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10분 거리 영광군 도시공원이 주는 특별한 의미
걸어서 10분 거리 영광군 도시공원이 주는 특별한 의미 [PEDIEN] 도심을 가로지르는 큰 하천이 없는 영광군에서 도시공원이 주는 의미는 다른 지자체와는 사뭇 다르게 다가온다. 미국 비영리단체 The Trust for Public Land에서 공원도시를 선정하는 기준 3가지 중 하나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공원이 있는지 여부’ 이다. 여기서 걸어서 10분이란 주민이 집밖에 나서서 약 800m 거리 안에 도시공원 입구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광군 인구의 43.2%가 거주하는 영광읍 지역은 도시화가 상당히 진행된 지역으로 이곳에는 대신지구 어린이공원 1개소, 성산과 우산공원 등 근린공원 2개소, 생활체육공원 1개소, 물무산 행복숲이라는 산림공원 1개소 등 5개의 다양한 공원이 분포하고 있다. 2013년도에 미국의 공원도시 1위를 차지한 미니애폴리스가 위치한 미네소타의 마크 데이턴 주지사는 “공원은 우리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핵심 가치”며 “놀이, 가족 나들이 그리고 커뮤니티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중요하다”며 도시공원의 가치를 강조했다. 영광군의 도시공원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공원이라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운동경기나 야외활동 등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한 신체와 정신을 배양함을 목적으로 설치한 생활체육공원이 있고 문화예술의 전당과 작은 영화관, 어린이 물놀이장 등 문화예술 시설이 공원 안에 있는 우산근린공원, 토성과 야생녹차유전자원보존지역이 있는 성산근린공원, 산림치유가 가능한 물무산 행복숲 등이 그것이다. 성산근린공원은 현재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근린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인구소멸대응기금 60억원과 군비 40억원 등 100억원의 사업비로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 토성과 조선시대 읍성이 존재하고 있어 이곳을 훼손하지 않고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유산 정밀발굴조사’를 금년 상반기 중 완료하고 하반기에 본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성산근린공원은 천년의 숨결이 느껴지는 유적을 보존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이 그 안에서 파크골프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델의 공원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원은 이웃과 정을 나누고 공동체 감성을 만들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기고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며 영광군이 훌륭한 공원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영광군 건설공사 종합추진기획단 운영회의 개최
2025년 영광군 건설공사 종합추진기획단 운영회의 개최 [PEDIEN] 영광군은 지난 16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건설공사 종합추진기획단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 기획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도로반, 기반조성반, 개발반 등 10개반, 66명의 토목·건축직 공무원으로 편성해 운영된다. 2025년에는 총 488건, 196억원의 건설공사에 대해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발주사업 중 145건, 44억원의 사업에 대해서는 시설직렬 선·후배 공무원들이 협업해 직접 설계를 함으로써 신규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설계비 예산 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회의는 빈틈없는 업무 추진을 위해 건설교통과장이 직접 건설 실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업무 연찬을 통해 직원 상호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한 신규 공무원은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향을 배우고 고민되는 부분을 논의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책임감 있게 일할 것을 다짐했고 군 관계자는 “내실있는 기획단 운영으로 현장에 부합되는 설계를 시행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2025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시공업체 공모 접수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PEDIEN] 영광군은 2025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2025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공업체를 1월 6일부터 1월 20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2㏊미만의 원예농산물 재배농가에 저온저장고를 설치·지원해 농산물 상품성 향상 및 출하조절로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며 시공업체 공모 접수와 선정결과 발표 후 지원 대상 농업인 선정, 이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공업체는 공고일 현재 도내 또는 영광군 관내 저온저장고 시공업체로 공장을 등록한 업체여야 하며 각종 제세를 체납한 업체나 최근 3년간 저온저장고 사업 관련 업체의 사유로 민원이 발생한 업체 등은 참가가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참가신청서 시공업체 현황, 설계도 및 산출 내역서 등의 구비 서류를 영광군 농업유통과 유통시설팀에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061-350-5424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군·순창군의회, 예비군 육성지원‘육군참모총장상’ 수상
순창군·순창군의회, 예비군 육성지원‘육군참모총장상’ 수상 [PEDIEN] 순창군과 순창군의회가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영예로운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예비군 육성 지원에 크게 기여한 우수 기관과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군은 그동안 지역 예비군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16일 군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광석 사단장, 최형배 대대장 등 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순창군과 순창군의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강승구 건강장수과장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개인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순창군과 순창군의회가 보여준 예비군 지원체계 구축과 교육훈련 여건 개선, 예비군 작전지원 등 다방면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예비군 훈련장 시설 개선과 훈련 지원, 예비군 동원태세 확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석 사단장은“순창군과 순창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는 지역 예비전력 강화의 모범사례”며“군과 지자체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예비군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안보 자산”이라며“이번 수상을 동력으로 삼아 예비군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군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굳건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창군, ‘온라인 기자단’본격 활동 시작
순창군, ‘온라인 기자단’본격 활동 시작 [PEDIEN] 순창군이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순창군 온라인 기자단’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은 17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단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기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온라인 기자단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에서 블로그 및 개인 SNS를 운영하는 직장인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2월말까지 군의 관광명소, 축제, 행사를 비롯해 전반적인 군정소식에 대한 블로그 기사와 영상을 제작하는 등 취재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순창군의 SNS 채널 운영 전략과 효과적인 취재·기사 작성법에 대한 실무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순창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콘텐츠 제작 방향과 기자단 간 협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SNS가 정보 교류와 소통의 핵심 채널로 자리잡은 현 시점에서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발전을 위해 온라인 기자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순창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시각에서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흥군, 65세 이상 대상포진·폐렴구균 무료 접종
고흥군, 65세 이상 대상포진·폐렴구균 무료 접종 [PEDIEN] 고흥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발병 초기에 감기와 유사한 발열, 두통 등과 함께 신경을 따라 나타나는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발생시키며 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합병증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사망률이 60~80%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들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소득에 상관없이 고흥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국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특히 “대상포진과 폐렴구균은 고령층에서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장재혁 합천부군수, 농업기술센터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나서
합천군청(사진=합천군) [PEDIEN] 장재혁 합천부군수가 제37대 부군수로 취임한 이후 본격적인 군정 파악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장 부군수는 1월 16일 합천춘란육성센터, 아열대작물 실증시험 온실,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현장, 중부권 농기계 대여은행, 농업창업단지 등 농업기술센터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점검하며 사업 현황과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각 사업장에서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점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장재혁 부군수는 “합천군이 가진 다양한 사업들이 단순히 운영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시설과 프로그램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앞으로 합천군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 사업에서 도출된 성과들이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군, 농촌유학 메카로 우뚝… 75명 유치‘도내 1위’달성
순창군, 농촌유학 메카로 우뚝… 75명 유치‘도내 1위’달성 [PEDIEN] 순창군이 2025년도 농촌유학생 모집에서 75명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도내 최고의 농촌유학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7%나 증가한 수치로 38명의 신규 유학생과 37명의 연장 유학생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기존 유학생들의 높은 재신청률은 순창군 농촌유학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군은 농촌유학의 핵심인 주거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총 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면에 걸쳐 28세대 규모의 신규 농촌유학시설을 조성 중이다. 이 중 2개면에 위치한 15세대는 2025년 2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어, 신학기부터 즉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군 유휴시설과 빈집을 적극 활용한 리모델링 사업은 예산 효율성과 지역 재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혁신적 접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단순한 거주지 제공을 넘어 질 높은 교육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운영 중인 농촌유학 특화프로그램과 함께 총 1억 5천만원 규모의 교육특구 예산의 추가 지원도 이뤄져, 더욱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 콘텐츠 개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소통 강화,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등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농촌유학은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을 넘어 지역 교육의 혁신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주거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순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흥군,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선점 잰걸음
고흥군,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선점 잰걸음 [PEDIEN] 고흥군은 17일 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형 도심항공교통 중장기 로드맵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중장기 계획과 전략사업 발굴, 관광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항로 분석 및 버티포트 입지에 대한 보고와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친환경·저소음 항공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을 고흥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항공인프라를 앞세워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관광형 지역시범사업을 통해 상용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고흥에는 국내 첫 버티포트와 실증시설이 조성돼 지난해 8월부터 SKT, 대한항공,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6개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규제 특례구역으로 지정돼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 수준의 기체를 이용해 국토교통부 주관 실증 비행이 진행된 바 있다. 공영민 군수는 “도심항공교통 산업은 드론산업과 함께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며 “우리나라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첫걸음이 고흥에서 시작된 만큼 상용화도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고흥몰 설 명절 맞아 제수용품 대폭 할인
고흥군, 고흥몰 설 명절 맞아 제수용품 대폭 할인 [PEDIEN] 고흥군은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 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설맞이 프로모션을 이번 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설맞이 할인 기획전은 ‘고흥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 품목 20%를 할인을 제공하며 일부 품목은 조기에 품절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고흥몰’ 신규 회원 가입 시 15% 할인쿠폰과 2,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해 할인 기획전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게 해, 경기 침체로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고흥몰’에는 191개 업체, 890여 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유자골 고흥한우를 비롯해 직접 숯불에 구워 맛과 향이 일품인 생선구이, 제수용품, 유자, 김, 미역, 취나물, 쌀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는 “청사의 해를 맞아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 생산자들과 소비자들이 상생할 수 뜻깊은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9월부터 운영된 ‘고흥몰’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현재까지 7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 100억원이 돌파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구례군 군민 정보화 교육, 뜨거운 열기 속에 개강
구례군 군민 정보화 교육, 뜨거운 열기 속에 개강 [PEDIEN] 구례군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군민 정보화 교육’ 이 지난 1월 6일 뜨거운 호응 속에 개강, 3월 31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2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최근 세대 및 지역 간 디지털 역량 격차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갈등과 비용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앙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구례군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례군은 작년 연말 2025년 군민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했다. 개강 전부터 교육 신청이 폭발적으로 이뤄지더니, 개강 이후에는 매시간 교육장이 빈자리 없이 가득 차는 등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교육 과정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스마트폰 기초 활용, △엑셀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김순호 군수는 “사회 전반에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를 따라가기 어려워하는 군민들이 많아졌다”며 “군민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원활히 적응하고 더 나은 디지털 환경에서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활기한 일자리, 건강한 100세 인생의 시작
고흥군, 활기한 일자리, 건강한 100세 인생의 시작 [PEDIEN]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국비 약 30억원이 증액된 총 169억원과 자체 군비 18억원이 추가되어 총 187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참여 인원이 지난해보다 584명 증가한 4,949명으로 확대됐으며 사업단도 5개가 새롭게 추가되어 총 30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을 주축으로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와 고흥군노인복지관 등 3개의 수행기관에서 위탁 운영된다. 사업 유형은 △공익 활동형 사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공동체 사업으로 나뉘어 다양하게 진행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수행기관별로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단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 홍보 영상이 제작·방영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은 사업의 목적과 주요 활동 내용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 참여자들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공영민 군수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어르신들에게 활동 시간뿐 아니라 출퇴근 시 이동 중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게 됐으며 다양한 사업단 구성과 세심한 홍보 활동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당진시의회, 공설묘지 명칭 변경 및 편의시설 확충 제안
당진시의회, 공설묘지 명칭 변경 및 편의시설 확충 제안 [PEDIEN] 당진시의회는 17일 열린 제116회 임시회에서 한상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시 공설묘지의 명칭 변경과 편의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한상화 의원은 “공설묘지라는 명칭은 시민들에게 슬픔과 상실감, 불편함을 연상시키며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장소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보다 따뜻하고 친근한 명칭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산시 ‘희망공원’, 공주시 ‘나래원’, 세종시 ‘은하수공원’, 청주시 ‘목련공원’ 등 타 지자체 명칭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한 의원은 “현재 공설묘지는 여름에는 뜨거운 땡볕 아래, 겨울에는 황량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벤치와 그늘 공간, 산책길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조경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자연장지 내 개별 비석과 조화를 금지하고 생화 헌화를 정착시켜 시민 친화적인 공원형 장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한상화 의원은 “당진시가 공설묘지를 단순한 장례 공간이 아닌, 시민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는 따뜻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명칭 변경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
창원특례시, 2024년 하반기 적극집행 우수부서 시상
창원특례시, 2024년 하반기 적극집행 우수부서 시상 [PEDIEN] 창원특례시는 17일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적극집행 실적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적극집행 추진 결과, 창원특례시는 적극집행 부문에서 경남도 시군 목표율 대비 104.7%를 집행해 도내 1위, 4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목표액 대비 107.3%를 집행해 도내 4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적극집행 우수부서 평가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최종 집행률, 집행액 규모, 시설비 집행액 규모, 3·4분기 소비·투자 부문 집행률을 지표로 해 216개 부서를 대상으로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이루어졌다 평가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푸른도시사업소 공원녹지과, 성산구 안전건설과, 의창구 북면 △우수부서에는 교통건설국 버스운영과, 창원소방본부 소방행정과, 마산합포구 행정과, 마산회원구 내서읍이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이 수여됐다. 시는 올해도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선제적으로 2025년 신속집행 자체 계획을 연초에 조기 수립하고 재정점검추진단 구성, 현장컨설팅 추진 등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강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