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마지막 썸머' 종영 소감…1인 2역 도전 성공적 마무리

섬세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 발산,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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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재욱, ‘마지막 썸머’종영 소감 “오래 기억될 특별한 여름…한 걸음 더 성장” (방송 제공)



[PEDIEN] 배우 이재욱이 KBS 2TV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종영 소감을 전하며, 드라마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극 중 쌍둥이 형제 백도하와 백도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이재욱은 천재 건축가 도하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도영의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특히, 죽은 동생 도영에 대한 도하의 죄책감과 깊은 슬픔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극 중 하경과의 로맨스 연기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인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앙숙 케미부터 달달한 로맨스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도하로 보낸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여름이었다"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도하를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시청자들과 함께 그 여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배우 이재욱으로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재욱은 첫 1인 2역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했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장르를 넘나드는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재욱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재욱은 오는 13일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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