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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오는 19일 개최
순창군,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오는 19일 개최 [PEDIEN] 순창군이 한 해의 마무리를 화려하고 감동적인 방식으로 장식할 준비를 완료했다. 오는 19일 저녁 6시 30분,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송년음악회는 군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올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군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는 부드러운 진행과 탁월한 유머 감감으로 유명한 유종화씨가 맡아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가수 고은빛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며 본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깊은 감성과 섬세한 목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이정옥, 활기찬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는 그룹 오로라,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킹스밴드, 독창적인 매력을 가진 트로트 가수 나미애, 감미로운 음색으로 사랑받는 가수 최성수가 순차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순창군에 애정을 보여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2025년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400명까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2024년 송년음악회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희망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많은 군민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옛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옛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사업 본격화 [PEDIEN] 전주시가 지난 2010년 폐교된 이후 도심 속 흉물로 장기간 방치된 옛 금암고 일대를 살기좋은 마을로 만드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금암동 옛 금암고 일대를 살기 좋은 곳으로 개선하기 위한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옛 금암고 일원은 급경사지에 좁고 긴 골목길이 산재해 있고 노후주택도 밀집돼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금암고가 폐교된 이후 시설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뿐 아니라, 청소년 탈선과 재난위험,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로 신속한 정비가 요구돼왔다. 이에 시는 금암고 일원 정비를 시정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 9월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옛 금암고 일대에 국비 50억원 등 총 83억원을 투입해 ‘안전을 넘어 행복으로 가는, 앞금암 거북바우마을’ 이라는 비전 아래 △옛 금암고 정비 및 공원·산책로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골목길 및 가로환경 정비 등 사업대상지 내 재난위험 시설물 정비 및 부족한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시는 내년부터 재난 및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는 위험시설물인 옛 금암고를 철거해 안전을 확보하고 마을 경관을 개선해 주민 숙원을 해소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인근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년 초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됐던 옛 금암고 폐교사를 철거하고 정비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침체된 구도심 금암동 일원이 이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주민수요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원식 부시장, “혁신적 조직 및 성과체계 개선을 통해 군산시 역량 강화”
신원식 부시장, “혁신적 조직 및 성과체계 개선을 통해 군산시 역량 강화” [PEDIEN]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17일 브리핑을 통해 군산시의 ‘혁신적 조직 및 성과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개선 방안은 지난 5월부터 운영되어온 ‘혁신적 조직 및 성과 체계 개선 방안’ 관계부서 팀을 통해 마련됐다. 관계부서는 조직과 성과 체계 개선방안의 목표를 ‘역량을 키우는 일하고 싶은 조직’ 으로 정하고 BSC 성과관리 개선 적용을 위한 설문조사 및 협의, 혁신적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 및 개선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마련된 ‘혁신적 조직 및 성과 체계 개선 방안’은 3대 목표, 3대 전략과제, 8대 세부과제로 나눠져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3대 목표는 △시정혁신 및 정책기능 강화로 앞서나가는 조직 △직무맞춤형 인재 배치로 능력있고 일 잘하는 조직 △관행을 깨는 소통과 공감의 신바람 나는 조직으로 정했다. 이를 위한 3대 추진 전략은 △정책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정책을 선도하는 조직 구성 △꼭 필요한 인재가 필요한 곳에 배치되는 적소적재 및 성과관리 △협력과 포용의 따뜻한 조직문화로 선정, 한발 앞선 정책 개발 및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치중할 방침이다. 신 부시장은 “최근 5년간 신규직원의 유입이 높아, 그간의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 요구가 높았다”며 “혁신적 개선안을 통해 한발 앞선 정책 개발 및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적소적재의 인사개선을 통한 조직 및 행정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남원시,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협의체 간담회’에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 보건소 사업 참여기관 17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로 사업 수행을 격려하고 주요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517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앱과 스마트 기기 5종을 활용해 전문인력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남원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어렵지 않고 흥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 전북대산학협력단 · 미래수송기기사업단 미래 모빌리티분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가 지난 17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대학교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산업 발굴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규 사업 발굴과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협업 등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남원시와 전북대산학협력단·미래수송기기사업단은 △미래 수송기기 분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미래 수송기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등 협업△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등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한다. 그 첫 번째 행보로 내년 1월에 남원지역 고등학생을 10여명을 선발해 미국 산호세주립대학교 참관수업 및 실리콘밸리 기업 탐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전문가 특강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상생하며 미래 산업을 함께 준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그런 만큼 앞으로 전북대 미래수송기기사업단과 상호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새로운 산업 발굴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학교 RIS미래수송기기 사업단은 정부의 지역혁신사업의 하나로 설립됐으며 미래 수송기기 산업에서 신기술과 신산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단은 지역과 연계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남원시, ㈜제일건설 부도에 따른 지역 내 피해상황 점검 및 대응책 마련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는 지난 2일 발생한 ㈜제일건설의 부도 사태와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잠재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일건설에서 진행 중이던 건설사업장에 협력업체로 참여한 관내 업체는 없었으며 현재까지 부도 사태와 관련된 피해 업체 또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관내에서 ㈜제일건설이 시공한 오투그란데 주택건설사업은 이미 준공 및 분양이 완료되어 세대별 소유권 이전까지 마무리된 상태로 추가적인 재산상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향후 분양공동주택의 하자 발생 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하자보수보증기간 내에 입주자대표회의 등에서 사업주체에 하자 보수 청구가 가능하나, 사업주체의 부도 등 여건상 보수가 어려운 경우 보증사인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청구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건축과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북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부도 사태로 인해 있을 수 있는 잠재적 피해에 대비해 피해조사 및 지원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중소기업 경영자금과 법률 자문, 중앙부처 협의 등 여러 지원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관내 업체나 주택 소유자들의 직접적인 피해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향후 발생가능한 피해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업체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부안군,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 박차
부안군,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 박차 [PEDIEN] 부안군은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향교마을과 서외3구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노후주택 정비, 마을기반시설 정비, 골목길 경관정비, 거점시설 건립,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안군은 ‘소통과 배려로 연결되는 생기마을’ 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지난해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을 통해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졌고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은 가구당 최대 1210만원을 지원하며 주민이 10%를 자부담하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53호의 주택 개선이 완료됐다. 이는 당초 목표를 초과한 결과로 내년까지 총 65호를 지원해 향교지구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75% 이상이 새롭게 단장될 전망이다. 빈집 11호의 철거도 이루어져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마을 곳곳에 조성된 주차장과 쉼터, 리모델링이 완료된 2곳의 마을회관은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기반 시설의 개선은 주민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골목길 경관정비사업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콘셉트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추진 중이다. 담장 개선, 바닥 정비, 공공디자인 등의 사업이 포함되며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교지구의 정주 여건과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거점시설인 복합건강증진센터는 연면적 약 800㎡ 규모로 건강관리와 다목적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시설로 설계 중이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주민 공동체 활동과 지역이 지속 발전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와 성장을 유도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이 추진돼 8월에는 주민 리더교육을 수료한 13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협의회가 발족했고 경관 교육을 통해서 골목길 경관정비사업 등에 주민 아이디어 참여와 향교지구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향교지구의 정체성을 살려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이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첨단바이오 산업 이끌 전문인력 양성 ‘박차’
첨단바이오 산업 이끌 전문인력 양성 ‘박차’ [PEDIEN] 전주시가 첨단바이오 분야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는 메카노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7일과 18일 이틀간 캠틱종합기술원 3층 전산교육실에서 재직자를 대상으로 ‘AutoCAD를 활용한 혁신의료기기 개발 2D 기구 도면설계 교육’을 진행한다. 혁신의료기기는 의료기기 중 정보통신기술과 생명공학기술, 로봇기술 등 기술 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 기술의 적용이나 사용 방법의 개선 등을 통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과 비교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과 인구 고령화, 신종 감염병의 발생 등으로 인해 의료기기 및 다양한 의료기술의 개발이 필수가 되면서 혁신 바이오헬스·메디테크 산업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관련 시장이 확대됐지만, 국내 의료기기 분야 융합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에서 바이오산업을 성장시키는 데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첨단바이오 산업의 생태계 구축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 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메카노 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센터 사업을 기획했으며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2년간 총 13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시는 최근 인체에 매식되는 3,4등급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인프라를 연이어 가동한 데 이어 이를 활용한 전문적인 교육에 나서면서 혁신의료기기 산업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이번 교육은 혁신의료기기 제작을 위해 구상된 디자인 형상에 대한 제작도면 작성을 학습하는 기본적인 기구 도면설계 교육으로 실무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토대로 이틀간 총 오후 4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제조업에 종사 중인 재직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의료기기 분야로의 업종 전환을 이루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캠틱과 함께 올 연말까지 혁신의료기기 기초설계를 위한 교육을 통해 총 3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어 내년에는 기존 과정을 심화하고 기업과 교육생 수요를 바탕으로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른 핵심 교육기관인 전북대학교의 경우에도 혁신의료기기의 GMP 기능을 하는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 연구센터와 GLP 기능을 하는 메카노 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를 활용해 학부 과정의 재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혁신의료기기의 핵심 분야인 연구개발과 규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R&D 지원과 함께 신속히 전문인력을 양성해 우리 지역으로의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가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원년이었다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안군, 크리스마스 맞이 온 가족 행복 충전 프로그램 성황리 개최
부안군, 크리스마스 맞이 온 가족 행복 충전 프로그램 성황리 개최 [PEDIEN] 부안 온가족센터 내 부안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4일 온 가족 행복 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자녀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가족센터, 부안군공동육아나눔터,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맞이를 가족들의 행복을 더하는 충전의 시간으로 인형극, 버블쇼, 샌드아트 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더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화분 만들기, 풍선아트, LED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홀로그램 비즈쉐이커 등 10여 종의 체험활동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특히 약 140명의 부모와 자녀가 행사에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과 큰 호응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안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도 보고 다양한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흐뭇하다”며 “아이들이 환하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한없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에서 이렇게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접할 기회가 많아져 자긍심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안군가족센터와 협력해 부모와 자녀를 위한 유익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지역 내 육아 지원과 가족 문화 활성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부안군, 지역건강협의체 위촉식 개최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PEDIEN] 부안군은 17일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부안군 지역건강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건강협의체는 부안군 보건소장을 포함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모니터링과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맡게 된다. 이날, 협력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안고창지사,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안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5명의 위촉 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올해 개소한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사업 추진 현황과 2025년도에 진행될 라인댄스, 요가교실 등 5개 신규프로그램을 포함한 사업 계획이 보고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자원 간 건강 관련 정보 공유와 연계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 개발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부안군 특성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에 뜻을 모았다. 박찬병 부안군 보건소장은 "지역건강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며 보건사업 추진에 든든한 파트너로서 앞으로 다 함께 더 건강한 부안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진안군, 2024년 농업인 교육훈련 분야 ‘우수기관 표창’ 수상
진안군, 2024년 농업인 교육훈련 분야 ‘우수기관 표창’ 수상 [PEDIEN] 진안군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 교육훈련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진안군은 올해 농업기술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총 3,130명의 농업인에게 37개 과정의 교육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적절히 편성하고 작목별 전문 강의로 수강생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교육을 추진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미래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품목 교육을 추진했으며 신규 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초영농기술 및 현장 실습교육, 농업인 대학,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귀농·귀촌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맞춘 교육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다양한 농업 지식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농촌지역개발 사업지구 협의체 대상 농한기 집중교육 추진
진안군, 농촌지역개발 사업지구 협의체 대상 농한기 집중교육 추진 [PEDIEN] 진안군은 16일~17일 양일간 백운면 두원마을에서 마을만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역개발 사업지구 관계자 및 활동가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농한기 집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촌정책과 농촌 재생이란 시대적 과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학동마을에서 열린 농촌지역개발 사업지구 협의체 활성화 워크숍에 이은 두 번째 역량강화 교육이다. 강사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를 이끌었던 ‘마을연구소 일소공도’의 구자인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난 20여 년의 마을만들기 역사를 돌아보고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한국 농촌마을 정책의 역사와 3대 핵심과제 △마을만들기의 민간주도성 강화 방향 △농촌마을만들기의 과제와 읍면 정책 설계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류회 △진안군 농촌마을 정책의 질적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당면과제에 대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 마을만들기 지구협의회와 읍·면 활성화센터 운영법인,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등에 소속된 위원장과 활동가 등이 참여해 진안군 마을만들기와 지역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올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과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이 시행됨에 따라 급변하는 마을만들기 정책적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교육체험관’ 성료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완주군이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교육체험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관과 드림관 2가지로 구성돼 홍보관은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이 기관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드림관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엽서를 통한 의견수렴 △조향사 체험 △바리스타 체험 △뷰티전문가 △공예가 등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됐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이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 사례결정위원회 열어 아동보호 심의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지난 16일 제5차 완주군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보호대상 아동들의 보호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의사, 변호사, 경찰, 교수, 아동복지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완주군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조치 및 종료, 퇴소, 원가정 복귀, 친권제한 등 보호대상 아동의 삶에 직접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 관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설 입소 중인 아동 2명의 원가정 복귀 신청과 관련된 안건이 상정돼 아동들의 의사를 존중하며 회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보호아동들을 최우선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각 계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며 “공적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완주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총 9차례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시설보호, 가정위탁 보호 및 연장, 보호종결, 아동학대 판단 등 30여 건을 심의 의결했다. 향후에도 전문적인 심의를 진행해 보호대상 아동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