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정읍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자이언트 플라워 디자인 강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삭막한 도심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자이언트 플라워 제작 기술과 포토존 디자인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지난 11월 28일 청춘활력소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결실을 축하했다. 수료식은 정읍시지역활력센터장의 인사말,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교육까지 이어지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교육생들은 대형 종이꽃 제작의 기초부터 공간 연출 심화 실습까지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다. 자이언트 플라워는 최근 각종 행사나 공간 연출 분야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 내 행사, 축제, 도시재생 공간 등에서 디자이너 및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력들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도시재생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들의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 인력들이 지역 문화예술 활동과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누비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