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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남원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 중심 관악 연주 단체인 남원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추운 겨울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제임스 반즈의 '알바마 서곡'을 시작으로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 디스코풍의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호른, 타악기 등 다채로운 악기 구성으로 풍성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윤 지휘자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시민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연주회가 추운 계절에 음악으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따뜻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원윈드오케스트라는 2017년 창단 이후 남원예술제,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남원시 문화진흥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음악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남원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남원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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