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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강진 불금불파, 다시 돌아온 김연자와 ‘아모르파티’
앵콜 강진 불금불파, 다시 돌아온 김연자와 ‘아모르파티’ [PEDIEN] 강진군이 오는 6월 20일 금요일과 21일 토요일 강진 불금불파 앵콜 행사를 운영한다. 군은 당초 6월 7일자로 2025년도 강진불금불파 상반기 행사가 마무리 됐지만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되는 코끼리마늘꽃 3Day 행사와 연계해 농번기 군민 노고를 위로하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앵콜 운영 이벤트로 지난 2024년 하반기 10월, 불금불파 피날레 공연을 마치고 돌아갔던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김연자 가수를 6월 21일에 다시 초청해 다시 한 번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강진 잇 트립x불금불파’ 먹거리 이벤트로 불금불파 행사장 방문 시 하멜촌 맥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지역가수와 EDM DJ 공연은 계속 이어지며 방문객의 재미를 위해 보물찾기, 랜덤 게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불금불파 앵콜 운영은 농번기 군민 노고를 위로하고 20일부터 열리는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 행사와 연계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특별 행사이다”며 “특별히 작년 10월에 행사장을 화려하게 장식해 강진군을 널리 홍보해 준 ‘김연자’ 가수의 특별 공연으로 군민들이 행복하고 외부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강진에서의 여행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6월 21일 행사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불금불파 행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9월 5일에 재개장해 11월 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담양군,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PEDIEN] 담양군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수 1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해 광업, 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구조와 사업체 분포, 산업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이나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이 있고 2024년 중 조업실적이 있으며 12월 말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총 13개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면접조사와 함께, 인터넷, 이메일 전화, 팩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응답자는 본인의 편의에 따라 조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우리 군 광업·제조업 분야의 실태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조사 대상 사업체는 안심하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통계청에서 잠정 발표되며 내년 2월 국가통계포털에 최종 수록될 예정이다. -
강진군, 복지회관 2곳 리모델링 국비 8억6,000만원 확보
강진군, 복지회관 2곳 리모델링 국비 8억6,000만원 확보 [PEDIEN] 강진군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복지회관 2곳의 리모델링을 위한 국비 8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설은 군동면복지회관과 신전면복지회관 2곳으로 강진군은 총사업비 12억2,37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냉난방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두 복지회관에 고효율 단열재와 창호를 설치하고 고성능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노후 복지시설을 개선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여건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지역 공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강진군 서리태 계약재배 면적 6배 대폭 확대한다
강진군 서리태 계약재배 면적 6배 대폭 확대한다 [PEDIEN] 강진군이 최근 쌀 생산량 조절을 위한 전략작물중에 하나인 논콩 현장 파종 지도를 적극 추진, 농업인 소득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시범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 신품종 서리태 ‘청자5호’를 올해 면적을 6배 확대한 180ha의 규모로 약 540톤을 전량 계약재배로 추진한다. 쌀 생산량 조정 정책으로 추진되는 논콩 재배의 경쟁력 있는 추진을 위해 강진원 군수의 의견 제시로 작년부터 시작한 서리태 계약재배는 올해 150ha의 규모로 국내 굴지의 양곡유통회사인 ㈜두보식품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최근에는 경기도 제과업체와 약 30ha의 규모로 계약했다. 계약된 서리태는 대부분 병영면을 중심으로 한 북삼면 지역에서 재배한다. 병영면 서리태연구회와 옴천면 착한영농조합법인을 통한 공동 생산 작업으로 고품질 서리태 원료곡을 약 54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올해 재배가 될 서리태 품종인 ‘청자5호’는 기존 서리태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품종으로 재래종보다 병과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수량이 30%가량 높은 품종이다. 또한 꼬투리가 높게 달려 기계수확이 수월한 장점이 있어 나날이 기계화 되어가고 있는 논콩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청자5호’ 가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과 같은 기능성, 높은 당도와 단백질 함량, 장류 가공 때 구수하고 깊은 감칠맛을 내는 특성에 따라 가공업계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은 이에 작년 30여농가, 30ha를 시범 재배해 성공적으로 유통시킨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6배 확대된 180ha 규모의 계약재배를 성사시켰다. 올해 강진군 논콩 목표재배 면적은 700ha이나 벌써 781ha를 넘겨 목표를 초과했다. 서리태 재배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0%로 일반 논콩인 백태에 비해 소득이 높은 서리태 면적을 점차 확대시킴으로써 벼를 대체할 효자품목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청자5호’ 와 같은 서리태 검정콩과 함께 전반적인 논콩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전략작물직불제로 동계 재배 작물에 따라 1ha당 200만~350만원을 지급한다. 군 자체사업인 논콩 재배 육성 지원사업으로 전략작물직불 단가별 1ha당 50만~1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1ha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려금과 별개로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기계화를 위해 논콩전용 파종기, 콤바인 구입을 지원하고 소규모 농가를 위한 논콩 맞춤형 임대용 농기계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일반 논콩으로 재배되는 백태보다 서리태와 같은 검정콩도 쌀 소비감소 및 가격하락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앞으로도 농업인의 관점에서 논콩 생산 유통 등에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기독교 선교기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 출범 참여
목포시, 기독교 선교기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 출범 참여 [PEDIEN] 목포시는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 가 오는 20일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목포시를 포함해 광주광역시 남구, 대구광역시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김제시, 순천시까지 8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각 지역에 남아 있는 기독교 선교기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출범 당일 열리는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및 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아직 개신교 선교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우리나라의 근대 기독교 유산이 지닌 역사적·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특히 국가유산청에서도 국내 선교기지가 역사적·문화적 보존 상태가 우수해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할 만한 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기독교 개신교 선교가 인도, 중국, 일본, 한국 순으로 전파됐으나, 아직 개신교 선교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례는 없으며 이번 도전이 성공할 경우 한국의 근대 기독교 선교기지가 아시아 최초로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또한, 국가유산청의 ‘2021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 발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선교기지들은 조성 당시 원형을 잘 유지하면서 주요 건축물 대부분이 ‘진정성’과‘완전성’ 조건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는 단순한 문화 보존을 넘어, 8개 지자체가 보유한 종교·역사·문화 자산을 결합한 통합 관광상품 개발과 국제관광객 유치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세계유산 등재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문예회관 기획공연 ‘앙상블오푸스 ‘열정과 서정 사이’’ 공연 개최
2025년 문예회관 기획공연 ‘앙상블오푸스 ‘열정과 서정 사이’’ 공연 개최 [PEDIEN]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7월 5일 오후 4시에 기획공연 ‘앙상블오푸스 ‘열정과 서정 사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2009년 창단된 실내악의 명가 ‘앙상블오푸스’ 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2개의 노래’ 와 ‘현악 육중주 2번’, 그리고 작곡가 류재준의 ‘육중주’ 가 연주된다. 브람스의 두 작품은 따뜻하고 서정적인 선율, 섬세한 음악적 대화가 어우러진 곡으로 앙상블오푸스 특유의 정교한 해석과 탁월한 앙상블을 통해 깊이 있게 전달될 것이다. 특히 류재준의 ‘육중주’는 ‘한국 금관의 날짜 변경선’ 이라 평가받을 만큼 독창적인 작품으로 현악·금관·건반 악기가 어우러져 깊이 있는 감성을 이끌어낸다. 관람 대상은 8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목포·무안·신안 지역 주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6월 19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목포시 문예시설관리사무소 회관공연팀을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
순천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순천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순천시는 취업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3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0명, 총 230여명이다. 근로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 분야, 공공서비스 지원 분야, 환경정비 분야 등 약 109개의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8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순천 비어페스타’ 궂은 날씨에도 1만명 몰려
‘순천 비어페스타’ 궂은 날씨에도 1만명 몰려 [PEDIEN] 순천시는 지난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 순천 비어페스타’ 가 약 1만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SNS 챌린지 100’ 이벤트를 통해 사전 참가자에게 돗자리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전 열기를 끌어 올렸다. 또한, 해외의 다양한 맥주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비어톡톡’, 순천관광 및 맥주 관련 지식을 겨루는 ‘주퀴즈’, 지역 맥주인 순천 맥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쿠폰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천상가번영회와 연계해 진행된 ‘배달비 무료 이벤트’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축제 기간 중 평소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경제 효과도 함께 거뒀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작년보다 프로그램 구성이 훨씬 다양해졌다는 느낌을 받았고 특히 시음존에서 여러 나라의 맥주를 접해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비어페스타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상권에 활기를 주는 도시형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규모를 확대해 더욱 매력적인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
순천시청 양궁팀,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단체전·개인전 금메달 석권
순천시청 양궁팀,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단체전·개인전 금메달 석권 [PEDIEN] 순천시청 양궁팀이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양궁연맹이 주최한 대회로 전국 43개팀 140여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 양궁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LH를 5:4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전 70m에서는 유시현 선수, 60m는 남수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양궁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관규 시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바탕으로 훌륭한 지도자와 함께 매일 훈련해 이뤄낸 값진 결과”며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양궁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여 양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순천시, 6월 자동차세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
순천시, 6월 자동차세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 [PEDIEN] 순천시는 6월 1일 현재 市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130억원을 부과하고 지난 12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10만 4천여 대로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세의무자이며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순천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지난해보다 1,856대 증가한 15만 8천여 대이며 이 중 중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비과세·감면 차량, 25년도 연납 차량은 과세 제외됐다. 납부기한은 이번 달 30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 CD/ATM기, ARS 142211,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이용해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경과로 3%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하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 방송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활용해 자동차세 납부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지역민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평소 시의 행정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전자고지 신청자에게는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전자고지 신청자는 위택스, 이메일 등으로 고지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
순천시, 캠핑족도 댕댕이도 함께 즐긴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성료
순천시, 캠핑족도 댕댕이도 함께 즐긴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성료 [PEDIEN] 순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그린아일랜드와 오천 그린광장 분수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6월의 청량한 잔디밭 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작년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참가 모집 규모를 90팀으로 확대하고 행사장 인근 상인들과 협업해 무료 배달과 맛집 안내 등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반려견 프리스비와 어질리티 시연, 전남 최대 규모의 반려견 잔디 놀이터가 큰 주목을 받았다. 여름 더위를 식혀줄 분수대 비눗방울과 물총놀이, 동천 야간 곤충탐사 등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하게 되어 가족 모두 큰 기대를 안고 왔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은 물론, 도심 속 자연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생태 치유도시로서 순천형 힐링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제2회 영암 숲숲환경영화제 출품 환경·생태 영화 공모
제2회 영암 숲숲환경영화제 출품 환경·생태 영화 공모 [PEDIEN] 영암군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 가 7/7일까지 ‘제2회 영암 숲숲환경영화제’에 상영할 작품을 공모한다. 9/26~28일 군서면 도갑사와 학산면 독천리에서 ‘다시 생동하는 힘’을 구호로 영화제를 개최하는 달빛포레스트가, 자연의 회복력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조명하는 작품을 공개 모집하고 나선 것. 특히 올해 영화제는 지난 대형 산불 피해 이후, 자연 생태계가 스스로 되살아나는 모습을 전하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회복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환경·생태·자연·동물·지구·기후위기 등을 주제로 한 영화이면 극,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 등 장르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제작되고 2025년 8월 1일까지 완성 되는 영화여야 한다. 출품 신청은 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영암 숲숲환경영화제’ 프로필 링크에서 할 수 있고 선정작은 8/1일 발표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선정작 이외에도 다양한 환경·생태 영화가 상영돼 관객들에게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할 계기를 제공한다. 달빛포레스트는 지난해 영암읍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지 2번 창고에서 ‘폐허로 남은 공간’을 제1회 영암 숲숲 환경영화제‘를 개최해 지역사회 안팎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달빛포레스트는 2024년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지역 생태환경 자원으로 문화 기획, 일거리 실험 등을 하고 학산면에 청년 커뮤니티 공간 ‘비움의 숲’도 운영하고 있다. -
완도군·한국식품연구원, 블루푸드 테크 산업 활성화 맞손
완도군·한국식품연구원, 블루푸드 테크 산업 활성화 맞손 [PEDIEN] 완도군은 지난 13일 한국식품연구원과 해양바이오 및 블루푸드 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해양바이오 및 블루푸드 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해양바이오·블루푸드 관련 과제 공동 수행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분야는 △해조류 등 블루푸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등 협력 △바이오를 접목한 블루푸드 테크 분야 연구 프로그램 기획 및 산·학·연 협력 과제 공동 수행 △지역 해양바이오·블루푸드 테크 역량 개발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추진 △해조류 등 식품 원물 확보 및 건강 기능 식품 효능 평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해 우리 군이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과 함께 블루푸드 산업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블루푸드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데이터, 3D 프린팅, 로봇과 같은 혁신 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하는 ‘블루푸드 테크’를 육성 중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세계 수준의 식품 연구기관으로 기능성 식품 연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 관리·연구 등 산업계와 정부가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영암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하고 가축시장 재개장
영암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하고 가축시장 재개장 [PEDIEN] 영암군이 15일 일부 농가를 제외한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16일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 이번 이동제한 해제는 올해 3/13일 구제역 발생 이후 94일 만의 조치.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집중해 오던 영암군은, 5/21일 영암의 한 농가에서 무증상 구제역이 발생해 소를 살처분한 뒤, 3주가 지난 6/12일부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 검사를 진행했다. 나아가 6/15일 최종 검사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더 이상 검출되지 않자 이동제한 해제를 결정했다. 다만, 자연감염항체 증가 농가 등 8개 농가는 앞으로 3주간 이동제한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영암 도포면의 방역대 이동제한이 선별 해제됨에 따라, 3/10일 이후 폐쇄됐던 가축시장도 개장했다. 각종 행사 전면 취소 및 축소 등 조치로 구제역 방역을 강화해 온 영암군은, 그동안 송아지를 제때 출하하지 못해 축산농가의 경영난이 심각 단계에 이르렀음을 감안, 이동제한 해제와 가축시장 재개장 결정을 내렸다. 매주 월요일 개장하던 가축시장은 농가 경영안정, 한우 거래 확산 등 등 지역 축산업 활기를 위해 주 3회 운영될 예정이다.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주듯, 재개장된 가축시장에는 138개 농가가 참여해 348두의 송아지를 거래하며 활기를 띠었다. 농가주부모임 등 지역축협에서는 식사와 음료 등 음식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대접하며 가축시장 재개장을 반겼다. 이동제한 조치에 따라 가축분뇨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던 양돈 농가도 이번 해제에 따라 축사를 새롭게 정비하는 등 위생적 축산환경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구제역 방역에 협조해 준 영암군민과 지역사회에 감사 드린다 8개 농가의 이동제한 해제를 포함한 구제역 종식과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역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1,237개 농가에서 소 6만1,354마리를 사육 중인 영암군은, 이번 구제역으로 소 451마리를 살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