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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모두가 누리는 수소 완주’ 주민설명회 성황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18일 우석대학교 W-SKY23에서 ‘모두가 누리는 수소 완주’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군민들과 수소산업 비전과 정책을 공유했다.이번 설명회는 완주수소연구원 개원 이후 처음 마련된 주민 소통 행사로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에너지 특강과 완주군 수소산업의 비전 및 향후 계획이 소개됐다.특히 ‘주민과의 대화’시간이 별도로 구성돼 큰 관심을 모았다.설명회는 완주 수소연구원이 주관하고 완주군이 후원했으며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의 ‘수소경제 정책동향과 과제’ △완주군 수소정책팀 송민호 정책관의 ‘완주군 수소산업 비전 및 향후계획’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유희태 완주군수와 주민이 직접 마주 앉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대화시간은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기반”이라며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소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홍기 완주수소연구원 원장은 “완주군의 수소정책을 주민들께 직접 설명드리고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완주수소연구원은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개발하며 현안 사업 추진, 기업 간 상생 네트워크 운영, 수소 전략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완주군 성장동력 창출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
완주군 아동 정책, 전국적인 인정… 최정설 주무관, 장관상 수상 영예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의 아동친화 정책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으며 결실을 맺었다.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의 최정설 주무관이 아시아태평양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유공 표창에서 ‘아동친화선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지난 18일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APUCFC 1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완주군이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APUCFC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유공 실무진 4명을 선정했다. 최정설 주무관은 이 중 가장 권위 있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진심이 전국적인 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유 군수는 최정설 주무관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실무진들이 보람을 느끼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완주군은 문성철 부군수가 APUCFC 10주년 기념식과 2025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완주군의 아동친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주요 안건을 논의하며 아동친화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
임실군, 산불 방지 전문 진화대 교육으로 선제적 대응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군청 [PEDIEN] 임실군이 산불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산불 예방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0여 명의 진화대원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은 산불 발생 원인과 예방책, 진화 장비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 교육과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의 훈련은 진화대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임실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심 민 군수는 “산불은 소중한 산림 자원을 훼손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해”라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홍종표 수산가스 대표, 직접 만든 뜨개 모자 60개 기부
홍종표 수산가스 대표 직접 만든 뜨개 모자 60개 기부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하남읍은 18일 홍종표 수산가스 대표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만든 뜨개 모자 6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홍종표 대표는 작년 겨울부터 1년 동안 배우자와 지인들과 함께 모자를 만들었다.홍종표 대표는 “배우자와 지인들이 함께 꾸준히 뜨개질해 만든 마음을 담은 모자가 어르신들께 작은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쁜 마음으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선미 하남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홍종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필요한 어르신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영양군, 남자현지사역사공원 활성화 위해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손잡다
경상북도 영양군 군청 [PEDIEN] 영양군이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8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운영 활성화와 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의 체험 프로그램 개발, 학술 연구, 기획 전시, 보훈 선양 행사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자현지사의 항일 독립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국가보훈부 및 관련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를 높이고 보훈 의식을 함양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이 영양군 보훈 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남자현지사역사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
밀양아리나, 제15회 경남연극인 페스티벌 개막…10일간 연극 열기
밀양시 제15회 경남연극인 페스티벌 개최 [PEDIEN] 밀양시가 주최하는 '제15회 경남연극인 페스티벌'이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 열린다.이번 페스티벌은 경남 연극 문화의 발전과 연극인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하며, 경남 지역 연극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경남연극베스트 6' 경연이다. 이는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소속 16개 단체가 참여한 공모에서 선정된 6편의 우수 작품들이 경쟁하는 무대다. 연출대상, 연기대상, 무대예술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지며, '제6회 경남연극인 대상' 수상자도 폐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지역 연극인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된다. 1인극 '곰 사냥' 제작 과정을 배우고 새로운 작품을 창작해보는 공연 워크숍과 조명 및 음향 콘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무대예술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다.시민들을 위한 체험형 연극 프로그램 '연극놀이'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연극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연극 문화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예매와 연극놀이 참여는 사전 문자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예술인과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완주군·전북연구원 정책 간담회 피지컬AI 등 현안 논의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과 전북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이 18일 오후 완주군청에서 유 군수와 장 원장대행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완주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전북연구원과 함께 논의하며 최적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주요 안건은 △피지컬AI 산업 육성 및 활성화 전략 △피지컬 AI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부지 입지 검토 △경관조성을 통한 관광·축제 활성화 방안 △완주군 외국인 정책 운영 방향 등으로 양 기관은 안건별 주요 쟁점, 대응 방향 및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유희태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군과 연구원의 상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며 “피지컬 AI와 관광·축제 활성화 등 군정 주요 현안 대응과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위해 앞으로도 전북연구원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성화 대행은 “완주군은 전북 신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진기지”고 말하며 “완주군이 전북 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청양군, 등굣길 어린이 대상 유괴·약취 예방 캠페인 실시
청양군_어린이_약취_유인_예방캠페인_실시(사진제공=청양군) [PEDIEN] 청양군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양초등학교 후문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등굣길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초등학교 인근에서 미성년자 대상 납치 및 유괴 범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에 청양군은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약취 및 유인 행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군청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굣길 어린이, 학부모, 주민들에게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또한,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약취 및 유인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돈곤 군수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어린이 유괴 예방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거창 뚝딱이봉사단, 돼지불고기 300인분 나누며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경상남도 거창군 군청 [PEDIEN] 거창 뚝딱이봉사단이 지난 15일, 정성껏 준비한 돼지불고기 300인분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나눔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뚝딱이봉사단은 직접 만든 돼지불고기를 밀키트 형태로 제작하여 거창읍 찾아가는 나눔곳간 '공유냉장고'와 관내 노인맞춤돌봄센터 3개소에 기부했다.뚝딱이봉사단은 평소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따뜻한 식사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했다.전명옥 뚝딱이봉사단 대표는 “주거개선 봉사뿐만 아니라 음식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웃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류현복, 정기석 공동위원장은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뚝딱이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전주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예방 수칙 준수 당부
인플루엔자 유행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지키세요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 보건소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최근 쌀쌀해진 날씨 속에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는 고위험군 보호와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질병관리청의 표본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전주시의 45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치다.이에 전주시 보건소는 집단 발생 감시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 준수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인플루엔자는 갑작스러운 고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매년 11월부터 4월까지 유행하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폐렴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 접종이 필수적이다. 또한,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올겨울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주상면 새마을회,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나눔
주상면 새마을회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나눔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주상면 새마을회가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들은 ‘사랑의 김장 김치’ 20포기를 직접 담가 주상면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절임 배추와 직접 손질한 무, 고춧가루, 마늘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맛있는 김치를 담갔다.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주상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성주 주상면 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밝혔다.박승진 주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행정에서도 나눔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주상면 새마을회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에게 특별한 문화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15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한 연합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학부모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마술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실내악 공연이 펼쳐졌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공연에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호연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장은 교육발전특구 예산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학부모들의 만족스러운 반응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공공돌봄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완주군은 현재 9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며 200여 명의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다. -
담양군, 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한국도로공사와 협력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PEDIEN] 담양군이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손을 잡았다.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약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총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 안전망 사례 회의를 통해 선정되며, 개별 청소년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생활 환경이 열악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김준영 본부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담양군복지재단의 위탁 운영을 통해 9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 상담, 정서 지원, 집단 프로그램, 부모 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영양군,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 선정 쾌거
영양군 경북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 선정 [PEDIEN] 영양군이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6일 영양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 개회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간 1인당 모금액, 모금액 증가율, 모금 총액, 봉사단 활동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영양군은 군민, 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우수한 모금 실적을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영양군은 이번 수상으로 트로피와 함께 포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수상금은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기업, 단체, 향우회 등 다양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