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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5 청렴 골든벨’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강진군이 지난 10일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2025 청렴 골든벨 퀴즈 대항전’을 열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열린 이번 행사는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과 응원단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청렴 골든벨은 참여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법령과 윤리 규범을 중심으로 총 32문항의 문제가 출제됐다.
OX 퀴즈부터 객관식, 주관식, 패자부활전, 파이널 라운드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어참가자의 몰입도와 흥미를 동시에 높였다.
특히 부서장들도 문제 풀이에 직접 참여해 청렴 실천에 앞장섰고 이들의 솔선수범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대회 결과 의회사무과 장현민 차장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부서별 응원상은 군동면, 도암면, 신전면이 수상했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청렴을 함께 되새기는 이 시간이 조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퀴즈 대항전을 통해 생활 속 청렴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청렴주니어보드 △청렴 다짐행사 △청렴주의보 발령 등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통해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 청렴 골든벨 퀴즈 대항전은 이러한 시책들과 연계돼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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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식품부 빈집재생 시범사업 본격 추진
[PEDIEN] 강진군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과 관련해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병영면 한골목길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사업 총괄 자문을 맡고 있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문수 박사와 우석대 김승근 교수 등을 비롯해 주민·청년단체, 강진군 농어촌개발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사업계획 브리핑을 시작으로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 현안을 공유하고 오후에는 빈집 등 병영면 사업대상지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식품부가 처음 시작한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은 농촌 빈집 밀집구역의 빈집 10호 내외를 활용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생활인구를 유입해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 민간을 적극 참여시켜 향후 빈집 운영·관리 등 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강진군은 ‘삶과 여행이 공존하는 병영찬家’라는 비전을 목표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공동이용시설과 편의공간을 조성하고 농촌다움과 병영만의 특색을 내세운 관광·문화·창업 공간 등으로 생활인구를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현장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실무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행정-주민-전문가가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병영면이 농촌빈집 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 사업은 2027년까지 진행되는 3년차 사업으로 강진군은 지침에 따라 올해 말까지 기본·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 승인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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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 대표 발의, ‘증평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PEDIEN]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 조레안’ 이 12일 제211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및 지원 등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숙박·음식점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체육시설 활용률 제고와 같은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 스포츠마케팅 계획 수립 △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 전지훈련 선수단의 지원 범위 △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연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증평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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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치매안심센터, 이장연합회와 손잡고 치매 조기검진 및 인식개선 박차
[PEDIEN]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12일 개최된 ‘신안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 현장에서 치매 조기검진 홍보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이장연합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해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이장들에게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정기적 검진의 이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치매로 인해 판단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후견인 제도 안내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후견인 제도의 절차와 신청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제도 활성화에 힘썼다.
이와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돌봄 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모집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로 등록한 이장들에게는 치매환자 대응 교육자료와 실질적인 활동 방법이 제공되어 지역 내 돌봄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검진이 가장 중요한 예방책 중 하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 1회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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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아산학부모회협의회 추진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PEDIEN] 9월 10일 아침, 이순신고등학교 정문 앞은 평소보다 한층 활기를 띠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아산학부모회협의회와 함께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침 일찍부터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활동은 2023년 하반기부터 매월 2회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아산학부모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아산 관내 여러 학교를 직접 찾아가며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작은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된다”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가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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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 충청남도 장애인 채용 박람회’봉사활동 참여
[PEDIEN] 아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교육기관 소속 일반직공무원으로 구성된 교육공무직 학습동아리는 9월 11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장애인 채용 박람회’에서 원활하고 효율적인 행사 운영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채용 면접, 직업 체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안내·접수, 채용관 및 이력서 작성대 운영 보조, 부대행사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일손을 보태며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무관은 “충남 도내 구직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학습동아리는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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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 게임 페스티벌 개막
[PEDIEN] 경산시는 12일 경일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2025 경북 게임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관객이 무대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개막 전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인기 게임 유튜버와의 롤 스타 매치에서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모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현장 참여 이벤트인 닌텐도 무대 매치는 세대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스프레 전문팀의 무대 공연과 대중음악 평론가·전문기자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GV 강연 또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메타오큘러스 퀘스트 체험존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경상북도와 구미·포항·경산·청도가 주최하는 ‘2025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 와 연계해 수상작 상영관도 운영, 게임과 AI영상 콘텐츠가 함께 하는 복합 문화축제로 볼거리를 더했다.
아울러 지역 내 16개 게임 기업과 6개 대학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텐츠와 기술력을 홍보하고 청년들에게 차세대 게임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경상북도·경산시·한국컴퓨터게임학회가 ‘가상융합산업 및 게임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차원의 AI 전문 인력 양성과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의 발판을 다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의 도전, 기업의 성장, 시민의 즐거움이 가득한 이번 축제의 장에서 경산 ICT·게임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산이 K-game 선도 도시로 도약하도록 지역 게임 기업과 인재 양성 및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하고 매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과 마케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게임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종합적 지원·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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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농촌 왕진버스로 농촌 주민 건강 지킨다
[PEDIEN] 통영시는 지난 11일 도산면사무소에서 60세 이상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으며 농식품부와 통영시, 농협이 협력해 4개 면에 사업비 1억 800만원을 투입했다.
주민들은 한방 진료, 물리치료, 검안, 혈압·혈당 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았다.
이날 도산면 진료현장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하상우 농협중앙회통영시지부장, 차경용 새통영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의 진료 과정을 살피고 서비스 제공기관인 햇살마루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서비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없는 건강도시 통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5월에도 욕지면, 한산면, 사량면에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도서지역 주민 740여명에게 한방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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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세계로”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세계지질공원 공동체 당당히 합류
[PEDIEN] 경주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칠레 테무코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총회’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서’를 공식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총회 기간 중인 10일 밤에 열렸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 1,000여명의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총회에서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정회원 가입을 상징하는 인증서를 받았다.
앞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교부받은 지정서가 국제적 효력을 지닌 공식 문서라면, 이번 인증서는 세계 지질공원 공동체의 일원임을 국제적으로 선포하고 환영하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총회에서는 각국 지질공원이 홍보부스 운영, 학술발표, 국제협력 논의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갔으며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대표단은 탐방프로그램, 주민참여 활동, 지질유산 보전 사례 등을 소개해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도는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며 지정 후에도 4년마다 재검증을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 산지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 화성활동의 주요 흔적 등 다양한 지질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주는 남산 화강암, 골굴암, 문무대왕릉, 양남주상절리 등 4곳이 포함돼 있다.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은 울진, 영덕, 포항, 경주 4개 지역에 걸쳐 있으며 총면적 2,693.69km²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표 지질명소는 경주 양남주상절리를 비롯한 29개소다.
김홍근 경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인증서 수여는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성과이자, 세계지질공원 공동체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질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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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동체로 인증
[PEDIEN] 영덕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 칠레 테무코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총회에서 관내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동해안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정회원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10일 밤 전 세계 70여 개국 1,000여명의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 경북동해안지질공원 대표단은 탐방프로그램, 주민 참여 활동, 지질 유산 보전 사례 등을 소개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해맞이공원, 죽도산, 고래불해안, 철암산 화석 산지 등 영덕군 내 지질 명소의 가치가 세계 무대에 주목을 받는 자리였다.
이로써 경북동해안지질공원은 지난 4월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이번 총회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공동체의 정회원임이 공식적으로 선포됐다.
앞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교부받은 지정서가 국제적 효력을 지닌 공식 문서라면, 이번 인증서는 세계지질공원 공동체가 영덕군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을 환영하고 연대함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도는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되며 지정 이후에도 4년마다 재검증을 통과해야 자격이 유지된다.
영덕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지질 명소와 명품 해안 트레킹으로 이름난 블루로드를 연계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탐방로와 편의시설 보완, 주민과 함께하는 지질관광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해 지역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인증서 수여는 우리 군이 세계지질공원 공동체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중한 지질 유산을 보전하고 세계 수준의 교육·관광이 지속 가능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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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75주년 영천대첩 기념식 거행
[PEDIEN] 영천시는 12일 국립영천호국원 영천대첩비에서 ‘제75주년 영천대첩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영천전투 승리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김규천 영천대첩참전전우회장, 이수득 제8기동사단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고령의 영천대첩참전 전우회원과 유족, 참전부대 군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700여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헌화와 분향 △영천대첩전투 경과보고 △헌시 낭독 △군가 제창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이 준비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및 사진 전시장도 함께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영천대첩은 6·25전쟁 당시 영천을 둘러싼 치열한 방어전에서 제8기동사단을 주축으로 1950년 9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9일간의 사투 끝에 영천을 탈환하고 인천상륙작전 이후 북진을 준비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을 만든 역사적인 승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오늘 기념식이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투호국기념관과 전투메모리얼파크를 중심으로 영천전투 전 과정을 재현한 체험·추모 공간을 운영하며 전 세대가 생생한 역사를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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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박서진길' 명예도로 안내시설물 안전점검 및 교체
[PEDIEN] 사천시는 지난 10일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명예도로 '박서진길'의 안내시설물 안전점검과 노후 안내시설물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서진길'은 사천 출신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로 2023년 9월 2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공식 지정됐다.
총연장 5.8km인 박서진길은 삼천포항 공영주차장에서 용궁수산시장, 서부시장, 청널공원, 삼천포대교공원, 실안 선창, 아르떼리조트를 지나 산분령 소공원까지 이어진다.
사천시는 구간 내 안내표지판의 안전성과 현수 상태를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박동식 시장은 “명예도로 안내시설물의 시인성 및 안정성을 높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박서진길'이 사천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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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태스크포스 형식의 ‘AI행정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한다.
이번 추진단 출범은 △과학기술부총리 신설 △인공지능기본법 제정 등 새 정부의 조직개편과 입법동향을 반영하는 한편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행정 구현을 목표로 한다.
추진단은 임보열 진천 부군수가 맡고 △인공지능정책팀 △인재양성팀 △행정혁신팀 △대외협력팀 등 4개 전담팀을 중심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단이 자문을 담당한다.
주요 임무는 △AI 기반 행정혁신 전략 수립 △부서별 AI 활용 모델 개발, 확산 △군민 체감형 지능형 서비스 발굴 △대외협력 체계구축, 공모사업 발굴 등이다.
추진단은 인공지능정책팀을 중심으로 각 부서 외부 전문가들의 데이터 관리·보안·법률 등 다양한 전문성을 결합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의 첫 활동으로 이달 17일 충북형 AI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천군, 우석대학교, 진천상공회의소, 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 등이 참여하는 관·학·산·연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추진단 출범을 시작으로 △AI기반 인공지능 관련 국가산단조성 △AI행정역량 강화 △AI디지털배움터, 체험관 구축 △진천군 특화 sLLM구축 등 다양한 선도 사업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R&D 위주의 대덕연구단지, ICT 중심의 오송-오창에서 진천과 음성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벨트가 충청권의 중점 발전축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그 중심에서 진천군이 AI기반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AI행정혁신추진단 출범이 도내 전역의 충북형 AI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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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현업근로자 9월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
[PEDIEN] 함안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현업근로자 498명을 대상으로 9월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업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반기마다 12시간 이상의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 강사를 초청해 △작업별 주요 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근로자 스스로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2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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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도내 최초 교육과 행정 협력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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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학생 진로·진학 교육, 학부모 협력으로 완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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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가 함께 인성교육을 스케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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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수능 영역별 마무리 학습법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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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 학교경기장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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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는 고발 대상”… 광주시교육청, 교육감 명의 악성 민원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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