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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점포 창업지원사업 김제애 3호점 오픈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2024년에 신규사업인 빈점포 창업지원사업 김제애마켓을 추진해, 요촌동 구도심 지역에 3개소 창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점포 리모델링·간판 공사 및 임차료를 포함한 창업 초기비용을 개소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했으며 지원업체는 최소 2년간 영업을 유지해야 한다. 김제애 1호점‘김젤라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젤라또를 제조·판매한다. 백구 포도, 광활 감자, 지평선 쌀, 김제 고구마 맛 등 우리 농산물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콜릿, 꿀요거트, 얼그레이 카라멜 등 다양한 맛을 판매한다. 김 젤라또는 김제시 화동길 34, 1층에 위치해있으며 휴무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영업한다. 김제애 2호점‘미미키친’은 한식·양식 조리기능사 및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사장님이 제작한 맞춤형 도시락을 판매한다.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 김밥, 유부초밥, 과일 도시락 등 단체·행사용으로 안성맞춤인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달·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다. 미미키친은 김제시 동서9길 48, 1층에 위치해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김제애 3호점‘어르신들의 꿈’은 이랑고랑의 분점이다. 이랑고랑은 노인의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하는 ‘창의적 나이듦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해 디자인, 연극 등의 주체로 창의적 생산자로서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한다. 어르신들의 꿈 공간은 프로젝트 전시 및 판매 등 복합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꿈은 동서9길 38, 1층에 위치해있으며 오는 1월 4일에는 어르신들과의 토크 콘서트·노래·연극 등으로 구성된 오픈 기념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요촌동 구도심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먹거리를 비롯한 다채로운 창업을 유도·지원하는 김제애마켓을 신규 추진했다”며 “장기적인 상권 성장을 위해서는 테마 구축을 통한 관광객 유입이 중요하므로 특색있는 상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빈점포 창업지원 구역을 기존 요촌동 구도심에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죽산삼거리 구역을 추가하고 4개소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
이제는 관광이다 기회의 땅 새만금에 투자 하세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새만금이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적극 알렸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새만금에 투자를 계획 중인 호텔, 골프장 등 관광개발 사업자와 건설사, 부동산 개발사, 컨설팅사 등 19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주요 관계기관도 함께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남북·동서도로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만, 2029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국제공항 등 교통인프라를 강조하며 새만금의 개선된 투자 환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현재 공모 중인 관광레저용지 R7 지역과 재공모를 앞둔 R8 지역, 고군산군도를 비롯한 주요 투자 지역과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 수변도시와 새만금 신항만 개항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관광 계획 등 연계 관광 자원도 주목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새만금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행정적 지원과 기반 시설의 적기 공급, 파격적인 인센티브 발굴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관광시장도 위축되었으나, 이런 때일수록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투자설명회로 새만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사업에 대한 신뢰도 생겼다”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새만금은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오늘 제시된 투자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만금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평선의 꿈을 세계로 펼치기 위한 체계적 방안 마련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지평선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김제시는 19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김제지평선축제 세계화를 통한 글로벌 축제 도약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 축제 담당자 및 김제지평선축제 주관단체인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김제지평선축제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김제지평선축제의 세계화 및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4 김제지평선축제 현황 및 성과분석을 시작으로 △김제지평선축제,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전략 △세계축제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김제지평선축제의 역할 등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前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지낸 김현환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육성 사업의 현황과 동향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며 향후 대응 방향성과 중앙부처 관점 및 주안점 등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등 인상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 포럼이 김제지평선축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생각하는 귀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김제시는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김제지평선축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더욱 발전시켜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이번 포럼은 김제시 축제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김제시가 세계적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도심항공교통 기반 구축으로 하늘길 연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심항공교통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도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AM 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도내 현안에 맞는 UAM 서비스모델 및 시범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해 지역 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교통·의료 취약지에서의 초기 서비스모델 검토 △관련 인프라 구축안 제시 △UAM 산업 육성 정책 수립 등을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용역 결과, UAM 초기 버티포트 최적 후보지로는 교통 취약지와 공공의료망을 연결하는 익산역-전북대병원-진안군의료원 및 익산역-전북대병원-남원의료원 노선이 검토됐다. 중장기적으로는 관광형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새만금공항, 고군산군도, 위도까지 노선을 확장하는 계획도 제시됐다.또한, 자문의견으로는 실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 협력을 통한 실증 노선 구축 △도내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부품·기체 산업 육성 △버티포트, 통신망 등 필수 기반시설 단계적 확충 △주민 설명회, 홍보 등을 통한 UAM 활용도 제고 등 추진 전략과 △도심권 내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형으로 확대 가능한 전주시 권역 터미널, 역 등 복합합환승센터 연계방안이 포함된 기본계획 수립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자치도는 2026년 지역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목표로 시군 및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조례 정비 및 사회적 수용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우리 도의 현안에 맞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군 및 민간 기업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전북특별자치도는 교통·의료 취약지 해소와 더불어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통해 미래형 도심항공교통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
완도군, 청렴도 평가 ‘우수 등급’ 받았다
완도군, 청렴도 평가 ‘우수 등급’ 받았다 [PEDIEN] 완도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종합 청렴도 평가’ 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종합 2등급을 받았다. 종합 점수는 77.3점으로 전국 군 평균보다 1등급 높고 청렴 체감도 역시 전국 군 평균보다 매우 높게 나왔다. 청렴도 평가는 매년 전국 498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직 관계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100점 만점에서 청렴 체감도 60점과 청렴 노력도 40점을 더하고 부패 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렴 체감도 세부 결과를 살펴보면 외부 민원인 354명의 응답으로 측정된 외부 체감도는 80.9점으로 전년보다 8점 상승했고 내부 소속 직원 123명의 응답으로 평가된 내부 체감도는 전년보다 8점 상승했다. 외부 체감도의 부패 인식 조사에서는 부패 경험률이 작년 대비 대폭 감소했고 내부 체감도의 부패 인식 조사에서는 갑질 행위, 부정 청탁, 사익 추구 등 전 분야에서 전국 군 평균보다 높게 측정되어 종합 점수가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다. 완도군은 2024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 앞서 내부 체감도 향상을 위해 △고위직 중심 반부패 청렴 교육 △공직자 청렴 실천단 구성·운영 △청렴 주간 및 온라인 청렴 퀴즈대회 운영 등 내부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추진했다. 모든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고위 공직자 청렴 실천 다짐 서약’, 명절마다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주 2회 방송되는 ‘청렴 음악 방송’을 통해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부패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준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완도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군 기획예산실 감사팀 관계자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과 직원 개개인의 업무 역량 향상, 법 준수 등을 게을리하지 않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께 배우는 소프트웨어, 꿈을 키우는 미래연구소 SW미래채움 전북센터 개소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남원에 문을 연 SW미래채움 전북센터가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창의력을 심어주는 디지털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준비를 마쳤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남원시는 19일 남원에서 SW미래채움 전북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 이정린·임종명 전북도의원,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정인성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 본부장, 박영수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사, 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SW미래채움 전북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전북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남원 어울림 도서관 부속건물에 조성됐다. 센터는 △1층 인공지능·로봇 체험존 △2층 메타버스 체험존 및 다목적실 △3층 크리에이터 공간·상상 제작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유니트리사의 연구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최첨단 기기 등 22종의 체험시설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각 분야별 전담 전문강사를 배치해 학생들이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실생활과 연계한 SW·AI 교육을 통해 협업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SW미래채움 사업은 그간 도내 시·군 학교 14,626명의 초·중등 학생에게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했으며 134명의 SW 강사를 양성하고 104명의 강사를 채용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역 산업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남원시 교육특구와 연계해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 산업 전반에 디지털 혁신의 씨앗을 심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교육특구와 연계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디지털로 꿈을 키우고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SW미래채움 전북센터가 초·중등학생 뿐만 아니라 누구나 소프트웨어 교육을 배우고 디지털 취·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허브로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SW미래채움 전북센터는 전북 지역의 디지털 교육 거점으로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지역 기관과 협력해 전북의 디지털 미래를 이끄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W미래채움 사업은 총사업비 98억원 규모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디지털융합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플레이코딩 등과 함께 전북을 디지털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
따뜻한 겨울을 위한 약속, 김관영 도지사 민생 행보 본격화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겨울철을 맞아 취약노인의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김관영 도지사가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파와 에너지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전주시 진북동의 독거노인 가정 두 곳과 익산 철도관사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겨울철 생활환경과 안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전주시 진북동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은 김 지사는 난방기와 주거시설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익산 철도관사마을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난방 시설과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1월 겨울철 취약노인을 위한 대책을 수립했으며 주요 대책으로는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통한 안전확인 및 상시 모니터링 강화 △한파대비 건강수칙 안내를 통한 겨울철 건강관리 지원 △취약노인 가구와 경로당의 난방시설 및 안전설비 점검 등이다. 특히 경로당 7,109개소에는 기존 국비 지원에 더해 도비 월 16.2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더욱 두텁게 돕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현장에서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장을 더욱 강화해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북 빛낸‘체육 영웅’들 올림픽 유치 지원 사격 나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북을 빛낸 ‘체육 영웅’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FIFA 국제심판 김유정,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동문·정소영, 전 양궁 국가대표 박성현, 전 레슬링 국가대표 유인탁, 전 핸드볼 국가대표 임미경 등 6명이다. 전북자치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이들 홍보대사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국내 후보 도시가 결정되는 2025년 2월 28일까지 재능기부 형식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붐 업 조성, 유치 도시 결정 평가 대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우리 전라북도의 자랑스러운 얼굴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분들”이라며 “다시 한번 빛나는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 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적극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차원에서도 대한체육회의 실사 등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균형 발전과 더 특별한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위해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도민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성현 전북자치도청 양궁팀 감독은 “전북자치도의 딸로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올림픽이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홍보대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도민들의 올림픽 유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유치 도시 결정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올림픽 유치를 향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는 2025년 1월 10일까지 서류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국제위원회,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대의원 총회에서 2월 28일 최종 결정되며 인도, 인도네시아, 카타르, 이집트, 중국, 이탈리아 등 역대 최고의 유치 경쟁을 거쳐 개최지가 2026년에 확정될 예정이다. -
합천군, 4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사례 도 경진대회 수상
합천군, 4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사례 도 경진대회 수상 [PEDIEN] 합천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21년 대회 우수상, 2022년 대회 장려상, 2023년 대회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구 감소와 산업경쟁력 약화 등 지역 현안을 규제혁신으로 해결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규제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제출한 총 32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9건에 대해 1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발표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합천군은 주민복지과 최민정 주무관이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 인력 자격 완화로 청·중장년 돌봄 확대” 사례를 발표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일상 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과 청년, 가족 돌봄 청년 등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합천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제공기관과 인력이 부족해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보건복지부에 제공 인력 기준 개선과 식사영양관리 특화서비스 추가를 요청해 인력 기준 완화와 서비스 다양화를 이뤄냈다. 이를 통해 제공기관과 이용자가 대폭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의 불편함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군, 산불예방·대응 평가 우수기관 선정
순창군, 산불예방·대응 평가 우수기관 선정 [PEDIEN] 순창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산불 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불 예방과 대응, 홍보 활동 등 총 8개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매년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군민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에 대한 과태료 부과 △화목보일러 현장 점검과 안전 사용 매뉴얼 배부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산불 방지 계도 활동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산불조심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군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발생 시에는 신속한 초동진화가 핵심”이라며“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과 진화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 재개
순창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 재개 [PEDIEN]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0월 중단되었던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포진 예방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이번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순창군에 주소를 둔 지 1년 이상 된 50세 이상 군민 중 대상포진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다. 나이에 따라 접종비 지원 여부가 달라지며 65세 이상인 경우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50세 이상이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분류된 군민 역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무료 대상자가 아닌 경우 접종비 40,000원이 부과된다. 접종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에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안내에 따라 방문하면 된다. -
장수군, 전북특별자치도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
장수군, 전북특별자치도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 [PEDIEN]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 ‘신광재’ 일원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에 선정돼 국제산악관광도시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례사업으로 글로벌 산악관광 트렌드에 발맞춘 산림휴양, 치유·웰빙, 산악레포츠 등 다양한 테마를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장수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입지선정기준 부합성, 차별화된 개발컨셉, 창의적인 공간구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 산악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지구 선정을 통해 신광재 지구 산악관광 개발을 집중 추진하고 핵심사업인 △360° 조망 숙박시설 △산악랜드 조성 △숲정원 및 야생화정원 조성 △트리로드 및 구름다리 설치 △산악홍보 및 체험관 건립 등을 통해 산악관광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장수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세부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전북자치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민간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산악관광 1번지로의 도약과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군의 사업계획은 자연과의 균형을 고려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을 실현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 선정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담당부서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성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산악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군, 88억원 투입 가족센터 건립…공정률 82% 순항 중
순창군, 88억원 투입 가족센터 건립…공정률 82% 순항 중 [PEDIEN] 순창군이 추진하는 가족센터 건립이 막바지 공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82%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이 프로젝트는 2025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총 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가족센터 건립 사업은 순창읍 장류로 407-1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연면적 2,482.27㎡에 달하는 이 센터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1층에는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공간, 다문화 언어교실 등이 마련된다. 2층에는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교육실에서는 부모교육, 가족 교육,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상담실은 가족 관계 개선과 갈등 해결을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3층은 다목적실, 행복소통실, 요리교실, 군민사회교육실, 휴게공간으로 구성되고 다목적실은 각종 문화행사와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포용적 공간으로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가족센터는 우리 군의 가족 복지를 이끌어갈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다양한 가족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하반기에 문을 열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복지 서비스의 중심 시설 역할과 함께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서 순창군 복지 정책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군위군, 2025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군위군, 2025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PEDIEN] 군위군은 지난 12월 18일 벼농사, 유용미생물 교육을 시작으로 25년 1월 23일 산성면 마늘·양파 교육까지 총 11회에 걸쳐 1,2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기술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12월 중 실시되는 1~2회차 교육은 군단위 집합교육으로 벼농사, 유용미생물, 양봉 과정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25년 1월 중에는 군단위 집합교육인 한우 과정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며 읍·면 단위 교육으로는 총 8회에 걸쳐 각 읍·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에서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해당 교육 현장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기본 목적으로 하며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실천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직시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을 위한 임대 농기계 안전 이용 교육과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 대응 방안 그 외 농정 시책 안내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친환경농업을 지향하는 군위군 농업 발전을 위해 품목별로 심도있는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