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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지역자활센터, 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무안지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 [PEDIEN] 전남 무안군은 무안지역자활센터 2025년 성과공유회를 지난 12월 16일 승달문예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무안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모여 소통의 장을 열었다.성과공유회는 올해 활동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제주항공 유가족 및 집중호우 피해가구 세탁서비스 등 눈부신 활약을 했던 ‘행복드림세탁사업단’ 우수참여자의 무안군수 표창을 비롯해 2025년 성과공유, 2026년 사업계획 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커피큐브 카페 오픈 △자활참여자 16명의 자격증 취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임팩트지원사업 2차 선정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사업장 환경개선지원사업 선정 △센터시설개선지원사업 선정 등 2025년 진행된 사업보고에 대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행사에 참여한 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들은 “2026년에는 신규 사업단 운영 및 자활기업 창업 등을 목표로, 다시 한번 무안지역자활센터가 활성화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산 군수는“올해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와 종사자가 한뜻으로 모여 전체 매출액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내주신 것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무안군도 참여자 여러분들의 일자리 제공 및 탈빈곤을 지원할 것이며,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한편, 무안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6개의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 및 사업능력 향상 지원을 통하여 자활근로참여자가 스스로 자립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아울러,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성실참여자에게는 자산형성지원사업, 각종 심리·정서 프로그램, 자활기업 창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전남도, 내년 노인 일자리 확대 모색
노인일자리위원회 회의 [PEDIEN]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회의에는 전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 여수시니어클럽 관장, 복지 분야 전문가, 대학 교수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전남은 노인 인구 비율이 28.2%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빈곤과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전년보다 5천900여 명 늘어난 7만 3천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회의에서는 사업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함께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공동체사업단 확대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노인 빈곤 문제 대응,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강화, 참여자의 역량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등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념행사
전라남도 도청 [PEDIEN]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국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국가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기념하고, 지역 발전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 나주, 인공태양을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지역 대학·산업계·연구계 인사와 유치위원회 위원, 도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감격을 함께 나눴다. 가수 축하공연 등도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환영식에선 강위원 부지사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환영사를 대독, “이번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위대한 쾌거로, 500만 호남인,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전남도는 이번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핵융합 전용 연구 인프라를 확보하는 한편, 300개 연관 기업 유치, 1만 명의 고용창출, 약 10조 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통해 세계 최고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모이는 국제 과학도시, 과학이 산업이 되고 돈이 되는 미래 첨단도시, 청년 인재가 일자리를 찾아 가족과 함께 돌아오는 지방소멸 극복 선도도시로 키울 방침이다. 도지사가 총괄하고, 나주시장·경제부지사를 공동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해 대정부 협력 창구를 단일화하고, 예타 대응 및 연구시설 조기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 나주시, 지역 대학교와 손잡고 원팀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차질없이 완공되고 첨단산업 생태계가 조속히 자리 잡도록 도정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고흥군, 우주항공청·사천시와 손잡고 지방 살리기 나선다
고흥군·우주항공청·사천시, 지방 살리기‘맞손’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우주항공청, 사천시와 손을 잡고 지방 살리기에 나선다.세 기관은 우주항공청에서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지자체와 중앙부처의 협력을 통해 내수 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흥군과 사천시는 각각 발사체와 위성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서,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동서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농촌 봉사활동 및 해양 쓰레기 수거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포함한다.세 기관은 소비와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우주항공산업을 중심으로 상생 협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사천시, 우주항공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상생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산업 성장과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과의 협력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상생 관계를 통해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무안군, ‘어르신 낙상 ZERO 운동 교실’ 성료
어르신 낙상 ZERO 운동 교실 [PEDIEN]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신체 기능을 관리하고 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어르신 낙상ZERO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운동 교실에서는 낙상 예방 교육과 함께 균형 감각 및 하체 근력 강화 운동, 유산소와 근력을 결합한 운동, 기공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신체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미끄러질까 늘 조심했는데, 운동을 하면서 걷는 게 한결 안정돼 자신감이 생겼다”며 “집에서도 계속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배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낙상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증진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조금 관리 우수성 전국서 2년 연속 빛났다
충남도는 1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도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대상 보조금 운용혁신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08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도는 이번 평가에서 ‘2배 더 강화된 보조사업 평가, 광역이 이끄는 시군 보조금 레벨업’ 사례를 통해 성과와 연계된 예산 편성 추진, 광역 중심의 보조금 관리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이하 사업을 행안부 평가 기준인 15%보다 2배 높은 34.8%로 평가해 성과가 낮은 사업 예산 1290억 원을 감액하는 등 실질적인 재정 절감을 추진해 호평받았다.도는 실질적인 운용평가를 위해 미반납·미공시 등 관리 미흡 사업에 대해 페널티를 부여하고 전문가, 보조금 관리위원회를 통해 부서 자체 평가에 대한 검증을 강화했다.또 전국 최초로 광역 중심으로 전 시군 2326명에 보조금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 건의하는 등 제도를 보완했다.강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지방보조금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불필요한 예산 누수를 막아 실질적인 재정 절감과 효율적인 배분이 이뤄지도록 촘촘하게 보조금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유기농 명인·생태마을 브랜드 디자인 지원으로 매출 급증
유기농 명인 생태마을 성과공유회 [PEDIEN] 전라남도가 유기농 명인과 생태마을의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 결과,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함께 농가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전남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기농 명인과 생태마을을 대상으로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디자인 개선을 넘어, 제품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올해 전남도는 5억 원을 투자해 유기농 명인 6명과 생태마을 6곳의 42개 품목에 대한 브랜드 및 포장 디자인 개발 또는 리뉴얼을 지원했다. 이 결과, 참여 농가들은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실제로 함평 백련마을은 유기농 쌀과 잡곡류의 브랜드 및 포장 디자인 개선 후 매출이 전년 대비 1억 원 증가한 4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인삼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지원받은 이옥신 유기농 명인은 매출이 지난해 8천200만 원에서 올해 2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제품 디자인이 친환경 농산물 구매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이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남오리협회, 따뜻한 겨울나기…어르신에 훈제오리 320kg 기탁
전남오리협회 오리고기 기탁 [PEDIEN] 전남오리협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훈제오리고기 320kg을 전라남도에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훈제오리고기는 500만원 상당으로, 전라남도는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전영옥 전남오리협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국산 오리고기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자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소망도 함께 전했다.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전남오리협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전남오리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오리고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훈제오리고기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도, 취약지 응급의료 개선 공로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상 수상
응급의료 우수기관 수상 [PEDIEN] 전라남도가 응급의료 취약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전남도의 노력이 인정받았다.전남도는 그동안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및 도서 지역의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주요 정책으로는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거점병원과 취약지 병원 간 원격 협진 활성화, 공중보건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 인력 지원 등이 있다. 또한 닥터헬기 운영과 이송 체계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전남도는 지자체, 소방, 병원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이송 격차를 줄이는 데 힘썼다.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에 건의한 '취약지 의료장비 지원사업'이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응급의료 종사자 및 유관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남도는 2026년부터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의료장비 지원,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권역외상센터 운영, 닥터헬기 운영,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취약지 간호인력 파견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에 걸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고흥군, 제11회 관광 사진 공모전 전시회 열어
고흥군, ‘제11회 고흥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전시회 개최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고흥아트센터에서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제11회 고흥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고흥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들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고흥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 회원 32명의 작품과 전국 공모전 수상작 11점을 포함한 총 46점의 사진이 전시된다.전시 작품들은 고흥의 수려한 자연 경관은 물론, 고흥 사람들의 삶, 우주항공, 유자축제, 드론쇼 등 고흥의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다.특히 평소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관광 명소들의 모습도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한국사진작가협회 고흥지부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군민과 고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예술적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고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제11회 고흥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 시상식은 12월 21일 오후 2시 30분 고흥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청주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 개장, 따뜻한 날씨에 잠정 연기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가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 개장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당초 12월 20일 개장 예정이었으나,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인공눈을 만들 수 없게 되면서 불가피하게 결정된 사항이다.눈썰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공눈은 최저 기온이 영하 4℃ 이하이고 습도가 60% 미만인 날씨가 3일 이상 지속되어야 만들 수 있다.하지만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이러한 기상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제설 작업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시는 인공눈을 만들지 못할 경우 슬로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 개장을 미루기로 결정했다.기상청은 당분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눈썰매장 개장 시기는 기상 상황을 지켜본 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청주시 관계자는 눈썰매장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제설 작업이 가능해지는 즉시 개장 일정을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전했다. -
계룡시, 안전이 일상이 된 ‘스마트 안전도시’ 우뚝
스마트안전도시 [PEDIEN] 계룡시가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정책으로 ‘안전이 일상이 된 스마트 안전도시’로 자리 잡았다.올해 충청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졌음에도 대형 침수나 산사태 피해 없이 여름을 넘긴 것은 이러한 선제적 행정의 성과다.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원칙 하에 위험 지역을 정밀 점검하고 도로 배수시설, 우수받이, 산림 정비 등 생활 안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특히, 무더위 그늘막 설치, 하수관 준설, 맨홀 보강, 풍수해 대비 물품 비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재난 예방 시스템을 정비하며 주목받았다.또한, 시 전체 예산의 11%에 달하는 306억 원을 안전예산에 집중 투입하여 도로, 하천, 하수, 방재, 교통 등 주요 기반시설을 보강했다.이와 함께 하수관로 및 급경사지 정비, 송수관로 복선화, 스마트 CCTV 확충 등 선제적 예방행정을 강화하며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했다.아울러, 교통 안전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개선을 거듭했다.회전교차로 조성과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신호 체계 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통해 스마트 횡단보도, 미세먼지 알리미, 안심비상벨, 버스정보단말기 등 지능형 안전 인프라를 완성했다.이를 통해 스마트 기술과 재난 예방 시스템의 통합된 모델을 제시하며 타 도시의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이 같은 노력의 결과, 계룡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우수 도시로 평가받았으며, 교통안전지수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사회안전지수 충청권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공신력 있는 지표들이 ‘대한민국이 인정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타이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계룡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과 예측 행정을 접목해 안전도시로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응우 시장은 “안전이 곧 시민 행복의 시작이라는 신념 아래 안전도시 정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첨단 기술 기반의 재난 예방 시스템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처럼 계룡시는 안전과 스마트 기술의 결합을 통해 ‘안전이 일상이 된 도시’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 -
청주시, 겨울철 대비 임시청사 등 주요 시설 안전 점검 실시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청사를 포함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급격한 기온 변화와 폭설, 한파 등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시는 시설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점검은 난방,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시설과 소방 및 피난 시설의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옥상 배수로와 주차장, 출입구 등 결빙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진다.점검 결과, 즉시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순차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계룡시, 2025년 평생학습 동아리 간담회 개최
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PEDIEN] 계룡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수다 더하기 고민 나누기 공감 곱하기’ 평생학습 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평생학습동아리의 활성화 방안과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동아리 운영 및 공간 활용의 어려움 △신규 회원 모집 방안 △지역사회와의 연계 필요성 △활동성과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제시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아리 간 협력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응우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평생학습동아리의 실제 필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계룡시는 앞으로도 간담회,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지속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동아리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