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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 품새, 무주에서 미래를 그리다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세계 태권도 품새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세계태권도 국가협회 품새 워크숍'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50개국에서 120여 명의 품새 담당자와 심판위원장들이 참가하여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번 워크숍은 세계태권도연맹과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WT 중앙훈련센터가 주관하여 태권도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품새 경기 규칙 해설, AI 기술과 품새의 융합, 채점 시스템 교육, 실기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워크숍에서는 품새 경기 규칙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더불어 AI를 활용한 채점 시스템 도입 가능성이 모색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이 품새 채점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하며, 향후 국제 대회에 적용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또한, 참가자들은 무주 태권도원과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여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 태권도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권도 종주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서로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무주군청 이종현 행정복지국장은 "태권도원에 위치한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를 중심으로 태권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각국에 국제 품새 규정과 기술 트렌드를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마무리되었으며, 결과는 향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세계 태권도 품새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적인 기준을 확립하고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군산 예섬교회,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군산시 구암동 예섬교회, 매년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실천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구암동에 위치한 예섬교회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예섬교회는 최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70여만 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갔다.예섬교회의 나눔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작년에도 7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김선민 담임목사는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뛰는 김 목사의 헌신은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예섬교회가 운영하는 식물가게 ‘푸른 플랜트샵’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소통 공간을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가게를 넘어 지역 상권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김선민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암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예섬교회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지향한다”며 “해마다 변함없이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예섬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예섬교회의 꾸준한 기부 활동은 구암동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
대한한돈협회 임실지부,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쾌척
대한한돈협회 임실지부,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임실군 제공) [PEDIEN] 대한한돈협회 임실지부가 지난 2일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기탁은 지역 미래를 짊어질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김성두 지부장을 비롯한 임실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대한한돈협회 임실지부는 2020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44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전달하며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김성두 지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심 민 군수는 “변함없는 마음으로 장학사업을 응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의 의미있는 사용을 다짐했다.임실군은 대한한돈협회 임실지부의 따뜻한 동행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완주군, 어린이집 재무회계 교육 실시…투명 운영 및 전문성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어린이집 재무·회계 교육'을 3일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이번 교육에는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 담당자 58명이 참석하여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되어 그 노고를 치하했다.한국보육진흥원의 허영순 강사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운영, 보육사업 재무·회계 규칙, 관련 법규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특히, 개정된 지침과 회계처리 기준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유희태 완주군수는 “보육기관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은 군민 신뢰를 얻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기관의 재무·회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 서비스 강화에 박차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지역 아동복지기관들과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최근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 아동 사례관리를 위한 서비스 연계 및 공동 개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의 건강과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자원 연계 방안 모색이 이루어졌다. 참석 기관들은 아동과 가정의 복합적인 상황을 고려한 공동 개입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맞춤형 아동 통합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회의에 참석한 한 기관 관계자는 기관 간 연계가 활성화될수록 서비스 효과가 증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며, 현장에서 지속적인 협업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취약계층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무 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복지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며 사례 관리 효과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 -
임실군,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총력
임실군, 동절기 취약계층‘따뜻한 겨울나기’총력 지원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올겨울은 예년보다 잦은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임실군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복지, 안전을 아우르는 통합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취약 가구의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난방 및 방한 용품, 먹거리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미 임실군은 지역 내 경로당 349개소에 난방비 총 9억 772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월동 취약계층 57세대에는 난방비 20만원씩 총 1440만원을 지급했으며, 고령 취약 가구 90세대에는 응급 의료 키트를 전달했다.개인 지정 기탁 후원금 6백만원을 활용해 저소득층 30세대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고, 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 멀티탭을 140세대에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임실군 자원봉사센터와 귀농귀촌센터는 김장 김치를 230세대에 전달하며 먹거리 지원에 힘을 보탰다. 군은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임실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생활지원사 등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운영한다. 현재 임실군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홀몸 어르신 응급 안전 서비스, 고독사 고위험군 도시락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심 민 군수는 “겨울철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시기”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따뜻하게 살피는 복지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완주군 운주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1년의 결실 선보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운주면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일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색소폰, 어반스케치, 통기타, 운동 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운주면 농악팀과 운주초·중학교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1부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 발표회에서는 난타, 요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팀들이 참여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또한 행정복지센터 로비에는 서예,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민들은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1년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성정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수강생들에게는 기쁨을,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강사,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완주군, 통합돌봄법 시행 앞두고 완주형 모델 모색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일, 우석대학교 W-sky23에서 2026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법」에 대응한 완주형 통합돌봄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완주군 사회복지정책 아젠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임평화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장, 협의회 임원, 사회복지기관장, 민·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변재관 박사의 ‘통합돌봄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의 준비와 역할’주제 발표로 시작됐으며 △김대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의 통합돌봄 우수사례 발표 △박주종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을 좌장으로 4명의 패널토론 △완주군 사회복지종사자 간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참가자들은 2026년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법」의 주요 내용과 제도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주체들이 함께 ‘완주형 통합돌봄 모델’의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전을 통해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애써주신 완주군 사회복지종사자와 관련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완주군 통합돌봄 정책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아젠다 포럼을 통해 완주형 통합돌봄 모델의 기틀이 마련되고, 완주군 사회복지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 이웃들’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지원하며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완주군 경천면, 용복일오삼 착한가게 동참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 경천면 소재 한식당 ‘용복일오삼’이 지역 나눔 캠페인인 ‘착한가게’운동에 동참하면서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 기부해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사회 나눔 캠페인으로,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참여로 용복일오삼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게 됐다.용복일오삼은 청국장, 김치찌개 등이 대표메뉴인데, 지역의 식품명인이 만든 청국장을 직접 가져다 사용하는 청국장찌개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다.전통 방식으로 만든 청국장은 깊고 구수한 맛이 특징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양정표 대표는 “힘들고 외로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착한가게에 참여했다”며 가게를 찾는 손님들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승희 경천면장은 “착한가게 참여로 따듯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 확대와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완주군, 찾아가는 원격 협진으로 의료 접근성 높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방문형 원격 협진’ 사업이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 집에서 건강검진, 상담, 약 처방까지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만족도가 높다.올해는 운주, 화산, 동상, 비봉 보건진료소가 새롭게 참여하여 사업의 범위를 넓혔다.각 보건진료소는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건강 지표를 측정하고, 의사와의 화상 상담을 연결했다.이후 보건진료소를 통해 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고 복약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됐다.완주군 보건진료소는 원격 협진을 단순한 의료 연계를 넘어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대상자의 건강 이력을 꾸준히 관리하고, 가정 내 복약 상태와 생활 습관을 점검하며, 일대일 건강 교육도 병행한다.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가정 방문을 통한 신속한 1차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건강 문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노력으로 화산면 운산보건진료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는 면 단위 보건 거점이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이 보건진료소가 지역 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내년에는 지역 병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보건진료소의 1차 대응과 전문 의료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의료 취약지 주민들이 집에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형 원격 협진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성주 김제시장, 시정질문 답변 통해 김제시 발전 전략 제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정성주 김제시장이 김제시의회 시정질문에서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돌파를 비롯한 주요 성과를 밝히고,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정 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새만금 중심 지역으로의 도약과 시민 일상을 지키는 정책들의 성과를 강조했다.특히, 제27회 김제지평선 축제 성공 개최와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대통령 표창 등 시정 전반의 성과를 언급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고 자평했다.주상현 의원의 백산 정주 여건 개선 질문에 대해 정 시장은 하나로마트 유치 또는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국비 공모사업 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지역농협과의 상생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오승경 의원의 주요 사업 계획 부실 지적에 대해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공공건축 기획심의 기능 강화와 사후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여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최승선 의원의 복지 예산 급증에 대한 우려에 대해 정 시장은 외부 재원 확대와 시비 부담 합리화 등을 통해 복지와 재정의 균형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복지 규모 축소보다는 재정 관리를 효율화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특별법안 진행 상황을 주시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추진 전략을 준비하고, 주민 참여형 수익 공유 모델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보조금 집행 적정성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후관리 계획 수립, 통합 관리대장 마련, 정보공시 제도 활용 등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을 약속했다.정 시장은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김제시의 발전 전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
임실군, 깐깐한 수질 관리로 군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
임실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정수장과 수도꼭지 등에서 실시한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관련 법규의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실군은 분기별, 월별, 주간별로 정수 단계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수질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정수 59개 항목, 노후 수도꼭지 10개 항목, 일반 수도꼭지 4개 항목, 급수 과정별 11개 항목, 중점 관리 지역 11개 항목 등 정밀한 검사를 통해 수돗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수질 검사 결과는 임실군 홈페이지 ‘사전정보공개’ 게시판을 통해 상시 공개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군민 누구나 쉽게 수질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가정 내 수돗물 수질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을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질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군민은 군청 상하수도과 정수장팀에 문의하면 관련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심 민 군수는 “군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돗물 관리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제와이즈멘 풍년클럽, 완주 용진읍에 김치와 마스크 전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북지구 전주지방 풍년클럽이 완주군 용진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와 마스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풍년클럽 회원들이 직접 김장김치 50박스를 담가 마련한 것이다. 김경모 회장을 비롯한 풍년클럽 회원들은 용진읍에 김치와 마스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풍년클럽은 평소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김경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설선호 용진읍장은 “풍년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김치와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풍년클럽의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완주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하나되는 화합의 장 열어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2025년 완주군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완주군은 이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민과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식전 행사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팬플룻 연주와 난타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정용준 귀농귀촌협의회장의 환영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또한,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준비한 노래, 춤, 퍼포먼스 공연은 화합 한마당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특히, 행사 전날 귀농귀촌협의회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13개 읍면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정용준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완주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