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26년 노인 일자리 대폭 확대…4867명 모집

어르신 경륜 활용한 신규 사업 강화…지역사회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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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5일부터 26일까지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347명 증가한 486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이 눈에 띈다.

통합돌봄 연계 사업을 비롯해 시니어PD, 시니어치안지킴이, 장애인직업적응지원단, 유아언어발달촉진지원 등 새로운 일자리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총 4가지 유형이다.

신청 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며, 분야별로 연령 및 자격 기준이 상이하다.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다. 그 외 유형은 60세 이상 또는 65세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완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중 한 곳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행기관별로 모집 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완주군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2022년 2555명에서 2026년 4867명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 일자리의 질적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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