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용성로타리클럽, 필리핀 마발라캇에서 따뜻한 나눔 실천

초등학생 대상 학용품 및 간식 지원 봉사활동 펼쳐…국제 교류의 의미 더해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용성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 3670지구의 일환으로 필리핀 마발라캇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3박 5일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790지구 필리핀 마발라캇클럽과 함께 진행됐다.

봉사단은 마발라캇시 사팡비아바스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 100여 명에게 학용품과 미니 선풍기를 전달하며 희망을 선물했다. 또한, 직접 밀가루 반죽부터 튀기는 과정을 거쳐 만든 빵과 꽈배기를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아이들은 작은 선물에도 기뻐하며 환한 미소를 보여줬고, 봉사단은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전했다. 짧은 영어로 소통하며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은 봉사단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허창근 남원용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국제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국경을 초월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는 평가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