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익산시가 추진 중인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사업이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2025년 상반기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사업' 접수 결과, 총 409세대가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시가 당초 예상한 250세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하반기 신청자 401세대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신청 가구 중 익산시 기존 거주 세대는 74%,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세대는 26%로 실제적인 인구 유입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신청 가구의 72%가 기혼가구로 지역 내 정착 의지와 출산·양육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 론, 신생아 특례 대출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주택 담보 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이자를 반기별로 현금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기본 3년으로 자녀 수에 따라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2024년 7월 1일 이후 주택을 구입한 19~39세 익산 거주 청년은 대출 잔액 1억원 내에서 연 최대 300만원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 이후 혼인하거나 익산으로 전입한 신혼부부와 청년은 대출 잔액 2억원 한도에서 연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에 대한 꾸준한 호응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연중 접수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약 7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신청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준비 서류를 7월부터 기존 10여 개에서 5개로 대폭 간소화했다.
신청자의 동의를 받고 시가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서류 준비에 따른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많은 시민이 실제로 혜택을 체감하고 계신 만큼, 앞으로도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신청 절차도 더 간편하게 개선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 예천양수발전소 벤치마킹“진안형 유치전략 모색”
[PEDIEN]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지난 26일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경북 예천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성공적인 유치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도에 준공된 예천양수발전소는 국내에서 7번째로 준공된 발전소로 단일호기로는 국내 최대용량인 400MW급 2기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서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주민 주도로 유치를 이끌어 낸 모범적 사례로 꼽힌다.
이는 ‘지역과 함께하는 발전소 건설’을 지향하는 진안군의 유치 방향과도 부합해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구동수 유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군 관계자 등 30여명은 먼저 이주 마을인 송월리를 찾아 당시 주민들의 유치 활동 과정과 건설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천양수발전소 내부를 직접 견학하며 발전소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또한 상부댐 인근에 조성되어 소백산이 한눈에 보이는 우수한 경관의 하늘자락공원을 관람하며 양수발전소 주변을 관광자원과 연계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구동수 유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유치를 이뤄낸 예천양수발전소의 사례가 참으로 인상깊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진안군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유치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양수발전소 유치가 진안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
[PEDIEN] 익산시가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학업 중단, 장기 미취업 등으로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역량 강화,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20명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28명이 수료하고 74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직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진로 컨설팅과 교육을 강화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아울러 '취업워크숍'과 '청년도전 네트워킹 데이' 등 체험형 심리 회복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해 개개인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달 열린 '제2차 청년지원기관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익산고용센터, 지역 대학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창업 등과의 연계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와 심리 안정,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청년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시가 청년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6-27
-
[PEDIEN] 진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강당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56명과 읍·면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 예방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물놀이 사고 대처요령과 안전요원 근무수칙 등 이론교육과 함께 진안소방서 협조로 현장 실습 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현장 실습에서는 구명장비 사용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전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진안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 으로 정하고 관내 15개 주요 물놀이 관리 및 위험 지역에 안전관리요원 60명을 고정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현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 계도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중점 운영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 여러분들도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27
-
[PEDIEN] 백제왕도 익산시가 특별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익산시는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과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6일까지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백제랑 놀자' 퀴즈쇼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이어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역사탐험대'와 '귀족휴가'가 진행된다.
역사탐험대는 현실판 보드게임 형식의 가족 참여형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백제 역사를 배경으로 역할을 부여받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귀족휴가는 백제 귀족의 여름을 주제로 한 문화 체험이다.
다도, 왕관 만들기, 석탑 만들기 등을 통해 백제시대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역사탐험대와 귀족휴가 참여 신청은 7월 14~20일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백제문화체험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백제 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는 유익한 방학 교육의 장이자, 가족 모두가 즐기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27
-
진안군, ‘백운면 행복주택’입주자 모집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을 위한 ‘백운면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2세대로 농촌유학가족, 신혼부부,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이 대상이다.
백운면 행복주택은 59㎡형 8세대, 69㎡형 4세대 등 총 12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면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입주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입주 선정 대상자에게는 7월 16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이후 입주는 8월 중 시작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행복주택 공급은 주거 불안 해소뿐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 극복,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백운면 행복주택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성수면, 내년에는 마령면에 행복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025-06-27
-
[PEDIEN] ㈜유니드비티플러스가 무주군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 6천만원 상당의 마루를 시공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마루 시공은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유니드비티플러스의 친환경 고급 마루 브랜드인 '올고다마루'를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내 꿈틀방과 자치회의실, 사무실, 복도 등 총 294.4㎡ 면적에 전면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한상준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가치 있는 성장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사람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가도록 돕고 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외에도 2024년에는 무주청소년수련관 및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마루 시공을 지원했으며 2025년 4월에는 산불 피해지역 복구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왔다.
㈜유니드비티플러스 한상준 대표는 27일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무주군수 표창과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는 감사패를 수상해 귀감이 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이영수 안성면 주민자치위원장, 김만호 안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후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유니드비티플러스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무주군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7
-
[PEDIEN] 무주군이 북전주세무서와 지난 26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납세자 편의 증진과 세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세와 지방세 관련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협약을 기반으로 통합민원실 운영을 위한 사무 공간을 민원봉사과 2층에 조성해 무상으로 제공하며 북전주세무서는 이곳에 전산장비와 사무 집기를 갖추고 전문적인 세무 상담 및 민원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제 납세를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곳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과 북전주세무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무 행정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으로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최적의 세무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5-06-27
-
[PEDIEN] 무주군은 시군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지역 내 12개 동아리가 취미활동을 넘은 나눔 실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공동체 동아리 육성 사업 참여 동아리를 공개 모집했으며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선정한 12개 동아리에는 3월부터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이 된 동아리는 공연, 요리, 공예, 환경봉사 등을 하는 단체들로 지원받은 사업비로 교육과 연습을 진행,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각 동아리 특성을 살린 요양원 무료 공연과 소외계층 무료 체험 지원, 동아리 제작 물품 기부 등은 개인의 취미생활을 넘은 재능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자수, 재활용, 리폼 동아리 '꼼지락꼼지락'은 6회에 걸친 활동으로 직접 제작한 신생아 이불을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무주군보건의료원에 기탁했다.
이불은 도안부터 자수, 솜을 삽입해 누비기까지의 전 과정을 회원들이 직접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일섭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은 "시군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 해결과 사회참여 확대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지역 연계 활동이 활발해져 동아리 지원 의미가 살아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역량강화, 중간지원조직 구축, 농촌 과소화 대응, 마을신문 발행, 농촌활동가 육성,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6-27
-
역사문화 품은 금마119안전센터, 2026년 새 청사로 도민 안전 지킨다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금마119안전센터의 신축 설계를 위한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채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 내에 위치한 사업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청사 건축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공모에는 총 8개 업체가 참여해 높은 수준의 설계안을 제시했으며 심사는 건축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인근 미륵사지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24시간 소방출동을 위한 기능성과 효율성을 충실히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마119안전센터는 연면적 769㎡, 지상 2층 규모로 계획됐으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금마면 일대의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거점센터로서 신속한 재난 대응과 도민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준공 30년이 경과한 금마119안전센터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설계안이 나왔다”며 “역사도시 익산의 품격에 걸맞은 소방청사를 신축하고 앞으로도 노후 소방청사의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
[PEDIEN]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연계와 지역 정착 유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완주군은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전입 청년에게 최대 40만원을 실비 지원하며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제시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에게 무상 임대하는 ‘촌집리모델링 임대사업’을 추진 중이며 남원시는 청년 외식 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청년외식창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은 청년 예비 창업자에게 2년간 단계별로 시제품 제작과 창업 초기자금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패키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후 청년협의체 대표자들은 상호 인사를 나누고 협의체 운영 협약서 내용을 공유했으며 워크숍 추진 방향과 향후 정기 교류회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제안이 실제 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북자치도는 청년 주도의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참여 제도를 확대하고 각 시군 우수정책을 도 단위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청년 멘토링, 청년 취업 지원 패키지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청년 스스로 주도하고 참여하는 정책 생태계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7
-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도울 라이콘 펀드 조성 ‘맞손’
[PEDIEN] 전주시가 펀드 운용사들과 함께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로 했다.
시는 27일 펀드 운용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 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라이콘 펀드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와 ㈜엠와이소셜컴퍼니,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12억원 이상의 투자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함께 참여한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및 투·융자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번 라이콘 펀드에 1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컨설팅 등을 추진, 발굴된 기업을 펀드 투자로 연계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창의·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투자가 이뤄져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협약기관들과 협력해 전략적인 투자로 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7
-
[PEDIEN] 최훈식 장수군수는 26일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이달말 준공을 앞두고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스마트팜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전반적인 공사 상황을 살피고 향후 입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최 군수는 시공사인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관계자로부터 시설 조성 추진상황과 준공 준비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온실 시설을 둘러보며 공사 마무리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주요 설비 및 기반시설의 시공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기후위기, 고령화, 인력 부족 등 농업의 구조적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대안이다”며 “스마트팜 준공 이후에도 누수 등 하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마무리부터 준공 점검까지 철저히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동부권 스마트 농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2022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착공 후 총 4ha 규모의 스마트팜 유리온실 3동을 조성하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자동화된 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과채류 재배에 최적화된 스마트 영농 플랫폼으로 이달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군은 다음달 청년 농업인 입주에 따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스마트팜에는 지열 히트펌프 기반의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이 포함돼 기존 보일러 대비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데 이는 최훈식 군수의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장수군은 이를 통해 입주 청년농의 경영비 부담을 낮추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계남면 일원에 약 500평 규모의 전국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도 함께 추진 중이며 장수형 스마트팜과 수직농장을 양축으로 동부권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두 시설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기술집약형 농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27
-
장수군, 장수향교 목조문화유산 화재대비 합동 소방훈련
[PEDIEN] 장수군은 25일 장수향교에서 장수119안전센터,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장수향교 관계자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장수향교 대성전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신고 △유관기관 상황 전파 △관람객 대피 및 문화유산 반출 △방염포 도포 △자체 초동 진화 △소방차 출동 및 화재 진압 △훈련 강평 등으로 구성돼 체계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훈련에는 전북의 대표적인 전통 향교 중 하나인 장수향교를 중심으로 목조문화재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과 점검이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전기시설, 소화시설, 경보시설 등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자에게 정확한 소화기 사용법과 초기 대응 요령을 교육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목조문화유산 화재시 초기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합동점검훈련과 같은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목조문화유산에 대해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문화유산 관리자를 대상으로 목조건물 관리법과 화재 대응 교육을 제공은 물론 현장 소방훈련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문화재 보호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2025-06-27
교육
-
1
경기도교육청, 미래형 진로교육 실천을 위한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나서
-
2
충남교육청, 섬 인식교육에 시선을 두다
-
3
인천광역시교육청, 2022 개정교육과정 보건과 이해 및 적용 연수 실시
-
4
충남교육청,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286명 공개 채용
-
5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자율감사 실시 사립학교를 위한 특화 연수 실시
-
6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사안처리연구회 운영
-
7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5 수업성장지원가 역량강화 연수’ 개최
-
8
인천광역시교육청, ‘강화학생성공택시’ 본격 운영…소규모학교 교육 참여 지원
-
9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강화군 노인대학 특강 연단 올라 어르신들과 소통
-
10
인천광역시교육청, 세출예산 집행잔액 처리 실태 특정감사 결과 발표
-
11
인천광역시교육청, ‘북한배경학생 교육활성화 네트워킹 데이’ 개최
-
12
충북교육청 김광오 사무관, 개청이래 최초로 건설VE 전문가 자격 획득
-
13
윤건영 충북교육감, 세계 교육 석학 폴킴 교수와 다채움 발전방안 살펴
-
14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 ‘2025 경기 장애학생 이-페스티벌’ 개최
-
15
광주시교육청, 전통시장 학생 체험교육 실시
-
16
광주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교육
-
17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특수교육대상 가족 마실’ 운영
-
18
충남교육청, 제1회 충남미래교육국제콘퍼런스 개최
-
19
이정선 교육감 “‘광주교육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
20
충남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민원대응 체계 현장점검 실시
연예
-
1
스튜디오 아제드, 오는 28일 NCT 도영 ‘안녕, 우주 ’ 노래방 라이브 공개
-
2
‘미지의 서울’ OST 음반, 오늘 예약 판매 시작
-
3
김민상, SBS ‘트라이’ 출연 확정…윤계상과 날카로운 대립각
-
4
임현정, 정규 6집 타이틀 MV도 역대급…심포닉 무드 속 진심 어린 울림
-
5
‘노무사 노무진’ 탕준상, “함께할 수 있어 영광…시즌2로 만나게 되길 바라”
-
6
‘메스를 든 사냥꾼’ 박주현, 20년 만에 만난 父와 살벌한 대치 ‘팽팽한 긴장감’
-
7
Baby DONT Cry, 오늘 ‘엠카’ 음방 신고식…‘완성형 퍼포먼스’ 예고
-
8
임현정, 오늘 정규 6집 발매…오랜 침묵 끝 선보이는 ‘음악 자화상’
-
9
윤서아, ‘폭군의 셰프’ 합류…수라간 견습궁녀로 변신
-
10
프롬트웬티X헬로글룸, 두 번째 유럽 투어 개최…5개 도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