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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진면 '벗님네 포레도', 착한 가게 가입으로 지역사회 나눔 동참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 동진면에 위치한 치유정원 '벗님네 포레도'가 착한 가게에 가입하며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나섰다.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벗님네 포레도'에서 착한 가게 가입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벗님네 포레도'가 매월 3만원을 지정 기탁하여 동진면의 특화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벗님네 포레도'는 지역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온실정원, 원예체험, 정원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농촌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착한 가게 참여는 지역 사회의 관심에 보답하고 취약 계층을 돕고자 하는 '벗님네 포레도'의 자발적인 의지로 성사되었다.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금을 활용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반찬 지원, 계절별 물품 지원, 정서 지원 사업 등 맞춤형 특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전종각 민간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한 '벗님네 포레도'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금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따뜻한 동진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함은미 '벗님네 포레도' 대표는 작은 참여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벗님네 포레도'의 참여는 복지 재원 확충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로젠, 완주군에 대규모 물류·판매 거점 구축…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로젠이 완주군과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로젠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5BL에 대한 부지 계약을 완주군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투자협약 및 부동산매매 양해각서 체결의 연장선이다.로젠은 해당 부지에 복합쇼핑센터 등 판매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는 물류 유통부터 쇼핑 판매까지 사업 간 시너지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로젠은 지난해 12월 코웰패션과의 합병 및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이번 완주테크노밸리 부지 매입은 충청권과 호남권의 증가하는 물동량 처리를 위한 로젠택배 본사 이전 계획과 맞물려 더욱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로젠의 계열사인 모다아울렛 역시 2017년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용지를 매입한 후, 현재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는 산업단지 거주 인구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완주군은 로젠이 추진 중인 물류 유통 및 판매 거점 조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로젠의 추가 투자는 완주군이 추진 중인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과 연계되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를 물류유통, 쇼핑판매,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유희태 완주군수는 “로젠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규모 물류 유통 및 판매시설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 성수교회, 10년째 붕어빵 나눔 봉사…사랑으로 겨울 녹인다
진안군 성수면 성수교회,10년째 이어온 겨울철 붕어빵 나눔 봉사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 성수면의 성수교회가 10년째 붕어빵 나눔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매주 수요일, 성수교회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농협 앞마당에서 직접 구운 붕어빵을 무료로 제공한다. 추운 겨울, 따뜻한 간식을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이다.특히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붕어빵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붕어빵 나눔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서승호 목사는 “추운 겨울,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시작한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정순석 성수면장은 “성수교회의 꾸준한 나눔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성수면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수교회의 붕어빵 나눔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
완주군 상관면,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협의체는 연탄 1000장을 기증받아 난방 취약 가구 3곳에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이번 연탄 나눔은 민경자 위원을 비롯한 지역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사전에 현장 확인을 거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했다.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올겨울 난방 걱정이 컸는데,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국혜숙 상관면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정규창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 확산될수록 상관면은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며, “나눔이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지원을 시작으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 지원 및 동절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완주군, 2026년 노인 일자리 대폭 확대…4867명 모집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5일부터 26일까지다.내년에는 올해보다 347명 증가한 486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이 눈에 띈다.통합돌봄 연계 사업을 비롯해 시니어PD, 시니어치안지킴이, 장애인직업적응지원단, 유아언어발달촉진지원 등 새로운 일자리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총 4가지 유형이다.신청 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며, 분야별로 연령 및 자격 기준이 상이하다.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다. 그 외 유형은 60세 이상 또는 65세 이상이어야 한다.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는 참여가 제한된다.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완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중 한 곳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행기관별로 모집 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최종 선정 결과는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완주군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2022년 2555명에서 2026년 4867명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 일자리의 질적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구이앤금우통신, 완주군 취약계층 청소년에 희망을 쏘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구이면의 구이앤금우통신이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구이앤금우통신은 최근 자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50만원을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구이앤금우통신은 겨울철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마스크와 소면 등의 식료품도 함께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전호순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마음 덕분에 지역 아이들이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최은아 구이면장 또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구이앤금우통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정환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구이앤금우통신은 매년 명절마다 생필품을 기부하고, 바자회 기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완주군 봉동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성황…1년의 결실 맺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봉동읍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1년간의 노력을 결실로 맺었다.이번 발표회는 봉동읍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발표회는 고고장구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웃음 치료, 요가, 라인댄스, 편지쓰기 낭독, 색소폰 연주, 노래교실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랐다.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한편,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군수, 군의장, 도지사,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봉동읍 주민자치위원장 표창이 수여되어 의미를 더했다.조건희 봉동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으로 공동체 역량이 강화되고 주민 행복과 주민자치 발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주민자치가 완주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김장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 더해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가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여성국 주관으로 15명의 회원이 참여,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이들이 준비한 김장김치는 완주군 13개 읍면의 소외된 이웃, 아동센터, 청년들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예정이다.정용준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다며, 귀농귀촌인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완주군귀농귀촌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원광보건대, 완주 고산면 농촌 주민 건강 챙긴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완주군 고산면에서 농촌재능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고산면 양야리 신풍경로당과 읍내리 부녀경로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활력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원광보건대학교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으로서 디지털 의료 기술과 보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교수와 학생 10여 명이 참여하여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 및 위생 교육, 영양 상담, 낙상 및 골절 예방 교육, 치매 예방 인지 훈련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했다.유지숙 고산면장은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에 이러한 전문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지역 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및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고산면은 올해 6월부터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보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원광보건대학교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백운 어르신들, 화장실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백운 어르신들, 화장실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진안군 제공) [PEDIEN] 전북 진안군 백운면의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1월 30일, 고령으로 혼자 생활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가구에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가정 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계단 및 화장실 이용 후 일어나는 과정에서의 낙상이다.전문가들은 노인의 낙상사고가 회복 기간이 길 뿐 아니라 남은 생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저소득 가구의 경우 행정 지원으로 안전손잡이 설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형편이 조금 나은 일반 가정은 설치가 미비한 실정이다.이에 협동조합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가능한 오래 집에서 머물며 삶을 이어가고자 하는 소망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지원 대상은 백운면 이장협의회,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10개 기관·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협동조합이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했으며, 설치 작업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설치를 마친 뒤 손잡이를 사용해본 어르신들은 “짚을 데가 있으니 일어나기가 훨씬 수월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이남근 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야 집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난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은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후원과 봉사로 함께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건보공단 군산지사, 조촌동 저소득 가정에 육아용품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 조촌동 저소득 가정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기탁 (군산시 제공) [PEDIEN]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육아용품을 기탁했다.건보공단 군산지사는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육아용품 15세트를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저소득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기탁된 육아용품 세트는 조촌동 관내 저소득 영유아 가정과 출산을 앞둔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건보공단 군산지사 관계자는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도영 조촌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육아용품을 기탁해 준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영유아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완주군, 행안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선진적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획득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부터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신청한 지자체와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실사 및 대면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완주군은 그간 노사 간 상호 신뢰 구축을 기반으로 △정기적 노사협의체 운영 △근무 환경 개선 △공정한 조직 운영 △노사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특히 갈등 예방 중심의 노사정책, 노조와의 열린 소통 구조, 직원 복지 향상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에 행정안전부는 완주군을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7곳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장관표창을 수여했다.고환희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은 군의 적극적 협력과 조합원 여러분 모두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12월 출범한 제8대 완주군 공무원 노동조합은 더욱 적극적으로 직원과 소통하고 군과 협력해 직원이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노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나눔으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지난 4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제19회 진안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원봉사로 행복한 진안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기념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기념식은 센터 소속 단체 및 협약기관 자원봉사자들이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깃발 입장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올 한 해 봉사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과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이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157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허경옥 안천면 자원봉사단장이 '왕중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재동 이사장은 “작은 선행이 모여 지역의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전춘성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진안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며 “군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기념식에 이어 '제9회 진안홍삼 고추장 대축제'가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진안군 대표 특산물인 홍삼을 활용해 직접 고추장을 담가 총 1100kg을 만들어 550세대에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주민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이웃 간 연대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완주 기업들, 세계 수소 엑스포서 잇따라 수상하며 기술력 과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의 4개 기업이 'World Hydrogen Expo 2025'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수소산업 분야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엑스포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나흘간 열리며,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와 국제 컨퍼런스로 구성된다.완주군은 이번 수상이 지역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향후 판로 확대와 다양한 협력 기회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엑스포 개막일에 맞춰 현장을 방문, 완주 기업들의 부스를 직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상 성과를 축하했다.완주군은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최신 글로벌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유 군수는 “이번 엑스포에서 완주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완주 수소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 사업화, 투자, 협력 연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