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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마늘 스마트기계화 시범사업 추진
[PEDIEN] 진안군은 마늘 재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마늘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5 원예작물 스마트기계화 신기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지원사업으로 총 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파종부터 수확, 저장까지 마늘 재배 전 과정을 일괄 기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기계화 기술을 도입하면 기존 재배 방식 대비 작업시간은 최대 80%, 작업비는 최대 60%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군은 마늘 파종기, 줄기 절단기, 수확기, 선별기, 쪽분리기, 건조기 등 전 공정에 걸쳐 필수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마늘을 육성하기 위해 마늘 종구와 농자재를 보급, 10여 ha의 재배면적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를 20여 ha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늘 재배 전과정의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실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실용적인 농업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대중교통 K-패스 사업 시행
[PEDIEN] 진안군은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에 참여하며 군민 대상 교통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K-패스’는 정부가 2024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대중교통비 지원제도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사용 횟수에 따라 요금 일부를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진안군은 지난 연말부터 전북도와 협의해 국비를 확보한 뒤 준비 절차를 거쳐, 현재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그동안 진안군은 고령층 중심의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청년층과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의 교통비 부담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지원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군은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K-패스 참여를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군민이다. 해당 카드는 주요 카드사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교통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만 혜택이 적용된다. 환급이 적용되는 교통수단은 전국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 광역철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등이다. 이용자에게는 소득 수준이나 가구 유형에 따라 건별 최소 20%에서 최대 53.3%까지 교통비가 환급되며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금은 카드 결제일에 자동 할인되거나 현금으로 환급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K-패스 도입을 통해 청년,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의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는 K-패스 카드를 신청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라고 대중교통 이용률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주시, 체납차량 영치로 체납 자동차세 징수 ‘성과’
전주시, 체납차량 영치로 체납 자동차세 징수 ‘성과’ [PEDIEN] 전주시가 상습·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 근절을 위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체납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시·구 세정부서 전 직원이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현재까지 288대를 영치해 1억 2300여만원을 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한 수치로 특별징수기간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합동단속은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이 전주시 전 지역 아파트와 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관할 구청 세무과를 방문해 체납세를 납부하면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시는 번호판이 영치된 이후에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까지의 번호판 영치 활동이 체납세 징수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특별징수기간 이후에도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체납세 징수 강화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확보와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며 “체납자들께서는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기 전에 자진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
재능기부로 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재능기부로 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PEDIEN] 전주시 소속 배드민턴선수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는 지난 9일 전주 우림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모임인 우림배드민턴클럽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및 실전 경기 중심의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앞서 지난 3월에 진행된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인 전주시가 지역 스포츠 기반을 다지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조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인 맞춤형 기술 지도 △스텝 및 자세 교정 △현역 선수와의 실전 경기 등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과 교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상반기 두 차례의 재능기부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배드민턴 재능기부 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접점을 넓히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 조성과 함께 시민 중심의 스포츠 문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배드민턴 동호인은 “선수들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시 생활체육이 한단계 발전하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과 관심도 함께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용현 배드민턴부 감독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 선정과 관련해 전주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스포츠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100세 어르신께 100만원 상당 축하선물… 장수 기리고 존경 표해
정읍시, 100세 어르신께 100만원 상당 축하선물… 장수 기리고 존경 표해 [PEDIEN] 정읍시가 한 세기를 살아오며 지역사회를 지켜온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특별한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시는 올해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장수축하물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100세 이상 어르신들은 올해 기준으로 1925년 이전부터 한 세기에 걸친 힘든 삶과 역사를 써내려온 우리 시대의 산증인이다. 시는 오랜 시간 정읍을 지키며 발전에 이바지한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장수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초고령사회를 넘어선 현시점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고령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달에 ‘정읍시 장수 어르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 조례는 지난 2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올해 장수축하물품 지원 대상 어르신은 총 45명이다. 지원 자격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생일이 지난 100세 이상 어르신은 집중신청 기간인 12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은 생일이 속한 달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보호자가 신청서와 위임장을 지참해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집중신청 기간 이후라도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장수축하물품 지원을 위해 사전에 어르신들이 선호하고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 10종을 의견수렴을 거쳐 신중하게 선정했다. 선정된 물품은 △공기청정기 △제습기 △벽걸이 에어컨 △온수매트 △이불세트 △의류 △전동침대 △욕창예방 매트리스 △성인용 기저귀 △건강보조식품이다. 어르신들은 신청 시 이 중에서 희망하는 물품 1가지에서 3가지까지 100만원 이내로 선택할 수 있다. 신청된 장수축하물품은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대한민국의 격동의 시기를 거치며 한 세기를 살아오신 장수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이번 축하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돌봄, 요양 등 복지의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5월엔 고향사랑기부하고 특별혜택도…가정의 달 이벤트 풍성
정읍시, 5월엔 고향사랑기부하고 특별혜택도…가정의 달 이벤트 풍성 [PEDIEN] 정읍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풍성한 혜택을 더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정읍 고향사랑기부제 가정의 달 특별이벤트’를 진행, 정읍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기존 혜택 외에 추가 경품 당첨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에 방문하거나 마음을 전하는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정읍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이 기간 동안 정읍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개인당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본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정읍 지역의 엄선된 우수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가정의 달 특별이벤트 기간 동안 기부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정읍사랑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6월 중 정읍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정읍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제도”며 “이번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세제 혜택과 답례품도 받으시고 정읍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학 함성으로 뜨거웠다…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제, 시민 품에서 ‘대성황’
동학 함성으로 뜨거웠다…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제, 시민 품에서 ‘대성황’ [PEDIEN] 131년 전, 억압에 맞서 일어섰던 동학농민군의 함성이 정읍 도심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동학농민혁명, 억압에서 피어난 불꽃’을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제는 15년 만에 정읍 도심인 정읍천 어린이축구장과 시내 일원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기념제는 단순한 과거 재현을 넘어,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견고한 토대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는 평가다. 전국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가 참여한 것은 물론, 독일 뮐하우젠시 대표단이 함께한 독일농민전쟁 500주년 기념 행렬도 열려 세계 시민들과의 역사적 연대를 이루는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세대별 맞춤 공연 역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 체험 마당,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공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는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며 ‘시민 중심 역사축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와 함께 대뫼마을에서는 이름 없이 스러져간 무명동학농민군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엄수돼 혁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개막과 함께 펼쳐진 ‘1894 진군행렬’은 정읍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올곧게 계승하는 도시로 다시 한번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상징적 메시지를 던졌다. 참가자들은 농민군 복장을 입고 당시의 함성을 외치며 함께 행진하며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념제가 열린 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는 ‘2025 똑똑한 달빛장터’ 3~4회차 행사가 함께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공동체 등 총 15개소가 참여해 지역 특산품과 수공예품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동학농민혁명기념제와의 연계를 통해 방문객의 자연스러운 유입과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축제 간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기념제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성과 숭고한 정신을 시민 중심의 행사로 성공적으로 되살린 모범적인 사례”며 “정읍이 대한민국 민중항쟁의 역사적 뿌리를 간직한 중심도시로서 그 자긍심과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기념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동학농민혁명 명칭·정신 헌법 전문 명시 △고부관아 복원 △특별법 및 한국사 교과서 개정 등 주요 현안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전주시, 스마트팜 전시로 미래 농업의 문 ‘활짝’
전주시, 스마트팜 전시로 미래 농업의 문 ‘활짝’ [PEDIEN] 전주시가 전시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한 걸음 앞선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이팝나무 철길 개방행사’에 이어 9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전시형 스마트팜을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이팝나무 철길 개방행사에서 스마트 재배시설이 마련된 컨테이너 스마트팜 전시 공간에는 총 2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전주 도심에서의 미래형 농업의 가능성을 직접 마주했다. 시민 참여형 체험이 진행된 현장에는 하루 평균 600여명, 연인원 3500여명이 모종심기 체험에 참여해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우리 지역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파프리카와 구아바 등 평소 보기 힘든 이국적인 작물들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자동화된 스마트팜 기술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이번 스마트팜 운영에는 미래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직접 농작물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체험을 도우며 전주의 미래 농업 유망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이번 전시형 스마트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을 단계별로 구축해 생산-유통-체험-관광을 연계한 전주형 스마트농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형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이 결코 멀리 있는 기술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현실 임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농업,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농촌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청년희망단, ‘지역에 청년의 희망을 뿌리다’
전주시 청년희망단, ‘지역에 청년의 희망을 뿌리다’ [PEDIEN] 청년정책 제안기구인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청년정책 발굴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전주를 청년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는 제9기 전주시 청년희망단원 40명이 올해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에 그치지 않고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지역에 필요한 곳곳에 매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9기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40명이 선정됐으며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18~39세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전주한옥마을 ‘쓰레기 줍기 환경 캠페인’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지역 보육원을 찾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추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청년희망단 활동에 참여했던 법무법인 한서 소속 송경한 변호사와 이지은 JS컨설팅연구소 대표의 경우에는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법률상담과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며 청년들에게 발생하는 법적 문제 해결과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지역 실정에 맞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현재까지 9기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발굴한 총 52개의 청년정책을 전주시에 제안했으며 이 중 △작은결혼식 지원사업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청년 갭이어 정책 △지역청년 JOB소통 사업 △청년통합지원팀 구축 △청년센터 서포트팀 운영 △취업지원 사업 등을 실제 사업으로 반영돼 실제 추진됐다. 박솔 제9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단장은 “청년희망단 단원들과 함께 지역 안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면서 청년희망단 활동에 대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서도 소명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선 전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지역의 현재와 미래의 중심에 있는 청년들이 지역의 발전과 청년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생각을 모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시간을 공유하는 부분에 대해서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근간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는 이러한 청년들의 활동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시, 변화의 시작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김제시, 변화의 시작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PEDIEN] 김제시가 밝고 활력있는 성장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동부권 베드타운 조성 및 도시성장계획 전략 실천 방안 제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을 추진해 도심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김제온천, 대율오토캠핑장, 백산저수지 등 지역 명소 재정비와 도시재생사업 본격화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도시의 활력을 더해가고 있다. 아름다운 거리, 빛나는 안전한 도시로 변화의 길을 걷다김제시가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을 위한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예쁜 간판 꾸미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금만사거리에서 성산공원까지 이르는 약660m 구간에 무분별하게 난립한 간판들을 정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간판 디자인을 도입한다. 이 사업구간은 2022년과 2023년에 진행된 중앙로 및 화동길 간판개선 사업에 이어지는 구간으로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매력적인 거리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협의체, 지역 디자인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디자인을 도출하고 맞춤형 간판개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 반면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검산 교차로에서 시민문화체육공원 교차로까지의 주요 도로변에 보행등 150본을 추가 설치하는 ‘보행등 확충사업’을 올해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평소 주민 통행이 잦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안전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이어 범죄환경 개선 사업으로 백산면 소라1길부터 하정2길까지의 1.9km 구간에‘안심 산책로 조성 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범죄 다발 지역 분석 및 위험도 예측 분석을 기반으로 보안등 57본과 CCTV 4기를 신규 설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며 특히 관련 시설은 지중화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으로 안전성과 미관을 모두 고려되며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 모델을 실현하며 도시의 미관, 안전, 정주 환경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도시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 실현과 인구 유입 위한 도시성장 전략 본격화시는 동부권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을 위한 ‘베드타운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김제시의 도시성장계획 전략수립의 일환으로 김제시 동부권의 주거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과업으로는 동부권 베드타운 입지 후보지 선정, 인구 수요분석, 주거 및 교통 인프라 계획 수립, 정주여건 개선 방안 마련 등이다. 이번 용역으로 인근 전주·완주 혁신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혁신도시의 경제 성장과 유입 인구를 동부권으로 확산시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김제 동부권을 혁신도시와 연결된 새로운 생활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동부권에서는 신축 아파트 건설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인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김제시는 이에 발맞춰 산책로 및 공원 등 주민 맞춤형 생활 인프라를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외부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지역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성장계획 전략 수립으로 구체적인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시는 도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미래도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도시성장계획 전략을 수립하고 도심권 활성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전략은 △축제도시 김제, △그린시티 김제, △생태교통도시 김제라는 3대 비전을 설정하고 문화·환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축제도시 김제’ 실현을 위해 지평선축제를 도심으로 확장한다. 지평선 테마거리 조성, 축제 거점 공간 확보, 원도심 일대의 소규모 마을축제 활성화를 통해 연중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는 거리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전역에 녹지공간을 촘촘히 연결하기 위한 ‘그린시티 김제’를 구현한다. ‘3분 정원도시’를 목표로 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정원 조성에 나서며 기존 도심 내 16개 공원의 기능을 재정비해 시민 일상 속 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아울러 사람 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청오거리, 경찰서오거리 등 도심 핵심 거점 광장 5개소에 대한 공간구조 재편과 함께, 전신주 지중화, 보행자도로 및 자전거도로 정비, 공공디자인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구축해‘생태교통도시 김제’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물리적 개발이 아닌 시민과 도시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문화, 환경, 교통의 융합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도시 성장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김제시 검산동 성당지구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성당지구는 성당, 상록, 소검산 3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심권 내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주택 밀집, 좁은 마을도로 생활 인프라 부족 등으로 대표적인 주거 취약지구로 꼽힌다. 또한, 지역 공동화와 고령화 문제 등도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생활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6억원을 투입해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하며 해당 지역의 주거지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사업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사업을 구체화해 △생활안전 환경 개선 △지역 맞춤형 주거환경정비 △자생하는 주민주도 공동체 지원 전략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번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김제시는 성당지구의 노후화된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지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며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온천 재개장, 대율 오토캠핑장 운영 준비, 백산저수지 개발도 가속오랜 기간 방치되었던 김제온천은 민간에 매각된 이후 기반시설이 전면 보수되며 새롭게 단장됐다. 온천관로와 관정사, 수중모터 펌프, 저류조, 오수 중계펌프장, 가로등 등 전반적인 시설 정비를 마치고 현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되어 김제 지역의 대표적인 건강·휴양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금구면 대화리 대율유원지 내 오토캠핑장은 2023년 6월 말 준공 이후 시설 보수를 거쳐 이달 중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캠핑장 인근에는 자연 친화형 아동 어드벤처 시설과 유원지 내 3개 노선의 도로 개설 공사가 일부 완료됨에 따라 이용 편의성이 개선되어 가족단위 관광지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백산저수지 일대에는 산업단지 조성과 아파트 건설 등으로 인구 유입이 확대된다. 에 따라 김제시는 산책로 및 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을 위한 자연 친화적 휴식공간 확보와 관광자원으로의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백산저수지 개발의 타당성 용역을 추진해 지평선산업단지, 민간육종연구단지, 신축 아파트, 이주단지 등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적극 대응하는 종합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 명소 재정비와 개발을 통해 건강과 휴양, 관광의 중심지로서 지역 발전을 도모하며 문화와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도시를 재편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방문지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 도시재생사업 본격화로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중에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요촌동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개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노후화된 중심시가지와 주거지를 정비하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김제시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요촌동 △성산지구 △신풍지구 등 총 3곳이며 총사업비 약1,049억원을 투입해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요촌동은‘세계축제도시 김제’를 비전으로 문화광장, 창업지원센터, 특화거리 등 인프라를 조성 중이며 성산지구는 정원마을과 공동체 공간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재생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신풍지구는 김제역 일대를 중심으로 상권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제시는 아울러 소규모 재생과 예비 사업 및 인정 사업에 도전해 도시재생을 확장하고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맞춘 특화 재생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회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김제시는 시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 인프라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다각적인 도시전략을 통해 김제시의 공간과 삶을 새롭게 디자인해가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혁신적인 변화와 도시 성장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제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돌입 . “유관부서 협업 강조”
김제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돌입 . “유관부서 협업 강조” [PEDIEN] 김제시가 최근 예측이 어려운 기상 이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한발 빠른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정성주 시장 주재로 자연재난 사전 대비 보고회를 열고 여름철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김제경찰서 김제소방서 13개 협업기능부서와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의 사전대비 추진 대책을 점검하고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과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나,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에 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SNS 재난상황실을 개설해 재난부서 · 유관기관 · 읍면동 공조체계를 구축해 물 샐틈없는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촘촘한 현장행정과 협업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시,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확대 컨설팅 추진
[PEDIEN]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2일 축산악취 저감 및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총 159개 농가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했으며 올해 30호 추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23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연내 모두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 등 축종을 대상으로 축사 관리 상태와 악취 발생 여부,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축산환경 전반을 평가해 지정된다. 시는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받은 농가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 전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요건 미충족으로 인한 탈락을 줄이고 지정률 제고와 농장 환경 개선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며 “농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악취를 줄이고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 SW강소기업 선정 디지털 산업 생태계 본격 확장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술 자립도 향상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2025년 전북 SW강소기업’ 5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전북테크비즈센터 교육실에서 ‘SW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기술력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을 고루 갖춘 도내 중소 SW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올해 새롭게 SW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나우리 △㈜아이팝, △㈜엔지아이 △㈜올리고컴퍼니 △㈜고백기술 등 5개사다. 이번 지정은 기업의 핵심 기술력, 성장 가능성, 시장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으며 향후 전북 SW산업을 이끌 디지털 선도기업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SW강소기업 지정제도’는 전북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중핵 기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수 아이디어 제품화 R&D 지원 △SW 제품 기획 컨설팅 및 시장진출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사업 참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SW강소기업간 체계적인 교류·협력 활동 지원, △SW·AI분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이 지원된다. 도는 이러한 종합적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기획→사업화→수출 확장까지 단계별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전북 SW강소기업은 지역 디지털 경제의 혁신 동력”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2015년부터 SW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35개사를 발굴·지원해왔으며 이번 5개사 추가 지정으로 누적 선정기업은 총 40개사다. 도는 이들을 중심으로 전북형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뿌리를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
“농촌 활력 이끌 파트너 찾습니다” 농촌 활성화 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 모집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오는 5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난 3월 김제시 백구면에 준공된 전용시설로 연면적 약 3,000㎡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에 대회의실, 첨단 전자칠판이 구비된 강의실 4개, 숙박시설, 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전국 최초로 ‘농촌 교육훈련기관’ 으로 공식 지정되며 사회적농업 및 지역서비스 공동체 관련 프로그램 운영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위탁 공모는 농촌경제·사회 서비스, 마을 만들기, 농촌재생, 귀농귀촌, 농촌관광 등 관련 사업을 수행하거나 실적이 있는 도내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은 지원센터의 시설·재산 운영관리와 함께, 전북자치도가 필요로 하는 농촌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전북자치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지정기한 내에 제출해야 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농촌 중심의 교육과 서비스 확산을 위해 민간의 전문성과 유연한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역량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