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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하동군이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방위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국내외 안보 정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긴장 고조, 미중 갈등 등 국제 정세 불안이 지역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위원들은 안보 환경 변화에 지역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의 신속한 공조 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하승철 군수는 올해 하동군이 겪었던 산불과 수해를 언급하며, 기관, 단체, 군민들의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헬기 임차, 내화수림 조성 등 산불 대응 체계 강화 계획을 밝혔다.
하 군수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통합방위와 재난 대응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하동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군부대 장병과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하 군수는 지역 방위 태세를 지키는 장병들의 헌신이 군민의 평화로 이어진다며, 지자체 역시 든든한 안보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불안정한 국제 환경 속에서 지역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함께하는 안전 공동체 구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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