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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랑상품권, 1000억원으로 확대…시민 혜택·지역경제 ‘두 마리 토끼’
정읍사랑상품권, 1000억원으로 확대…시민 혜택·지역경제 ‘두 마리 토끼’ [PEDIEN] 정읍시가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정읍사랑상품권 정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발행액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시는 정읍사랑상품권 발행액을 기존 8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회복, 시민 체감 혜택 확대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발행액 1000억원은 정읍사랑상품권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로 시는 이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판매 정책도 대폭 개편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하고 기존에 운영되던 연간 구매한도는 폐지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필요한 시기에 더 많은 금액을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돼, 상품권의 실효성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월별 발행 규모를 기존 6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40억원 늘려, 자금이 지역 상권으로 보다 빠르게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 매출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사랑상품권은 매월 1일 오전 8시부터 판매되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농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사랑상품권은 시민에게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혜택이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며 “이번 정책 개편을 통해 지역경제에 확실한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상하흔들식 무인방제기’ 공급으로 스마트 농업 확대
진안군, ‘상하흔들식 무인방제기’ 공급으로 스마트 농업 확대 [PEDIEN] 진안군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연동온실 상하흔들식 무인방제기’를 토마토 재배 농가 4개소에 공급했다. 이번에 도입한 상하흔들식 무인방제기는 기존 수동 방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동화된 방제 작업으로 약제 살포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하로 흔들리며 약제를 고르게 분사하는 구조로 토마토 식물 전체에 균일하게 방제약이 도달하도록 설계돼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인다. 진안군은 이번 무인방제기 보급을 시작으로 △과채류 스마트팜 방제 로봇 △과수 무인방제 시설 △관수 자동제어 시스템 등 ICT 기반 스마트 농업 기술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인방제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의 작업 시간과 인건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농업 기술과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 본격 시동 위한 실행과제 발굴 보고회 개최
[PEDIEN] 천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진안군의 준비가 본격화됐다. 진안군은 26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 번째 실행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춘성 진안군수의 주재로 실·과·소장, 읍·면장, 각 부서 팀장들이 참여해 부서별 역할과 실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2025년도를 준비 연도로 설정하고 2026~2027년을 본격 실행 기간으로 정해 천만 관광객 유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도별 세부 목표에 입각한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단계별 실천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콘텐츠 발굴 △ 홍보마케팅 △관광 수용태세 개선 △민간협력 확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과 실질적인 실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군은 격월 단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기적 협업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관광 마인드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행정뿐 아니라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해질 때 비로소 ‘진안 방문의 해’ 가 성공할 수 있다. 민관이 함께 손잡고 진안을 찾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환대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는 진안군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군은 이번 방문의 해를 통해 단기적 관광객 증가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
임실군,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임실군,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PEDIEN] 6.25 참전유공자 임실군지회가 지난 25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심 민 군수와 박정규 도의원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전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안보결의대회에서는 안보 결의문 낭독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심 민 군수는“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예우하고 존경받는 보훈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국가 위한 특별한 헌신엔 합당한 예우…보훈 수당 인상
임실군, 국가 위한 특별한 헌신엔 합당한 예우…보훈 수당 인상 [PEDIEN] 임실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에는 합당한 예우를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보훈대상자 예우를 더욱 강화했다. 군은 오는 7월부터 호국보훈 수당을 2만원 인상해 참전용사 기준 15만원씩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보훈 수당이 처음 신설된 2011년 3만원에서 15만원까지 5배 인상한 수치이자,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군은 이념 넘는 보훈으로 국민통합을 강조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의 보훈 기조에 크게 공감하며 호국보훈의 달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특별하고 뜻깊은 선물로 수당 인상 방침을 세웠다. 군에 따르면 보훈 수당은 2011년 3만원으로 시작해 2015년 5만원, 2017년 8만원, 2021년 10만원, 2022년 11만원, 2024년 13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인상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7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해 15만원으로 인상 지급된다. 임실군 보훈 대상자는 총 649명이며 이는 6.25 참전용사, 월남 참전유공자, 애국지사, 전몰군경, 무공수훈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인상으로 참전유공자는 15만원 그 외 유공자는 13만원을 매월 지급받게 된다. 군은 6.25 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한 8개 단체에 1억6천만원을 지원해 3.1운동 기념행사, 6.25 기념 안보결의대회, 나라사랑콘서트, 소충제례행사를 개최하는 등 보훈단체 운영지원 및 보훈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올해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의병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임실 의병의 길’탐방 행사를 광복회 임실지회 주관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고령 6.25 참전유공자회 정재수 임실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들이 함께해 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보훈 정신의 계승을 위해 8월에는 운암 삼요정에서 삼혁당 김영원 선생 추모제가 열리고 10월에는 이석용 의병장과 28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충사에서 열리는 소충제례행사와 11월 박준승 선생 추모제가 계획되어 있다. 심 민 군수는“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는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씩이라도 보훈 수당을 인상해 왔다”며“고령이 많은 보훈대상자들의 생계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임실군은 35사단과 호국원이 있고 독립 유공자도 호남에서 가장 많은 154명을 배출한 호국보훈의 고장에 걸맞게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정책개발과 추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전북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PEDIEN]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제12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주생면 제천마을이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오는 9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 구현을 위한 생생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로 지난 2014년에 시작해 올해 열두 번째를 맞고 있다. 주생면 제천마을은 ‘하나 되는 마을, 다시 찾고 싶은 제천’을 목표로 마을 경관 개선과 동아리 활동, 마을 공동 급식, 재능 기부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마을 협동조합을 설립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 제품 개발·판매하는 등 주민 소득 창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나정주 제천마을 이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주민들이 함께 밤늦게까지 모여 준비하고 의견을 모으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마을이 밀접하게 소통해 준비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공동체 발굴 및 프로그램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4-H본부, 제14회 동부권4-H본부 한마음대회 참석
[PEDIEN] 남원시4-H본부는 6월 26일 제14회 동부권4-H본부 한마음대회에 10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동부권4-H본부 한마음대회는 남원시,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무주군, 진안군 등 6개 시·군에서 700명이 참여했다. 동부권4-H본부 지·덕·노·체 4-H 이념실천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행사는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켜 4-H 이념정신으로 자연을 보고하고 농업 농촌을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4-H회원과 농업인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와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결의대회를 했다. 강성원 회장은 4-H에 대해 농어촌 환경개선, 농업생산기반 정비, 주곡의 자급 기반 확충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단체로 지·덕·노·체 4-H이념이야 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견지하고 계승해야 할 숭고한 이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 명소, ‘물방개 워터파크’ 개장
[PEDIEN] 남원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이해 ‘물방개 워터파크’ 개장에 앞두고 있다. 2018년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물방개 워터파크는 매년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는데 작년 기준 3,468명이 방문해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 명소로 자리잡았다. 해당 물놀이시설은 도통동 부영5차아파트 앞에서 즐길 수 있다. 물방개 워터파크는 올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으로 하루 다섯 차례 운영되는데 50분간 물놀이를 즐기고 10분간 휴식을 가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조형 분수 등으로 더욱 즐겁고 시원한 놀이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며 워터파크 개장에 앞서 방역, 청소를 통해 보다 깨끗한 놀이시설 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원시는 이번 물방개 워터파크 개장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더위를 식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해 시민 모두가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장수군-한국관광공사 주최‘폴인로컬’행사 개최
장수군-한국관광공사 주최‘폴인로컬’행사 개최 [PEDIEN] 장수군은 지난 25일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최한 ‘폴인로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장수군이 보유한 유·무형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관광벤처기업의 사업 영역을 장수지역으로 확장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13개의 관광벤처기업이 참여해 장수군과의 다양한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군에서 실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맞춤형으로 제안했다. 주요 제안 관광상품화 아이템은 장수군에서만 누릴 수 있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장수트레일레이스, XR·디지털 미디어아트 활용, 야간관광콘텐츠 ‘장수의 밤’, MZ세대 타깃 미식·힐링 콘텐츠 ‘장수 주말여행’ 등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장수의 대표 관광지인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와 ‘장수누리파크’ 현장 탐방을 통해 관광 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사업 모델을 물색했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협업 가능성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행사가 장수군 맞춤형 관광벤처 상품화 실현의 마중물로서 향후 실질적인 관광객 수 증가와 양질의 현장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수트레일레이스와 연계한 관광·식음료·숙박·콘텐츠 등 사업을 비롯해 자연 환경을 활용한 스포츠, 웰니스 분야의 제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협업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관광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관광벤처 기업들이 진출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잠재력이 충분히 입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수가 ‘지나가는 곳’ 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고 싶고 찾아가고 경험하고 싶은 곳으로 자리잡기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물론이고 참여해 준 관광벤처기업들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예비 및 초기 관광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장수군에서는 ‘장수트레일레이스’를 운영하는 ‘락앤런’ 이 실감형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로 초기 관광벤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장수군, 제14회 동부권 4-H본부 한마음대회 성료
[PEDIEN] 한국4-H장수군본부는 26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4회 동부권 4-H본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무주, 진안, 임실, 순창, 남원 등 동부권 4-H회원과 내외빈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 덕, 노, 체를 바탕으로 한 4-H 이념을 실천하며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부권 4-H본부 회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을 도모해 농촌 사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 농업인들의 통기타, 고고장구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4-H 서약 제창과 기념식, 시상식,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수군4-H연합회 김진완·이주언 회원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결의문을 대표로 낭독하며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쾌적한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용만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4-H 운동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함께 후계 세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기후위기 시대에 4-H 회원 여러분의 기술과 경험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중요한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미래 농업 중심의 부자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군,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확대
장수군,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확대 [PEDIEN] 장수군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의 신청 기준을 확대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수술 전 신청’ 만으로 신청 조건이 한정돼 있어 의료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장수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수술 전 신청’ 만 가능했던 신청 조건을 ‘수술 전 신청 또는 수술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으로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조례는 지난 16일 공포됐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은 장수군이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1년 이상 장수군에 거주한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50% 이하 주민 가운데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양쪽 240만원까지이며 2023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83명의 어르신에게 111건의 수술비를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방법은 수술 전에는 진단서와 건강보험 관련 서류, 주민등록 등·초본을 준비해 보건의료원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제출하면 되며 수술 후 신청자는 수술확인서와 진료비 계산서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조례 개정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신체적 불편 없이 편안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장수군의 강력한 의지이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의료 복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주권정부 새로운시대,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의원들과 예산 및 정책협의회 개최
[PEDIEN] 전북의 도약을 위한 협력이 국회를 중심으로 본격화됐다. 전북자치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국정과제 반영, 주요 현안 입법 대응을 위해 전북 국회의원 및 연고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국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전북국회의원, 연고국회의원과 예산 및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전 전북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 정오 전북 연고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로 이어지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진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 5명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전략사업들을 소개하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산업 기반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정부 예산편성 과정에서 정치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도정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핵심과제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 또한 이어졌다. 또한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국회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전주 하계올림픽대회 유치지원 특별법 제정 등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입법 지원 및 제도 개선 과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공공의대설립법, 전북특별법 개정안 등의 조속한 국회 통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구축에 국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개정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특별법 개정에 따라 전북권이 정부의 광역교통 계획에 실질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 및 국가계획 반영에 정치권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정오에는 국회본관에서 전북연고 국회의원 14명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진,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참석한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북 건의과제 공유, 2026년 국가예산 기재부 대응 현황, 주요 현안 입법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새정부 국정과제에 전북의 건의과제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전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제 제도의 틀을 넘어 실질적이 내용과 변화를 채워가야 할 시점”이라며 “예산 확보 없이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어려우므로. 국회의원님들과 함께 전북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동부권 발전계획과 함께 식품미래를 설계하다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무주천마연구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동부권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동부권 6개 시군 공무원과 사업단 관계자, 참여기업, 전문가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강과 토론을 통해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대한 전북자치도 균형발전팀장이 ‘제3차 동부권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동부권특별회계의 농식품 분야 투자 방향과 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글로컬 지역상생사업 발굴 추진계획’과 ‘2025년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및 보완사항’에 대한 시군별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동부권 4단계 사업 구상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모델과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에도 매 분기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향후 5년간 동부권 식품산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협업이 지속되어 동부권 식품클러스터가 전북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유니드비티플러스, 순창군에 1천만원 성금 기탁
㈜유니드비티플러스, 순창군에 1천만원 성금 기탁 [PEDIEN] ㈜유니드비티플러스 한상준 대표가 26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유니드비티플러스 국내산 목재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국내 자원 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해마다 명절성금 지원, 학대피해아동 후원,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옥천요양원의 3,500만원 상당의 노후마루를 지원 교체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상준 대표는“기업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면서 순창군 산불 피해 주민들과 어려운 이웃 돕는 것에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향후에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윤리적 가치와 사람·공동체·자원환경을 존중하는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유니드비티플러스의 뜻깊은 나눔 경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나눔의 가치 공유를 통해 사회에 큰 힘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