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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무주군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군민의 개인정보 보호 권익을 강화하고 보호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손해배상책임 이행을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이에 기반을 두고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책임과 금전적 손실을 보상하게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보장한도는 최대 20억원으로 개인정보 유출·침해 및 사이버 공격의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를 본 개인정보 주체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배상이 진행된다.
보장 항목은 △개인정보 배상책임, △정보통신 보안 배상책임, △미디어 배상책임, △사이버 갈취, △데이터 자산 손실, △사고 대응 비용 등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은 물론,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공직자들도 법적·재정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직원 대상으로 교육과 관련 시스템, 그리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등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개인정보 업무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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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무주군이 감염병 예방 교육과 접종, 검사 등의 지원을 통해 군민 건강을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 6곳을 찾아가 감염병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그리고 로타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경로당과 반딧불농업대학 등지에서도 고령층과 농업인 대상 호흡기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주요증상 및 예방 수칙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금강 유역 거주 주민 대상으로는 간흡충증 등 12종의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도 진행한다.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장내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보건의료원 담당자가 신청 마을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교육과 검체 채취 방법 등을 공유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제공하며 2~3개월 후 재검사를 진행,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장내기생충 감염병은 민물고기 생식·오염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인해 기생충이 간 또는 담관에 살면서 일으키는 질병으로 담관암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폐렴구균 예방을 위한 접종도 연중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패혈증과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치사율이 최대 80%에 이른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평생 한 번만 접종하면 폐렴구균 감염 및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은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의료원이나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접종하면 된다.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검사를 통해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이상 주민들의 확진 검사 비용도 지원한다.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없어 만성 간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은 질병으로 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후 정부24 누리집, 또는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 김미화 팀장은 “감염병은 나와 가족, 나아가 지역 전체를 고통에 빠뜨릴 수 있는 질병”이라며 “무주군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 수칙 확산과 홍보, 접종에 주력하고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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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벚꽃축제와 함께하는 자전거대회 개최
[PEDIEN] 임실군이 벚꽃으로 둘러싸인 옥정호를 달리는 자전거와의 환상적인 어울림을 선사할‘2025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를 다음달 5일 ‘옥정호 벚꽃축제’ 와 함께 개최한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에 맞춰 열리는 이번 자전거대회는 전국 최상위급 대회로 전북특별자치도 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자전거 마니아들을 위해 옥정호와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완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4월 5일 토요일 오전 8시 임실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임실읍, 성수면, 덕치면, 운암면, 청웅면 등 관내·외 지역을 경유해 임실종합경기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방식은‘그란폰도’ 와‘메디오폰도’로 구성된다.
‘그란폰도’는 ‘긴 거리 이동’, ‘메디오폰도’는 ‘중간 거리 이동’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다.
그란폰도 코스는 총 124km로 임실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메디오폰도 코스의 반환점인 덕치 회문삼거리를 지나 정읍 산내면사무소, 운암 카페거리, 운암 소재지를 지나 임실종합경기장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특히 도중에 만나는 아름다운 옥정호의 자연경관과 지역의 특색 있는 명소들이 라이더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메디오폰도 코스는 72km로 임실종합경기장에서 출발, 성수 조치삼거리를 지나 장수 산서 오수 상신촌, 삼계 학정, 덕치 회문삼거리, 청웅 모래재를 거쳐 임실종합경기장에 도착하는 코스다.
상대적으로 짧은 거리지만 다양한 지형과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라이더들에게 인기가 있다.
두 코스 모두 라이딩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느끼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경기 구간 내 포트홀, 잔석 등을 정비하고 도로 환경 정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임실경찰서 임실군 자전거연맹 등과 협력해 경기 구간 곳곳에 교통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해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차단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를 사랑하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자전거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같은 날인 5일 개막해 6일까지 열리는 옥정호 벚꽃축제도 방문해 임실의 보물 붕어섬의 봄기운도 물씬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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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 벚꽃축제 관광객 모객 여행사 인센티브 특별지원
[PEDIEN] 임실군이 2025 옥정호 벚꽃축제 기간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특별지원한다.
대상은 전라북도 외 지역 여행사에 한하며 30인 이상 유치, 축제장 3시간 이상 체류, 관내 음식점 1식 이용 지원 조건을 충족할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버스 한 대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가로 실시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임실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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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개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PEDIEN] 임실군이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임실군청, 임실경찰서 임실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청소년 관련기관이 참여하며 관내 10개 초·중·고등학교 1,200여명 청소년에게 캠페인 활동을 한다.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란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홍보활동은 피켓, 현수막, 리플릿을 통해 학교폭력 신고 117, 청소년 전화 1388을 알리는 등 청소년이 학교폭력에 노출되었을 때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임실 지역 청소년 관련기관들이 협력해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폭력 없는 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OO 학생은“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게 친구들과 함께 작은 부분이라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학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만큼 학교폭력 예방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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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 취업 포기 청년에 희망 전한다
[PEDIEN] 정읍시가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억 886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취업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시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공식 명칭은 ‘작당모힘’ 으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취업의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45세 청년으로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 포함된다.
총 120명을 모집하며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 30명, 중기 60명, 장기 30명 등으로 나뉜다.
참여자에게는 과정별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과정과 함께 △정읍 도심투어 △목공예 체험 등 외부 연계·자율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올해는 ‘또래 지원단’을 운영해 기존 참가자와 신규 참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프로그램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1기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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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과태료 최대 20만원
[PEDIEN] 정읍시가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충전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주민신고제’를 운영하며 전기차 충전구역을 불법으로 점유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된 위반 행위는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지정되며 위반 시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일반 차량이 전기차 충전구역이나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진입로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 정해진 충전시간을 초과해 장시간 주차하는 행위, 충전시설이나 구획선을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지난해 정읍시에서 접수된 충전 방해 행위 신고는 총 314건에 달했으며 이 중 176건이 과태료 부과로 이어졌다.
시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충전구역 불법 점유를 줄이고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충전시설 이용 관련 신고와 민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과태료 부과 사례 중 상당수가 내연기관 차량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발생했다.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는 충전구역 불법 주차 단속과 주민신고제를 적극 운영하며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보장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며 올바른 충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52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승용차 최대 1210만원, 화물차 최대 1750만원,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 최대 1억 1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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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현장 중심 행정 박차… 주요 사업 성과 창출 가속화
[PEDIEN] 정읍시가 ‘현장 속으로 시즌2’를 운영하며 주요 사업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을 강화한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10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준공 예정이거나 서민 경제·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한 사업장은 △기적의 놀이터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 센터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등 총 4곳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기적의 놀이터’에서는 “잔디광장을 성토해 아이들이 놀이터 전 구역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는 “안전한 진입로 개설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기적절한 사전 점검을 통해 예산 절감을 실현하고 시민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추진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며 “2025년에는 꽃을 활짝 피우고 커다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속으로 시즌2’를 지속 운영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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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한 도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군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군 물가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지역 경제동향 및 물가전망을 발표하고 △도시가스,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 방안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 △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이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공공요금 동결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전국 평균요금과 비교해 인상폭을 낮추거나 인상 시기를 분산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요금 인상 결정 시 원가 분석 용역을 거쳐 행안부와 사전 협의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는 등 인상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 대책으로 현재 414개소인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489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기존 85만원이던 지원금을 110만원으로 증액하고 시군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공모 신속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 운영,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일에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 등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행사 기간에 일부 업소에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사전 지도·점검도 강화하고 부당 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재영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누적된 고물가로 인한 체감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도 및 시군이 힘을 모아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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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혁신도시 인근의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김제시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가축분뇨 처리 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악취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가축분뇨 및 퇴비의 외부 야적 여부 △부숙되지 않은 퇴비 및 액비의 농경지 살포 여부 △악취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이 인허가 기준과 운영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간뿐만 아니라 근무시간 외 아침 및 심야 시간대 특별 점검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특별사법경찰을 통한 법적 조치도 이뤄진다.
아울러 김제시는 악취 시료 채취 및 점검 장비 지원을 통해 과학적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혁신도시 인근 가축분뇨시설의 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악취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조치를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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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새만금에 둥지를 튼 이차전지 소재전문 기업이 투자협약 이후 2년여만에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핵심소재 생산에 들어간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에코앤드림은 지난 ‘22년 9월 전북도 등과 투자협약을 맺은 뒤 새만금산업단지 4만5천평 부지에 신규 공장 설립에 착수, 11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신공장 새만금캠퍼스에서는 이차전지 양극재인 전구체를 연간 3만 톤의 생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존 청주공장 생산력 5천톤과 합쳐 총 3만5천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연간 7천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에코앤드림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유관업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도약을 축하했다.
특히 에코앤드림 새만금캠퍼스에서 생산되는 전구체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최초로 생산되는 핵심 소재여서 첨단산업 소재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 23년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후 새만금 산업단지는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기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에코앤드림 새만금캠퍼스 준공은 새만금이 명실상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도약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앤드림 김민용 대표는 “새만금 캠퍼스 준공은 에코앤드림의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며 “멈추지 않는 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세계적인 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 전북의 혁신모델이 돼 주길 기대한다”며 “세계 어디서든 ‘전구체 하면 에코앤드림’을 떠올릴 수 있도록 도가 세심하고 촘촘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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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일자리부터 주거, 문화에 이르기까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 청년층은 2024년 기준 38만 5,523명으로 전체 인구의 22.2%를 차지하지만 최근 3년간 평균 약 1만 3천 명씩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청년 인구 전입은 2만 6,844명, 전출이 3만 5,322명으로 순유출 인원만 8,47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심각한 감소세에 따라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11일 ‘가칭) 청년 유출·입 대응 전담팀’ 킥오프 회의를 갖고 청년 유출을 차단하고 청년 유입을 장려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전북자치도는 청년유출·입 대응 TF를 구성하고 전북연구원과 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 도내 23개 부서와 협력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 및 추진키로 했다.
TF는 일자리, 교육, 주거, 문화, 복지, 참여·권리 등 6개 분과로 운영되며 청년층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핵심 분야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TF는 우선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내집 마련 지원 △문화·복지 향상 △청년 참여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전북연구원과 협력해 청년유출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세부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정책화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산대학교 이국용 교수가 청년 유출 원인 분석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언했으며 전북연구원은 좋은 일자리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분야별 분과위원회 운영 계획이 논의되면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이 구체화됐다.
앞으로 전북자치도는 TF를 중심으로 각 분과별 연구와 정책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간담회와 포럼을 운영하고 청년 정책 참여단과 협력해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올해 2회의 전체회의를 통해 주요 정책을 확정한 후, 내년도 예산과 연계해 실질적인 정책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천영평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층의 지속적인 유출은 전북의 미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심각한 문제”며 “청년들이 전북에 정착하고 더 나아가 외부 인재도 유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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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촉진할 ‘2025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과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 유형을 조정했다.
특히 지난해 최대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JS2 단계는 올해 사전 수요 조사에서도 응답 기업의 4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맞춰 모집 규모를 확대했다.
이에따라 △ JS1 22개사 △JS2 45개사 △JS3 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에 앞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과 함께 오는 3월 1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사업 공고 및 주요 변경사항 안내 △사업 절차 및 신청 방법 설명이 이뤄지며 자금·기술·HACCP 인증 상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존의 전문기술 지원과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환경·재해예방 전문가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와 연계해 도내 제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교육을 강화한다.
삼성전자의 전·현직 전문가가 스마트팩토리 기초부터 마스터 과정, 제조현장의 낭비 개선, 현장혁신 사례 등을 직접 교육하며 도내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 및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벗어나, 현장혁신을 통해 제조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이다”며 “올해 참여기업 모집에 많은 도내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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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대기환경 개선과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생활 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 △소규모 세탁소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 사업 △도로주변 미세먼지 저감사업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보급사업 등 4개 사업으로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먼저, 올해 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폭넓게 보급해 질소산화물 및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한다.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인증 LNG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구당 최대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하며 지난해 1,057대에서 올해는 1,540대로 확대 보급한다.
특히 기존 다자녀가구의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70%에서 100%로 완화했으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경우 친환경 LPG 보일러 교체 지원도 새롭게 추가해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소규모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 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을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올해는 전주, 군산, 익산, 순창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 세탁기 3대와 친환경 워터클리닝 공법 4개소를 보급한다.
특히 유증기 자체 회수 기능이 탑재된 친환경 세탁기와 물과 특수세제로 세탁하는 친환경 워터클리닝 공법을 확대 도입해 세탁소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 보행로 등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주변 미세먼지 저감사업도 시범 추진된다.
전주, 군산, 김제, 무주, 임실, 고창, 부안 등 7개 시군의 학교 앞 등 보행량이 많은 인도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제를 살포해 보도블록과 콘크리트 표면에 붙어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
올해 총 16,240㎡에 저감제를 도포하며 공기정화식물 약 1,600그루 식재 효과와 맞먹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건물에서 사용하는 가스 냉난방기에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부착해 배출량을 줄이는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보급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올해 총 240대의 가스열펌프 저감장치를 지원하며 사전 점검부터 저감장치 부착, 성능 확인, 사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관리해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이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더욱 깨끗한 전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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