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 1388 청소년지원단 총회 개최
사진(0924 1388 청소년지원단 총회) (사진제공=횡성군청 기획감사실 홍보담당) [PEDIEN]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1388 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다. 가출,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위기 청소년 발견 시 대화 후 청소년 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한다. 필요시 긴급구조, 일시보호, 상담, 법률, 의료, 문화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청소년지원단 활동 매뉴얼을 안내했다. 위기 청소년 특성과 타 지역 사례를 공유했다.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홍석 센터장은 "위기 청소년 곁에 1388 청소년지원단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남도, 농업박람회서 귀농귀촌 정책 홍보 강화
경상남도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한다. 경남도는 귀농귀촌 통합부스를 운영하며 도시민 유치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농업 농촌 혁신이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전국 지자체, 관련 기관, 기업이 참여한다. 농업 농촌의 혁신 사례와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다. 경남도는 의령, 창녕, 고성, 하동, 사천, 산청 등 6개 시군과 함께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귀농귀촌 홍보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경남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정착 정보를 도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등을 소개한다. 경남 스마트팜 및 청년농 육성 등 실질적인 정책을 알린다. 시군별 특화 정책까지 연계 홍보하여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경남도는 지난 6월 부산에서 귀농귀촌귀향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수도권과 부산 등지에서 열린 박람회에도 7차례 참가했다. 경남을 알리고 맞춤형 상담 등 폭넓은 지원을 통해 도시민 유치에 힘쓰고 있다. -
경남도, 추석맞이 임산물 특판행사 개최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5년 추석맞이 청정임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주관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도내 임산물 생산임가 18개 업체가 참여해 30여 종의 임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임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와 산림조합중앙회는 지역 임업인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밤, 대추, 고사리, 표고버섯 등 제수용 임산물과 죽순어묵, 산딸기잼, 오미자청, 산양삼 경옥고, 도라지청 등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명절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시중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행사와 동백-편백 화장품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정구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임업인에게는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임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구례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유괴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구례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유괴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6일 구례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2025년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유괴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교 인근 미성년자 대상 범죄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 구례중앙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괴 예방과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학생들에게는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의 유괴 예방 수칙이 안내됐다. 또한 △횡단보도에서 좌우 살핀 후 손을 들고 건너기 △신호등이 바뀌기 전 무단횡단 금지 △도로 가장자리 걷기 △자전거 및 킥보드 이용 시 보호장비 착용하기 등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보호자들에게는 △위급 상황 발생 시 112 신고 요령 교육 △귀가시간 및 위치 공유하기 등의 유괴 예방 수칙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감속 운전 △차량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 지도 △등하굣길 동행 실천 등 교통안전 수칙도 안내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유괴 및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례군, 개학기 “아이먼저”어린이 안전 캠페인 실시
구례군, 개학기 “아이먼저”어린이 안전 캠페인 실시 [PEDIEN] 전남 구례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9월 26일 구례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교시간에 맞춰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전라남도 구례교육지원청, 구례중앙초등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 4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 인쇄물과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학교 주변의 불량식품 판매, 위해 환경,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모든 면에서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호랑이 뱃속으로 떠나는 여행, 도서관 수요야행
호랑이 뱃속으로 떠나는 여행, 도서관 수요야행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4일 매천도서관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인 ‘도서관 수요야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래동화 호랑이 뱃속 잔치를 각색한 인형극 호랑이 뱃속 구경가유~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의 다양한 사투리가 어우러진 극은 아이들의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호랑이 꼬리 줄다리기, 산을 표현하는 퍼즐 붙이기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병풍 그림책 만들기’ 체험에서는 오치근, 박나리 작가가 함께하며 매천도서관의 풍경을 담은 병풍화첩을 참여자들과 함께 채색했다. 아이들과 주민들은 인형극 속 호랑이를 화폭에 그려 넣으며 공연의 여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유책방 ‘북덕방’에서는 책을 전시하고 나누는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사를 준비 중인 한 주민이 ‘이사가요 책방’을 열어 자신의 책을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아늑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공유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도서관 수요야행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하고 함께 즐기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공간이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수요야행은 오는 10월 29일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날은 소윤경 작가가 청동투구를 쓴 소년을 낭독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공동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큰산사람들이 주관하며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내 문화거점 공간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장수군, ‘제19회 한우랑사과랑축제’ 역대 최대 성과 달성
장수군, ‘제19회 한우랑사과랑축제’ 역대 최대 성과 달성 [PEDIEN] 장수군은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가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수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32만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한우와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장수를 대표하는 레드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축제 현장을 활기 넘치게 만들었다. 장수한우와 사과를 비롯한 농특산물은 완판됐고 축제장 매출액 전반은 30억원을 돌파해 명실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추석 명절 2주 전에 축제가 열린 덕분에 사과를 비롯한 장수군 특산품 판매 실적이 높아져 지역 경제에 한층 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올해 축제는 경관과 시설, 프로그램 전반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축제장 곳곳에는 상징색인 붉은 꽃, 빅베고니아 1만 5천 본을 배치해 장수만의 정체성을 살렸고 텐트 또한 붉은색으로 교체해 통일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한우마당과 사과마당을 대형 홀텐트로 구성해 늦더위와 우천에도 쾌적한 환경 속에서 관람객이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인기 콘텐츠 위주로 재편하고 DIY 사과 팔찌·키링 만들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인무대는 종합운동장 내에 설치해 1만 석 규모의 좌석을 확보했으며 비가림 시설을 마련해 악천후에도 공연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수군은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했으며 철저한 시설 점검과 안전보험 확대 적용으로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32만명이 다녀간 이번 축제를 통해 장수의 레드푸드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 축제는 매출 성과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장수군을 대표하는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 20회를 맞는 축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해 세계인이 찾는 먹거리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 ‘제71회 백제문화제’ 성공개최 기원 기부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 ‘제71회 백제문화제’ 성공개최 기원 기부 [PEDIEN]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는 25일 공주문화관광재단에 ‘제71회 백제문화제’ 성공개최를 위한 기부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완성도 높은 축제 콘텐츠 제작과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황광환 지부장은 “제71회 백제문화제가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공주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NH농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10일간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탄소중립 교육부터 홍보·실천까지 한번에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탄소중립 교육부터 홍보·실천까지 한번에 [PEDIEN]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탄소중립 지키 GO, 녹색천안 만들 GO’를 주제로 탄소중립 1대1 교육부터 실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탄소중립 서약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토록 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등을 독려했다. 탄소중립 인식 교육을 받고 퀴즈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손수건 등의 탄소중립 홍보물을 제공했다. 자투리 천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곰인형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탄소중립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에게 탄소중립을 알리고 많은 분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 학부모와 ‘스쿨튜브’ 개국 AI 미래교육 새 지평
[PEDIEN]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AI 실무자 양성과정 교육생들과 함께 ‘완주군 스쿨튜브’를 공식 개국하며 지역 교육과 미디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지난 25일 열린 개국 방송은 ‘지역인재육성에서 지역정주까지, 완주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학부모 패널, 그리고 AI 패널이 함께 참여해 인간과 AI가 협업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토론 모델을 선보였다. AI는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완주군의 10만 완주시대 개막,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교육 인프라 확충, 피지컬 AI 선도도시 육성 등 주요 정책을 분석하며 토론의 깊이를 더했다. ‘완주군 스쿨튜브’는 단순한 AI 활용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부터 완성까지 경험하며 실질적인 ‘콘텐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교육에서 학부모들은 방송 설계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타이틀·로고·영상 인서트 등 멀티모달 디지털 에셋을 AI로 직접 제작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학부모 크리에이터들이 기술적 장벽을 넘어 창의성과 자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미디어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AI와의 토론을 통해 얻은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인사이트는 매우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번 시도는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AI 거버넌스’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고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AI 협업을 통해 완주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문화관광재단, 이웃 기관과 함께 연합 사회공헌활동 펼쳐
충남문화관광재단, 이웃 기관과 함께 연합 사회공헌활동 펼쳐 [PEDIEN]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5일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 NH농협은행 충남영업부 등 이웃 기관들과 함께 내포신도시 일대에서 연합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내포신도시 내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깨끗하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임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민족 대명절에 걸맞은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갔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이기진 대표이사는“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기관 간 협력의 좋은 사례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합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수군, ‘제43회 장수 군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장수군, ‘제43회 장수 군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PEDIEN] 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43회 장수 군민의 장 본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부문에서 군민의 귀감이 되는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수 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께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2년부터 총 42회에 걸쳐 155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여왔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오재영 △산업공익장 이정관 △애향장 이종순 △효열장 한병원 씨 등 총 4명이다. 문화체육장 수상자인 오재영 씨는 현재 사단법인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주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충효교실과 일요학교 운영을 통해 장수향교 발전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산업공익장 수상자인 이정관 씨는 계북면 토마토연구회원으로 활동하며 재배 기술과 지식을 공유해 지역 토마토 재배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고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장을 역임하며 사회단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등 공동체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애향장 수상자인 이종순님은 제26대 재경 장수군민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재경 장수군민회 고문으로서 장수군 향우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효열장 수상자인 한병원님은 96세의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있으며 1971년부터 시작된 산서면 이룡마을 경로 효잔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금까지도 해마다 효 잔치, 새해 합동 세배 등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문화가 이룡마을에 이어져 오는데 기여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드리는 최고의 영예”며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네 분의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장수 군민의 장 수여식은 오는 10월 23일 개최되는 제58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완주 구이 학래촌, 돼지고기 90근 후원 어르신 지원
[PEDIEN]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관내 소재한 구이 학래촌에서 돼지고기 불고기 90근을 지원받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구이 지역 어르신 약 250명을 대상으로 식사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지원사들은 후원받은 돼지고기와 채소 등 식재료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식재료 선별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학래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께 풍성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이 학래촌 관계자 역시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돌봄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신체 및 정신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당진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위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 제안
당진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위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 제안 [PEDIEN]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를 촉구했다. 최연숙 의원은 제123회 당진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200년에 한 번 올 만한 폭우로 주택과 상가 침수, 도로·제방 유실, 농경지 피해 등 7,679건에 달하는 294억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러한 극한 호우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당진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자연재해대책법 제16조에 따라 우리시는 2015년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10년이 지난 올해 재정비해야 하는 시점이다”며 “최근 11년간 당진에서 발생한 26건의 자연재해 중 23건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했고 대부분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연숙 의원은 삽교천 등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23개소, 소하천 73개소에 대한 안전기준 강화와 범람 위험지역 재정비, 경계 시스템 구축 등을 종합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강화된 종합계획은 하천기본계획,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연안정비계획, 도시계획 등에 연계돼 당진시 방재계획이 통합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수해 복구 지원에 애써주신 시장님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이 단순한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갖춘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의 밑거름이 돼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