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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무주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빛난 제24회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5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그리고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2025년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재능기부 봉사자들의 숟가락 난타와 봉트리 봉사단의 패션쇼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임미화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단장을 비롯한 24명이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되어 도지사,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의장 표창 등을 받았다.
현재 무주군에는 9196명의 자원봉사자가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밑반찬 나눔, 이동 빨래방 운영,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쑥뜸, 서금요법, 풍선아트 등 전문 봉사단 활동과 무주반딧불축제, 읍·면민의 날 행사, 환경정화 활동 등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재난·재해 현장을 가리지 않고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라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역과 이웃을 향한 봉사자들의 마음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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