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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세계 AI와 손잡고 미래를 디자인하다
해남군, 세계 AI와 손잡다‘글로벌 AI 협력포럼’개최 (해남군 제공) [PEDIEN] 해남군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전문가들과 손잡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군은 지난 17일 군청에서 '인공지능 협력포럼 2025'를 개최,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포럼은 해남군이 주최하고 AI4APAC이 공동 주관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한국을 잇는 AI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AI4APAC은 책임있는 AI, 데이터 전략과 생산성 혁신을 중심으로 기업, 정부, 학계와 협력하는 단체로, 해남군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이날 포럼에는 호주, 한국, 동남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전문가 5명과 해남군 관계자,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AI 협력을 통한 APAC-한국 혁신 브릿지 구축'이라는 주제로 AI 기술의 산업 적용과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 미래 식량 시스템, 기후 핵심 산업, AI 허브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특히 해남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 및 기후 산업과 연계한 AI 활용 사례가 공유되며, 기술 적용 가능성과 산업 확장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해남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AI 전문가와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다지고, 향후 국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지식 및 기술 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AI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군은 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해남을 미래 AI 산업과 혁신 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손명도 해남군 부군수는 “이번 AI 협력 포럼은 해남이 미래 AI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라며, “글로벌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문경시 이웃사촌 복지센터, 2025년 성과 보고회 개최…주민 주도 복지 공동체 다짐
2025년 문경시 이웃사촌 복지센터 성과 보고 (문경시 제공) [PEDIEN] 문경시 이웃사촌 복지센터가 지난 16일 시니어문화센터에서 성과 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지역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서로 돕고 소외되는 주민 없는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구현'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보고회에서는 사업 실적 발표, 공로자 표창, 활동 영상 시청, 주민 소감 발표,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특히 주민 소감 발표는 사업을 통해 변화된 일상과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과 직원이 함께 꾸민 축하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김경범 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주민과 협력 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웃사촌 복지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현국 시장은 “문경시 이웃사촌 복지센터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보고회를 통해 문경시는 주민 주도의 복지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
봉화군, “데이터로 봉화 관광의 미래를 그린다”
봉화군, “데이터로 봉화 관광의 미래를 그린다”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은 16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봉화군 대표축제 성과평가 및 빅데이터 기반 관광 분석 종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봉화 관광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박시홍 부군수, 봉화축제관광재단 최창섭 대표이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 전무를 비롯해 재단 및 공사 관계자, 군청 실무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봉화군 관광을 뜨겁게 달궜던 대표 축제들의 성과를 냉철하게 되짚어보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봉화 관광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향후 관광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봉화축제관광재단 주관으로 ‘2025년 봉화 대표축제 성과평가’가 이루어졌다.‘제27회 봉화은어축제’와 ‘제29회 봉화송이축제’에 대한 운영 성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이 상세히 보고됐다.참석자들은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어진 2부에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빅데이터로 본 봉화관광 결과보고’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통신사 및 신용카드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봉화군을 찾은 관광객의 유입 경로, 소비 패턴, 체류 시간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다.특히, 이번 분석 결과는 기존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박시홍 봉화부군수는 “오늘 보고회는 우리 군 축제의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봉화 관광의 미래 전략을 짜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논의된 소중한 제언과 분석 결과를 2026년 관광 정책과 축제 기획에 적극 반영해 봉화군이 명실상부한 관광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봉화군은 이번 결과보고회를 기점으로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스마트 관광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사천시, 2026년 농식품바우처 사업 확대…청년층까지 지원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가 저소득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특히 청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계층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이며, 지원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기존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자격이 연장된다.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행복e음 자격 검증을 통과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유지된다. 자동 신청에 대한 사전 안내는 이미 지난 12월 3일 알림톡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루어졌다.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그리고 청년이 포함된 가구다. 임산부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이 해당되며, 영유아 및 아동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다. 2026년부터는 1992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청년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바우처를 통해 국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 계란, 육류, 잡곡, 두부, 임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백미, 수입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은 구매가 제한된다.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고객센터 ARS를 통해 가능하다.사천시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
장흥군, 2025년 화랑훈련 우수기관 선정…전남도 표창 수상
장흥군, 2025년 화랑훈련 우수기관 선정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이 2025년 화랑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 훈련 전반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장흥군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 운영과 군, 경, 소방, 민방위 등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상황 조치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전파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는 평가다.장흥군은 이번 훈련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시나리오를 적용하고,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군은 훈련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과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더욱 안전한 장흥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화랑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와 복합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지자체와 군, 경, 소방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 훈련이다.장흥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 방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구미시, 지역사회 헌신한 이통장에게 표창과 공로패 수여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16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이통장 표창 및 하반기 퇴임 이통장 공로패 수여식'에는 표창 및 공로패 수상자와 가족, 축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구미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소통에 기여한 우수 이통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오랜 기간 헌신한 퇴임 이통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현재 구미시에서는 693명의 이통장이 활동하며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들은 주민 의견 수렴, 민원 해결은 물론 재난 발생 시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각종 마을 행사 지원 등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통장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구미시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이어 “이통장들의 노력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
배준집 동아베스텍 대표, 고향 울진에 2천만원 쾌척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탄생 (울진군 제공) [PEDIEN] 배준집 동아베스텍 대표이사가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에 2천만원을 기부하며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울진 출신 사업가인 배 대표는 평소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울진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향을 살리는 의미있는 참여라고 강조하며, 이번 기부가 울진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25년 은탑산업훈장 수훈 예정인 배 대표는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헌신하는 모범적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울진군은 배 대표의 고액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기부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구미시, 장애인 송년 행사 성황…800여 명 참여해 따뜻한 연대 나눠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지난 16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 송년 행사를 개최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체육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활동지원사, 이용 장애인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공연과 함께 진행된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과 체육관의 연간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은 현장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김휴진 관장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변화를 만들고, 그 변화가 개인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내년에는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신축과 장애인체육관 등 복지시설 인프라 개선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 돌봄 확대와 ‘구미형 무장애 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지원체계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흥군,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평가 '최우수상' 수상
지적재조사 업무평가 최우수상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군은 2025년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업무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공정률, 난이도, 정책 기여도,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며,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활용 가치 증진을 목표로 한다.장흥군은 올해 7개 지구 2766필지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국비 약 3억 원을 확보하여 8개 지구 144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장흥군 관계자는 현장 상담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경계 협의를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 해결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
박민정 변호사, 사천시 공동생활가정에 500만원 쾌척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박민정 사천시 고문변호사가 지난 15일, 사천시청을 찾아 관내 공동생활가정인 까치둥지, 모모네, 호산나 그룹홈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법률 전문가로서 박 변호사는 평소 아동의 권익 보호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2022년부터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성금 기탁과 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박 변호사는 이번 기탁이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동생활가정에 지정 기탁되어 아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박 변호사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녀의 따뜻한 행보가 기대된다. -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 협력으로 새로운 활력 불어넣는다
경상남도 합천군 군청 [PEDIEN]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지난 16일 합천읍 복합문화센터 ‘잇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도시재생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총회에는 주민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25명이 참석하여 2025년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사업 계획을 검토했다. 또한, 도시재생 거점공간 건립 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지역환경복지분과 홍상희 분과장, 지역상권·경제분과 김미경 분과장, 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정택 센터장, 합천군 도시개발허가과 김광민 주무관이 공로패를 받았다.김세환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도시재생 거점공간 건립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 및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합천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주민협의체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 전반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차를 맞이했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대학 수료, 주민제안공모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구미시, 청소년 하굣길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청소년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위해 픽시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관련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6일 산동읍 인덕중학교에서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최근 픽시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인한 사고 위험 증가에 대한 우려에 따라 마련되었다.특히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한 주행과 전동 킥보드의 안전모 미착용, 2인 탑승 등 무질서한 이용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구미시는 하교 시간대에 맞춰 인덕중학교 앞에서 4개 교통봉사단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집중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에게 픽시 자전거 이용 시 주의사항과 킥보드 안전 수칙을 담은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위험 행동에 대한 직접적인 지도를 병행했다.구미시는 올해 관내 6개 학교 학생 2880명을 대상으로 PM·픽시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교통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 경찰, 지역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픽시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관련 안전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현장 중심의 계도 활동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구미 인동 로데오거리, 2025 도시숲빛축제로 겨울밤 밝힌다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2025년 12월 20일, 인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인동도시숲빛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젊음과 음악, 빛이 어우러진 행사로, 구미시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축제는 오후 2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12월 18일부터 30일까지는 로데오거리에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포토존을 제공한다.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레크리에이션, 지역 버스킹 밴드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공식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레트로 댄스 가수 박남정과 채연의 화려한 무대, 흥미진진한 서커스 공연, 그리고 열정적인 디제잉까지, 다양한 라이브 공연이 겨울밤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인동도시숲빛축제는 구미 시민들과 함께 젊음의 에너지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인동 로데오거리를 방문하여 음악과 빛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겨울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문경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따뜻한 기부 행렬
문경시 희망2026나눔캠페인, 기부 행렬 이어져 (문경시 제공) [PEDIEN] 문경시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iM뱅크 문경지점, 산양침례교회, 점촌신흥교회, 한국쌀전업농 문경시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7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지난 16일 문경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은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iM뱅크 문경지점에서 200만원, 산양침례교회에서 200만원, 점촌신흥교회에서 100만원, 한국쌀전업농 문경시연합회에서 2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문경시청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 접수를 받는다.기탁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된 성금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