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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성수주조장 ‘딸기막걸리’,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
진안군 성수주조장 ‘딸기막걸리’,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 [PEDIEN] 진안군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 성수주조장의 ‘딸기막걸리’ 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저도수 탁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로 올해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402개 제품이 출품됐다. 그 중 ‘딸기막걸리’ 가 저도수 탁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농업회사법인 ㈜성수주조장의 ‘딸기막걸리’는 진안산 고당도 딸기가 주세법상 과실 최대 함량 수치에 근접한 19% 이상 함유된 제품이며 20여 일간 3번 빚은 뒤 한 달간 저온 숙성을 거쳐 그 맛과 향이 깊다. 이 제품은 과거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물론,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 셀렉션’금상, 국제식음료평가원 은상, 홍콩 주류박람회 동상 수상 등 전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로 생산된 우수 전통주가 한국 최대규모 전통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진안군 전통주의 우수성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딸기막걸리’를 비롯한 수상제품은 11월 예정된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여름이불 후원으로 노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PEDIEN]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북지구 전라지방 완산클럽과 하나클럽, 전주해성치과는 11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이불 150장을 기부했다. 평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하나클럽과 전주해성치과는 지속된 폭염으로 여름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천민권 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 회장은 “취약한 환경에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 실천으로 모두의 귀감이 되어주신 천민권 회장님과 김중기 회장님, 박인영 원장님, 그리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여름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시, 싱크홀 예방 위한 지반탐사 추진
전주시, 싱크홀 예방 위한 지반탐사 추진 [PEDIEN] 전주시가 상·하수관로 매설지역 등 전주시 전역에 대한 지반탐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시는 싱크홀 및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약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전주지역 상·하수관로 매설지역 200㎞ 구간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를 활용한 지반탐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백제대로와 기린대로 등 80㎞ 구간에 대해 지반탐사를 추진해왔으며 전주한옥마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등 노후 관로에 의한 사고우려지역을 중심으로 120㎞를 추가해 총 200㎞로 탐사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추가 사업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반탐사 지원사업과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지난달 2억 4000만원의 지반탐사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예산은 국비와 시비가 5대5 비율로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차량형·핸디형 GPR탐사 장비’를 이용한 지반침하, 공동 등 발생 유·무 파악 △탐사자료 분석,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 통한 공동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 확인 △공동 발견에 따른 신속복구 등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지반탐사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지반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수해복구 단체 및 유공자에 감사패 수여
[PEDIEN] 진안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가장 먼저 자발적으로 달려와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단체 및 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여 대상은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식자사 진안군 협의회, 백운농협 봉사단, 국제라이온스협회 전주지역 연합회 등 11개 단체와 좌포교회 강서구 목사 등이다. 진안군은 지난 7월 19일 내린 집중호우로 성수면 가수마을 8가구가 침수돼 큰 피해를 입었다. 이처럼 막대한 피해로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힘만으로는 수해 복구가 되지 않아 망연자실해 있을 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과 위문품 지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재민 수용과 수해복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힘이 되어줬다. 진안군 관계자는 “수해피해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수많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응급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돼 재기의 희망을 갖게 된만큼 이번 수해복구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2025년도 주민세 2억7700만원 부과
[PEDIEN] 진안군이 2025년도 주민세 13,973건에 대해 총 2억7,7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주민세 부과액은 개인분 1억3천600만원, 사업소분 1억4,100만원으로 나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진안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및 관내 거주 외국인에게 1만1000원이 부과 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같은 기준일 현재 진안군 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대상이다. 주민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자동입출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사업소분 주민세는 신고납부 세목이나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부과·발송했으며 이 납부서를 통해 납부 할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고지된 납부서상의 과세 내용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수정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성공 위해 ‘한마음 한뜻’
[PEDIEN]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막이 불과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1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오는 9월 개최되는 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조직위원회 구성 이전부터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대회의 책임성과 홍보 효과 강화를 위해 민·관 공동 조직위원장 위촉과 자문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운영 사항 점검 및 각 분야 정책자문을 통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 첫 자문회의를 열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박형배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박선전 전주시의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시시설공단,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제드론축구연맹, 대한드론축구협회 등 자문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청렴서약서 서명 △조직위원회 운영 규정 의결 △월드컵 추진 상황 점검 △정책 자문 및 협업 사항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운영 물품 후원과 지역기업 참여방안, △드론축구 진로체험활동 연계 등 학생 참여 확대 방안 △행사장 시설물 사용 및 주차장 운영 지원 △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및 사전교육 △외국인 참가자 비자 발급 및 체류 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사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네트워크 활용 방안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기간 중 관람객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과 개막식 및 부대행사 운영 방안, 시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또, 회의 참석자들은 대회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실행 중심의 전략과 세밀한 운영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직위는 올해가 드론축구가 전주에서 개발된 지 10년이 되는 상징적인 해인 만큼, 이번 월드컵을 통해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의 전주의 정체성과 기술적·문화적 리더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분야별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위는 앞으로 대회 이전까지 월드컵 대회준비 및 운영사항 전반 자문·지원, 세부 실행계획 수립 지원, 대회의 비전 및 실행력 제고 월드컵 협력사업 제안 및 발전방향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태 공동 조직위원장은 “이번 자문회의는 그간 실무 준비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전략적으로 보완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자리”며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준비 상황을 촘촘히 점검하고 완성도 높은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은 전 세계 드론축구인과 전주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전주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전주시 이동노동자를 위한 ‘보원탕’ 기부
[PEDIEN] 전주시가 지역 한의원과 손잡고 무더운 여름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시는 11일 완산구 중화산로에 위치한 생생한약방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더생생한의원·생생한약방은 전주지역 이동노동자를 위한 보원탕 200상자를 후원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시가 민생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함께장터’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기부된 물품은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을 통해 이동노동자 약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더생생한의원과 생생한약방은 지난달에도 버스운전기사 1050명에게 보원탕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홍신 생생한약방 원장은 “혹서기 야외노동자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기부는 함께장터를 통해 시민과 지역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연대의 결실”이라며 “택배·이동노동자처럼 현장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분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본격 추진…소상공인 숨통 트인다
정읍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본격 추진…소상공인 숨통 트인다 [PEDIEN] 정읍시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제도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수 이상 밀집하고 해당 구역 점포의 절반 이상 동의를 얻어 상인 조직 명의로 신청하면 지자체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지난 4월 추진계획을 마련한 뒤 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8일 ‘정읍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는 기존 기준을 크게 완화해,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에서 15개 이상만 밀집해도 지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면적 산정 시 도로와 공공시설을 제외해 더 많은 상권이 지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소비자는 상품권 사용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상가 매출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골목형 상점가 조례 제정이 치솟는 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을 발굴·육성하고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전기버스 타고 떠난 초록산 여행…정읍 어린이, 내장산에서 책과 역사 만났다
전기버스 타고 떠난 초록산 여행…정읍 어린이, 내장산에서 책과 역사 만났다 [PEDIEN] 정읍 어린이들이 전기버스를 타고 내장산을 누비며 책과 역사, 자연을 함께 배우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내장산 국립공원과 연계해 지난 8월 6일과 8일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조선으로 가는 전기버스로 떠나는 초록산 책탐험대’를 운영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국립공원 측이 제공한 친환경 전기버스를 타고 내장산 경내를 둘러본 뒤 내장산 생태탐방원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국립공원 제대로 알기’ 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학습했다.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과 내장산에 관한 설명과 퀴즈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이야기 △폐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책갈피 만들기 △전통놀이 ‘육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 속에서 지역 문화유산과 생태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다. 홍순영 도서관운영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경험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오는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순국선열 뜻 기린다
정읍시, 오는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순국선열 뜻 기린다 [PEDIEN] 정읍시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축식을 마련한다. 경축식은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연지아트홀에서 열리며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1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광복절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와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되새긴다는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광복 그날의 기쁨을 함께하길 바란다”며 “광복절 당일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주요 기관과 단체와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와 SNS, 이통장 회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보훈문화 확산과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
‘2025 전주비빔밥축제’ 함께할 음식부스 운영업소 모집
[PEDIEN]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2025 전주비빔밥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음식부스 운영업소를 모집한다. 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전주비빔밥축제’에 참여할 음식부스 운영업소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6개소로 신청 자격은 전주시 소재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을 운영 중인 업소이다. 비빔 관련 메뉴와 5000원 미만 메뉴 1종을 필수 포함해야 하며 전체 구성은 1만원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모든 메뉴는 다회용기를 사용해야 하며 안전한 축제환경을 위해 성인인증이 필요한 주류 판매는 별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일반 부스에서는 개별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참여를 원하는 운영자는 오는 29일까지 2025 전주비빔밥축제 추진단체인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비빔밥축제는 해마다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주시 대표 미식축제로 올해는 전주의 다양한 음식뿐 아니라 2036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등 지역이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주제의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전주지역 업소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음식과 예술문화 행사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예술 축제로 꾸며지며 축제 기간 △대형비빔 퍼포먼스 △전주비빔프렌즈 포토존 △전주미식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
정읍시,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로 투명 행정 구현
[PEDIEN]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지난해 살림살이를 직접 설명하며 재정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시는 11일 수성동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3개 모든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중심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를 열어 2024 회계연도 재정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민중심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는 시의 재정 운영과 결산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알려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다음 연도 재정에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설명회는 이제 시민 소통의 중요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4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정읍시 살림정보’ 책자를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설명은 △재정 이해하기 △세입·세출 결산 △한눈에 보는 살림살이 △재무제표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오는 12월까지 각 읍면동의 이·통장 회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는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진 해였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회계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피 주민들의 솜씨 자랑 전시회 개막
임피 주민들의 솜씨 자랑 전시회 개막 [PEDIEN] 군산시 임피면이 주최하는 ‘임피 주민들의 솜씨자랑 전시회’ 가 13일까지 임피 향교촌 행복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열렸던 개막행사는 지역 주민의 다채로운 악기연주 등으로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는 임피면 주민과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 귀빈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행사는 ‘임피 주민들의 솜씨자랑 공동추진위원회’ 가 주최·주관하고 지역 주민들이 후원했으며 다양한 주민 대표들이 기획과 준비에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문화 자치를 실현했다. 행사에 참석했던 강임준 군산시장은 “K-문화산업의 근간은 지역에 있고 그 시작이 바로 오늘 같은 주민 전시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피면이 문화와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 강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찾아 작품들을 하나하나 둘러보았으며 다양하고 개성있는 주민들의 솜씨에 찬사를 보냈다. 전시회에는 30명의 주민 작가, 임피초등학교 학생, 대성중학교 학생 등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서예·유화·사진·시·그림·목공예·도자기·분재·원예작품·농산품 등 생활예술 작품 200여 점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다. 최금자 임피면장은 “이번 전시가 임피면 주민들의 실력을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함께 창작의 기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고창군, 8월 주민세 2만8천여건 부과
[PEDIEN] 고창군이 8월 주민세로 2만8000여건을 부과 고지 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분은 7월1일 기준 고창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사업소분은 7월1일 기준 고창군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가 사업소별로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이다. 주민세의 경우 납세자의 신고납부가 원칙이나, 고창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예상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다. 해당 납부서와 사업소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는 경우에는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와 실제 현황이 다를 경우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우편이나 팩스 등을 통해 군청·읍면등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 신동화 고창군 재무과장은 “주민세는 주민 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이기 때문에 납부기한인 9월1일까지 납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