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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마한로타리클럽 "정성 담은 김치로 힘이 되길"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연말을 맞아 오는 6일 동산동 일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한다.이번 나눔은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클럽 회원 30여 명이 재료 손질부터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정성껏 준비된 김치는 위가가구 18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한 고등학생 봉사자는 "직접 만든 김치가 대상 가정의 든든한 반찬이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고, 그만큼 더 힘을 내서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판규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짜장면 나눔, 명절 생필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동절기 연탄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며 지역사회 나눔·봉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익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고혈압 관리 교육 성료…참여자 95% '매우 만족'
익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고혈압 관리 교육'성료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고혈압 환자와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혈압인을 위한 건강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7일부터 4주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95%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고혈압 관리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교육은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고혈압의 이해와 합병증 관리,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 고혈압 환자를 위한 운동 이론, 예방 식이요법 이론 및 실습, 웃음 건강 체조, 혈관 튼튼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이진윤 보건소장은 고혈압이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임을 강조하며, 꾸준한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혈압 환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
익산시, 전국 장애인 복지 평가 '3관왕'…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장애인복지 잘하는 익산시, '3관왕 달성'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가 전국 장애인 복지 사업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장애인 복지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익산시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과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추가로 받았다.이번 수상은 익산시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자립 지원, 서비스 지원,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익산시는 장애인의 교육 기회 확대, 정서 안정,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단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중증장애인이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숲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는 등 장애인 복지 기반 확충에 힘썼다.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장애인 탈시설 및 자립생활지원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익산형 자립주택 보증금 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재가 장애인의 주거 부담을 덜었다.또한 중증장애인 근로지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종합민원실 및 무료직업소개소를 운영하여 상담부터 구직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전북에서 유일하게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스스로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익산시는 장애인의 주거 결정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진입을 돕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익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겨울철 주민 건강 지킴이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운동교실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겨울철 면역력 강화는 물론 심혈관계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프로그램은 주 4회 운영되는 '건강-업 교실'과 주 2회 진행되는 '뱃살 쏙 운동교실' 두 가지로 나뉜다. '건강-업 교실'은 체력 단련에 집중하며, '뱃살 쏙 운동교실'은 에어로빅을 통해 전신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모집 대상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주민이며,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특히, 신규 참여자와 비만, 만성질환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자들은 기초체력,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후 개인별 맞춤형 운동 및 영양 지도를 받을 수 있다.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익산 교도소세트장, '멍룡이 게임 시즌2'로 반려동물 축제 열린다
"더 풍성하게 돌아왔다"…익산 '멍룡이 게임 시즌2'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 오는 12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가 개최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하여 마련되었으며, 독특한 공간인 교도소세트장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멍룡이 게임'은 지난해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돌아왔다.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김장체험'이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김치를 담그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오전과 오후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맛보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 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이 외에도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자원과 공간 콘텐츠를 결합한 익산만의 차별화된 체험형 축제를 선보이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멍룡이 게임 시즌2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 익산을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마이산 암마이봉, 겨울철 맞아 등산로 폐쇄… 내년 3월 재개방
마이산도립공원 동절기 암마이봉 등산로 폐쇄 (진안군 제공) [PEDIEN] 전북 진안의 명산, 마이산 암마이봉 등산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폐쇄됐다.진안군은 11월 21일부터 암마이봉 등산로의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잦은 결빙과 급경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통제 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 정상으로 향하는 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두 곳의 출입구가 전면 통제되며, 등산로 재개방은 내년 3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진안군 관계자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강조하며, 동절기 입산 통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다른 탐방로를 이용할 때에도 기상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겨울철 마이산을 찾는 방문객들은 폐쇄된 등산로 대신 다른 탐방로를 이용할 수 있다. -
진안군, 귀농귀촌 한마당 개최…지역 공동체 활성화 도모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5 귀농귀촌 한마당'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5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열린 행사에는 귀농귀촌 동아리 회원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8개 귀농귀촌 동아리의 활동 발표와 전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보고, 그리고 특별 초청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동아리들은 각자의 활동 내용과 결과를 발표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한 바를 공유했고, 참여도와 기여도를 평가하여 우수 동아리 3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특히, '세이빙 라이브스', '그린샷', '다시 봄'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각자의 특색을 살린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데 기여하고 있다.김진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의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안군이 더욱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진안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진안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진안군, 광주 캠핑쇼에서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 홍보 박차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 캠핑쇼 in 광주'에 참가해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캠핑과 아웃도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관람객들에게 진안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이번 행사에서 진안군은 진안고원길 대표 코스 안내, 진안 방문의 해 핵심 프로그램 소개, 치유 및 트레킹 중심의 체류형 관광 코스 제안 등 실질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진안군 홍보 부스에는 가족 단위 캠핑족, 트레킹 동호회, 청년 여행객 등 다양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진안고원길과 진안 방문의 해 행사에 대한 문의를 쏟아냈다.진안군은 홍삼, 약초 등 진안 특산품과 고원 지형을 담은 여행 사진을 활용해 '청정 힐링'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러한 전략은 관람객들에게 진안의 매력을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데 기여했다.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캠핑쇼 참가를 통해 진안 방문의 해와 진안만의 독창적인 아웃도어 관광 콘텐츠를 국내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진안군은 체험형 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를 확대하여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월랑원광 어린이집,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50만원 기탁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월랑원광 어린이집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기탁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행사 수익금에 교직원들의 뜻을 더해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얻은 결실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으로 이어진 것이다.이정희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더불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진안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전시키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월랑원광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진안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 점검…선제적 대응 태세 확립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다가오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재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진안군은 5일, 백암면의 염수분사장치와 제설 전진기지, 한파 쉼터, 그리고 2025년 1월 대설 피해가 발생했던 블루베리 영농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제설 장비와 인력, 시설 가동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특히 제설제의 확보 및 보관 상태, 사전 살포 계획 등 제설 체계를 재확인하고, 대설 예보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운용 절차를 다시 점검했다. 또한, 한파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 중인 한파 쉼터의 난방 상태와 비상용품 비치 여부를 확인하며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비 상황을 살폈다.더불어 지난해 대설 피해를 겪은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농업인 행동 요령 안내 및 피해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제설 업무를 수행하는 도로 보수원과 장비 운전원 등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사전 안전 교육과 산업재해 예방 조치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진안군은 지난달 15일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도로 제설 종합 대책 마련, 취약 구간 집중 점검, 한파 저감 시설 관리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체계를 다시 확립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HL만도㈜ 사회봉사단, 사랑의 연탄으로 지역에 온기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에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나눔이 전달됐다.HL만도㈜ Suspension BU는 오는 6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으로 연탄 1만 5000장을 기탁한다.연탄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 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은 난방에 취약한 고령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나눔 캠페인이다.2005년부터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져 올해 21회를 맞았다.HL만도㈜ 사회봉사단은 사내 직·계장협의회를 중심으로 2012년부터 13년째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또 김장김치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신성호 센터장은 "연탄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김병기 관장은 "어르신들이 한파에 대비해 난방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탄의 온기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군,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 총력…예방 수칙 준수 당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군민들에게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은 최근 10년 중 가장 빠른 시기에 시작되었으며, 환자 발생 규모 또한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독감뿐만 아니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도 증가 추세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SV는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2세 이하 영유아에게는 기관지염, 세기관지염, 폐렴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진안군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군은 군민들에게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예방접종,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외출 자제,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전 전화 상담 등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고, 다수가 모이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고위험군은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최근 호흡기감염병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기본적인 위생수칙 실천만으로도 감염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으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익산시 제공) [PEDIEN] 익산시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시설 이용자 40여 명에게 직접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나눴다.이 자리에는 '금강색소폰 동호회'도 함께해 재능기부로 색소폰 연주를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김경신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은하 망성면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소통해 주민 복지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진안군 4-H, 청년 농업인 수익금으로 학교 4-H 장학금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 4-H연합회가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학교 4-H 우수 회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나섰다.지난 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4-H연합회는 학교 4-H 우수 회원 8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생들은 지난 1년간 4-H 과제 활동, 농촌 문화 탐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교생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번 장학금은 청년 농업인들이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4-H연합회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교 4-H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관련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총회에서는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농기계 안전 수칙 및 사고 예방 교육도 진행되었다. 겨울철 저온 및 폭설 대비 시설물 관리, 농작업 보호 장비 착용, 드론 및 농기계 사용 시 주의 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은 농업 재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상기 진안군 4-H연합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과 안전 교육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소년과 청년 농업인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4-H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