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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소년, AI로 올림픽 도시를 설계하다”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시,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5년 제3회 SW·AI Challenge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아래 추진되는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AI와 메타버스로 그리는 올림픽 도시, 전북’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을 중심에 두고 AI와 메타버스 융합을 통한 창의적 도시 설계와 구현에 중점을 두어 운영된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올림픽 유치 전략의 핵심으로 제시한 ‘AI 기반 스마트 올림픽’ 비전에 맞춰, 학생들이 팀원들과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자신들이 꿈꾸는 올림픽을 가상공간에 직접 설계·구현하는 실천 무대라는 점에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초·중·고등학생 150명이며 초등부는 1일 과정, 중·고등부는 1박 2일의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클로바, Suno AI, Meshy 등 인공지능 도구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창의적인 디지털 올림픽 도시를 구현한다. 최종 결과물은 창의성, 완성도, 협업 역량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되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교육감상, 남원시장상 등 총 6개 기관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지역 대학·SW중심대학 등과 연계해 고도화하고 향후 실제 적용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디지털 기술이 함께하는 올림픽 실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AI와 메타버스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이라는 거대한 꿈을 직접 설계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기술로 상상하고 협업으로 구현하며 지역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두 차례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기술과 협업, 문제 해결 능력을 눈에 띄게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올해 주제로 선정된 'AI와 메타버스로 그리는 올림픽 도시, 전북'은 학생들이 첨단 기술로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는 뜻깊은 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최대규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전북의 미래를 고민하고 팀원들과 함께 메타버스를 통해 설계해보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SW미래채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교육 확산 프로그램으로 전북 지역 청소년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 기회를 넓히고 기초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아래 추진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는 지난해 남원시에 SW미래채움 전북센터를 개소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AI·SW 교육을 제공하며 현장 중심의 강사를 양성해 도내 전반의 디지털 교육 기반 확산과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
순창군,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통일대장정 성황리 개최
순창군,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통일대장정 성황리 개최 [PEDIEN] 순창군에서 지난 9일 순창한우명품관에서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순창군 통일대장정’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복 80주년, 신통일한국을 향한 평화의 발걸음’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향한 군민들의 염원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순창군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피스로드 2025 순창군 통일대장정 실행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다문화가정 등 7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식전 남북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대회사 △축사 △초청 강연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및 만세삼창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일문화교류연합회 마스부치 게이이치 회장이‘K-컬처의 힘과 지정학적으로 본 대한민국의 미래와 피스로드’를 주제로 진행한 초청 강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이번 통일대장정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민이 함께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순창에서 시작된 작지만 소중한 발걸음이 한반도 전체에 평화의 울림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군, 9월 19일 ‘일 구하는 날’취업박람회 개최… 참여기업 모집
순창군, 9월 19일 ‘일 구하는 날’취업박람회 개최… 참여기업 모집 [PEDIEN] 순창군이 지역민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2025년 순창군 일 구하는 날’취업박람회를 오는 9월 19일 개최한다,이에 따라 군은 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을 8월 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관내 및 인근 지역의 20개 구인기업과 150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박람회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부대행사관이 운영되며 참가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취업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은 구직 등록 및 취업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그 밖에도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를 통해 신청하고 주소지, 고용 우수기업 여부, 구인 인원수, 구인 직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 5일에 최종 확정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9월 19일 ‘순창군 일 구하는 날’취업박람회는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해 줄 좋은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폭우·폭염에 더해진 식중독 위험… 전북자치도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PEDIEN]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전역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중심으로 하절기 취약 업소를 찾아가는 집중 위생 지도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시·군별 2명씩 총 28명이 지정돼 있다. 이들은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과 김밥·도시락 전문점 등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큰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조리 방법, 조리기구 위생관리 등 실천적인 예방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등 여름철에 급속히 번식하는 세균을 막기 위해 △달걀 취급 후 손 씻기 △식품 보관온도 철저 준수 △식재료별 접촉 차단 △중심온도까지 충분히 가열 △깨끗이 세척·소독 등 ‘5대 핵심 위생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 조리·판매업소, 다중이용 배달음식점, 운반음식 공급업체 등 위생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위생점검도 병행했다. 아울러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등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중독균이 급속도로 번식하는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손씻기 등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 전주 올림픽 유치 열기 이어간다 대국민 참여 SNS 2차 이벤트 본격 시작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 글로벌 캠페인 ‘레츠무브’ 와 연계한 대국민 SNS 참여 이벤트 2차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누구나 2인 이상이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에 게시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달면 참여할 수 있다. 스트레칭, 산책, 댄스, 러닝 등 가벼운 활동도 가능하며 게시물 캡처와 함께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레츠무브’는 IOC 창설일인 6월 23일을 기념해 전 세계인이 함께 움직이며 올림픽 가치를 되새기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해는 ‘Pick Your +1 and Move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친구, 가족, 연인과 짝을 지어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도는 IOC 권고에 따라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까지 총 3회에 걸쳐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차 이벤트는 6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이번 2차 캠페인은 중간 단계 행사로 국민의 참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취지다. 추첨을 통해 회차별 총 115명에게 경품이 제공되며 10인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특별 경품도 증정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전북자치도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는 마지막 3차 캠페인이 이어지며 전북도는 이번 3차 캠페인까지 총 3회에 걸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전국적인 유치 붐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희숙 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올림픽 응원 방식”이라며 “건강한 움직임과 함께 전주 올림픽 유치에 뜻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북 농식품기업, 베트남·홍콩 잇단 공략… 아시아 수출 시장‘활짝’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기업과 함께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에서 열린 ‘Vietfood & Beverage 2025’에 참가해 총 9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개국 900여 개사, 1,000여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한 베트남 최대 식·음료 전문 전시회다. 전북도는 참가 전부터 동남아 시장의 소비 트렌드와 유통 환경을 분석하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요건과 시장 진출 전략을 안내하는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김, 코인 육수, 추어탕 HMR, 전통 건강음료 등 청정 원료 기반의 간편식·프리미엄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A업체는 천마 음료로 5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표시 요건을 반영한 제품 리뉴얼을 계획했다. △B업체는 김·김스낵을 중심으로 8건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후속 미팅을 조율 중이며 △C업체는 프리미엄 유아식품으로 10건의 현지 유통몰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후속 미팅을 조율 중이다. 전북도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홍콩 ‘2025 HKTDC Food Expo PRO’에도 참가한다. 홍콩 박람회는 지난해 기준 28개국 1,743개사가 참여하고 바이어 2만명과 방문객 50만명이 찾은 대규모 행사다. 전북도는 전통 디저트, 비건 스낵, 건강기능식품, 해산물 HMR 등 프리미엄 제품군을 앞세워 홍콩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북 농식품이 아시아 시장에서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후속 바이어 대응과 맞춤형 수출 지원, 브랜드 마케팅 연계 사업 등을 통해 도내 농식품기업의 실질적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아수목원·산림박물관, 맞춤형 폭염 대응으로 관람객 안전 지킨다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대아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한 맞춤형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천만원을 활용해 혹서기 기간 동안 방문객 맞춤형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시간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수목원과 박물관 관람객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것이다. 지원 물품은 △얼음 생수 2만여 병 △쿨패치 4천 매 △양·우산 겸용 양심양산 240점 등으로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대여된다. 양심양산은 누구나 자유롭게 빌려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비가 오는 날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양산과 우산 기능을 겸비했다. 또한 더위로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원한 얼음 생수를 즉시 제공하고 목이나 이마에 붙이는 쿨패치를 나눠주며 체온을 빠르게 낮출 수 있도록 했다. 대아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은 이번 폭염 대책과 더불어 관람객 안내센터, 주요 산책로 쉼터 등에도 휴식 공간과 냉방시설을 강화해 운영 중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노약자, 어린이 방문객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직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목원과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완화 대책을 준비했다”며 “양심양산과 얼음 생수, 쿨패치 등 맞춤형 지원이 방문객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시, 볏짚환원으로 고품질쌀 생산 촉진
[PEDIEN] 김제시는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여 고품질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자 볏짚환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볏짚환원사업은 벼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잘게 썰거나 파쇄해 그대로 논에 되돌려 토양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토양 미생물 환경조성과 유기물 함량을 높여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볏짚은 반드시 논에 환원돼야 하며 그동안 관행적으로 화학비료 사용과 축산 조사료 활용에 따른 볏짚 수거 등으로 지력이 저하된 점을 감안 논 지력증진과 유기물 함량증대가 절실히 요구 되고 있다. 시는 2025년 볏짚환원 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사업규모 1,612㏊에 4억3백만원 예산을 확보해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추진 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전북도 내 주소를 두고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사업비 범위 내에서 농가당 0.1㏊부터 3㏊까지 볏짚을 잘게 절단해 가을 갈이한 농지에 대해 ㏊당 25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볏짚을 수확하지 않고 썰어 논에 그대로 남겨야 한다. 시는 오는 11월 신청된 농지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볏짚 환원사업은 토양 유기물 함량증대로 밥맛 좋은 고품질쌀 생산뿐만 아니라 토양 탄소 축적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효과도 있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김제사랑카드 추첨 이벤트 실시
[PEDIEN] 김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비쿠폰을 김제사랑카드로 지급받아 8월 말까지 모두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조기에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앞당기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김제사랑카드로 지급받은 시민으로 오는 31일까지 전액 사용 시 자동으로 응모되어 9월 중순에 100명을 추첨해 1만원 김제사랑카드 충전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중순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당첨자 개별 문자 알림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되고 있으며 김제시 내의 30억원 이하의 신용카드 가맹점 또는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이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달 31일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조기에 사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부정유통 방지 및 사후 정산 등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
권익현 부안군수 “정부 지역 균형 발전 기조 선제적 대응 강화” 당부
권익현 부안군수 “정부 지역 균형 발전 기조 선제적 대응 강화” 당부 [PEDIEN] 권익현 부안군수가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기조에 따른 선제적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11일 열린 주요회의에서 “새정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전북지역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전북의 주요 공모사업을 다수 선정했고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조기 완료해 새만금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앞으로 전북권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서는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신속히 발굴·기획해 당면 현안은 즉시 대응하고 동시에 중장기 과제도 사전에 건의해 관계 부처와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부안군의 주요 현안 사업이 국가사업에 선제적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최근 군 공무원을 사칭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물품구매 대납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범죄는 군의 이미지 훼손을 물론 피해 확산 시 군민과의 신뢰를 손상시키는 일은 만큼 담당 부서는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예방수칙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 집중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워크숍과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와 조직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단합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김제시, ‘맛보자고 컴페티션’축제 대표 맛집 9곳 선정
[PEDIEN] 김제시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품질 향상과 먹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맛보자고컴페티션’ 대표 맛집 선정 프로젝트를 지난 8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맛.보.자.고’ 푸드 콘테스트라는 부제로 열렸으며 사전 신청한 23개 업소 중 1차 시민투표를 통해 12개 업소를 선발한 뒤,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대표 맛집이 열띤 경합을 통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행정분야 김희옥 부시장과 김제시의회 이정자 부의장뿐만 아니라, 요식업·관광 분야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이번 심사는 정량평가20%와 정성평가80%에 1차 시민 투표 결과를 반영한 가점 10점을 더해 이뤄졌으며 현장 시식 평가와 운영 콘셉트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아빠덕애’ 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두부반장, △명성, △고각, △홀랜드, △마당김밥, △소풍김밥, △신맛고 △우리들떡공방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업체들은 추후 메뉴와 서비스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전문가 코칭을 거쳐 오는 10월에 열릴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음식 부스에 투입될 계획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선정된 9개 업소를 김제시 대표 맛집으로 적극 홍보하고 지역 축제 및 관광 연계 프로그램과 결합해 ‘김제만의 맛’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김제시, ㈜참고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0.7억원 확보
[PEDIEN] 김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5년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관내 투자계획인 ㈜참고을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0.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업의 지방투자를 지원하는 정부 보조사업으로 수도권 소재 기업의 지방이전 또는 지방에 신·증설하는 기업에 대해 투자금액의 일정 비율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3월 전북특별자치도에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서류심사, 현장평가, 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보조금 지원을 최종 확정받았다.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참고을은 식용 정제유 및 가공유를 생산하는 지역 향토기업으로 오는 2026년 3월까지 220억원을 신규 투자하고 현재 사업장의 기존 인력 177명과 함께 신규인력 20명을 추가 채용해 총 197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조금 확보를 통해 관내 기업의 지속 성장과 고용 확대를 뒷받침함은 물론, 지역 내 자금 순환과 산업 생태계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추가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 AI·로봇이 돌보는 '스마트 미래목장' 구축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AI와 로봇을 기반으로 한 '동물복지 미래목장' 구축에 나선다.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는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동물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AI·로봇 기반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및 공동연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면적 3,368㎡ 규모로 연구소 내 기존 한우 축사를 리모델링해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 기술과 동물복지 기준을 융합한 저지종 젖소 목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용역 업체가 선정돼 이달 초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11월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물복지 미래목장'에는 동물의 생리적·행동적 복지를 고려해 젖소의 행동 자유와 휴식을 보장하는 프리스톨 형태의 우사와 착유실, 액비저장조, 고액분리기, 실습교육장, 운동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AI·로봇 기반 ICT 장비 7종 10대가 젖소의 생애주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내년에는 농후사료 급이기와 송아지 자동포유기 등 기본 사양관리 장비가 설치되고 본격적인 착유가 시작되는 2028년에는 로봇착유기, 분변청소기, 풀사료 정리로봇 등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수정란 이식과 인공수정을 통해 2030년까지 50두의 착유우 집단을 구축하는 한편 저지종 수정란 30두를 한우 대리모에 이식해 2026년 4월 첫 저지 송아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미래목장은 단순한 축산시설을 넘어 국내 유일의 낙농복지 전문 경영실습장으로도 활용된다. 연간 160명 규모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ICT 기반 낙농경영, 저지종 번식기술, 동물복지, 저탄소 축산 등 6개 과정을 운영하며 차세대 낙농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서울대 산학협력단, 풀무원, 라트바이오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ICT 자동화 시스템 검증, 기후적응형 유익 미생물 연구, 저지 원유의 의약품 소재화 연구 등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미래목장은 지속가능성과 기술혁신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축산 모델로서 생산-교육-연구가 결합된 융합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농가와 지역사회,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형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여름방학 '청소년 치콜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임실군, 여름방학 '청소년 치콜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PEDIEN] 임실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4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 청소년 치콜 페스티벌’을 지난 8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유대감을 증진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학생들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치킨과 콜라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음료 빨리 마시기’, ‘얼음물에서 오래 버티기’등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조별 대항 활동은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방학이라는 청소년기의 중요한 시기를 활용해, 단순한 먹거리 나눔을 넘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를 주관한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성범 학생은“그동안 친구들과 이렇게 신나게 놀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 하루 정말 웃고 떠들며 스트레스도 풀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임실군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