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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청년 100인과 '청춘대담' 개최…미래 도시 설계에 청년 목소리 담다전북특별자치도_전주시_시청 (사진제공=전주시) [PEDIEN] 전주시가 미래 도시의 주역인 청년들과 머리를 맞대고 도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간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31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청년 100인과 함께 '청춘대담'을 개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청춘대담'은 '청년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청년들은 일자리, 문화, 주거, 청년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우 시장은 청년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변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시는 행사 전 '소망트리 이벤트'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미리 수렴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즉문즉답 시간을 가지며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우범기 시장은 "전주의 변화는 거창한 계획보다 청년 한 사람의 질문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담이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시는 지난 7월 인구청년정책국을 신설한 이후 청년들과의 소통을 확대해왔으며, 이번 '청춘대담'을 계기로 청년과 행정 간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협의체'와 '청년정책 포럼' 등을 통해 정기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이를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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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 결혼이주여성, 부산 나들이로 잊지 못할 추억 쌓아경상남도 창녕군 군청 [PEDIEN] 창녕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을을 맞아 부산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30일,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가을 부산 나들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잠시나마 가정의 역할에서 벗어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서로 교류하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도록 기획됐다.참가자들은 부산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르떼뮤지엄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엑스더스카이에서는 부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았다. 또한, 요트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나들이에 참여한 한 여성은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이번 나들이가 결혼이주여성들이 서로 소통하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행복한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창녕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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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공모전 수상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 역량 ‘재확인’공모전 수상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 역량 ‘재확인’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년 전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신기술 아이디어 및 SW개발 공모전’에서 전주팀 ‘링코’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세종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BC),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SW 개발 성과를 겨루는 전국 단위 경연이다.본선 대회에는 △수도권 △호남권 △충청권 △동북권 △동남권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펼쳐진 지역 예선의 수상팀 21개 팀(전주 2개 팀 포함)이 진출해 아이디어 부문과 SW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공모전 첫날에는 각 팀의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통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특별강연과 시상식이 이어졌다.대회 참가자들은 AI, BC, Data, Network, IoT 등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해 지역과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특히 우수상을 받은 전주팀 ‘링코’는 앞서 전주에서 진행된 ‘2025 전주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이번 전국 대회에 출전했으며 ‘대화 데이터 기반 비표준어 구어체 반영 맞춤형 회화 학습 콘텐츠 생산’을 주제로 아이디어 부문에 참가해 실현 가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전국 공모전을 통해 전북지역 디지털 기술 인재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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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청소년, 역사와 현실 속 민주주의를 배우다(사진제공=신안군) [PEDIEN] 신안군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간 광주와 군산 일대에서 진행된 '청소년 인권+리더십 워크숍'을 통해서다.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권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 17명과 지도자 5명이 참여하여, 이론 교육과 더불어 역사적인 현장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겼다.워크숍 참가자들은 가장 먼저 5·18 민주묘지를 방문하여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의 넋을 기렸다. 한국 민주주의의 아픔과 숭고한 정신이 깃든 현장에서 청소년들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겼다. 이어서 전일빌딩 245를 방문하여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단순한 역사 탐방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은 솔로몬로파크에서 모의재판에 참여하며 인권 리더십을 체험했다. 재판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배우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 타임로드 동행투어에서는 근대 역사의 흐름을 익히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5·18 민주묘지 방문을 통해 민주주의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모의재판을 통해 법의 중요성을 느끼고, 앞으로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리더십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지역의 미래를 밝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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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문화관광재단, 장애예술과 함께하는 ‘피크닉데이’ 성료피크닉데이 포스터 (사진제공=충남문화관광재단) [PEDIEN] 충남문화관광재광재단이 11월 5일 태안군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예술 피크닉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교류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예술체험+소풍’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피크닉데이에는 태안군 내외 장애인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충남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원데이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만들고, 피크닉존에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취했다.행사장은 체험 부스, 피크닉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장애인 참여를 고려한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캠핑 의자, 테이블, 돗자리 등이 마련된 야외 공간은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피크닉데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레지던시 작가,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행사로,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 향상과 예술적 감수성 증진, 그리고 장애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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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여름철 방재시설 휴전 돌입… 3억 원 예산 절감 기대여름철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효율적 관리 나서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 종료 후, 에너지 절약을 위한 방재시설 휴전 조치에 들어간다.이번 조치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배수펌프장 15개소와 우수저류시설 3개소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이는 집중호우 기간이 아닌 비수기에 시설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결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휴전 조치를 통해 약 3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휴전 대상 시설은 어은, 야전, 진기들, 전주초, 송천1, 매화, 금학천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이다. 주요 시설의 배수량은 진기들 배수펌프장이 1380㎥/min, 금학천 배수펌프장이 1060㎥/min이며, 송천1지구 우수저류시설의 저류용량은 1만8500㎥에 달한다.휴전 기간 동안 해당 방재시설은 고압전기 수전이 중지되고, 시설 보호와 최소한의 관리를 위해 저압전기로 대체 운영된다.한편, 전주시는 배수펌프장 가동 중지 기간에 대비하여 환경 정비와 우수저류시설 내부 청소를 이미 완료했다. 특히 우수저류시설은 퇴적물로 인한 악취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 시설 내부의 퇴적물을 완전히 제거했다.전주시 관계자는 휴전 기간에도 시설물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주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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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만기, 청년들 자립 발판 마련전북특별자치도_전주시_시청 (사진제공=전주시) [PEDIEN] 전주시의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이 첫 만기 해지를 맞으며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결실을 맺고 있다.2022년 가입자 939명 중 512명이 10월, 3년간의 저축을 마치고 만기 해지를 신청했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의지가 있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만기 해지로 청년들은 최소 360만원에서 최대 108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이는 본인 적립금 외에 정부가 동일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만기 해지 신청은 만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저소득 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2년 7월부터 시행됐다.참여 청년이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인정액에 따라 추가 금액을 적립해준다.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적립금과 정부 지원금을 합쳐 최대 216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김현옥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청년 자립의 기반이 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전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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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다음달 ‘혁신플랫폼 융합컨퍼런스’ 개최천안과학산업진흥원, 다음달 ‘혁신플랫폼 융합컨퍼런스’ 개최 [PEDIEN]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다음달 7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천안 혁신플랫폼 융합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창의적 융합을 통한 천안의 미래 신산업 발굴’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와 미래의료 산업 등 차세대 전략산업 분야의 기술변화 대응 방향을 진단하고 천안형 신산업 모델과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세션에서는 △노규성 한국생성형AI연구원장의 ‘현 정부의 생성형 AI 정책방향’ △김상영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팀장의 ‘광주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 조성현황 및 사례공유’에 대해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천안의 생성형AI 산업 방향성과 신산업 발굴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이재동 국립암센터 인공지능사업팀 박사의 ‘의료분야 초거대 AI의 현재와 미래’ △채단비 KDI 전문위원의 ‘의료기기 정부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천안의 미래의료 산업 방향성과 신산업 발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종택 천안과학산업진흥원장 대행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천안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과 기술 융합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천안이 인공지능과 미래의료 융합 전략산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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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다음달 ‘절주로 단주로 한걸음 챌린지’ 캠페인천안시, 다음달 ‘절주로 단주로 한걸음 챌린지’ 캠페인 [PEDIEN]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다음달 2025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절주로 단주로 한걸음 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절주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바일 헬스케어 앱 ‘워크온’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11월 한 달간 누적 20만 보 걷기를 달성한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준모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걷기 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절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캠페인”이라며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생활습관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건강 실천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음주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중독 예방과 절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맞춤형 중독 예방교육과 전문 상담, 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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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덕진공원, 촛불 밝힌 캔들라이트 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전북특별자치도_전주시_시청 (사진제공=전주시) [PEDIEN] 전주시가 덕진공원에서 개최한 '2025 캔들라이트 콘서트 전주'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이번 콘서트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를 더욱 빛내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무대였다. 글로벌 공연 기획사 피버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공연의 일환이다.덕진공원 열린광장은 수천 개의 LED 촛불로 장식되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라이셔 콰르텟은 현악 4중주로 무대에 올라, 약 65분 동안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했다.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디즈니 영화 '알라딘', '토이스토리' OST, 그리고 故 김광석의 명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멜로디가 가을밤을 수놓았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더욱 많은 이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빠져들었고, 공연 후에는 촛불 무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제공하여 전주를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전주시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문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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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11월 우리말 공감 글귀로 민창홍 시인 '어머니' 선정창원특례시, 11월 우리말 공감 글귀 발표(공보관) 11월공감글귀-어머니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11월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민창홍 시인의 시 '어머니'의 한 구절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선정된 글귀는 “자반고등어 한 마리 은은한 냄새/ 아홉 식구 밥상에 모여들고/ 뼈만 남은 접시 앞엔 어머니가 앉았네”이다. 이 글귀는 자반고등어에 얽힌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한다.민창홍 시인은 글귀에 대해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 많은 식구들이 자반고등어 한 마리를 서로 먹으려 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밥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불렀다며, 당신은 뼈만 남은 고등어를 드셨다고 한다.창원시는 이 글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시청사 옥상 전광판과 시정 홍보 전자게시판 등 78곳에 게시한다. 11월 한 달간 시민들은 이 글귀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되새기며,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창원시는 지난 6월부터 매달 문학작품 속 '우리말 공감 글귀'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문인의 작품을 알리고, 시민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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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자원봉사대학, 갈대밭에서 장애인과 함께 '황금빛 동행'자원봉사대학 갈대축제장 방문 [PEDIEN] 강진군 자원봉사대학 수강생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갈대밭에서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대학 제3기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 20여 명과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20여 명, 총 40여 명이 참여하여 강진 갈대축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참가자들은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밭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지역 특산품을 체험하는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수강생들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이동을 돕고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과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또한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를 표했다.강진군은 이번 체험활동이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인 봉사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강진군 자원봉사대학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를 이끄는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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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제3 금융중심지 향한 야심찬 첫걸음…금융특화도시 조성 본격화전북특별자치도_도청 (사진제공=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제3의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전북도는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안'을 수립, 도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정부 지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안은 '청년이 모이는 전북 금융특화도시 조성'이라는 정부 공약 실현의 첫 단추다.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로, 전북도는 이번 계획안을 통해 금융중심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계획안에 따르면 전북도는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총 3.59㎢를 금융중심지로 설정했다. 이 지역은 중심업무지구, 지원업무지구, 배후주거지구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특히 전북도는 자산운용, 농생명, 기후에너지 등 지역 특화 인프라를 핀테크 산업과 융합한 차별화된 금융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서울, 부산과 함께 국가 금융산업의 삼각 축을 완성하겠다는 전북도의 포부를 담고 있다.전북도는 이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통해 금융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글로벌 금융기관 유치, 이전기관 인센티브 제공, 금융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왔다.지난 8월에는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원이 전국 최초로 핀테크 육성지구로 지정되면서 금융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금융중심지로 지정되면 금융기관 유치 및 집적화를 위한 사업용 설비 설치 자금, 신규 채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전북도는 도의회 의견 수렴, 도시계획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 후 금융위원회와 협의하여 개발계획을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계획안에 대한 의견은 다음 달 20일까지 전북도청 금융사회적경제과로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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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수산업 발전 위한 결의 다져제7회 강진군 어입인 한마음대회 [PEDIEN] 강진군이 지난 29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제7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와 어업 환경 악화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을 이어온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강진 수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자리로 마련됐다.강진군 어촌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어업인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방진석 어촌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강진 바다의 부활을 위해 연합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명수, 김종수 씨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서영욱, 우정락, 강양회, 오성용 씨가 강진군수 표창을 받았다.강진원 군수는 어업인의 삶을 지키는 것이 강진 수산업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라며, 친환경 위판장 신축, 마량항 및 숙마항 정비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참석자들은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장어 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업인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고, 행사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이번 대회는 강진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어업인들의 의지를 확인하고,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