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연말 어린이 마술공연 개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연말 어린이 마술공연 개최 - 아동보육과 공연 [PEDIEN]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 마술공연 「미키의 산타 크리스마스」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눈사람, 크리스마스트리, 산타클로스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공연장을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채웠으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이야기 구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또한 마술과 코믹 연출이 가미된 ‘눈사람 코미디쇼’도 함께 선보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호자들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었으며, 객석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공연을 관람한 한 보호자는 “연말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특별한 공연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마술과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아이가 공연 내내 집중하며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정금 아동보육과장은 “바쁜 연말에도 많은 가족이 함께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부모님들께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년 회원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각 1회씩 주말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2026년에도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
광양중앙도서관,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 북토크 성료
광양중앙도서관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 북토크 성료 - 도서관과 현장 [PEDIEN]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15일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굿바이 인문학 북토크」를 개최했다.이번 북토크에는 전 헌법재판관이자 「호의에 대하여」의 저자인 문형배 작가를 초청해 ‘호의에 대하여: 호의로운 사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문 작가는 저서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법과 사회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특히 강연 이후에는 약 5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법과 사회, 일상 속 판단과 선택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방적인 강연을 넘어 참여자 중심의 북토크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참여자들은 “법이라는 주제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일상적인 사례로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다”며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친근하게 풀어줘 강연 내내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본인의 삶과 사회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주제를 중심으로 공감과 소통이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 양산시에 3천만원 기탁하며 나눔 실천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 양산시에 3천만원 기탁 (양산시 제공) [PEDIEN]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가 양산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3천만원을 기탁했다.서 대표는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15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성과총회’에서 기탁금을 전달했다.서 대표는 평소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큰 기쁨으로 여긴다고 밝혔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서영옥 대표의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시에서도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서영옥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 신임 회장 취임…보육 발전 위한 새 출발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새로운 회장을 맞이하며 보육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창원시는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연합회의 발전과 안정화를 이끌어온 조미연 이임 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김주화 신임 회장의 포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미연 이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합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원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주화 신임 회장은 창원시 보육 환경 개선과 공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육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직장 등 다양한 유형의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영유아 보육 환경 개선과 보육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 보육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
경북도, AI·사람 중심 디지털 전환 본격 시동
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AI와 사람이 상생하는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도는 '경상북도 지능 정보화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AI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기본계획은 경북도의 산업, 인구, 공간 특성을 고려하여 행정, 경제, 생활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인 실행 과제와 기대 효과를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경상북도는 'AI와 사람이 상생하는 디지털 포용 경북'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정책 목표와 추진 전략, 그리고 36개의 미래 정보화 목표 모델을 제시했다.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AI 기반 스마트 행정 혁신 가속화, 지역 DNA 기반 특화 시스템 구축, 포용적 디지털 전환 확산, 스마트 안전·환경 통합 운영 등이 있다. 공무원 AI 비서 서비스 구축, 디지털 이민 정책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미러 기반 노인 케어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과제가 포함되었다.경상북도는 AI 기반 행정 지원 확대와 민원 서비스 지능화를 통해 도민들의 행정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AI와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 삶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이 도민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주상면, 주민과 함께하는 좌담회 성황리에 종료
주상면, 주민과 소통하는 마을 순회 좌담회 성료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주상면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좌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좌담회는 군정과 면정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들은 좌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과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좌담회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논·밭두렁 소각 금지 안내와 더불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박승진 주상면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좌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거 여건 개선, 기반 시설 보완, 주민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상면은 주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음성군,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확대…임산부와 가족 건강 지킨다
음성군, ‘대상포진’이어 ‘백일해’도...예방접종 지원 확대 (음성군 제공) [PEDIEN] 음성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한다.음성군은 '음성군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26년부터 임산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은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의 임산부, 분만 후 6개월 이내의 임산부, 임산부의 배우자, 그리고 영아의 조부모다. 임산부는 매 임신 시마다 접종 가능하며, 그 외 대상자는 1회에 한해 지원을 받는다.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지정된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백일해는 발작적인 기침을 유발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임산부의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영아를 돌보는 조부모의 접종은 가족 내 전파를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구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음성군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
합천군, 의료급여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상남도 합천군 군청 [PEDIEN] 합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재정 효율화, 특화사업 홍보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합천군은 특히 재가 의료급여사업 확대와 지역 특화사업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합천군은 지난해 7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인 '슬기로운 진료생활-하나로 닥터'를 운영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합천군의 이러한 노력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복지 욕구 해소와 의료 이용의 적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합천군의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
팬플룻 오카리나 선율, 장항읍에 사랑을 싣고…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충남남부지회·한사랑약국, 장항읍에 나눔 동참 (서천군 제공) [PEDIEN]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충남남부지회가 장항읍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회는 정기연주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이번 나눔은 협회 충남남부지회 회원과 학습자 50여명이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에서 개최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총 75박스의 라면을 마련했고, 일부는 다른 기관에 기부하고 남은 50박스를 장항읍에 전달했다.김강희 지회장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학습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같은 날 한사랑약국 정용석 대표도 장항읍 연합모금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정 대표는 매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팬플룻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선율처럼, 따뜻한 나눔이 장항읍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
김제시,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연중 시행…청년층까지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2026년 사업에서는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기존의 임산부, 영유아, 청소년 포함 가구 외에 34세 이하 청년 가구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사업 기간 또한 작년보다 2개월 늘어난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으로 진행된다.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2026년 1월 2일부터 사용 가능하며, 구매 품목은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신선 농산물과 새롭게 포함된 임산물이다.신규 신청은 12월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화, 온라인 등을 통해 가능하다.기존 대상자는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접수된다.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앞으로 사업 대상 확대를 적극 건의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천군, 충혼탑·보훈공원 조성 완료…호국영령 추모 공간 마련
서천군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사업 이달 내 완료 예정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 사업을 이달 말 완료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서천군에는 독립된 충혼탑과 보훈공원이 없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릴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 부족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2022년 7월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 이번 사업에는 총 25억 1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마서면 당선리 일원 쌍연생태공원 일부를 정비하여 약 9617㎡ 규모의 보훈공원을 조성했다.공원 내에는 높이 16.2m의 충혼탑을 비롯해 호국영웅상과 8개 보훈단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또한, 지역 내에 흩어져 있던 월남전 참전기념탑, 무공수훈자전공비, 6·25 참전자 기념비 등 현충시설을 이전 및 정비하여 하나의 종합 추모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충령사에 안치되어 있던 724위의 호국영령 위패 명단을 서각하여 공원 내에 설치, 방문객들이 넋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파고라,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충혼탑 건립 및 보훈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완공 후 국가보훈부에 현충시설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군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군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문경시 중학생들,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와 문화로 하나 되다
2025 문경시 중학생 문화교류 귀국보고회 (문경시 제공) [PEDIEN] 문경시 중학생 문화교류단이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와의 5박 7일간의 교류 활동을 마치고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6일 문경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학생,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이번 문화교류에는 문경시 중학생 13명과 인솔 교사 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살라티가시에서 경험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잊지 못할 순간들을 발표하며 감동을 되새겼다.학생들은 특히 살라티가시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믈란 연주를 함께 배우고, 전통 춤을 추면서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소통하는 경험을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전통놀이 교류 시간에는 서로를 배려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쉬는 시간에는 농구를 하거나 SNS 연락처를 교환하며 금세 친구가 되기도 했다고 학생들은 전했다.보고회에서는 현지 활동 영상과 사진이 상영되어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교류가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문경시 중학생들의 인도네시아 문화 교류는 단순한 해외 방문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는 평가다. -
김제시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식품부 장려상 수상 쾌거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동김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형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일자리 연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동김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6년째 운영되며 농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약 2만60명의 인력을 중개하며 김제시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김제시는 동김제농협과 공덕농협 두 곳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하루 단위로 농가에 배치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도 2년째 추진 중이다. 올해 동김제농협은 28명, 공덕농협은 19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 누적 2995개 농가에 총 7426명을 투입했다.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가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인력중개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의회, 행정 조직 개편 따라 상임위원회 소관 조정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 대표발의,‘아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의회가 행정 조직 개편에 발맞춰 상임위원회 소관 사항을 정비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김미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제26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개정 조례의 핵심은 상임위원회 소관 국을 조정하는 것이다. 기존 행정안전체육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문화복지국은 문화체육관광국과 복지국으로 분리된다. 이러한 변화는 집행부 조직 개편 사항을 의회 상임위원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함이다.이번 조례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미성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집행부 조직개편에 맞춰 의회 상임위원회 소관을 합리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덧붙여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여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회 심사 역시 보다 전문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아산시의회는 더욱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