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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연말·탄핵정국 속 빈틈없는 재난안전관리 추진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PEDIEN] 고창군이 연말연시와 탄핵정국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체계구축에 나서고 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지역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설과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건축·전기·소방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특별 안전검검이 이뤄졌다. 이날 점검에선 전통시장 천막 지지대 등의 보강과 화재시 비상대피로 확보를 위한 물건 적재 금지 등의 조치가 진행됐다. 또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647개소 한파쉼터의 난방기 운영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캠핑장내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 농촌마을 화목보일러 사고 예방 등을 집중홍보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올해 ‘고창군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해 피해 주민에게 54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인근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서 원천 차단을 위해 고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에 있다. 가축 전염병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거점 소독시설도 상시 운영 중이다. 형광희 고창군안전총괄과장은 “연말과 탄핵정국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주의가 흐트러지면서 자칫 큰 재난사고를 부를 수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에 강하고 안전한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군, 미래성장 이끌 2026~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대거 발굴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PEDIEN] 고창군이 19일 오후 심덕섭 군수 주재로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한 국가예산 2차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2차까지 발굴한 2026·27년 국가예산 사업은 총 86건에 5051억원 규모다. 이 중 2026년 사업은 62건 3555억원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발굴된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타당성, 효과성, 시급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방장산 산악관광 문화센터 조성사업 △고창 학교복합문화센터 건립 △외국인 근로자 복합타운 조성사업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세계유산 자전거스테이션 조성사업 등이다. 고창군은 부처 업무보고를 분석해 내년 초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보강,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부처 설득 논리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매년 3~5월까지 부처 예산편성 작업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1월부터 부처를 조기 방문해 사업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갈 계획이다. 특히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 추경이 내년 초 예상됨에 따라, 국회단계 미반영된 주요예산이 정부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윤준병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은 사상초유 감액예산안 국회의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올해보다 8.3% 증가한 3824억원을 확보했다. 어수선한 국정 상황 속에서 내년 정부예산이 불과 2.5% 증가에 그친 점을 고려해 볼 때 고창군 8.3%증가는 심덕섭 군수와 예결소위 위원인 윤준병 국회의원간의 끈끈한 공조 체제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는 평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 비전실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가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 위주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창업 희망키움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PEDIEN] 군산시는 지난 18일 청년뜰 4층 공유카페에서 ‘군산시 창업 희망키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청년 창업가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우수사례 발표, 창업기업 전시제품 홍보, 시장님과의 대담 등을 통해 창업 성과를 공유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단순히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라, 참여자가 사업 기간에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였던 만큼 군산시의 창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추후 사업 추진에 반영토록 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공유회에 참여했던 창업기업 대표는 “그동안 희망키움 사업의 자금 지원을 통해 임차료 부담 없이 사업 확장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사업에 참여한 창업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다양한 창업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창업 희망 키움 사업’은 2019년도부터 시작된 군산시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사업으로 1~7기 총 116명의 청년 창업가를 발굴했으며 108명의 고용 창출, 119억 매출, 171건의 상표권 등록·출원 등의 성과를 냈다. 세부적으로는 1차 초기 투자비 5백만원과 매월 1백만원의 창업 활동 경비 및 반기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걸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매월 지급되는 활동 경비는 재료비, 임차료 등 창업 초기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사업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창업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 운영기관 선정
군산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 운영기관 선정 [PEDIEN] 군산시는 19일 법무부가 주관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 운영기관에 선정됐으며 시에서 처음으로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등 기본적인 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외국인에게는 귀화 시험 면제, 영주 자격 신청 시 기본 소양 요건 충족 인정, 그 외 체류자격 신청 시 점수 부여 또는 한국어 능력 입증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법무부에서 발표한 2024년 9월 말 기준 군산시 등록외국인 수 총 9,204명의 주요 체류자격 비중을 비전문인력 3,293명, 유학생 1,405명, 재외동포 1,230명 순으로 파악하고 이들의 장기 체류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의 하나로로 이번 공모를 신청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체류자격 비중이 비전문취업 인력에 집중된 현실을 변화할 다양한 방안을 고심했다. 그러나 시는 이번 선정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숙련기능인력의 비중을 늘리고 외국인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착 지원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기회를 마련한 것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정기간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 동안이며 군산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시간과 지리적 여건으로 프로그램 이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고려해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 교육장을 마련한 상황이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의 이용 가능 시간을 반영해 주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외국인 근로자 대상 현장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 주민이 지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해보겠다”고 끝맺었다. 한편 군산시에서 운영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군산시 가족센터와 군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을 포함해 총 3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전북특별자치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통해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홍보
전북특별자치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통해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홍보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산업 전반의 안전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구성된 ‘전북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4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홍보했다. 전북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용부 전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공공기관, 기업체 등 총 3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추진단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우수 참여기관 표창수여, 우수사례 발표, ‘24년 추진실적 보고 및 ‘25년 활동방향 논의가 진행됐으며 더불어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기 위한 홍보피켓 등을 활용해 2036년 유치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에도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위한 도전을 계속 이어나가고 202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지역경제 한파 극복 전북자치도, 재정 집행으로 활력 불어넣는다
지역경제 한파 극복 전북자치도, 재정 집행으로 활력 불어넣는다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집행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 기울이기에 나섰다. 대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정 집행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실국 집행점검 회의와 18일 도-시군 부단체장 집행점검 회의를 연달아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연말연시 침체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송년회와 각종 모임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공공부문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역 상가에서 구입하도록 독려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또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형 공사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고 내년도 사업 착공도 앞당겨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한파, 폭설, 산불 등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산도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현 경제 상황이 혼란스러운 만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와 시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이월되거나 불용 처리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집행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시, 논·밭농업 직불금 12월 20일 지급… 농민 지원 강화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PEDIEN] 정읍시는 올해 논 농업환경보전 직불금과 밭 농업 직불금 총 14억 5100만원을 오는 20일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직불금은 신청 농민의 주소지 읍·면·동에서 계좌검증 절차를 마친 뒤 대상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해당 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 농지에서 논 또는 밭 농업을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면적당 지급된다. 논 농업 직불금은 13만원/ha로 최대 3ha까지 지원되며 밭농업 직불금은 6만 8000원/ha로 최대 1ha까지 지급된다. 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상 농지와 농업인을 검증하고 준수사항 이행 점검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논 농업 직불금은 9262명에게 총 12억6400만원이, 밭 농업 직불금은 7850명에게 총 1억 8700만원이 지급된다. 이학수 시장은 “직불금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1% 감축 목표…탄소중립 청사진 공개
정읍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1% 감축 목표…탄소중립 청사진 공개 [PEDIEN] 정읍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1% 감축하겠다는 목표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관계 부서 공무원, 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용역을 맡아 수립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 방안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전환 등 지자체에 관리 권한이 있는 주요 부문에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1% 감축, 연간 726t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세부 추진 과제와 재정 계획이 포함된 이번 기본계획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더욱 보완될 예정이다. 이후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내년 3월 환경부에 제출된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며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시민 중심·혁신 행정 정읍시, 전국 모범 지자체로 우뚝
시민 중심·혁신 행정 정읍시, 전국 모범 지자체로 우뚝 [PEDIEN] 정읍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민원·지적 행정, 산림 관리, 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산림 관리와 환경 보호 분야의 최우수 기관 선정, 장애인복지 우수 지자체 선정 등 다방면에서 전방위적인 성과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했다. 먼저 민원·지적 행정 분야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과 함께 국가공간정보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디지털 지적 전환과 맞춤형 민원 환경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공모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4억 2500만원을 확보, 효율적인 도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산림 관리 분야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전북자치도의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출수 발생 구간에 담수시설을 설치하고 습지 내 토양을 치환하며 나온 점토질 토양을 사면에 풀씨와 혼합시공함으로써 접착력과 발아력을 높여 훼손된 비탈면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한 것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산림청 주관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 육성 노력과 산불 방지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 주관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887ha에 달하는 산림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을 인정받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애인을 위한 교통비 지원,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 보건소와 중앙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 통합 돌봄 도시 모델은 2024년 아시아 혁신을 위한 건강노화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ICT와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는 인구소멸 지역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순환골재 재활용 정책을 통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자원 순환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달성했고 전북자치도가 실시한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여기에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특별재정교부금 1000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첨단 장비를 활용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인정받았다. 농업 분야에서도 농촌진흥청 주관 ASTIS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과학적 데이터 활용을 선도했다. 농산물 가공센터 운영과 병해충 문제 해결 사례는 농업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정읍시를 전국 최고의 선도 지자체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공공배달앱 '위메프오', 크리스마스 특별 할인 이벤트 쏜다
정읍시 공공배달앱 '위메프오', 크리스마스 특별 할인 이벤트 쏜다 [PEDIEN] 정읍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공공배달앱을 통해 주문 시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민선 8기 정읍시의 핵심 공약사업인 위메프오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누적 주문건수 20만 7000여 건, 누적 매출액 51억 5000여 만원을 기록하며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에서는 소비자가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이벤트 기간 중 1일 1회 사용 가능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월 한 달간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소비자들은 공공배달앱 이용 시 매일 1회 최대 2000원의 배달료 할인쿠폰과 함께 전통시장관 특별혜택으로 최대 4000원의 배달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제금액의 1%는 배달앱 포인트로 적립되며 정읍사랑상품권 연계 결제 시 20% 캐시백 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위메프오를 애용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혜택을 누리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오를 이용하려면 앱스토어에서 ‘위메프오’를 검색해 다운로드한 뒤 회원가입하면 되고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위메프오 파트너스’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
임실군, 겨울철 화재 예방 합동점검 실시
임실군, 겨울철 화재 예방 합동점검 실시 [PEDIEN] 임실군이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임실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안전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점검 주요 사항으로는 소방 안전관리자의 선임 여부, 소방시설 작동 상태, 가연성 가스 저장설비와 화기 취급 장소 간의 거리 유지, 전기 기기의 과부하 방지 및 폭발 방지 조치 등이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소방, 전기, 가스 안전 점검을 진행했고 내년 1월까지 임실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복지시설 5개소에 대한 추가 점검도 계획 중이다. 군은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계도 조치를 지시했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 정비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해 안전조치를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과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 용역 본격 추진
임실군, 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 용역 본격 추진 [PEDIEN] 임실군이 지난 13일 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 상황 보고회는 심 민 군수, 설계사 대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 설계 용역의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SOC 기반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반 시설을 제공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균형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설계 용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사업이 예정된 일정에 맞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기후 위기 대응 사선대 도시숲 조성 완료
임실군, 기후 위기 대응 사선대 도시숲 조성 완료 [PEDIEN] 임실군이 올해 산림청 기후대응기금 사업비 9억원으로 관촌면 사선대 일원에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 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생활권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했다. 사선대 기후 대응 도시숲은 지난해 9월 사업대상지 1만㎡를 확정하고 올해 5월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6월부터 9월까지 행정절차를 마치고 10월부터 사업추진을 해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환경 오염 저감, 기후조절 등 도시숲의 기능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해 지구 이상기온의 기후 대응에 적합한 교목으로 느티나무를 비롯한 13종 396주, 관목은 나무수국 등 6종 5,700여주, 지피·초화류는 32,000여본을 어울리게 배치해 식재했다. 시설물은 주차장 1개소, 산책로 327m, 그네 5점, 옥외 벤치 18개,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군은 올해 도시숲 예산 9억원으로 도시숲 6개소, 가로수 5개소, 학교숲 2개소를 관내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5년에는 도시숲 조성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해, 임실군 생활권 내에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예산을 추가 편성해 지역주민의 생활공관과 밀접한 유휴지에 쉼터를 조성하고 기존 조성된 녹지공간을 유지·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관내 도시숲 조성으로 군민 및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 대응에 산림 분야에서도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성료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지난 17일 김제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적절한 초동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제소방서·한국승강기안전공단·서부지사·김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춰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승객과 승강기 관리주체의 비상통화 및 구조요청 등 신고부터 신속한 상황전파, △관리주체의 소방서 및 유지관리업체 출동과 구조요청 등 초기대응, △119구조대원의 긴급 구조 등 대응과정의 순서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김종열 한국승강기안전공사 서부지사 지사장이 강사로 나서 훈련전 실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의 사례를 교육해 현장 훈련 상황의 묘사가 더욱 잘 전달되며 훈련 효과를 높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승강기 사고는 언제 갑자기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어서 미리 준비하고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