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도제도약지구 협의체 구축으로 직업교육 혁신 추진

지역사회 연계 강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목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제도약지구 협의체 구축으로 직업교육 생태계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중심으로 직업교육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도약지구’ 협의체 구축 설명회를 개최, 지자체, 산업계, 학교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청 주관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와 연계하여 진행,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 교육과 기업 현장 훈련을 병행하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학생들은 재학 중 실무 역량을 쌓고 졸업 후 취업으로 연계되는 기회를 얻는다.

설명회에서는 2024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부평공업고등학교 사업단이 전국 1위로 선정된 사례가 소개됐다. 인천 도제학교 8개 사업단 중 5개 사업단이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단위 운영을 넘어 지역 단위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제도약지구' 개념을 소개하며, 직무 중심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도제도약지구는 학교, 기업,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직업교육 모델”이라며 “지자체와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는 협의체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일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