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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램'의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교육문화원에서 열렸으며, 교원, 학생, 청소년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성취감, 자기 주도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탐험 활동과 수련 활동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실제 경험 기반 성장을 도왔다.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학교 안팎의 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자동 기록 시스템을 도입했다. 학생들은 충북 전역의 역사, 문화, 생태 탐방 코스를 트레킹하며 자신의 성장 과정을 디지털로 기록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처음으로 학교형 청소년포상제를 통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을 취득한 학생 6명이 배출되었다. 또한, 약 440명의 학생이 금장, 은장, 동장을 취득하며 자기 성장 활동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고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쌓았다"라며, "자신감 있게 용기를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덧붙여 교육청은 언제나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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