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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연말연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손길 이어져
고흥군, 연말연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손길 이어져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은 지난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현물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에는 고흥군 출향향우와 타 지역 개인 기탁자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남양면 출신 ㈜세원한우유통 나화주 대표는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을 위해 한우 우족 3600kg을 기탁했으며, 금산면 출신 거성스폰지 추선윤 대표는 생활필수품인 3M 수세미 1만2800개를 전달했다.또한, 타 지역 개인 기탁자인 김정용씨는 주거 취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매트리스 200개를 기탁했다.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생활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읍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겨울철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기탁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소중한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흥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민관 협력을 통한 현물·현금 기탁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샬롬어린이집, 만덕동 불우이웃 위해 117만 원 성금 기탁
샬롬어린이집, 만덕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 만덕동에 위치한 샬롬어린이집이 지난 15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17만 3천 원을 만덕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샬롬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2년 동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샬롬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의 학용품, 의류, 교육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1997년 개원 이후 '사랑으로 자라고 나눔으로 크는 아이들'이라는 교육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온 샬롬어린이집은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김순덕 샬롬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기쁨을 배우고 있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어려운 이웃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장혜숙 만덕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의 따뜻한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칠곡군,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분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선정
칠곡군,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분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선정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 실적, 옥외광고물 정비 및 관리 성과, 공모사업 참여도, 시범사업 추진 성과,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칠곡군은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가로환경 정비와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선을 만들어 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칠곡군은 2026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모에 신청해 ‘보행육교 경관개선사업’과 ‘간판개선사업’등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보행육교 경관개선사업은 노후된 보행육교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며, 간판개선사업은 지역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 정비를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칠곡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추진해 온 경관 행정과 공공디자인 정책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공모사업과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개선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 라면 100박스 기탁
경상북도 칠곡군 군청 [PEDIEN]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월드쉐어에서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100박스를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월드쉐어에서 추진 중인‘사랑의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최순자 이사장은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우석 왜관읍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월드쉐어 단체에 감사드린다”며“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2026 섬 박람회 대비 숙박업소 서비스 교육 실시
지정 숙박업소 친절·서비스 교육 실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신뢰성 있는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6일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시 관계자와 숙박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친절 및 서비스 교육이 이루어졌다.이번 교육은 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사소통 기술, 청결 및 위생 관리, 친절 서비스 등 현장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여수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여수 관광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숙박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 점검과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여수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숙박 시설의 품질 향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
창녕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특별교부세 2억 확보
창녕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선정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이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중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 결과로 창녕군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16개 군만이 '가' 등급을 획득했으며, 경남도 내에서는 창녕군을 포함해 3개 군만이 이름을 올렸다.창녕군은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처 확대, 신청 및 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신청·지급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미신청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돋보였다.창녕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이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한 점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창녕군이 군민 중심의 민생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여수 율촌면 청·장년회, 지역 복지 위해 500만원 기부
전라남도 여수시 시청 [PEDIEN] 여수시 율촌면 청·장년회가 지난 15일, 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청·장년회의 뜻을 담아 이루어졌다. 율촌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청·장년회장은 기부금을 통해 율촌면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김수언 율촌면장은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청·장년회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이번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2026년 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비로 배분될 예정이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연합모금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
나주시, 2026년 농업 시책 사업 신청 접수…70억 투입
전라남도 나주시 시청 [PEDIEN] 나주시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촌 발전을 위해 2026년도 농업 분야 자체 시책 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총 7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신청은 2026년 1월 14일까지다.주요 사업 분야는 농업정책, 배원예유통, 식품산업, 축산, 농업진흥, 기술지원 등 총 29개다. 주민소득 융자 지원, 귀농인 영농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다. 관련 법령과 사업 시행 지침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
한재초등학교 학생들, 바자회 수익금 49만 원 기탁…지역사회 나눔 실천
대전면 한재초등학교, 바자회 수익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 (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군 대전면 한재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16일, 한재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나눔 장터에서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49만 6700원을 대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정월선 한재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바자회 운영을 통해 경제 활동을 경험하고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마련한 수익금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이경모 대전면장은 학생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대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재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영광축산, 쌍책면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 전달
‘쌍책면 영광축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합천군 제공) [PEDIEN] 영광축산 박성태 대표가 17일, 쌍책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박 대표의 꾸준한 선행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그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특히 박 대표는 쌍책면 자원봉사회장으로도 활동하며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목욕 봉사, 미용 봉사,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수현 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박성태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성금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쌍책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고흥사랑상품권, 올해 780억 판매 돌파…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어
고흥군, 올해 고흥사랑상품권 780억 원 판매... 역대 최대 실적 경신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올해 고흥사랑상품권 판매액 780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상시 할인 운영과 명절, 관광 시즌에 맞춘 특별 할인 등 적극적인 소비 촉진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분석된다.고흥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설 명절과 휴가철에 15% 특별 할인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고흥군은 '찾아가는 모바일 정보무늬 결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그 결과 모바일 상품권 이용률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흥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군민과 지역 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다.군은 앞으로도 상품권 특별 할인, 결제 편의성 강화,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통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고흥군은 내년 설 명절을 맞아 고흥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을 추진하는 등 발행 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
여수엑스포관리, 지역 아동·청소년에 따뜻한 나눔 실천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 ‘아동·청소년복지시설’에 나눔 실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회사는 관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7개소에 총 3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이번 후원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 노사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실이다.사내 노사상생 행사인 '엑스포 사이드'를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재로 마련되어 더욱 뜻깊다.지난 16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 관계자들과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후원품은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청소년쉼터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시설에 전달되었다.특히, 지난 11월에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들에게 겨울 패딩 점퍼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우석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 대표는 “노사가 함께 마련한 후원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을 돌보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실질적인 물품 지원”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따뜻한 응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여수시, 불친절·위생 불량 음식점 집중 점검…개선율 96% 달성
여수시, 불친절·위생불량 중점관리 음식업소 집중점검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최근 2년간 불친절 및 위생 불량 민원이 발생한 음식점 107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수시가 음식점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결과, 영업 중단, 상호 변경, 폐업 등으로 인해 실제 점검이 이루어진 101개 업소 중 97개 업소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6%의 높은 개선율을 보여준다.주요 점검 항목은 종사자 건강진단 이수 여부, 조리 시 위생복 착용 여부, 잔반 재사용 여부 등 위생 관리 실태와 손님 응대 태도 등 불친절 행위 여부였다.시는 점검 결과 위생 불량 등이 적발된 4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을 진행 중이다.여수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점 관리 업소들의 자율적인 개선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데이터 기반 점검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외식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를 앞두고 1인 관광객 응대 강화, 찾아가는 친절 위생 교육, 불친절 위생 불량 업소 중점 관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
여수시, 마을기업 협력 워크숍 개최…상생 및 발전 논의
전라남도 여수시 시청 [PEDIEN] 여수시가 지난 12일 마띠유 호텔에서 '2025년 여수시 마을기업 협력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마을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 8월 시행 예정인 마을기업 지원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수시 관계자를 비롯해 마을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마을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여수시 마을기업 운영 현황 소개, 마을기업협의회 구성 및 활동 공유 등이 진행됐다. 또한, 2025년 주요 성과 발표와 더불어 2026년 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마을기업들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며, 마을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확인했다.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마을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여수시는 2026년 제도 변화에 발맞춰 마을기업의 자생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