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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청년 UP 챌린지숍 참가자 모집
부안군, 2025년 청년 UP 챌린지숍 참가자 모집 [PEDIEN] 부안군은 ‘2025년 청년 UP 챌린지숍 보조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UP 챌린지숍’은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 지역 현안에 발맞춰 컨텐츠를 발굴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 또는 1년 이내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임차료 및 리모델링비를 지원해 지역재생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청년 챌린지숍을 통해 총 17개 팀 지원했으며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8개소 모집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18세~45세 이하 청년으로 부안군 로컬활성화를 위한 창업 희망자 또는 1년 이내 기창업자이다. 대상 지역은 부안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4개 권역 내로 제한 한다. 향후 진행될 창업 교육을 통해서는 창업 관련 정부사업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차별화 위한 컨설팅 등 청년 상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오는 2월 7일까지이며 지원사업 신청서 제출 전 사전상담은 필수로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공고 확인 및 부안군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창업희망자에 한해서 지원되던 것을, 1년 이내 기창업자까지 대상을 확대 지원”하며 “경기 침제로 인해 힘들어하는 청년 창업자에게 희망이 되고 어렵게 시작한 창업을 지속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밀양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회의 개최
밀양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회의 개최 [PEDIEN] 밀양시는 지난 15일 특색있는 밀양형 관광자원 도약을 위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6개 주요 공공시설 운영 부서 및 위탁운영 기관이 참석했으며 2024년 운영 실적 및 성과 보고 2025년 추진 계획 및 주요 행사 공유, 시설 활성화를 위한 협업 연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쟁점 사항은 △ 시설별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손익분기점 도달 △ 개별시설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한 종합적 연계 방안 모색 △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테마파크 시설 개선 △ 타 시군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테마 발굴 △ 주변 상권 및 관광시설 연계 체험 확대 등으로 향후 신속한 검토 과정을 거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지난해 5월 4일 정식 개장 후 3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밀양의 새로운 관광 명소이자 체류형 복합 테마단지로서 밀양시를 찾는 다양한 관광객을 위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볼거리와 이벤트를 연중 추진 중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앞으로도 관련 부서 및 위탁 운영기관 간 연계 협업 방안을 적극 추진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특색있는 밀양형 관광자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밀양딸기1943, 태국 첫 수출
밀양딸기1943, 태국 첫 수출 [PEDIEN] 밀양시는 지난 15일 밀양물산과 함께 밀양 딸기의 태국 첫 수출을 기념하며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김진우 소장, 밀양물산 박용호 대표,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 송기석 회장 등 7명이 참석해 태국 첫 딸기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약 260kg으로 밀양물산은 지난해 수출 검역 단지로 지정되어 농산물의 선별, 검역, 포장 등 수출 절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제 기준을 충족하며 품질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번에 수출된 브랜드 밀양딸기1943은 지난 4년간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개발된 밀양 딸기의 대표 브랜드로 앞으로 국내외 많은 매장에 입점하며 밀양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딸기 시배지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이번 태국 첫 수출은 밀양딸기1943이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의 교두보로 평가되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연간 200톤 이상의 딸기 수출을 목표로 해 태국뿐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주요 국가로의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진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밀양딸기1943이 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뜻깊다”며“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밀양 딸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딸기 시배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
무주군, 농업인 역량 강화 주력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무주군이 농업경쟁력 강화와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2025년도 반딧불 농업대학을 운영한다. 올해는 사과과 심화 과정을 비롯해 농업마케팅과와 수박과 등 총 3개 과정이 개설됐으며 과별로 4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과 군민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과 농업인상담소, 농업지원과 강소농육성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담당자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과정이며 사과과는 매주 화요일 농업마케팅과는 목요일 수박과는 금요일에 4시간씩 진행된다. 내용은 △재배 기술 이론 및 실습,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기술, △농업 관련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되며 △농기계 안전 사용 및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 등은 공통 과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황재창 과장은 “그동안 16기 34개 과정을 통해 1,916명을 배출하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소득증대 등 실질적 이익을 창출하는 토대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며 ”올해는 실제 영농 능력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도 진행해서 수강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향후 농업인 교육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5 최북미술관 소장품 展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무주군이 새해를 맞아 최북미술관의 첫 번째 기획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3일까지 개최될 “2025. 최북미술관 소장품 展”은 그동안 미술관에서 기증과 관리전환을 통해 수집한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만날 수 있다. 이일순, 이봉금 작가가 각각 다른 재료와 표현으로 완성한 수묵화와 유화 작품을 통해 ‘뱀’의 상징성과 의미를 감상해 볼 수 있으며 무주의 자연을 유화로 옮긴 박천복 작가의 ‘고향 설경’과 이부안 작가의 ‘무주의 바다’에서는 평온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장영애 작가는 푸른 장미꽃을 통해 활짝 피어나는 꽃의 운이 무주에 지속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으며 이 밖에도 유대수, 표인부, 박숙경, 김영민, 김기철, 김승호, 김시오, 홍성훈, 나운채, 박찬용 작가의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 무주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소장품 수집은 미술관의 역할 중 하나로 미술품의 보존과 전시를 통해 미래 가치가 될 작품들을 재발견하고 있다”며 “무주최북미술관이 발견한 보석같은 작품들을 함께 보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주읍에 위치한 최북미술관은 조선 후기 산수화의 대가 최북의 그림 세계를 조망할 목적으로 건립된 공립미술관으로 2012년 6월 8일 개관했다. 무주최북미술관에서는 괴석도와 산수도 등 최북의 진품 4점을 비롯해 110점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 실현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사업공유회가 지난 16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 사회복지 발전 방향과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 우리 군은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 실현에 집중할 것”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장애인·어르신 복지서비스 확대, 아동들의 권리와 복지 증진, 저소득 주민들의 기초생활 보장에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이규평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올해도 무주군 복지 증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회가 발 벗고 나설 것“이라며 ”각 시설과 단체,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복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발족된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는 현재 20개 단체가 소속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사랑 나눔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비와 의료비,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11월부터 한 달간 3천 3백여만원을 모금했으며 올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서 의뢰한 대상자를 배분 심사해 지원할 예정이다. -
괴산군의회, 제338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개회
괴산군의회, 제338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개회 [PEDIEN] 충북 괴산군의회는 2025년 1월 16일 제338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올해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1월 16일부터 1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가 이루어진다. 먼저, 이번 회기 동안 괴산군 집행부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올해 추진될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 사업과 신규 사업 계획 등이 보고될 예정으로 의원들의 활발한 질의와 심의가 예상된다. 주요업무보고는 지역 현안 및 문제점 점검을 통해 주민의 요구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보고 외에도 기타 조례안 심사와 5분 자유발언, 건의문 채택 등을 통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속리산둘레길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하고 이양재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 강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또한, ‘보훈급여금 선택적 포기 방지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조속 개정’ 촉구를 위한 건의문은 안미선 의원의 대표 발의로 채택될 예정이다. 김낙영 의장은 “괴산군의회는 군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집행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의회는 2025년에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정의 감시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 행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입암면 신구1리 마을회,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451만원 기부로 나눔의 가치 실천
입암면 신구1리 마을회,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451만원 기부로 나눔의 가치 실천 [PEDIEN] 입암면 신구1리 마을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1월 15일 입암면 신구1리 마을회는 영양군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51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25년 신구1리 이장으로 임명된 정문섭 이장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을 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 결과로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나눈 따뜻한 마음을 모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힘을 실현했다. 정문섭 이장은 “모두가 작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했고 그 뜻을 이루어 매우 기쁘다”고 주민들의 참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을 공동체의 힘을 발휘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주신 신구1리 정문섭 이장님과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사례로 남을 것이다. 신구1리 주민들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고령교육지원청 급식종사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고령교육지원청 급식종사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PEDIEN] 고령군은 01월 15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고령교육지원청 급식종사자 50명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자살 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위급상황에서는 자살위험군의 자살시도를 예방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을 36.2%에서 23.2%로 일년사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을 들은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자살문제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으며 내가 생명지킴이로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책임감이 생겼다”, “생명지킴이라는 용어를 처음 알았는데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 “지금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겠다” 등 소감을 말했다. -
정헌율 익산시장,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정헌율 익산시장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섰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날 정 시장은 장애인시설인 '새소망단기보호시설'을 시작으로 △아동양육시설 '이리보육원' △노인요양시설 '원광실버의집' △아동양육시설 '기독삼애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설을 맞아 시설 생활인과 따듯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정시장은 시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시설 생활인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새해 안부 인사를 나눴다. 정헌율 시장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과 단체, 기관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익산시, 농기계 등화장치 지원해 농업인 안전 확보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익산시가 도로주행형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부착 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운기와 트랙터는 주행속도가 느리고 야간·우천 주행 시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 이에 익산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7년부터 농업기계 1,486대에 등화장치 부착을 무료로 지원했다. 올해는 150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신청자 중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자를 우선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품질보증을 받은 등화장치를 농업기계에 무료로 부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도로주행 농업기계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등화장치를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취약계층의 든든한 구강건강 지킴이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익산시는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음달 26일까지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보건소는 매년 상·하반기에 지역 보육원 2곳과 장애인 거주시설 4곳을 방문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교육, 스케일링 등 다양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 정기 검진을 진행해 충치와 치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불소도포로 질병 발생률을 감소시켜 구강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구강 건강 인식과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시, 희망복지사업 후원자에 감사 서한문 전달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익산시는 16일 희망복지사업에 후원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시는 저소득층과 위기가구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복지사업으로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송된 서한문에는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또한 이웃돕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후원되는 성금과 성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전환 시행
합천군,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전환 시행 [PEDIEN] 합천군은 2025년부터 밤나무 해충 방제를 기존 항공방제에서 드론방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방제는 산림청의 방제 정책 변화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헬기를 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드론을 활용해 정밀한 방제 효과를 기대하며 안전사고 위험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에서 밤나무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방제 희망 수요조사를 신청받는다. 드론방제는 기존 항공방제보다 비용이 약 7배 높고 농가는 ha당 30,000원의 약제비를 자부담해야 하지만, 드론을 활용하면 좁은 지역이나 지형이 험준한 곳에서도 방제가 가능해 방제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약제를 정확하게 살포할 수 있어 방제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약제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이재숙 소장은 “농가의 약제 부담이 있지만,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실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고품질 밤 생산농가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며 “새로운 정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