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주항공청·사천시와 손잡고 지방 살리기 나선다

3개 기관, 상생 자매결연 협약 체결…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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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흥군·우주항공청·사천시, 지방 살리기‘맞손’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우주항공청, 사천시와 손을 잡고 지방 살리기에 나선다.

세 기관은 우주항공청에서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지자체와 중앙부처의 협력을 통해 내수 경기를 회복하고 우주항공 문화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고흥군과 사천시는 각각 발사체와 위성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서, 우주항공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동서 화합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대표 행사 참여 및 관광지 홍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및 농·특산품 구매, 농촌 봉사활동 및 해양 쓰레기 수거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포함한다.

세 기관은 소비와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우주항공산업을 중심으로 상생 협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천시, 우주항공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상생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산업 성장과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과의 협력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상생 관계를 통해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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