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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지원 효과 ‘톡톡’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 경제기업과 산업디자인실은 13일 2024년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및 영농조합법인, 1인 기업,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포장·제품디자인, 기업·상품 이미지 및 제품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며 상품 가치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35개 기업이 99건의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을 받았으며 약 20여억원 상당의 기업 부담을 줄였다. 기업 제품의 부가가치 및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포장디자인 지원이 전체의 84%를 차지하며 28개 기업에서 83건이 진행됐고 제품디자인은 7개 기업이 16건의 지원을 받았다. 수혜기업은 일반기업이 21업체로 가장 많았고 영농조합법인과 농업법인이 10업체, 1인 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4업체를 차지했다. 지원받은 기업 중 72%에 해당하는 25개 사에서 총 39건의 결과물을 실용화했다. 이 중 포장디자인이 25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업·상품 이미지가 10건, 제품디자인이 4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기업 상품과 디자인 결과물을 홍보용으로 촬영한 상업사진 지원은 23개 기업에서 46건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제품 홍보활동도 크게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월 16일 열리는 ‘2025년 충청북도 무역통상진흥시책 통합설명회’에서 수출기업 대상으로 산업디자인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 등에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창식 도 경제기업과장은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혁신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영농조합법인 등 영세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디자인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충청북도 산업디자인실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다. -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 ‘장흥군 우리밀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 간담회 개최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 ‘장흥군 우리밀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 간담회 개최 [PEDIEN]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은 지난 1월 13일 의원사무실에서 ‘장흥군 우리밀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군·의회·관련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흥군의 우리밀 생산 장려와 소비촉진 등 밀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2개의 밀 산업 법인 대표와 군청 관련부서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밀 산업의 현황과 지원 방향, 밀 수매, 품종개량, 유통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장흥군 밀 산업 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들이 공유됐다. 왕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조례가 구체화되고 명확해졌다”며 “이 조례가 밀 산업은 물론 지역경제와 농업·농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사천시, 토지분할 허가 간소화로 시민 불편 해소
사천시, 토지분할 허가 간소화로 시민 불편 해소 [PEDIEN] 사천시가 민원처리 신속 해결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토지분할 허가 업무를 개선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토지분할 허가 시 당초 허가면적과 지적측량 결과 면적 차이가 발생한 경우 측량 면적대로 다시 허가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이처럼 추가적인 행정절차로 인해 개발행위허가시 민원인들은 시간·물질적 등 다양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토지분할 허가 간소화를 추진, 시민불편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용된 공차범위 내에서의 면적 증감은 경미한 변경 사항으로 판단해 허가 변경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 시는 이번 적극행정을 통해 민원처리 기간 최대 15일 단축 및 행정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업무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적극행정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빛가람동,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 펼쳐
나주시 빛가람동,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 펼쳐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은 최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동 관내 19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빛가람동 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빛가람동 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는 새해맞이 해돋이 행사에서 떡국을 제공하려고 했으나 긴급회의를 통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이를 전격 취소하고 행사의 취지에 맞는 새로운 계획을 마련했다. 준비된 떡국 2500인분은 빛가람동 관내 경로당에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책임지는 특별한 선물이 됐다. 최승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이 맛있는 떡국을 드시며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누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빛가람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귀남 빛가람동장은 “협의회의 결단과 단합된 노력 덕분에 이번 나눔 행사가 성사됐다”며 “앞으로도 빛가람동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PEDIEN] 사천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 또는 독립경영예정자로 병역필 또는 병역 면제자이다. 희망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면평가와 면접평가 등을 거쳐 오는 4월 중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선발 지원사업은 선정 후 5년까지 최대 5억원내 융자지원이 가능한 사업이고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최장 3년간,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매달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시행 지침을 참고하거나 미래농업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천시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비어업인 불법 유어행위 전담 단속반 운영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후속 조치로 비어업인 불법 유어행위에 대해 1월부터 3월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어촌계 어장에서 이루어지는 집단적 불법 행위 근절을 목표로 동해·속초해경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담 단속반을 구성해 불법 해루질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히 추진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비어업인의 어촌계 어장 내 포획 금지 5개 품종 포획 행위와 비어업인이 사용할 수 없는 스킨스쿠버 장비 사용 및 불법 어획물 판매·유통 행위 등이다. 어촌계 어장 내 포획 금지 품종을 포획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수산물 판매·유통 행위 적발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비어업인의 무분별한 수산자원 포획 행위가 어업인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어, 불법 해루질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2025년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접수
무안군, 2025년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접수 [PEDIEN] 전남 무안군은 경유차에 대해 매년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선납하면 납부액의 10%를 감면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연납 대상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관내 등록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인 노후 경유차 소유자로 위택스 또는 군 환경과 방문 및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연납 기간인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위택스·가상계좌·은행 자동화기기·신용카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 후 차량 명의이전 및 폐차 시에는 잔여기간에 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기한 내 미납부 시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어 정기분부과로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김산 군수는 “많은 군민이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해 10% 세금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라며 대기환경개선에 필요한 투자 재원으로 쓰이는 환경개선금부담금 제도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무안군, 2024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무안군청사전경(사진=무안군) [PEDIEN]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의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무안군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 △착한가격업소 7개 추가 지정, △무안군 자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환급지원 이벤트 실시, △지역축제 가격협약제 추진 및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물가모니터제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물가동향 파악 등 물가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고물가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민 경제 안정에 중점을 둔 시책을 추진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함양군,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 개최
함양군,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 개최 [PEDIEN] 함양군은 1월 13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회의실에서 “2025년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와 결혼이민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및 근로에 관한 사항을 안내됐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내용, 근로자 초청 절차, 필요서류, 고용계약서 작성 방법, 적정 숙소 제공, 최저임금 준수 및 인권보호 등이 포함돼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함양군은 ’ 24년 224명을 도입하고 ‘25년 올해는 403명의 근로자를 도입해 농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해소와 농촌 임금 안전에 큰 기여하면서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참여농가에서는 규정준수, 근로자 처우 개선 등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천시, 희망지원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PEDIEN] 사천시는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희망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지원금은 가정 내 주 소득원의 실직·폐업·사망·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시행되는 희망지원금은 기존 정부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보완·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90% 이하 저소득 위기가구이다. 가정 내 주소득자의 실직·폐업·사망·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시민은 관할 읍면동에 희망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담당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신청한 날로부터 3일 이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위기상황에 따라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으로 지원하며 긴급 의료비의 경우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도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시민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희망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산시, 가로림만 생태적 가치 재조명. 생태관광 거점 조성
서산시, 가로림만 생태적 가치 재조명. 생태관광 거점 조성 [PEDIEN] 세계 5대 갯벌이자 해양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가로림만을 품은 서산시 팔봉면에서 열띤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충남 서산시는 13일 오후 2시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팔봉면민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민과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대화는 점박이물범을 육지에서는 유일하게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가로림만의 생태 보존을 비롯한 가로림만 관련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묻는 면민의 질의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 시장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갯벌생태길 조성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 △가로림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하나로 갯벌생태길을 조성하며 해당 사업은 가로림만 해안 140㎞ 일원에 생태 경관 탐방로를 조성한다. 지난해 9월 갯벌생태길 조성을 위한 국비 10억원이 반영됐으며 시는 올해까지 갯벌생태길의 기본설계를 완료하는 등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가로림만 해역 일원에 칠면초, 갈대 등 탄소중립의 표본인 염생식물 군락지와 해양데크 탐방로 포토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명산으로 알려진 팔봉산과 연계해 수려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의 탁월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가로림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도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 의견을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에 제출했으며 등재 추진단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2026년 등재 결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 밖에도 팔봉면민들은 △신청사 건립 △문화예술타운 조성 △국제 크루즈선 취항 등 다양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 시장은 관련한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지방도 634호선 일람리~금학리 구간 정비, 팔봉면 국민체육센터 추진 상황 설명, 구도항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답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팔봉면민과의 대화는 면민들의 다양한 건의와 질문으로 소통의 열기가 가득했다”며 “아름다운 가로림만의 생태보전을 위해 관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대화 둘째 주 일정은 13일 팔봉면을 시작으로 △14일 오전 해미면·오후 고북면 △15일 오후 성연면 △16일 오전 지곡면·오후 음암면 △17일 오전 운산면 등이다. -
무안군,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무안군청사전경(사진=무안군) [PEDIEN] 전남 무안군은 2024년도 지역금융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금융 활성화 부문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결과, 무안군이 무안사랑상품권 활성화 시책 등을 통해 지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무안군은 지난해 △무안사랑상품권 발행·운영 △무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관광지 입장료 화폐드림 추진 △농·어민수당 및 입학축하금 등 다양한 정책발행 △착한가격업소 이용 환급 이벤트 등 무안사랑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섰다. 또한,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정책으로 무안사랑상품권 100억원 추가 발행하고 1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시행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소상공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무안사랑상품권을 지속 발행해 내수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범석 청주시장 “지역경기 부양 시급, 신속히 재정집행 추진” 지시
이범석 청주시장 “지역경기 부양 시급, 신속히 재정집행 추진” 지시 [PEDIEN]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전 부서에 “지역경기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집행 가능한 예산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공재정의 역할은 굉장히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초저금리 대출, 고정금리 인하, 대출기간 연장 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출채무로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는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컨설팅을 진행하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시민 편의를 증진시킬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시장에게 바란다’뿐만 아니라 최근 출범한 ‘일상플러스추진단’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문제를 발굴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주 단행된 사무관급 인사이동을 언급하며 “새로 부임한 과장, 읍·면·동장들은 현안을 신속히 파악해, 부서 및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민원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사전준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최근 각 중앙 부처별로 업무보고 진행 중”이며 “중앙 부처의 새 신규사업, 정책방향을 조속히 파악해 우리 시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살어리 살어리랐다, 영광에 살어리랐다”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PEDIEN] 영광군은 새해 경제 불안정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함께 누리는 군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힘차게 새해를 시작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지원금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들의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2월 27일 기준 영광군 주소자 52,333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설과 추석 명절 2회에 걸쳐 지급한다. 이는 전국에서 영광군이 최고 금액으로 지난 13일부터 지급 접수중에 있으며 2월 19일까지 신청받는다.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양육 지원도 강화된다. 가장먼저 출생신고일 기준 부모 주소가 전남으로 되어있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18세까지 매월 군비가 포함된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 이 지급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도 연령에 따라 지원 금액 차이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연령구분을 폐지하고 체외수정 최대 20회 110만원/ 인공수정 최대 5회 30만원을 지급해 아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산후조리원 지원비’를 산모 1인당 최대 50만원 1회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출생아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게 됐으며 ‘첫만남 이용권 사용기간도 종전’ 출생일로부터 1년에서 2년으로 늘려 지원한다.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어르신 지원 부분도 괄목할만하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병원이나 시장이용, 취미생활을 위한 ‘무료버스이용’ 으로 이동권을 보장했고 4대 이상 함께 사는 가정에 연 60만원의 ‘어르신 부양 효행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병원이용 후 퇴원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에 취사, 식사준비, 청소, 세탁 등 돌봄인력 파견을 통한 ‘틈새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인구감소와 농자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분야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기존 농가경영안정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지원금’ 62억원 지급에 이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채용한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논 콩 10ha이상 재배단지에 직접화 비율에 따라 3천 만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만 51세 이상 여성농업인 200명에게 ‘특화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농용 트랙터 미보유자 농작업에 밭갈이 등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실시해 건강한 농촌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생활편의 문화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도 시행한다. 17세 이상 모든 군민이 사용하는 주민등록증에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해 신분증 소지의 불편을 해소하고 온·오프라인 신원 증명을 통한 생활편의를 증진했고 납기내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게 카카오톡 알림 톡을 활용해 ‘체납안내 및 납부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술분야 지원으로는 ‘문화예술촌과’ 과 작은미술관‘을 운영해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확대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새해에는 군민의 경제적 안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영광군을 활기찬 공동체로 만들겠다”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욱 살기좋은 영광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