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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서 마음을 치유하다”…정읍시, 원예기반 치유농업 운영
“흙에서 마음을 치유하다”…정읍시, 원예기반 치유농업 운영 [PEDIEN] 흙을 만지고 식물과 교감하며 마음을 돌보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이 정읍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5년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위한 원예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옹동면 매당마을에 위치한 치유농장에서 5월 29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총 10회기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우울 고위험군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씨 뿌리기, 물 주기, 수확 등의 원예활동을 중심으로 손으로 흙을 만지고 식물의 생장을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긴장과 불안을 완화시키고 우울감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지행동전략을 연계한 활동도 병행돼 스트레스 인지도 감소와 부정적 사고 조절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기능을 회복해 지역사회 내에서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정신건강 증진과 포용적 회복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제87회 장무진 게이트볼대회 성황리 개최
제87회 장무진 게이트볼대회 성황리 개최 [PEDIEN] 제87회 장무진 게이트볼대회가 21일 장수읍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군체육회와 장수군게이트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특자도의원, 이성철 장수군체육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87회를 맞은 장무진 게이트볼대회는 매년 장수·무주·진안 3개 군이 돌아가며 개최하는 전통 있는 스포츠 교류 행사다. 각 군에서 6팀씩, 총 1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선수와 임원, 응원단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내내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동호인들 간의 끈끈한 유대와 스포츠 정신이 돋보이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최훈식 군수는 개회식에 참석해 “장수·무주·진안의 이웃 동호인들이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하나되는 모습에서 큰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세 지역이 스포츠를 매개로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하는 이웃으로서 더욱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도 지역 간 체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게이트볼을 비롯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함께 손잡고 안전하게” 정읍시, 장애인 가정에 손잡이 설치
“함께 손잡고 안전하게” 정읍시, 장애인 가정에 손잡이 설치 [PEDIEN] 정읍시가 자활기업, 자활센터와 손잡고 장애인 가정에 안전한 일상을 선물했다. 시는 지난 20일 정읍시자활기업협의회, 정읍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함께 손잡고 안전해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위험을 줄이고 주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지난 4월 세 기관이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에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 2곳이 선정돼 현장 실사를 거쳐 욕실과 출입문 등 낙상 위험이 큰 장소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시는 단순한 주거 개선을 넘어, 지역 자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돌봄을 실현한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안전손잡이를 지원받은 가정은 “생활 속 작은 변화지만 큰 도움이 됐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마라톤 축제와 함께”…정읍, 사회적경제기업 장터 성황
“마라톤 축제와 함께”…정읍, 사회적경제기업 장터 성황 [PEDIEN] 축제와 장터의 만남이 지역에 활기를 더했다. 정읍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장터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2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입암면 대흥리 무지개센터 일원에서 ‘제5회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다같이 노올자 동네한바퀴 블루베리마라톤 축제’ 와 연계해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장터로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장터에는 마을기업 6곳, 사회적기업 1곳, 공동체기업 8곳 등 총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식혜, 도토리묵, 손뜨개 소품, 원목 도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구매를 독려하는 ‘경품 쿠폰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5회에 걸쳐 운영된 장터에는 총 2213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누적 매출액은 2067만원에 달했다. 이학수 시장은 “사회적경제 장터는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마을경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행사와 연계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장수군, 여름 휴가철 대비 주요 관광지 등 환경 점검
장수군, 여름 휴가철 대비 주요 관광지 등 환경 점검 [PEDIEN] 장수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관광지 등 공공장소에 대한 환경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과, 산림과, 관광산업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 부서가 협력해 실시했으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수누리파크, 방화동가족휴가촌, 덕산계곡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공원, 하천변, 주요 도로변 등 쓰레기 다량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점 점검 내용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여부 △쓰레기통 설치 및 청소 상태 △공중화장실 위생 상태 및 소모품 비치 여부 △물청소 및 방역 실시 등이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경미한 사항이 발견됐으나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시설 보완이 필요한 곳은 조속히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여름철 특성상 악취와 해충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주 2회 이상 정기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장지·손세정제 등 위생 소모품도 수시로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청소 횟수도 늘리고 실내·외 물청소를 병행해 청결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은 군 이미지와 직결되고 장수를 찾는 이들에게 신뢰를 주는 기본이며 주민 스스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우리 지역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 점검과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여름철 관광객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청결 기동반’을 여름철 성수기 기간 운영해 주요 관광지의 청소 상태, 화장실 위생, 주차장 질서 등 공공편의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민원이 접수될 경우 신속히 현장 대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피서지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과 함께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발적으로 청결 유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해 깨끗하고 쾌적한 ‘여름휴가 명소 장수’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김제시 경제도약 이끌 구심점,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 개최
[PEDIEN]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김제상공회의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김제시는 24일 지평선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에서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김제시 경제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도·시의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도내 상공회의소장, 관내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상공회의소의 출범을 축하하고 김제 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김제상공회의소는 단순한 조직의 출범을 넘어, 우리 지역 상공업계가 자생의 기반을 다지고 독립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민생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다. 시는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자생력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번 개소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도·시의원, 전주·군산·익산·서남상공회의소 회장단, 관내 기업인 등 200여명의지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추진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및 사무실 공개 등으로 진행됐으며 상공회의소 개소를 기념하고 김제 경제의 새 시대를 함께 열자는 뜻을 모았다. 김윤권 김제상공회의소 초대회장은 “지역 상공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김제 상공업 발전을 선도하고 시와 긴밀히 협력해 김제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상공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김제상공회의소의 단독 설립이 마침내 민선 8기에서 결실을 맺었다. 그동안 전북서남상공회의소에 의존해 오던 관내 상공인들은 독립된 경제단체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이에 김제시는 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설립기반 조성과 행정절차 이행, 관련법 개정 요구 등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8기 들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민생경제도시’ 구현을 위한 주요과제로 상공회의소 설립이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그 결과 예정보다 앞선 시기에 김제상공회의소가 문을 열게 됐으며 이는 지역 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해 설립추진위원회에서 전북서남상공회의소에 ’김제시 분할설립 안건‘을 상정했으나, 2년 연속 부결됐다. 이에 김제시는 2023년부터 매 분기마다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경영인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나갔으며 설립추진위원회도 각종 활동을 통해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갔다. 여러 노력 끝에 2024년 9월, 김제시 단독 상공회의소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인정되어 전북서남상공회의소로부터 ‘김제시 분할설립 안건’ 이 가결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분할설립이 가결된 이후,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위해 2024년 11월 발기인대회, 12월 창립총회 개최, 2025년 3월 전북특자도 인가 등 설립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며 김제상공회의소가 조속히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했다. 김제상공회의소는 모든 법적 설립절차를 마치고 2025년 6월부터 김제시 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4층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중에서 전주, 익산, 군산에 이어 김제가 4번째로써, 김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더욱 웅비할 수 있도록 경제적 위상 확립에 발판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 또한, 김제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산업 육성 등 김제시 특색에 맞는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실현해 나가며 김제시가 미래성장을 선도하는 경제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경제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상공회의소는 법적 경제단체로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사업자, 법인기업 모두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상공회의소는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비롯해 교육·세미나,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사업발굴로회원사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으로 회원가입과 후원 문의는 김제상공회의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시는 이번 상공회의소 개소를 계기로 지역 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화폐 확대,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등 민선 8기 주요 정책과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의 전기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김제상공회의소 개소가 시와 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갈 상생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상공회의소와 손을 맞잡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현장에서 답을 찾다, 김제시 민생경제협의체 워크숍 성료
[PEDIEN] 김제시는 민생경제협의체가 24일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중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30여명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완주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지역 경제 정책을 고민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핵심 사업장 및 선진지를 방문해 김제시 먹거리 전략 및 농업 혁신 기반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완주군 공공급식지원센터 방문은 김제시 푸드 플랜의 중심인 지평선 먹거리지원센터 조성과 관련해 완주군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공공 급식 연계 체계 및 지역 농산물 공급구조, 민관 협력 운영 방식 등을 중심으로 실무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을 방문해 청년농 육성, 첨단 농업기술 실증, 농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김제시 농업의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정책 발굴 능력과 시정 참여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민생경제협의체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실질적인 민관 거버넌스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PEDIEN] 군산시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선정된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을 지급해 등록된 제공기관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사업이다특히 이용자가 복지·보건의료·교육·문화 등 여러 분야의 이용권을 지원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사업으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초기 인지 발달 등을 지원하는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사업 △아동 정서 발달 지원 △노인 맞춤형 운동 △초등 돌봄서비스 등 15개이며 모집 인원은 총 1,000여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사업별로 필요한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선정은 나이와 소득 기준, 재판정 여부 등 서비스별 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7월 말 개별 통보한다. -
김제시, ‘2026년 전북형 이동장터 시범사업’ 선정
[PEDIEN]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모한 ‘2026년 전북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에 운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어촌 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 이른바 ‘식품사막’ 해소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운영 주체를 선정했다. 김제시는 오는 2026년부터 식품사막 지역을 중심으로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공급하는 이동장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식품사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난 3년간 ‘행복이동점빵’을 총 6회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사업 준비 과정에서도 지역 주민 대상 설문조사, 관계기관 과의 협의, 이동장터와 연계 가능한 지역 자원 및 사업 발굴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민·관이 함께 지역의 식품사막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며 “이동장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사막’ 이란 개념은 1990년대 초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식료품점이 사라져 식품 구매가 어려운 지역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 농어촌 마을 10곳 중 7곳 이상이 식품사막에 해당 되며 이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문제와 함께 농어촌의 대표적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
장수군,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 다음달 1일 개장
장수군,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 다음달 1일 개장 [PEDIEN] 장수군은 방학·휴가철을 맞아 장수누리파크 내 ‘어린이 발물놀이장’을 다음달 1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개장한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게임 속 나라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마인크래프트 모양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발목 수심의 물놀이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블록모양의 시설이다. 이에 관내 주민은 물론 외부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아이들의 천국’ 이라 불리며 장수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총 3회 회차별 △1회차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 △2회차 오후 1시부터 2시 40분 △3회차 오후 3시부터 4시 40분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규휴무일이며 기상악화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군은 안전을 위해 회차별 수용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회차별 관내 50명 관외 100명으로 구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발물놀이장은 사적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일 기준 10일 전부터 장수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다음 달 28일부터 누리파크 발물놀이장 운영을 4회차로 확대 운영하며 4회차는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로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다. 이를 통해 낮 시간대에 집중된 이용객을 분산시키는 것은 물론 누리파크 내 야간 경관 홍보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 여름 무더위를 피해 많은 이용객들이 장수누리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에 대한 각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많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아이들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이들의 천국’ 누리파크를 찾아 시원하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누리파크 발물놀이장 외에도 바닥분수대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하고 초등학생 어린이가 대상인 어린이 수영장은 다음 달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
군산시, 지역 구석구석 골목상권 살리기 나서
[PEDIEN] 군산시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807억원을 투입,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고물가, 고금리에 내수 침체까지 겹쳐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비상계엄으로 소비 위축까지 더해지는 상황에서 나온 방안이다. 특히 올해 소비 촉진과 경영 부담완화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관련되어 △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배달의명수 활성화를 통한 소비 촉진 △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완화 등의 사업 등이 펼쳐질 방침이다. 시는 급변하는 유통환경변화에 경쟁력 있는 상권 육성이란 목표 아래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의 경우 2000㎡ 이내에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은 2000㎡ 이내에 20개 이상 밀집한 지역에 부여되는 자격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상권 환경개선,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 상반기 현재 골목형상점가 5개소를 지정한 상태다. 이후에도 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율이 높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형 상점가를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상권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시장에 밀려나는 골목상권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자생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골목상권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형 지원을 더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또 다른 방안인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4,12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기존 3,185억원 대비 935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여기에 모바일과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월 2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 환급하는 행사를 통해 상품권 사용 확대를 독려 중이다.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플랫폼 중개 수수료 부담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또 하나의 정책인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활성화도 나섰다. 지난 10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2만원 이상 결제 3회 시 1만원 쿠폰 제공’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23일부터는 ‘2만원 이상 결제 2회 시 1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자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상품권 사용으로 발생하는 소비 증가는 자연스럽게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은 또 있다. 2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이 주인공이다. 특례보증 사업은 담보력 부족으로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군산시와 금융기관이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 운영자금 마련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대출해주는 제도이다. 시는 자부담 1.7% 초과 이자에 대해 최대 3% 지원했던 전년보다 훨씬 높아진 5% 지원으로 상향했다. 반응도 뜨거워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678건, 248억 정도의 대출이 실행됐다. 민생경제회복 지원대책으로 처음 시행된 영세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도 순항하며 현재까지 업체당 30만원씩 3,444업체에 약 10억 정도 지급됐다. 기존 사업인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작년 30만원보다 높아진 50만원 지원으로 현재 5,630업체에 약 14억 정도가 나간 상황이다. 이런 사업들은 소상공인들의 고정비 부담완화에 도움을 주며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작지만 체감되는 지원”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시민은 “예전에는 온누리상품권이 할인율이 높아도 전통시장에서만 써야 해서 활용도가 높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집 주변의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어 좋다”며 “지역 상권도 살리고 가계 부담도 덜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 정부의 민생경제회복에 따른 정부 시책에 맞춰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고창군, 기초수급자 전수조사 완료. “신규 수급자 30명 찾아”
[PEDIEN] 고창군이 기초수급자 일제 전수조사를 통해 신규 수급자 30명을 찾아내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대상자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2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일제조사를 통해 총 2445세대를 점검했다. 그 결과, 지난해 1월 이후 기초생활 수급이 중지된 143건 중 30건의 신규 수급자를 찾았고 893세대에 대해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했다. 군은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을 병행해 가구별 특성과 상황에 맞춘 면밀한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고령자와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요금 감면, 정부양곡 지원 등 즉시 지원이 가능한 98세대에 대해서는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완료했다. 주거·생활·의료 등의 서비스 수요가 확인된 419세대에 대해서는 향후 서비스 대상자 선정 시 즉시 연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등록했다. 대표적 사례로 저장강박증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던 아산면의 A씨를 확인해 통합사례관리서비스와 연계하고 쓰레기 청소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고수면의 B씨는 뇌병변 장애로 이동불편 사항을 발견해 방안 안전손잡이와 출입문 손잡이 등을 설치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을 병행한 촘촘한 조사 덕분에 도움이 절실한 군민들을 선제적으로 찾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확인조사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PEDIEN] 전북 서남쪽 끝에 자리잡은 고창군의 경제 지도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 직후 신활력산업단지로 과감한 명칭 변경이후 최첨단 산단으로의 청사진을 그리며 국내 우량기업들을 무한 흡입하고 있다. 세계초일류 기업 삼성전자가 고창에 들어온다.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올 하반기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18만1625㎡를 매입해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삼성전자 유치는 고창 뿐만 아닌 도민 모두의 숙원사업이었다. 때문에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의 열정과 노력이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 또한, 전력반도체 소재 등을 생산하는 ㈜지텍 역시 본격적인 사업착공을 준비중이고 고수면 옛 고추종합유통센터 건물을 활용하는 에스비푸드 역시 내부 설치구축과 리모델링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는 연말쯤에는 매년 고창 고구마 800톤과 쌀 1000톤 이상을 구매해 올리고당 제품 생산하게 된다. 드론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고창 드론통합지원센터’ 가 지난 1월8일 착공이후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이 속속 준비되고 있다. 국토부 산하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항공안전기술원이 운영·관리를 맡게 될 ‘고창 드론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75억원을 투입해 약2만7000평 규모로 건립되며 비행시험을 비롯해 드론자격과 드론교육을 진행하는 통합지원센터와 활주로 4면을 갖춘 실기시험장이 들어서게 된다. 예상되는 연간 교육 인원이 1천여명, 자격시험 인원 1만5천명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고창만돌갯벌에 짓는 ‘고창갯벌 세계유산지역센터’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유산지역센터는 갯벌의 보전과 모니터링 등의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생태관광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어 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정 3년 만에 고창 농촌현장에서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는 농가가 확 줄었다. 올해 고창군에 들어와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무려 260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 1800명에서 대폭 늘어났고 전국에서도 가장 많다. 특히 전국 최초로 외국인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센터를 설립해 고용주과 근로자간의 가교역할을 해왔다. 그 결과 작년 무단이탈이 1%대로 대폭 감소했다. 군 행정도 ‘전국 최대규모’ 외국인계절근로자 선도지역에 걸맞게 다양한 정책사업을 시행중이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의 상황에 정통한 계절근로자 전문관을 최대 6명까지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일 2농가 방문 △인권지킴이 △365통역제도 등을 확대 운영해 농가와 근로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선포하고 연중 끊이지 않는 축제로 전세계 방문객을 끌어들이면서 꿈의 1천만 관광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거리 곳곳에 사람들이 몰리며 고창군에 활력이 넘쳤다. 특히 올해 청보리밭축제는 51만명이 방문하며 말 그대로 대박을 냈다. 주요흥행요인으로는 드라마와 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고 심덕섭 군수도 축제 23일간 신문과 방송, 라디오에서 고창 축제장 현장과 서울 스튜디오를 가리지 않고 출연해 축제홍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민선 8기 고창군 노인건강 프로그램의 핵심 ‘우리마을주치의사제’. 마을주치의사제는 공중보건의사와 방문보건 전문인력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기초건강측정, 건강상담, 대상자별 통합보건교육등 맞춤형 건강관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군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감기나 소화불량 등으로 보건소 진료를 볼 때 진료비가 무료다. 이에 더해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지원사업’도 시행됐다. 이에 더해 작년부턴 ‘50세 이상 고창군민 대상포진 무료접종 시행’, ‘최신식 디지털 방사선 골밀도 검사기 도입’ 등 심덕섭표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정책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군산시, 전국 7개 지자체에 ‘서무실록’·‘정책반올림’ 등 혁신행정 비결 전수
[PEDIEN] 군산시가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혁신 멘토링’을 열고 ‘서무실록’, ‘정책 반올림’ 등 군산시의 주요 혁신행정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혁신 우수기관의 사례를 타 지자체에 확산하고 기관 간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2024년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 수행한 것을 인정받아 참여했다. 멘토링은 16일과 23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회차에는 광주 동구, 서천군, 담양군, 영광군이, 2회차에는 울산 중구, 함평군, 예천군이 멘티 기관으로 참여해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 군산시는 △ 서무 업무편람 누리집 ‘서무실록’ △ 저 연차 공무원 중심의 시정혁신 모임 ‘정책 반올림’ △ 기관장과 실무자 간 소통 프로그램 ‘당나귀’, ‘시티군산’ △ 분야별 명사 초청 특강 ‘생각을 키우는 아침 창’ 등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정책 반올림’의 정책경연대회와 조직문화 개선 사례는 많은 지자체의 관심을 끌었으며 ‘아침 창’의 기획 의도와 운영 방식 역시 멘티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열띤 질의가 이어졌다. 군산시는 기존의 혁신 프로그램에 더해, 하반기에도 조직 내 의미 있는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권은경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멘토링은 단순한 사례 공유를 넘어, 지자체 간 공감과 소통의 자리였다”며 “혁신 우수기관 평가가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