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포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 대회 우수상 수상

지리산 캠벨 포도, 3년 연속 수상으로 명품 과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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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 지리산 캠벨 포도가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원시 인월면의 이안열 농가가 출품한 포도가 그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남원 포도가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4년과 2025년 우수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3년 연속으로 대표 과일로 인정받는 쾌거다. 이를 통해 남원 포도의 뛰어난 품질과 재배 기술이 전국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우수 과일 생산 농가를 발굴하고 국산 과일의 품질 향상과 재배 기술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심사는 당도, 과형, 과색, 식미, 재배 관리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된다.

남원시 인월면과 아영면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여 일교차가 크고 고도 조건이 뛰어나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남원 포도는 당도와 향이 우수하며, 지리산 캠벨 포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 대회 3년 연속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남원 포도가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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