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익산점 입점, 교통영향평가 통과로 '본격 시동'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왕궁면에 둥지…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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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호남권 최초의 코스트코 매장인 익산점 입점이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코리아가 제출한 교통영향평가가 전북특별자치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코스트코 익산점은 건축 심의와 허가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동촌리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 5664.23㎡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교통영향평가는 사업 시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절차로, 이번 심의에서는 교통 대책의 적정성이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이번 교통영향평가 통과를 통해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하며,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트코 익산점이 들어설 왕궁면은 호남고속도로 익산 나들목과 1번 국도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익산점 개점은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효과는 물론, 유동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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