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안전 챙기면 행운…교직원 대상 위험성 평가 보고회 및 연수 개최

참여형 이벤트와 힐링 프로그램으로 안전 의식 고취 및 스트레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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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교육청이 교직원의 안전 의식 향상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성 평가 결과 보고회 및 안전보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감독자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실시한 위험성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잠재된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MZ세대의 긍정적 사고방식을 반영한 ''안전 챙기면 행운이 온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은 위험을 미리 대비하면 안전이라는 행운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위험성 평가 결과에 대한 심층 분석과 함께, 충북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재해 예방 대책이 제시됐다.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은 현장 맞춤형 대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서는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교직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일상 속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에 지친 교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산업안전보건 상식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어 정답자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용품을 지급하는 등 참여를 독려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교직원들이 안전의 가치를 공감하고 힐링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고 있다.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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