 5월에는 1억 500만원이라는 거액을 쾌척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이후에도 박 할머니의 고향 사랑은 계속 이어졌다. 2024년 4월 3000만원, 올해 4월 2600만원을 칠보면에 기탁했고, 지난 7월에는 '희망 2025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기념으로 4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칠보면은 박 할머니의 뜻을 기려 2023년부터 박 할머니를 초청하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박 할머니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수백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박 할머니는 “평생 아끼며 살았지만, 나누고 나니 오히려 더 부자가 된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하며 살겠다는 뜻을 밝혔다.이학수 정읍시장은 “박순덕 어르신의 숭고한 뜻은 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청소년 상담자 격려 및 역량 강화 위한 대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청소년 상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상담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상담 및 복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 상담 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담자 간의 연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유공자 시상과 함께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가 보고되었다.2부에서는 축하 공연과 상담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상담자들이 심리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을 돌보고 위기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상담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상담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인 상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과 위기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안전망 연계, 상담자 역량 강화 교육,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전북자치도, 숙련 외국인력 480명 확보…제조업 활성화 기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숙련기능인력 비자 광역지자체 추천제를 적극 활용, 총 480명의 외국인 숙련 인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도는 기존에 확보한 433명에 더해 2차 추가 쿼터로 47명을 배정받아 숙련 외국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조치가 외국인의 장기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전북자치도는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 신설이 조기 모집 완료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인구 감소 관심 지역인 익산시를 포함한 11개 시군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체류 기간 요건을 3년에서 2년으로 완화한 점이 주효했다.배우자 취업을 허용하는 지역 기반 비자라는 점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제도 개선과 더불어 전북자치도는 취업 박람회, 유학생 설명회, 시군 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도내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 간의 연결을 강화했다.전북자치도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발맞춰 단계적으로 쿼터를 확대해왔다. 최초 배정받은 160명을 조기 소진한 후, 6월 1차로 273명을 추가 확보하고 이번 12월에 47명을 추가 확보하며 총 480명의 숙련 인력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도지사의 추천을 통해 비숙련 외국인 근로자가 전환할 수 있으며, 고용 계약 기간 동안 안정적인 체류가 가능하다. 2026년 12월 31일까지 한국어 능력 요건 충족이 유예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비자를 먼저 전환한 후 한국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제도적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연말까지 추가 모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번 2차 추가 쿼터 확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숙련기능인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장기 체류 외국인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덕치면, 겨울철 제설 안전 작업 사전 점검 회의 개최
덕치면, 겨울철 제설 안전 작업 사전점검 회의 개최 (임실군 제공) [PEDIEN] 덕치면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 작업 사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제설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비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덕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장비 작동 전 필수 점검 사항, 작업 중 안전 수칙, 결빙 도로 구간 대응 요령 등이 논의됐다.특히 작업자들에게는 보호장비 착용의 중요성과 후방 시야 확보, 곡선 및 내리막 구간에서의 감속 운행, 야간 작업 시 조명 확보 등 실제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행동 요령이 강조됐다. 덕치면은 사고 없는 제설 작업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덕치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형준 덕치면장은 “제설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라며 “작업자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겨울철 도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감곡면 농민회·체육회,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 쾌척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감곡면 농민회와 체육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두 단체는 감곡면사무소를 찾아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행사를 주도하는 역할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인식 농민회장과 강창수 체육회장은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두 단체는 매년 감곡면민의 날과 감골 작은음악회 등 지역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특히 올해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박인식 회장과 강창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유재연 감곡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는 두 단체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감곡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감곡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정읍 농소동 청년회, 4년째 쌀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 농소동 청년회가 4년째 꾸준히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청년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김덕용 청년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기탁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유경희 농소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회에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백미는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구 등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농소동 청년회의 지속적인 선행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