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 불회사, 전설 품은 호랑비 숲길 열린다…산림휴양 명소 탄생
나주 불회사, 전설 품은 호랑비 숲길 열린다…산림휴양 명소 탄생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도면 덕룡산에 있는 불회사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불회사 둘레길의 공식 명칭은 호랑비 숲길로 조선시대 호랑이가 불회사 비자나무 숲에 찾아왔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 명칭은 불회사 주지 철인 스님이 직접 작명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이 길은 사찰을 둘러싼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조성되며 방문객들에게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와 함께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레길은 사찰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총 2.6㎞로 지난해 1.5㎞ 구간을 먼저 준공한 데 이어 올해 1.1㎞ 구간을 추가 조성해 오는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국가산림문화자산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비자나무 군락지가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은 보호 가치가 높은 산림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불회사는 ‘춘불회추내장’, 즉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라는 옛말이 전해질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전통 사찰이다. 이번 둘레길 조성을 통해 불회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산림휴양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불회사 둘레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편안하게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지역사회단체, 영남 산불 피해 돕기 성금 1300만원 전달
아산시 지역사회단체, 영남 산불 피해 돕기 성금 1300만원 전달 [PEDIEN] 아산시 지역사회단체가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300만원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28일 오후 아산시청에서 개최된 성금 전달식에는 아산시 주요 사회단체 회장 및 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아산시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아산시 새마을회, 아산시 이통장연합회,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아산시 재향군인회,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 아산청년회,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등 다양한 단체가 뜻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지역 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단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참여 단체들은 영남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추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을 전했다. 또, 이번 성금 전달이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아산시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모금을 계기로 아산시가 재난을 입은 다른 지역에도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이다. 시는 공무원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모금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온정의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
보성군,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 대응 체제 돌입
보성군,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 대응 체제 돌입 [PEDIEN] 보성군은 28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지속에 따라 영상회의를 열고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 돌입 등 산불 대응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의는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산림산업과장 등 관련 부서장과 12개 읍면장이 참석해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 조치를 강화했다. 특히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성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읍면 이장단협의회를 긴급 소집해 입산 통제를 강화하고 마을 방송을 매시간 실시 하도록 했다. 현재 군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산불 예방을 위해 본청 실과소 직원의 3분의 1 이상을 주중·주말 관계없이 읍면 마을에 투입해 계도 및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림산업과와 각 읍면은 전 직원의 절반 이상이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보성군 관계자는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 군민이 함께 산불 예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
나주시, '토마토뿔나방' 확산 차단 총력…신속 대응 체제 가동
나주시, '토마토뿔나방' 확산 차단 총력…신속 대응 체제 가동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토마토 재배 농가를 위협하는 ‘토마토뿔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시설토마토 작목반 및 친환경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과 방제 현장 영농지도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해 3월 국내에서 발견된 해충으로 빠른 번식력과 강한 생존력으로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지난 2월 관내 농가에서 토마토뿔나방 개체가 처음 확인돼 즉시 방제 조치를 시행하고 영농지도를 실시했다. 이에 시는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 이달까지 토마토 친환경 재배농가를 포함한 시설재배 농가에 예찰 및 방제 물품을 지원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제 활동으로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나주시는 농가에서 예찰 트랩을 활용해 토마토뿔나방 발생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발견 즉시 안전사용기준에 따른 약제 방제 시행을 당부했다. 특히 약제 사용이 어려운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는 방충망 설치와 재배 초기 교미교란제 및 유기농업자재 병행을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토마토뿔나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초기 예찰과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유충이나 성충이 발견되거나 피해 흔적이 보이면 즉시 방제를 시행하고 관할 부서에 신고해 예찰 및 방제 지도를 받아 피해 확산 억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나주시, 타오르는강·백호문학관서 ‘시 창작 강좌’ 무료 운영
나주시, 타오르는강·백호문학관서 ‘시 창작 강좌’ 무료 운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문학관에서 ‘시’ 창작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나주시는 4월부터 타오르는강 문학관, 백호문학관에서 ‘시인과 함께하는 시 창작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창작 교실은 ‘시시각각’ 이라는 주제로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구성했다. 평일반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8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타오르는강 문학관에서 이대흠 시인이 진행한다. 이대흠 시인은 1994년 창작과 비평에 ‘제암산을 본다’ 외 6편의 시를 발표하며 시인의 길에 들어섰다. 제3회 현대시동인상, 제25회 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말반 강좌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백호문학관에서 김성규 시인이 지도한다. 김성규 시인은 200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신동엽문학상, 김용구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도서 출판 ‘걷는 사람’ 대표이자 백호임제문학상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6월 7일엔 종강을 기념해 나주시와 문학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화여자대학교 정끝별 교수 강연과 수강생들의 창작 시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문집으로 발간해 2025 나주영산강축제 현장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시 창작 강좌는 시를 좋아하는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나주시청, 백호문학관 누리집 ‘시 창작 교실’ 공지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창작활동을 통해 숨겨있던 문학적 재능과 진로를 발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흥군, 제35대 재경향우회 임원진과 간담회 열어
고흥군, 제35대 재경향우회 임원진과 간담회 열어 [PEDIEN]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우주홀에서 제35대 재경향우회 임원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군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35대 재경고흥군향우회 송호림 회장과 신임 임원진 등 30명이 참석해,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드론 중심도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3대 미래전략산업과 농수특산물 판로 개척, 관광객 유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향후 군정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공영민 군수는 “재경고흥군향우회가 평소 고향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우주, 드론, 스마트팜의 3대 전략산업 및 고흥~봉래 국도 4차로 확장, 고흥~광주간 고속도로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3대 교통전략에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향우회 송호림 회장은 답사로 “재경향우 임원진의 그리운 고향 방문을 뜨겁게 환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0만 재경향우 가족이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재경향우회 고향방문 행사를 계기로 군과 재경향우회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귀향, 귀농귀촌, 고흥에서 살아보기 등 인구 유입 측면도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경향우회 김병숙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 11명은 즉석에서 2,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
함양군,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영유아 등·하원 지원
함양군,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영유아 등·하원 지원 [PEDIEN] 함양군은 오는 4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한 ‘어르신 영유아 등·하원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영유아 가정에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복지 연계형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교류를 통한 돌봄 공백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등·하원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경로당에서 임시 보호하고 버스 승하차 보조, 출석 체크 등 실질적인 등·하원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다. 특히 지역 내 경·노모당을 거점 장소로 활용함으로써 가정의 이용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돌봄을 맡게 될 어르신들은 여성 어르신들로 구성되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함양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품질도 체계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적 역할과 보람을, 부모들에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시도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억을 선물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4월부터 수요가 있는 ‘휴먼시아노모당’, ‘고운노모당’을 거점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성과 분석을 통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고흥군,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실시
고흥군,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실시 [PEDIEN] 고흥군은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28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가로화단 경관개선과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산림조합, 산림 작업단 등 100여명이 참여해 사계절 푸르고 고흥의 우주를 상징하는 로켓 모양의 수형을 가진 스카이로켓향나무를 식재했다. 공영민 군수는 “작은 나무 한 그루 한그루가 성장해 생태적, 경관적으로 우수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탄소흡수원 확충과 산림의 공익적·경제적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한 사람의 방심이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와 더불어 탄소흡수원 기반 확충을 위해 120ha 규모의 조림과 1,077ha에 달하는 숲 가꾸기 사업, 생활권 도시 숲 7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화순 제9경 쌍봉사, 전남 세계명상관광 거점으로 도약
화순 제9경 쌍봉사, 전남 세계명상관광 거점으로 도약 [PEDIEN] 화순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 남도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공모에서 화순의 대표적인 천년고찰 쌍봉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남도 천년사찰 세계명상관광' 공모사업은 전남의 유서 깊은 사찰을 활용해 세계적인 명상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도내 여러 사찰이 응모해 경쟁을 펼친 끝에 쌍봉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쌍봉사는 2025년 하반기에 '꽃 명상' 프로그램, 차담 프로그램, '쌍산의소 걷기' 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명상관광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유서 깊은 사찰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를 지녀 명상과 힐링 관광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쌍봉사는 국보인 철감선사탑과 다수의 보물을 품고 있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는 사찰이다. 또한 계당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사찰을 둘러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주민 의견 조사를 통해 화순 9경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사찰에서 깊이 있는 명상과 힐링을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명상관광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프라를 확충해 세계적인 명상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쌍봉사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명상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화순군,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 실시
화순군,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 실시 [PEDIEN] 화순군은 28일 화순군·만연초·화순경찰서·안전보안관·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만연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기존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장해 식품 안전, 제품 안전, 환경 안전까지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통학하는 학생들과 행인에게 어린이용 밴드 세트와 개학기 위해 요소 안전 점검 리플릿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면서 어린이 안전 환경 개선에 힘썼다. 특히 오늘 행사에는 화순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소속 화순만연초등학교 학생 3명이 참가해, 어린이 스스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어린이 안전은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화순군, 2024년 3분기 생활 인구 36만 4612명 기록
화순군, 2024년 3분기 생활 인구 36만 4612명 기록 [PEDIEN] 화순군은 2024년 3분기 평균 생활 인구가 군 주민등록 인구의 6배인 36만 4,612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통계청과 행안부는 3월 27일 89개 전체 인구감소 지역에 대해 2024년 3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해 그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 인구는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 인구'에 '외국인 등록인구'와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 인구'를 더해 산정한다. 이번 발표에서 2024년 3분기 화순군 평균 생활 인구는 주민등록 인구 6만 916명과 외국인 1,110명, 체류 인구 30만 2,586명을 합쳐 36만 4,61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순군 체류 인구는 군 주민등록 인구의 약 5배 규모인 30만 2,586명으로 전남도 내 인구 감소 지역 중에서는 담양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체류 인구수를 기록했다. 주민등록 인구 6만명 규모의 고흥, 해남군과 비교해 보았을 때 화순군은 7만∼8만명의 체류 인구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재방문율이 40.3%로 영암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는 화순군의 관광자원, 문화적 가치, 자연경관, 편의시설 등이 방문객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그 지역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방문은 중요성은 지역 내 소비 활동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생활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만원주택지원사업, 화순꽃강길음악분수대 & 개미산전망대, 화순파크골프장, 남산공원 등 인구·관광·체육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화순꽃강길음악분수대와 개미산전망대는 물론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화순파크골프장은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이 줄을 잇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통해 정주 및 체류 인구를 포함한 생활 인구 증가 정책을 적극적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성 송학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눈부신 변신
고성 송학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눈부신 변신 [PEDIEN] 고성군은 2023년 9월 송학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송학동 고분군의 고유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방문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성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송학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울타리 식재 및 쉼터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고성군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송학동 고분군의 역사적 풍광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연 친화적이고 전통미를 더할 수 있도록 고분군 주변에 치자나무를 활용한 울타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치자나무는 은은한 향기와 따뜻한 색감의 열매를 지닌 수종으로 방문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전통적인 미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석래 문화예술과장은 “치자나무 울타리는 고분군의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전통의 향기를 전달하는 자연적 매개체로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롭게 정비된 쉼터는 고분군의 형태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구조로 설계돼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고분군이 지닌 문화적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송학동 고분군 일대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지구 조성, 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경제 연계 방안 등을 추진하며 세계유산이라는 명칭에 걸맞은 품격 있는 관리 방안을 구상 중이다. 고성군은 송학동 고분군의 학술적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중심에는 2020년 발굴조사를 통해 소가야 고분의 독특한 축조 기법이 일부 확인된 7호분이 있다. 이 유적은 소가야 시대의 건축기술과 문화를 간직한 일종의 ‘타임캡슐’로 평가받는다. 당시 일부 유적이 인근 건축물 지하에 걸쳐 있어 전체 조사가 어려웠던 만큼 군은 7호분 주변 주택을 철거하고 정밀 발굴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철거 작업은 유적 훼손 방지를 최우선으로 안전하게 진행되며 이후 시굴조사와 본 발굴을 통해 유적의 분포, 구조, 시대적 성격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소가야부터 통일신라기에 이르는 문화 층위와 축조 기술을 구체적으로 밝혀내고 향후 고분군의 정비 및 복원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이번 발굴을 통해 송학동 고분군의 숨겨진 역사적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이를 현대와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14호분 역시 주목할 만하다. 직경 53m로 추정되는 14호분은 현존하는 가야고분 중 최대 규모이자, 2024년 조사 결과 송학동 고분군 내 가장 오래된 고분으로 확인됐다. 고성군은 이번 추가 발굴조사를 통해 고분군 형성 시기와 축조 방식의 변화를 규명하고 이를 통해 소가야 문화와 기술의 진화 과정을 밝혀낼 계획이다. 특히 고분 상부의 축조 방식과 제사 문화에 대한 간접적 단서 확보에 주력하기 위해 고분 구조 분석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발굴 과정은 지역 주민과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통해 공개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함께 강화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송학동 고분군의 고고학적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부각시키고 향후 복원 및 정비를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발굴은 송학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문화 자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14호분 발굴을 통해 숨겨진 이야기를 밝혀내고 이를 토대로 고성군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역사를 품고 미래로: 세계유산 활용 프로젝트 역사 보존을 넘어 고성군은 송학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나섰다. 오는 4월 12일 열리는 ‘소가야 역사 타임머신 프로젝트’는 △전통의상 체험 △소가야 장터 운영 △전통공연 △등불 들고 고분 걷기 등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이 직접 소가야 시대로 들어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와 함께 고성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일런트 송학 △송학의 밤, 고대의 선율 등 현대 기술과 고대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고성군은 이를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와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역사 보존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지속 가능한 관리와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고성군이 세계적인 문화유산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은 과거의 찬란한 역사를 품고 미래로 나아가는 고성군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다. 이번 활용 프로젝트는 그 첫걸음에 불과하며 고성군은 앞으로도 세계유산의 가치를 꾸준히 보존하고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과 고성을 찾는 방문객이 송학동 고분군을 통해 역사적 감동과 문화적 영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성군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화순군,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화순군,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PEDIEN] 화순군은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일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산림 인접 농지 및 취약 농지 등을 우선으로 영농 현장에 직접 찾아가 과수 잔가지 및 고춧대 등의 파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상반기 파쇄지원단 운영은 지난 1~2월 읍면 수요 조사를 통해 접수된 58개 농가를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원 중에 있으며 하반기는 10월~12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마을 단위 또는 농업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를 지원하고 개별 농가도 일정 임대료에 잔가지 파쇄기를 임대 활용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무심코 하는 소각 행위가 돌이킬 수 없는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파쇄기 무상 임대와 파쇄지원단 신청으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군, 제80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추진
화순군, 제80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추진 [PEDIEN] 화순군은 3월 28일 금요일 춘양면 대신리 고인돌 유적지 내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화순군 의회, 화순 소방서 직원, 임업인, 지역 주민 등 450여명이 참여해 춘양면 대신리 임야 1.5ha에 매화나무 2,000그루를 심었다. 또한 본격화된 농번기를 앞두고 산불 예방 및 소각금지 캠페인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및 일반인에게 자두, 앵두, 단감나무 등 반려 식물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 제공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복규 군수는 “기후 위기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가 심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숲이자,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조성하는 데 초석이 된다”며 “화순군은 전체 면적의 73%가 산림으로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애써 심고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봄철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