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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기업인협의회, 온정 나눔으로 지역사회 따뜻하게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104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16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후원은 아산시 기업인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12개 회원사가 참여하여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생필품을 기증했다.참여 기업은 ㈜프레스코, ㈜동원제관, ㈜열린문디자인, 신성산자, ㈜천지건업,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에이티이엔지, ㈜아라, ㈜삼아인터내셔날, ㈜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체협의회, ㈜현대종합중기, 대협철강 등이다.후원 물품은 도고면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운곤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아산시에 속한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더 큰 힘이 되고 싶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 과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시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농작업 안전 분야 7개 상 석권…안전 도시 위상 드높여
아산시, 농작업안전 분야 ‘7개 수상’석권…안전도시 위상 강화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농작업 안전 분야에서 7개의 상을 휩쓸며 농업인 재해 예방에 앞장서는 도시임을 입증했다.시는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각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올해 아산시는 농작업 안전 강화를 위해 총 2억 4850만 원을 투입, 8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74회에 걸쳐 2491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 의식 고취에 힘썼다.특히, 농작업안전관리자 2명을 신규 채용하여 98개 농가를 대상으로 위험성 진단을 실시, 591건의 위험 요인을 찾아내 311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현장의 실질적인 위험 감소로 이어져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뿐만 아니라 안전모, 안전 조끼 등 22종 1만 1354개의 안전 용품을 보급하여 농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농업 현장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보도자료 배포와 방송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아산시는 기관, 마을·단체, 공무원, 민간인 등 각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촌자원사업 기관 경진대회 대상, 농작업 안전 유공상,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중앙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모든 분들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농업인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교육과 농작업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아산시쪽파연구회, 충남 최고 품질 과채 생산단지 선정
아산시쪽파연구회, 충청남도 최고품질 과실·과채 생산단지 선정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쪽파연구회가 충청남도 최고품질 과실·과채 생산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5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이 같은 성과가 발표되며 아산 쪽파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는 아산시쪽파연구회는 27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학습 단체다. 이들은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고품질 쪽파 생산을 위해 스마트팜 양액재배 시설을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왔다.연구회는 여름철 폭염과 불규칙한 강우 등 이상 기후에 맞서기 위해 이동식 베드와 쪽파 전용 배수 시설을 갖춘 스마트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노지 재배에서 발생하던 생육 불량과 상품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수확량을 30%나 늘리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뿐만 아니라, 아산시는 양액재배 기술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연구회와 협력하여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기술 공유에 힘쓰고 있다.성후경 아산시쪽파연구회 회장은 아산시의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품질의 쪽파 생산을 통해 '아산맑은쪽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미용 아산시 농업기술과 과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연중 출하 체계 구축을 위해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가 소득 안정화와 지역 쪽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아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
아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선정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시는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현장 중심의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아산시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평가에서 아산시는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임시대피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지원하고, 무료급식소, 복지관, 요양병원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행정 인력을 배치하여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아산시는 소비쿠폰을 아산페이 및 소상공인 정책과 연계하여 아산페이 사용 확대와 가맹점 중심 소비를 유도했다.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화,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등 시민들의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민생 서비스를 강화한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소비쿠폰의 단기 효과에 그치지 않고, 아산시의 여건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포용적인 민생경제 회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안면도 딴뚝통나무집 이정원 대표, 태안군에 장학금 기탁하며 지역사랑 실천
충청남도 태안군 군청 [PEDIEN] 안면도의 명소인 '딴뚝통나무집' 이정원 대표가 고향인 태안군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쾌척했다.이정원 대표는 평소 지역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다는 마음을 품어왔으며, 태안군사랑장학회 계좌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딴뚝통나무집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유명 식당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올해 안면도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 각각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교육 발전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이정원 대표는 “태안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싶었다”며 장학금 기탁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식당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 대표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딴뚝통나무집은 맛있는 음식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나누는 곳으로 더욱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봉화군-봉화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최우수상 수상
봉화군·봉화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과 봉화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성과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국내외 인력을 연계한 다국적 농작업팀 운영 사례가 공공형 계절근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봉화군은 200만 원의 상금도 받게 됐다.이번 발표회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중개실적과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선정,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봉화군은 농촌형과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한 점이 돋보였다.봉화농협은 올해 국내 인력 2690명을 931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652명을 869농가에 지원했다. 매년 6000명 이상의 인력을 중개하며 관내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화농협의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고령화 사회의 농촌 인력 수급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봉화군의 농촌 인력 지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봉화군은 이번 발표회에서 소개된 우수 사례를 내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오태헌 봉화농협 사무국장은 “고령화 사회의 인력 수급 문제에 발맞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천무종 무신신당, 온양6동에 사랑의 백미 기부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PEDIEN] 천무종 무신신당이 지난 15일,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에 백미 10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무신신당의 꾸준한 노력의 일환이다.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온양6동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추운 겨울,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윤권호 천무종 무신신당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무신신당이 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이범영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기부해주신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이순주 온양6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천무종 무신신당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러한 후원이 모여 온양6동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천무종 무신신당은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백미 기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숭고한 뜻을 담고 있다. -
서산시, 2026년 시민 정보화 교육 본격화…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
서산시, 2026년 시민 정보화교육 강사 위촉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가 2026년 시민 정보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시는 정보화 교육을 이끌어갈 전문 강사 6명을 위촉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강사들은 앞으로 1년간 평생학습관 전산교육장과 읍면 마을회관 등에서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다.시는 위촉식과 함께 강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2026년 정보화 교육 운영 방향과 교육 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강사 위촉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보화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산시는 이번 정보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산시, 공공개발 주도 ‘50만 명품 자족도시’가속
아산시, 공공개발 주도 ‘50만 명품 자족도시’가속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공공개발을 중심으로 20개 도시개발 사업을 동시에 가동하며 문화·여가·상업·교육이 어우러진 ‘인구 50만 명품 자족도시’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아산시는 현재 시 자체 사업 4곳, LH 1곳, 민간 15곳 등 총 20개 지구에서 여의도 면적의 4배에 달하는 11.533㎢ 규모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이를 통해 8만 6천여 세대, 약 18만 9천여 명을 수용할 주거·생활 기반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특히 둔포·모종·풍기·탕정 등 주요 거점에 공공개발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주거·생활·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균형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먼저 북부 관문인 둔포면에서는 52만 681㎡ 부지에 4214세대를 조성하는 ‘아산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베이벨리 메가시티와 성환 국가첨단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등 국가 및 광역 정책사업의 개발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단절돼 있던 둔포 원도심과 아산테크노밸리 신도심을 잇는 순환 연결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난해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하고 올해 7월 조사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충남도와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이와 함께 아산 터미널 인근의 지속적 인구 유입과 아산~천안 고속도로 연결도로 건설에 따른 개발 수요에 대비하는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사업도 한창이다.북부 관문 ‘둔포 센트럴파크’, 원도심 확장 ‘모종 샛들·풍기역’중부권 최대 규모 ‘탕정2지구’, 경찰기관 전략적 연계 ‘초사지구’‘모종샛들지구’는 아산현충사 IC와 인접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시는 이곳을 온양천과 연계한 자연 친화형 단독주택 용지와 수변공원을 갖춘 주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2023년 7월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조례 개정, 체비지 매각 홍보 등 속도를 내고 있다.‘풍기역지구’는 신설 예정인 1호선 풍기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 사업이다.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구조를 만들고, 공공주도의 환지 방식을 통해 개발 이익의 공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2025년 3월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해 올해 12월 중 토지 감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탕정·음봉면 일원에 LH가 주도하는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으로, 무려 357만㎡ 부지에 2만 1천여 세대, 4만 5천 명을 수용한다.지난 9월 실시계획인가를 마쳤으며 2026년 6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특히 주거뿐만 아니라 혁신 성장을 이끌 산업·연구 공간, 매곡천을 활용한 문화·상업 복합 공간이 조성돼 아산시 50만 인구 달성과 지역 위상 도약에 결정적 역할을 전망이다.아울러 초사동 일원은 국립경찰병원과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이슈와 연계해 전략적인 신규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시는 향후 경찰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특화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등 투기 차단과 난개발 방지 조치를 취한 상태다.이동순 아산시 도시개발과장은 “탕정2, 모종샛들, 풍기역, 둔포 센트럴파크 등 공공이 주도하는 주요 사업지구는 아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공간”이라며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50만이 살아도 넉넉한 명품 자족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당진시청년자율방재단, 행안부 장관 표창 3관왕 쾌거
청년자율방재단 시상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청년자율방재단이 청년 중심의 방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3관왕을 달성했다.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2025년 청년자율방재단 성과공유회'에서 당진시청년자율방재단은 단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단체 소속인 신성대학교 김동진 학생과 연계협력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지사 김윤하 차장 또한 개인 표창을 받았다.청년자율방재단은 청년들이 지역 방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당진시청년자율방재단은 신성대학교 학생 70여 명이 주축이 되어 충남 최초로 구성되었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신성대학교 박근황 학생이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최연이 지도교수가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자율방재단 관계자들은 당진시의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당진시는 청년자율방재단의 활동이 고령화로 인해 감소하는 재해 복구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성대학교 최연이 교수와 학생들, 당진시자율방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방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월면 지사협, 겨울 맞아 취약계층에 행복나눔 꾸러미 전달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진천군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3가구에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번 행복나눔 꾸러미는 단순한 생필품 지원을 넘어,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꾸러미는 영양 보충을 위한 고기와 신선한 과일, 그리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협의체 위원 16명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인 교류를 통해 훈훈함을 더했다.양태환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노력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천 한방천연물 엑스포, 글로벌 경쟁력 확인…136만 명 방문, 482억 수출 쾌거
충청북도 도청 [PEDIEN] 제천시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엑스포를 통해 제천 한방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엑스포는 30일간 136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482억 원의 수출 협약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제천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공원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엑스포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고, 엑스포 성공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조직위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각계 대표들이 자원봉사자, 명예홍보대사, 도민홍보단 등으로 참여하는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협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에 대한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제천이 한방천연물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엑스포 성과를 바탕으로 한방천연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엑스포에서는 산업관, 비즈니스 설명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국내외 기관들이 한방천연물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
충북도, AI 시대 제조업 혁신 주도…스마트 제조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도가 17일 청주에서 '2025 스마트제조혁신 성과확산 워크숍'을 열고, 도내 제조기업의 스마트 제조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발맞춰 충북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스마트 제조 혁신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에 ㈜흥국에프앤비, 충북도지사 표창에 삼진식품㈜과 ㈜엘엠,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에 인팩이피엠과 ㈜지에스테크,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표창에 하이퍼텍㈜, ㈜정식품, 농업회사법인㈜옻가네, ㈜청양식품, ㈜맥이엔에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소기업형 스마트 공장 구축 우수 사례로 선정된 ㈜엘엠은 MES 시스템과 스마트 교반 탱크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50.5% 향상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해 충북이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충북도는 2026년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AI 과학인재국을 신설하고, 스마트 제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AI 대전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부여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
부여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중 상위 16위 안에 들며 '가등급'을 획득했다.이번 성과로 부여군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 및 지급 편의, 홍보, 우수사례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부여군은 두 차례의 신청 기간 동안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7277건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이러한 노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소비 참여를 이끌어냈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충청남도 내에서는 천안시, 아산시, 계룡시와 함께 부여군, 홍성군이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군민과 소상공인의 협력 덕분이라고 밝히며,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군민 생활 안정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