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청소년 환경 골든벨 개최…미래 환경 지킴이 키운다환경골든벨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청소년들의 환경 문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사천시와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1일 경남자영고등학교에서 '단 하나의 지구를 위한 도전! 환경 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참가 학생들은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특히 이번 골든벨 행사는 '건강한 사회와 건강한 지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미래 지구 환경을 지킬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동식 사천시장은 “모두가 함께 환경을 실천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영광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엄수합동위령제 [PEDIEN] 전라남도가 한국전쟁 75주기를 맞아 영광 예술의전당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전쟁과 이념 갈등 속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남은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영광군수, 도의원, 유족, 그리고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했다.위령제는 진혼무를 시작으로 추모시 낭송, 추모 노래, 전통 제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4대 종교의 기도와 축원, 헌화 및 분향이 이어졌고, 유족의 사연을 낭독하는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이 깊은 슬픔에 잠겼다.특히 한국전쟁을 직접 겪은 유족 김옥환 씨의 사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남 유족회원들은 지난 75년간 아물지 않은 상처를 되새기며, 철저한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기도 했다.유족들은 결의문을 통해 누락 없는 진상 규명과 온전한 명예 회복을 위해 제3기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속한 출범을 강조했다. 또한 법적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적대세력 희생자’ 문제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강위원 부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한국전쟁이라는 현대사의 아픔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 회복은 정의와 인권이 살아 있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시대적 책무”라며, “전라남도는 완전한 진실 규명과 화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남도, 롯데아울렛 남악점 도내 첫 식품안심구역 지정위생등급 특화구역 지정식 [PEDIEN] 전라남도가 도내 최초로 롯데아울렛·마트 남악점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나섰다.이번 지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무안군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김병중 무안부군수, 송성옥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음식점 20곳 이상이 밀집한 복합쇼핑몰이나 관광지 중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지정된다.롯데아울렛·마트 남악점은 26개 음식점 중 21곳이 '매우 우수', 1곳이 '우수' 등급을 받아 85%의 높은 위생등급 획득률을 기록했다.식약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우수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고 공개하는 제도다. 2017년부터 시행되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 선택권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전남도는 위생등급제 시행 이후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컨설팅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1천527개소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김대홍 롯데아울렛 남악지점장은 전남도와 무안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최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롯데아울렛·마트 남악점의 안심구역 지정을 축하하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를 당부했다.위생등급을 받은 음식점은 3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위생점검 유예 및 위생관리시설 개선 융자사업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전남도는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과 위생용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밀양시민과 경남도, '도민 상생 토크'로 지역 발전 논의경상남도 밀양시 시청 [PEDIEN] 경상남도가 밀양시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도민 상생 토크'를 개최하며 소통 행정을 강화했다.지난 3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27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민 상생 토크'는 경남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으로, 도지사가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도정에 반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시민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개선,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확대,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와 관련해서는 기부 절차 간소화를 위한 전용 카드 단말기 시스템 도입 건의가 나왔으며, 도 관계자는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밀양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유치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도 관계자는 영남권에 관련 시설이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유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밀양강 둔치 파크골프장 조성 지원,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박완수 지사는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안병구 밀양시장 또한 “오늘 제시된 사안들이 도정에 적극 반영되어 지역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경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도민 상생 토크'는 밀양시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 
											
												
													  충북도, 오창에서 미래 신산업 육성 현장 점검(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북도 도정정책자문단 신성장분과가 청주 오창 일대의 주요 시설을 방문하여 충북의 미래 신산업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충북도가 추진 중인 핵심 신산업 분야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자문단은 먼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방문, AI 전환을 선도하는 ICT디바이스랩과 메타버스지원센터를 둘러봤다. 이곳은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실증,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혁신 인프라다.위원들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충북이 AI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기업지원 클러스터인 BST-ZONE을 방문했다. 이곳은 배터리 제조 검증부터 안전성 평가, 산업 지원까지 이차전지 전반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충북은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국내 배터리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자문단은 도내 기업들의 기술 수준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오창 방사광가속기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요청했다.총 1조 1,643억원이 투입되는 오창 방사광가속기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전반의 기초 연구 인프라로서 충북 산업 생태계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안병록 신성장분과 위원장은 AI 기술, 이차전지,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이 충북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투자 확대와 실질적인 산업 정책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구례군, 기후변화 대응 이끌 36명의 농업 인재 배출(구례군 제공) [PEDIEN] 구례군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농업 인재 36명을 배출했다.구례군은 지난 10월 30일,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여 '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장길선 의장, 내빈들이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했다.올해 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 과정은 토양 관리, 토양 시비 처방 이해, 토양 진단법, 친환경 농자재 실습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졸업생들이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정창현 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신한진 씨, 김해중 씨, 박정남 씨는 군수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구례군 농업인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17년간 총 21개 과정, 80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 인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김순호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탄소중립과 건강한 토양 관리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졸업생들이 구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담양군, 공무원 사칭 범죄 주의 당부(담양군 제공) [PEDIEN] 담양군이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잇따르자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기범들은 담양군의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이나 공문으로 신뢰를 얻은 뒤, 자재 대금 대납 또는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과거 업체에서 수행했던 공사를 언급하며 후속 공사 수의계약을 미끼로 계약보증금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이에 담양군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로 송금이나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군청 해당 부서 또는 경찰서에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특히 공공기관 명의의 공문이나 명함을 받았을 때에는 반드시 발신 부서와 담당자를 확인한 후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정철원 담양군수는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악용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군민과 업체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예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1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한도금액 30만→50만원 상향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청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 한도금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여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률 13%를 적용하면, 한 달간 최대 6만5천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한도금액 상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11월 중 진행되는 ‘온시장’ 및 ‘청주페이플러스샵’ 이벤트와 맞물리도록 추진했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기본 인센티브 13%에 그랜드 페스티벌 추가 인센티브 5%를 더해 최대 18%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추가인센티브 혜택 한도인 70만원 범위에서 사용할 시, 50만원까지는 기본 인센티브 혜택인 6만5천원에 추가 인센티브 2만5천원을 더해 총 9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기본 인센티브 혜택을 초과한 20만원에 대해서는 1만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을 이용할 경우에는 최대 3만5천원의 혜택을 더 받을 수 있게 된다.최원근 경제일자리과 과장은 “인센티브 상향과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청주페이 인센티브 혜택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추가 인센티브 혜택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 
											
												
													  전남콘텐츠페어, '글로벌로 나아가는 로컬의 힘' 개막전남콘텐츠페어 [PEDIEN] 전라남도의 콘텐츠 축제, 2025 전남콘텐츠페어가 10월 31일 장흥 빠삐용zip에서 막을 올렸다. '로컬의 힘'을 주제로, 지역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는 자리다.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지역 우수 콘텐츠 발굴과 콘텐츠산업 활성화, 그리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개막식에서는 '남도 K-컬처, 글로벌로 나아가는 로컬의 힘'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함께 콘텐츠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전남 콘텐츠 혁신대상, 스토리 공모전, 장흥군 홍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시상도 이어졌다. '콘텐츠로 미래의 문을 여는 전남'을 표현한 개막 퍼포먼스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40여 개의 콘텐츠 기업과 목포대, 순천대 등 4개 대학,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전남관광재단, 문화재단 등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아트,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스토리, 메타버스 등 7개 분야 콘텐츠 전시와 체험, 홍보가 진행된다.관람객 참여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AI특강, 웹툰 토크콘서트, 콘텐츠IR피칭, 방탈출, 미디어나눔버스, e스포츠게임대회 결승전, 게임 가족캠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예향 전남의 예술혼과 장인정신이 담긴 남도 문화는 전남의 자부심”이라며, “전통문화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세계인을 사로잡는 콘텐츠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같은 기간 장흥 탐진강 일원에서는 ‘PRE-장흥 문학 포, 레스트’ 축제가 열린다.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1일 14회 운행되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도, 주민 중심 행복 공동체 조성 박차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 [PEDIEN] 전라남도가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 공동체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1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며 공동체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구복규 화순군수, 도의원, 시군마을센터협의회장, 주민, 마을 활동가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마을 愛 빠지다. 전남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여, 공감, 소통의 의미를 강조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우수 사례 발표와 도지사 표창 수여가 진행되었으며, 2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주민들의 재능 경연이 펼쳐졌다.전시·체험관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 소개, 마을 자원 활용 체험, 특산품 시식 및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마을이야기관'은 22개 시군의 대표 마을 이야기를 전시하며 각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전남도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등을 통해 매년 약 500개의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 기반 위에 사람 중심의 마을공동체가 함께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마을공동체는 지역의 사회적 자본이자 인구소멸 시대를 극복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립형 공동체를 육성해 함께 돌보고 성장하는 행복한 전남마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충북도의회, 장기요양보험 발전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충북연구원) (사진제공=충청북도) [PEDIEN]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급증하는 노인 인구에 발맞춰 노인 돌봄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지헌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강장미 극동대 교수가 발제를 맡아 장기요양 종사자와 기관에 대한 지원 부족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강 교수는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중요한 복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종사자와 기관에 대한 인식과 지원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열악한 노동환경은 이직률을 높이고 인력 부족을 심화시켜 서비스 기반 약화로 이어진다는 것이다.토론에서는 장기요양 종사자 처우 개선, 현지 조사 문제점, 행정처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한태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 회장은 장기요양 종사자 처우 개선과 불합리한 현지 조사 및 행정처분 문제를 지적했다.박종림 (사)한국노인장기요양협회 충북지부 회장은 요양보호사 수급 문제의 원인으로 낮은 처우와 인식 부족을 꼽으며, 처우 개선과 인권 존중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변지영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충북지부 청주지회장은 승급제 도입, 장기근속 장려금 지급 기준 완화 등 구체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서지영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부장은 장기요양시설 운영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왕일 충청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서비스 수요자와 제공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지헌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하여 제도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장기요양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 
											
												
													  청주 안심콜택시, 어르신 대상 택시 호출 방법 알린다청주안심콜택시, 어르신 대상 택시 호출방법 홍보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 안심콜택시가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흥덕청원구지회를 방문해 택시 호출 방법을 홍보했다.청주안심브랜드콜택시는 2012년부터 운영된 공공형 택시 플랫폼으로, 24시간 연중무휴 전화나 앱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 약자를 위해 기본 호출 수수료 없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연결해준다.지난해 160만 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안전한 택시 이용을 돕고 있다.이번 홍보를 위해 청주안심콜택시는 택시 이용 방법이 담긴 홍보 물품을 대한노인회에 전달했다.전달된 물품은 흥덕구와 청원구 지역 경로당에 배포될 예정이다.청주안심콜택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겨울 추위에 떨지 않고 안심콜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강진소방서, 소방업체와 손잡고 안전 시공 문화 확산소방관련업 관계자 간담회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소방서가 관내 소방시설공사업체 및 관리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안전 시공 문화 조성에 나섰다.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 시공 및 유지관리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민과 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더욱 안전하고 성실한 시공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는 강진군 내 소방공사업체 8곳과 관리업체 1곳, 총 9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5년 소방 관련 법령 제·개정 주요 사항 안내, 소방시설 공사 및 유지관리 사례 공유, 최신 소방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논의, 공사장 화재 예방 수칙 안내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진행되었다.강진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 시설이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부실 시공 예방과 안전 시공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강진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소방시설 시공 및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사장 화재 안전 점검 및 현장 컨설팅을 확대하여 지역 내 안전 시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 
											
												
													  청주시, '네이버스' 앱 활용한 친환경 이동 챌린지 진행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이동 챌린지'를 운영한다.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28일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네이버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챌린지 기간 동안 총 20만보를 걷거나, 버스를 20회 이용하면 된다. (1일 최대 1회 인정)챌린지 달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되며, 걷기 챌린지와 버스 타기 챌린지는 각각 별도로 추첨이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9일까지 '네이버스' 앱 내 청주시 커뮤니티에 가입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청주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개선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따른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