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2025년 친환경미생물 보급사업’ 수요조사
장수군청사전경(사진=장수군) [PEDIEN] 장수군은 ‘2025년 친환경미생물 보급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업과 축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으로 친환경 농·축산업의 핵심 자재인 미생물제제의 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환경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보급 사업은 농업 및 축산업에서 친환경 미생물제제를 활용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990톤에 달하는 총 14품목의 미생물제제를 보급할 예정이다. 주요 품목은 △생육촉진미생물제제 △병발생억제미생물제제 △사료첨가제 △악취저감미생물제제 등이며 이를 통해 작물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병해충 억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한 친환경미생물은 장수와 장계에 위치한 친환경미생물지원센터에서 보급받을 수 있고 보급은 2025년 1월 6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수·금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
장수군 거리의 천사 권호석씨, 장수군에 성금 기탁
장수군청사전경(사진=장수군) [PEDIEN] 장수군에서 수십 년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온 권호석씨가 13일 장수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 권씨는 ‘거리의 천사’ 이자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폐지 줍기와 농촌 일손 돕기 등으로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매년 장수군에 전달해왔다. 권씨는 올해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 중임에도 딸을 통해 성금을 장수군에 기탁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권씨의 가족은 “아버지께서 고령과 최근 건강이 좋지 않으신 상황에서도 기부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성금을 전달해 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권호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임실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임실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에게 바우처를 제공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서비스 신청률, 대상자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등급에 올랐다. 심 민 군수는“우수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며“앞으로 다양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2024년 산불 예방·대응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임실군, 2024년 산불 예방·대응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임실군이 산불 예방과 대응을 참 잘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산불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자치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홍보, 대비·대응, 협력도 등 8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임실군은 산불 예방 및 홍보, 산불 대비·대응, 산불 방지 협력도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산불조심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했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216명을 현장 배치했다. 이를 통해 초기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했으며 일반공무원 진화대 150명을 편성해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산불통합진화훈련에 참여하는 등 산불재난 대형화, 연중화에 따른 산불 방지 협업체계 활성화와 산불 진화 능력 배양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 밖에도 산불 조심 깃발을 설치하고 주요 교차로 등산로 관광지에 현수막을 게재해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하는 것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한 데 이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했다. 임실군이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4년 현재 전국적으로 255건 99ha의 산림이 소실됐지만, 임실에서는 단 1건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했다. 심 민 군수는“지구온난화로 산불 발생이 늘어나고 대형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과 공무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산불 예방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2024년 재난안전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자치도는 선제적 재난 예방과 능동적 재난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정부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며 재난안전 분야에서 전국적인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대설, 집중호우, 지진, 태풍 등의 각종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환경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명피해 Zero”를 목표로 도, 유관기관,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24시간 비상근무 시행,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대피 훈련 등 빈틈없는 사전 대비와 대응 노력으로 그 결과 ’ 22년도부터 단 한건의 여름철 재난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여름 극심한 호우동안 익산 함라 483mm, 군산 어청도 472mm의 강수량이 쏟아졌고 7월10일 군산 어청도에 관측이래 1시간 강수량 최대치인 146mm를 기록했으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주요시설의 사전차단 및 통제, 산사태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의 선제적 주민대피 등을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장에서 중앙부처에 신속한 복구지원을 요청해 완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사전 선포됐으며 중앙합동피해조사 시 피해현황을 빠짐없이 설명하고 지원의 필요성을 설득해 최종 4개 시군이 우심지역으로 4개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국고 추가 512억원과 지방하천 개선복구사업 4개소 1,143억원 등 전체 복구비 2,157억원 중 75%인 1,627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도 지방재정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었다. 아울러 ’ 24년도 민생에 최우선적으로 직결되는 안전한 지역 조성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재해 취약 시설과 지역을 사전에 발굴해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24년 재해위험지역 및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선정되어 재해예방 분야에서 타 시도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25년도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4개 지구 및 군산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신규 선정 등 ‘25년도 123개 지구 국비 689억원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체계적 정비를 실시하고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교량, 아파트 등 시설물 3,882개소 및 도청사 건물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448개소에 대해 정기적 안전점검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정밀안전점검에 소요되는 비용 11억여원을 지원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도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교통 시설 등 10개 분야 1,576개소를 점검하고 409건에 대해 보수 보강을 추진 중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집중안전점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해빙기, 행락철, 설·추설 명절 전, 휴가철 등 시기별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터미널, 출렁다리·케이블카 등 재난취약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사고 발생을 예방했다. 아울러 주택화재 감소를 위해 혼자사는 고령자,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2,253세대를 대상으로 종합 전기안전점검 실시했다. 또한, 지난 12월 12일에는 도내 안전관련 기관과 단체를 초청해 ‘재난안전분야 우수사례 및 ‘25년 안전관리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를통해 우수한 민간단체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1월 20일에는 행정안전부, 전주시와 함께 ‘2024 READY Korea 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호텔까지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48개 기관 58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기차 화재 진압 특수장비인 무인파괴방수차, 관통형 배터리 주수장치 등 첨단 장비 60여 종을 동원하고 실전과 같이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등에게 초기 심리지원을 위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을 지원해 올해 1,314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6월 부안 지진 발생 시 상담가들이 58개 마을에 찾아가 심리상담활동을 전개하고 785명에게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그리고 신속한 재난 수습·복구를 위해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고 센터 내 엔진펌프 등 69종 149천여 개의 재난관리자원을 비축하고 발빠르게 시군 재난현장으로 배송할 수 있는 체계를 정비했다.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 대응계획” 및 산업재해를 포함한 종합계획인 “산재예방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홍보, 교육, 컨설팅, 현장점검 분야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우리도는 5인 이상 사업장 25,762개소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하고 상공회의소 및 대한건설협회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업체와 건설사업장에 대해 도가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안내하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주요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중소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에게 법적 의무사항 안내,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사항 등 각종 자료 제공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줬으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사업장 준비사항 안내책자 및 홍보물을 제작·배포해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이바지 했다. 민생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특별사법경찰이 앞장서 도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식품위생, 환경오염 등 민생 9대 분야의 불법·불공정 행위 115건을 적발해 사법 및 행정조치를 취했다. 특히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각종 민생범죄에 대처하고자 시·군 간담회, 직무 전문교육,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 수사사례 공유를 통해 특사경의 전문성 및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했고 무주택 실수요자 보호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조성을 위해 청약 과열 아파트 불법 청약행위 단속을 실시해 청년·서민 등 취약계층 주거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재난 취약분야와 안전 위험요소 특성을 고려해 재난관리 자원, 여름철 해수욕장 및 낚시어선 안전관리 등 생활 안전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감찰을 실시해 194건 조치함으로써 도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전북자치도가 2026년까지 국비 90억원을 포함한 총 180억원을 확보한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사업’의 2년차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의 성능 시험, 평가를 위한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10월 행안부와 공동으로 일본 최대의 종합 위험 관리 전시회인 ‘리스콘도쿄’ 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5개 안전기업과 한국 전시관을 운영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 해 도내 기업의 수출처 다변화 및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전북자치도 6년만에 3가지 비상대비훈련을 정상 실시해 통합방위체계를 확인하고 숙달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노력했다. 을지연습,화랑훈련, 충무훈련을 각각 8월, 9월, 10월에 실시했다. 도내 전역에서 참여한 비상대비훈련은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한 통합적 상황조치 연습과 다양한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인력 및 차량 등 동원훈련을 진행했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여러 훈련을 통해 지역 단위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해 든든한 지역 안보를 위한 전북도의 노력이 빛났던 한 해였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 23~’ 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우수지자체 평가 결과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5억을 확보하는 등, 명실상부한 자연재난 대응 선도지역으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 24년 집중안전점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2년연속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 24년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에도 적극 노력해 6.12 부안 지진피해 응급복구비 및 내진보강사업비 등 28억원, 7월 호우피해 항구복구비 210억원, 집중안전점검 시설 보수·보강을 위한 특별교부세 20억원 등을 확보해 재난안전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며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 대형사고 신종 전염병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전북특별자치도를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우범기 전주시장, 겨울철 민생안정 ‘최우선’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우범기 전주시장은 혼란한 정국 속 민생을 안정시키고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6일 전주다시서기지원센터와 백제대로 곰솔나무공원 도로 열선, 상하수도본부 서신통합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겨울철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각종 시설을 빈틈없이 점검했다. 먼저 우 시장은 한파 응급대피소로 지정되어 한파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전주다시서기지원센터를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동절기 한파 기간 중 노숙인 보호 활동에 봉사와 희생으로 근무하고 계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렵게 지내고 있는 노숙인 분들이 다시 사회로 온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으로 돌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 시장은 백제대로 곰솔나무공원 인근 도로열선을 점검하고 현재 운용 중인 전주지역 열선 26개소에 대해 강설 시 적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사전점검 및 운영관리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또 강설예보 시에는 출퇴근 시간대 이전 제설제 사전살포를 완료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우 시장은 서신동에 위치한 상하수도본부 서신통합센터의 계량기시험소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계량기 동파에 대한 철저한 대비 및 신속한 복구체계 가동을 주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혼란한 시기일수록 힘들어지는 것이 민생인만큼 민생안정확보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겨울철 재난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농·식품산업 빈일자리 해소 역할 톡톡히 해 낸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문형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강승구 전북산학융합원장 등 15개 산·학·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제2차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 8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역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일자리창출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로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총 25억원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상용직 고용창출 477명, 일용직 고용창출 835건, 기업지원 93건을 달성하는 등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구인·구직 및 일자리 정보 제공과 공동 DB를 모아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산업’ 통합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농식품산업의 구인난 해소에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지원할 수 지원체계를 마련했고 기관 간 지원사업을 공유해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사례로는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내일센터’ 와 업무협약을 맺고 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생명 식품 특화서비스 사업’의 교육을 이수한 중장년 93명이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본 프로젝트와 연계해 식품 기업탐방 42회와 고용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중장년 고용활성화 연계 모델을 개발해 21명 채용 연계 실적을 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농식품산업 인력 확보가 갈수록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고용노동부와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타부처·타기관 연계 사업발굴과 관계기관 협력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일자리 정책사업을 지역단위에서 하나로 묶어 핵심산업·업종에 집중 지원해 정책체감도를 높이고자 고용노동부에서 2024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전북자치도는 ‘농식품산업’ 분야에 선정됐다. -
"전북, 데이터 혁신으로 금융 중심지 도약… 데이터 안심구역 활성화 협약 체결"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에서 국민연금공단,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데이터 안심구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접하기 어려운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누구나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북자치도와 NPS가 운영 중인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는 공공 데이터와 민간 금융 데이터 131종, 총 54억 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중부발전이 자체 보유한 발전 데이터 등 3종 1,000만 건을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에 제공하며 데이터 활용 범위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 NPS와 협력해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를 구축했으며 2023년 1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안심구역’ 으로 지정받았다. 이를 통해 핀테크 및 금융혁신 기업지원을 위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안심구역 지정 이후 도외 공공기관이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 첫 협력 사례로 데이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전북의 선도적 역할을 보여준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의 집적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 인근에 지난달 개소한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결합 및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전북은 데이터 기반 산업 융합 및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의 허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디지털 경제 전환 속에서 데이터는 핵심 연료로 개방과 공유, 활용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향후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전북이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신중년 재취업교육을 통해 인생 2막 설계를 돕는다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는 지난 1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 준비를 돕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생애 경력 설계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가 주관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민간 일자리로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었다. 이 교육을 통해 생애 설계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 중장년 경력개발에 필요한 동기를 부여하고 경제상황 변화에 따른 합리적 재무관리와 중장년 고용동향을 통해 취업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인생 2막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신중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진행한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을 운영, 50세 이상 중장년 퇴직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 생애설계지원, 취업알선, 사회 참여기회 제공 등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일자리경제과장은 “재취업 교육을 통해 본인의 일 경험과 역량을 사장시키지 않고 우리 사회 발전의 소중한 동력으로 다시 자리매김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중년들이 가진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시킬 수 있는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하도록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민간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증진 도모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는 지난 16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 성과 안내와 유공자 표창, 민간협력 강화 특강 및 통합사례 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읍면동 간의 정보 공유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미림 미라클에듀 원장이 진행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강화 방안’ 특강에서는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사례를 접목한 제시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원형 통합돌봄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전문건설협회, 희귀난치병 학생에 300만원 성금 기탁
순창전문건설협회, 희귀난치병 학생에 300만원 성금 기탁 [PEDIEN] 순창전문건설협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순창군청을 방문해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관내 학생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순창전문건설협회 회원들이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오춘두 회장은“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은 우리 협회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이번 성금이 힘든 상황에 있는 학생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이러한 나눔의 정신이 순창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순창발효테마파크,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성료’
순창발효테마파크,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성료’ [PEDIEN]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2024 순창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 가 방문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주목받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효테마파크는 겨울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수많은 방문객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연말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울러 효모관 2층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마카롱 만들기, 미니 트리 만들기, 워터볼 만들기 등은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이번 행사에 가장 인기 있었던 공연은 재단 직원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공연이었으며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고고관 1층의 도네이션 플리마켓은 지역 기관과 개인들의 기증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체험, 마을투어 프로그램, 추억의 교실 등 다양한 코너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으며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장류박물관, 홍매관 투어와 인생네컷 촬영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이번 축제를 통해 순창발효테마파크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결합해 더욱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순창아너스클럽과 함께하는 ‘제1회 김장체험·나눔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순창아너스클럽과 함께하는 ‘제1회 김장체험·나눔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PEDIEN] 제1회 순창아너스클럽과 함께하는 김장체험·나눔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순창 장애인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된 혁신적인 나눔 행사로 목송그룹, 남부대학교, 광주운암교회사랑부, 광주아파트연합회,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포함된 팀에게 참가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부자들에게는 순창군민증과 순창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각 팀은 주최 측이 마련한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20kg의 김치를 담갔다.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 중 10kg은 가정으로 가져가고 나머지 10kg은 장애우와 독거 어르신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김장 체험 후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간중간 진행된 레크리에이션과 순창 특산물이 포함된 경품 추첨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황의옥 순창아너스클럽회장은“이번 행사는 단순한 김장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찾아오는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김장체험·나눔페스티벌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아너스클럽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PEDIEN] 지역 인재육성의 산실인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순창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옥천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전문건설업체의 권익보호와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에 이어 올해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임근홍 회장은“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에서도 순창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나아가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소중한 후원의 뜻에 맞게 장학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