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민주학교 평가회 열고 학교 민주주의 발전 논의

도내 55개 민주학교 참여, 우수사례 공유 및 발전 방향 모색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16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민주학교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운영된 민주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55개 민주학교의 관리자,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하여 학교 민주주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평가회에서는 대천동대초등학교와 예산여자고등학교가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활동, 민주적 협의 문화 조성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학교급별 사례 나눔에서는 초중고 학교급별 분과로 나뉘어 학교 민주주의 구현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각 학교급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민주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과 학교의 실정에 맞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민주시민교육은 학교 교육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주적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일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