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민원 신속 처리 우수공무원 시상
전주시, 민원 신속 처리 우수공무원 시상 [PEDIEN] 전주시는 16일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인 우수공무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최우수상에는 하유나 덕진구 산업교통과 주무관이, 우수상에는 김예랑 완산구 산업교통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법정처리기간 대비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한 민원 담당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함으로써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유도하고 마일리지 획득 성적이 우수한 민원 담당자에게 매년 3회에 걸쳐 표창장 및 포상금을 지급해 자긍심과 업무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민원 신속 처리 우수공무원은 고충 민원을 제외한 2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사무 468종을 대상으로 법정 처리 기간보다 단축 처리할 때 부여되는 마일리지가 높은 순으로 선정되며 마일리지는 법정 처리 일수보다 단축 처리한 일수만큼 환산해 계산된다. 최종점수는 환산한 마일리지 점수 70%와 민원 처리 건수 점수 30%를 합산해 집계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빠르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최상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PEDIEN] 부안군은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1,072건, 17억3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금번 자동차세는 7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했거나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통해 현금·신용카드 등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및 스마트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전액 군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며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납부지연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납기 내 납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안군, 규제개혁 경진대회 개최
부안군, 규제개혁 경진대회 개최 [PEDIEN] 부안군은 지난 12일 ‘2024년 하반기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규제개혁위원회심사를 통해 우수과제 4건 조업 가능하도록 개선과제를 건의한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의 “양식장 관리선 사용기준 완화를 통한 어업인의 안정적 어업활동 보장”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재무과 고승완 주무관의 “숙박업 신규 등록 사업자 세무조사 유예 규정 신설”, 장려상은 농업정책과 서재필 주무관의 “농어업 보조금 지원한도 상향 및 생산자단체 지원 근거 마련”, 지역경제과 김승혜 주무관의 “부안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대상 확대”가 선정됐다. 이번에 발굴된 건의과제는 실제 정책에 반영해 자치법규의 개정 또는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영두 부군수는 “이번 규제개혁 경진대회는 군민의 생활에 밀접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과정으로 군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규제혁신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규제개혁의 주체로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안군, 축사 화재 발생 사전 예방 집중 홍보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PEDIEN] 부안군은 지난달 6일 겨울철 전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를 사전 점검했으며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 예방 대책을 홍보했다. 최근 5년간 도내 축사 화재는 총 269건 발생했으며 해당 화재로 재산 피해는 161억원에 달하고 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 40%, 기타 요인 32%, 부주의 27%, 기계적 요인 1% 순으로 다른 화재에 비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농가의 사전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사 화재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에 노후화된 전열기구 사용, 전기 설비에 먼지 및 수분의 침투로 누전에 의한 화재, 전기 소비량이 많은 전기기구를 동시에 사용해 과부하로 인한 발열 등으로 발생하며 특히 돼지나 닭을 사육하는 축사에서 많은 화재가 발생하므로 축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 분전반 내외부 노출 전선, 전기기구의 먼지 제거, 정기적인 축사 전기 설비 안전 점검,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축사 화재 등 재해 대비 가축재해보험 가입 등을 실시해야 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는 전기 설비를 점검하고 가축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축사 화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고창군, ‘일상 회복·민생 안정’ 행정력 집중
고창군, ‘일상 회복·민생 안정’ 행정력 집중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16일 오전 심덕섭 군수 주재로 스마트정책회의를 열고 지역 경제와 군민 생활 전반 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 △건설·건축경기 현황과 대응 △취약계층 지원과 연말연시 나눔분위기 확산 △민생경제 안정망 강화를 위한 재정집행 총력 등 민생안정 주요 정책을 집중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변동성 심화와 내수 침체 우려에 따른 소상공인·수출기업 등 위기업종 지원, ‘기업현장지원 전담반’ 가동·운영, 부문별 긴급 지원대책 마련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업계와의 수주 확대 협력망 구축, 대형사업장 공공발주 확대 등을 통해 지역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할 방침이다. 또 건축·주택 인허가 필요 행정절차 간소화 지원 등을 통해 건축·부동산 경기 회복에도 방점을 둘 계획이다.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고창형 긴급복지지원’을 강화하는 등 ‘약자복지 강화’를 최우선으로 저소득·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빈틈없는 소득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사업·예산·회계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 재정집행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 민간 소비·투자를 보완하는 한편 주민체감 경기 개선과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민생예산 중심 재정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민생경제 안정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생이 더 어려워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거기에 따른 대책을 세우겠다”며 “예비비나 예산 신속 집행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탄핵정국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고 연말연시에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
익산 함열역, 새롭게 태어난다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익산시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함열역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한국철도공사와 함열읍 이전 신축을 위한 부지 교환을 추진하고 기존 함열역 부지에 교통연계시설을 조성해 북부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함열역은 호남선의 보통역으로 1912년 영업을 시작해 1975년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무궁화호가 하루 20여 회 정차하고 연간 약 7만 3,670명이 이용하는 익산의 역사가 깃든 역이나, 50년 가까운 세월을 보내며 노후한 시설과 낮은 접근성으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2021년 국토교통부의 노후역사 개선사업 대상시설로 선정됐으며 한국철도공사에서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함열역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는 함열역 신축과 관련해 철도교통 이용 접근성과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토지교환을 통한 역사 이전 신축 협의를 진행해 왔다. 2021년 함열역 신축부지 이전 변경을 요구하고 지난해 함열중앙로 삼거리 일대의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철도공사 측에 통보한 바 있다. 시는 지난달 익산시의회에서 부지교환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가결되면서 철도공사와 부지 교환에 속도를 내고 기존 함열역 부지는 지간선제 시내버스 환승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2025년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이전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함역열을 신축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함열역은 선상연결 통로가 적용되고 이동편의 시설이 확충돼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동선 최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함열역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함열역 이전 신축을 추진하며 익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한국철도공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익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제공
익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제공 [PEDIEN] 익산시가 반려동물 친화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관광 문화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 14일 반려동물 페스티벌 '멍룡이게임 IN 이상한교도소'를 개최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관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도소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멍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개 서바이벌 △과녁 맞추기 멍중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20여 개의 부스에서는 체험과 반려동물 행동교정·응급처치, 반려동물 용품 전시·판매 등이 운영돼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대상자별로 다양하게 운영해 큰 호평을 얻었다. 한 반려동물 동반 참가자는 "겨울철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거리가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반려동물과 뛰어노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며 "익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익산이 반려동물 동반 관광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다이로움 스마트 안전빌리지 조성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익산시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도시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6,000만원을 확보하고 '다이로움 스마트 안전빌리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이로움 스마트 안전빌리지'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익산안심이앱 △인공지능기반 고속 영상 검색 △지능형 선별 관제 등 첨단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5억 6,000만원과 시비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안심이앱'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위급상황을 알리면 현재 위치가 익산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자동 전송되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안심비상벨, 지구대, 안심택배함 등 안심시설물의 위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기반 고속 영상 검색 시스템'은 인상착의와 사진 등의 정보를 활용해 대상자의 이동 경로와 위치를 실시간에 가깝게 추적할 수 있다. 이에 치매환자나 아동 실종 시 신속한 발견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은 인공지능으로 객체를 인식하고 분석해 화재, 쓰러짐, 침입 등 사건사고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한다. 해당 영상을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표출해 위급 상황을 관제요원이 모니터링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3월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을 마쳤다. 계획을 토대로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 공모 사업을 통해 재원 확보에 힘쓰고 있다. -
익산시,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 선정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PEDIEN] 익산시는 16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육실적, 예산집행, 교육참여, 지자체 노력도 등을 심사해 8곳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익산시가 유일하게 뽑혔다. 시는 농업기계 안전사용·현장실습 교육을 비롯해 농업용 드론·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기종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인, 신규농업기계 구입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아울러 안전한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물과 반사판을 배부하고 경운기·트랙터 등 도로주행형 농업기계에 안전 등화장치 160대를 보급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한 영농활동으로 농업인이 농업 소득과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맞춤형 농업기계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겨울철 화재 예방 위해 공중위생업소 안전 점검
익산시, 겨울철 화재 예방 위해 공중위생업소 안전 점검 [PEDIEN] 익산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숙박업소 35개소와 목욕장업소 1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는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난방기기 설치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위생관리 수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완·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4일 숙박업소, 목욕장업소,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익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화재예방 설비 점검 △전기·가스 시설 안전 확인 △재난 대응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어워즈 3년 연속 수상 대기록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 2022년 대상, 2023년 특별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국내 유일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아동친화정책의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게 됐다. 16일 완주군은 최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완주군은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 낸 지자체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완주군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완주군은 2016년 군 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권리 옹호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설립해 아동권리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어린이청소년의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선도적 사례를 만들어왔다. 또한, 아동권리영화제, 4차 산업혁명 문제 해결 프로젝트, 아동안전정책 공모전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증진시키는데 기여했다. 타 지자체와의 협력과 아동권리 생태계 조성으로 아동친화적인 정책 모델을 확산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3년 연속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완주군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다”며 “완주군은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지난 14일 아동·청소년 120여명과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심부건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완주군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제안 발표회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완주군 청소년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의 청소년 참여기구들이 대거 참여했다. 발표회는 정책제안과 1년 동안 권역별로 활동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동·청소년들은 △버스킹을 Dream △맑은숨터 건강한 완주 만들기 △청소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순환정책 △청소년이 운영하는 공유우산 △자전거쉼터 및 자전거길 개선방안 요청을 제안했다. 주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꼈던 불편한 점을 개선해 좀 더 나은 완주, 풍요롭고 깨끗한 환경의 완주를 위한 정책들도 이뤄졌다. 소율 완주군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를 통해 지역을 조사하고 공부하면서 교과서 밖 사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의 참여가 보장되어 있는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보니 완주군의 미래가 밝아 기쁘다”며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완주군과 유관기관들의 협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산림 정책자문단 간담회 개최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PEDIEN] 진안군은 16일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산림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안군 임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임업인과 유관기관 등 24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은 지난 7월 산림 분야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정책 제안이나 자문을 통해 미래 진안의 산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31일에 있었던 간담회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2025년도 추진사업으로 진안고원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제34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 국립진안고원 산림치유원 준공에 따른 연계 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 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산림 관련 정책 추진에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다양한 산림정책 발굴을 위해 정책자문단을 구성한 만큼 자문위원들과 행정이 산림의 미래 가치 발굴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선덕보육원, ‘선덕가족 한마음 축제’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 선덕보육원이 지난 13일 선덕보육원 강당에서 ‘제20회 선덕 가족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자 및 관계기관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마련됐으며 김홍석 선덕복지재단 이사장,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유이수 군의원, 후원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생활아동의 감사편지 낭독 및 감사패·표창 전달이 2부 행사에는 아이들과 종사자들이 준비한 난타, 댄스, 악기 연주 등 12가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선덕복지재단과 선덕보육원은 올해 보육원 운영에 기여한 △유이수 완주군의원 △김영성 LS엠트론 조장 △김선영 나눔회 부회장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로타리클럽 △빠른물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우수 아동 및 직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성제환 원장은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행사를 진행했다”며 “후원자분을 포함한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아이들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