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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정부안 확정을 앞두고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단계에서 도정 핵심사업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도는 7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확보 기재부 단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핵심사업의 반영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향후 예산심의 대응 방안도 논의하며 막판 전략을 조율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기재부 예산실이 잔여 쟁점사업을 중심으로 3차 심의에 돌입함에 따라, 정부안 예산심의 데드라인이 가까워진 것으로 보고 보다 강도 높은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 지사는 지난 8월 4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도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오는 14일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직접 만나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산실장 및 예산심의관 등 주요 기재부 관계자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한 수시 접촉으로 사업 타당성과 정책 부합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재부 측에서 제시할 수 있는 협상안에 대비한 대안 마련도 병행하고 있다.
정치권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물론, 여당 핵심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득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지금이야말로 도와 시군, 정치권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사업을 끝까지 지켜내야 할 때”며 “정부안 확정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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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읍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북도와 정읍시, 전북자원봉사센터,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착한 한끼 나눔’ 행사를 열고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마을 어르신 250여명에게 삼계탕과 찰밥, 수박 등 보양식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5일 정읍시 소성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13동이 피해를 입고 35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이 중 전소된 주택 3동의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소성면 부녀회 푸드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 백경태 국장, 전북자원봉사센터 법인이사 10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도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소 피해를 입고 복구된 가구 3곳을 방문해, 문패를 직접 달아주며 “이 문패가 여러분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표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정읍시에서 준비한 선풍기 8대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마련한 TV 3대, 이불 등도 이재민 가정에 전달돼 온정을 더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정성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모여 이 자리가 마련됐다”며 “오늘의 이 작은 나눔이 이재민들께는 내일을 향한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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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2025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직원 시상 및 간담회'를 열고 신속하고 성실하게 민원을 처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기·폐수 배출시설 인허가 민원을 담당한 생활환경과 최춘성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자치행정과 김현정 주무관, 장려상은 산림자원과 설재희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재발급 업무를, 설 주무관은 나무병원 및 산림조합 등록·변경 신청 민원을 담당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민원사무를 법정 기한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경우, 단축일수와 건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도민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민원 단축률은 67.5%, 처리기간 준수율은 98.5%를 기록하며 제도 운영의 성과를 보였다.
시상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수상 공무원들과 함께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민원행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원업무는 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도정의 창구로 도민의 입장에서 정성을 다해주신 덕분에 도정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시고 하반기에도 도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적극 운영해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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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RE100 실현을 위한 분산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에너지 전환에 대응한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 강화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15일 착수보고회 이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제안사항을 반영해 RE100 실현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내 에너지 사용 현황과 공급 여건, 잠재력 등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특화모델 설계안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비전과 연차별 전략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이익공유 모델 등 다양한 실천 과제가 공유됐다.
특히 분산에너지 분야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지역을 발굴하고 첨단기술 인프라 구축과 규제특례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정책·제도 개선, 전문인력 양성, 환경보전 대책 등도 함께 논의됐다.
전북도는 올해 말까지 전문가 자문 및 현장 의견을 반영한 최종 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RE100 이행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용역은 전북자치도가 에너지 대전환에 대응하고 RE100 생태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이며 "우리도가 RE100 조기 실현을 통해 미래 에너지 생태계 선도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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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7일 김관영 도지사가 전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호남권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지사를 위문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에는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신재철 전주보훈요양원장,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함께 자리해 이 지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1926년생인 이석규 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연합군 상륙에 맞춰 봉기를 계획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이 같은 공로로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국내 생존 애국지사 4명 중 한 분으로 호남권에서는 유일하다.
김관영 도지사는 “일제강점기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이석규 애국지사님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전북이 있을 수 있었다”고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호국보훈수당,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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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차전지 소재 허브로 도약… 총사업비 291억원 확보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허브’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향후 5년간 국비 200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북은 K-배터리 혁신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한솔케미칼, 성일하이텍 등 도내 1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은 지난 5개월간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실행 전략을 수립해왔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공백 영역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소재부터 부품, 셀 제조, 리사이클링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R&D 및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LFP 리사이클링 핵심기술 확보 및 공급망 구축, △실리콘 음극재의 성능 고도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 △전략기술 확산과 글로벌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제시했다.
특히 중국의 자원 무기화, 유럽연합의 핵심원자재법,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 등 대외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초격차 기술 중심의 지역 주도형 R&D 역량을 집중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기술혁신허브‘는 기존 이차전지 인프라와 연계해 산업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인력 공급 체계 확립, 임무지향형 R&D 수행, 기술사업화 등도 수행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 LFP 재활용을 통한 리튬 순도 99% 이상 확보 △ 실리콘 함량 20% 이상 음극재 개발 △ 사업화 연계 1,500억원 이상 매출 창출 및 140명 이상 고용 유발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원식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지역기술혁신허브 선정은 전북이 국가전략기술 확산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담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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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년특화주택 공모 선정.청년 공공임대주택 40호 공급
[PEDIEN] 고창군이 청년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군청 뒤편 옛 관사 등으로 쓰이던 곳이 청년 임대주택으로 바뀐다.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신활력산단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에 이은 심덕섭표 청년주거정책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청년특화주택 공모사업’에 고창군이 최종 선정되며 국비 약 32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약 40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약 10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대상지는 고창읍 교촌리 87번지 일원으로 옛 관사와 어린이집 등으로 쓰였던 곳이다.
행정기관 및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해 있고 차량 접근성과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 청년층거주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45.54㎡의 투룸형으로 구성되며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에 약 40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또한 공용 회의실, 휴게 라운지, 옥상정원 등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되어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소통과 창의활동이 가능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고창군이 직접 시행 및 운영을 맡아 추진된다.
민간위탁이 아닌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공급이라는 점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집행이 가능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청년 주거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심덕섭 군수의 청년주거정책 3관왕을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신활력산단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청년특화주택’ 등을 따내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청년특화주택 공급은 고창에 거주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대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고창, 청년이 자립하고 꿈꿀 수 있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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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특별법 시행령 제정안 설명회 무산, 지역주민 강한 반발
[PEDIEN]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6일 열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 설명회가 무산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 고창군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시작 전부터 지역주민들의 날선 질의가 오갔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고준위방폐물 저장시설에 대한 설치 절차,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와 범위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7월1일부터 8월11일까지 입법예고중인 법안이다.
주민들은 시행령의 구조적 한계와 고창군이 소외되는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부지내저장시설을 짓는 것에 대한 주민동의권이 없어 이에 대한 요구와 주변지역 정의가 5㎞로 되어있는 것에 대해 원전 특수성을 고려해 30㎞로 확대, 2050~2060년까지 처분시설을 건설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한 대책 등을 따져 물었다.
고준위방폐물 저장시설에 대한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들은 최근 현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고창군 한빛원전 범군민대책위원회는 7월 24일 영광 한빛원전 앞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8월 4일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 피켓시위 및 면담, 8월 6일 시행령 설명회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고준위방폐물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문제를 연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금번 설명회가 무산된 가운데 조규철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밝히며 오늘 설명회에서 전달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드시 반영된 시행령 제정이 이루어져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범대위는 정부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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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 개최
[PEDIEN]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지난 6일 고창군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의 수행기관이다.
고창의 세계유산인 고인돌과 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 각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을 앞두고 추진상황 보고 및 세부 사업계획 설명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앞서 오는 10월2~22일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원에서 세계유산축전이 열린다.
축전기간 개막식과 특별기획전, 유적 투어, 국제학술대회, 환경 캠페인, 고인돌 세움학교 등 고창만의 특색 있는 문화·환경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현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은 “고창이 가지고 있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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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는 이달 고향사랑기부제 첫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일반기부가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이나 목적을 정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만 보고 기부하는 방식인 반면,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지정해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정기부사업의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했으며 그 결과 ‘김제形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업을 첫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했다.
26년부터 27년까지 운영하는데 필요한 총 목표액은 7억원이며 모금액이 1년 예상 운영비인 3.5억을 달성하면 오는 2026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김제 성산지구 어울림플랫폼 1층에 조성될 예정인 아이돌봄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일시·긴급 돌봄이 필요한 6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에 대해 최대 3일까지 시간당 1천원의 이용료를 받고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이를 키우다보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혼자 둬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 부모도 아이도 불안하지 않도록 잠깐이라도 마음놓고 맡길 곳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김제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지정기부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김제를 아껴주시는 고향사랑 기부자 분들이 공감하고 김제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기부사업은 고향사랑e음에 접속해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의 ‘부모의 육아공백 당신의 기부로 채워지는 김제형 24시간 틈새돌봄’ 이라 적힌 이미지의 사업을 선택하거나 ‘김제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을 검색해 사업에 기부할 수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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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농민회 회원의 화합과 농업 · 농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2025 김제농민회 가족한마당 행사’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제시에 따르면 7일 정성주 김제시장,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 등 내외빈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조수골 체험 휴양마을에서 ‘2025 김제농민회 가족한마당 행사’ 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명나는 장고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개회식에서는 김제농민회 최재선 회장의 대회사, 내빈의 격려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레크레이션과 물놀이 등을 통해 바쁜 농번기를 끝내고 마음의 시름을 덜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쉼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농민회 최재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대미 농산물 전면개방 요구, 생산비 폭등, 이상 기후로 인해 갈수록 농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지만 농업은 포기할 수 없는 주권이며 생명이기에 다시 모를 심고 밭을 일구며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 “오늘 가족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농민회의 단합과 친선을 도모해 김제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자”고 역설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사에서 “여러 어려운 국내외적인 여건속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애쓰시고 농민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소외되는 농업인들이 생기지 않도록 농업과 농촌 곳곳을 살피는 농민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민회를 포함한 농업인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소득 향상을 위한 여러 정책을 펼쳐 농업수도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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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1팀 등 총 9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은 시민의 요구가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정책이다.
시는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개인 10건, 팀 2건 등 총 12건을 접수받아,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
이후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더해 시민투표 점수 30%와 위원회 평가점수 7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에 지난 6일 최종적으로 △최우수 건설과 김희찬 팀장, △최우수 회계과 재산관리팀- 최복문 팀장, 하성수 팀장, 오윤미 주무관, △우수 홍보축제실 남혜선 팀장, △우수 농촌활력과 윤경길 주무관, △장려 주민복지과 강경림 팀장, △장려 회계과 전성현 주무관, △장려 투자유치과 김환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상반기 개인 최우수 사례로는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로 김제·완주지역의 접근성 개선으로 물류비용 절감’ 이 선정됐다.
주민 건의를 바탕으로 시가 수년간에 걸쳐 꾸준히 설치를 요구했고 전북연구원 중재로 완주군과 공동추진을 결정해 정치권·중앙부처와 협의 끝에 사업 대상지를 확정했다.
예산을 양 시군이 분담하며 상생을 이뤘고 하이패스 IC 개통으로 물류 이동이 빨라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사례다.
또한 팀 최우수로 선정된 사례는 ‘공동묘지 강제이주 김제시 개미마을 주민, 반세기 만에 ‘보금자리’ 찾다’로 1976년 산림청 화전정리사업으로 성덕면 공동묘지 부지로 강제이주된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한 모범사례다.
해당 공무원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국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오랜 민원을 해결했고 주민들이 개간한 토지임을 반영해 감정가의 30%를 감액한 가격으로 토지를 매각하는 데 기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기관자체 파격적 인센티브인 포상휴가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변화와 감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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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황’ 가치 높인다…정읍시·건국유업&햄 업무협약
[PEDIEN] ‘정읍지황’ 이 현대 식품과학과 만나 산업화와 시장 확대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정읍시는 지난 6일 건국대학교 건국유업&햄과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경철 건국유업&햄 사장이 참석해 정읍지황과 작약 등 약용작물의 산업적 가치 제고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정읍지황·작약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약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개발 △제품 홍보·판매 촉진과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약용작물 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정읍은 비옥한 토양과 기후 조건으로 지황 재배에 최적지로 꼽히며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숙지황은 생지황을 쪄서 말린 것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 약용작물의 품질과 활용 범위를 높이고 과학적 연구 기반의 가공·제품화를 통해 산업 고도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건국유업&햄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지황은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품이자 지역 농업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이 약용작물 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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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립·진로 설계 돕는다…정읍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정읍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올해 마지막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이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취업 교육 또는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세~34세 청년을 비롯해 정읍시에 거주하면서 주 30시간 미만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 탈북청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이들이다.
총 30명을 선발하며 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15주간 운영된다.
참여자는 오전반과 오후반 중 선택할 수 있고 이수 기준 충족 시 최대 220만원의 참여수당도 지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신감 회복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퍼스널컬러 진단, 정리정돈 및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부터 진로 컨설팅, 직업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법, 직장 내 소통법 등 실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 네이버폼, 또는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063-536-0333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기 프로그램은 올해 마지막 기수로 운영되는 만큼, 구직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되찾고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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