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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양읍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PEDIEN] 고흥군은 30일 도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양읍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 실시설계와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주민과 도·군의회 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배경 △침수 피해 현황 및 원인분석 △사업계획 및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양읍 시가지는 저지대에 위치해 강우 시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으며 주민들은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에 군은 도양읍이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했고 그 결과 2024년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656억원 중 1단계 사업비 415억원을 확보했으며 현재는 항구적인 침수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우수관로 개보수 15.1㎞ △빗물펌프장 신설 2개소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926개소 등이다.
군은 오는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건설 기술심의 및 재원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중 1단계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6년 도양읍 2단계 사업 신규사업 반영 등 국비 확보에 전력을 하고 있다”며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고흥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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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밥상 8곳 추가 선정…지역 대표 외식 브랜드 육성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나주밥상 지정사업에 올해 상반기 8곳의 음식점을 추가 선정했다.
‘나주밥상’은 나주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음식문화 개선 및 먹거리 명소화 전략의 일환으로 건강, 안심, 배려 3대 실천 서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지역 대표 외식 브랜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3개월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시민평가단 평가, 최종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8곳을 ‘2025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류심사에서는 프랜차이즈 여부, 위반이력, 식중독 발생 여부 등을 검토했고 현장평가에서는 위생감시원이 조리장과 주방, 화장실 등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시민평가단은 음식의 맛과 가격, 서비스 등을 평가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특히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숨은 맛집 추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다수 추천을 받은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민의 참여를 강화했다.
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44곳의 외식업소를 나주밥상으로 선정했으며 나주곰탕, 장어, 한정식, 생고기비빔밥 등 지역 대표 음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업종이 포함됐다.
선정 업소에는 지정표지판을 부착하고 위생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며 관광안내소와 숙박시설, 주요 관광지에 비치할 홍보지도 제작과 시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나주밥상을 지역 대표 음식관광 브랜드로 정착시켜 남도 음식관광의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이 숨은 맛집을 직접 추천하고 평가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나주밥상이 외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맛의 도시 나주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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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청년농가 침수 피해 복구 ‘한뜻’…유관기관 일손 지원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년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해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9일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일원에서 방울토마토 재배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침수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두 기관에서 총 40명이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 양액 배지와 작물 잔재물 제거, 내부 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동강면 대지리의 청년농가 2곳으로 각각 약 3300㎡ 규모의 하우스가 침수 깊이 약 125cm에 달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전기 공급 설비까지 침수돼 영농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강상구 나주부시장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간 간담회에서 청년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한 긴급 대응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도 전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이진우 국장을 포함한 42명의 직원이 송촌동 일원 포도, 한라봉, 레드향 재배 농가의 침수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농업인이 절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농촌진흥기관에 감사하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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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실태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행안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중앙부처와 시·도를 점검하고 14개 시군은 도 점검단이 점검한 후 중앙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은 안전교육 정책의 추진실적, 기반조성, 기관장 관심도, 우수사례 등 5대 분야 21개 평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기반조성 △교육실적 △기관장 관심도 △협력체계 △우수사례 발굴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 비전 제시로 안전교육문화 활동의 새로운 전기 마련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전북도는 그동안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민·관합동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안전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국민안전교육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한 것은 협업부서와 14개 시군 안전부서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도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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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상반기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분야 188건의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총 7억 9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적정성 제고에 기여했다.
계약심사제도는 시 본청과 직속 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원가 산정이 타당한지 사전에 검토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사업비를 적정하게 조정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공사 6억 3천만원, 용역 6천6백만원, 물품 1천3백만원 등 총 7억원 가량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심사 대상은 1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1천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등이다.
심사 과정에서는 설계 누락이나 과소 계상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여건을 반영해 표준품셈 및 전라남도 적산 기준을 근거로 추가 증액하는 등 단순 감액이 아닌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을 위한 조정도 병행했다.
시는 재정 건전화와 내실 있는 예산 집행을 위해 상반기 직무교육, 사전 협의 강화, 현장 방문 심사, 우수사례 전파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실효성 있는 계약심사를 지속해 예산 집행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절감한 예산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현안사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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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에게 자연이 건네는 위로”
[PEDIEN]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거제시 동부면 구천1길 23에 위치한 소금꽃정원에서 진행된다.
단 10월 10일은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며 농산물 채집 및 요리 체험, 야생화 꽃다발 만들기, 난대림 트레킹 활동, 식물표본 및 세밀화 그리기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서로 공감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실 센터장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장기적인 부담과 외로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쉼표를 얻고 서로 지지하고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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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삼양화성 찾아 폭염 속 근로자에 응원 보내
[PEDIEN] 전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을 찾아가 시원한 응원을 전했다.
시는 30일 삼양화성 전주공장을 찾아 폭염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기업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 협력해 추진된 것으로 이날 삼양화성 공장 정문에는 커피차가 배치돼 근로자 150여명에게 시원한 음료가 제공됐다.
행사는 전주형 착한소비 운동인 ‘함께장터’ 와 전주시복지재단의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근로자들은 잠시나마 폭염을 잊고 휴식을 취하며 전주시 관계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어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시는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을 위한 지침을 각 사업장에 배포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근로자 안전·건강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삼양화성 대표이사는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직접 찾아와 근로자들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근로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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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의장, 환경공무관 직원들과 현장소통
[PEDIEN]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지난 30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땀 흘리는 환경공무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환경공무관 체험에 나섰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민생소통’, ‘현장체험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공무관 복장을 착용하고 터미널 주변부터 축협사거리 구간까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험을 가졌다.
청소를 마친 안경숙 의장은 환경공무관들과 조찬을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환경공무관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경숙 의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하므로 폭염 대비 요령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근무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고 소통하며 시민들의 삶에 필요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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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집중호우에 따른 재래식 화장실 분뇨 수거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위생 환경이 취약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농가들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큰 불편을 겪자 금성환경과 협력해 분뇨 수거 및 정비를 실시해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저지대에 위치해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문평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돼 농가의 일상 회복과 위생 안전을 도모했다.
특히 금성환경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송산리, 북동리 마을 주민들을 위해 분뇨 수거를 해주고 실의에 빠진 취약계층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봉형균 문평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금성환경의 사랑과 실천에 뿌듯함과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구와 치유가 병행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나주시 문평면은 금성환경과 협력해 집중호우로 인해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농가들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불편을 겪자 분뇨수거 및 정비를 실시해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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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문화체육관광국 공공기관 협의체 회의 개최
[PEDIEN]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은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소관 4개 공공기관의 제6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도청 조일교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소관 4개 공공기관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진흥원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협업 과제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도정방향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 주요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업을 요청했으며 4개 공공기관에서는 상반기 사업추진 실적 등에 대해 보고하고 도정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했다.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7월 1일 자로 부임 후 처음 공공기관 관계자 분들과 이런 회의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회의는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성공적인 하반기를 보낼 수 있도록 모두 각고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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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체계 구축 나서
[PEDIEN]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은 30일 천안아산역에서 도내 중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남도 화학물질 환경안전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을 비롯해 충남연구원, 한국기술사회,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요 화학물질 기술 동향 공유는 물론, 화학사고 방지 및 환경기술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황규철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충청남도에서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35건이었고 대부분 안전법규 미준수로 인한 화재 및 폭발사고였다”며 “현재 충남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제2차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에 현장성에 기반한 각종 화학물질 배출저감과 안전관리 정책 대안을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애니텍 정상권 대기관리기술사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환경기술인이 대기, 폐수 분야뿐만 아니라 화학물질도 관리해야 하지만 기술인력 한계 등으로 인해 사고예방 관리가 소홀한 만큼, 관련 전문인력 운영 활성화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2월 환경부는 유독물질 세분화와 유해성물질 지정 기준 보완·추가 등을 담은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했고 오는 8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충남도 내 화학물질 배출사업장은 천안 123개소, 아산 85개소, 당진 52개소, 서산 38개소 순으로 밀집되어 있다.
이에 충남도와 시·군, 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은 먼저 상위 4개 시·군의 중소규모 사업장 40개소를 시작으로 모든 시·군의 유해화학물질 배출저감과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원과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전국적으로 사업장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크게 대두되면서 정부에서도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충남 소재 사업장이 환경규제 안에서 원활하고 안전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실무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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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3년 만에 7호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PEDIEN] 곡성군은 지난 7월 29일 동막영농조합법인 유장수 대표의 곡성 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는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 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유장수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이 참석해 인증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유장수 회원은 곡성 동막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전부터 매년 곡성군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올해에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주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고 5년간 전달될 1억원의 성금 또한 곡성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장수 회원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실천해 준 유장수 회원에게 감사 인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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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 주소정보시설물 일제 조사 완료
[PEDIEN] 전남 곡성군은 정확한 주소 정보 제공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조사는 현장점검을 통해 주소정보시설물의 관리 실태, 위치 적정성, 구조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향후 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군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시설물의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2,556개, 사물주소판 345개, 건물번호판 15,757개, 기초번호판 1,174개, 국가지점번호판 50개 등 총 19,98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시설물에 대한 조사는 KAIS 태블릿을 활용한 현장 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망실·훼손여부, 표기 상태의 적정성, 위치의 정확성,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집중점검 했다.
군은 조사 결과 부식이나 균열 등으로 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를 완료했으며 도로명판 45개 및 기초번호판 162개를 신규 설치하고 일제 조사를 통해 확인된 보수 및 재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9월 말까지 유지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치된 지 10년이 지나 훼손 색바램 등으로 식별이 어려운 곡성, 오곡, 고달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2,000여 개에 대해 2025년 새로 바뀐 건물번호판 양식 및 규격을 반영해 건물번호판 정비를 완료했다.
군은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을 일상화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위치 찾기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추진해 군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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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축산농가 ‘감사 서한’…재난 극복 노고 위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와 폭염 속에서도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에 앞장선 농축산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1천730여 농가에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시는 지난 29일 기록적인 호우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재난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윤병태 시장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장마와 역대급 집중호우 그리고 이어지는 폭염까지 이중고 속에서도 축산현장을 지키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계신 농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에는 최근 강수량 542.2㎜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지만 하수관 준설과 배수로 정비 등 선제적 대응과 전 직원의 비상근무 체계로 축산 및 농작물 피해는 최소화됐다는 평가다.
시는 침수 피해와 가축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한 축산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장비와 인력, 처리비 등을 긴급 투입해 폐사축 처리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이어지는 폭염 대응을 위해 5억 8천만원 규모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시 자체 예산 4억 2천만원을 추가 편성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8월 초까지 모든 축산농가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계획하고 있다.
2025-07-30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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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공무원 사칭해 금전 요구.충남교육청, 긴급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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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2025 여름방학 융합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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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어민과 함께하는 ‘우리는 글로컬 생태 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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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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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 고등학생 의학·보건 분야 전공탐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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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학생환경회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생태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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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아는만큼 성장하는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배움자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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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7월 호우 피해 학생 복구 신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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