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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8일 완주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소방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본부 및 15개 소방관서 소속 소방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특수한 업무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수사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대전광역시 소방본부 소속 현직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제수사 사례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별사법경찰제도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정 분야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해 검사의 지휘 아래 사건을 수사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이다.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등 소방 관련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는 소방공무원으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내 111명이 지정되어 활동 중이며 지난해 총 49건의 소방법령 위반 사건을 수사해 79명의 피의자를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전두표 소방감찰과장은 “소방활동 방해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등 소방 관계법령 위반 사항에 대한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법무연수원 교육 등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소방 관련 법령 위반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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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선운사 동백꽃, 개화 시작
[PEDIEN] 고창군이 천연기념물 184호인 선운사동백나무숲의 동백꽃 개화가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개화율은 10%가량이며 4월초 만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운사 대웅전 뒤뜰에는 수령 500여년 된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병풍처럼 둘러져 만개한 꽃과 떨어지는 꽃들로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처럼 동백꽃이 하나의 아름다운 숲으로 남아있는 것은 흔치 않아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는 잎이 두껍고 수분함유율이 높아 사찰내 산불의 진행을 최대한 더디게 하는 효과가 있다.
선운사 사찰 창건 당시 화재로부터 사찰을 보호하기 위해 식재한 것으로 추정되며 동백열매의 기름을 등화 연료로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을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활력 넘치는 고창의 동백꽃을 보러오시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탐방로 및 시설물 점검 등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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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PEDIEN] 고창군이 노후주택 등에 급수관 개선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급수관 개선지원사업으로 5000만원을 투입해 세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에도 6000만원을 들여 대명연립 등 총 5개소·85세대에 급수관 개선사업 보조금을 지급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관으로 설치된 주택, △2000년 이전 준공한 주택 등으로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주택의 경우 우선 지원 가능하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세대는 군 상하수도사업소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대상자가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광수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급수관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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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PEDIEN] 고창군이 지난 27일 국가예산 사업 담당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정부 예산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전략적인 국비 확보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심의 실무를 오랫동안 담당한 박칠군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협력단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박 단장은 지난해 4월 전북도 경제협력단장으로 파견되어 2025년 전북도 국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9조원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날 박 단장은 ‘정부예산의 이해 및 국비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전략을 실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국가예산 사업 건의 자료 작성법, 중앙부처·기획재정부·국회 단계별 예산심의 대응 방안 등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고창군은 사상초유의 감액예산안 의결 등 어려운 국가위기 속에서도 2025년도 국가예산을 전년 대비 8.8% 증가한 역대 최대 3,844억원을 확보했다.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5월까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현지 전략회의 등을 통해 부처 단계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윤준병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대응과 전략마련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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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국제인증 탄소중립 교육 학교 도입 추진
[PEDIEN] 전주시정연구원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28일 넷제로아카데미와 국내 최초로 국제적으로 인증된 탄소중립 교육을 학교 교육 과정에 도입하기 위한 공동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주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텐다드에 맞춘 탄소중립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영국 맨체스터 카본리터리시 트러스트 재단의 탄소이해력 교육을 국내 최초로 지자체 차원에서 공식 도입하고 전주지역 교사와 학생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탄소중립 교육과 전문 자격 취득 기회를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을 활용해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기후 과학과 국제 탄소 규제, 기후 위기 대응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멀티미디어 강의로 진행되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에게는 영국 CLT 재단에서 국제 공인 ‘Carbon Literate’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 자격증은 향후 진학 및 유학 준비과정에서 ESG 활동 실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넷제로아카데미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주지역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재와 교육 영상을 제작해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교 교육과 연계한 체계적인 탄소중립 교육을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해 학교 교육 내에서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박희원 넷제로아카데미 대표는 “본 교육을 전주시 교원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 교육 프로그램이 향후 전주시 공무원, 일반시민 등에게 확산돼 전주시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가 국내 최초로 국제공인 탄소중립 교육을 학교 교육 과정에 도입하는 지자체가 된다”며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가 글로벌 환경 이슈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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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자치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해양폐기물 민·관 합동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해양폐기물 관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5년 해양폐기물 관리 방안과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어업인 단체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기관과 어업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관이 함께한 정화활동을 통해 총 6,191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처리했으며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했다.
지난해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군산 비응어촌계가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는 해양폐기물 수거 예산 70억원을 투입해 도내 연안, 도서지역, 취약 해안 등에서 약 6,5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해수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육상에서 하천을 통해 유입되는 쓰레기,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폐어구, 외국에서 떠밀려오는 해양 부유물 등 발생원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발생 단계별 대응을 강화한다.
회의 참석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장마철과 태풍 등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양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해양환경 인식개선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확대해 주민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도 협의회에 참석해 국가 차원의 해양폐기물 정책 방향과 2025년 중점사업을 공유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역할 분담과 유기적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해양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기로 뜻을 모으고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도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 인식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오는 5월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 대규모 정화활동을 추진하며 반려해변 확대, 민간·청소년 참여 캠페인, 해양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북의 푸른 바다는 도민 모두의 자산이며 이를 지켜내는 일은 특정 기관만의 책임이 아니다”며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해양환경 개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바다는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인 만큼, 도는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과 실질적인 실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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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 완료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전남 지역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추진한 긴급 백신 접종을 3월 27일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전남 영암에서 첫 구제역 발생 이후 23일까지 영암 13건, 무안 1건 등 총 14건이 잇따라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3월 14일부터 도내 소·염소 약 54만 5천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당초 전북자치도는 72개 접종반을 투입해 3월 말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인접 지역 확산세에 따라 접종 인력을 30명 추가하고 미접종 농가에는 전화 및 문자 메시지로 접종을 독려해 일정을 앞당겼다.
접종은 마무리됐지만 방역 조치는 계속된다.
도는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최소 1~2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가축시장 운영 중단 조치를 기존 3월 31일에서 4월 6일까지로 연장했다.
또한 전남 발생 상황을 고려해 최소 13일까지는 도내 가축시장에서 전남 소의 거래를 금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남 지역을 오가는 사료 차량에 대한 통제와 가축시장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 강화 등 추가 방역도 병행된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백신을 맞았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며 “출입 차량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농가에서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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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공연장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향군인회 전북지부가 주관했으며 서해를 수호하다 희생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도민과 함께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전사한 55인의 용사를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김광석 35사단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김민화 국립임실호국원장, 이한기 재향군인회 전북지부 회장, 안보·보훈단체 관계자와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연평도 포격전 당시 전사한 故 문광욱 일병의 부친이 참석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직접 낭독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다양한 보훈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안보 의식을 더욱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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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장애인 정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장애인정책포럼 소속 16개 장애인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 단체 대표들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복지 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또한, 장애인 이동권 확대, 문화·체육 참여 기회 보장, 장애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정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또한,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이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의 장’ 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노 전북장애인정책포럼 대표는 “최근 도 청사 내 장애인 전용 상담실이 운영되면서 많은 장애인분들이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며 “전북자치도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이러한 의미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장애인 복지를 더욱 강화해 ‘사람 중심의 복지 전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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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사전경(사진=순창군)
[PEDIEN] 순창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8일 순창읍 경천변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군의회, 산림조합, 지역 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했으며 경천변에 모인 참가자들은 총 1,722㎡의 잔디를 정성껏 심고 하천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잔디 심기와 환경 정화 작업을 통해 친환경적인 삶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산불 발생으로 인해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더욱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행사가 산림 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순창군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및 식목 행사를 통해 순창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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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맞춤 건강관리 지원
[PEDIEN] 순창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행을 앞두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직장 근무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순창군민 및 순창군 내 직장인이다.
다만,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아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스마트 밴드가 제공되며 사업 시작일부터 총 24주간 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 지원받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참여자들은 24주 동안 최소 3회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신체 계측과 혈액검사를 진행하게 된다”며“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 변화를 정밀하게 추적하고 만성질환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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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축사 냄새 잡는 미생물 찾았다
[PEDIEN]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축사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미생물 소재를 발굴하고 그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가축 분뇨의 퇴비화 및 액비화 과정에서 나오는 기체 상태의 물질로 인근 지역에 불쾌감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등 다양한 처리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생물학적 방식은 물리·화학적 처리에 비해 설비 비용이 낮고 생태적 안전성이 높아 최근 친환경 축산 관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군은 생물학적 접근법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연구 결과, 진흥원은 총 16종의 악취 저감 미생물을 발굴했으며 특히 SRCM 116907 균주는 실험실 수준에서 암모니아를 93.56% 감소시키는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실제로 양돈 농가에 적용한 결과 복합악취가 33% 감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세부적으로는 암모니아 83%, 황화수소 55%, 메틸메르캅탄 95%가 각각 감소해, 해당 미생물이 축사 내 악취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SRCM 116907 균주는 커피박과 함께 발효했을 때 축분 악취 저감에 더욱 효과적이었으며 해당 연구는 2024년 국내 학술지에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순창군과 진흥원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2025년 순창군 맞춤형 축사환경 개선 미생물 소재 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악취 저감 미생물 원천소재 확보, 퇴비 부숙화 연구, 축산 농가 연계 실증 연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악취 분석, 설사 및 혈변 개체에 대한 유해미생물 분석, 인근 수질분석 등 축사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축산 농가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에 발굴된 악취 저감 미생물은 축산 농가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지원을 지속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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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한겨울 추위 속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한 춘향골 햇감자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지난달 말 첫 출하된 춘향골 햇감자는 주산지인 남원시 금지면 일대에서 생산되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선별,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기후조건이 좋아 하우스 한 동당 평균 100상자 이상의 수확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 출하 가격은 최상품의 경우 20kg들이 박스당 8만원 이상, 평균 6만 5천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가을에 수확한 저장감자에 비해서는 2~3배 높은 가격이다.
금지면 일대는 퇴적 평야지 미사토양으로 배수가 잘돼 감자 생장에 좋은데다, 농민들이 오랜 경험과 기술 축적으로 아삭한 식감이 뛰어난 품질 좋은 감자를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대형마트 등으로 출하되고 있다.
또한, 시설감자 씨종자의 경우 남원농업기술센터와 씨감자영농조합이 생산한 종자로 지리산권역인 운봉, 인월, 아영 지역에서 재배되며 강원도산 감자 등 여타 다른 감자와 달리 휴면이 짧고 품질이 좋아 겨울철에도 햇감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이루고 있어 관내 시설재배 농가들의 큰 선호를 받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올해 210농가에서 300동 이상의 하우스 감자를 재배해 20억원의 조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4월 중순까지 감자 수확을 마무리하고 후속 작물로 수박이나 멜론을 재배해 지속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남원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설감자의 안정적인 출하를 시작으로 원예작물뿐만 아니라 과수, 축산 등 전국 어디에서도 인정받는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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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아시아 대표 국제대회로 자리잡은 ‘2025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가 오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7일간 열린다.
남원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남원시체육회와 대한롤러연맹이 주최, 전북롤러연맹과 남원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해 개최된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일본, 러시아, 대만, 싱가포르, 중국, 홍콩, 호주 등 총 12개국에서 1,20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국제대회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다양한 국가의 선수단이 방문해 국제대회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는 인구 8만의 소도시 남원이 국제적인 롤러스포츠 메카로 발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원시는 그동안 대회를 치르며 축적된 노하우와 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 경기를 지원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안전 및 교통대책, 의료지원, 위생점검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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