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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6년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129억 투자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2026년까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총 129억 원을 투입, 대대적인 시설 개선에 나선다.이번 투자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되살리기 위한 강원도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다.이번 사업은 크게 주차환경 개선과 시설 현대화,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72억 원이 투입되는 주차환경 개선 사업은 전통시장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차장 신설 및 개보수, 주차장 이용 보조 등을 통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특히 원주 문화의거리상점가, 태백 장성중앙시장, 영월 서부시장 등 9개 시장·상점가가 혜택을 받게 된다.시설 현대화 사업에는 57억 원이 투입되어 노후된 시장 시설을 개선하고 고객 편의 시설을 확충한다. 춘천 중앙시장의 노후 소방시설 보수, 속초 중앙전통시장의 화재 방범용 CCTV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총 25개 시장·상점가가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강원특별자치도 김만호 경제국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활력을 되찾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안여객 김춘화 대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100만원 기탁
㈜경안여객 김춘화 대표, 사랑의 온도 UP․희망 UP 따뜻한 정으로 사랑과 희망의 온도를 높이다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기업인 ㈜경안여객의 김춘화 대표가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12월 16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김 대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경안여객은 단순한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며 아픔을 함께 나눈 바 있다.김춘화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황성웅 용상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한 김춘화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내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집중 모금 캠페인이다. -
보은군, 2025년 1001억 원 규모 공모사업 잇단 선정
보은군, 2025년 대규모 공모사업 잇단 선정… 미래사업 본격 추진 ‘속도’ (보은군 제공) [PEDIEN] 보은군이 2025년도 주요 부처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선정되며 총 100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는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전략인 공모사업 중심 행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이번 성과는 군 자체 예산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사업들을 국비 지원으로 전환, 재정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반 시설 확충을 동시에 이룰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확보된 국비는 농업, 환경, 지역 경제 등 군정 전반에 걸쳐 가시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보은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
명실상감한우, 15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획득
‘명실상감한우’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수상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의 축산물 공동 브랜드 '명실상감한우'가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았다.이로써 명실상감한우는 2009년부터 총 15회에 걸쳐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며,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품질을 꼼꼼하게 평가한다.명실상감한우는 상주시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한우로, 감 껍질 사료를 먹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안심하고 명실상감한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상주축산농협은 이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명실상감한우를 수출하고 있다.특히 김혜경 여사가 아랍에미리트 방문 중 할랄 K-푸드 행사에서 명실상감한우를 시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품질 향상에 힘쓴 결과라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최고의 맛과 품질, 안전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강릉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놀면서 배우는 건강 습관 '입소문'
강릉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놀며 배우는 건강 습관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아이들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곳은 4~6세 아동을 대상으로 위생, 영양, 구강, 금연, 금주, 신체활동 등 6가지 주제에 대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 생활을 익힐 수 있다.올해만 6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951명의 어린이가 체험관을 방문했다. 최근에는 보호자를 동반한 개인 방문도 가능해지면서 가족 단위 이용객이 늘고 있다.특히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체험관은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건강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어린 시절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는 것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건강체험관을 찾아 건강한 생활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릉 모루도서관,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모루도서관과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성황리 운영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 모루도서관에서 진행된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12월 초부터 시작되어 주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행사 기간 동안 도서관 포토존 인증 이벤트,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 겨울 그림책 낭독, 크리스마스 쿠키 DIY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크리스마스 윈터 원더랜드' 마술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16일부터는 겨울 및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대출하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책과 함께 도착한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도서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강춘랑 강릉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도서관을 문화 향유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
증평군,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쾌거
충청북도 증평군 군청 [PEDIEN]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재정 운영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전반에 걸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권위 있는 평가다.증평군은 세입 증대 분야에서 '자치단체 협력사업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 사례를 발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증평군 하수처리시설의 유휴 용량을 인근 지자체인 청주시와 공유하여 하수 처리 효율을 높이고 세외수입을 증대시킨 혁신적인 모델이다.청주시와의 하수 통합 처리 시행 이후 증평군은 연평균 약 8천만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고 있다.이는 단순한 일회성 수익이 아닌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 모델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추가적인 대규모 재정 투입 없이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재정 성과를 거둔 점에서 재정 건전성과 정책 실효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사례는 단순한 시설 운영 효율화를 넘어 지방자치단체 간 경계를 넘어선 협력을 통해 상생의 성과를 창출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창의적인 협력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향후 실질적인 재정 확충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
상공원예영농조합,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상공원예영농조합,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 공검면에 위치한 상공원예영농조합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상공원예영농조합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상공원예영농조합은 지역 가축 분뇨를 활용해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생산, 지역 농가에 공급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특히 2023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정권 상공원예영농조합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상주시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동참에 감사드리며, 장학금 지급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상주시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다자녀 장학금 신설, 희망 장학금 확대 등 장학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보령시, 장애인 위한 따뜻한 후원의 밤 개최
보령시, ‘장애인과 함께하는 후원애 밤’개최 (보령시 제공) [PEDIEN]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가 지난 16일, 보령시 명문웨딩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후원애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및 가족, 후원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물품과 장학금 전달, 그리고 봉사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김혁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장은 보령 시민과 관계기관, 후원자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지원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이선규 보령시 행정복지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후원애 밤'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증평군, 겨울철 화재 대비 통합지원본부 토론 훈련 실시
충청북도 증평군 군청 증평군 제공 [PEDIEN] 증평군이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통합지원본부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훈련은 지역 내 아파트에서 온열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초기 대응부터 현장 지원, 부서 간 협업 체계 등 재난 대응 전반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재난안전과를 포함한 통합지원본부 9개 부서에서 15명이 참여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의사 결정 과정을 점검하고,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절차, 실무반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했다.특히, 현장 지원 협조 방안과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증평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증평군 관계자는 재난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훈련과 점검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증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 생활안전, 감염병 분야 1등급을 달성했다. 재난관리평가에서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
괴산군 청안면 농업경영인회장, 취약계층에 쌀 150kg 기탁
청안면 농업경영인회장 장우원 씨, 취약계층 위해 쌀 10kg 15포 기탁 (괴산군 제공) [PEDIEN] 충북 괴산군 청안면에서 농업경영인회장 장우원 씨가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15포를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청안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우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손기철 청안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우원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기탁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장우원 회장의 쌀 기탁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상주 화서면 달천정미소, 백미 40포 기부…지역사회 온정 더해
화서면 달천정미소, 백미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 화서면에 위치한 달천정미소가 지난 12월 1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40포를 화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달천정미소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기탁된 백미는 화서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달천정미소의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서기선 달천정미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그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공형석 화서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달천정미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화서면은 달천정미소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작은 설' 동지맞이 행사 열어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전통 세시풍속 재현 ‘작은 설, 동지’운영 (증평군 제공) [PEDIEN]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오는 20일, '작은 설'이라 불리는 동지를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박물관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잊혀져가는 동지 세시풍속을 되살리고 액운을 막아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팥죽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팥죽을 함께 나누며 액운을 쫓고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팥 주머니 만들기, 액막이 달항아리 만들기, 동지 부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증평을 대표하는 전통예술 단체인 장뜰두레농요보존회가 '장뜰두레농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농요 공연은 공동체의 화합과 농경 문화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자세한 행사 정보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상주시 사벌국면, 이웃사랑으로 장애인 가구에 희망을 선물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상주시 사벌국면에서 훈훈한 이웃사랑이 실천됐다. 사벌국면은 지난 12월 16일, 원흥3리에 거주하는 한 장애인 가구를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해당 가구는 집 안팎에 쓰레기가 쌓여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사벌국면은 면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소차와 트럭 등 장비가 동원됐고, 사전에 협의된 단체 및 이장들이 참여하여 실내 청소, 쓰레기 처리, 고철 매각 등을 진행했다. 특히 상주시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방역 소독까지 실시, 위생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상황이었는데 이웃들과 함께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주민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단순한 청소를 넘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