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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변산, 김장김치와 이불로 따뜻한 겨울 선물
부안 소노벨 변산, 저소득 취약계층 나눔행사 진행 (부안군 제공) [PEDIEN] 소노벨 변산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습니다.지난 2일, 소노벨 변산은 변산면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50통과 이불 20세트를 기탁했습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소노벨 변산이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입니다.소노벨 변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변산면을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알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 후원과 집수리 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습니다.소노벨 변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양정우 변산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소노벨 변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진안사랑장학재단에 300만원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 (진안군 제공) [PEDIEN]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이번 기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의 뜻에서 비롯됐다. 임근홍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진안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매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해주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에 감사를 표하며, 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전문건설업체들의 권익 보호와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평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이번 기탁을 통해 진안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금동에 사랑을 더하는 가게, 작업복 전문점 '워크업' 착한 가게 합류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금동에 위치한 작업복 전문점 '워크업'이 착한 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워크업'을 금동 지역 27번째 착한 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이다. 참여 가게에는 현판이 제공되며,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워크업'은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작업복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노동자를 존중받아야 할 소비자로 여기고,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정준 '워크업'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상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매장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일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봉례 금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신 워크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작은 정성이 모여 금동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부안 상서면, 겨울철 제설 준비 완료…주민 안전 최우선
부안 상서면, 겨울철 제설 준비 완료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 상서면이 겨울철 제설 준비를 마치고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면은 트랙터 제설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효율적인 제설 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겨울철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서면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기간으로 정하고, 29개 마을에 트랙터 33대를 투입하여 제설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상서면 제설 자원봉사단은 각 마을의 트랙터에 부착된 제설기를 활용, 도로뿐 아니라 제설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골목길까지 꼼꼼하게 제설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슬재에서 청림으로 이어지는 교통 취약 지역과 주민 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제설 작업도 계획되어 있다.주요 간선도로와 농촌 마을 진입로는 출근 시간 전 제설을 완료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채연길 상서면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안전 운행과 신속한 제설 작업을 당부했다.덧붙여 채 면장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더 안전하고 행복한 상서면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
남원시, 국회 예산 심의서 주요 현안 사업 국비 27억 추가 확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단계에서 핵심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7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예산 확보로 경찰수련원 건립,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 AI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개발, 도자전시관 건립 등 4개 주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남원시는 그동안 국회와 정부 부처를 꾸준히 방문하며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경찰수련원 건립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 442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경찰수련원은 광한루원, 함파우 아트밸리 등 지역 문화 인프라와 연계된 힐링 명소로 조성될 계획이다.또한, 전북대 남원글로컬 캠퍼스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 사업도 국비 1억 원을 확보하며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청년, 신혼부부,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AI 기반 차세대 식물 엑소좀 기술 개발 사업은 남원시가 K-바이오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400억 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식물 엑소좀을 바이오 소재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함파우 아트밸리 내 도자전시관 건립 사업 역시 남원 도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전시, 교육, 체험이 결합된 복합 플랫폼으로 조성될 도자전시관은 지역 도자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국비 추가 확보는 남원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
고소애 신품종, 곤충산업 표준화의 첫걸음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고소애 신품종이 곤충산업의 표준화를 이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남원시는 신품종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거점 단지 연계한 산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지난 11월 27일, 남원시 사매면의 한 곤충사육 농장에서 국립농업과학원 주관으로 고소애 신품종 현장 실증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남원시청 관계자, 그리고 실증 농가가 참여하여 신품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에 실증에 활용된 품종은 '처음고소애'와 '검정고소애'다. 처음고소애는 기존 품종보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증체량이 높아 생산성이 뛰어나다. 검정고소애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기능성이 강화된 품종이다.국립농업과학원은 올해 3월, 남원시 두 농가를 대상으로 실증 사업을 시작했다. 5월부터 신품종을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증식에 성공하며 보급 가능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배추를 먹이로 급여했을 때 유충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 유충 성장 촉진에 도움이 되는 먹이 개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하지만 농가별 생산성 차이가 나타나 우수 품종과 적절한 사육 환경, 기술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곤충·양잠산업 발전계획에 따라 곤충산업 거점 단지를 조성, 품종 보급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2024년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된 남원시는 종합 컨트롤센터, 채란실, 먹이 제조 시설 등을 구축하여 곤충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채란실에서 증식한 우수 품종을 농가에 보급, 원물 품질을 표준화하고 기업이 원하는 형태로 가공·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남원시의 곤충산업 거점 단지는 산업단지에 조성되어 기업 유치 및 확장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농산물 수준에 머물렀던 곤충 산물을 소재화하여 판로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실증에 참여한 한 농가는 “우수 품종 보급으로 생산성 향상과 균일 품질 생산이 기대된다”며 국립농업과학원과 거점 단지를 통해 안정적인 종충 보급과 산업 활성화를 기대했다.국립농업과학원 관계자는 “현장 실증을 통해 얻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거점 단지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력하여 곤충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남원시는 12월 건축 설계공모를 추진, 2027년 말까지 거점단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
남원 포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 대회 우수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 지리산 캠벨 포도가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원시 인월면의 이안열 농가가 출품한 포도가 그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남원 포도가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4년과 2025년 우수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3년 연속으로 대표 과일로 인정받는 쾌거다. 이를 통해 남원 포도의 뛰어난 품질과 재배 기술이 전국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우수 과일 생산 농가를 발굴하고 국산 과일의 품질 향상과 재배 기술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심사는 당도, 과형, 과색, 식미, 재배 관리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된다.남원시 인월면과 아영면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여 일교차가 크고 고도 조건이 뛰어나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남원 포도는 당도와 향이 우수하며, 지리산 캠벨 포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 대회 3년 연속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남원 포도가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남원윈드오케스트라, 춘향문화예술회관서 마음 녹이는 선율 선사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남원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 중심 관악 연주 단체인 남원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추운 겨울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제임스 반즈의 '알바마 서곡'을 시작으로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 디스코풍의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호른, 타악기 등 다채로운 악기 구성으로 풍성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이소윤 지휘자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시민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연주회가 추운 계절에 음악으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따뜻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남원윈드오케스트라는 2017년 창단 이후 남원예술제,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남원시 문화진흥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음악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남원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남원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
진안군 상전면, 훈훈한 나눔으로 2026년 복지 사업 밝힌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 상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에 힘입어 2026년에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함께 사는 상전면'을 만들어가고 있다.협의체는 위원들의 회비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운영되며,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행사와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식사와 영양을 제공했다.또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협의체의 노력에 지역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훈훈한 후원이 이어졌다.안기두 상전면 체육회장과 이정희 상전면 문화마을 이장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들의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더불어 사는 상전면'이라는 공동 목표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번 후원금은 2026년 짜장면·삼계탕 나눔, 사랑의 반찬 봉사 등 협의체의 주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6년에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영기 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안기두 회장과 이정희 이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후원이 상전면의 나눔 문화 확산과 화합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과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정부 시범사업 추가 선정
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정부 시범사업 추가 선정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대상지에 전남 곡성군, 충북 옥천군과 함께 추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장수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기본소득·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추진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 군민에게 월 15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매년 2만1000여명으로 2년 간 지역에 총 7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농어촌기본소득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화폐 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군민 생활 안정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장수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2년부터 기본소득 도입을 검토한 바 있고 조례 및 조직 구성, 군의회 동의 등 행정 절차를 완료했고 기본소득 분과 운영과 주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공감대를 확보해 왔다.또한 군은 지역화폐 가맹률이 91.9%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주민참여형 소비처 발굴’, ‘행복나눔터 로컬푸드 직매장’, ‘이동 행복마켓’등 소비 인프라를 통해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연계해 ‘장수형 특화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특히 지역구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원택 국회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등 도내 여러 국회의원과 정치권이 힘을 모아 장수군의 추가 선정을 적극 지원했다.이들은 관계 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장수군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러한 도내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은 추가 선정 과정에서 장수군의 입장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동력이 됐고 추가 선정 성과로 이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최훈식 군수는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은 군민, 행정과 의회,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다”며 “기본소득을 통해 군민 삶의 안정을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하는 건강한 경제 구조를 구축해 농어촌 기본소득 성공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청소년, '또래상담 연합회' 통해 공감 능력 키우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청소년들이 또래 상담을 통해 서로 지지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또래상담 연합회 활동 평가회를 열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연합회 학생과 상담교사 40여 명이 참석했다.또래상담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에 대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또래상담자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올해는 노암초, 용북중, 인월중, 제일고, 남원여고, 경마축산고 등 6개 학교 학생들이 또래상담 연합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남원여고 이OO 학생은 “또래상담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는 상담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일신 센터장은 “또래상담 연합회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공감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내년에는 새로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지지하는 건강한 또래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또래 상담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신흥교회, 따뜻한 나눔으로 보절면 훈훈하게 녹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보절면 신흥교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신흥교회는 지난 3일, 보절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비, 난방비, 의료비 등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신흥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과 쉼이 있는 바자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고, 바자회 수익금과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금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신흥교회 목사는 “두 해째 이어온 바자회가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으로 연결되어 기쁘다”며,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보절면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신흥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흥교회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 전체에 훈훈한 온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장수군 취약계층에 300만원 성금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장수군 취약계층에 성금 기탁 (장수군 제공) [PEDIEN]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연말을 맞아 장수군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의 이번 기탁은 지역 건설업계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민간단체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망을 넓히는 데 기여하며, 연말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임근홍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전북 소재 전문건설업체들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한 단체다. 매년 어려운 이웃 돕기와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부안, 겨울 대표 축제 '설숭어 축제' 5일 개막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전북 부안군이 겨울철 별미인 설숭어를 주제로 한 제13회 설숭어 축제를 5일부터 이틀간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설숭어! 겨울을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숭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2007년 시작된 부안 설숭어 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분리되어 단독으로 개최되며, 숭어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축제에서는 숭어 오마카세, 숭어 낚시대회, 숭어 잡기 체험, 숭어 골든벨, 숭어 경매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숭어회는 물론 추억의 분식, 꽈배기, 군고구마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5일 개막식에는 가수 진성, 하태웅, 비타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6일에는 부안군민 생활문화동호회와 부안군연예인협회팀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부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숭어를 '잡고, 뜨고, 먹고, 즐기는' 체험형 겨울 축제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형호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