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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방문객 300만명 돌파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방문객 300만명 돌파 [PEDIEN] 명실상부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탑정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논산시는 2025년 3월 30일 기준 탑정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300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27회 논산딸기축제’ 와 맞물려 주말 동안 탑정호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개장한 논산탑정호 출렁다리는 600M라는 아시아 최장 길이를 자랑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호수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경관과 스릴 넘치는 체험 요소로 사랑받고 있다. 야간에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화려한 조명과, 음악분수쇼가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탑정호’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지난 2023년 전면 무료개장을 한 이후 꾸준한 인기와 입소문 덕분에 주말과 연휴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방문객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4월 5일 저녁 7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탑정호 출렁다리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300만명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향후 워터파크, 컨벤션센터와 청년 창업공간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휴양단지가 조성되면 논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놀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추억과 낭만이 있는 관광도시,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27회 논산딸기축제, 높아진 논산딸기의 위상과 인기 실감케 하며 막 내려
#제27회 논산딸기축제, 높아진 논산딸기의 위상과 인기 실감케 하며 막 내려 [PEDIEN]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제27회 논산딸기축제’ 가 높아진 논산딸기의 인기와 위상을 실감케 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27회 논산딸기축제’는 산불 등 국가재난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공연 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 첫날인 목요일은 평일임에도 1년 여 간 기다린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딸기를 구매하기 위한 대기줄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부터는 아이의 손을 잡고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 커플, 외국인들로 축제장을 가득 메웠으며 체험, 판매, 전시 부스 모두 가릴 것 없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에도 논산딸기축제를 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그때 기억이 좋아서 올해도 오게 됐다 딸기가 너무 맛있다”며 내년에도 방문의사가 있냐는 말에 “당연하다 논산딸기축제 사랑한다”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좋은 가격에 딸기를 구매할 수 있었다”, “무대를 보며 음식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행사장 곳곳에 놀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딸기축제는 방문객들의 말처럼 곳곳에 어린이, 그리고 커플을 비롯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 등이 준비되어 축제의 흥겨움과 더불어 가족같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특히 주무대를 비롯해 논산딸기산업교류관, ‘N-예술마당’, 논산딸기 어린이극장 등 각 구역별로 나눠 어린이를 위한 공연, 지역예술인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 그리고 놀이&전시 등이 진행되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축제 개막 전 시는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4개소 5천여 면의 주차장을 새로 조성했으며 축제장 인근 순환버스를 총 131대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논산딸기축제’는 많은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상인은 그 동안의 수고와 열정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4일간 53만명의 방문객이 논산딸기축제장을 찾았으며 13억 7천만원 상당, 141톤의 논산딸기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폐막식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형 산불 등 국가적 재난으로 마음이 무거운 상황에 딸기축제를 시작했다 국민정서에 반하지 않는 한에서 축제를 축소해 진행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을 찾아주신 방문객, 시민여러분과 함께 4일간의 논산딸기축제 여정을 성공적으로 끝내게 되어 기쁘다”며 “축제가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논산딸기축제는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경험을 축적하는 시간이자 발판이 될 것”이라며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 논산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향후 시는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 1만 5천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축제장의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올해 발견된 문제점과 보완점 등을 꼼꼼히 확인해 내년도 준비과정에 반영시켜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하겠다는 계획이다. -
전남도,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급식·인력 지원
전남도,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급식·인력 지원 [PEDIEN] 전라남도는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30일까지 3일간 안동 용상초등학교에 ‘사랑의 밥차’를 긴급 투입해 급식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순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봉사단 등이 함께해 총 1천8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전남도는 산불 피해 지역의 원활한 수습과 지원을 위해 재난코디네이터 1명을 경북 영덕에 파견해 힘을 보탰다. 재난코디네이터는 재난 분야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지원·관리하는 전담인력이다. 이와 함께 향후 피해 지역 주민의 생활 지원을 위해 세탁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필요하면 즉각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지도록 유관 기관, 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 어려운 피해 주민과 헌신적으로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인력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복구와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울산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총 5억원 상당의 성금과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산불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경남 창녕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
김영록 지사, ‘NH더든든밥심예금Ⅱ’ 광역단체장 최초 가입
김영록 지사, ‘NH더든든밥심예금Ⅱ’ 광역단체장 최초 가입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월 31일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초로 NH농협은행의 ‘NH더든든밥심예금Ⅱ’에 가입했다. 이날 전남도청 농협출장소에서 진행된 가입행사엔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류종필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농협은행이 지난해 선보인 ‘NH더든든밥심 예금’에 이어 출시한 ‘NH더든든밥심예금Ⅱ’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고 아침밥 먹기를 통한 고객의 건강한 하루를 지원하는 공익형 예금 상품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 판매되며 1인 1계좌로 10만원 이상 3천만원 이내에 가입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하면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2.9%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상품 가입에 따라 일정량의 우리 쌀이 적립되고 판매 종료 후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 쌀 100톤이 기부되는 공익형 상품으로 누구나 우리쌀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다. 김영록 지사는 “‘NH더든든밥심예금Ⅱ’ 가입을 통해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밥심 예금 가입을 통해 아침밥 먹기, 우리쌀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아침밥 먹기운동, 쌀 소비촉진 마케팅사업,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8. 전남도, 복지공동체 실현 전문가 머리 맞대
8. 전남도, 복지공동체 실현 전문가 머리 맞대 [PEDIEN] 전라남도는 31일 도청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보건복지 분과 위원회를 열어 더 두텁고 촘촘한 민관협력 복지정책으로 복지 공동체 전남 실현을 위한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운영된다. 전남도의 주요 정책과 현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도의 복지정책 방향 소개와 함께 부문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에도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고 의료 개혁 뒷받침을 위한 필수 의료인력과 시설 인프라에 과감한 투자를 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에 대응해 복지공동체 강화와 지역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비율이 높아 위기가구 발굴, 통합돌봄 강화,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 복지 수요에 따라 도민이 체감할 맞춤형 정책을 실시한다. 또한 비대면 진료,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야간·휴일 소아 경증환자 외래진료 등 의료 취약지 진료서비스를 확대해 도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자문위원과 함께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다”며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민관협력 복지정책을 추진, 모든 도민이 언제나 행복한 복지 전남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도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이통반장,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 120번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전남도, 숲교육 활성화위해 경연대회 통해 스타강사 발굴
전남도, 숲교육 활성화위해 경연대회 통해 스타강사 발굴 [PEDIEN] 전라남도는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 및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5 전남도 산림교육 경연대회를 장성 축령산 편백숲 일원에서 개최키로 하고 오는 4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산림교육 경연대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산림교육 분야 전문가의 기량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장이다. 지금까지 총 70여명의 스타강사를 발굴, 산림교육의 질적 성장과 프로그램 다양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수상작은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에서 운영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으로 적용돼 전남도가 산림교육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전남에서 활동 중인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3개 분야 전문가다. 전남도 산림휴양과에 공문, 우편 및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활동서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활동계획서 서식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하고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1차 심사는 기획력, 창의성, 심미성 항목을 종합 평가하며 2차 심사에는 실제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평가하고 도입, 본해설, 마무리 등 프로그램 전반의 구성력과 전달력을 심사한다. 참여자 관심 유도, 주제 전달력, 진행 태도 및 마무리 정리력까지 종합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전남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총 13명의 스타강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산림휴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전남도는 치유의 숲 10개소, 자연휴양림 16개소, 산림욕장 30개소, 유아숲체험원 31개소 등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숲해설가 609명, 유아숲지도사 279명, 산림치유지도사 161명이 연령별, 계층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20만명이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남도의 숲교육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림교육 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신안군 ‘순례자의 섬’,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신안군 ‘순례자의 섬’,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PEDIEN] 신안군은 지난 3월 2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순례자의 섬’ 이 섬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순례자의 섬’은 신안군이 만든 국내 유일의 순례길 관광지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이곳은 단순히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섬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만든 ‘12개의 건축 미술작품’ 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각 작품은 그 주변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이 작품들은 순례길을 따라 이어지며 방문객들이 그 길을 걷는 동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연과 예술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관광객 편의 증대와 숙박 환경 개선을 위해 순례자의 섬 게스트하우스 위탁 운영업체 ㈜큐링스토리는 리모델링과 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순례자의 섬이 신안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통해 깊은 평안을 느끼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
나주시, 출생아 1인당 매월 20만원 … 1~18세까지 출생기본수당 지급
나주시, 출생아 1인당 매월 20만원 … 1~18세까지 출생기본수당 지급 [PEDIEN] 전라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2024년도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한 나주시가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한층 강화한다. 나주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출생기본수당 20만원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출생기본수당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출생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각각 10만원을 지원한다.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빠짐없이 받으면 지원금 총액은 4320만원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이다. 출생아와 보호자 모두 출생신고일로부터 계속해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수당 신청 시점엔 나주시에 주소 등록 후 거주해야한다. 신청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을 기준으로 1개월 전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출생기본수당 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또는 나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4년 나주시 출생아 수는 788명으로 전년도 735명과 비교해 7.2%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의 경우 1.16명으로 전년 대비 0.07명이 증가하면서 2년 연속 전라남도 내 시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세부터 18세까지 지원하는 출생기본수당은 양육 초기뿐 아니라 경제적 지출이 많은 학령기까지 가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신부터 출산과 보육, 교육, 진로 설계에 이르기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사업 추진
곡성군,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사업 추진 [PEDIEN] 곡성군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및 군민들이 명확하게 주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3년에 걸쳐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면서 색이 바래거나 훼손되어 주소 식별이 어려워져 우편물 오배송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해왔다. 또한 도시 미관 저해 요인으로도 지적되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곡성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건물번호판 설치 후 내구연한이 지난 1만여 개소에 대해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는 2024년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조사된 곡성읍, 오곡면, 고달면의 건물번호판 2,000여 개소에 대해 4월부터 전면 교체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삼기면, 석곡면, 목사동면, 죽곡면을 교체하고 2027년에는 옥과면, 입면, 겸면, 오산면에 대해 순차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 시키는 것은 물론, 우편 등 물류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고 재난 상황 시 세부 위치 파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함으로써 건물번호판의 시인성을 높이고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번호판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치매·우울증 환자 대상 치유프로그램 추진
곡성군, 치매·우울증 환자 대상 치유프로그램 추진 [PEDIEN] 곡성군은 오는 4월 3일부터 치매환자와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한 진행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강사료와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정신·육체적 건강을 유지·증진·회복하는 모든 농업적 활동으로 프로그램 운영에는 임금옥 치유농업사와 정형복 원예치료사가 함께 대상자 맞춤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씨앗심기, 가꾸기, 수확하기 등 텃밭가꾸기 뿐만 아니라 테라리움, 접시정원 만들기 등 원예치료, 물레를 활용한 도예체험 등 다양한 치유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신체활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텃밭을 활용한 식물 가꾸기와 원예치료는 자연 속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와 치매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치유 프로그램이 치매 및 우울증 환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어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1:1 맞춤형 민원안내, 곡성군‘민원코디’ 제도 도입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1:1 맞춤형 민원안내, 곡성군‘민원코디’ 제도 도입 [PEDIEN] 곡성군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민원코디’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족 등 사회배려대상자가 곡성군청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더욱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도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행정 지원이 있었지만, 복잡한 절차와 어려운 용어 때문에 많은 이들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더욱 친절하고 세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코디를 배치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민원코디로는 공공근로 청원경찰, 사회복무요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민원코디는 곡성군청 민원실 내에서 사회배려대상자가 민원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담당한다. 주요 역할로는 △민원서류 작성 지원 △절차 및 처리 과정 설명 △기관 내 이동 도움 △필요한 추가 상담 연결 등이 포함된다. 또한, 다문화가족이나 외국인의 경우 언어 장벽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작년에 제작한 외국인을 위한 민원 서식 해석본을 통해 민원 안내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인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불편이 줄어들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친근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곡성군은 민원코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 중 민원 응대 요령 및 민원 처리 업무 관련 전문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원 코디들은 사회배려대상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더욱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익히게 된다. 교육을 마친 후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민원코디 제도를 시행해 보다 친절하고 체계적인 민원 안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민원코디 제도 도입으로 인해 사회 배려 대상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민원코디 제도를 통해 사회배려대상자의 민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곡성군은 보다 포용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송인헌 괴산군수, 청명·한식 산불 예방 총력 지시… “기상이변 대비·공직기강도 철저히”
송인헌 괴산군수, 청명·한식 산불 예방 총력 지시… “기상이변 대비·공직기강도 철저히” [PEDIEN] 송인헌 괴산군수가 3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산불 예방, 이상기후 대응, 공직기강 확립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송 군수는 청명과 한식이 겹치는 시기를 앞두고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 산불 예방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군은 현재 입산 통제 구역 지정과 논·밭두렁 소각 전면 금지 등 산불 사전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며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순찰과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이어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공무원이 모범을 보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행정에 임해 공직기강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만큼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하천 정비 등 집중호우 전 사전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송 군수는 “작은 방심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모든 공직자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현장 행정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신안군청사전경(사진=신안군) [PEDIEN] 신안군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이 둘 이상 자치단체에 소재한 사업장은 각각 신고해야 하며 한 지자체에 한꺼번에 신고하면 무신고 가산세 부과 대상이 된다. 납부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 일부를 납부 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인 6월 2일까지, 중소기업은 2개월인 6월 30일까지 분납 납부 가능하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나 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등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할 수 있다. 신고는 위택스 전자신고 또는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있는 지자체에 우편 또는 방문해 서면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 마감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
해남군, 초의선사 마음 깃든 대흥매 아시나요
해남군, 초의선사 마음 깃든 대흥매 아시나요 [PEDIEN] 해남 두륜산 천년고찰 대흥사의 ‘대흥매’ 가 환한 꽃등을 올렸다. 해남군 대흥사 적묵당 앞 대흥매는 수령 350년 가량으로 추정되는 백매화로 초의선사가 특히 사랑했다 해 초의매라고도 불린다. 다성 초의선사는 대흥사 13대 종사로서 선다일여의 사상을 주창하며 조선후기 차문화의 중흥을 일구었다. 당시 직접 창건한 대광명전에 거처하던 초의선사는 1811년 일어난 천불전 화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매화나무를 대광명전 옆 적묵당으로 옮기고 아껴 보살폈다. 스님들의 수행처로서 관람객의 발길이 뜸한 적묵당 앞에 위치한 대흥매의 존재는 대흥사 신도들 사이에서만 알려진 비경으로 기품있는 고목에 환한 백매화가 피면 초의선사를 기리는 이들의 조용한 발길이 이어지곤 한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173호인 왕벚나무자생지가 위치한 두륜산 도립공원 쉼터에서는 이번 주말 두륜산왕벚꽃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두륜산 도립공원 입구의 아름드리 벚나무의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막거리 시음회와 경연대회 등 작은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삼산면주민자치회 주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