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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 상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에 힘입어 2026년에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함께 사는 상전면'을 만들어가고 있다.
협의체는 위원들의 회비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운영되며,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행사와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식사와 영양을 제공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협의체의 노력에 지역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훈훈한 후원이 이어졌다.
안기두 상전면 체육회장과 이정희 상전면 문화마을 이장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들의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더불어 사는 상전면'이라는 공동 목표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2026년 짜장면·삼계탕 나눔, 사랑의 반찬 봉사 등 협의체의 주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6년에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기 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안기두 회장과 이정희 이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후원이 상전면의 나눔 문화 확산과 화합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과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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