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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 지킨다” 완주군, 안전요원 사전 교육
[PEDIEN] 완주군이 본격적인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에 앞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완주군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관리·위험 구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44명과 완주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 수상 시민구조대 1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이론 및 인명구조장비,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과 근로자가 유의해야할 산업안전보건법에 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완주군은 고산면, 운주면, 동상면 일대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관리·위험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또한, 완주군·완주소방서·완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놀이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응체계를 갖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을 만들겠다”며 “배치되는 안전관리요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무진장 지역 동호인들, 그라운드골프로 진안군에 모여
무진장 지역 동호인들, 그라운드골프로 진안군에 모여 [PEDIEN] ‘2025년 무진장 그라운드골프대회’ 가 지난 23일 진안군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그라운드 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진안군을 비롯해 인접 지역인 무주군, 장수군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20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상호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만남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개인전은 우승 장종섭, 준우승 최정렬, 3위 이정영, 장려상 임경환, 강석기, 육종길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에서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1위 무주군, 2위 진안군, 3위 장수군이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로 진안, 무주, 장수가 단합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군, 공공단체 급식에 지역 먹거리 사용 확대
진안군, 공공단체 급식에 지역 먹거리 사용 확대 [PEDIEN] 진안군이 오는 7월부터 관내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공공단체 급식에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기존 학교급식 중심의 공급체계를 확대해 △진안군청 △군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진안군의료원 △진안장학숙 등 5개 공공기관과 △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원 △장애인 종합복지관 △흰마실 등 4개 복지시설까지 총 9개소로 확장했다. 사업 운영은 진안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담당할 예정이다. 공급 품목은 총 26종으로 양파·감자·당근 등 야채류 14종, 사과·포도·샤인머스캣 등 과일류 6종, 두부·계란 등 기타 6종으로 구성된다. 예상 공급 규모는 연간 약 30톤, 3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군민들에게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공공 급식에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유통 체계를 정비하고 공급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생태건강치유도시 실현 가시화로 농어촌 삶의 질 선도”
[PEDIEN] 진안군은 24일 군청 강당에서 실·과·소장 및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결산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상반기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된 핵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공약, 역점사업, 신규사업의 추진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군이 밝힌 2025년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을 통한 경제활성화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선정 △진안고원행복주택 준공 △청춘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 준공 △진안군 가족센터 이전 개관△영농적기 인력공급을 통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 △복지 사각지대 지원 및 아동·청소년 돌봄 강화 △진안형 평생교육 추진 △웰니스 관광지 선정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 평가 전국 3위 등이 꼽혔다. 또한 진안군은 ‘생태건강치유도시’ 실현을 목표로 부문별 핵심 전략 과정을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부서 간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안군은 이제 △진안방문의 해준비 △학천지구 복합개발 △월랑지구 도시개발 △명품홍삼집적화단지 조성 △제63회 도민체전 준비 △진안고원산림치유원 개원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 △양수발전소 유치 등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상반기 각 부서의 노력과 협업 덕분에 다양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군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구체화하고 과감하고 도전적인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진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탄소국가산단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훈풍’
탄소국가산단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훈풍’ [PEDIEN] 이달 말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에 9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하기로 약속하면서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개발특구는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 입주희망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국가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9개 기업과 77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참여한 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부터 첨단소재를 아우르는 익성 △선박 조향장치 부품 국산화를 선도하는 프리테크 엠아이 △나노소재의 한 축인 탄소나노튜브 합성기술 개발·생산 전문기업인 나노솔루션 △초고온 탄소 내열 복합소재부품 전문기업인 데크카본 △태양광 발전 분야 특화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에스엠전자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고성능 수전해 전해질막을 개발하는 에코펨 △국내외 특허 34건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에너지시스템 전문기업인 인제이엔지 △소형 전기이중충콘덴서 조립 장비의 국산화 대표기업인 팔복인더스트리 △액화가스 금속탱크 전문기업인 하이솔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탄소국가산단의 기반시설이 완성되는 오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총 773억원을 투입해 공장 등 생산시설을 짓기로 했다. 또, 이를 통해 총 226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은 탄소국가산단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체결한 세 번째 투자협약으로 이로써 탄소국가산단 투자기업은 22개 기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 22개 기업은 앞으로 총 2,371억원을 투자해 560명 규모의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훈풍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투자기업들이 입주할 전주 탄소국가산단은 도시숲을 포함한 도심에 위치해 근로자의 정주 여건이 좋고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각종 행·재정적 지원과 파격적인 세제 혜택으로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 탄소산단에 대한 분양은 이달 말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2월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투자기업에 지급하는 보조금 한도를 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으며 탄소국가산단에 분양가의 10%의 입지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조례 역시 개정하는 등 탄소국가산단의 매력을 적극 어필해왔다. 뿐만 아니라 전주 제1·2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전주지역 5개 산단이 ‘2025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선정돼 앞으로 총 395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와 친환경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 입주기업들의 안전성 강화와 물류비 절감, 인력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이날 투자협약에 참여한 박상희 ㈜익성 이사는 “도심 속에 위치한 전주 탄소국가산단의 매력적인 입지 조건과 전주시의 기업 친화적인 행정 지원으로 주저 없이 전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업 한 곳 한 곳이 전주의 미래이며 본격적인 기업 유치만이 전주를 강한 경제로 이끄는 지름길일 것”이며 “분양을 앞둔 탄소국가산단과 더불어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인 신규 산업단지도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부안군, 주민 참여 비상소화장치 교육 실시
부안군, 주민 참여 비상소화장치 교육 실시 [PEDIEN] 부안군은 지난 23일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에 대한 주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석포2구 마을회관 인근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주민들이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비상소화장치는 옥외소화전에 연결해 산불이나 각종 화재 발생시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활용해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산불과 화재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교육에는 석포리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소방서에서 비상소화장치의 제원과 작동 원리, 사용방법, 유의사항 등을 포함한 교육과 함께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방수 실습을 병행해 실제 상황 발생시 화재에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주민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했다. 한편 비상소화장치 사용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소방청TV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방청에서 티맵모빌리티와 맺은 협약으로 ‘티맵’을 통해 전국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위치정보와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맵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검색창에 ‘소화전’ 이나 ‘비상소화장치’를 검색해 경로를 확인하면 된다. -
부안군, 외국인 유학생 농촌 일손돕기 봉사 진행
부안군, 외국인 유학생 농촌 일손돕기 봉사 진행 [PEDIEN] 부안군은 지난 23일 청호수 마을에서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 농가를 돕기 위해 모였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9개국 출신 유학생들이 참여해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동안 농촌 일손 돕기와 생활 체험을 병행하는 ‘농활’ 프로그램이다. 유학생들은 논밭에서 직접 마늘 묶기, 감자 선별 등의 작업을 하며 땀을 흘리고 저녁에는 전통놀이, 문화교육, 지역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 생활 체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농번기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아가 이주민 유입의 계기를 마련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안군, 주요투자사업 2분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PEDIEN] 부안군은 24일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2025년 2분기 주요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점 투자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용역비 5천만원 이상 또는 총사업비 1억원 이상인 156건의 중대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별 쟁점과 장애 요인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군정의 핵심 동력인 공약사업과 30대 핵심과제 관련 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일정 지연 또는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전략적 접근 등 실질적 해법 도출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조정·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업 추진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화영 부군수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실행 중심의 군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며 “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투자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속도감 있는 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경천·양지천의 기적’현실로. 순창 대표 생태하천으로 자리매김
‘경천·양지천의 기적’현실로. 순창 대표 생태하천으로 자리매김 [PEDIEN] 순창군 대표 하천인 경천에 최근 다슬기 서식이 확인되면서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경천·양지천 수변 개발사업’ 이 생태 복원의 성과까지 거두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다슬기는 수질이 맑고 오염이 적은 하천에서 서식하는 지표생물로 알려져 있으며 경천의 수질과 생태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변화는 하천 종합 개발에도 불구하고 생태환경이 개선된 사례로 단순한 정비를 넘어 군민 삶의 질까지 고려한 지속가능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군은 경천과 인근 양지천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하천 준설, 지장물 제거, 하천변 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같은 노력이 수질 개선과 생물 다양성 회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천·양지천 수변 개발사업’의 생태적 효과를 입증한 만큼,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도 긍정적인 동력을 얻게 됐다. 군은 지난 해 양지천에 꽃잔디와 수선화, 튤립 70만 본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경천에 꽃잔디, 수선화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별로 색다른 꽃길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버들마편초, 황화코스모스, 일반 코스모스를 차례로 식재해, 내년이면 경천과 양지천이 사계절 꽃이 피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군수는“경천과 양지천은 순창을 대표하는 군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하천이기도 하다”며“관광 뿐만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명품 생태하천 조성으로‘경천과 양지천의 기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약 2km 구간에 식재한 봄 꽃이 만개한 양지천은, 올 해 ‘봄 꽃 여행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으며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
순창군, ‘2025 순창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 개최
순창군, ‘2025 순창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 개최 [PEDIEN]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 중인 순창군이 국제 소프트테니스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 다목적구장에서 '2025 순창 오픈 종합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중국, 필리핀, 인도, 파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일본 등 총 9개국에서 250여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방식인‘오픈’형식으로 진행돼 국내에서는 국가대표팀, 실업팀, 대학팀, 고등학교팀까지 다양한 소속의 선수들이 한자리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이번 대회가 순창의 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순창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실시
순창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실시 [PEDIEN]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복지 행보에 나섰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지역 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예방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창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흥면을 시작으로 순창읍까지 총 15회에 걸쳐 각 읍·면의 체육관과 복지센터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론 강의와 함께 치매 예방 체조 시연을 병행하는 참여형 교육 방식을 도입해, 어르신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배우고 질문도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속에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 활동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순창이 치매 걱정 없는 안심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서비스 선택권 확대…익산시, 장애인 개인예산제
[PEDIEN] 익산시가 장애인이 직접 설계하는 서비스인 '개인예산제'를 통해 맞춤형 복지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중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당사자 중심 복지서비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당사자가 자신의 욕구에 따라 복지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의 획일적인 서비스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자립생활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간담회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제도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보건사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도를 실제로 이용 중인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실생활에 적용한 경험을 공유하며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제공기관 실무자들도 제도 운영상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 1월부터 사업을 본격 운영 중이다. 장애인 바우처 이용자 중 37명을 선정해 개인별 바우처 지급액의 20%를 일상·사회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장애인은 "노후한 휠체어를 기능성 제품으로 바꾸고 싶었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였는데 개인예산제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며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개인예산제는 단순히 서비스를 통합하는 수준을 넘어, 장애인이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기반이 되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범사업에서 도출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총력
[PEDIEN] 익산시가 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사과·배·모과를 재배하는 지역 내 290여 농가를 대상으로 더욱 촘촘한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잎과 줄기가 불에 탄 듯 사과는 갈색, 배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발생 시 과수 전체 또는 일부를 폐원해야 하며 폐원 후 18개월 동안 사과·배 등 기주 식물을 재배할 수 없어 피해가 막대하다.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고 있어 농촌진흥청은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도 발생 사례가 확인되면서 익산시는 예찰과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3회에 걸쳐 동계 및 개화기 방제를 추진했고 병해충 전담반 운영을 통한 연중 상시 예찰과 전북특별자치도 합동 예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기계 및 농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 과원 정밀예찰 등 농업인의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지도와 교육도 병행 중이다. 시는 현재 생육 시기로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는 시점인 만큼, 의심 증상 발견 시 바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크고 회복까지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예찰 강화와 농가 협조를 통해 지역 내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직무성과평가 우수부서 6곳 시상
[PEDIEN] 익산시가 우수 행정 성과를 낸 부서를 선정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BSC 직무성과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기획예산과장, 수상 부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정성과 창출을 견인하고 전문적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6개 부서는 최우수 주택과·영등2동, 우수 기획예산과·송학동, 장려 아동보육과·오산면이다. 직무성과평가는 총 83개 부서를 대상으로 461개 성과지표의 달성도, 지표의 성격, 가감점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체평가단과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평가결과는 익산시 공무원 5급 이상 성과연봉제 책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시상금을 지급하고 직원들에게는 해외견문 연수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지표 개발과 함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제도 운영에 박차를 가해 민선 8기 시정성과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준 모든 직원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