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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2025년 하반기 IB 후보학교 간담회를 개최하여 IB 교육 확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IB 후보학교로 지정된 증평초, 금천중, 충주미덕중, 일신여고의 학교장들을 초청하여 각 학교의 IB 월드스쿨 준비 상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후보학교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북교육청은 기존의 동주초, 감곡초, 단재고에 더해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4개교를 포함, 총 7개의 IB 후보학교를 운영하며 IB 교육 확산에 힘쓰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IB 클러스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교원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며 IB 학교들의 성공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증평초는 IB 공동 비전 수립, IB 전문성 연수 및 코칭, 지역 학습공동체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IB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금천중은 학습공동체 운영을 바탕으로 IB 비전 워크숍, 학부모 설명회, 개념·탐구형 수업 재구조화 등을 추진하며 IB 철학 기반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충주미덕중은 충북 최초의 MYP 후보학교로서 IB 컨퍼런스 데이 운영, 교과군별 사례 연수 및 MYP 문서 개발 등을 통해 탐구 기반 수업을 구현하고 있다.
일신여고는 IB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교 공간 리뉴얼, 학부모 설명회, IB 수업·평가 방식 연구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IB 후보학교 승인이 학교가 교육 방향을 성찰하고 새로운 배움의 길을 선택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하며, IB 학교들이 월드스쿨로 나아가는 모든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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