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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선 8기 공약조정 ‘주민배심원단’ 위촉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하게 공약사항을 조정하기 위해 민선 8기 주민배심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2일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주민배심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주민배심원단은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18세 이상 완주군민 중에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ARS 무작위 선발 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공약이행 내실화를 위한 주민참여 공약 조정 심의를 진행한다. 이날 회의를 포함해 오는 19일 심의안건 설명회와 26일 분임토의 및 전체회의를 거쳐 최종 권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배심원단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공약실천계획서에 반영해 군 대표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제 교육’ 특강에 이어 분임 구성과 배심원단 역할 등에 대한 질의와 토론도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과의 약속이행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다”며 “임기 내 공약사업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주민소통 및 공약 내실화를 위한 노력으로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 도전한다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완주군이 유니세프에서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인증 갱신에 적극 대응하며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미래행복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조성하는 지방정부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4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인증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과 정책적 성과를 인정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군 단위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후, 2020년 상위인증을 획득했으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상위인증을 연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은 상위인증 갱신을 위해 2024년 2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아동·청소년 행복지표 개발 및 실태조사, 아동친화도시 100인 오픈포럼 운영, 아동·관계자 심층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2025~2028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최근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대면 심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유 군수는 1시간 동안 완주군의 지난 4년간 성과를 소개하며 아동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한 정책 비전을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설립해 아동권리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한 점, 어린이청소년 의회, 아동권리영화제, 4차 산업혁명 문제 해결 프로젝트, 아동안전정책 공모전 등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선도적 사례를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증진시키고 아동친화적 정책 모델을 확산해 완주형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번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결과는 12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곧 지역의 미래”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아동친화도시의 정책적 역량을 인정받아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보건복지부 장관상, 청소년 정책분석평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난 8년 동안 중앙부처로부터 15여 회의 수상 기록을 세웠다. -
완주군, 주민이 주도한 관광활성 통했다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PEDIEN] 지역주민 중심의 관광을 활성화시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완주군이 성과공유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2일 완주군은 상관리조트에서 지역관광협의체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지역이 주도해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균형발전을 꾀하는 사업이다. 지역관광추진 조직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완주군은 완주문화재단에 공기관 위탁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했고 추진 첫해 우수 DMO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2023년 24개 조직으로 시작한 관광협의체는 현재 관광, 숙박, 음식, 문화, 체험 등 62개 조직으로 확대됐다. 조직 확대로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위한 완주형 워케이션, 주민주도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 프로젝트 실행, 완주군 정책과 연계한 여행 개발 및 유치, 관광굿즈 개발 및 유통 등 관광협의체와 협업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2024년 진행한 △나는, 일로 워케이션 △관광정책 개발 및 유통 △100인의 브랜더 사업결과를 공유했다. ‘나는, 일로 워케이션’은 완주군의 체류형 관광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역의 소외된 공간을 위주로 주변 공간의 오피스가 가능한 장소와 트랜디한 프로그램 매칭을 통해 마을이 워케이션이 되는 프로젝트다. ‘관광정책 개발 및 유통’은 완주군의 고유한 정책 방향과 관광자원을 융합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100인의 관광 브랜더’는 지자체와 대학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관광전문 인력양성 및 컨설팅을 통해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기획, 실행 및 성과도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주군은 이들 사업의 활성화와 다양한 관광,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올해 방문객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군은 내년에 ‘로컬미식 관광’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로컬푸드 1번지로 대표되는 완주의 먹거리와 관광을 결합시켜 로컬푸드정책, 생산자와의 만남, 특산물 시식, 쿠킹클래스, 숙박, 미식관광 해설사 양성까지 완주의 미식관광을 브랜딩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의 관광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관광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완주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활성화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수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장수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PEDIEN] 2024년 갑진년도 어느덧 끝자락을 향하고 있다. 지난 1월 ‘성화약진’을 한 해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바쁘게 달려온 최훈식 장수군수.△군민과 함께하는 열린군정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 △희망을 키우는 미래교육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이끄는 장수군은 올해 취임 2주년을 맞으며 민선 8기 후반기에 돌입했다. 최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공약 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많은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 한 해 장수군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더 특별하게 다져갈 장수군의 주요 추진 정책을 살펴보자…최 군수는 군정방침을 반영해 조직문화를 대폭 개편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통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또 군정 현안 사업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장수군의 백년대계를 그려가고 있다. 청사진을 꼼꼼하게 마련한 장수군은 올해 행안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지방소멸기금 S등급 144억,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330억원을 확보하고 산업부 장계면권 LPG 배관망 구축사업 공모 등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뿐 아니라 장계면 도시재생사업으로 138억, 계남면 유천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지정으로 280억 등을 확보하는 등 잇따른 성과를 보였다. 또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384억원을 확보해 오는 2029년까지 7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공간 정비, 사회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활SOC 시설 확충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장수군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걱정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증가하는 관광객에게는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뜬봉샘 생태공원은 자작나무숲과 수국정원이 조성돼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또한 하늘다람쥐, 수달, 세풀투구꽃 등 희귀 동식물이 자생하고 1급수 지표종인 엽새우와 가재가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자연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손꼽힌다. 군은 2015년부터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을 중심으로 전북 생태관광 1번지로의 도약을 꿈꿔왔으며 이를 위해 군은 생태자원의 보호와 멸종위기종 복원,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왔다. 생태관광의 중심지인 수분마을 주민들은 생태관광을 성장시키기 위해 마을공동체 추진으로 지난 몇 년간 ‘자원순환 실천마을’ 공모 당선,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 등의 성과를 이끌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지난 11월,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 이 국가생태관광지로 최종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장수군은 환경 보호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군의 재활용률이 크게 늘어 지난해 대비 50% 증가했다. 폐기물 발생량이 5% 감소하고 재활용량은 41% 증가한 결과다. 이는 마을별 방치 쓰레기 일제정리, 읍·면 시가지 청소 시스템 구축, 슬레이트 철거사업 조속 추진 등 군이 펼친 다각적인 정책의 성과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청정고장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수군의 대표축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가 올해 9월 5일부터 8일까지 ‘RED FOOD FESTIVAL’ 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개최됐다.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된 만큼 변화된 모습, 보다 발전한 모습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레드푸드 페스티벌’ 원년의 해인만큼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 각종 대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족스럽다는 평을 받았다. 축제 명칭 변경에는 고민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한우와 사과뿐 아니라 오미자와 토마토까지 장수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축제에 녹여내고자 했고 현물과 가공식품 분야에 국한되던 기존 축제에 변화를 주기 위해 베이커리, 요리 등 ‘먹거리’ 분야로의 확장을 꾀했다. 올해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향후 ‘세계 최고의 먹거리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도 축제의 정체성과 품격을 높여, 세계적인 미식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장수군이 고랭지의 기후적 이점을 활용해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690억원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전환점에 다가서고 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이 내년 5월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4.0ha 규모의 온실 3개 동에는 8팀 24명의 청년 농업인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연계되는 스마트팜 지원센터는 건물 내 사무실, 다목적실, 교육실을 포함해 청년 농업인의 교육, 경영, 데이터 수집·분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2단계 사업에서는 과채류, 딸기, 엽채류를 주요 품목으로 하는 임대형 스마트팜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곳은 11팀 23명의 입주자를 모집하며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입주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핵심은 청년 농업인의 창업 초기 부담 완화다. 입주자들은 첨단 시설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술을 습득해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장수군은 100만 관광 거점 대표 관광지 조성과 국제산악관광도시 미래 비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지난 6월에는 100억원 규모의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에 선정돼 산악 레저 활성화를 위해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블랙야크와 손을 맞잡았다. 최근에는 전국 최장 10km 메타세쿼이아길 조성을 완료했으며 향후 산악자전거길 등을 전문성 있게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최 군수는 장수가 산악 관광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라고 판단한 만큼 그간 공모 등을 통해 확보된 △196억원 규모의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60억원 백두대간 육십령 지방산림정원 △2,644억원 규모의 지덕권 신광재 산림고원 조성 △65억원 규모 천천에 놀라온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완성도 있는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명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천국’로 불리는 장수누리파크는 지난해 관광객 수가 재작년 대비 170%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관광객 유입을 견인하고 있고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그동안 활용도가 떨어졌던 유휴공간을 활용해 올해 조성완료한 전국 최장 10km 메타세쿼이아길, 장수IC 앞 빨간건물 ‘장수 만남의 광장’은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재탄생시킨 사례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은 이러한 공간들을 중심으로 생활 인구와 관광객 유입에 박차를 가해, 내년에는 장수군 1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군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눈길을 끈다. 장수군은 인구 및 지리적 특성상 복지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적이다. 이에 군은 ‘장수형 똑 똑 복지울타리’ 사업을 추진해 체계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해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 ‘행복우편 배달서비스’, ‘복지안전 취약마을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운영’,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등이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직접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2월에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등과의 협업으로 민·관협력망을 강화하고 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장수를 목표로 부모가 온전히 양육의 부담을 지지 않도록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으로 든든한 뒷받침을 하고 있다. 또 교육하기 좋은 장수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풀뿌리교육지원센터 운영, 대학생 주거비지원 등 장학금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차별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장사문화 변화에 따른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에 대한 주민수요 증가와 관내 장사시설 부족에 따른 군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장계 파크골프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장수군이 함께하는 희망복지를 구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장수를 만들 계획이다. -
스마트솔루션,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 기탁
스마트솔루션,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 기탁 [PEDIEN] 장수군은 11일 스마트솔루션 소경재 대표, 소경용 이사가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솔루션은 통신 및 컴퓨터 제조업 관련 기업으로 202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지역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소경재 대표와 소경용 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서 장수군이 발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스마트솔루션 소경재 대표와 소경용 이사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2024‘동·동·동화 축제’, 남원 예촌지구에서 겨울의 판타지를 만난다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는 오는 12월 21일 22일 25일까지 3일간 예촌지구 일원에서 ‘동·동·동화 축제’로 겨울철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원의 따뜻한 전통 한옥 분위기와 다양한 전통 프로그램을 결합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경험과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소환시키는 독특한 공감과 소통의 겨울 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컨셉 ‘four동 포동’은 겨울, 아이, 함께, 움직임이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판타지하고 동화 같은 겨울을 제시한다. 또한,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촌광장을 중심으로 관서당마당· 조갑녀 살풀이 명무관 마당· 황희초당마당 등 4개의 구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동동동화축제는 ‘겨울동’에서는 대형 돔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아이동’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화톳불 체험,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진저브레드 쿠키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같을동’에서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마술, 벌룬, 아카펠라, 인형극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움직일동’에서는 겨울철 전통놀이와 액티비티 체험으로 추위도 이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관광시설사업소장은 “‘동·동·동화 축제’는 남원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프로그램과 따뜻한 분위기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25년 과수특작, 원예산업 분야 지원사업 신청 시작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는 관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25년 과수특작분야, 원예산업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시작한다. 대상사업은 과수분야 과수 시설현대화 등 12개 사업, 원예분야 ICT융복합 지원사업 등 9개 사업, 예산액 9,433백만원 보조율50%를 신청받는다. 신청은 12월 16일까지 21일간 신청받으며 남원시 관내 농업경영체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 24년도 25개 사업을 지원해 농가에 보조사업을 실시해 농가별 맞춤형 스마트 농업 육성, 딸기 상추, 포도 등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탄소중립 농업 실현, 기후변화 대응 온실 현대화 실현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업경영에 필요한 초기 생산기반 지원 및 소득 사업 발굴을 통해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2025년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 모집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는 주생면에 위치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를 12월 10일부터 12월 27일까지 1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남원시에서 임대·운영하는 시설로서 이번 공고에는 7세대를 모집 중이다. 입주자로 선정이 된다면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11개월간 거주하게 되며 남원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영농재배실습, 귀농귀촌 정착 실용교육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임대료가 저렴하고 시설환경이 양호해 입주자들이 만족하며 거주한 시설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남원시 농촌활력과장은 “많은 예비귀농귀촌인들이 정착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영농교육은 물론 남원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수집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부안군, 연말맞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 캠페인 실시
부안군, 연말맞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 캠페인 실시 [PEDIEN] 부안군은 연말을 맞이해 축산과, 동물 보호센터, 포획단 합동으로 부안군내 부안읍 소재 해뜰마루를 비롯 매창공원 일대에서 리플릿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정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및 계도의 목적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 및 인식표 착용,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반려견과 함께 외출 시 배변봉투 지참, 맹견소유주는 법정 교육 이수, 책임보험 가입등과 같은 내용을 지역 주민에게 알림으로써 반려견 관리 부실로 인한 군민 불편과 피해 방지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최근 반려견 동반 산책의 증가로 반려견의 배변 미수거, 목줄 미착용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군은 민원 다발 지역인 매창공원과 아파트 인근 산책로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집중 단속 할 방침이며 단속 대상은 △배설물 미수거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미실시 △맹견 목줄과 입마개 미착용 및 출입금지 장소 등을 집중 홍보·계도 할 계획이다. 권오범 부안군청 축산과장은 “연말 캠페인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가 될수 있도록 군민이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
부안군,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PEDIEN] 부안군은 12일 ‘2024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 결과이다. 부안군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청년 네트워킹 활성화, 청년 창업 지원, 기업 맞춤형 일자리 매칭, 그리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부안군은 청년 실업률 감소와 기업경영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21년부터 `24년까지 본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창출 46명, 기업 30개소를 지원해 1년 이상 지역 정착 청년 35명을 달성했다. 특히 부안군의 청년 고용률은 3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하며 본 사업이 청년 고용률 상승의 마중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추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표창은 부안군과 지역 기업, 그리고 청년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안군, ‘미리 보는 희망 부안 2030‘ 비전·정책공유회 개최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PEDIEN] 부안군은 12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보는 희망 부안 2030’ 비전·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빛나는 도시 부안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공유회에서 수소산업, 글로벌 관광, 푸드플랜을 중심으로 한 세바퀴 경제를 핵심 전략으로 이를 통해 부안을 글로벌 명품 관광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 부안다움을 실현하는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보고회도 함께 진행돼 긴축재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예산 6000억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변산 아동·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새만금 무인이동체 종합실증단지 구축, 주산1지구 배수개선사업, 부안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등 28건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공유회는 공직자 모두가 원팀이 되기 위한 공동의 목표 공유, 협업과 소통,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감과 주인의식, 유연성과 도전정신의 첫걸음”이라며 “세바퀴 경제를 중심으로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산업단지 전환, 새만금 RE100산단 조성, 지역 농식품 산업 혁신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부안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예정이다. -
전주시, 내년도 국가 예산 2조 1585억원 확보
전주시, 내년도 국가 예산 2조 1585억원 확보 [PEDIEN] 전주시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2년 연속으로 2조 원대 국가 예산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전주를 만들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2025년도 국가 예산으로 올해 당초 예산인 2조 1017억원보다 568억원 늘어난 2조 158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계속되는 건전재정 기조로 인한 증액 및 신규사업 억제 △복잡한 정치 상황 속 국회의 정부예산 감액 의결 등으로 지자체의 증액 요청 사업들이 하나도 반영되지 못한 상황 등 그 어느 때보다 불리한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물이다. 분야별로는 △광역·도시 분야 4893억원 △경제·산업 분야 6462억원△문화·관광 분야 1397억원 △복지·사회안전망 분야 8832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및 전주천 정비 등 대규모 사업과 2025 전주드론축구 월드컵 개최 등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하며 광역도시 인프라 구축과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강한 경제도시로의 도약 등 새로운 전주를 만들어 갈 단단한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이들 신규사업의 경우 사업 첫해인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481억원에 불과하지만 향후 연차적으로 총 6247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어서 전주가 100만 광역도시, 강한 경제 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든든한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도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지역상생 광역도시 생활권 및 사회구조·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으로 △전주천 정비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의 신규 예산을 확보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인프라 확충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전주역사 개선 △육상경기장 건립 △기린대로 BRT 구축 등 지방시대 새로운 메가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계속사업비도 확보했다. 또한 시는 △드론축구월드컵 글로벌 확산을 위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다양한 품질 인증을 통해 제품 신뢰성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탄소제품 표준·인증 토탈 솔루션 기반구축’ △탄소소재 기반 의료기기 산업 기술개발을 지원할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등의 신규 예산을 확보해 미래 먹거리인 드론·탄소·바이오산업 고도화를 통한 차세대 신성장산업 육성 동력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후백제 유적을 통해 천년왕도의 영광을 되살리는 국립후백제 역사문화센터의 부지가 전주로 최종 확정돼 명실공히 후백제의 수도로 인정받는 등 체류형 문화관광의 기반을 만들었으며 남부권에 이어 동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산도 확보하며 공공 체육시설 균형 배치로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됐다. 여기에 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구축 △음식관광 창조타운 건립 △K-한지마을 조성 등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계속사업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끝으로 시는 사회전체의 연대로 모두가 어울려 돌봄 받고 배려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예산도 확보했으며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 △공덕 재해위험지역 정비 △취약지구 새뜰마을 조성 △원동세천 정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모두가 소외됨 없는 사회 안전 인프라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연초부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와 각 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인 설명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주요 사업들을 중심으로 논리 개발을 통해 사업을 건의했다. 동시에, 지역 연고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세종사업소를 활용한 예산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이 과정에서 시는 정부안에 과소 미반영된 사업들에 대해 국회 단계에서 여야 지도부, 예결위원과 주요 상임위원, 지역구 의원 및 전북 연고 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혼신을 다했지만, 국회 예결위의 감액 의결로 인해 국회 단계의 증액 사업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시는 앞으로도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도움을 준 윤준병 예결소위 위원과 지역구 의원인 김윤덕·이성윤·정동영 의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전북 예결위 의원인 신영대 의원 및 한병도·이춘석·안호영·박희승·조배숙 의원 등 다수의 지역연고 상임위·예결위 의원들과 함께 내년도 정부 추경 예산 및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추가 예산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국가 예산 확보는 국회 단계 증액이 반영되지 않아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정부 추경 예산 및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의 예산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며 “전주시의 찬란한 변화를 가능하게 할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군, 겨울철 산불예방 위해 화목보일러 안전점검 실시
순창군, 겨울철 산불예방 위해 화목보일러 안전점검 실시 [PEDIEN] 순창군이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달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 달간 관내 산림 인접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190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직원과 산불감시원, 진화대원으로 구성된 전담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했다. 특히 점검단은 땔감 보관 상태, 소화기 구비 여부, 연통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각 가구의 보일러실에 안전사용 매뉴얼을 부착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화목보일러 안전관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산불예방 홍보활동도 강화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군, 목송그룹과‘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 맺어
순창군, 목송그룹과‘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 맺어 [PEDIEN] 순창군과 목송그룹이 도농교류 활성화와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순창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목송그룹 이명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89년 설립된 목 송그룹은 주택관리, 승강기 제조, 소방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개 계열사 보유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날 양 기관은 △임직원 연수와 워크숍, 순창 투어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협력 △강의실과 숙박시설 등 순창군 내 시설물의 사용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업과 자치단체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정책 발굴 등 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과 함께 목송그룹 임직원들의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 20명이 총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오는 14일에는 제1회 순창아너스클럽과 함께하는 김장체험·나눔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명식 목송그룹 회장은“이번 협약식을 통해 순창군과 뜻깊은 협력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목송그룹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