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서면, 겨울철 제설 준비 완료…주민 안전 최우선

트랙터 제설 봉사단과 간담회 개최, 3월까지 촘촘한 제설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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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안 상서면, 겨울철 제설 준비 완료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 상서면이 겨울철 제설 준비를 마치고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면은 트랙터 제설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효율적인 제설 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겨울철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서면은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기간으로 정하고, 29개 마을에 트랙터 33대를 투입하여 제설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서면 제설 자원봉사단은 각 마을의 트랙터에 부착된 제설기를 활용, 도로뿐 아니라 제설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골목길까지 꼼꼼하게 제설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슬재에서 청림으로 이어지는 교통 취약 지역과 주민 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제설 작업도 계획되어 있다.

주요 간선도로와 농촌 마을 진입로는 출근 시간 전 제설을 완료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채연길 상서면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안전 운행과 신속한 제설 작업을 당부했다.

덧붙여 채 면장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더 안전하고 행복한 상서면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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