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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겨울철 농업재해 대비 ‘총력’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한파 및 대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시는 농업정책과를 중심으로 사전점검반과 재해복구반, 재해정보 수집반 등 총 3개반 20여명으로 구성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편성해 겨울철 재해 취약지인 과수시설 및 시설원예 하우스 등 농업시설의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대상 농업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농업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농업인에게 문자메시지와 마을 방송 등으로 대응 요령을 신속 전파키로 했다. 특히 만약의 재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더불어 응급 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겨울철 농업인 재해 예방을 위해 시설작물의 경우 비닐이 찢어진 부위는 신속히 보수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강풍과 대설 예보가 있으면 비닐하우스 고정끈을 튼튼히 매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설 예보 시 지붕에 눈이 쌓이지 않고 잘 미끄러져 내릴 수 있도록 사전에 조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눈이 많이 내릴 때에는 시설물 지붕 위의 눈을 수시로 치우고 보온커튼과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해 지붕 위에 쌓이는 눈이 녹아내리도록 해야 한다. 단, 추락사고에 대비해 시설물 지붕 위로 올라가는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 및 대설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며 “농가에서도 한파 및 대설에 대비해 시설하우스 내 보강 파이프와 보조 지지대, 온풍기 등 난방 장비 등의 작동 상태를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아동복지 발전 성금 기부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12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이 전주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돕자는 뜻을 모아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문필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 및 아동들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온정과 나눔을 실천하는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내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농업인 편익 위한 농로·농수로 정비 추진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시가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영농편익을 위해 농로와 농수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내년에 총 20억원을 투입해 호우 피해지역인 우아동 재전마을 농로 포장과 호성동 동신마을 농수로 정비를 포함해 총 47곳의 노후 또는 파손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농촌지역 각 동별 전수조사 내용을 토대로 현지조사를 거쳐 다수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불편을 주고 있는 지역과 집중호우시 상습 농경지 침수 발생 지역, 사업 추진 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통행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확보를 돕는 등 고질적인 문제들을 개선해 영농편익을 증진하고 농가의 재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농촌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약 4억원을 투자해 재난 상황 시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재해 예방 및 방재시설 정비사업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추후 더 많은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도시·치유농업, 농업의 온기를 전하다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도시와 농촌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 도시농업 체험농장과 학교텃밭 운영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등 시민 6000여명에게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8개 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우울감 감소에 도움을 줬다. 먼저 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도도동에 7000㎡ 규모의 ‘도시농업 체험농장’을 마련하고 총 62가구 199명의 회원을 모집했으며 △개장식 △팜파티 △도시농부 텃밭 교육 △도란도란 함께하는 농업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운영했다. 그 결과 올해 체험농장 참여자의 92%가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응답자의 97%는 ‘체험농장에서의 활동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전주지역 42개 초등학교·중학교에 학교 텃밭을 조성했으며 4513명의 학생이 올해 농업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교 텃밭 프로그램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89%가 농업 활동에 재미와 흥미를 느꼈고 89.7%의 학생들은 ‘농업인에게 감사함을 느꼈다’고 답해 이 프로그램이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됐음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도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도시농업 기초과정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 △도시농업공동체 교육 등 도시농업 교육 4개 과정을 1년 동안 운영했으며 누적 1210명이 참여했다. 치유농업 부문에서는 전주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8개 기관과 협력해 누적 122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10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은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한 결과, 참여자의 자아존중감이 17% 향상되고 우울감은 27% 감소했다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치유농업을 통해 나의 내재된 능력을 발견할 수 있었고 생활에서 받던 스트레스를 새로운 분야에 몰입해 해소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전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도시농업 체험농장 확대 및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늘봄학교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대 및 교재·교구 개발, 반려식물 보급 등 농업을 통해 시민의 삶에 치유와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전북지역에서 최초로 치유농업과 연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전주우림초등학교 1~2학년생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그 결과 지난달 26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촌체험학습 운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치유농업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전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에 힐링 제공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PEDIEN] 전주시드림스타트는 10일과 12일 총 2회에 걸쳐 아동을 키우는 양육자 24명을 대상으로 미니트리 만들기 힐링 체험과 자녀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그동안 자녀 양육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인 양육자들이 직접 미니트리를 제작하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든든한 부모로서 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 점검 및 스마트폰 바로 사용하기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를 양육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예쁜 미니트리를 만들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부모교육을 통해 내 휴대폰 사용 시간에 놀랐고 아이를 이해하고 지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숙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드림스타트는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신체·인지·정서·양육 환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임실군,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부과
임실군,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부과 [PEDIEN] 임실군이 2024년 12월 1일 현재 관내에 등록 중인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 5억1천만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의 차량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6월 일괄 부과 차량은 제외된다. 납세의무자는 다양한 납부 방법을 통해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차세대지방세 수납시스템 ARS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졌고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은행 CD/ATM 기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지로 등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고 자동이체 신청자는 자동 인출되므로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납부 기한까지 납부 홍보반을 편성해 자동차세 관련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접수 처리하며 자동차세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임실군청 재무과 및 각 읍·면 재무담당 부서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임실군, 2025년 임실N치즈축제 준비 본격 돌입
임실군, 2025년 임실N치즈축제 준비 본격 돌입 [PEDIEN] 임실군이 2025년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는 지난 11일 위원, 대행사, 정책연구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4 임실N치즈축제 결과 보고와 함께 정책연구 용역사의 용역 결과를 보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전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내년도 임실N치즈축제를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 의결했다. 임실N치즈축제를 5일간 개최하는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군은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내년 축제 일정이 확정된 만큼, 대행사 선정 등 세부 실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해, 2025 임실N치즈축제를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관광·산업형 축제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열 번째로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전국적으로 58만여명의 관광객이 대거 몰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명불허전, 역시 임실N치즈축제’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유제품 20% 할인 판매,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집중 홍보, 맛 좋은 암소 한우고기 판매 등에 힘입어 축제 기간 24억 5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축제 프로그램을 임실읍 일원까지 확장해 많은 방문객이 치즈테마파크와 임실 읍내를 교차 방문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축제가 끝난 후에도 한 달 동안은 치즈테마파크에 화려하게 수놓인 천만 송이 국화꽃과 유럽형 장미원, 이국적 풍경의 야간 경관 조명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치즈테마파크의 명성을 더욱 빛냈다. 심 민 군수는“올해 도내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축제가 열렸다 제10회 임실N치즈축제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내년에도 많은 분들께 임실만의 매력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새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진안군 체육상 시상
2024년 진안군 체육상 시상 [PEDIEN] 지난 11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진안군체육회 주최로 ‘2024년 진안군 체육상 시상식’ 이 개최됐다. 수상자 및 체육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는 우수선수 부문에서 육상 박예영, 천다예, 레슬링 주지훈, 김경민, 승마 손재연, 이윤희, 역도 김윤상, 정민성 선수 8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장종섭, 송경환, 우수단체 부문 진안읍·안천면·성수면체육회와 그라운드골프협회, 테니스협회가 수상했으며 입상 부문에서는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한 고리걸기팀과 여성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 및 입상한 줄다리기팀, 고리걸기팀, 투호팀이, 공로상에는 김영배, 김만성, 김응일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 유공자에 대한 군수 표창에는 정환오, 유기봉, 박무성이 수상했다. 김종준 진안군체육회 부회장은 “각종 대회에서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과 수상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2025년에도 진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체육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진안군체육회에 깊이 감사 드리며 2026년 진안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진안군, 농업법인 문스빈, 국산 콩 우수 생산단지 다수확 왕 영광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PEDIEN] 진안군 농업법인문스빈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제4회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다수확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국산 콩 재배 농가의 우수한 영농기술과 재배 노하우를 공유해, 식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수확 부문 우수 단지로 선정된 문스빈 생산단지는 콩 전용 파종기를 활용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물 관리와 시비 관리를 통해 콩 꼬투리 수와 등숙 비율을 극대화해 최대 수확량을 458kg/10a로 끌어올렸다. 이는 전국 평균 콩 생산량의 두 배에 가까운 수확량으로 이로써 진안군의 콩 생산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산 콩 산업 발전에 기여한 문수빈 대표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콩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우수 사례 전파와 주기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진안콩 생산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군, 청소년들을 위한 종합 진로 패키지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실시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PEDIEN]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진안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진로 박람회 ‘Dream Job School’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기 위해 마련한 진로박람회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공지능전문가와 반려견 조련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 각종 직업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진로콘서트 시간에는 인공지능전문가 조석중 대표, 한영미 반려견 조련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직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직업체험 부스에서는 아나운서 캘리그라퍼, 항공드론, 뷰티 메이크업, 바리스타, IOT, 감성조명 디자이너, 웹툰 및 유튜브 작가, 반려견 조련사, 물리치료사 등 관련 전문가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AI의 등장과 함께 생활 문화가 급속도로 변화하며 다양한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으나,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와 관련된 직업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다”며 “흔히 접하기 어려우면서도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직업을 조사해 준비한 만큼,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을 들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할 때는 언제든지 청소년 전화 1388을 이용하면 된다. -
진안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줄이는 ‘계절관리제’ 시행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PEDIEN] 진안군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대응 사업을 시행한다.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생활, 산업, 홍보 등 각 분야에서 진행한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불법소각·비산 먼지 발생사업장 단속, 차량 공회전·배출가스 단속, 영농부산물 집중 수거,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이 있다. 더불어 불법소각 예방 감시와 비산 먼지 발생사업장 단속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이행과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 대응하는 등 시민의 건강한 삶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며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군민들도 대중교통 이용과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2024년 진안군마을축제 결과보고회 진행
2024년 진안군마을축제 결과보고회 진행 [PEDIEN]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산약초타운에서 2024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진안군마을축제는 31개 마을 및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결과보고회에는 올해 마을축제에 참여한 마을 리더 및 주민,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제17회 진안군마을축제를 다시금 되돌아보고 축제를 진행했던 마을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마을 축제에 참여한 31개 마을 리더들이 직접 발표한 소회를 통해 올 한 해 마을별 진행되었던 축제 내용을 현장감 있게 들을 수 있었으며 내년 계획 등의 발표로 미리 마을축제를 그려볼 수도 있었다. 또한 마을축제에서 진행했던 소태정마을과 오동마을의 공연도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바쁘게 달려온 올 한 해도 벌써 마무리 지을 시간이 다가왔다”며 “사시사철 축제를 진행하며 여러 날씨 변화로 많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공동체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2025년도에 진행될 제18회 진안군마을축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축제는 마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마을 공동체성 회복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의 긍정적 기능을 하고 있다 -
12월 김제시 문화의 날, “이금희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 성료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는 12일 오후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12월 김제시 문화의 날 - 이금희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 가 4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티켓을 동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예매를 시작한 이래로 사흘이 채 지나지 않아 80% 이상 예매가 완료되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예측할 수 있었다. 성악 솔리스트 앙상블인 쁘렌데레의 열정적인 식전공연을 통해 현장에 열기를 불어넣으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수많은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강연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가진 이금희 전 아나운서를 초청해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간관계에 중요한 ‘말’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강연할 뿐만 아니라 소통방법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에 대해 현장에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금희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에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문화 콘텐츠로 구성된 김제시 문화의 날을 운영해 시민여러분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김제시 문화의 날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시민에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청년 창업과 지역 재생의 성공 사례, 김제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PEDIEN] 김제시가 지난 10일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김제시가 3년 연속 수상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역 주도의 우수한 대응 방안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89개의 인구감소지역과 18개의 관심지역, 이를 관할하는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업·일자리, △문화·관광, △주거·교통, △노인·의료·보육·교육·저출생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시는 산업·일자리 분야에서 제출한“활기찬 청년창업, 김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과 지역 재생을 결합한 독창적인 모델로 유휴 시설인 폐양조장을 귀촌 청년들의 복합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착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지역 공동체 기반의 커뮤니티 앵커센터를 운영하며 청년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폐양조장의 재생 과정을 스토리화해 MBC와 협력해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김제시만의 독특한 로컬 생태계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지역 유휴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주 인구 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폐양조장 로컬 재생 프로젝트는 MBC프로그램‘시골마을 이장우’에서 소개되고 있다. 배우 이장우가 1년간 김제에 머물며 직접 농사를 지은 쌀로‘죽산막걸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김제의 사계절의 풍경과 함께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11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4부작으로 방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