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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종합건축 이덕균 대표, 초계면 이웃에 따뜻한 나눔 실천
초계면 세영종합건축 이덕균 대표, 어려운 이웃 위한 주거수선 봉사활동 펼쳐 (합천군 제공) [PEDIEN] 세영종합건축 이덕균 대표가 12월 17일, 초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거 수선 봉사활동을 펼쳤다.낡은 집에서 불편하게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이 대표와 이웃 주민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이들은 낡은 내부 시설을 보수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이덕균 대표는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차복술 초계면장은 세영종합건축의 재능기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세영종합건축은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언덕집 북정점, 동면에 사랑의 추어탕 140팩 전달…훈훈한 나눔 실천
언덕집 북정점, 동면에 ‘사랑의 추어탕’전달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 북정동의 추어탕 전문점, 언덕집 북정점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언덕집은 동면행정복지센터에 추어탕 140팩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섰다.이번 기탁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언덕집 북정점이 수년째 이어온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언덕집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을 지속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기탁된 추어탕은 동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재근 언덕집 북정점 대표는 “지역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한기연 동면장은 “장기간 꾸준히 이어진 후원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
부안 상소산성 발굴, 백제~조선 3중 성곽 확인…통일신라 제철 유적 '깜짝'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읍 고성 ‘상소산성’발굴 현장 점검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읍의 상소산성 발굴 조사에서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3중 성곽 구조가 확인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통일신라 시대의 제철 유적이 발견되면서 역사적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5일 상소산성 발굴 현장을 방문해 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발굴조사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권 군수는 상소산성의 조사 성과와 향후 조사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전 관리 상황을 확인했다.상소산성은 산 정상의 평탄한 지형에 축조된 테뫼식 토성, 토성을 감싸는 중성, 그리고 조선 시대에 축조된 부안읍성인 외성으로 이루어진 3중 구조의 성곽이다. 이번 발굴 조사에서는 성 내부에서 삼국 시대 토기 조각과 고려, 조선 시대 기와 조각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상소산성이 삼국 시대에 처음 축조된 이후 조선 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음을 시사한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방’ 등의 명문이 새겨진 기와와 제철 관련 부산물이 섞인 퇴적토가 발견되어 주목받고 있다. 명문기와는 기와 제작 부서와 관련된 것으로 해석되며, 제철 유구는 상소산성 내에서 제련, 정련, 단야 등 제철의 전 과정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더욱 놀라운 점은 제철 유구에서 통일신라 시대의 기와 조각이 함께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상소산성이 통일신라 시대에도 운영되었음을 의미하며, 전북 지역에서는 전주 찰방 유적에 이어 두 번째로 통일신라 시대 제철 유적이 발견된 사례다.권익현 군수는 “이번 상소산성 발굴 조사를 통해 통일신라 시대의 제철 유적이 발견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상소산성이 부안의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문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도 기념물 지정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우선협상 대상지로 상북면 오룡마을 조건부 선정
경상남도 양산시 시청 [PEDIEN] 양산시가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상북면 외석리 산21-1번지 일원, 즉 상북면 오룡마을을 조건부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사회적, 지리적, 경제적 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특히 오룡마을은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얻어 민원 발생 가능성이 낮고, 마을과의 이격 거리, 자기자본 비율 등 경제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이번 선정은 최종 확정이 아닌 우선협상 단계다.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해당 부지는 발파, 진동, 소음 등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우려가 여전하며, 진입도로 확장 및 사도 구간에 대한 협의도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양산시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정 기간 동안 선행 조건 해결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양산시는 이번 우선협상 대상지 선정으로 종합장사시설 설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환경적 요인까지 신중하게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장수군, 군민·공직자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실시
장수군, 군민·공직자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실시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지난 15일 군민과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모두의 존엄을 지키는 장수'라는 주제로, 군민과 공직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보호를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오선영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가 강사로 나서 인권 보호 문화 확산과 인권 존중 분위기 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제공했다.교육에서는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차별 및 인권 침해 사례, 인권 침해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공직자와 군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권 존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장수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통해 공직자와 군민이 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일상 속에서 존중과 배려가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공직자로서 군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교육이 사회의 다양성과 존엄의 가치를 이해하고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의 권리가 보다 두텁게 보장되고 인권이 행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완주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아동 맞춤 지원 강화 논의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지난 16일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아동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문성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사업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사업의 발전 방향과 계획 수립, 행정적 지원 방안 등을 자문하는 핵심 기구다.완주군은 올해 취약계층 아동 313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정서 행동, 인지 언어, 부모 가족 등 4개 영역에서 총 2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했다.특히 8900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2026년에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와 함께, 예방적 사례 관리를 위해 영유아 대상자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문성철 부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개입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사업이다. -
㈜한울글로벌, 동상면에 100만원 성금 기탁…고향 사랑 실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한울글로벌 송창환 대표가 고향인 완주군 동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송창환 대표는 동상면 출신으로, 평소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울글로벌은 사업장 소재지인 삼례읍에도 수년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황은숙 동상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한울글로벌의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불어넣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장수읍,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이불 지원…온정 나눠
장수군 장수읍, 겨울 이불 지원으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다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 장수읍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30세대에 겨울 이불을 지원하며 온정을 더했다.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역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추천받아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꼼꼼한 현장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장수읍은 대상자 선정과 더불어 효율적인 전달 체계 운영에도 힘썼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난방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위기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이불을 전달했다.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인 지지에도 힘썼다. 따뜻한 겨울 이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김점옥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차주영 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수읍의 소중한 복지 자원”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
창원시, 탄소중립 학교생활·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창원특례시,‘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그림공모전’시상식 성료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과 ‘우리가 그리는 미래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16일 시청에서 열었다.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공모전의 우수작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 공모전은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3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심사 결과, 일동초등학교 늘푸른아이, 반송중학교 그린히어로즈, 마산중앙초등학교 6학년 2반, 경남관광고등학교 지구힐러 등 총 4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마을 제비 보호, 반송천 탐구 및 플로깅, 무농약 텃밭 가꾸기,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에는 총 49팀이 도전해 15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활동은 지역 사회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한편, ‘탄소중립, 우리가 그리는 미래 그림 공모전’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다. 총 207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22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주요 수상작으로는 ‘탄소중립의 나비효과’, ‘이럼에도 눈을 감으실 겁니까?’, ‘우리가 탄소 헌터스’, ‘1.5도 우리가 잡아야 할 마지막 핸들’ 등이 있다.수상작들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창원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과 달인 우수 사례를 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노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탄소중립 시민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진안군, 1년 새 인구 80명 증가…지방 소멸 위기 속 '단비'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전라북도 진안군의 인구가 1년 사이 80명 증가하며, 장기간 이어지던 인구 감소세에 제동이 걸렸다.출산율 저하와 고령화로 자연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진안군의 인구는 2025년 12월 12일 기준 2만 4241명으로, 2024년 12월 말 2만 4161명에 비해 80명이 늘었다. 전라북도 내 다른 군 지역들이 200~300명씩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과 대조적이다.진안군의 인구 증가는 고령화라는 구조적인 한계 속에서 이뤄낸 결과다. 올해 11월 기준 출생자 수는 84명에 불과하지만, 사망자 수는 374명에 달한다.이러한 자연 감소에도 불구하고, 진안군은 전입 2028명, 전출 1666명으로 사회적 인구 362명이 순유입되며 전체 인구 증가를 이끌었다.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 없이 인구가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진안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지역은 아니지만,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진안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주거, 일자리,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행복주택 공급, 농촌 유학 가구 유입, 귀농·귀촌 지원, 청년 및 신중년층 정착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진안군은 이번 인구 증가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정책 성과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주거, 일자리, 교육, 생활 인프라를 연계한 중장기 인구 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 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진안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인구 증가로 전환된 것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정책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생활보장위원회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논의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는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생활보장 소위원회에서 서면 심의·의결된 사항에 대한 사후 심의·의결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위원들은 가족관계 단절이나 부양의무자의 기피로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한 구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집중했다.진안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신속한 심의와 지원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사항은 본 위원회 의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 위원회에 사후 보고된다.위원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진안군, 산림치유 연계 창업 성장 지원사업 결과 공유…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산림치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보고회는 전주대학교 RISE 사업과의 협력으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보고회에서는 산림치유 창업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안군이 보유한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들이 돋보였다.진안군은 2023년부터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창업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올해는 체험, 식품,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6개 창업팀을 지원하며 산림치유 산업의 기반을 넓혔다.또한, 진안읍 시장길 일대에 조성된 '산림치유 특화골목'은 치유음식, 생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치유 관광과 지역 상권이 결합된 새로운 경제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진안군은 앞으로도 전주대학교 RISE 사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창업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가 산림치유와 창업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군위문화관광재단,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지역 상생 협력
군위문화관광재단-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지역 상생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문화관광재단과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지역 상생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월 16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만들고,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을 둔다.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과 사회복지 분야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양 기관은 협력 과제 발굴,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회원 대상 홍보 채널을 활용해 군위문화관광재단의 주요 사업과 삼국유사테마파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문화 및 여가 향유 기회를 넓히고, 군위군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공정한 군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문화관광과 사회복지의 의미 있는 연계 사례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와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9기 수료생 전원 완주군민 되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9기 수료생 전원이 완주군에 정착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6일, 완주군은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공감마당에서 9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귀농 멘토,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수료식은 교육 과정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가족과 함께 1년간 완주군에 거주하며 영농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9기 교육생 10세대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기초 영농 교육, 영농 실습, 1대1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등 체계적인 귀농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귀농인 미래행복 실습농장을 중심으로 시설 재배 교육에 집중하여 6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진행, 예비 귀농인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그 결과, 9기 수료생 10세대 전원이 완주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100% 정착률을 달성했다. 서울에서 완주군 경천면으로 이주한 김 씨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며 완주군을 귀농귀촌 1번지로 꼽았다.유희태 완주군수는 “10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9기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완주군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완주군은 2017년부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10세대 예비 귀농인을 교육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평균 정착률은 88%에 달하며, 완주군이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