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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은혜 국회의원이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민생을 위한 정치를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생 예산 삭감과 조혜진 비서실장의 행정사무감사 거부에 맞서 삭발과 단식 투쟁을 벌인 국민의힘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10일간 단식을 이어오다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백현종 대표의원의 쾌유를 기원하며, 국민과 민생을 위한 정치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백현종 대표의원의 병문안 후 도의회를 찾아 "백현종 대표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투쟁을 통해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지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낮은 자세로 더욱 노력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국회의원은 예산과 정책이 약자 편에 서서 그들의 손을 잡아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태를 바로잡아 힘든 사람들을 위한 경기도의회가 되도록 당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백현종 대표의원의 삭발과 단식, 그리고 74명 국민의힘 의원들의 투쟁은 김동연 지사의 공식 사과와 조혜진 비서실장의 사퇴를 이끌어냈다.
이에 국민의힘은 시급한 도민 민생과 복리 증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2026년도 예산 심의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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