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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소년수련원,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생필품 후원
목포시청소년수련원,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생필품 후원 [PEDIEN] 목포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월 8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60세트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후원된 생필품 세트는 샴푸, 린스, 치약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됐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6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위생 관리에 필수적인 생필품 지원은 아동의 건강과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주인철 원장은 “명절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가정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느꼈다”며 “우리 수련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과 가정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고 덧붙였다. -
전북자치도, 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다. 전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는 9월 19일 도청 공연장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관련 유공자 시상과 함께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공연, 치매 예방·관리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도민들이 즐기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1995년 지정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념해 왔다. 행사 당일에는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 및 인지기능 강화 트레이닝 체험 △치유농업 프로그램 안내 △치매인식개선 퀴즈 △심폐소생술 교육 △체성분검사와 간편체력 측정 등 부대 부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명일 전북도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전북특별자치도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공공체육시설 5개소 안전점검…시민 안전 최우선
[PEDIEN] 정읍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와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관리 대상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노후와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황조사, 구조물 제원과 외관 상태 조사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안전등급을 산정하고 그 결과에 맞는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민 이용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공체육시설로 실태조사 대상 시설물 3개소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3종 시설물 2개소 등 총 5개소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 ‘지정검토’ 판정을 받은 건축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하고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정기적으로 안전 상태를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와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2026년도 예산편성, 주민이 직접 현장까지
[PEDIEN] 계룡시는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모니터링은 2025년 시책사업으로 채택되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 심의 전 현장 확인을 통해 예산편성 및 집행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이다. 현장 모니터링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11명이 참여했으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3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사업은 △천마산 훼손된 안내판 교체사업 △용남교 송정길 구간 우측 곡선부도로 확장사업 △청소년 벽화그리기 사업이다. 위원들은 각 사업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검토하며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공모신청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 특성을 직접 확인하고 신청자의 기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 확인 과정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몰,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명절 선물 간편하게
익산몰,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명절 선물 간편하게 [PEDIEN] 익산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돕기 위해 '익산몰 추석맞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익산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사과와 배, 머스크멜론, 샤인머스켓, 꿀고구마, 혼합 선물세트 등 지역 특산물 선물박스를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익산시는 자체 순회·수집 배송 체계를 활용해 주문 당일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배송하고 있어, 명절 선물 준비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기획전 참여자는 회원가입 시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추석 기획전 품목은 최대 20% 할인이 주어지며 구매금액의 5% 포인트를 적립한다. 7,000원 이상 무료배송 등으로 실속 있는 명절 준비가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에게는 실속 있는 명절 선물 준비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9년부터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을 본격 추진해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매년 명절과 계절별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
순천시, 가을철 환절기 · 한가위 맞아 식중독 예방 총력
순천시, 가을철 환절기 · 한가위 맞아 식중독 예방 총력 [PEDIEN] 순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식중독 사전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시중 유통식품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농산물의 잔류농약, 수산물 중금속 여부 등을 검사해 위해 요소를 차단하고 있으며 지난 8일부터 열흘간 추석 명절 대비 떡류, 참기름 등 명절 성수식품 판매·제조업소 14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집중 위생점검을 진행 중이다. 가을철은 일교차가 크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감염 우려가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육류는 75℃ 이상에서 충분히 익히고 채소류는 물로 3회 이상 세척하는 등 조리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명절 음식은 가능한 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하며 이동 시에는 부침류 등 조리된 음식이 10℃ 이하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아이스박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식중독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개인 위생 수칙 준수와 안전한 식습관을 통해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군,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진안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최문규 사장이 중간 설계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은 관내에 산재한 인·홍삼 판매장을 한곳에 모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통·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진안홍삼의 브랜드 경쟁력과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진안IC 맞은편에 위치한 단지는 총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984㎡,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인·홍삼판매장 24개소를 비롯해 방문객 편의를 위한 푸드마켓, 카페, 전문음식점,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 중앙부에는 다기능 광장이 조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바닥분수를 비롯해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지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기본계획 및 활성화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해 연말 착공, 26년말 준공 및 27년 판매장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홍삼 판매장 입주 수요, 시설 배치, 부대시설 구성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으며 주민설명회와 의원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적의 설계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진안홍삼 산업의 집적화와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판매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가 완공되면 소비자는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비교·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리고 판매자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안홍삼의 세계적 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
정읍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맛·멋·향 캠핑 페스타’ 성황리에 개최
[PEDIEN]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지역민들로 구성된 액션그룹이 주도한 ‘맛-멋-향 문화 캠핑 페스타’ 가 지난 9월 6일과 13일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잔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 활력 증진과 지역 자원 발굴을 목표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작은 축제 형태로 진행되어 공동체 강화와 특산품 홍보에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지역민, 캠핑객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해 네트워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1부 행사에서 목공놀이,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미니꽃다발 제작, 명함지갑 공예, 캘리그라피 티셔츠·엽서 지비츠 꾸미기, 커피박 키링, 아로마 목걸이, 샐러드 식초 만들기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떡매치기, 도토리묵, 단호박식혜, 슈바이학센 족발 등 지역특산품 시식체험이 진행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 향상과 활용 성과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지역내 액션그룹들이 직접 만든 지역내 특산품 귀리선식, 쌍화차, 정읍막걸리 등 20여가지의 제품을 전시하며 제품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보컬 공연과 어쿠스틱·장구 연주가 펼쳐지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공동체 결속과 관광객들의 흥을 더하고 시민과 타지역에서 찾아온 캠핑객들은 풍성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지역민 주도의 문화적 활력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농산물의 경제적 기여와 공동체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지역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힘과 협력의 장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산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농촌 활력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군,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실시
[PEDIEN] 부안군은 15일 위축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집중 지급기간’을 두고 9월 17일까지 부안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총 521개 마을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진행해 민생안정지원금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 지급기간중 민생안정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주민들은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군비로 환수된다. 민생안정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사용지역은 부안군 관내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사업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지급되는 민생안정지원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는 다르게 연 매출 30억 이상 점포와 관내 모든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제한 업종은 유흥업종, 주류판매점, 대형마트, 인터넷쇼핑, 상품권, 귀금속, 교통요금, 공공요금 등이 해당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15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이 하나되는 부안군민, 희망찬 부안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안군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탄소중립 시골국제예술제’ 개최
전북자치도, ‘탄소중립 시골국제예술제’ 개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는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김제시 만경읍 대동마을에서 ‘2025 탄소중립 시골국제예술제 푼수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골국제예술제는 2022년부터 ‘서승아’ 예술감독과 예술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해 주민 주도의 창작활동과 마을 단위 축제로 발전해왔다. 올해는 전북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 기획과 지원에 참여해 처음으로 ‘탄소중립’을 주제로 개최되며 문화예술과 기후위기 대응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올해 슬로건은 “생명은 축복이다”로 삶과 자연, 공동체를 잇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의 가치를 담았다. 전북도와 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예술·생태·관광을 아우르는 선도적 ‘탄소중립 문화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축제는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아트캠프’로 시작해, 26~27일 국제 공연과 세미나, 주민공연이 어우러지는 본행사 ‘페스티벌 푼수들’로 이어진다. 아트캠프에서는 △탄소중립 오브제 제작 △새만금 생태길 플로깅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한 마당극 △대동깃발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을 전체가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본행사에는 미국, 일본, 중국, 라오스 등 5개국 20여개 팀이 참여해 공연을 펼치고 농촌 탄소중립 세미나, 설치미술 및 체험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쓰레기 없는 축제’를 목표로 다회용기 사용 장려, 분리배출 안내 강화 등 도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적극 도입한다. 전북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생활문화 모델을 확산하고 향후 도내 다른 지역으로 민·관 협력형 탄소중립 문화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순옥 전북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탄소중립은 행정만의 과제가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과 예술인이 지속가능한 미래 문화를 만들어가고 전북의 탄소중립 실천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이 내어준 특별한 쉼터, 익산시민에게 활짝 열렸다
군이 내어준 특별한 쉼터, 익산시민에게 활짝 열렸다 [PEDIEN] 익산시민은 물론, 누구나 육군부사관학교 주요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여산면 육군부사관학교가 이달부터 시민들에게 △학록도서관 △국립전사박물관 △계백관 △계백공원 △편의시설 등 주요 시설 5곳을 전면 개방했다. 시는 지난 몇 년 동안 육군부사관학교 측과 함께 시설물 개방을 위한 협의와 준비 과정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인근 주민뿐 아니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체육 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학록도서관'은 3만 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열람실과 어린이 자료실, 시네라이브러리를 갖춘 시설로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력까지 자랑한다. '국립전사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전사' 주제 박물관이다. 6·25전쟁 기념실을 비롯해 호국영웅 기증품 등 1,796점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호국 역사를 생생히 배우고 세대 간 공감대를 나눌 수 있다. '계백관'은 2023년 새로 문을 연 체육관이다. 전투 체력 단련 트랙과 함께 외줄 오르기 기구, 탁구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을 갖췄다. 가족 단위나 생활 스포츠 동호회 등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계백공원'은 익산시의 사업 지원을 받아 2023년 조성된 주민 친화형 공간이다. 부사관 계급장과 방패 문양에 착안해 설계된 공원에는 산책로와 휴게공간, 영웅광장이 마련돼 있어 일상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기며 회복할 수 있는 쉼터가 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들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단체 이용 시 부사관학교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아울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방문객은 위병소 앞 안내소에서 출입 대장을 작성하고 출입증을 패용해야 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부대시설 개방은 오랜 협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관리와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부사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군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육군부사관학교는 1951년 개교 이후 우리 군 유일의 전투부사관 양성기관으로서 오랜 기간 수많은 정예 부사관을 배출해 왔으며 현재는 국방혁신 4.0에 발맞춰 미래 전장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익산시와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
순창군, 9월 정기분 재산세 13억 8천만원 부과
순창군, 9월 정기분 재산세 13억 8천만원 부과 [PEDIEN] 순창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4만 5,510건에 대해 총 13억 8천만원 규모의 고지서를 발송하고 기한 내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토지를 소유한 이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됐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6월 군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 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자동납부 방식 또는 전자송달 방식 중 하나만 신청해도 300~500원의 세액 공제, 두 가지 모두 신청하면 500~1,0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자송달 방식은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줄이고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과 우체국은 물론,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은행 CD/ATM, 가상계좌 이체, 지방세입 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
목포시약사회, 목포시에 어린이종합영양제 후원
목포시약사회, 목포시에 어린이종합영양제 후원 [PEDIEN] 목포시약사회는 지난 10일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어린이 종합영양제 총 400만원 상당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아동 중 건강검진 결과 저체중이거나 체구가 왜소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2개월분의 어린이 종합영양제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훈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사회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약사회는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220만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복지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해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보내주시는 목포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을 돕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53억원 확보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6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결과 3개 시·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5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를 적정처리하고 축산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시도의 1차 평가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2026년도 사업 공모에서는 사업을 신청한 전국 51개 시군구 중 평가결과 종합점수가 높은 상위 20개 시군이 총사업비 371억원으로 대상자가 선정됐다. 우리도는 3개 시군이 총사업비 53억원으로 선정됐으며 시군별로는 익산시 21억, 남원시 19억, 완주군 13억이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상생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개선 의지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축산농가가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정착하는데 도가 앞장서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