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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민생경제 살리기 앞장
[PEDIEN] 진안군이 겨울철 날씨처럼 꽁꽁 얼어붙은 민생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9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인 진안고원 시장에서 장보기와 점심 식사를 가졌다.
전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역 화폐인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10일부터 민생 경제 영향 최소화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 상황실과 안정대책반을 편성하고 기간별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있다.
농촌활력과장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장으로 총괄반, 농산물반, 축산물반, 임산물반 등 4개반을 편성돼 물가 변동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대책 방안을 구상한다.
기간별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은 2024년부터 시행하는 8개 시책과 2025년부터 시행하는 2개 시책 등 총 10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2024년부터 시행하는 시책으로는 △연말연시 회식·모임 시 관내 식당 이용 △물품 구매 시 관내 소규모마트 이용 △진안장날 진안고원시장에서 장보기 △관내 농공단지 생산물품 구입 △본청 및 농업기술센터 외식의 날 확대 및 신설 추진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 대책 수립 및 추진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산물 판매활성화 추진이다.
또한 2025년부터 시행하는 시책은 △민생 관련 사업 신속한 추진 △명절 선물 구입 시 관내 농특산물 및 물품 구입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진안군은 공직자의 지역 경제 활성화 동참에 통감하며 군청 구내식당을 주 4회 운영에서 주 3회 운영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해 지역 음식점 이용률을 높이고 회식과 모임 등은 관내에서 추진하는 등 공직자로서 솔선수범을 선보이기로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소비심리가 탄핵정국으로 인해 더 심화되어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각종 정책 추진으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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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위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마다 전국 46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5.3점 높은 점수를 받으며 2년 연속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민원인 등을 상대로 한 ‘청렴체감도’ 평가항목은 지자체 평균 대비 7.1점 높은 점수를 얻어 시민들과 직원들로부터 부패·비위 행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시는 해마다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 캠페인 △맞춤형 청렴 교육 강화 △명절 청렴 캠페인 △청렴마일리지 제도 △강도 높은 복무 감찰 등을 추진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적·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상위등급인 2등급 평가를 달성한 것은 시민의 관심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물”이라며 “2025년 을사년에도 반부패 행위 근절과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주시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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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주지역 여성 예비창업가에게 성장 발판을 제공해주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여성재도전사관학교’ 가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19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민들레홀에서 여성창업가 10명과 창업 멘토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여성재도전사관학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 예비창업가들에게 △1:1 멘토링 △사업화자금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지역네트워크 연결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경력 단절과 사업 실패의 어려움을 겪은 여성들이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여성창업가들은 △아뜰리에274 △도우 주식회사 △우리집아트 △유한회사 서학 △더키플라워 △열두개의돌 △우리아이 △달콤모아 △델리코티지 △꼼꼬매 등 여성기업을 창업해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상품화 및 판매를 통해 성과를 냈다.
이날 보고회는 참여자들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창업 매니저와 멘토의 사업 경과보고 시제품 소개, 여성 창업가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여성 창업가는 “여성재도전사관학교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었다”며 “사업 타당성 검토, 상표출원, 제품 디자인, 홍보 마케팅 지원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여성 창업가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한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자아실현, 사회참여 등을 위해 직업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를 통해 여성 창업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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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를 탄소중립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주시민들이 출자에 참여한 7번째 시민햇빛발전소가 가동에 들어갔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19일 완산구 색장동 고덕생활축구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장, 유남희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과 조합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7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의 준공식을 가졌다.
시와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에너지자립도를 높이고 지역에너지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시민햇빛발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그동안 전주시민의 출자로 전주 시내의 유휴부지 및 공공기관 옥상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세워 안전한 에너지를 생산해왔다.
7호 시민햇빛발전소는 고덕생활축구장 주차장 410m²에 건립된 발전 용량 99kW 규모로 연간 약 13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1가구가 한 달 평균 305kWh의 전력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연간 35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로써 지난 2019년 가동된 1호부터 7호까지 전주시민햇빛발전소의 설비 규모는 총 681.3kW이며 연간 약 94만6211kW의 깨끗한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으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는 400톤에 해당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후 위기는 우리 세대가 해결해야 할 중대 과제이며 극복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에너지 자립도시 전주’로의 여정에 많은 시민들께서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현재 전주시민 373명, 출자 규모 9억4000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완산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 8호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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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시민 건강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사업은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544건 △비주택 10건 △지붕 개량 30건 등 총 584건의 철거 및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이는 전북 내 최대 지원 규모로 전북 내 2번째로 많은 예산이 책정된 시군보다 8억원 이상 많은 예산이 투입됐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누적 4,900여 동 이상의 석면 슬레이트를 철거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장기적인 노출 시 폐암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은 시민과 이웃,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오는 2031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며 이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 신청은 매년 2~3월에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청소자원과 폐기물관리팀으로 문의하기 바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석면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더욱 살기 좋은 김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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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19일 위원 40여명과 함께 경기도 평택항 매립지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평택항 일대 매립지의 개발 사례를 직접 보고 향후 김제시 성장동력인 새만금과 신항만의 발전 방안을 시민이 함께 고민해보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평택항 홍보관에서 매립지를 활용한 항만개발 과정, 항만 구조 및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서 항만 배후단지의 컨테이너 터미널로 이동해 첨단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항만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번 현장 견학을 주관한 강병진 위원장은 “항만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김제의 웅장한 미래가 연상돼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낀다”며 “2026년이면 개항하는 새만금 신항만도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인 만큼,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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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주지역 유아 2만7000여명 유아숲 체험
[PEDIEN] 전주지역 유아 2만7000여명이 올 한해 유아숲체험원에서 자연과 함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인후공원·혁신·학산·서곡·건지·바위백이 등 전주지역 6개 유아숲체험원에서 5~7세 유아 2만7150명을 대상으로 총 866회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평일 정기반과 수시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정기반의 경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기관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수시반의 경우 정기반에 선정되지 못한 기관이나 단기 참여를 원할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유아숲체험원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 단위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특히 시는 올해 각 유아숲체험원에 전문성을 갖춘 산림교육전문가를 2명씩 배치해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매달 계절별, 체험원별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유아들에게 오감을 활용해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했다.
유아숲체험원에는 △통나무건너기 △인디언집 △밧줄놀이 △트리하우스 △그물놀이대 △종합클라이밍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학습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숲대피소와 쉼터, 평상 등도 설치돼 있다.
이와 관련 시는 해마다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7월부터 10월까지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혁신·건지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재정비 사업도 추진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유아숲체험원 내 노후되고 훼손된 시설물을 모두 철거했으며 혁신 유아숲에는 트리하우스와 그물놀이대, 애벌레테이블 등 시설물 7종을 신규 설치했다.
또, 건지 유아숲에는 통나무건너기와 인디언집 등 놀이시설 8종을 설치·정비함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안전한 산림교육 환경을 갖췄다.
시는 내년 2월 중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유아숲 프로그램 참여 희망기관을 모집해 3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유아들에게 놀이·체험 위주로 구성된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숲교육 및 숲체험 등 산림휴양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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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2024년에 신규사업인 빈점포 창업지원사업 김제애마켓을 추진해, 요촌동 구도심 지역에 3개소 창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점포 리모델링·간판 공사 및 임차료를 포함한 창업 초기비용을 개소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했으며 지원업체는 최소 2년간 영업을 유지해야 한다.
김제애 1호점‘김젤라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젤라또를 제조·판매한다.
백구 포도, 광활 감자, 지평선 쌀, 김제 고구마 맛 등 우리 농산물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콜릿, 꿀요거트, 얼그레이 카라멜 등 다양한 맛을 판매한다.
김 젤라또는 김제시 화동길 34, 1층에 위치해있으며 휴무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영업한다.
김제애 2호점‘미미키친’은 한식·양식 조리기능사 및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사장님이 제작한 맞춤형 도시락을 판매한다.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 김밥, 유부초밥, 과일 도시락 등 단체·행사용으로 안성맞춤인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달·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다.
미미키친은 김제시 동서9길 48, 1층에 위치해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김제애 3호점‘어르신들의 꿈’은 이랑고랑의 분점이다.
이랑고랑은 노인의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하는 ‘창의적 나이듦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해 디자인, 연극 등의 주체로 창의적 생산자로서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한다.
어르신들의 꿈 공간은 프로젝트 전시 및 판매 등 복합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꿈은 동서9길 38, 1층에 위치해있으며 오는 1월 4일에는 어르신들과의 토크 콘서트·노래·연극 등으로 구성된 오픈 기념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요촌동 구도심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먹거리를 비롯한 다채로운 창업을 유도·지원하는 김제애마켓을 신규 추진했다”며 “장기적인 상권 성장을 위해서는 테마 구축을 통한 관광객 유입이 중요하므로 특색있는 상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빈점포 창업지원 구역을 기존 요촌동 구도심에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죽산삼거리 구역을 추가하고 4개소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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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새만금이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적극 알렸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새만금에 투자를 계획 중인 호텔, 골프장 등 관광개발 사업자와 건설사, 부동산 개발사, 컨설팅사 등 19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주요 관계기관도 함께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남북·동서도로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만, 2029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국제공항 등 교통인프라를 강조하며 새만금의 개선된 투자 환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현재 공모 중인 관광레저용지 R7 지역과 재공모를 앞둔 R8 지역, 고군산군도를 비롯한 주요 투자 지역과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개항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관광 계획 등 연계 관광 자원도 주목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새만금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행정적 지원과 기반 시설의 적기 공급, 파격적인 인센티브 발굴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관광시장도 위축되었으나, 이런 때일수록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투자설명회로 새만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사업에 대한 신뢰도 생겼다”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새만금은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오늘 제시된 투자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만금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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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지평선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김제시는 19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김제지평선축제 세계화를 통한 글로벌 축제 도약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 축제 담당자 및 김제지평선축제 주관단체인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김제지평선축제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김제지평선축제의 세계화 및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4 김제지평선축제 현황 및 성과분석을 시작으로 △김제지평선축제,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전략 △세계축제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김제지평선축제의 역할 등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前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지낸 김현환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육성 사업의 현황과 동향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며 향후 대응 방향성과 중앙부처 관점 및 주안점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등 인상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김제지평선축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생각하는 귀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김제시는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김제지평선축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이번 포럼은 김제시 축제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김제시가 세계적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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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심항공교통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도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AM 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도내 현안에 맞는 UAM 서비스모델 및 시범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해 지역 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교통·의료 취약지에서의 초기 서비스모델 검토 △관련 인프라 구축안 제시 △UAM 산업 육성 정책 수립 등을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용역 결과, UAM 초기 버티포트 최적 후보지로는 교통 취약지와 공공의료망을 연결하는 익산역-전북대병원-진안군의료원 및 익산역-전북대병원-남원의료원 노선이 검토됐다.
중장기적으로는 관광형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새만금공항, 고군산군도, 위도까지 노선을 확장하는 계획도 제시됐다.또한, 자문의견으로는 실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 협력을 통한 실증 노선 구축 △도내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부품·기체 산업 육성 △버티포트, 통신망 등 필수 기반시설 단계적 확충 △주민 설명회, 홍보 등을 통한 UAM 활용도 제고 등 추진 전략과 △도심권 내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형으로 확대 가능한 전주시 권역 터미널, 역 등 복합합환승센터 연계방안이 포함된 기본계획 수립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자치도는 2026년 지역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목표로 시군 및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조례 정비 및 사회적 수용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우리 도의 현안에 맞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군 및 민간 기업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전북특별자치도는 교통·의료 취약지 해소와 더불어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통해 미래형 도심항공교통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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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남원에 문을 연 SW미래채움 전북센터가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창의력을 심어주는 디지털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준비를 마쳤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남원시는 19일 남원에서 SW미래채움 전북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 이정린·임종명 전북도의원,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정인성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 본부장, 박영수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사, 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SW미래채움 전북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전북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남원 어울림 도서관 부속건물에 조성됐다.
센터는 △1층 인공지능·로봇 체험존 △2층 메타버스 체험존 및 다목적실 △3층 크리에이터 공간·상상 제작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유니트리사의 연구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최첨단 기기 등 22종의 체험시설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각 분야별 전담 전문강사를 배치해 학생들이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실생활과 연계한 SW·AI 교육을 통해 협업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SW미래채움 사업은 그간 도내 시·군 학교 14,626명의 초·중등 학생에게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했으며 134명의 SW 강사를 양성하고 104명의 강사를 채용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역 산업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남원시 교육특구와 연계해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 산업 전반에 디지털 혁신의 씨앗을 심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교육특구와 연계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디지털로 꿈을 키우고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SW미래채움 전북센터가 초·중등학생 뿐만 아니라 누구나 소프트웨어 교육을 배우고 디지털 취·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허브로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SW미래채움 전북센터는 전북 지역의 디지털 교육 거점으로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지역 기관과 협력해 전북의 디지털 미래를 이끄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W미래채움 사업은 총사업비 98억원 규모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디지털융합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플레이코딩 등과 함께 전북을 디지털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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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겨울철을 맞아 취약노인의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김관영 도지사가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파와 에너지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전주시 진북동의 독거노인 가정 두 곳과 익산 철도관사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겨울철 생활환경과 안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전주시 진북동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은 김 지사는 난방기와 주거시설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익산 철도관사마을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난방 시설과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1월 겨울철 취약노인을 위한 대책을 수립했으며 주요 대책으로는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통한 안전확인 및 상시 모니터링 강화 △한파대비 건강수칙 안내를 통한 겨울철 건강관리 지원 △취약노인 가구와 경로당의 난방시설 및 안전설비 점검 등이다.
특히 경로당 7,109개소에는 기존 국비 지원에 더해 도비 월 16.2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더욱 두텁게 돕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현장에서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장을 더욱 강화해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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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북을 빛낸 ‘체육 영웅’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FIFA 국제심판 김유정,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동문·정소영, 전 양궁 국가대표 박성현, 전 레슬링 국가대표 유인탁, 전 핸드볼 국가대표 임미경 등 6명이다.
전북자치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이들 홍보대사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국내 후보 도시가 결정되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재능기부 형식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붐 업 조성, 유치 도시 결정 평가 대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우리 전라북도의 자랑스러운 얼굴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분들”이라며 “다시 한번 빛나는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 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적극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차원에서도 대한체육회의 실사 등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균형 발전과 더 특별한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위해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도민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성현 전북자치도청 양궁팀 감독은 “전북자치도의 딸로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올림픽이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홍보대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도민들의 올림픽 유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유치 도시 결정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올림픽 유치를 향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는 2025년 1월 10일까지 서류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국제위원회,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대의원 총회에서 2월 28일 최종 결정되며 인도, 인도네시아, 카타르, 이집트, 중국, 이탈리아 등 역대 최고의 유치 경쟁을 거쳐 개최지가 2026년에 확정될 예정이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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