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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지 개량행위 사전 신고제 시행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가 무분별한 농지의 성토·절도 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농지법 개정에 따른 성토·절토 등 농지 개량행위에 대한 사전 신고제가 시행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농업인에게 적극 안내하고 있다. 농지 개량행위란 농지의 형질을 변경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성토, 절토, 객토 등의 행위를 말하며 이번 제도는 폐기물 불법 매립과 무분별한 성토로 인한 환경오염 및 농지 훼손을 방지하고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사전 신고 대상은 성토 또는 절토의 높이가 50cm를 초과하거나, 필지 면적이 1,000㎡를 초과하는 경우이며 다음의 경우에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 재해 복구 또는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시행하는 경우, 높이·깊이 50cm 이내이거나 필지 면적 1,000㎡ 이하의 경미한 절·성토를 시행하는 경우 등이다. 신고 대상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농지개량 신고서와 함께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를 구비해 소재지 관할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사전 신고 없이 농지 개량행위를 시행하다 적발될 경우 원상회복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농지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 농업정책과는 농지 개량행위 전격 시행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지침을 배부하고 홍보 리플릿 2,000장을 자체 제작·배부하는 등 제도 시행 홍보 및 불법행위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지 개량행위 사전 신고를 통해 무분별한 농지 훼손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농지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도 정착을 위한 농업인과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제도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시, 너울회 회원들의 산불위로금 기탁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지난 28일 김제시 너울회 회원들이 영양군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손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회장 이만휘, 총무 오연수, 재무 김황중이 참석해 100만원을 선뜻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영양군 산불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새벽부터 너울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이다. 너울회 회원은 “우리 이웃인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소식에 마음이 아팠고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까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김제시는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
김제시-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동참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이 31일 김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제시 공무직노동조합과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의 상호 교차기부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김제시와 고창군 각 조합원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응원했다. 최선례 고창군 공무직노조 지부장은 “이번 상호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창과 김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김제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 상생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주신 김제시,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자율적인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가 개인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됐다. -
군산콘텐츠팩토리,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 2차 교육 운영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PEDIEN] 군산콘텐츠팩토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 2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일정은 오는 4월 12일와 5월 17일 총 2회차로 운영한다. 군산콘텐츠팩토리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 교육을 해왔으며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이번 2차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오디오북 제작과정에 대해 배우고 오디오북 표지를 직접 제작하는 ‘오디오북 콘텐츠 이해’ 와 자신의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오디오북 제작 체험’ 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에서 QR부호로 신청하면 되며 회차별 1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직업체험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군산 회현작은도서관, 4월 1일부터 시범운영
군산 회현작은도서관, 4월 1일부터 시범운영 [PEDIEN] 군산시 회현면에 위치한 ‘회현작은도서관’ 이 4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문을 연 ‘작은 도서관’은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와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마련됐다. 위치는 회현면 행정복지센터 2층, 규모는 189㎡ 이다. 특히 회현초등학교, 회현중학교와 거리상 가까워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는 지식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유 장서는 3천권으로 어린이·청소년 대상 도서 부모들을 위한 육아·교육·교양 도서가 제공될 계획이다. 도서관 내부 역시, 차분한 음악이 흐르는 세련되고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져 맘껏 책 읽기에 몰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4월 1일부터 정식 개관 전까지이며 이 기간에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나은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회현작은도서관의 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무쪼록 시범운영 기간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소중한 의견을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현작은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정식 개관 전까지 시범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
군산시, 저소득층 자산형성 희망저축계좌2 지원 대상자 모집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PEDIEN] 군산시는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위한 ‘희망저축계좌2’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2’는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이 저축을 할 경우, 정부가 일정 금액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대상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는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1년 차 10만원, 2년 차 20만원, 3년 차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렇게 3년이 지나면 본인 저축액 360만원과 적립된 근로소득 장려금 720만원을 합해 최대 1,08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단,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산시는 이 제도를 통해 사회 취약 가구의 경제적 홀로서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 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년 동안 3회 진행되며 1차 모집은 4월 1일~22일이다. 이후 2차 7월 1일~22일 3차 10월 1일~24일 순으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내내 모집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신청을 부탁드린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취약 가구의 자산 형성 및 자립 기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시 2025년 SOS 틈새 돌봄 보육 실시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PEDIEN] 군산시는 긴급보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양육 부담 경감 및 틈새 보육 강화를 위한 ‘SOS 틈새 돌봄 보육’을 4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SOS 틈새 돌봄 보육’은 부모의 야근, 출장, 병원 이용 등으로 인해 평일 늦은 저녁이나 주말 휴일에 아이를 돌보지 못할 때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로 자녀를 맡기는 서비스다. 기존 운영됐던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12개소 16개 반으로 가정 보육을 하는 부모 급여 및 양육수당 수급 아동이 대상이고 평일에만 운영됐다. 그러나 이번에 실시되는 ‘SOS 틈새 돌봄 보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이용 시간도 평일 야간, 휴일보육까지 제공해 이용 시간도 한층 완화됐다. 이용 대상은 6개월~만 6세 미만 연령의 가정 보육 및 어린이집 유치원 이용 아동이다. 보육료는 자부담 없이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운영기관에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관은 평일 야간반 휴일 보육반 총 4개 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비로 운영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군산시에 맞게 다양한 보육 수요에 맞게 틈새돌봄을 강화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산불 피해 주민 위해 따뜻한 연대의 손길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익산시 직원들이 무주와 영남 등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익산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성금 2,400여만원을 모금하고 이를 피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익산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재난 앞에서 아픔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익산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기업인 ㈜경원상사의 후원을 받아 마스크 5,000매를 경북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며 피해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챙겼다. 앞서 익산시는 재난 초기 대응의 일환으로 구호 텐트와 바닥 매트 50점을 긴급 조달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정신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익산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나눈 정성이 피해지역의 회복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한 교류 논의
전북자치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한 교류 논의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서울시청에서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전북이 대한민국의 올림픽 국내후보도시로 선정된 이후, 서울시의 2032년 올림픽 유치 경험을 공유받고 향후 국제 유치 경쟁에 대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단순한 자료보다 중요한 건 유치 과정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에서 얻은 노하우”며 서울시가 2032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겪은 실무적 경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IOC의 미래유치위원회의 사전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고 소통 채널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를 통해 일관성 있는 IOC 접촉의 중요성과 함께, IOC가 국내에 자체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여론조사 등을 진행한다는 사실도 공유하며 국내 붐업 활동의 지속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서울시 김태균 행정1부시장은 “경기장 시설 사용 허가를 비롯해 향후 전북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전북과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부지사는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가야 할 도전인 만큼, 서울시와의 협력은 매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체부, 기재부 등 정부 심의 대응과 IOC와의 접촉 등에서도 서울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접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의 연대 도시들과의 협업 체계를 점차 구체화하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군산시, 대야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개최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PEDIEN] 전통시장과 상점을 널리 홍보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가 군산시 대야전통시장에서 막을 연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북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며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대야전통시장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초대 가수인 강진, 박광현, 박민주, 고은아 등의 축하공연과 본선 진출자 10팀의 시민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진다. 본선 무대가 끝난 후에는 평가위원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수상자가 선발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진출자에게는 인기상을 수여한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에 진출해 실력을 뿜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연 외에 온누리상품권,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요제 예선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며 대야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군산시의 유일한 5일장인 대야전통시장에서 열리는 가요제가 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2025년 제18기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PEDIEN] 군산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제18기 농업인대학 2개 과정의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의 입학생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입학 선서를 통해 신입생들이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가지면서 새로운 도전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군산시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2024년까지 17기에 걸쳐 6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앞서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에 이바지했다. 첫 특강은 ‘미래농업, 변화하는 트렌드와 대응 전략’ 이라는 주제로 △2025년도 주요 농업정책 △스마트 농업 및 미래 작물 개발 △기후 변화 등 최신 흐름과 농업인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교육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청년 농업인 CEO 과정,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및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1인 미디어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년농업인 CEO 과정은 경영전략 분석, 농가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디지털 역량 강화, 성공사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1인 미디어 과정은 농산물 온라인 판매와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스튜디오를 활용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기 위한 역할 분담 교육과 실전 라이브 방송으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4월~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강의마다 분야별 전문가가 초빙되어 현장 맞춤형 이론, 실습 교육 및 농번기 e-러닝 학습 등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농업인대학은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중요한 배움의 장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농업 경향에 맞는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농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군산시, 깨끗한 바다 만들기 해양쓰레기 저감 총력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PEDIEN] 군산시가 깨끗한 군산 바다 조성을 위해 30억 예산을 투입, 올해 해양폐기물 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세부 사업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사업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 △해안정화 사업 △방치 선박 정리지원 등 10개 사업이다. 시는 ‘깨끗한 천해 어장 환경 만들기’ 조성을 목표로 연안과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약 2,500 톤 처리에 나섰다. 또한 육·해상 발생원 관리 강화, 효율적 수거 관리 기반 구축, 시민 참여 확대안 등도 고려하고 있다. 해안가 쓰레기 수거에는 지역 주민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민이 사는 어촌마을 환경을 직접 개선하도록 힘을 보탤 방침이다. 쓰레기 수거와 함께 일자리도 제공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군산시는 278.36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등 지리적 영향과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성 해양쓰레기 발생이 지속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에 시는 해양쓰레기 민원 대응팀을 설치했고 해안가와 인접한 지역의 해양쓰레기 수거 예산도 지원해 상시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접근이 어려운 암반 지역, 수거 사각지대의 경우엔 지역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수거 방안을 마련해 지역 어민 등과 함께 수시 점검한다. 지역 환경에 따라선 소규모 어선 임차 또는 전문 장비 투입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민간단체, 관련 기관 등과 협력해 해양환경 인식 교육 및 홍보활동도 확대한다. 해양쓰레기 발생이 많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정화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 어민 등의 인식 전환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관내 해양쓰레기 관리체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모두가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깨끗한 군산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산시, 현장 민원 상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PEDIEN] 군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옥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협업 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고충 민원 상담 △소상공인 경영·지원 △생활법률 상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해당 장소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이나 단순 문의는 현장에서 바로 조치 되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고충 민원은 접수 후 심층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쉽게 해결하지 못한 고충 민원이 해소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 많은 주민이 상담을 통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산시, 음식점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 실시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PEDIEN] 군산시가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사업비는 △입식 테이블 설치 △노후 된 주방·화장실 등의 위생시설 개선 △바닥, 벽면 등의 환경개선 비용 등으로 업소당 7백만원이다. 단, 7백만원 외에 추가 시설 비용으로 최소 3백만원 이상을 반드시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다. 대상은 군산시에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경과 된 식품접객업소 2개 업소이다. 이때 △영업자의 주소가 군산시 이외의 지역일 때 △행정처분 1년 미경과 업소 △행정처분 진행 중이거나 이력이 있는 경우 △호프·포차 형태의 일반음식점 △국세·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군산시청 누리집 △보탬e 사이트 고시 공고란의 ‘2025년 음식점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청 위생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진숙자 위생과장은“이번 시설개선 지원사업이 고객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