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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 보건소-덕정마을 구간 인도개설 완료
[PEDIEN] 고창군이 지난 18일 오후 고창읍 보건소에서 덕정마을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의 인도개설공사를 완료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사업은 2024년 12월16일 착공해 총연장 800m, 폭 1.5~2.0m의 보행자 전용도로와 안전시설물을 포함한 생활 밀착형 도로 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추진됐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된 본 사업의 완공을 함께 축하하고 향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계획대로 무사히 준공됐으며 고창읍 보건소를 자주 찾는 어르신·아동 등 보행 약자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도 “평소 차량 통행이 잦아 위험했던 구간이었는데, 이제는 아이들과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 생활밀착형 도시기반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걷기 좋은 고창, 안전한 고창’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인도 개설은 단순한 길 하나를 넘어서 군민의 일상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불편을 놓치지 않고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예나 1위, 완주군청 근대5종팀 전국대회 맹활약
[PEDIEN]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따내는 등 맹활약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 참가했다.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김예나 선수는 근대4종 개인전 1위를 거머쥐었고 김우철 선수는 근대4종 개인전에서 2위, 김예나, 이화영, 소재영 선수는 근대4종 여자 단체전에서 2위를 하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단은 국가대표 김예나 선수를 비롯해 여자 선수 3명의 좋은 성적으로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활약했다. 임성택 근대5종 감독은 “선수들이 땀 흘려 준비한 만큼 값진 결과를 얻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훈련을 통해 많은 대회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리 완주군청 근대5종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하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7월에 제12회 한국실업근대5종연맹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
완주군, 소상공인·중견기업 잇는 프로젝트 가동
[PEDIEN] 완주군이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완주경제 소·중한 인연 프로젝트 1탄’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19일 완주군은 60여 개소의 소상공인 대표와 기업 및 단체 간 협약식을 갖고 완주군 로컬 제품의 정기적 소비와 판로 지원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완주산단진흥회, 전북금형협회, 뉴텍, 대주코레스, 알에프세미 등 중견기업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향후 자사 복지 프로그램, 사내 행사, 명절 선물, 고객 기념품 등 다양한 접점에서 완주 소상공인의 제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으로는 숲쟁이협동조합, 한승목장, 봉상생강조합, 한스팜, 참살이모악골 등 완주를 대표하는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했다. 완주경제센터 주관으로 추진된 ‘완주경제 소·중한 인연 프로젝트’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및 단체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시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간 연결을 통해 함께 완주한다는 의미를 담은 상생협력 모델로 단발적인 소비 캠페인을 넘어 정기적 구매 및 상호 신뢰 기반의 거래 구조를 목표로 한다. 완주경제센터는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해 ‘완주몰’을 통한 온라인 판로 확대 및 고부가가치 상품 패키지 구성에 나설 계획이다. 농산물, 특산품, 수공예품 등 완주군의 차별화된 로컬 제품을 기업 맞춤형으로 구성해 공급, 군 단위 커머스 기반의 디지털 유통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철학 아래,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매출과 브랜드 홍보 기회를, 기업에는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군, 소상공인 QR 오더 시스템 무상 지원
[PEDIEN] 완주군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운영비 절감을 위한 ‘소상공인 QR 오더 시스템 무료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등 디지털 주문 시스템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앱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QR 오더 시스템을 무상 보급한다. 19일 완주군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엑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되는 QR 오더 시스템은 메뉴 등록, 주문 통계, 고객 분석 등의 기능이 포함돼 소상공인의 운영 효율을 높였다. 특히 타사 시스템 이용 시 매월 2만~5만원의 유지비용이 발생하는 것과 달리, 완주군은 이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 공고 및 신청 접수 △업체 선정 △QR 코드 제작 및 시스템 구축 △시스템 교육 및 기술지원의 4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지만, 소상공인에게는 비용과 기술이라는 현실적 장벽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번 QR 오더 시스템 무료지원 사업은 이러한 장벽을 낮추고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현실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양승보 ㈜엑솔 대표는 “이번 완주군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디지털 기술이 결코 낯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 설치부터 운영까지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중소기업중앙회의 ‘소상공인 키오스크 활용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61.4%가 키오스크 설치 및 운영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보다 비수도권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더 큰 부담을 호소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지역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
익산시, 전북 중장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PEDIEN] 익산시가 중장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기술 창업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익산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 19일 익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 전북 중장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험에 날개를, 창업에 희망을, 전북의 미래 우리가 이끈다'라는 기치를 걸고 열렸으며 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을 가진 중장년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1개 팀은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아이디어에 대한 열띤 발표를 펼쳤다. 특히 익산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도 참가해 지역 기술창업 역량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 4인으로 이뤄진 심사단이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차별성 △기술 실현 가능성 △시장성 △실행 계획의 구체성과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2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4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행사장에서는 경진대회 외에도 입주기업 우수 제품 전시회와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효선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역량 있는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장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기술창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익산시는 앞으로도 중장년 창업 기반 확충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친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상시 모집 중이며 △맞춤형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로'…웰니스 한방 투어 운영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로'…웰니스 한방 투어 운영 [PEDIEN] 익산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한방 힐링 자원을 결합한 여행을 선보이며 지역 고유의 치유형 체류 관광 콘텐츠 확산에 나섰다.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 웰니스 한방 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웰니스 한방 프로그램'으로 △역사 한방 △자연·치유 한방 △전통문화 한방 △건강 한방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역사문화자원과 한방의학, 향토식문화 체험이 융합된 체험형 관광코스로 익산 고유의 문화 정체성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여행은 웅포 곰개나루 금강 유람선 체험으로 시작해 입점리고분 전시관에서 백제 유적을 관람하고 익산 특산물인 참마와 서동전설을 활용한 마 약밥 체험으로 이어진다. 이어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황수연전통식품 영농조합법인 4남매 시골된장에서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고 왕궁리 유적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천연염색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저녁에는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우리들의정원 치유농장'에서 건강 식사를 함께 나누고 금마에 위치한 익산 백제마을 내 한옥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2일 차에는 익산의 대표 의료관광 자원인 원광대 한방병원에서 불균형 검사, 면역력 측정 등 한방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는 전북권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2회는 여행사 및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체험 후 익산 웰니스 관광지를 알리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자원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만 대표이사는 "문화와 관광, 여행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여행을 통해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참여자들이 지역 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시,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 시작
[PEDIEN] 익산시가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자 금융·법률·복지를 연계한 현장 상담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익산시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이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상담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와 익산시가족센터가 협력해 진행됐다. 통합사례분과는 사례관리 대상자 중 상당수가 지출 관리 미숙 또는 금융·법률 관련 정보 부족으로 인해 가계부채 악순환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일시적 지원을 넘어 더욱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하고자 통합 상담 서비스를 기획했다.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은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해당 기관의 사례관리로 연계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차 운영을 시작으로 통합사례분과 소속 사회복지기관들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동산사회복지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등으로 상담 대상을 확대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시종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상담을 지원하고 시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통합사례분과를 포함한 8개 분과에서 올해 하반기 통합돌봄에 대한 강연 및 정책포럼 등 다양한 복지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예능으로 만나는 익산 백제… KBS '특급공무원 시즌2'
예능으로 만나는 익산 백제… KBS '특급공무원 시즌2' [PEDIEN] 익산시가 예능을 통해 백제의 수도이자 근대문화 도시로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린다. 익산시는 특집 예능 '특급공무원 시즌2'가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7시 40분에 전주 KBS 1TV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즌2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시즌1에 이어 제작된 것으로 오는 8월 전국 방영도 예정돼 익산의 문화적 가치가 더욱 넓게 전달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방송인 김대호와 가수 예린이 출연하며 관광을 넘어 유산을 공감하고 해석하는 역사 테마 중심의 예능을 선보인다. 출연자들은 '특급공무원'이라는 역할을 부여받아 익산의 세계유산을 탐방하고 체험하며 문화유산과 감성예능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1부는 새롭게 조성된 익산시청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익산세계유산센터 등을 방문하는 여정을 담았다. 이 여정을 통해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서 익산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탐색한다. 2부는 속리카페, 리스테이, 솜리문화금고 등 근대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근대문화거리가 배경이다. 직접 상권 공간을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문화의 매력을 집중 조명한다. 아울러 근대역사관, 항일독립운동기념관, 시민역사기록관 등도 함께 방문해 일제강점기 익산의 수탈과 항쟁의 흔적을 되새기고 도시의 깊은 기억을 시청자들에게 알린다. 출연자들은 "우리가 걷는 이 거리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시간이고 이 도시의 역사"라며 "기억을 품은 도시라는 말을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백제유산의 도시이자 항일·근대문화의 거점도시인 한문화 발상지 익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시, 예술캠프 개최로 청년예술인 역량 강화
전주시, 예술캠프 개최로 청년예술인 역량 강화 [PEDIEN]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 및 기획 활동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19일 전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지역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청년예술시.〔점〕’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인 예술기획캠프’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안선우 극작가의 ‘함께하는 예술’ 강연을 비롯한 예술 분야 전문가 4명의 강연과 더불어, 창작활동에 필요한 멘토링, 팀별 프로젝트 발표 및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예술시.〔점〕’ 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 25팀을 대상으로 △예술로 만남 △예술로 연대 △예술로 더하기 △예술로 창작 △예술로 표현이라는 주제로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음악·미술·무용 등 6개 분야의 청년예술인 25팀을 선발했으며 지난달에는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경북 구미시를 방문해 구미청년상상마루 등 지역예술현장투어를 추진한 바 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예술인들은 오는 11월까지 그룹별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제6회 청년독립예술제’를 통해 그간 준비한 그룹별 창작활동의 성과를 전시와 공연 형식으로 발표하게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폭 넓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기대하고 전문예술인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답게 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청년 ‘행복UP클래스’ 활력 운영
부안군, 청년 ‘행복UP클래스’ 활력 운영 [PEDIEN] 부안군이 청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부안청년UP센터 행복UP클래스가 청년 맞춤형 강의 구성과 높은 참여율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25년 행복UP클래스는 12명의 청년 강사가 기획·운영하는 총 50회 강의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개강해 6월 현재까지 35회의 강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약 300명의 청년이 다양한 문화 강좌에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퍼스널컬러 진단’, ‘천연화장품 만들기’, ‘라탄 공예’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인기 강좌 16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약 160명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부안청년UP센터 인스타그램 및 ‘부안청년톡’ 포스트를 통해 가능하다. 행복UP클래스는 청년 강사가 직접 기획한 강의를 또래 청년에게 전달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기 위한 군의 대표 청년 정책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오는 7월까지 마무리되는 대로 청년 수요를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해 연속성과 다양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희 지역경제과장은 “올해 행복UP클래스는 강사진 구성부터 강의 내용까지 더욱 풍성하게 마련돼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해양수산과, 영농철 일손 돕기 추진
부안군 해양수산과, 영농철 일손 돕기 추진 [PEDIEN] 부안군청 해양수산과 직원 15명은 지난 18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변산면 운산리 일원의 양파 농가를 방문해 양파 담기 및 비닐제거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 돕기에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와 함께 양파 담기 등 영농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열 해양수산과장은 “요즘처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가에 일손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부안군-군민감사관, 공사 현장 안전·청렴분야 합동점검 실시
부안군-군민감사관, 공사 현장 안전·청렴분야 합동점검 실시 [PEDIEN] 부안군은 지난 17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군민감사관, 사업감독자, 감사팀이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인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서면 석포리 원암소하천 개선복구사업, 행안면 진동리 부안실내테니스장 건립사업 등 3개 현장을 방문했다. 점검에서는 군민감사관과 사업감독자, 감사팀이 현장을 찾아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청렴 위반 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작업 시작 전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작업계획 수립, 지시사항 전달,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점검 회의가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공사 현장 및 주변을 면밀히 살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사항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감찰관들은 공사 현장에서의 금품·향응 수수, 갑질 등 위법 행위 발생 여부와 성실의무 위반으로 인한 현장 질서 훼손, 공사지연, 손해 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한 부안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영농철 양파 수확 일손돕기 추진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영농철 양파 수확 일손돕기 추진 [PEDIEN]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8일 부안군 상서면 소재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양파 수확을 지원하며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최근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외국인 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농번기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일손돕기는 적기 수확 지원을 통해 농작물 품질 유지 및 농가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작업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짧은 시간이지만 직접 땀 흘리며 농가의 고충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농촌 인력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작은 참여가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대한민국 거점 스마트도시로 ‘우뚝’
전주시, 대한민국 거점 스마트도시로 ‘우뚝’ [PEDIEN] 전주시가 찾아가는 생활SOC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을 지키는 건강·안전 AI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거점형 스마트도시가 된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 ‘2025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실증하고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스마트 거점 도시를 조성하는 국토부의 핵심 정책 사업으로 올해는 전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AI 융합 거점 스마트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비 160억원과 지방비 160억원, 민간 투자 4억원 등 총 324억원을 투입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북 스마트 리전의 출발점, Adaptive city 전주’를 비전으로 △찾아가는 생활 SOC △초개인 맞춤형 AI 헬스케어 △시민 환원형 기후위기 대응 △AI 기반 도시 안전 등 4개 분야 12개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역 ICT 산업 육성을 이끄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혁신 실증 공간인 ‘전주 스마트 열림터’를 구축하고 ‘전주 데이터 이음 플랫폼’을 통해 도시 전반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시민·창업자·기업 등에게 데이터 기반 AI 기술 교육과 창업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이 사업은 ㈜진인프라와 현대자동차, 기아차 등 민간기업과의 컨소시엄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시정연구원, 전주대학교, ㈜심시스글로벌, ㈜이에스테크, 마이크로소프트 등 민·관·학 협력 기반의 스마트도시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각 서비스와 연계된 전북 광역 데이터 허브를 활용해 도내 지자체는 물론, 전국 확산이 가능한 표준 플랫폼 도시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주 AI 스마트 거점도시를 시작해, 전북 전체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도시로 육성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제고를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공모 과정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조성과 연계한 영상메시지와 더불어 국토부를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의 이번 공모사업은 전주 지역 김윤덕 국회의원과 이성윤 국회의원, 정동영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통해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내 최고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스마트 거점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