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고, 전국 음악 교사들과 미래 교육 공유

전국 중등 음악 수업 나눔의 날 개최, 새로운 교수 학습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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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예술고등학교에서 전국 음악 교사들이 모여 음악 교육의 혁신을 논의하는 '전국 중등 음악 수업 나눔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 하모니 중등 음악 교육 연구회가 주최하여, 전국 음악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업 연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음악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충북 하모니 중등 음악 교육 연구회는 충북예술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수업, 평가, 교수 학습 방법 등 음악 교육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2024년부터는 활동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 발맞춘 새로운 교수 학습 모델을 개발하며 음악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주제 융합 수업과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모델이 소개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참여 교사들은 새로운 수업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강의에도 참여했다.

유튜브 채널 ‘음플릭스’를 운영하는 현직 교사들이 강의를 진행하여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윤진 충북 하모니 중등 음악 교육 연구회 회장은 “전국 각지의 음악 교사들이 모여 음악 수업의 미래를 논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충북에서 전국 음악 수업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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