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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KTX남원역세권 개발사업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 선정
남원시, KTX남원역세권 개발사업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 선정 [PEDIEN]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도 투자선도지구 지정 공모사업’에 ‘KTX남원역세권 개발사업’ 이 최종 선정되면서 달빛철도와 전라선 고속화 등 국가교통망의 핵심 노선이 교차하는 유일 환승역인 KTX 남원역 일대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성화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 ‘KTX남원역세권 개발사업’은 미래전략산업과 지역 고유자원을 연계한 공간 혁신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남원시는 오는 2030년까지 KTX남원역세권 14만㎡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의 지원과 세제혜택,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전북개발공사와 민간개발사 등 총 1,958억원 규모로 교통·산업··정주·문화 기능이 집적화된 영호남 중심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남원시는 먼저 KTX 남원역 일대를 중심으로 민선8기 3대 전략산업인 드론, 스마트농업, 바이오산업이 집적화된 ‘RIP’ ’FIP‘ 로 구축해 융복합 산업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전략산업 중심의 공간 재편을 통해 전략산업과 연계된 기업들을 산업 플라자 공간 내 유치하고 단순 제조산업이 아닌 융복합 R&D에 기반한 비즈니스 쇼케이스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30달빛철도’ 개통에 따른 환승역사 조성과 고유의 전통문화·관광자원을 융합해 △지역먹거리와 관광 연계 푸드랩 △전통문화 기반 청년창업 공간△체류형 관광허브 등까지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신설 반영에 따른 남원시 역세권 개발계획에 남원시가 가진 산업기반, 문화자원,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결합해 이룬 남다른 성과”며 “그간 ㈜하림 등 14개 기업과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산업시설 활성화를 위한 민간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끈 점 등도 주효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과로 남원KTX역세권이 상업·주거·관광·산업 기능을 결합한 융복합 개발됨에 따라 지역 내 자족 기능이 대폭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대상지의 정주 매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투자선도지구 공모 선정에 따라 KTX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구 지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기관 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국토정책위원회 심의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남원시는 역세권을 다양한 기능을 집약한 ‘콤팩트 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남원교도소 신축과 전북대 글로컬캠퍼스 개교,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증가 등 주거수요 증가에 대비해 수요 맞춤형 주거단지 공급계획도 반영할 계획이며 공공기관 부지도 조성해 정부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대응한 신규 기관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완주군,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친환경 진딧물 방제기술 실증
[PEDIEN] 완주군이 국립농업과학원과 손잡고 친환경 해충 방제 기술의 현장 검증에 나섰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봉동읍 과채류 재배 농가에서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천적 유지식물’을 활용한 진딧물 방제기술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농약 사용을 줄이고 생물적 방제를 확대하기 위한 기술 검증의 일환으로 천적 곤충인 쌍꼬리진디벌의 안정적인 서식을 돕는 ‘뱅커플랜트’ 기법을 적용했다. ‘뱅커플랜트’는 천적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우스 내에 유지식물을 함께 재배하는 기술로 이번 실증에는 농가가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콩 작물을 유지식물로 활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쌍꼬리진디벌은 진딧물 몸속에 알을 산란해 기생하는 방식으로 개체 수를 자연적으로 줄이는 대표적인 천적 곤충이다. 초기 해충 밀도를 안정적으로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며 장기적으로는 방제 비용 절감과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뱅커플랜트의 생육 상태와 천적 활동성, 진딧물 밀도 변화 분석 결과 등이 공유됐으며 국립농업과학원 해충·잡초방제과 관계자들이 실증 배경과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기술지원과 담당자들도 농가 적용 방안과 사후 관리 계획을 함께 제시해 실질적인 현장 접목 가능성을 높였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실증은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약 저감 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을 적극 보급해 지속 가능한 완주형 농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 수청공소 기록화사업 본격 추진
[PEDIEN] 완주군이 천주교 초기 신앙 공동체의 중심지였던 수청공소를 체계적으로 기록화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완주군은 지난 7월부터 ‘수청공소 기록화사업’을 착수해, 정밀 실측과 도면화, 건축사적 분석, 원형 기록화 등을 통해 수청공소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천주교 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순례 명소로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운주면 대둔산로에 위치한 수청공소는 1888년 프랑스 보두네 신부에 의해 설립된 전북지역 대표 신앙 공동체로 1927년 현재의 공소 건물이 건립되고 1942년 본당으로 승격된 후 1958년 고산본당 소속 공소로 재편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건물은 노후화로 사용이 중단됐으며 인근 교육관에서 신앙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천주교 초기 공소 3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수청공소의 건물 존치 여부, 발굴 조사 필요성, 보존 방향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협의를 지속해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고산지역 천주교 공동체 역사 재조명’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열어 수청공소의 신앙사적 위치와 문화유산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정립하고 완주군의 지역적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완주군은 이러한 사전 조사와 논의 결과를 토대로 7월부터 기록화 용역에 착수하며 향후 수청공소의 문화재 지정 검토 및 순례 콘텐츠 개발 등 중장기 전략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의 초기 천주교 공동체 형성과 지역문화사에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수청공소를 순례 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유산의 자산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학부모 매개자 ‘AI 실무자’로 양성”
[PEDIEN]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가 2024년 기초과정을 이수한 학부모 교육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피지컬 AI 교육콘텐츠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작년 ‘AI-기초과정’에 이어 올해 ‘AI-심화과정’을 연속적으로 개최해 학부모 매개자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심화 과정은,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대한 완주군의 선제적 대응과 교육발전특구 지정의 연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큰 의미를 갖는다. 교육은 2025년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총 3주간, 학부모 매개자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가족문화교육원 2층에서 진행되며 AI 프로젝트 기획 및 AI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방송 실무자 교육과정에 중점을 뒀다는게 관계자 설명이다. 특히 교육 과정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프로젝트 기획안 작성, 인터뷰 질문지 초안 작성, 카드뉴스 및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실습을 포함한다. 교육생들은 AI 콘텐츠 기획 및 설계, 영상 제작을 통해 실무자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기회를 제공받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이슈와 사회 문제를 AI-방송 플랫폼으로 공유하고 확산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완성된 콘텐츠 발표와 피드백 시간이 마련되며 수료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해 완주군은 선도적으로 학생, 학부모, 청년, 중장년 등을 위한 AI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순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PEDIEN] 순창군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해마다 증가하는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피해방지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지단은 총 32명의 모범 수렵인으로 구성되며 엽총 및 공기총을 활용해 순창군 전역에서 포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꿩 △멧비둘기 △민물가마우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수확철은 농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군,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 돕는다
순창군,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 돕는다 [PEDIEN] 순창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 귀농귀촌인 실용교육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용교육은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농기계 안전 및 기초 실습 △AI를 활용한 농촌 마케팅 △농촌 생활기술 실습 △예비 귀농·귀촌인 준비교육 등 이론과 현장체험을 병행해 교육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도시민 예비 귀농·귀촌인 및 순창군에 거주 중인 귀농·귀촌인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일부 과정은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순창군의 인구정책 소개 및 귀농선배들의 생생한 정착 스토리와 실패 성공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지역농업전문가 및 컨설턴트가 참여해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이미 정착한 분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농촌정착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풍산면에 있는 인구정책과 귀농귀촌팀을 방문 또는 인터넷 이메일로 신청가능하며 모집인원 초과시 자격 우선순위로 선발되고 모집인원의 60% 미만 시 해당 과정 미개설 예정이다. -
순창군, 소통전담관리원 투입해 식중독 사전 예방 나서
순창군, 소통전담관리원 투입해 식중독 사전 예방 나서 [PEDIEN] 순창군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통전담관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재료 사용 시 주의사항과 위생 수칙을 안내하고 살모넬라 및 병원성대장균 등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에 대한 예방 요령을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포스터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식중독 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안내표도 함께 작성해 영업주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위생 지도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진안군, 민원실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 실시
[PEDIEN] 진안군은 7일 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실 내 폭력 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훈련에는 민원봉사과 직원과 청원경찰, 진안경찰서 마이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안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벨 작동 여부와 보호 장비의 사용법을 점검하고 비상시 대피 동선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과 각 부서별 역할 분담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실 근무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장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금연 환경 조성·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부안군, 금연 환경 조성·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PEDIEN] 부안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 4곳에서 금연 환경 조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담배 끊고 손 씻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해수욕장과 인근 캠핑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과 개인 위생 실천의 필요성을 동시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흡연은 멀리, 건강은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금연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으며 현장에서는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 실천 방법에 대한 설명 및 금연 홍보물이 배포됐고 전자담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가철은 일시적인 흡연 유혹이 커지는 시기이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건강한 삶을 선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손씻기 또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만큼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
부안군,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확대 지원
부안군,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확대 지원 [PEDIEN] 부안군은 응급의료 취약지로 응급의료의 불균형 격차를 완화하고 효율적인 의료 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지원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병원간 이송 지연 최소화를 위한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치료를 위해 응급차량 이용시 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지원 기준을 완화해 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취약계층, 고령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응급환자로 전북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타 지역 의료기관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경우에 응급차량 이송비를 지원한다. 이때, 구급차 출동 및 처치기록지에‘소생’, ‘긴급’, ‘응급’, ‘준응급’ 으로 분류된 경우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신청방법으로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이송일 기준 1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추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
부안군, 생활인구 유입 부안사랑인 제도 시행
부안군, 생활인구 유입 부안사랑인 제도 시행 [PEDIEN] 부안군은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부안사랑인 제도를 오는 1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부안사랑인 제도는 부안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부안사랑인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부안사랑증 발급 시 다양한 부안군 정보 및 부안사랑인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 42개소 모집을 완료했고 군은 올해 말까지 가맹점 50개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안사랑인 가맹점 신청은 부안군청 기획감사담당관 인구활력팀을 통해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다. 가맹점에는 전용 현판·배너가 제공되며 부안군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부안사랑인 제도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손님을, 지역에는 소비 활력을 더하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사랑인 제도는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리는 생활인구 연계형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라며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맞춤형 이벤트로 부안을 찾는 발길이 늘고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군은 제도 시행과 함께 부안사랑인 가입자 확대와 가맹점 확보를 위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부안군, 폭염 속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전 점검 실시
[PEDIEN] 부안군은 정화영 부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보안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야외에서 근로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영농환경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는 가운데 장시간 야외 작업에 노출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만난 근로자들은 남부안농협이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참여한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49명으로 남부안농협 관계자는 “폭염 취약 시간대 야외 작업 중지, 그늘에서의 휴식, 얼음물 제공, 식염 포도당 공급, 팔토시 등을 제공 해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화영 부군수는 “우리나라를 찾은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최훈식 장수군수, 토마토 재배 농업인 간담회 개최
최훈식 장수군수, 토마토 재배 농업인 간담회 개최 [PEDIEN]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지역 내 토마토 재배 농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수군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 생산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 향상 및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느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 군수를 비롯해 군 농산유통과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토마토 재배농가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 이날 지역 내 토마토 농가 운영현황,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농가들과 실질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특히 △수확기 가격 불안정 △실효성 있는 보조사업 마련과 지원 확대의 필요성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장수군은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과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를 비롯해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행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장수군 토마토 농업 발전을 위해 간담회에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가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 대표 농특산물이 토마토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농가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항상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군은 해발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고랭지 기후 특성을 살려 고품질 토마토 주산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품질향상 및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
장수군, ‘장수몰 with 광장페스타 시즌1: 맥주’ 개최
장수군, ‘장수몰 with 광장페스타 시즌1: 맥주’ 개최 [PEDIEN] 장수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계남면 장수IC 입구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장수몰 with 광장페스타 시즌1: 맥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과 신활력플러스추진단, 우석대학교 RISE 사업단이 공동 추진하며 군 먹거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광장페스타는 여름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물놀이·체험·먹거리·농특산물이 어우러진 야외형 테마 축제로 시원한 장수 생맥주와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여름 축제이다. 행사장에서는 사과, 블루베리, 토마토, 수박 등 장수군 청정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미국식 해물찜, 치킨, 베트남 음식, 버거, 빙수, 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감자고추장 만들기, 티셔츠 꾸미기, 물총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농특산물과 먹거리, 체험 상품은 장수군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것으로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기에 장수군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과 연계해 페스타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구매권도 운영된다. 장수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광장페스타 할인구매권’을 5천원 단위로 최대 5만원까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행사장 내 ‘장수몰 홍보부스’에서 실물 구매권으로 교환해 농특산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이용 시 사용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와 교환, 사용은 10일 행사 종료일까지만 가능하다. 장수몰 이용이 어려운 군민과 방문객을 위해 현장에서도 가입 및 구매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광장페스타’를 통해 고품질 장수군 농특산물과 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오셔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장수 생맥주와 함께 즐겁고 특별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시즌1: 맥주’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장류, 막걸리, 김장, 발효의 다양한 먹거리·체험 형태의 테마로 소규모 릴레이 페스타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